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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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 개최 8월 23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임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취임식에서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2018년 9월 완공 예정인 이화의료원의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3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전명예총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 이균용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김용준 양천소방서장, 김병로 강서소방서장, 김영기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대서울병원 성공적 개원 및 이대목동병원과의 상승 효과 발휘에 전력심봉석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의 건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개원과 함께 이대목동병원과 상승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위해 이화의료원 교직원, 이화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하나가 되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배뇨장애. 전립선 질환 및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한 바 있으며,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또한 생식내분비학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생식내분비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월경장애, 월경통, 피임 등), 폐경 호르몬 요법과 폐경 후 골다공증 질환 치료의 국내 최고 명의로 인정받고 있으며, 1993년부터 이화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산부인과 과장과 QPS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7-09-01
-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강의로 수학 원리를 터득하라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부터 탄탄하게 이뤄져야 오랜 세월 견딜 수 있듯이 수학이라는 학문도 마찬가지다. 기본 개념부터 다잡고 가야 심화 개념과 고난도 문제까지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목동본수학학원은 수학의 기초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시키면서 꼼꼼한 관리를 해주고 있어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목동본수학학원의 김상범 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원장 직강 수업으로 개념탄탄목동본수학학원에서는 모든 학년의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진다. 원장이 모든 학생들을 관리하면서 개개인별로 소소한 수학적 습관까지 신경 쓰고 관리한다. 수학과목을 포기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이유는 기초가 부족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김 원장은 수업시간에 기초개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학생들이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없게 만든다. 한반에 5명 정도의 소수 학생들과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 개개인의 수학적인 습관이나 오답이 잘 나오는 부분, 특별히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별 수준에 맞는 개개인별 수업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수의 학생들을 원장이 밀착해서 관리하다보니 수학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전반적인 습관이나 버릇, 멘탈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를 할 수 있다.그날 배운 내용 수업시간에 완벽이해수학은 정직한 학문이다. 과정은 틀렸지만 답만 맞추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난이도가 있는 심화 문제들은 손도 못 대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김 원장은 그 날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은 꼭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수학 공부를 한 만큼 얻어가는 것이 있도록 만들어주고자 한다. 원장이 강의를 하는 수업 시간동안 익힌 개념은 문제를 적용하는 것까지 완벽하게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기존의 강의들은 강사가 개념만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시킨 뒤 질문만 받는 식으로 진행을 한다. 여러 명 중에 묻혀서 질문이 없으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식의 강의라 숙제로 내 준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목동본수학학원의 강의는 개념 설명부터 문제 풀이까지 학생과 김 원장이 함께 하기 때문에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학생들이 없다. 학생 혼자 문제를 풀게 내버려 두지 않고 함께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식이다. 김 원장과 학생들 간 질문이나 대답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수업 시간도 활기가 넘친다. 수학이라는 학문도 더 이상 따분하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의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신대비와 수능준비를 철저하게목동본수학학원의 김 원장은 목동에서 오랜 시간동안 강의를 해 온 실력자다. 목동 학교들의 내신 경향과 수능 준비에 최적화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내신 대비도 학생들 개개인의 목표치를 정해 준비를 시켜주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없다. 평상시 진행하던 개념 수업 시 교재를 활용해서 이미 수업한 앞부분까지 총정리를 하고 새로운 문제집으로 구성을 다시 해서 내신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문제의 구성을 모의고사 식으로 풀이하고 있어 내신 단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시키고 있다. 시험범위안의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난이도별 내용별로 섞어 모의고사 구성 문제처럼 풀이의 순서를 정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매단원이 끝날 때마다 대단원 평가를 거쳐 학생들의 질문과 복습 사항을 수시로 체크해서 다음 과제와 수업에 반영을 하고 있다. 목동본수학학원은 복습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별로 체크된 내용을 분석해 잘 알고 있는 부분은 심화 내용으로 레벨 업 시켜주면서 오답이 많이 나오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 번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예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다잡고 있어 내신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진다.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수학공부의 참 맛 알아김 원장은 학생들이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바라는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열심히 하는 기간이 꾸준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속도만 따져 기계적으로 수학 문제를 대하는 것은 수학 실력을 오히려 깎아먹는 방법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왜?’라는 질문을 하면서 속도보다는 깊이를 따져서 공부할 때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조언한다.수학공부의 기초를 탄탄히 하면서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내신과 수능대비까지 기본개념을 꼼꼼하게 익히면서 심화영역까지 개개인별 목표를 정해 학습 할 수 있는 목동본수학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문의 02-2605-2570주소 양천구 목동로 11길 2 2017-09-01
- 학생부 분석과 문항별 포인트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학생부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지난번 글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 인하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예전 성균관대 입시 설명회에서 나온 사례인데요. 괄호 안은 제가 의미부여한 말입니다.어떤 학생의 내신이 학년별로 3등급·1등급·1등급이었습니다. 성적 향상도 관심 있게 보지만 입사관은 왜 이 학생은 1학년 때 3등급이었는지가 궁금했다고 합니다(이것이 학생의 약점일 수 있겠죠. 지난 회차에서 말한 장점과 약점). 그럴 때 자기소개서를 찾아보게 된다고 합니다(그 약점에 대한 해명을 한 게 있나 확인하는 절차. 이 학생의 단점이 해소되었길 바라는 마음에서. 뽑아주고 싶은데 해명이 되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해명이 없다면 본인들은 서류를 방어적으로 해석해야할 사람들이라서 ‘1학년 때 놀았구나!’라고 해석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어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극복하고 2학년부터 성적이 향상되었다. 이런 해명을 해놓은 게 있다면 곧이곧대로 바로 믿어주는 것은 아니고 학교에 전화를 걸어 해당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 등께 확인절차에 들어가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해명이라면 이 학생의 내신은 1학년 때 3등급은 제외하고 내신을 1등급·1등급 이렇게 2개 학년의 내신만 반영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입학사정관이 자기소개서의 역할에 대해서 정말 간단히, 그러나 핵심을 잘 언급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부 분석은 세 가지 색연필로 표시노란 형광펜으로는 [학업 역량을 어필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표현]을 찾아 표시합니다. 빨간 형광펜으로는 [전공 적합성을 어필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표현]을 찾아 표시합니다. 초록 형광펜으로는 [인성을 어필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표현]을 찾아 표시합니다. 그리고 나서 색깔 별로 연계성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맥락을 살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서 최종 소재로 선정합니다.각 항목별 내용 정리1번은 ‘학업’에 관한 것, 2번은 ‘활동’에 관한 것, 3번은 ‘인성’에 관한 것입니다.1번 사례로는 토론대회 준비과정에서의 학습 경험, 독서활동을 통한 학습 경험, 과제, 수행평가 등을 통한 학습 경험 등이 있습니다. 학습법, 플래너, 오답노트 이런 것 쓰지 마시고요. 2번 사례로는 사회과목 과제로 보고서를 작성한 활동, 학교 축제를 기획한 경험,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한 경험 등이 있겠지요. 너무도 다양한 학교 활동 중에서 의미 있었던 것을 고르면 됩니다.2번 사례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은 2번 문항을 꼼꼼히 보면 ‘본인의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이란 표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소재가 왜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는지가 입학사정관에게 인지를 시켜줄 수 있게 작성되어야 합니다.3번 사례로는 체육대회에서 학급 우승에 기여한 역할, 멘토 멘티 활동에서 겪은 어려움, 리더십 경험 등입니다. 3번 사례에서 조심하실 것은 ‘실천’한 사례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공’한 사례가 아니고요. 그러니 실패했어도 배우고 느낀 점이 많은 소재는 선택 가능합니다. 오히려 차별화될 수도 있겠죠.꼭 기억해야 할 자기소개서 3가지1. 자기소개서, ‘차별화’가 핵심이다. 자기소개서는 남들보다 잘 쓰려고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써야 한다. BEST ONE이 아니라 ONLY ONE이 되어야 합니다.2. 자기소개서, ‘구체화’가 핵심이다. 추상적으로 쓰면 절대 안 됩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도 구체적인 사례. 에피소드 중심으로 소재를 선정해서 과정 중심으로 기술하면 차별화도 되고 구체성도 획득합니다.3. 다시 강조하지만 학생부 분석이 선결조건입니다. 학생부 분석도 없이 자기소개서를 쓰면 절대 좋은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느라 맘고생 심한 모든 수험생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2주에 걸쳐 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들 힘들어하니 나만 못쓰는 것 아닌가 걱정하지는 말고 나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길 바랍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9-01
- 예비고1(현 중3), 수학 공부 방향잡기 2015년 개정 수학 교육과정의 배경이미 2009 개정 수학교과 때부터 달라지고 있었던 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전엔 국립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중고등 수학교과서 개발을 맡고 있다는 것과 교과과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학습효율을 높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국내 과학영재, 과학예술(steam)교육, 과학문화컨텐츠를 개발하는 기관이 수학교육을 주도하게 된 것으로 융합형 인재를 추구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후자의 경우, 중고등 수학의 연계가 뚜렷해지고 우리나라 수학교육과정이 매우 우수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2015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생각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보여 지는데 선택과목의 확장과 평가방법의 다양성으로 그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선택과목의 확장은 계열구분(인문, 사회, 자연)을 만들어 문이과 구분보다 사실 더 복잡해졌고, 학습량과 난이도 경감의 혜택은 고등학교 수학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과목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담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고등학교 수학, 왜 어려울까우리 속담 중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수학의 단편적 지식(용어, 정의, 정리, 공식 등)으로 본다면 이것들을 꿰는 실은 수학적 사고가 될 것이다. 각기 다른 구슬을 골라내어(보통 주어져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사고의 흐름에 따라 연결지을 수 있는가는 각 단원간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는가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겠다.고1 수학의 중요성중학교 3년간의 수학 교과내용이 고1 1학기 과정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차식 하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이차부등식이 줄줄이 딸려 나온다. 이제까지의 기하관련 문제는 방정식을 풀어 해결해야 한다. 식은 계산보다 해석이 훨씬 더 어렵고 케면 켈수록 여러 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고1수학은 고2때 배울 미적분 계산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미적분을 학습하면서 더욱 복합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고1때 먼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식을 그저 나열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면 잘못된 풀이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은 나아가야 하는 길이 분명하고 가르치는 방향이 분명하다(고1 수학의 심화문제엔 상위 학년의 선행내용이 분명히 들어 있다). 사실 수학은 어렵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바다에 그냥 표류하는 것이 아닌 분명한 목표를 갖고서 헤쳐나간다면 고등학교 수학! 상위권 성적에 도전해볼 만한 매력적인 과목임에는 틀림이 없다!고1때 수학성적 상위권 유지하기학교성적과 실제 수학실력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평가받는 문항이 난이도, 단원, 평가방법 등에 의해 편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은 여러 단원간의 통합이 이루어지기에 자신이 잘하는 것만 잘해서는 상위권의 성적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 눈으로만 또는 말로만 수학을 공부해서 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공식을 증명하고 문제를 해결해 감으로써 천천히 학습하더라도 꼼꼼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1때의 성적하락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고2과정 때부터 시작되는 입시과목의 학습량이 만만치 않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실력! 탄탄히 쌓아올리자! 튼튼한 받침대 역할을 고1수학이 담당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다.목동 수학전문학원 코치클래스 이소이 원장문의 02-2650-8770 2017-09-01
- 고등수학 준비, 자신의 실력부터 객관화해야 ‘알다’, Know는 경험된 앎을 말합니다. 그냥 들어서 ‘아~ 알아요’ 하는 단계가 아니라 깨닫고 이해 된 내용을 자신 스스로 풀어낼 수 있을 때 말할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고1 첫 시험, 중간고사의 결과에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자기 반성 없이 2학기가 되고,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현실입니다. 2021년 수능 개편 안에 따라 수능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변화하게 된다면 수시 모집이 더 확대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내신이 쉬운 쪽이 유리할까요? 글쎄요.2000년 대 이전과 비교하면 수학의 학습량이 줄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2017년 현 시대의 고등학생들은 점점 공부를 하지 않는 분위기, 수학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목동 지역을 조금이라도 벗어나 보면, 중,고등학교 내신의 난이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시험이 쉬워졌다고 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까요? 그렇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적응력은 생각 보다 뛰어나서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지게 되면,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긴장도와 꼼꼼함에서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곧 내신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타협하는 자신의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중2때부터라도 습관 다시 잡기목동 지역 중학교 내신이 상당히 어려워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그 실력까지는 중학교 때 만들어져야 고등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중등 수학의 심화 없이 고등 수학을 하루아침에 잘 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라도 빨리 풀기, 문제의 답 내기, 풀이 방법을 외워서 푸는 것을 고쳐야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성적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 내신에서부터 경고등이 켜집니다. 증명의 과정 없이 답을 내고, 문제풀이 위주로 많은 쉬운 문제를 O, X를 단순 체크하는 공부는 버려야 합니다.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실력, 난이도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실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준비는 전략과 방법을 가지고 훈련을 통해서 완성되어집니다. 평소의 공부 습관이 시험에도 직결됩니다.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생각의 체력을 만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동 더비전수학전문학원박미애 원장02-2652-5015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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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난감,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강아지’를 닮은 양천구의 독특한 지도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반려견 문화축제를 기획해 화제가 됐던 양천구에서 반려동물과 달콤한 삶을 위한 특별한 수업을 준비했다. ‘반려동물과의 달콤한 삶을 위한 1일 교육 프로그램 One day class’가 바로 그 것.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반려동물을 키울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때,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과 기본 훈련법을 배우고 반려동물의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 현장을 찾았다.반려동물 애착인형, 기부도 하고지난 8월 24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나눔배움터’에서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줄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바느질에 집중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반려동물과의 달콤한 삶을 위한 One day class’ 수업 현장이다. 이날 만들 장난감은 애착인형 ‘단추’ 로 ‘단추’는 반려동물을 위한 업사이클 인형이다. 주인의 체취가 밴 옷으로 만들면 반려동물에게 더 안정감과 위안을 줄 수 있다고 한다.수강생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옷감에 패턴을 뜨고 가위로 오리고 바느질을 하면서 자신의 반려견이 가지고 노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더불어 장난감을 하나 더 만들어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을 위해 선물할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동물 그 이상을 넘어 가족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 반려동물은 사회성 형성은 물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여러 실험에서도 나타났듯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을 검색하고 책을 뒤져보지만 각각 다른 반려견의 특성에 딱 맞는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 기업 ㈜리베라빗과 ‘반달(반려동물과의 달콤한 라이프)’이 함께‘반려동물과의 달콤한 삶을 위한 1일 교육 프로그램 One day class ’를 오프라인으로 준비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새한슬 프로그램 매니저는 “반려견 문화축제가 열릴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양천구민들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진행하는 주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이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펫시터 매칭앱 서비스, 반려견 분실방지목줄 등 일자리 창출과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원데이클래스에서는 반려동물 문제 행동으로 인한 고민 나누기,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갈등 사례와 해결법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문화교실 권혁필 강사를 초청해 카밍 시그널, 소통하기, 반려동물 산책과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 외에도 놀잇감 만들기 실습, 유기동물 입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20여명의 수강생들은 전문가에게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과 유기견 입양을 주제는 뜨거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수업에 참여한 단이집사는 “직접 반려견을 데려와 운영하는 반려동물 행동 이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며 “반려견과 반려묘를 구분해 자주 걸리는 병에 대해 수의사를 초대하는 프로그램을 열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미소 씨는 “강아지가 초콜릿 통을 가지고 놀아서 아랫집에 미안했는데 헝겊 천 장난감으로 교체해줘야겠다”며 “유기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것과 강의 들은 것을 강아지에게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기업이 갖고 있는 독특한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업사이클링 팝업북 강사양성’‘푸드트럭 창업입문’‘원예 및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등은 참가자들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미니 인터뷰사회적기업 리베라빗 원영오 대표“반려동물 키우려면 제대로 알아야”“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반려와 식용과의 사이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반려견의 몸짓 신호 등 3가지 훈련법에 대해 배우고 장난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한영숙씨“유기견 위해 많이 만들어 기부하고 싶어요”“아들이 키우겠다고 입양해온 푸들을 9개월째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애완견의 책임의식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오늘 만든 인형을 유기견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이 만들어 기부하고 싶고 유기견 보호서에서 봉사활동 하고 싶습니다.”김종선씨“현장에서 반려동물 수업 자주 열렸으면”“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반려동물 수업이라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현장을 찾았지만 온라인과 책 외에는 없었습니다. 이런 오프라인 수업이 자주 생겨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조강욱씨“반려견 장난감 만드는 건 생각도 못했어요”“반려견을 키우면서 동물이 주는 위로에 마음의 안정을 많이 얻었습니다. 키우기는 하지만 제어하는 방법이 늘 궁금했어요. 직접 하는 것을 보고나니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자신이 생겼고 장난감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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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 햄버거하면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주문하는 순간부터 세트메뉴가 올려져있는 쟁반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다’는 표현이 딱! 이다. 하지만 여기, 빠름을 포기한 ‘수제버거’라면 말이 달라진다. 요즘 같은 먹거리 불신시대에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와 서비스까지, 조금 느리지만 건강한 맛을 전하는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한다. 박지윤 쉐프의 양평동 ‘부엌’입안에서 살살 녹는 패티가 일품!양평동의 작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부엌’은 ‘마스터쉐프코리아 시즌 1’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던 박지윤 쉐프의 가게이다. 아담한 크기의 가게 입구에는 나무도마를 본 뜬 간판이 걸려있는데 멋스러운 글씨체가 메뉴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부엌’은 가벼운 한 끼 식사부터 제철 코스요리까지 가능한 기본메뉴 외에 시즌별로 메인메뉴가 정해지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시즌3’에서의 메인메뉴는 햄버거와 주먹밥이다. 인기 좋은 ‘부엌버거’를 비롯해 제주산 딱새우가 들어간 ‘딱새우버거’, 고기와 딱새우 둘 다 넣어 두툼하게 만든 ‘더블버거’ 등이 있다. ‘딱새우버거’는 다진 채소샐러드와 토마토, 통통한 딱새우가 들어간 패티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반숙달걀을 추가하면 고소한 유정란 반숙이 패티 사이에 들어가는데 속 재료를 촉촉하게 적셔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집은 전복 회와 전복 마늘버터구이, 전복튀김, 전복초밥 등 손맛이 살아있는 전복요리와 버팔로 윙, 감자튀김, 딱새우 국물떡볶이 등 다양한 안주 요리로도 유명하다. 보길도산 전복은 직배송으로 제공받아 신선함을 자랑한다. 꽃게와 딱새우가 듬뿍 들어간 꽃게장 라면은 프리미엄 라면의 진수를 보여준다. 시월부터는 ‘시즌4’를 통해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소가 협소하므로 여럿이 갈 때는 예약이 필수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메뉴: 부엌버거 5,500원/ 딱새우버거(제주산) 6,500원/ 더블버거(고기+딱새우) 8,500원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26, 1층문의: 010-5315-2771(월요일 휴무)목동 ‘플라잉볼 익스프레스 현대 41타워점’식감 좋은 브리오슈 번으로 입맛 사로잡아‘플라잉볼 익스프레스’는 수제버거와 수제핫도그, 피자 등으로 유명한 매장이다.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의 수제버거와 핫도그를 맛볼 수 있어 학생부터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아온다. ‘플라잉볼 익스프레스’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고기를 재워 주문즉시 조리해 따뜻하고 신선한 요리를 제공한다. ‘최고의 맛은 번으로 결정된다’라는 ‘플라잉볼 익스프레스’의 슬로건에 맞춰 일반 햄버거 빵이 아닌 브리오슈 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인기비결 중 하나이다. 맛있는 햄버거 빵으로 잘 알려져 있는 브리오슈 번은 고소하고 포근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집의 ‘시그니처 번’은 브리오슈 번과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이 조화를 이룬 맛으로 고기 패티가 없이도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달달한 불고기 육즙과 달걀이 들어간 ‘불고기&치즈번’과 100% 소고기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체다치즈가 들어간 ‘클래식버거’ 등 다양한 수제버거 메뉴가 준비돼 있다. 클래식 버거는 더블패티로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두툼한 소시지가 들어간 수제핫도그 ‘플레인도그’와 ‘에그도그’ 등 수제 핫도그도 인기다. ‘에그브런치’는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과 프렌치토스트, 소시지, 샐러드, 프렌치 후라이, 아메리카노 등이 함께 제공돼 푸짐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메뉴: 시그니처 번 5,500원/ 햄&치즈 번 5,800원/ 치즈버거 7,900원/ 클래식버거 8,5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2층, 201-A호문의: 02-2061-3337당산동 ‘홍쉐프 당산점’촉촉한 소스로 색다른 맛 즐길 수 있어‘홍쉐프’는 메뉴는 점심과 저녁이 각각 다르다. 오전 11시 30분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되는 점심메뉴는 스테이크와 봉골레 파스타, 리조또, 피자, 홍수제버거, 볶음밥 등이 나오는데 푸짐함은 그대로, 저녁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의 모든 요리에는 샐러드와 식전 빵이 서비스로 나온다.저녁에는 ‘뽀모도로버거’와 ‘치즈크림버거’, ‘매콤로제버거’ 등 보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으며 식전 빵이 함께 제공된다. 버거는 두툼한 패티에다 미국치즈, 토마토, 양파, 피클, 양상추 등을 깔았는데 튀기지 않은 생양파와 어니언 소스, 홍쉐프 소스 등을 섞어서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번은 살짝 구웠고 잘게다진 소고기 패티는 숯불향이 나 구수하며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치즈크림버거’는 크림소스에다 치즈를 끓여서 내고 ‘뽀모도로버거’역시 케첩이 아니라 토마토소스를 직접 끓여 제공한다. 두툼하게 튀긴 감자튀김을 추가하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드래프트 맥주와 수제맥주, 위스키, 데낄라, 보트카 등도 준비돼 있다. 쉐프와 의논하는 맞춤형 코스요리가 있으며 회식이나 소모임 등을 위한 대관도 해준다.오전 11시 30분부터 밤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주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메뉴: 뽀모도로버거, 치즈크림버거, 매콤로제버거 각 9,000원/ 홍 수제버거 8,000원(점심)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17길 9문의: 02-2678-8895(일요일 휴무)공항동 ‘케이버거’유기농 재료를 넣은 코리안 스타일 버거!송정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케이버거’는 작지만 알찬메뉴로 입소문난 가게이다. 버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주인장이 매일 아침 직접 구운 발효종 빵과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시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다양하고 입맛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버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갈릭치킨버거’로 콘슬로우 드레싱 샐러드와 간장양념 소스가 입혀진 패티 위에 살짝 튀긴 갈릭 칩이 올라간다. 재미있는 이름의 ‘뽀빠이 버거’는 ‘시금치 빵’에다 소고기 패티를 끼우고 시금치와 양파를 살짝 볶아 넣었는데 시금치의 향과 소고기의 맛이 잘 어우러져 풍미가 뛰어나다. 그 외에도 돼지고기 패티에 올리브가 들어간 ‘올리브버거’와 새우와 오징어를 갈아 패티를 만든 ‘씨푸드버거’, 직접 끓여낸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은 ‘피자버거’, 폭찹 스타일로 만든 ‘머쉬룸 바비큐버거’등 푸짐하고 색다른 버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케이버거’의 고기 패티는 빵가루나 채소 다진 것을 섞지 않고 100% 고기에다 소금과 후추 간을 해서 제공한다. 생감자, 생고구마 튀김, 미니 해시브라운, 치즈 감자볼, 치킨 핑거 등의 사이드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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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메밀로 만든 명태식해 막국수 맛보러 오세요~ 영등포 구청 근처에 위치한 ‘가루’는 막국수와 족발로 유명한 맛집이다. ‘가루’를 추천한 이하림 독자는 “다양한 막국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명태식해 막국수를 즐겨먹는다”며 “100% 순 메밀이라 그런지 유난히 부드럽고 구수하며 면 위에 푸짐한 명태식해가 올라가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고 전했다.‘명태식해’는 꾸덕꾸덕하게 말린 명태에 좁쌀 밥이나 차조밥을 섞고 엿기름가루와 소금,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어 삭힌 젓갈로 명태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다.대표메뉴인 ‘가루정식’을 주문하니 먼저 샐러드와 열무물김치, 백김치 등의 밑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이어서 막국수와 명태식해 보쌈, 가게에서 직접 빚은 메밀왕만두가 나온다. 보쌈은 김치대신 명태식해를 싸서 먹는데 명태식해의 매콤한 양념과 부드럽게 삶긴 돼지고기 수육이 잘 어우러져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집의 막국수는 100% 순 메밀을 직접 반죽해 뽑은 자가제면이다. 종류로는 숙성동치미 국물로 만든 ‘동치미 막국수’와 7일간의 숙성 발효를 통해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열무 막국수’, 매콤한 명태식해를 올린 ‘명태식해 비빔막국수’, 명태식해와 열무김치가 어우러진 ‘동치미 비빔막국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날씨가 선선해지면 국내산 한우사골을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다 수제 메밀 면을 넣은 ‘메밀곰국시’가 인기다. 사골육수에 메밀만두가 들어간 ‘떡만두국’과 푸짐한 수육을 맛볼 수 있는 ‘수육정식’도 있다.국내산 앞다리 생족을 매일 직접 삶아 제공하는 ‘가루족발’은 오후 5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부들부들한 온 족발에 어리굴젓을 싸서 먹으면 풍미 깊은 맛이 입안에 그대로 전해져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한다. 메뉴: 가루정식 12,000원/ 수육정식 12,000원/ 동치미, 열무 막국수 7,000원/ 명태식해 비빔 막국수, 7,500원/ 메밀곰국시 7,000원/ 가루족발(대) 32,000원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31길 19문의: 02-2635-7027(연중무휴) 2017-09-01
- 고2 2학기 “선택과 집중… 대입 선택을 위한 마지막 티켓” 수시를 코앞에 둔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생기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직면하면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다시 2학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것보다는 다른 활동을 더 했어야하나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올해 목동 고교에서 진학지도를 맡은 진학부장들이 고3과 마찬가지로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고2 2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고3이 되었을 때 후회 없는 입시를 치르기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을 지면으로 대신 전했다.도움말: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진학부장, 진명여자고등학교 윤희용 진학부장, 양정고등학교 박윤근 진학부장특정 과목 버리지 마라학생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주요 과목만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주요 과목을 위주로 평가하지만, 학생부 종합은 주요하지 않은 과목의 내신이 현저하게 낮은 경우 학생을 성실하지 못한 학생으로 평가할 수 있다.특히 논술이나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에 내신이 낮게 반영되거나 내신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 과목이 아닌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주요 과목이 아닌 경우 내신이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어 비문학 독서 지문에 특정 과목의 내용이 출제될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수능 국어 과목에서 변별력은 비문학 독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수능 과목이 아닌 수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문 계열의 경우 과학 지문, 자연 계열의 경우 사회 지문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과목을 버리지 말고 모든 과목의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 한다.자신에게 맞는 전형, 선택과 집중2학년 2학기에는 어느 정도 교내외 활동도 이루어졌고, 내신 성적도 나와 있는 상태이므로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윤곽을 대체로 가늠할 수 있다. 자신이 학종을 계속 준비해야 하는지 논술이나 적성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인지 방향을 어느 정도 정할 필요가 있다.여기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으려면 내신, 수능, 비교과를 고려해야 하고 지원하고 싶은 전형을 찾았다면 앞으로 남은 고3 1학기까지 내신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학교 활동에 어떻게 참여해야할지 계획을 세워야한다.하지만 자신의 스펙으로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이 낮지만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좋아서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이나 정시로 방향을 트는 학생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재수생이 참여하지 않는 상태의 성적이기 때문에 과대평가된 성적일 수 있다. 재수생이 참여한 3학년 6월 모의고사에는 2학년 때 성적보다 하락하는 학생이 많은데, 이때 2학년 2학기까지 학종을 위한 교과와 비교과 스펙을 더 쌓았다면 떨어진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상위의 대학에 갈 수 있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내신·모의고사 준비, 탐구과목 선택학교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성적이 이전의 성적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2학년 때 3등급대의 내신을 유지하다가 3학년에 급격히 성적을 향상시켜 서강대와 성균관대 학생부 종합전형에 합격한 선배도 있다. 내신 관리를 하는 것이 결국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잘 관찰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올해와 다름없는 대입전형이 유지된다면 수시의 비중이 큰 만큼 최저학력기준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또한 고2 2학기는 수능에서 탐구 과목을 결정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그 동안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다면, 탐구 과목에 소홀했을 수 있다. 탐구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연 계열의 과탐은 공부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인원수도 고려할 사항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할 경우 인원수가 많다고 등급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진학부장“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학과, 전형 등에 대해 찾아보세요“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의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학에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특정 학과에서는 4학년까지 무슨 과목을 수강하는지, 대학 이후의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주최하는 전공 탐색 프로그램,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프로그램, 모의 논술 프로그램 등의 신청을 공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가하면 자신의 진로에 유용합니다. 또한 전년도 전형별 합격자 성적도 공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자신의 현재 성적과 비교하여 진학 여부를 가늠해 보고 적절한 자극과 목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양정고등학교 박윤근 진학부장“개별 상담과 목적 있는 컨설팅 요구되는 시기입니다”최상위(내신 2점대 초중반) 학생들은 내신과 교내활동, 수능을 모두 준비할 역량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경시, 정기고사, 수능준비에 철저해야 합니다. 의대는 내신 2.0미만에서는 학종이 어려우므로 논술과 정시에 매진할 것을 권합니다. 선택에는 참여하고 유지할 영역이 있는데 비교과와 교과에 대해 각각 서로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학교에서 개별 상담과 목적이 있는 컨설팅이 요구됩니다.지역 특성상 논술과 정시에 꾸준히 매진해야 합니다. 자연계의 경우 논술은 최상위대학 지원자는 수학과학에서 1등급(수능, 모의), 중위권대학(건동홍..) 목표인 학생은 수학과학 2등급에 도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이후 논술이 가능한데 결국 논술은 안정적인 수능 위에 준비해야 가능성이 높이 집니다. 진명여자고등학교 윤희용 진학부장“목표를 이루는 정확한 방법은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뻔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지만,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만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이과라고 해서 백일장 대회나 감상문 대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증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고등학교 시절은 뒤돌아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대학 진학으로 인해 공부 말고는 다른 활동은 전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랍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이고 학교생활이라면, 각자에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학교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면서 추억도 만들고 자신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수시 지원 케이스별 유의 사항사례 1. 수능 최저, 고2 모의고사로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수능 최저 학력이 있는 전형을 선택한다면 수능 성적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 단, 재수생이 유입되지 않은 모의고사 성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재수생이 유입되면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2학년 때까지 모의고사 성적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서울의 주요대학이 서류심사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 혹은 5배수를 뽑는데, 그 중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이 학교별로 20%에서 많게는 50% 이상 되기도 한다. 따라서 1차 서류평가에 합격한 이후는 최저학력기준은 충족하느냐 못하느냐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게다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해서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고2 9월 모의고사로 수능 점수를 가늠하지 말고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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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콘서트에서 꿈을 꾸자!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은 되기 싫다!지난 8월 23일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특성화고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과 교사, 중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일관광고등학교 교사가 특성화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을 했고 대일관광고등학교, 서울금융고등학고, 서울영상고등학교의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졌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선배들이 멘토로서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중학생들의 고민에 공감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