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라톤을 테마로… 사랑방으로 이용해요~ 마라토너들을 위한 이색 카페가 지난 7월 영등포구 경인로 706 한양빌딩 지하에 오픈했다. 마라톤을 테마로 한 이색 카페인 ‘마라톤 힐링 카페’는 ㈜한국마라톤TV와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안양천 자전거길에서 문래동 남성아파트 쪽으로 올라오면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 마라토너들의 이용이 편리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집결지로 이용하거나 경기가 끝나고 휴식처로도 활용된다. 각종 마라톤대회에 대한 공지도 확인할 수 있다.마라톤을 테마로 한 카페로는 ‘마라톤 힐링 카페’가 국내 최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만 아담한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 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차를 마실 수 있다. 이 카페는 공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임이나 회의 공간이 필요한데 오픈된 카페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다면 이곳을 빌려보자. 단독공간이라 모임에 참여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어 복잡하지 않고 지하철 신도림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어떤 분야의 일을 하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미팅, 세미나 등을 진행하기에 편리하다. 테이블과 의자를 모두 치우면 연극이나 뮤지컬 등 활동성이 필요한 모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비용은 건물 5층에 있는 한국마라톤TV(☎02-761-66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카페는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에서 마련된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고 마라톤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마라토너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으로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경인로 706 한양빌딩 지하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02-761-6677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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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힐링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 맞은편 건물에 위치한 ‘건강마을 목동점’은 저온 탄소크리스탈로 만든 사우나 실을 비롯해 편백나무, 미네랄 생수, 산소탱크, 원적외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문을 열면 편백나무 인테리어로 사방 벽면을 꾸민 넓고 쾌적한 실내가 시선에 들어오는데 피톤치드향이 은은하게 풍겨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곳의 편백나무는 전라도 장성에서 공수해온 것이라고 한다. 한쪽창가에는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두 개로 나뉜 ‘엘라파온골방’은 탄소크리스탈 소재로 사방을 채웠으며 산소탱크가 그 안에 들어가 있어 금방 지쳐 나오는 일반사우나와 달리 숲속에 온 듯 상쾌하다.‘건강마을 목동점’의 정문진 대표는 “탄소크리스탈에서 일어나는 파동은 다량의 무기원소와 원적외선을 방출해 체온을 높여주며 플라즈마와 디톡스 효과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며 “뼛속까지 온기를 넣어주므로 사우나 이용 후 몸을 자연스럽게 건조시키는 것이 좋으며 3시간 정도는 목욕을 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엘라파오수방’이라 이름 붙인 곳은 편백나무 돔 침대가 배치돼 있다. 진주로 만든 돔 침대 역시 탄소크리스탈 소재의 온열요법으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낮잠을 자는 동안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를 건강하게 해 주며 통증완화와 혈액순환 촉진, 성인병,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1회 이용은 미네랄 수소수 1,000원, 체험복 대여 1,000원을 포함해 1,7000원이며 10회, 30회이용권을 구입하면 가격이 내려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연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87 301호문의: 02-2699-9976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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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하는 축제, 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계남 제1근린공원에서 23일 오전 10시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건강’이라는 주제로 ‘제1회 2017 주민이 만드는 건강축제’가 열렸다.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신월건강네트워크와 보건소가 ▲외발자전거, 긴 줄넘기, 물 풍선 투수왕, 다트 왕 등 테마별 신체놀이 체험 ▲영양 체험을 위한 컬러 푸드 오감체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체험 ▲손 마사지 등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숲속 걷기 행사는 10시 30분부터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신정산 일대를 약 1시간가량 걸었다. 참가자들은 숲속을 걸으면서 ▲솔방울 전통놀이 ▲숲속음악회 ▲나와 숲속의 풍경을 담는 포토존을 체험했다.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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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제주도 흑돼지로 눈과 입이 즐거워~ ‘삼다옥1947’은 제주도의 프리미엄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이다. 새롭게 단장한 가게는 넓고 쾌적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캐주얼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다옥1947’을 추천한 이미금 독자는 “레스토랑에라도 온 듯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좋아서 들렀다가 제주도 돼지고기 맛에 홀딱 반해버렸다”며 “초벌구이를 부탁하면 주방에서 그릴에 적당히 익힌 나오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곳은 돼지고기의 육즙을 살리기 위해 비장탄으로 초벌을 한다. 비장탄은 일반 숯에 비하여 미네랄이 3배정도 많아 숯이 탈 때 나오는 원적외선이 고기의 맛을 더 좋게 만든단다.‘삼다옥 1947’의 모든 음식은 세계3대 요리 학교 중 하나인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요리 전문가들이 디렉팅해 제공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기는 정갈한 도자기그릇들로 다양한 모양과 색이 눈길을 끈다. 지방층이 두툼하게 붙은 돼지고기는 양파와 송이버섯과 함께 나무도마 위에 올려 먹음직스럽게 내온다.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모두 다섯 가지. ‘소금의 캐비어’로 불리는 프랑스 게랑드 지방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테이블 소금을 비롯해 우도에서 재배한 땅콩을 직접 볶아 넣은 쌈장과 겨자소스, 멜젓 등이 나온다. 제주도산 대멸치로 만든 ‘멜젓’은 제주도 돼지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소스로 고기를 굽는 불판위에 같이 올려 따뜻하게 데운 후 찍어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부드러운 잎의 명이나물이이나 금오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방풍나물도 있다.직원들이 먹기 좋게 구워주므로 모두들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이집의 장점이다. 특별한 분위기까지 원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흑돼지쫄면’은 쫄깃한 식감의 면발에 구수한 돼지고기, 얇게 썬 채소를 듬뿍 넣어 금세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든다.평일 점심시간대는 무한리필 부대찌개와 흑돼지 김치전골, 된장전골 등을 판매하며 미니 샐러드바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브레이크 타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사이이다. 메뉴: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170g 18,000원/ 제주도 백돼지 오겹살170g 14,000원/ 제주도 흑 돼지 쫄면 7,000원/ 제주도 흑돼지 김찌찌개 7,000원/ 차돌 된장찌개 7,0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9시 40분까지 주문)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2층문의: 02-2644-1947 2017-09-29
- 하늘아래에서 누리는 색다른 즐거움! 건물 옥상을 활용한 루프탑 매장은 잠시나마 도시인의 숨통을 트여주고 일상에서 누리기 힘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입맛 사로잡는 음식은 물론이고,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도심의 멋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리 동네 루프탑 매장을 소개한다. 문래동 레스토랑&와인카페 ‘옥상나들이’분위기 굿!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메뉴구성문래역 인근에 위치한 ‘옥상나들이’는 이태리 음식과 함께 저렴하고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엘리베이터 없는 오래된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지만 멋진 분위기와 입맛 사로잡는 메뉴가 계단을 걸어 올라야하는 불편함 정도는 금세 잊게 만든다. 와인배럴, 와인 병, 장식전구로 꾸민 빈티지인테리어와 세련된 느낌의 와인 바가 묘하게 어우러진 이곳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데이트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60평이 넘는 넓은 공간이라 회식이나 파티 같은 단체모임도 종종 이루어진다. 실내와 옥상은 폴딩도어로 구분했는데 문을 활짝 열면 실내에서도 옥상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지난겨울에는 옥상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 테이블과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전등, 따뜻한 난로까지 넣어 추운날씨에도 부담 없이 옥상의 낭만을 즐기도록 했단다.‘옥상나들이’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하나부터 열까지 박근형 대표와 건축업을 하는 부친의 손길을 거쳤다. 테이블 역시 직접 나무를 재단해 만들었다고.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전선 통을 구해다 강화유리를 깔아 만든 테이블도 옥상 곳곳에 배치돼 있다.‘옥상나들이’에서는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기본으로, 6개월마다 재구성하는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숯불훈연 바베큐’는 옥수수와 통감자, 단 호박, 파인애플, 닭다리 살, 소시지, 통 삼겹살, 통 오징어, 그린 샐러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메뉴로 양념재우기와 훈연에 하루 반나절이 걸린다고 한다. 때문에 전날 예약은 필수이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밤 12시 마감이다.내년 봄부터는 브런치 카페로 새롭게 단장해 오전시간부터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북로 52, 은진빌딩 4층문의: 02-3667-1403(연중무휴)https://www.instagram.com/oksang_1등촌동 애견카페 ‘라운지독’쾌적한 테라스 공간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라운지독’은 5층 루프탑에 만들어진 애견카페다. 지난 6월 문을 연 이곳은 쾌적한 카페공간과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50평의 야외테라스 공간을 구분해 기존 애견실내카페가 주는 아쉬움을 덜어준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밝은 화이트 톤의 실내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민 카페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반겨준다는 것만 빼고는 일반카페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중앙 홀을 비워놓고 테이블과 의자는 통유리를 중심으로 가장자리에 배치해 강아지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옥상에는 인조잔디를 깔았는데 옥상을 반 정도 포함시킨 위치에 천정과 폴딩도어를 설치해 비가 오는 날에도 얼마든지 잔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치까지 더해져 인기가 좋다. ‘라운지독’은 무엇보다 청결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영업이 끝난 뒤에는 매일 두 시간동안 탈취소독 및 청소를 한다고 설명했다. 탁 트인 야외와 연결돼 있어 애견카페 특유의 거북한 냄새가 나지 않는것도 ‘라운지독’의 장점이다.메뉴에도 신경을 썼다. 커피를 비롯해 맥주, 프라푸치노, 모히또, 허브티, 에이드, 홍차 등의 음료와 피자, 스파게티, 크로켓, 프렌치프라이, 샐러드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요리와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라운지독’의 최보영 대표는 “손님들이 카페에 들어선 순간 기분이 좋아지도록 환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구상했다”며 “강아지들이 행복한 공간이면서 견주와 손님들 역시 여유롭고 품격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즐기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또한 “내년에는 뷰가 더 좋은 위층 루프탑 공간에 일반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모든 메뉴에는 견주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강아지 입장료는5,000원, 어린이 5세 미만은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화요일은 휴무이다.위치: 강서구 강서로62길 98문의: 02-3665-8259신도림동 브런치 카페 ‘파티오 PATIO’온 가족 외식장소로 추천!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파티오(PATIO)’는 5층 루프탑에 위치한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옥상 문을 열고 안으로 발을 디미니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색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탁 트인 하늘을 배경삼아 지어진 건물은 시선을 사로잡는 노란색이다. 푸른 인조잔디를 가로질러 놓인 징검돌을 밟으며 건물로 가는 길도 즐겁다. 한쪽에는 족구를 즐길 수 있는 네트도 설치돼 있다. 나무 데크가 깔린 테라스도 넓어 변하는 계절을 만끽하기 좋다. 무엇보다 안전한 잔디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입소문난 곳이다.건물 내부는 원목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이며 이탈리안 레스토랑다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매장 끝 공간에도 유아들을 위한 트램폴린과 볼풀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파티오’에서는 선사하는 메뉴는 피자와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다. 얇은 도우위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아몬드를 듬뿍 올린 ‘고르곤졸라 피자’를 비롯해 ‘깔쪼네’, ‘마르게리따 피자’ 등이 있으며 어린 토마토만으로 맛을 낸 ‘뽀모도로 파스타’와 통 새우와 오징어, 홍합, 바지락 등의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봉골레 뚝배기 파스타’도 인기다. 깻잎과 베이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깻잎 베이컨 리조또’ 역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치즈새우볶음밥’과 ‘까르보나라 떡볶이’, 안심 돈가스 및 새우튀김, 감자튀김, 샐러드가 풍성하게 올라간 ‘수제 돈가스’ 등 어린이 전용 메뉴까지 따로 준비돼 있어 가족손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다양한 세계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와인과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도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평일만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위치: 구로구 공원로 83, 초원가든 5층문의: 02-857-2820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9-29
- 수시 면접 돌발 질문… 이것만 알면 당황하지 않고~ 끝! 2018학년도 수시지원이 끝나고 곧 면접 일정이 시작된다. 100%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 등을 제외하고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지난해 면접을 치른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이 곧 있을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자신을 당황스럽게 했던 돌발 질문과 면접 전 꼭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덧붙였다.지원한 대학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 이름까지도 질문수시 면접에서 생각보다 지원한 학교와 학과에 대해 많은 것을 질문할 때가 있다. 충남대 의예과 이지수 학생은 지원동기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며 대학의 좋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학생이 마음껏 공부하기 정말 좋은 학교라는 것을 어필하고 합격하면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까지 조사했다. 하지만 돌발 질문은 그 동아리의 이름이었다. “포스텍에서 면접을 볼 때 ‘무슨 동아리를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냥 음악을 좋아해서 밴드에 기타로 들어가고 싶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텍에 밴드가 하나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는데 면접관이 그 밴드 이름이 뭔 줄 아냐고 물어봤다”며 “사실 거기까진 알아보지 않아서 솔직하게 답변했는데 당황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려대 철학과 최지혜 학생도 대학 동아리 이름과 특징은 미리 알아두라고 권한다. “대답할 때 동아리와 곁들여서 말하면 점수를 잘 받는다. 자기 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단 뜻이기 때문”이라며 “최대한 굳은 자세가 아니라 움직이면서 활동적이게 대답하면 좋다”고 덧붙였다.서울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서지윤 학생은 “지원한 대학의 학부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소개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평소에도 면접보거나 발표할 일이 있을 때 청심환을 항상 먹는 편이라 면접 때마다 챙겨서 갔는데 몸에 잘 맞는 학생이라면 청심환 먹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허를 찌르는 질문, 자신이 쓰는 단어의 한자 뜻까지자신이 면접 때 사용한 단어의 뜻까지 질문하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황우준 학생은 자신이 설명한 단어의 한자 뜻을 질문 받아 당황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면접 때 제가 쓴 단어가 한자로 뜻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며 “영어든 한자든 자신이 쓰는 말 안의 단어가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말에 힘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경희대 한의예과 김민후 학생은 교내활동이나 독서 현황 등에 대한 질문에 준비했는데 병 지각이나 병결의 사연을 질문해 당황스러웠다. “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질문은 당황할 여지가 굉장히 많은데 예상치 못하게 출석현황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당황했다”며 “병 지각이나 병결이 있었는데 어떤 사연이 있던 것인지를 질문 받았다”고 했다. 이어 “면접 때는 긴장하기가 쉽기 때문에 사실 모든 상황 모든 질문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면접이 긴장될 때, 지원하는 학과에 대해 내가 가진 관심과 지금껏 들여온 노력을 생각하며, 대학교 신입생으로서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나 다름없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서지윤 학생은 “고려대 면접에서는 인생의 최종 목표를 직업과 관련시키지 말고 말해보라고 했는데 이건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며 “진짜 결혼 잘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라서 그냥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한다.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 박명건 학생은 “고려대 면접 때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을 하는데 알파고와 인공지능에 대해 질문 받았다. 내용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일이었고 ‘프로게이머 같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라고 대답했다”며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면접장 분위기에 좌우되지 말고 정확히 모르면 아는데 까지만면접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건 분위기다. 분위기가 좋으면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하고 분위기가 생각보다 다운되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하지만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은 면접 분위기는 실제 당락과 전혀 상관없다고 말한다.서울대 경제학부 김중석 학생은 “교수님마다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나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면접후기를 보면 분위기가 상당히 화기애애했다거나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교수님 두 분 모두 면접 도중에 말씀이 많지 않았다”며 “교수님이 무뚝뚝하다고 해서 면접을 망했다고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면접 진행된다면 교수님들의 반응에 너무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침착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연세대 화학과 이정원 학생은 “서울대 지균, 연세대 학종, 고려대 학추로 면접을 봤는데 전체 응시자 중에 제일 먼저 면접을 봐서 순서에 대한 부담감이 정말 컸다. 특히 서울대는 면접관들이 한 번도 미소를 지은 적이 없고 대답을 되게 비평적으로 듣는다고 느껴졌다”며 “이때 약간 다운된 분위기를 업 시키려고 하는 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다. 분위기에 맞추어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임현아 학생은 “면접 때 분위기에 다소 휩쓸린다. 그럴 때는‘다시는 볼 일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자신 있게 말해야 된다”며 “저도 남자 교수님 한 분 여자 교수님 한분 들어왔는데 한 70프로는 여자 교수님 눈 마주치면서 얘기했다”고 말한다. 이어 “본인이 잘 모르는 어려운 이론은 말하지 않는 게 좋다. 교수님들이 그 분야 전문가라 오히려 점수가 깎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생각나지 않으면, 잠시 답변 미뤄도 감점 없어돌발질문에 당황해서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 보면 오히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더 당황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잠시 답변을 미루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서울대 심리학과 피현빈 학생은 “생기부와 연계해서 수학성적이 낮았다가 올랐는데 어떻게 했는지, 수학적 역량이 심리학과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 질문을 받았다. 열심히 했던 과정을 쭉 설명했는데 교수님이 ‘머리가 좋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되물어서 ‘학교 선생님들도 저에게 머리 안 좋다고 했다’고 답변했다”며 “이후 생각이 바로 나지 않는 질문에는 ‘잠시 생각해보고 말씀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했더니 ‘오~ 그래?’라며 허용해주었다. 답변을 잠시 미룬다고 점수가 깎이는 것은 없으니 잠시 생각을 정리해서 대답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자신 있게 말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황우준 학생은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이 내용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 자신감 있는 눈빛이나 태도가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접관에게 내가 이만큼 생각할 수 있는 학생이라는 것을 자랑한다고 생각하고 대답하고 면접관과 토론보다는 생각을 나누는 토의라는 마음으로 부담감을 내려놓으면 면접 대기석에서도 면접할 때가 기대되고 긴장을 조금 덜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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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끄는 글로벌리더의 전당, 양정고 지원하세요” 지난 9월 21일 자율형 사립고인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정수)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의성을 기르는 양정고의 교육활동과 학교 시설, 그에 따른 양정고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후 2018학년도 양정고 입학전형 요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당을 가득 메운 엄마들과 교복을 입은 중학생들, 사이사이 눈에 띄는 아버지들의 모습에서 최근 외고·자사고 폐지를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 무색할 만큼 자사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국제교류, 1인 2과제, STEAM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자율형 사립고인 양정고 입시설명회는 2개 파트로 나눠 진학지도부 김병수 교사가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파트는 양정고의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활동과 학교 시설에 대한 소개이다. 예의바른 양정인을 기르기 위한 ▲학급 오케스트라(1인 1악기) 교육 ▲명상록 여피지기 작성 ▲1인 1 도자기 교육 ▲1박 2일의 생활관 교육 ▲농촌체험활동 등을 소개했다. 실력 있는 양정인을 기르기 위한 ▲과제학습답사 ▲1인 2과제 연구 ▲과학의 기본지식을 토대로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문화 등의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STEAM반 운영 ▲교내 경시대회 및 공모전 ▲양정5품제 ▲자율학습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월드스쿨 외 양정 장학재단 등을 설명했다.김병수 교사는 “양정의 국제교류는 2008년부터 해외 여러 학교와 정기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다른 학교와는 완전히 차별화돼 있다. 특히 미국 뉴욕주립대 제네시오 대학과는 협약을 맺어 학교장 추천입학이 가능하다”며 “특히 1997년부터 시작된 월드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국대표로 20여 개 나라의 학생들과 인류 공통의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한다”고 덧붙였다.두 번째 파트는 올해 입시요강 설명으로, 양정고는 일반전형 319명, 체육특기자전형 17명(럭비 9명, 농구 5명, 육상 3명), 사회통합전형 84명, 정원 외로 보훈자자녀전형 12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8명으로 총 440명을 모집한다.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추첨 선발 인원이 478명이다.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일반전형 기준 양정고의 경쟁률은 2.05대 1(317명/649명)이었다.김병수 교사는 “자기소개서를 잘못 썼다고 감정처리나 불합격되는 경우도 없고 잘 썼다고 가산점도 없다”며 “오히려 더 잘 쓰려고 하다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 절대 감점 요인이 될 만한 것을 무리해서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작년 기준 면접에서는 공통 2문항, 개별 2문항을 질문했다”며 “개별문항은 자기소개서 기준으로 질문하기 때문에 어떤 질문이 나올지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통해 자기소개서의 표절이 확인될 수 있으니 사교육이 도움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설명회 이후 이어진 개별질문에서는 글로벌반에 들어가기 위해 다른 자격이 필요한지, 선행이 많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사고 입학이 유리한지, 수행평가는 얼마만큼의 비율로 반영하는지 등의 문의가 잇따랐다.한편 자율형 사립고 양정고의 2차 설명회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2649-70721단계 선발 인원모집 구분모집 전형모집 정원1단계 추첨 선발 인원정원 내일반전형319명478명체육특기자전형17명별도의 방법으로 선발사회통합전형84명126명소 계420명604명정원 외보훈자자녀전형12명18명고입특례대상자전형8명12명소 계20명30명전형 일정구 분일 시입학원서 온라인 접수11월 13~14일1차 서류 제출11월 13~14일1단계면접대상자 추첨11월 17일 오후 2시2차 면접12월 2일최종 합격자 발표12월 6일 2017-09-29
- “평생 연구 활동 계속하고 싶어요” 지난 9월 9일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시·도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5회 한국 학생 과학탐구올림픽에서 세현고등학교 박경주 교사가 과학교육연구대회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해하기 힘든 과학 개념이나 원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험방법, ICT를 활용한 첨단 교수학습을 연구 주제로 개발하는 이번 대회에 박경주 교사는 ‘역학 실험 장치 기구’를 선보였다.물리 원리,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싶어“고장 난 컴퓨터 부품을 이용한 미로 찾기 로봇, 악기 조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지난 2002년 2004년 상 받은 후 13년 만입니다. 해마다 과학전람회와 과학교육연구대회에 작품을 만들어 출전했는데 드디어 올해 상을 받네요. 상을 받고자 만든 건 아니고 아이들이 물리 개념과 원리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싶어 매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올해 박경주 교사가 만든 작품은 ‘역학 실험 장치 기구’다. 포사체 운동과 사이클로이드 곡선실험, 역학적 에너지 보호실험을 할 수 있는 기구로 우연히 웹사이트를 검색하다 롤러코스터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롤러코스터 재료를 이용해 사이클로이드를 만들고 우드락으로 지지대를 세웠다. 아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연결해 속도를 재는 앱도 개발했다.“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질 때와 직선으로 떨어질 때 어떤 것이 더 빨리 떨어질까에 대해 대부분 직선을 선택하지만, 이 기계로 실험을 하면 포물선이 답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랍니다. 초반에 가속도가 큰 것이 더 빠르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과학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이 작품을 만드는데 1년 반 정도가 걸렸다. 이 대회에서 수상한다고 상품이나 상금을 받는 것도 아니다. 단지 연구점수(1.50점)가 부여되는데 이 또한 승진을 위해 필요하다. 박경주 교사는 승진을 위해 대회를 준비한 건 아니다. 승진에는 관심도 없고 소용도 없다. 지난해 이어 하던 연구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대회에 작품을 출전했다.“게임을 이용한 피아노 연습 프로그램, 1m 거리에서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 광속실험 장치 등 상을 받지 못한 작품도 많지만 어려운 물리 개념을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됩니다.”해마다 연구 자료 제출교직 생활 30년 차, 오롯이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힘들지만, 연구를 하고 아이디어를 내 작품을 만드는 박경주 교사, 1987년 영등포중학교에서 교단을 시작한 이후 과학교사지만 교과서 지식보다 역사성과 사회성을 먼저 가르치려했던 마음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땀의 값어치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남은 교직 생활도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이 일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퇴직 후에도 연구를 계속해서 증권 투자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유전자를 이용한 복제기술을 연구하는 벤처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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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국제학교, 해외 항공대학 진학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 대안학교인 ‘베세토국제학교’에서 해외 항공대학을 포함한 해외대학 합격 포장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21일과 24일, 27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곳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철저한 담임제로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며 합격보장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향에 맞는 진학지도를 해주는 대안학교다. 미국 교과 과정으로 공부하면서 공인 영어에서 고득점 성적을 받도록 해서 단기간에 대학으로 진학시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특히 최근 파일럿 양성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베세토국제학교에서 최소 2년 최대 3년 공부를 하면 해외 항공대학 입학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비와 비행실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학을 추천해주고 합격까지 보장해 준다. 연세대학교에서 30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한 김광렬 이사장을 비롯해 모든 교사들이 다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경력으로 학생들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로 수업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고등부 총 인원이 50명 소수정예로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무학년제도를 통해 학년에 상관없이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업을 한다. 졸업생들의 경우 일본의 APU대학과 중국의 기남대학에 진학했고 올해에는 노팅엄 대학에 4~5명의 학생들이 입학 예정에 있다. 또한,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졸업생 중 2명은 이미 필리핀 펫츠항공 대학에서 비행교육에 들어갔고, 내년에는 미국 리버티(Liberty). 세인트루이스(Saintlouis)대학 항공학과에 진학한다.베세토국제학교는 학생과 교사 모두 함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24시간 생활 관리를 하고 있다. QT(Quiet Time) 시간을 통해 인성교육을 하고 예배와 예절교육, 도덕교육 그리고 교훈이 될 만한 영상으로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해서 주제별 의견 발표를 하게 해서 발표력도 키워 준다.특히 학생들은 정규수업을 마친 후 밤 9시부터 10시 45분까지만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고 취침 전에는 자율적으로 반납하도록 하고 있다. 만일 생활태도가 불량하거나 해야 할 공부를 안 하면 3진 아웃제를 시행해 집으로 돌려보내고 장기간 공부에 진전이 없는 학생들은 부모님과 상담을 진행한다.수시입학 가능하고 고등학교 1,2 학년 편입도 가능하다.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커리큘럼 운영도 하고 있다.문의 031-958-3977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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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비결…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라 7살부터 본격적으로 선행을 시작해 초등 4학년이 된 민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과정을 풀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GD에듀를 방문해 테스트를 받은 결과 중1 과정인 방정식과 함수 활용 부분에서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 GD에듀에서는 ‘진도를 많이 나가면 잘하겠지 생각하고 안도하지만 진도 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문제가 주어졌을 때 스스로 찾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선행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말 그대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으로 문제를 접근할 때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힘을 의미한다. 이런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길러진 아이들은 영재원 대비나 KMC, 올림피아드 준비를 따로 해주지 않아도 혼자 힘으로 합격이나 수상을 이뤄낸다.구술로 사고력을 높이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몰입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스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느끼는 쾌감 때문에 도전의식이 생기는 것은 사고력과 연결된다. 사고 능력이 되는 아이들은 난관에 부딪쳐도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는 어려서부터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가능하다.GD에듀에서는 ‘사고력 문제를 풀면 사고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안하는 것보다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문제가 주어졌을 때 집중하고 몰입해서 생각을 지속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설명한다.수학을 가르치기 전에 생각하는 자세를 먼저 만들어주라는 것이다. 생각하는 자세, 즉 사고하는 능력은 질문을 통해 가능하다. GD교육연구소 이기재 소장은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을 습관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술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개념원리를 대화와 질문으로 이해하고 글로 써보면 머릿속으로 정리가 된다”고 강조한다.즉, 문제를 구술로 적용하면서 실마리를 찾는다. 원인을 분석하는 구술이 끝나면 구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 써보면서 개념을 다시 정리한다. 개념이 통합적으로 정리가 돼 머릿속에 그려지게 되면 문제해결력이 높아진다. 문제 하나를 푸는 데 몇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풀이방법을 찾아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이다.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방법GD교육연구소 소장이 구술로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전교 꼴찌를 하는 아이를 가르치면서다.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수업을 하면 ‘멍’ 때리고 있거나 이해를 잘 못했다. 조금씩 설명하고 아이가 이해한 것을 말하게 했더니 아는 것이 정확해졌다”며 “창의성, 사고력, 의사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구술을 교육에 도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GD에듀 토론수업은 대화와 질문 그리고 서술로 이루어진다. 1교시 구술 시간은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6명 정원의 그룹 수업으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기 위해 강사는 질문을 하고 학생들은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스스로 공식을 증명하는 연습을 한다. 서로의 답을 비교하며 토론을 하다보면 어느새 한 문제를 여러 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2교시에는 말로 머릿속에 정리했던 것을 글로 쓰는 시간이다. 말로 했던 표현을 글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개념을 익히게 된다.GD에듀는 입반 전형도 남다르다. 사전 예약을 한 학생에 대해 GD교육연구소·CPS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사고력 테스트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검사하고 수학 심층구술 고사를 본다. 심층구술고사는 사고력 및 수학이 현재 어떤 수준인지 어디가 부족한지 부모가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30분~2시간 가량 진행된다.또한 수업은 무학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고 능력에 따라 진도를 나간다. 특히 중등과정에서는 내신과정이 끝나고 학기 중에는 전 과목을 수학공부 방법을 적용해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GD교육과정이 끝나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할 수 있다.목동2관 개원, 초중등 수학 사고력 설명회지난해 5월 오픈한 목동1관(센트럴프라자 4층)에 이어 GD에듀는 목동2관(파리공원 옆 양지빌딩)을 개원한다. 지원 자격은 7세부터 중3까지다. 이미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발표를 싫어하고,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GD에듀는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하면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난다. 위치 [1관] 목동 센트럴프라자 408호 / [2관] 목동 파리공원옆 양지빌딩(우리은행 건물) 403문의 1522-4771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