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6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 후에 맞는 ‘대학별 수시 논술’ 이렇게 준비하라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이면 수능 시험이 끝난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에 따라 다음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이다.이제 수험생들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수시 논술 전형이다. 논술 전형에 원서를 지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각 대학의 논술 시험 일정에 맞춰 학원에서 논술 파이널 강좌를 수강할 것이다.학원에서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학원의 가이드대로 하면 될 것이니, 이 글에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요령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원 대학 입학 자료실에 논술 출제 목적과 평가 기준 나와 있어당연한 말이겠지만, 논술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응시한 대학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논술 시험을 지원한 학생 중 어떤 학생은 어차피 큰 기대가 없다며, 최소한의 기출 문제도 작성해보지 않고 시험을 보러 갈 생각을 하는 학생이 가끔 있다. 이런 마음이라면 시험을 보러 갈 필요도 없다. 괜히 시간만 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각 대학 홈페이지의 입학 자료실에 들어가면 수시 논술 시험에 관한 정보와 기출 문제들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시 자료실에는 출제 목적 및 평가 기준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올라와 있다. 논술 관련 자료들을 찾아 읽어 보고 최소 2개년 정도의 기출 문제를 작성해 보라. 물론 논술 글을 작성한 후, 전문가에게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료실에 올라와 있는 평가 기준 및 내용 등을 보고 스스로 평가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현란한 답안 작성 이전에 글쓰기의 기본이 중요글쓰기에 관한 기본적인 요령은 익히고 시험에 응시하자.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정펜 사용을 허락하고 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답안 글을 작성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글 개요를 작성하는 등의 글쓰기 기본 요령을 익히지 않고 글을 작성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글이 진행되는 일이 다반사다.필자가 학생들이 작성한 글을 평가하며 첨삭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단락이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왜 이런 내용을 썼냐고 물어보면, 학생이 말로 보충 설명을 한참 하는데 그 설명과 글이 별 관계가 없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글쓰기 기본요령을 익히지 않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글로 잘 표현되지 않는 것이다.그래서 평소에 글을 많이 쓰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응급처방으로 먼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필사(베껴쓰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기간에 논술 글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신문사 논평 글을 필사하는 것이다. 요즘은 종이 신문을 접하기 어려워 칼럼글이나 사설을 접하기 어렵지만,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신문사 사설보다는 기획기사나 중요한 시사 이슈에 대해 논평하고 있는 글을 찾아 매일 2~3편 필사하고 기출 논술 문제를 작성해 보면, 글이 훨씬 더 잘 써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자신이 아는 것을 중심으로 논리적으로 글 쓰기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논술 글을 작성할 때, 자신도 모르는 말을 중언부언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문장은 쓰지 말라는 것이다. 논술 글을 작성한 학생에게 네가 쓴 글의 핵심이 뭐냐고 물으면, 의외로 대답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좋은 논술 답안은 제시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시문 간의 관계를 명확하고 분명하게 파악한 후, 논제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다. 그것들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시문의 문장들을 이리저리 끼워 맞춰 글을 쓰다 보면 위와 같은 논리적으로 허술한 글이 되어 버린다.큰 틀에서 논술 시험은 얼마나 분명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느냐를 묻는 시험이다. 자신도 모르는 말로 주절주절 글자 수를 채우는 글쓰기는 최악이라는 점을 명심하자.해마다 수시 논술 시험에서 행운이 따라 대학에 합격했다는 학생들의 소식을 듣는다. 부담스러운 수능 시험도 지나갔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수시 논술 전형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 만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의 여신의 미소를 보게 될지 어떻게 알겠는가?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1-18
-
영어 내신 학습법, 서술형과 객관식 이렇게 공부하라! 상위권 변별력 위한 서술형, 문법 기초가 튼튼해야 풀 수 있다서술형은 항상 상위권의 변별력을 가름 짓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한다고 보면 된다. 그 출제 문항 수나 배점도 50%에 근접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아직까지는 영어 essay 방식보다는 sentence writing방식으로 출제된다. 이는 유창성보다는 교과 수업의 이해에 대한 정확성을 알아보겠다는 것이다. 주로 문법문제와 연계한 문제가 출제되기에 평상시 문법 학습 방법 또한 이에 근거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손쉽게 해결 할 수가 있다.이에 대한 해결법은 첫째, 단원에서 언급된 문법 개념들은 정확한 숙지가 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 교과서와 프린트에 이와 관계된 모든 문장을 따로 추려야 한다. 이때 해당되는 한 단원에서만 추려서는 안 되고 시험범위 전 범위에 걸쳐 관련 문장을 추려서 학습해야 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반복학습을 통하여 체화시켜라.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학생 중에 오직 20%만 만점을 받아온다. 이것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반복이 부족해 실수하기 때문이다. 사고력을 요하는 객관식, 평상시 독해력 높이는 학습 필요객관식은 사고력을 요하며 헷갈리는 복수의 선택지를 두어 학생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 중 일치/불일치 유형의 문제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명백한 답이 선택지에 없고 2~3개가 정답 후보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 시험 종료 종이 울릴 때까지 찜찜함을 덤으로 안겨준다. 고민을 하다 보니 시간 소비도 많아지고 그로 인해 시험지 후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의 부족을 가져온다.이러한 객관식의 출제 경향은 평상시의 독해력 학습법과 관련이 있다.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보다는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혼자 많은 글과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적은 문제라도 항상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과 논의하고 토론하여 다각도에서 글을 바라보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수업방식이 힘들다면 글을 읽고 그에 대한 느낌을 글로 적어 부모님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그리고 가끔은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거나 수업시간에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이는 평상시의 꾸준한 학습력이 없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다. 어휘도 해당 학년보다 1.5개 학년 높은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질 높은 학습이 충분히 이뤄져야만 한다.영어 실력과 내신 성적은 비례하는가? 그 미묘한 차이내신대비법은 학생의 학년에 따라 요구되는 학습범위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해당 학교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전략을 짜야 한다. 지문의 표현을 포함하는 예문도 꼼꼼히 기억하고 있어야 실수가 없다.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학교 내신 성적도 100%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고 외부인증시험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독해력이나 청취력, 언어적 응용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학교내신도 출제의도와 강조점만 잘 파악한다면 비교적 쉽게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문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신경을 써야 한다. 문법은 어느 정도 정해진 범위가 있어서 집중학습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다만, 지속적인 문법학습으로 완벽한 문법개념을 익혀야만 변형문제와 상위권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이해나 암기 하나로는 고득점이 불가하며 이해를 통한 암기와 응용 연습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야만 지정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완벽히 다 풀 수 있으니 반복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고등의 영어 내신은 곧 대학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핵심이다.이번 겨울방학은 예비 고1에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기에 영어의 내공을 확실히 다져 1등급을 만드는 역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창열 원장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02-2653-0579 2022-11-18
-
수학적 교과 역량 키워 높은 학업성취도 달성하도록 가르치는 ‘개념폴리아’ 대학입시의 관점에서 보면 수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이며, 입시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에서 꽤 중요한 과목이다. 불확실성이 커진 미래사회를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선 수학적 추론력과 문제 해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학 실력이 학업이나 업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두루 쓰이려면 문제 풀이 능력이 아니라 수학적 교과 역량을 키워야 한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유용한 수학적 교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는 곳이 바로 ‘개념폴리아’다. 학생의 역량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개별 수행 능력 기르도록 교육교육 특구인 강남 3구 학생들은 타지역 대비 교과 선행 속도가 빠르며 현행부터 심화학습까지 수학 공부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많은 시간 투자가 꼭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 실력이 향상하려면 수학적 교과 역량이 함양돼 있어야 한다. 학습태도, 자기주도학습능력, 추론능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 수학적 교과 역량이다. 이를 통해 높은 학업성취도를 달성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로 개념폴리아의 교육 목표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개별 수행 능력을 키우도록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랜 기간 강남 3구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개념폴리아 방배캠퍼스 윤용우 원장은 지난 15년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변화하는 국가 교육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새로운 교육정책과 교육정보를 조사 분석해 체계적인 수학 교육과정인 ‘4 Make-up system’과 학생 학습관리시스템인 ‘4 Care System’을 학원 교육 과정에 적용했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시스템,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4 Make-up system은 계획, 학(學), 습(習), 점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계획’은 학습 목표 수립과 기록을 통한 학습량 늘리기에 초점을 두며, ‘학’은 판서식과 강의식 수업을 병행해 지도한다. ‘습’은 수업 후 반별로 제공되는 과제를 이행하는 시간이며, ‘점검’은 다양한 방식의 평가를 지속해 학습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4 Care System은 숙제하자, 개념하자, 오답하자, 완성하자로 진행된다. ‘숙제하자’는 숙제를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며, ‘개념하자’는 수학적 개념이 부족한 부분을 개별적으로 완성하는 시간이다. ‘오답하자’는 심화문제에 대한 오답 수정으로 올바른 문제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시간이며, ‘완성하자’는 부족한 단원에 대한 복습과 유형별 문제 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완성해 가는 시간이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꼼꼼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미 그 효과가 강남 3구에서 검증됐다.개념폴리아 방배캠퍼스는 직영으로 운영되며 2023년 1월 개강한다. 오는 12월 1일(목) 오후 7시와 12월 9일(금) 오전 11시에 오픈 설명회를 개최한다. 방배캠퍼스 윤원장은 “강남 3구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검증된 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키우는 양질의 수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 개인의 교과 역량을 최대한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과 관리를 실행하는 개념폴리아의 교육 목표를 성실하게 실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11-18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20 - 마음을 다해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드디어 올해 수능 시험이 다가왔다. 수험생들 모두 긴장되고 많이 떨릴 것이다. 시험 전날 잠을 설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가방을 챙기고 엄마가 살뜰히 싸주신 도시락까지 챙겨 시험장 앞에 도착하면 정말 수능 시험을 본다는 게 실감이 나게 된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수능 시험을 앞둔 후배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부탁했다. 어려운 시험이기는 하지만 긴장하지 말고 스스로 믿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응원이 대부분이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라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내보자. 우리 수험생들 모두 파이팅!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1년 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요!! 포기하고 싶고 지칠 때도 있었을 텐데 지금까지 버티고 열심히 공부한 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떨지 말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받기를 기도할게요. 언제나 주변에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파이팅!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자신을 믿으세요. 여러분은 그동안 열심히 해왔고 수능 날 그 과정이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절대 포기하거나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나를 어느 수준으로 한정 지어도 여러분 자신은 항상 발전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매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세요. 끝까지 버티고 버티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수능은 네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 거야. 아무리 수능처럼 연습한다고 해도 연습과 수능은 스스로 느낄 중압감부터가 다르니까. 조언을 주자면 정신력이 빠져나갈 것 같은 그 순간에 억지로 눈앞의 문제를 부여잡지 말고 침착하게 너 자신의 정신력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데 집중해 봐. 문제를 푸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될 거야. 네 진정한 실력을 뽐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최대한 경계하면서 수능을 뚫고 나아가길 바랄게. 파이팅!*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어떻게 보면 학생들은 약 12년간 수능 날 하루를 위해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았을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험생활 막바지라서 집중도 안 되고 긴장도 많이 될 텐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수능 끝나면 가족들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으니 조금만 더 버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수능을 앞둔 후배 수험생분들! 지금쯤 많이 떨리기도 하고 고민이 많을 시기겠죠. 저 또한 이즈음 여러 가지 걱정과 고민 탓에 잠도 잘 못 잤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그럴 때마다 수능을 잘 보고 온다기보다는 해 온 만큼만 다 보여주고 오자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공부하고 고민을 덜어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왔기에 혹시나 그 노력이 무너질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많이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의 노력은 절대로 도망하지 않으니까 지금까지 해 온 여러분을 믿고 해 온 만큼만 잘 보여주고 온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수능 시험 보고 왔으면 좋겠어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제가 뒤에서 많이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후배들 파이팅입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수험생에게 수능은 마치 결전의 날, 마지막 싸움으로 생각될 것입니다. 따라서 긴장하게 되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죠. 하지만 수능은 사회로 진출하는 수많은 다리 중 하나일 뿐입니다. 설령 좋은 성적을 못 받더라도 다양한 길이 남아있습니다. 논술, 면접에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고 그런 기회를 잡는 것은 수험생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망쳐서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음 단계로 발을 딛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수능을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치루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평소대로만 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긴장되죠. 긴장해서 글이 잘 안 읽힐 때는 심호흡하고 다시 집중해보세요. 아, 그리고 수시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가채점표를 작성하셔야 해요. 한 문제를 버리더라도 가채점표가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할게요. 파이팅!*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수능 1, 2주 전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자신이 틀리는 유형을 한 번 더 보고 생활 패턴을 수능의 시간표와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힘들 때는 수능 후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잘 극복하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해!*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수능 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 온 노력, 수능 날 전부 결실을 볼 거예요. 거울 보고 “할 수 있다! 있다! 있다! 해 낸다! 낸다! 낸다!” 외치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세요.*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원래 공부는 하면 할수록 더 부족한 것 같고 불안해질 수 있는데 1년 동안 공부해 온 자신을 믿고 당당히 시험장에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얼마 안 남은 수능 때까지 공부할 때 그냥 감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또, 그간 공부할 때 했던 실수 다시 생각해보면서 자신만의 실수를 줄이면서 점수를 조절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내가 어려우면 남은 더 어렵다’라고 속으로 계속 생각하면서 정신력 유지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수능 시험이 특별한 시험 같지만 결국 고사장에서 아는 사람과 평소에 풀던 시험을 접하게 될 거예요. 긴장하지 말고 평소에 하던 대로 하세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이제 그동안 해왔던 노력의 결실을 볼 때가 코앞에 다가왔는데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힘들었을 것이고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들도 많을 것이고 성적이 잘 안 나와 불안한 마음도 클 것입니다. 재수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있을 것이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능 직전까지 온 여러분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하셨고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수능까지 긴장감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하면 좋은 결과 나올 겁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중요한 시험이기는 하지만 수능이 여러분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여러분의 인생을 평가하는 척도도 아닙니다. 그동안 노력하고 힘들어하고 성장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그동안의 공부를 모두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힘내서 다녀오세요. 여러분이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파이팅!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수능 전날까지도 알차게 공부하고 수능 시험장에 가서는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딱 내가 아는 문제만 맞히고 모르는 문제는 틀려도 좋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훨씬 긴장이 덜 됩니다. 그리고 수능 시뮬레이션 영상 같은 걸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수능 날에 언제 무엇을 할지 머릿속으로도 여러 번 시뮬레이션 돌려보세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가던 길을 계속 사면 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수능이라는 시험은 벼락치기로 되는 시험이 아니기에 지금 시점에 밤을 새울 정도로 광적으로 공부량을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 자신의 행적이 어땠는지에 연연하기보다는 지금 2022-11-11
-
예비 중학생과 초등 고학년 영어 단어 학습의 함정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happy’라는 단어의 뜻이 뭐냐고 물어보면 10명 중 7~8명은 ‘행복하다’라고 대답한다. 단어의 쓰임이 어떻게 문장 속에서 쓰이는지는 망각한 채로 시험을 위한 시험을 치르기 위하여 뜻 또는 철자를 암기하는 데만 급급하다. 또한 대부분의 영단어 시험이 철자 옆에 뜻을 쓰는 시험 위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빨리 통과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아이들은 철자를 암기할 생각은 없이 마치 눈으로 사진 찍듯이 단어의 모양과 뜻을 기억해 놓았다가 뜻을 채워 넣기에만 급급하다. 가르쳐본 사람이라면 이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시간적 제약 혹은 여러 명의 아이들이 시험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이는 불가피해 보인다. 우리 영어교육 시스템에서 ‘happy’(행복한. 형용사)라는 단어가 be동사와 결합 되어 ‘행복하다’로 쓰이고 ‘보어’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즉,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찰칵’하고 암기했던 단어들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이해 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사실, 단어의 문장 속에서의 쓰임을 이해하고 나면 영어문장구조를 문법(어법)적으로 파악 하는 것과 문장의 구문분석&직독직해 능력을 키워내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영어를 오래 공부해본 성인들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암기했던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파악하게하고 이해시키는 것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으나 시간을 단축시킬 방법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장고를 거듭해보았다. 그리고 필자의 오랜 교육경험을 토대로 필자가 직접 운영하는 학원에 단어와 structure (구문독해)를 결합하여 수업으로 시스템화 하기에 이르렀다. 보통은 그날 암기할 단어의 분량이 정해져 있고 단어교재에는 수록된 단어의 예문들이 있다. 가끔 예문을 암기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암기만 시켜서는 이를 해결할 수는 없다. 오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단어와 단어 예문이 수록된 교재를 별도로 제작한 후 이를 수업화 하여 수업시간에 단어의 활용(즉 happy 라는 형용사가 문장 속에서 문장성분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8품사와 문장성분과의 관계)을 수업으로 진행한 후 암기 했던 단어의 테스트를 보도록 함으로서 단어의 활용에 대해 이해하고 확실한 암기를 시키는 식이다. 즉 단어가 포함된 예문을 수업을 통해 단어의 품사와 문장성분을 먼저 공부하고 그 단어에 대해 나중에 테스트를 보는 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인데 단어 테스트량이 부담스러운 아이들에게는 수업에서 공부했던 단어에 대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테스트 부담을 경감할 수 있으면서 확실한 단어 암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문장성분으로서의 역할을 공부하다 보니 구문 독해 즉 해석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틀림없이 일조를 할 것이다. 입시영어 혹은 중등 문법학습의 진입을 앞둔 초등 4,5학년과 예비 중학생 단계에서의 단어 암기 습관을 잘 형성 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함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학입시를 위한 첫 관문에서 영어의 기본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단어 학습의 올바를 습관형성을 위해 필자가 언급한 내용들을 과감히 실천 해 보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2-11-11
-
격동의 사춘기 터널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하는 힘 학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분에 대하여 가장 염려하시는 부분은 ?'성적', '사춘기', '교우 관계'?일 것이다. 별개의 것으로 생각되기 쉬운 이 세 가지는 사실은 알고 보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그것이 무엇이고 이 세 가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해답은 무엇일까?우선 다음의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해답의 시작일 것이다아이들은 입력(input)과 산출(output)이 똑같이 나오는 공부 기계가 아니고 스스로의 판단과 선택으로 필터링을 하여 성적,?자신의 사춘기 시절, 학교 교우관계, 그리고 인간관계를 만들어 내는 독립적인 크리에이터(creator; 창작자, 창조자)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가 해답의 열쇠이고 가장 중요한 주체이다.성장통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 시기에서는 아이들이 느끼는 안간힘과 두려움은 몇 배로 더 커진다. 부모님의 눈에는 어설프게만 보이는 아이들의 결과물 속에는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안간힘과 소망과 두려움과 좌절이 있다. 그럴 때, 덩치만 큰 여러분의 자녀는 안아달라고 불쑥 농담반 진담반으로 요구하곤 할 것이다.?안타까운 마음에 부모님께서 도움을 주려 하시지만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사춘기 자녀의 눈빛, 표정, 몸짓 등의 비언어적인 부분으로 인해 이미 감정과 기분이 상하고 불쾌해 지시는 것을 경험한다. 자녀들 역시 부모님께서 아무리 부드럽고 교양 있게 대화를 하시려고 해도 표정과 눈빛, 그리고 목소리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이미 알아차리고 눈과 귀를 닫은 전투적 반항 자세를 취하게 된다. 그런 안타까운 상황의 반복으로 부모와 자녀는 대화 단절이나 적대적 기 싸움으로 지쳐가게 된다.악순환이 굳어지기 전에 우리는 자녀들을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요?무엇보다도 주체인 우리 자녀들에게 능력과 실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간접 경험하게 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를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많이 길러야 한다.?상대적으로 볼 때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많은 초등과 중등 시절 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한 자녀는 사고력과 수용력의 깊이에서 그렇지 못한 자녀에 비해 월등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왜냐하면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경험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그것은 한정적인 경험이지만 다양한 배경과 상황 속에서 간접 경험하며 단단하고 빛나는 자신의 생각 틀을 만들면 그것이 사고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인간관계에 있어서 넓은 수용력의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사회관계에서 필수적인 소통의 대화 방법 역시 제대로 된 독서 토론의 수업으로 기본 바탕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맹목적 수용적 관점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인 책 읽기를 통해 책 속의 경험을?'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찬성과 반대의 근거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건강한 그룹 토론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타인의 관점을 기꺼이 수용하는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이러한 독서 토론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열성으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역량이 무척 중요하다.이러한 방법으로 자녀분이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충분히 가지게 되면 ‘불통의 사춘기'도 ’교우관계의 안정성'도 성공적으로 잘 해낼 수 있다.그렇다면 성적은 어떨까요? 거의 모든 과목이명칭만 다를 뿐 모두 학생들의 문해력과 어휘 실력을 바탕으로 요구하는 수업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절실히 깨달을 수밖에 없는 현실은 ‘논술’과‘국어’ 실력의 중요성 이다. 학생들마다 부족한 부분의 논술과 국어실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실력 파악이 중요하다.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봄 두근거리는 새 학기가 든든한 자신감으로 더욱 활기찰 수 있도록 마음의 곳간을 정비하고 채울 시기이다. 우리 자녀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딛어 보자.목동 파피루스 문해원 최수진 부원장문의 02-2650-8503-5 2022-11-11
-
2023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조언 그야말로 수능 시험이 코앞이다. 수험생들에게 지금 소감을 물어보면 “시험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거나 너무나 긴장된 나머지 “시험 보다가 기절할지도 모르겠다”는 대답을 하기도 한다.수험생들이 어떤 생각을 하든, 시간은 여지없이 흐르고 흘러 머지않아 수능 시험장 책상 앞에 앉아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수능 시험일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마무리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긍정의 마음이 실력 발휘에 도움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혹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뜻이 시험 운이 좋아서 기대보다 시험을 잘 볼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으로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다.시험 보기 전에 시험 운이 기막히게 따라서 찍는 답마다 정답이기를 바라는 것은 오히려 심각한 불안을 불러오는 최악의 마음가짐이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면 비이성적이 되고, 마음의 평정심을 잃어 예민한 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사고 작용을 못 하게 되는 수가 많다. 이런 마음은 악순환을 불러와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심각하게 해칠 위험이 있다.내 노력을 믿는 것이 긍정의 마음 필자가 말하는 긍정적인 마음이란? 그동안의 ‘나의 노력을 배신하는 시험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마음’과 ‘앞으로 살아갈 삶에 있어서 이번 시험은 그렇게 엄청나게 큰 시련은 아니라’는 마음가짐을 말한다.모든 시험은 일반적으로 공부한 만큼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다. 수험생들 각자가 자신을 되돌아보면 자신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스스로 알 것이다. 시험 결과는 그것에 달려 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니... 하지만 만족할 만큼 공부를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번 시험에서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에 한 번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한 번 더 한다는 것은 자신의 학습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내면의 성숙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요즘은 대학 입학생의 약 60%가 재수생이지 않은가?그리고 공부하는 것이 너무 싫은 학생이라면? 다른 길을 가면 된다. 다른 길도 얼마든지 있다.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하기도 싫어서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재수를 해서는 안 된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고3 때보다 2~3배 이상 열공하지 않으면 재수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공부 외에 자신이 하고 싶은 다른 일을 빨리 찾으면 된다. 대학 입학이 전부이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요즘은 소위 SKY라는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도 한 해에도 1천명이 넘게 자퇴를 한다고 하지 않는가?(*2020년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SKY 중도탈락 인원은 1624명)우리 인생에서 수능은 작은 시련에 불과그러니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안타깝게 바라며 긴장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갖지 말고, 노력한 만큼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긍정적이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찬찬히 마무리하자. 필자가 아는 학생 중에 지구 종말이 온다면 수능 시험 전날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에게는 지구의 종말과 맞바꿀 만큼 수능 시험이 끔찍하고 무서운 일로 느껴지는가 보다. 이런 생각은 부정적인 영향만 줄 뿐이다.수능 시험이 학생들의 20여 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큰 이벤트인 것은 맞지만, 그것이 그렇게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되지는 못한다. 앞으로 두 번 세 번 밀려올 거대한 인생 파도에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작은 연습에 불과할 뿐이다.에베레스트산을 성공적으로 등정하기 위한 힘과 기술을 닦기 위해, 뒷동산에 오르는 훈련해서 체력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며칠 남은 수능 공부를 잘 마무리하자. 놀라운 시험 행운을 기대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1-11
-
영어 성적이 목표 대학을 결정한다! 어떤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와 문법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사람들은 듣기와 말하기 등 의사소통적 측면을, 혹은 조기 교육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모두 일리 있는 주장들이지만 결과적으로 모국어 지식기반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1600번의 충분한 practice) 할 수 있을 때 영어교육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이와 같은 영어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시험을 치르며 그 성적으로 특정한 자격을 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시험의 성격에 대비해야 한다. 수능영어, ‘언어적 역량’이 필수국어를 잘하면 영어는 무조건 잘할 수 있다. 수능 영어 문항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언어영역 문항과 다름이 없을 정도다. 즉, 독해력 추론능력을 묻는 문제가 수능영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어휘력이나 문법실력이 모자라서 문장구조를 이해 못해 틀릴 수도 있지만, 문법이나 어휘력 등에 큰 결함이 없는데 수능 영어 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전적으로 언어적 역량의 기본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어적 역량을 키우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대비해야만 한다.내신영어, 문법실력과 반복(practice & practice) 필요내신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범위가 정해진 제한된 지문들 내에서 문제를 내고 그것을 가지고 상대평가 한다는 것이다. 제한된 지문들이라는 것은 이미 학생들이 지문의 내용은 다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수능영어와 달리 내신영어는 ‘언어적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아니다. 좀 더 세세히 문장들의 오류를 찾는 문법실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경우에는 언어적 역량은 있는데 정교한 문법 실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내신영어 성적 단기간 향상 가능내신 영어는 모두에게 똑같은 지문들이 주어진다는 특징으로 인하여 적절한 계획을 가지고 대비한다면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상위권의 경우에는 자신의 실력만 믿지 말고 주어진 지문들을 한 번 더 연습하고 그 지문들과 관련된 응용문제들을 계속 연습해서 조금의 실수도 미연에 방지해서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중위권의 경우 주어진 시험범위의 지문들을 ‘평상시 반복’을 통하여 어휘들과 문법들을 계속 반복하고 주어진 지문을 이용한 문제들을 계속 연습함으로써 단기간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내신의 중요성은 학교 생활의 성실성 및 적응력을 판단한다. 또한 모든 입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기에 현행 입시체제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학교 프린트는 제2의 교과서학교에서의 프린트 의미는 교과서에 대한 보조 자료가 아니라 완벽한 제2의 교과서라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목동지역 목동고, 강서고는 프린트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이들 학교는 교과서는 기본실력을 가늠하도록 하며, 오히려 외부지문을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무시하며 교과서만 열심히 한다면 평균 잡기도 힘들 것이다. 특히 프린트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배포되는 프린트의 전 범위에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된다. 그러니 선택적으로 공부하여 운에 맡긴다면 내신과의 싸움에서 백전백패라 할 수 있다.기본적인 서술형 영작문제의 경우 프린트의 어휘와 교과서 문법 그리고 프린트의 숙어를 합쳐서 한 문제를 출제하는 식으로 난이도를 올린다. 모든 프린트의 양을 골고루 출제하고 있다. 이는 평상시 영어학습 방법이 단순 암기식으로 되어 있다면 평균 정도 수준에 머물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변형문제, 응용문제, 고난도 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다음 기고에서는 서술형, 객관식 문제 풀이를 다룰 예정입니다.한창열 원장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02-2653-0579 2022-11-11
-
신목고 양정고 1학년 2022년 2학기 국어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신목고1] 2022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5문제, 서답형 5문제로, 교과서와 외부지문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중상’이었다. 매체 관련 부분에서는 교과서에 실렸던 기사문, 뉴스 등의 익숙한 지문으로 매체의 특성을 묻는 문제가 나왔으며, 온라인 수업 때 제시됐던 외부지문으로 저출산 관련 기사문이 객관식 4번, 서답형 1번으로 출제되었다. 기사 내용이 어려운 편은 아니었으나, 서답형에서는 육아 문화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두 가지 찾아 쓰도록 하는 문제가 나와 해당 지문을 자주 접해보지 않았던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마지막 땅’의 경우, 소설답게 서술자 및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해당 지문에 묶인 9번 문제의 경우 시험 직전 출제된 범위였으며, 예상 밖의 문법 문제로 1학기에 공부했던 내용에 대한 복습이 필요했다. 서답형 3번은 근거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어떠한 방향이든 학생이 올바르게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던 것으로 본다. 외부 고전 운문 작품과 관련한 문제는 갈래별 특성과 표현상의 특징, 그에 따른 효과와 해석을 묻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대부분 문제가 모의고사 형태로 외적 준거가 제시되고 그에 상응하는 답을 찾는 식이었다. 따라서 신목고 1학년 학생들은 모의고사 출제 문학 지문을 다수 접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지문의 비중이 높은 만큼 고전, 현대를 망라하여 다양한 작품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표현상 공통점을 묶어 공부하며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점이 될 필요가 있다. 신목고 1학년 시험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장문의 보기 지문과 선지다. 긴 문장을 읽다 보면 실수가 생기는 경우도 잦은데, 선지를 자주 읽으며 배운 개념어와 연결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면 속도 면이나 정확도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양정고1] 2022학년도 양정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4문제, 서답형 6문제 난이도는 ‘중’으로 이전과 다르지 않은 양상을 보였다. 문제 출제 경향 역시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고, 고전 운문이 출제된 만큼 현대어 풀이, 표현상 특징, 갈래별 특성을 묻는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문학 중 운문 부분은 음보율, 음수율 등 형식상 특징을 외운다고 될 것이 아니라 이를 적용하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순히 개념을 겉핥기로 아는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한 문제였다. 운문뿐 아니라 문법, 소설 등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학 간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해 온 학생에게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문법 부분에서는, 현대 문법에서 나왔던 ‘격 조사’나 ‘음운’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선지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1학기 때 부족한 개념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보강은 필수였다. 소설 부분은 지난 1학기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춘향전’이 고전 소설인 만큼 소설 내부 단어 뜻을 묻는 문제가 3개 출제되었고, 판소리계 소설의 갈래 특성에 관한 문제, 내용 파악 문제가 나왔다. 관련 설화를 묻는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에서 제시된 지문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수업을 잘 들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양정고 국어 시험은 배운 내용을 충실하게 복습하여, 그에 관련한 선지가 나왔을 때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양정고 학생들은 시험이 교과서형 문제 경향을 띤다고 해서 단순히 범위 내의 내용만 공부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관련 개념을 복기하고, 활용하는 문제를 풀어 개념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언급하시는 내용을 위주로 시험에 출제되므로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꾸준히 복습하는 점 역시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11
-
신목고 1, 2학년 2022년 2학기 영어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신목고 1학년이번 중간고사에는 교과서 한 과와 모의고사 두 세트(문항 선별) 및 추가지문으로, 객관식 20문제와 주관식 10문제로 출제가 되었다. 기존 문항 배점 방식과 유사하게 교과서는 여섯 문제 정도로 비율이 낮고, 모의고사와 추가지문의 배점이 상당히 높은 경향성을 보였다. 1학기 시험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상승하였으나, 1-2등급 권의 상위권은 기본기가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아 등급 컷이 큰 변동은 없으나, 3등급부터 많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객관식의 경우 대부분 수능 유형으로 출제하였으나, 원문을 변형하거나 추가하여 단순 암기로 대처하는 학생들의 경우 실제 수험장에서 많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교과서 본문의 문장 삽입 문제에서 원래 한 문장이었던 것을 접속사와 접속부사를 활용하여 두 문장으로 바꿔놓아,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일 경우 본인이 암기한 문장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엉뚱한 답을 고를 가능성이 높고, 모의고사 범위에 요지를 어휘 문제로 변형 출제한 경우, 원래 지문에 원문의 문장들을 추가하여, 역시 단순 암기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난이도로 다가왔을 것이다. 하지만, 단락의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문장 간의 유기성을 파악하며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무난한 난이도로 느껴졌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의고사 빈칸 문제를 다른 부분에 빈칸으로 변형출제 하였는데, 원문의 단어를 유의어로 바꿔서 출제하였으나 고교 필수단어라 기본 어휘력이 잘 갖춰진 학생이라면 절대 틀릴 수 없는 문제였다.서술형의 경우 기존 신목고 기출 유형대로 한글을 주고 통영작을 요구하는 문제 보다는, 단원의 핵심 문법을 활용하여 몇 개 단어를 주고 필요한 단어를 추가하고 문법에 맞는 형태로 고쳐서 쓰는 유형으로 출제됐다. 단원의 핵심문법 잘 생각하며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장을 선별하여 서술형에 대비해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나올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 문제였다. 모의고사 범위에서 나온 서술형 문제들의 경우 내용을 이해하여 본문에서 표현을 찾아서 어법에 맞게 쓰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평소에 독해 공부를 할 때 구문독해 연습을 충분히 하고, 내신 대비 기간 동안 흐름상 중요한 문장들 위주로 영작 연습을 해 본다면 충분히 대비가 된다고 볼 수 있다.어법 서답형의 경우도 어법상 틀린 부분을 찾아서 고치는 문제들인데, 지엽적인 문법사항 보다는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어법 포인트 위주로 나와, 평소에 수능어법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풀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 추가 지문의 경우, 테드의 심장이식이라는 주제로 출제했는데, 순서배열과 어휘어법 및 서답형으로 세 문제가 나와 배점이 10.7로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이었다. 다른 범위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평소 어법 및 구문학습을 충실하게 하고, 과학지문이라 과정과 인과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공부했다면, 서술형의 경우 까다로울 수 있으나 단어를 주고 문장을 쓰기 때문에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난이도이다.앞서 서술형 출제 경향으로 인해 평소 기반 학습이 잘 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생들은 내신 준비과정에서 무작정 암기보다는 구문 해석를 기본으로 주제 및 문장 간의 유기성을 잘 생각하여, 글의 핵심내용을 포함한 문장들을 중심으로 서술형 출제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을 선별하여 여러 유형으로 연습할 경우 난이도에 상관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무작정 암기로 해결하기 보다는 수능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구문해석 및 시험 범위 지문들을 수능 유형으로 변형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신목고 2학년중간 수준의 문제가 배점 상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전반적으로 시험 범위 내용을 충실히 공부하면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시험이었다. 난이도로 평가하자면, '중'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다만 이전과 달라진 점은 이중 지문, 글의 흐름 도식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덕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서술형 후반부에 지문에 없는 문장을 지시를 따라 영작해야 하는 문제가 등장하여 학생들이 난항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내신을 준비하는 동안 영작 연습과 문법 분석에 집중하고 기본적으로 문장을 쓰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어느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하겠다.목동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