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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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단위 자사고 선발 방식 어떻게 이루어지나 지난 글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중 일부인 서울 방식 자율형 사립고의 선발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를 분류할 때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전국단위 모집이냐 광역단위 모집이냐’는 기준을 즐겨 사용합니다. 즉,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의 소재지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냐(전국단위 모집), 아니면 재학중인 학교의 소재지가 있는 광역시,도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에만 지원이 가능하냐(광역단위 모집)에 따른 구분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서울 소재 중학생이 지원가능한 서울 방식 자율형 사립고의 선발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 서울 이외 지역의(광역단위 모집하는) 자율형 사립고, 그리고 아주 일부에 속하지만 존재는 하는(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일반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범주에 속하는 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총 10개가 있습니다. 민사고, 하나고, 외대부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북일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 인천하늘고, 김천고. 서울 이외 지역의 자사고로는 경기(안산동산고), 인천(인천포스코고), 충남(충남삼성고), 대전(대신고, 대전대성고), 전북(군산중앙고, 남성고), 대구(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광주(송원고), 부산(해운대고), 울산(성신고) 등이 있습니다. 일반고 중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총 3학교 뿐입니다. 모두 비평준화 지역이고 거창고, 함양고, 고성중앙고 등 입니다. 현재 중2 학생이 진학하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에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향후 관련 소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상의 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데 그 선발 방식이 2단계로 진행됩니다(단, 예외는 하나 있습니다. 민사고 같은 경우에는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내신, 2단계 서류, 3단계 면접).1단계는 내신성적과 출결을 반영합니다. 단 출결은 감점요인으로만 작용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2단계는 1단계 성적에다 면접 점수가 합쳐져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여기서 복잡해지는데요. 1단계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라고만 하면 그런가보다 생각이 들겠지만 학교마다 내신 성적 반영하는 방식이 제각각입니다. 1학년 1학기 성적부터 반영하는 학교도 있고 2학년 성적부터 반영하는 학교도 있고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학교도 있고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는 학교도 있으며 자유학기제가 포함된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방식도 다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데 반영하는 과목이 또 다릅니다. 주요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은 다들 반영하지만 이 주요과목만 반영하는 학교도 있고 기타 과목까지 반영하는 학교도 있으며 음악, 미술, 체육까지 전 과목 다 반영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도 개별면접만 실시하는 학교도 있고 집단 토론 면접도 실시하는 학교도 있을 정도로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개별면접에서도 개별질문만 하는 학교도 있고 공통 질문을 통해서 학생의 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율형 사립고의 '자율'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이죠. 자율형 사립고, 줄여서 자사고라고 할 때 이 '자'라는 글자는 '자율'을 의미하는데 그 자율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이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선발 과정의 자율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라는 큰 틀만 제공하고 나머지 세부적인 것은 학교 자율에 맡겨놓으니 이런 다양한 세부적인 차이가 발생합니다.내신 성적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는 제외하고 성취도 수준만을 활용합니다. 그래서 'OO중학교 전교 몇 등이다'등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들 올A인 경우이고 그 내용 이외에는 고등학교에서 알지 못하니까요. 출결은 -(무단결석일수 X가중치)로 산출합니다. 가중치는 교육청, 학교별로 자율 결정하게 되어 있고요. 모든 결석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무단결석에 관한 것만 반영합니다. 그리고 무단지각, 무단조퇴, 무단결과 등은 3회를 무단결석 1회로 산정하고 2회까지는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무단결석에 관해서는 감점이 크지는 않지만 인기 있는 학교의 경우 1단계 통과자가 기준치보다 훨씬 많은데 그 이유가 동점자가 많아 동점자는 전원 1단계 합격이라는 원칙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소한 감점이라도 당하면 동점자에서 밀려나는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배점이라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출결 관리도 철저히 잘해야 할 것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6-11-28
- 외고 입시 2단계 및 서울방식 자율형 사립고 선발 방식 알아보기 이전 글에 이어 외고, 국제고 입시 2단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1단계 평가는 영어 내신이고 2학년 성취평가제. 3학년 석차9등급제 그리고 무단결석 1일마다 감점이 있는 1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를 통과하면 2단계 면접이 있습니다. 여기서 1단계 통과 비율은 1.5~2배수라고 되어있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서울권 외고, 국제고는 1단계 통과 비율이 1.5배수이고 그 외 지역 외고, 국제고는 2배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예외도 있어서 경기도에 있는 수원외고 같은 경우에는 1단계 통과 비율을 1.5배수로 정해놓고 있기도 합니다. 일단 이렇게 영어 성적만으로 1단계 통과자를 선발하고 난 후 2단계는 면접전형으로 치러집니다. 면접 점수도 40점 만점입니다. 총 200점 만점에 1단계 영어 내신이 4개 학기를 반영하기 때문에 각 40점씩 해서 총 160점이고 2단계 면접에서 40점이 추가됩니다. 실제 1단계 통과자들 성적이 대부분 A,A,1,1 아니면 A,A,1,2 정도 되기 때문에 1단계 점수차이가 약 1.6점 정도 되고 학교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간혹 1단계 통과자 중에 A,A,2,2도 있다면 차이가 3.2점 정도 납니다. 그런데 면접은 40점 만점입니다. 물론 면접도 기본점수도 있고 완전히 한 마디도 못하고 울고만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취득할 수 있는 점수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대략 약 5점 정도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면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고, 국제고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지금은 각 학교 유형별 선발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기 때문에 면접 예상문제나 대비법 등에 대한 설명은 뒤로 미루고 다른 학교 유형의 선발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서울 방식 자율형 사립고 선발방식서울 방식 자율형 사립고의 선발 방식은 조금 특이합니다. 쉽게 말해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학교 유형과 마찬가지로 역시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는 추첨, 2단계는 면접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고 지원율에 따라 추첨을 안 하기도 하고 면접을 안 보기도 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지원율이 100% 이하 - 지원자 전원 최종 합격 (추첨 X, 면접 X)지원율이 100% 초과 ~ 120% 이하 면접 생략 추첨 (추첨 O, 면접 X)지원율이 120% 초과 ~ 150% 이하 추첨 생략 면접 (추첨 X, 면접 O)지원율이 150% 초과 ~ 1.5배수 추첨 후 면접 (추첨 O, 면접 O)약간은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즉 지원율이 모집 정원의 1.2배수를 초과하면 면접에서 변별력을 두어 학교에서 선발하고 싶은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고 지원율이 1.2배수 이하라면 굳이 지원자에게 면접의 부담을 주면서까지 선발할 필요 없이 추첨으로 선발하는 규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이 자신 있는 학생과 면접에 자신 없는 학생의 희비가 지원율에 따라 크게 엇갈릴 수 있는 규정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 변경된 내용이 있는데 특별한 것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첫째, 교육청 지침에 따라 자기소개서를 2단계 면접 대상자만 출력하여 제출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모든 지원자가 면접 전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추첨에서 탈락한 학생까지 필요도 없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첨에 의해 면접 대상자가 된 지원자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온라인 입력 기간이 2016년 11월 17일 밤 12시이며 이후에는 수정 불가입니다. 그리고 서울지역 자사고 22개 중 경문고와 장훈고는 (경쟁률과 무관하게) 면접 없이 추첨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당연히 자기소개서 제출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숭문고의 경우에는 작년에는 추첨 선발이었으나 올해는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서울 지역 22개 자율형 사립고는 각각 지원율에 따라 다르고 학교에서 결정한 방식도 다르게 선발합니다. 희망하는 학교의 입학전형 요강을 살펴보셔서 혼란스럽지 않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6-11-28
- 시행착오 없는 영어교육을 위한 올바른 예비중1 학습 방향성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과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거듭된 고민에 괜히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시행착오를 없애고 고입을 거쳐 대입까지 이르게 되는 긴 입시여정에서 예비중1 학생들이 어떻게 입시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예비중1,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체질개선현재 예비 중1 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체질개선’이다. 기존에 자녀들이 해오던 영어 학습이 생활영어 패턴과 흥미위주의 ESL 학습방식이었다면 이제 서서히 아카데믹한 영어 학습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올해 초에 표현 중심으로 중1, 고1 교과서가 개정됐다. 생활영어 회화 지문을 듣고 본문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고 모둠 토론 과정에서 또 발표하는 ESL 학습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사실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학교 내신이나 수능영어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실제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어떠한가? 경쟁이 치열한 목동권은 교과서에 나오는 6~8단어로 끝나는 문장만을 외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중학교는 이젠 없다. 중1 내신문제에도 학년별 커리큘럼을 넘어서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다. 이런 현상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즉,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방향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크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제는 예비 중학생으로서 한국식 입시영어를 병행해야 할 때가 되었다. 지금의 시기를 반드시 입시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 어휘가 없으면 영어도 없다!영어 학습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은 더 이상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제부터 치르게 될 시험이 학교시험이든 수능 영어든 TEPS같은 고난도 인증시험이든 고득점 전략의 선결과제는 탄탄한 어휘력이다. 아울러 실력이 좋은 학생이든 그렇지 못한 학생이든 간에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 역시 어휘 암기이다. 지금껏 스토리텔링과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오로지 감각에만 의지한 채 장기간에 걸쳐 체득하고 그저 감으로 찍었다면 오늘부터 단 20개라도 실제 출제 빈도가 높은 아카데믹 영단어부터 암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목동권에서도 너무도 많은 학생들이 영단어를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다. 가뜩이나 각박한 입시경쟁 가운데 가히 비참한 사정이 아닐 수 없다. 해외파이거나 중등수준 이상으로 미리 영어실력을 다져놓은 경우라면 다행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을 펴서 자녀들이 영단어를 정말 제대로 읽고 쓰고 있는지, 발음기호를 알고는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장한다.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학생 혼자서 영어공부를 잘 할 수가 없고, 또 독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지 못한다. 제대로 된 발음을 모르기에 실제로 본인이 아는 단어라 하더라도 듣기시험의 음원으로 나오면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게 된다. 문법이 어려운 것인가? 아니면 문법용어가 어려운 것인가?한국식 문법 용어는 분명 이해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명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동명사, to 부정사 명사적 용법, 명사구, 명사절 등 확장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또 형용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현재분사, 과거분사,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을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잠재적 불안요소를 없애고 문법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8품사, 문장의 5형식, 구와 절 등의 가장 기초적인 문법 사항의 용어부터 차근차근 정리해야 한다. 본인 스스로 확실히 이해하도록 지속적인 학습관리도 해야 한다. 지난 30년간 ‘단기간’ ‘속성’ ‘영문법 마스터’ 등 화끈한 광고들이 계속 판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린 학생들이 영문법 책 몇 권 봤다고 그렇게 빨리 문법이 정리 되지는 않는다. 영어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이해하고, 독해 지문에서 그 문법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며, 짧은 문장이라도 정확히 영작하는 훈련을 거듭하면서 어느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할애해야 영문법은 비로소 정리가 된다.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 높이기사실 듣기 영역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영어에 크게 두각을 보이기는 어렵다. 예비중 학생들이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기에 지금 대한민국 입시상황에서 점수를 낼 수 있는 부분은 듣기영역 밖엔 없다는 말이다. 어떤 입시 영어든 듣기영역이 차지하는 총점 비율은 40% 이상이다. 반복적인 듣기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본 점수대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추도록 도모해야 한다. 또한 지금껏 동화나 짧은 에피소드 등의 읽기를 많이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서서히 내용과 사실적 정보가 있는, 이를테면 매우 쉬운 토플 스타일의 아카데믹한 독해를 시작해야 한다. 지문내용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긴 문장을 읽으며 서서히 구조분석을 하고, 장황하고 길게 나오는 전체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겪게 될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얻어내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서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무조건 감점이 되는 입시 현실에서 ‘실수했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감각의 촉을 세우도록 학습시켜서 우선 어순배열부터, 짧은 문장부터 제대로 쓰도록 하고 향후 좀 더 디테일 한 영작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 2016-11-28
- 영어독서 많이 한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밖에 없는 이유 목동 센트럴1리딩클럽 이두원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졌다든지 갑자기 우등생이 되거나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든지 하는 경우는 신화와 같은 이야기로 실제 우리 삶에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명해지거나, 실력이 월등해지는 것은 남들이 보지 않을 때에도 많은 노력으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공짜로 되는 경우는 로또복권 당첨된 것 말고는 없다.영어교육에서도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는 아이를 만나보면 이 진리가 사실임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7살부터 엄마가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알파벳부터 익히고 서서히 쉬운 스토리북을 읽히면서 영어책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다양한 영어 방송이나 좋아하는 외국영화도 수시로 보여주면서 꾸준히 영어소리에 노출되도록 엄마가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가족과 야외 나들이 갈 때는 차 안에서 신나는 영어동요나 읽었던 스토리를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항상 CD를 챙기곤 했다. 그런 엄마의 정성덕분에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1학년이 되었을 때는 제법 영어스토리를 혼자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부터 하루에 한 두 시간은 꼭 영어책 읽는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처음 영어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노력이 필수이 아이처럼 영어독서 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옆에서 엄마가 챙겨주고 뒷받침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책 읽는 것이 생활화된다. 7살이나 초1, 2, 3학년 때, 혹 늦었다면 초4학년이 될 때까지 영어독서 하는 습관을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잡아주기는 대단히 힘들다. 마치 묘목도 어릴 때 나뭇가지를 잡아주어야 고통 없이 큰 나무로 곧게 잘 자라듯이 어릴 때 일수록 독서습관을 잡아주기가 용이하다.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이 학생은 지금까지 읽은 영어책 권수가 족히 1,000권은 넘는다. 초4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원서 읽는 레벨은 AR지수 5점대~6점대 수준의 해리포터는 물론이고 뉴베리상 받은 ‘Holes’나 ‘샬롯의 거미줄’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자유자재로 읽고 이해할 정도로 실력이 성장했다. 물론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외국 살다 온 아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2개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실력자가 되었다.이처럼 영어 잘하는 모든 아이들은 영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잘 한 것이지 언어적 재능을 타고났다거나, 노력도 안 했는데 공짜로 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엄마들은 어떤 아이가 영어를 잘하면 언어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거나 갑자기 잘 한 것으로 착각한다. 남들 보지 않는 어릴 때부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나온 결과이며 영어임계량이 가득 차고 넘칠 때까지 영어독서라는 올바른 방법을 선택해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실천한 결과일 뿐이다. 영어독서와 철저한 관리, 사후 프로그램까지 가동된다면 최상그렇다면 반대로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어떨까? 일단 시간적 투자와 영어독서량이 잘하는 아이들의 십분의 일에도 못 미친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영어책 읽기를 좀 시켜보다가 실력이 눈에 잘 안 띄면 엄마가 조급해져서 먼저 중단해버린다. 다른 아이들 하고 비교하거나, 귀가 얇아서 더 빡세게(?) 가르친다는 스파르타학원으로 옮겨버린다. 또 어쩌다 방학이 되거나, 시간이 되면 영어독서를 시켜보고, 힘들거나 바쁘면 또 쉬게 한다.이렇게 읽다 말다 반복하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사실상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영어책읽기로 작정했으면 꾸준히 3~4년간 영어독서에 올인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엄마표 영어>로 집에서 시키는 엄마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양질의 좋은 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또 읽고 나서 체계적인 독후활동으로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주변에 생긴 영어독서전문학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책과 리스닝에 필요한 장비만 제공하는데 그쳐서는 영어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는 9-Step 프로세스 영어독서시스템이나 일대일 밀착 관리 프로그램 등을 가동해 엄마가 힘에 부치는 사후 관리와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Reading, Speaking, Writing 영역별 전문교사가 읽은 책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면 더욱 좋겠다.영어독서는 일반 영어학습보다 10배나 많은 영어책을 읽으면서 내공을 쌓기 때문에 보편적인 아이들 누구나가 시작하기만 한다면 가장 행복하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6-11-28
- 국어능력, 결국은 어휘와 개념이다 고등국어는 우리말로 된 다양한 장르의 글을 학습하고 배워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사회와 공동체의식의 함양은 물론 개인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정서적 공감을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학문이다. 문제풀이 학습의 문제점재수생들의 상당수가 국어교과에 있어 전 범위를 모르며 특히 반복도 없거나 부족하다는 대답들을 하곤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그 학생들의 대부분은 정규 학교교육에 사교육까지 두루 경함한 학생들이라는 사실이다. 답답한 현질이지만 이 질문과 대답에 내년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의 학습의 방향과 방법이 숨어있음을 읽어 낼 수 있다.국어학습이 매우 편향적이고 설명과 어휘개념, 논리적 사고의 훈련을 등한시한 채 지나칠 정도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5등급도 3등급도 1등급도 동일한 교재로 동일한 수업방식으로 전달되는 일명 ‘원샷원킬’ 수업에 몰입되어 있기에 결과는 늘 원래부터 공부를 잘해왔던 학생들에게 유리할 뿐이다. 3월이 되면 내신시험의 광풍이 학원가에 불어닥친다. 이제는 고1에서 고3까지 모든 학생들이 내신학습의 중요성을 느끼기에 모든 학원들은 6회 완성반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모집하여 가르치지만 학원강사의 오랜 경험을 통해 볼 때 기초와 기본기 학습이 안 된 학생들이 놀다가 6회만에 100점을 받은 결과를 확인해 본 적은 없다. 국어학습에도 훈련과 반복이 중요결과란 과정을 거쳐 얻어지는 산물이며 그것이 논리이다. 심지 않은채 거두려하고 뿌리지 않은채 수확물을 기대하는 농부가 있다면 그것은 농부의 탐심이 아닐까? 과정을 생략한 채 연결되는 원인과 결과는 오류의 가능성이 많다. 누군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그를 가르친 선생님을 찾아내 아이를 끼워 맞추기 보다는 점수를 올린 학생의 동기부여나 학습자세, 그리고 좋은 선생님을 통한 학습방법과 논리적 판단훈련, 적절하고 다양한 예시와 비유를 들어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것이 내 아이와 적합한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생과 학부보님들께서 수학에 대한 접근과 학습을 보면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기초와 기본을 다지고 과제와 예제를 통해 반복하여 확인학습하며 막힌 단원을 뚫기 위해 연관된 선생단원을 다시금 다지고 문제풀이로 들어간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탁월함의 습득은 내면화 될 때까지의 훈련과 반복을 학습에 그대로 적용하는 셈이다. 그러나 국어학습에 대해서는 기초와 기본기 학습, 훈련과 반복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다음 커리..다음 커리에 집착하는 경우를 매우 자주 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과정과 단계를 생략한 비효율적 학습의 전형이 아닐까 본다. 과정을 통해 집단지성을 형성해야국어는 문학을 많은 부분 학습한다. 그러나 국어가 곧 문학은 아니다. 고3 EBS수능지문의 상당부분이 논리학으로 이루어진 지문이며 동서양의 철학,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묻는 문제이다. 문법의 분량은 130페이지에 달하며 화법과 작문은 단독교과를 구성하고 있다. 학년이 승급되었다고 지식이 승급되는 것은 아니다. 배울 것을 배우지 않았다면 필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학년을 불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영양소를 공급받고 또한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학습전략이다. 학문의 길은 끝이 없다는 ‘망양지탄’의 한자성어를 가르치며 내신과 수능을 위해 내가 가르치는 것만 배우면 더 이상 공부가 필요 없다고 자신있게 주장하는 몇 몇 선생님들의 강의들이 우리의 학생들에게 잘못된 동기부여와 과정을 생략한 문제풀이 중심의 니논리적 공부를 양산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마크트웨인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곤경에 빠지는 것은 무엇인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고 있다는 착각 때문이다”라는 말을 되새겨 볼 시기이다. 나는 여전히 부족하다라는 마음으로 다가올 겨울방학을 국어 학습에 있어 필요한 집단지성을 학습해 보기를 바란다. 집단지성이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경쟁을 통해 얻게 된 지적능력의 결과물로 얻어진 능력을 말하며 필수지식이다. 어휘개념의 정립과 논리적 사고 판단의 훈련, 비교대조 학습을 통한 능동적 학습법의 습득시기로 삼아 기초와 기본기 그리고 공부에 있어 과정을 중요시하는 집단지성 형성에 중요한 시기로 선용하기를 바래본다. 목동 챌린지학원 대표강사 김경덕 2016-11-28
- 한강수병원 내과,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한강수병원 내과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국내 소화기 내시경 시술의 질향상을 목적으로 내시경 영역의 질을 관리, 보증하는 제도다.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의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권장하는 질 관리와 관련된 지침을 준수해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인증을 획득 할 수 있다.한강수병원 내과 안성민 과장은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보다 더 철저한 감염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6-11-18
- 엠앤피(M&P) 챔버오케스트라, ‘평화콘서트’ 연다 2016년 엠앤피(M&P) 챔버오케스트라의 평화콘서트가 11월 22일 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 내 평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공연의 주제는 ‘평화’다.11월 공연은 ‘전쟁의 피해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쟁 당시 산증인 노근리 평화박물관 정구도 관장의 강의로 시작을 알린다. 연주곡은 바수니스트 윤상원(KBS교향악단 수석역임)의 비발디 바순 협주곡과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윤이상 작곡가의 ‘Ni-Na Im Garten 배고픈 고양이’ 등이다. 특별 게스트로 목동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이 출연한다.12월 공연은 ‘협상의 전략’ 저자인 김연철 교수와 함께한다. ‘협상의 지혜로’라는 강의 주제를 내걸고 남과 북이 서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손을 잡아 협력을 이루자라는 마음이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강현주, 김윤진, 박가혜가 비발디 3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오보에 협주곡으로 오보이스트 김학영(코리안 심포니 수석역임)이 연주한다. 1월 공연 또한 앞서 12월 공연주제인 ‘협상의 지혜로’ 강의를 들려준 김연철 교수와 재회한다. 공연 주제는 ‘평화의 화음으로’이다. 연주프로그램은 엠앤피 챔버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비발디 4대 바이 올린을 위한 협주곡, 트럼펫 주자 이영환(서울시향 단원역임)의 비발디 2대의 트럼펫을 위 한 협주곡이 펼쳐질 예정이다.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공연시간 100분/ 인터미션 10분(연주 40분/강연 50분)문의 010. 9704. 6149 / 010.9788.2795 2016-11-18
- 학교시험은 본 후가 더 중요하다 이번 주를 끝으로 거의 모든 학교의 중3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은 잘 봤나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시험 점수가 아닌,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풀었냐는 것입니다. 대부분 ‘몇 개 틀렸는가?’에만 관심이 있지, ‘무엇을 틀렸는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왜 틀렸는가?’에는 더 관심이 없겠지요. 설령 틀린 문제를 복습하는 학생이 있다고 해도, 찍어서 맞은 문제까지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흔하답니다. 이 경우에는 사실 정답을 정확히 이해했다고 말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요. 시험은 배운 것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를 평가하기 위해서 본다는 사실은 다 잘 알지만, 점수와 등수 앞에서 그러한 기본은 금세 무너지고.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모래위에 성 쌓기’만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니 아무리 학원을 많이 다니고, 선행을 한다고 한들, 그리고 기초를 확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지식을 쌓아도, 실력이 늘 제자리일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정말 당연한 일 아닐까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정말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힘든 시험이 끝났으니, 여유를 즐기라는 말도 함께요. 하지만 틀린 문제를 복습하지 않는다면, 고등학교 때 시험 점수도 이번 중학교 때와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역사는 반복되고, 그 속 담긴 교훈을 깨닫지 못하는 민족과 개인은 그 불행한 역사를 계속해서 되풀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저는 점수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정말 웃기다고 생각하는 감성 팔이 영어강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수만으로 학생들을 기죽이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틀린 문제를 복습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오히려 고등학교 가서 밤새지 않으려면, 수능을 코앞에 두고 좌절하지 않으려면, 팽개친 시험지를 다시 들여다 볼 때입니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모습'같아 어쩌면 어리석어 보일지 몰라도, 지금 고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올 해 우리나라 남부 지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태풍은 내년에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호미로 미리 막아 가래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현명한 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그래도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 꼭 드리고 싶습니다.학생들도... 어머님들도...강서 세계로학원 배시원 영어강사문의 02-2667-0505 2016-11-18
-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것인가? 수학공부에 관해 많은 선생님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 중 하나는 ‘취약 단원 및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의 취약단원과 유형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방법은 딱 하나. 교과서나 문제집 전체 과정을 제대로 풀어보고 그 중에서 오답이 가장 많은 단원과 유형을 알아내는 것이다.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최소한 어느 단원이 나에게 가장 어려운지, 또 어느 단원의 어떤 유형이 풀기 어려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취약단원과 유형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시중에 널려있는 많은 문제집을 모두 풀어본다?’, ‘인터넷강의를 통해서 공부한다?’ 물론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간과 체력과 돈을 낭비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만약 시중의 모든 문제집을 유형별로 정리해서 만들어진 교재가 있다면?, 취약 단원과 문제를 한 눈에 파악하여 그 문제들만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이것이야말로 획기적인 수학 공부법이 아닐까? 17년간 수많은 학생들과 호흡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 중 하나는 ‘취약단원과 유형’은 당장 해설로 이해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복습 없이 며칠이 지나면 또다시 취약단원과 유형으로 남는 부분이었다. 결국 대입 수능이나 논술에서 같은 실패를 겪는 것을 지켜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 뒤늦게나마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앞에 언급한 대로 ‘시중교재의 유형별 통합과 취약단원과 유형의 맞춤형 학습법’이다. 많은 학원에서 자체교재를 통하여 학습하나 결코 교과서와 시중교재를 앞서가지 못한다. 자체교재라는 것이 결국 시중교재를 짜깁기 하거나 그대로 옮겨온 경우도 허다하다. 절대로 나에게 맞춰지지 않은, 수준별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취약단원과 유형분석이 개인별이 아닌 전체적으로 어려운 단원과 유형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맹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유형별, 난이도(등급)별, 개인별 맞춤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만의 맞춤형 학습법’. 그것은 오직 취약단원과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뿐이다. 더불어 며칠 남지 않은 수능에서 글을 읽는 많은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강서 세계로학원 수학 조성근 팀장강서 세계로학원문의 02-2667-0505 2016-11-18
- ‘과학’ 문제풀이 통해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해야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은 ‘과학’을 단순한 암기 과목으로 보고 과학은 ‘그냥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과목에 비해 암기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지만 현재 학교별 내신과 수능은 단순히 암기 능력만을 묻지 않는다. 과학을 ‘암기과목’이라는 오해가 생긴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중학교 때의 과학 학습방법 때문이라고 본다. 과학고를 준비했던 학생이거나 과학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대개의 학생은 과학 공부를 시험 2~3주전부터 시작한다. 당일치기로 시험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과학이 국, 영,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이 아니며, 그동안 대강 중요한 내용만 달달 외워서 시험을 봐도 어느 정도 성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평소에 과학 공부하는 것을 낯설어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학시험을 보기 위해 벼락치기로 외웠던 내용들은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잊어버린다. 이 때문에 고등 과학을 배우는데 필요한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공부할 때 먼저 고쳐야 할 것이 이러한 ‘벼락치기’ 공부다. 과학과목은 시험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앞으로 더욱더 비중이 커질 과탐 과목 중에서 이과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선결적으로 학습해야 할 물리와 화학에 대해 알아본다. 물리라는 과목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골칫거리 중 하나다. 학생에게는 입시에 중요해진 내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자 이겨 내야하는 역경 중 하나다. 하지만 역경(逆境)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큼 물리가 어려운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는 목적은 학생을 물리학자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사물의 이치를 이해하는 정도의 교육과정에 불과하니 10대 난제를 대하듯 어려워 할 필요는 없다. 결국 어떤 마인드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다르게 나타난다. 물리를 잘하는 방법은 개념과 원리의 철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 현 교과 과정은 개념과 실생활이 접목된 내용이 많아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개념을 완벽히 공부한 후에는 문제를 통해 개념이 얼마나 확립되었는지를 판단해 봐야한다. 학생들이 물리를 힘들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물리는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그러나 물리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똑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지만 같은 개념의 문제는 반복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물리과목의 특성상 그래프나 도표 등을 이용한 자료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평상시 공식이나 문제를 풀 때 제시되는 그림이나 실험 자료를 잘 익혀 둬야한다. 물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상위권, 즉 1등급이 되는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공식을 암기하자. 물리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이 수식 없는 물리, 개념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지만 사실 1등급 아이들 중에 문제해결에 필요한 공식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중요한 사실은 단순 암기가 아닌 공식을 이해하고 사용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개념만으로는 1등급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둘째, 요약정리에 집착하지 말자. 물리라는 학문 자체의 특성상 정리해야 할 법칙이나 개념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여기에서 파생되는 문제는 굉장히 다양하다. 또한 단원 간에 유기적으로 연관된 개념들을 문제에 적용하여 연습하는 것이 좋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보다는 다양한 상황이 적용된 평이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개념 이해에 효율적이다. 이때에도 문제풀이가 아닌 단원 간 내용의 통합적인 이해가 그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목동 지역의 일부 학교에서는 1학년 때 화학1을 배우는 학교가 있다. 이과로 이미 진로를 결정한 학생은 부담이 덜하겠지만, 문과로 진학 예정인 학생에게는 화학1이라는 과목이 상당한 부담이다. 게다가 학교 내신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수능이나 모의고사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하기도 한다. 이렇게 어려워지는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평소에 꾸준한 학습과 지속적인 반복학습, 그리고 많은 유형의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 특히 수능에서 화학1을 응시 할 이과 학생이라면, 2학년 때 학교에서 화학1을 배우는 학생에 비해 불리하므로 1학년 때 철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과는 입시 전체에서 과학(과탐)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하여 철저히 내신을 준비한다면 고 3이 돼서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최진수 강사현) 사과나무 학원현) 비타에듀 인강전) 강남구청 인강문의 02-2650-8720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