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6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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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2022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5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최근 3개년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가 시험범위로 들어갔다.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문법 시험범위는 전 영역이므로, 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시험 범위 역시 음운부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세세한 문법 개념을 물어본다는 점이다. 선택형 10번, 12번, 15번, 서답형 2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시험 범위가 음운, 형태소, 문장 구조, 중세 국어까지 전 영역을 다루고 있으므로 각 영역의 핵심 구조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공부하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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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등 양성종양은 맞춤치료가 중요해 누구에게나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 할 수 있어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암과 같은 악성 종양과 달리 양성 종양들은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아도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미용상의 이유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표피낭종(Epidermal cyst), 피지낭종(Steatocystoma)은 피부의 겉층인 표피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임상양상, 치료방법이 비슷하다. 언뜻 보기에는 여드름과 비슷한 무증상의 볼록 튀어나온 낭종이다. 신체 어느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덩어리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주머니 안의 내용물을 짜면 악취가 날 수 있다.지방종은 신체에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발생하는 종양으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몸 어느 부위에나 발생 할 수 있지만 팔뚝, 목, 허벅지, 몸통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크기 변화가 없지만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외과적 절제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러한 여러 양성 종양은 단순하게 짜낸다고 해서 말끔히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외과적으로 제거해야 재발 방지에 좋다. 종양마다 제거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다. 수술 전 종양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깊이를 파악하기해서는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크기와 깊이에 따라 간단한 국소 마취 수술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깊이 위치한 경우에는 전신마취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양성종양 제거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재발하지 않도록 종양 뿌리까지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종양을 절제한 후 봉합하는 과정에서 봉합자국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한 종양을 제거하는 경우에는 흉터를 남기지 않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문 경험이 있는 곳을 찾는 곳이 좋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2023-01-13
- 기획-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최근 3년 돌아보기1 경제·경영학과 합격 꿀팁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 인터뷰 내용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을 정리해보았다. 그중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제 경영학과로 진학하게 된 수시합격생을 추렸다. 경제와 경영 진로 적합성을 잘 보여주기 위한 동아리, 주제탐구, 독서 활동 등을 묶어 정리했다. 경제?경영 분야로의 진학은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인기다.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의 진로를 향한 노력을 눈여겨보고 나의 진로 계획도 세워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진로 결정-1학년 때 참여한 학교 경제 캠프에서 경제 분야의 흥미를 느꼈다. 국가 기관 경제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성장과 분배를 같이 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TESAT(테샛) 준비-오랫동안 준비했다. 테샛 시험이 경제이론, 시사 경제, 상황판단 등으로 나뉘어 시험 준비하면서 경제이론, 경제 단어를 학습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 단어와 시사를 학습하기 위해 경제 신문을 틈틈이 읽었다*서울대 면접-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한정적이다 보니 같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활동이 유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학 전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학 학습 의지를 얼마나 보이는지 서울대 면접에서 충분히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의사 전달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다*압박 질문-서울대 면접에서는 자신이 한 답변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답변을 ‘우리나라의 성장이유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덕분이다’라고 하면 교수들은 ‘보호무역이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는 식이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독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충분히 학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동아리-고교 3년 내내 경제 자율동아리 활동. 2, 3학년에는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제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활동은 경제 기사 찾아보고 의견을 정리하고 경제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전통시장 답사가는 활동도 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경제 활동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자율동아리의 모든 활동은 많은 경제 쟁점을 공부할 수 있었고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책 추천<괴짜 경제학>경제학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고 의문점 탐구에 가장 적합한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경제학을 좀 더 재미있는 학문으로 인식하게 함.<나쁜 사마리아인><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진로 결정-고1 때 수학캠프와 경제 캠프에 참여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흥미를 가진 친구들이 만나 이야기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고2까지 목표가 없었다. 평소에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탐구과목을 공부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길들이 보인다. 마음에 끌리는 학과를 찾고 조사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교내 대회모의주식투자대회에 참가했다. 한달 동안 주어진 종목을 매수, 매도해 최종 수익률로 등수를 정하는 대회였기에 종목의 주가와 주가 변동 지수나 관련 기사까지 검색 조사하면서 대회에 힘을 쏟아 2등을 했다.인문NIE도 1학년 때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 기사를 스크랩했고 2학년 때는 경영?경제를 주제로 삼아 경제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진행했다. 1년에 60개 이상의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정리했는데 한꺼번에 몰아서 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사를 읽어가면서 사고를 확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TESAT(테샛)준비학교에 경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혼자 경제 교과서를 준비해 공부하고 자격증 시험 자료를 구해 공부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꼼꼼하게 자료를 숙지하면서 노력했다.*동아리1학년 때는 토론, 수학동아리 활동을 했다. 2, 3학년에는 경영?경제 동아리로 관련 책도 읽고 신문을 스크랩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3학년떄는 마케팅과 관련한 소논문을 썼다.*책 추천<당신들의 천국>,<숫자로 경영하라>,<트렌드 코리아>1, 2학년에는 과목마다 놓치지 않고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고 3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한 내용의 비중을 높여서 읽었다. 경제?경영 관련 책도 읽었지만, 소설이나 사회 트렌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나 4차 혁명과 관련한 책도 많이 읽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김홍인 학생>*동아리-‘경세제민(經世濟民)’자율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동아리였다.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 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 ‘역사는 반복되는가 만들어 나가는가’ 등의 질문을 선택했다. 호기심과 학구열을 자극하는 주제들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해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동아리에서 발표한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로 인문학술 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했다.*탐구 보고서-교내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준비했다. ‘대일고 매점의 독점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을 주제로 작성했다. 학교 내 완전한 독점시장의 위치를 차지하는 교내 매점에 대해 독점시장이론의 몇몇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그 나름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 <맨큐의 경제학> 등의 도서를 읽고 인터넷에서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를 수집하고자 했는데 깊게 탐구하려고 하니 논문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논문을 인용해 탐구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보람 있는 겅험으로 남았다.*서울대 면접면접에서 탐구보고서에 대해 깊이 있게 질문받아 당황스러웠다. 교수의 질문이 매우 원초적인 질문이었는데 ‘보고서를 통해 배웠던 점’을 기본으로 물었다. 해당 보고서에서 사용했던 논리는 무엇인가(‘무역을 선도한다’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가?), 논리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며(애초에 산업 몇 개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무역을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이 내용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자료의 출처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현재 한국의 무역 점유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보고서에 드러난 학생의 생각과 생기부의 다른 부분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며(여기는 보호무역주의가 국가 성장에 도움 된다고 했는데 논리가 안 맞지 않나?)질문하기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리하게 파고드는 질문을 받았다.*책 추천<설득의 심리학>심리학 책이지만 경제학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교내 대회-경제정책 보고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남북통일 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한 보고서였다. 이 활동은 2년간 장기적으로 연구했고 일자리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1학년 기술가정 시간에 인공지능에 대해 학습한 후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일자리 소멸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 하고 강연에 참여했다. 이후 남북통일 후 값싼 노동자가 유입된 후 남한의 일자리 문제까지 확장해 보고서를 만들게 되었다.*책 추천<역사의 쓸모>현대인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역사 속 인문들의 삶에서 찾는다는 주제의식.<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경제?경영 진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경제 기사와 해당 기사에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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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박순호(양정고 졸업 예정) 학생 학습에 대한 부담에 코로나 상황까지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던 학생들의 2023 수시전형이 마무리되었다. 양정고등학교(교장 이범희) 졸업 예정인 박순호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기간 꾸준히 내신 점수를 관리하며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순호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들어본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내신과 세특으로 진로 적합성 보여줘 박순호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 연세대 경제학과 활동우수형, 고려대 경영학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순호 학생은 자신의 합격은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좋은 등급을 받았고 생기부의 세특에서도 진학하고자 하는 경제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제대로 보여준 것을 꼽았다. 순호 학생은 “앞으로 내신 성적이 점점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왔고 대학에서도 성적을 가장 먼저 중요하게 볼 것으로 생각해 상위등급을 받으려 노력했어요. 내신공부는 수능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더 자세하고 시사적인 내용도 섞여 있어서 면접에서도 도움을 받았어요. 고려대 면접 문제가 학교 사회문화 시간에 교과서에서 접해본 내용이라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세특 내용도 시험이 끝난 후 과목마다 교사들이 발표 시간을 주면 꼭 참여하려고 했다. 발표 시간이 없는 과목은 교사를 직접 찾아가 발표나 보고서 제출이 가능한지 묻고 최대한 진로인 경제 관련 내용을 구성해 제출했다. 전공 적합성 - 모든 과목을 경제에 맞춰 순호 학생은 자신의 경제 관련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기에 세특, 행동 특성, 자율활동, 자율 동아리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에서 탄소 배출을 배울 때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장을 조사해 발표하고 일본어 시간에는 일본의 버블 경제를 조사했다. 또, 사회문화 시간에 발표할 때는 부동산 투기에 대해 발표했다. 순호 학생은 “경제학부에서는 수학의 논리력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논리적 사고를 이해하는 내용을 세특에 담았어요. 담임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저의 진로를 알려드리고 2학년 때 진로와 희망 학과가 비슷한 학생들과 모여 조장을 맡아 활동하는 적극성을 보였어요”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 - 총학생회 활동으로 친구와 적극적 성격까지 얻어 순호 학생은 양정고 총학생회에서 활동했다. 처음에는 단지 재미있어 보여 활동을 시작했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어색하기만 했다. 하지만 부스를 나누어 이벤트를 하고 모금, 기부까지 하는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더 이상 일로 느껴지지 않고 즐기며 하는 활동이 되었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소극적인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학교에서 힘든 일을 공유하거나 필요할 때 서로 부탁하면서 의지하게 되었다. 또,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 생기부에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에 관련한 내용도 좋은 방향으로 채워나갈 수 있었다. 자율 동아리의 경우는 1학년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모의 주식동아리를 했고 2, 3학년에는 시사 이슈를 조사하는 동아리 활동을 했다. 내신 관리비법 - 반복과 암기 순호 학생은 1학년부터 경제 진로를 가졌기에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사회, 국어, 영어의 순으로 공부했다. 2, 3학년에도 수학을 가장 많이 공부했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성적이 조금 부족한 과목 순서로 공부했다. 순호 학생은 내신은 ‘반복과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거의 모든 과목이 교과서, 부교재와 프린트, 수업 시간에 추가로 알려주는 내용이 시험 범위이기에 시험 일정이 나오기 전에 미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시험 일정 발표전수업 시간에 강조한 내용과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암기시험일 1~2주 전까지개념 정리 후 시험 범위의 문제를 먼저 모두 품→ 채점하고 오답 정리하면서 암기→ 중요한 내용을 노트나 휴대폰에 정리→ 내용을 교과서, 프린트와 함께 반복 공부(중요내용과 일반 개념 모두 꼼꼼하게 암기함)시험일 1~2일 전교과서, 프린트 구석의 지엽적인 내용 확인등급을 가를 만한 중요내용 확인 정리신경 써서 노력한 점같은 과목이라도 반마다 담당 교사가 달라 수업내용도 다름. 다른 반 친구와 수업 내용을 공유하며 각 교사의 강조점을 확인독서 활동 - 한 학기 10권으로 필독서+진로 순호 학생은 주로 기말고사가 끝나고부터 방학 기간에 독서 활동을 했다. 책 선택은 일단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 인터넷이나 학교에서 추천하는 독서 목록을 보고 선정해, 한 학기에 대략 10권을 정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나 <데미안> 같은 필독서 느낌의 책과 진로와 관련한 책으로 주로 목록을 채웠다. 만약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으로 독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때는 유튜브를 통해 책 소개의 도움을 받아 읽기도 했다. 2학년에는 다른 학년에 비해 시간적이나 정신적으로 여유로워 10권보다 더 많은 책을 목표로 책을 읽어 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만약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데 독서기록장을 제출해야 한다면 목차에서 자신이 궁금한 내용을 먼저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 것도 효율적인 독서 방법이다.<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가장 인상 깊은 책. 읽으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했고 그것을 찾기 위해 배움의 수준이 더 깊어져야 한다고 느낌. 이 생각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넛지>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알던 것과 다른 경제학적 내용도 있음을 알게 됨. 새로운 내용은 희망하는 경제 진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학과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게 함. 경제학과를 지원한다면 이 책은 적극 추천.“친구들과 서로 의지하세요~” 순호 학생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된 건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었어요. 같이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짜증나는 것도 이야기하고 서로 모르는 것도 질문했어요. 같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공부했던 것이 나를 다잡는 데 효과적이었어요”라고 조언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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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영일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영일고2-화법과 작문] 2022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화법과 작문’ 영역 이외의 비문학, 언어와 매체 등 문학을 제외한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또한 각 지문들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으며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비문학 영역은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사전적 의미를 물어보는 등의 어휘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답을 고르는데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 걸쳐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진명여고2] 2022년도 진명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의 경우 본문을 <보기>와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보기> 자체의 내용이 다소 까다로웠기 때문에 학생들이 답안을 적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지문이 서답형과 연계되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진명여고 독서 시험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지 않고 고2 교육청 모의고사를 부교재로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독서’ 문제로 객관식에서는 내용일치, 전개방식 확인, 비교?적용 문제 등 모든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서답형에서는 주로 비교?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5번, 서답형 1번 문제처럼 <보기>를 본문의 내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등 고난도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철저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독서’ 교과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작품이 시험 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문학 작품 해석 능력도 갖추어야한다.즉, 진명여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다른 지문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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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신목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기존 패턴대로 교과서 한 과와 모의고사 두 세트(문항 선별) 및 추가지문(TED)으로, 객관식 20문제와 주관식 10문제로 출제되었다. 객관식이 63점, 주관식이 37점이 배점되었다. 범위로 분류해보면 교과서 16.7점, 20년 11월 30.8점, 22년 11월 38.2점, 추가지문(TED-재생에너지 관련)이 14.3점이 배점되었다. 신목고는 내신 유형이 딱 정해지지 않고, 매번 변화를 준다는 점에서 양천구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대비가 쉽지 않은 학교이다.문제 유형 분석객관식의 경우 중간고사처럼 대부분 수능 유형으로 출제됐으나, 원문 변형 및 추가로 인해 단순 암기로 해결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객관식 8번의 경우, 2022년 11월 모의고사 37번 순서배열 문제를 내용 일치 문제로 변형 출제했다. 보통의 경우 한 문장으로 답을 고를 수 있지만, 두 문장의 내용을 연결하여, 연결사를 놓치면 틀리도록 출제했다. 그리고 객관식 9번은 2020년 11월 모의고사 30번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했다. 원문 내용과 관련된 지문을 (A)로 제시하고 (B)원문에 내용을 추가하여 영어 선지로 내용이 일치하는 문항을 찾는 것으로 출제했다. 이 문제의 경우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문제 접근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본다. 객관식 15번은 TED지문에 등장하는 중심 소재들을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정보를 분류하는 문제로 출제하였. 문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글의 정보를 범주화하여 정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많은 시간이 걸려, 다른 문제에 투입할 시간을 많이 뺏긴 결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한다.서술형의 경우 기존 방식과 약간의 유형변화가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서술형 2번의 경우 본문의 소재와 관련된 글을 (A)에 제시하고 (B)에는 관련이 없는 다른 지문을 제시하여 (A)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B)에서 단어를 찾아 어법에 맞게 (A)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출현했다. 백암고에서 빈출되는 유형으로 어법상 틀린 문장을 찾아서 고치는 문제가 제시되어, 원문의 내용을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유형이었다. 서답형에서 특히 주목할 문제는 10번 문제로 2020년 11월 모의고사 41-42번의 원문을 변형하였다. 기존 유형처럼 단어의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로 나왔다 하지만, 원문의 명사 후치 수식어인 부정사를 관계대명사로 바꾸고 부정어 또한 다른 단어로 바꾸고, 1단어 추가 및 어형변화 불가라는 조건까지 내걸었다. 객관식 15번과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다른 문제를 푸는 데 시간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 및 대책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또한 매번 내신 시험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시험 범위가 늦게 확정이 되어, 실질적으로 암기를 통해 시험에 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특히 2022년 11월 모의고사의 경우 시험을 치르고, 2주가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학습해야 했고, 교과서 및 2020년 11월 모의고사와 TED의 지문까지 더하면 엄청난 양이라 신목고 내신 기준 3등급 이하 학생들의 경우 엄청난 시간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신목고 영어 내신 시험은 암기로 대처하려고 하기보다, 평소 어휘의 경우 동의어 및 반의어와 문맥상의 쓰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문 학습의 경우 구와 절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더해 텍스트의 사실적 이해 차원의 학습을 넘어, 추론 및 비판적으로 글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춰야 1등급을 쟁취할 수 있다. 결국 이 부분은 영어뿐만 아니라 학습의 효율성을 위한 근본적인 부분이다. 이 점을 명심하고 반드시 실천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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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님에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초등의 마지막 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왠지 모를 불안감과 긴장감이 들 것이다. 항상 어리고 귀여울 것만 같던 초등학생 자녀가 ‘드디어 대입 수능이라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 첫 발을 내 딛는구나’ 하는 생각에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어쩌면 어머님이 더 긴장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전쟁터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중학교에 진학해서 다방면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번 겨울 방학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장하거나 긴장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런 마음은 독이 된다.필자는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국어 교사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떼는 예비 중1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 지 생각해보려고 한다.아직 시간 여유 있는 예비 중1 때 독서 많이 했으면 먼저, 무엇보다 중요하고 꼭 해야 할 일은 독서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수준은 아직 초등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중등 이상의 수준으로 반드시 향상시켜 놓아야 한다. 이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필자가 국어 논술 과목을 지도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텍스트를 읽고 독해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기 때문이고, 더욱이 중등 이상의 학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독해 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독서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은 한국 단편 문학을 읽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 능력도 중요하긴 하다. 그런데 어차피 읽어야할 모든 교과서의 내용이 비문학이기 때문에 교과서 공부만 충실히 해도 비문학 실력은 쌓이게 된다. 하지만 문학 영역 특히 소설 영역은 일부러 찾아서 읽지 않으면 전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니 실력이 좋아질 기회도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한국 단편 소설 문학을 짧고 재미있는 것부터 감상하며 읽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독서 능력 향상에 좋은 한국단편 읽기예비 중1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또 하나의 방법은 부모님이 함께 독서를 하는 것이다. 작품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거나 상황을 자신에게 적용시켜보는 등 대화를 나누어 보시라. 자연스럽게 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고 감상하며 작품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필자가 예비 중 1 학생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며 가장 크게 효과를 본 방법은 부모님과 함께 읽도록 한 방법이었다. 바쁜 시간이지만, 시간을 쪼개 아이와 읽은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기를 강추한다.부모님도 읽기에 동참해야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국어 문법을 1~2번 공부해 두라는 것이다. 초등 과정에서도 부분적으로 문법을 배우기는 한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문법 용어도 조금 다르고 그 전에 문법 전체 영역을 다뤄보지 않아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이전 기고에서도 말했지만 국어 문법은 범위가 많지 않다. 이번 겨울 방학에 얇고 쉬운 설명 위주의 교재로 한번, 약간 두꺼운 연습 문제 위주의 교재로 또 한번. 이렇게 두 번 정도 보고 나면 ‘문법이 제일 쉬워요’라는 말이 아이 입에서 나올 것이다. 문법을 깊숙하게 완벽히 알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중등과정 내내, 또 고등 과정에서도 수차례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은 문법의 기본 골격만 익힌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자.예비 중1 학부모님들이 학원에 상담을 오시면 부모님에게서 조급함과 비장함이 느껴져 종종 놀랄 때가 있다. 부모님의 이런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이되어 ‘놀란 토끼’ 마냥 얼이 빠진 표정을 한 예비 중1 학생을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예비 중 1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금은 많이 부족해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 아이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믿음으로 즐겁고 가볍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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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1,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강서고1]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지난 시험 보다 약간 어려운 편으로, 총33문제 중 객관식 30문항 서술형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서술형 배점은 8, 9점으로 감점 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서술형 1, 2번은 기출 문제, 자습서 문제 등 자주 출제되는 문제이므로 방향을 잘 잡고 준비를 잘했다면 무난하게 썼을 것이다. 다만 서술형 3번은 학교에서 제시한 답이 간단한 편이지만 여지가 있는 답은 여럿이라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이 점수가 등급을 결정할 듯하다.객관식 1, 2번은 지금까지 기출과는 다른 유형의 문제라 오답률이 높다. 특히 1번은 1학기 기말고사에 배운 문법 개념까지 응용해야하고, ‘옳지 않은’것을 골라야한다. 2번은 ‘상황 맥락’을 ‘사회적 맥락’으로 바꿔 이를 잡아내지 못하면 틀릴 수밖에 없다. 중세국어는 문법 개념까지 자세히 묻는 문제가 많지만,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를 바탕으로 형태소 분석을 숙지했다면 맞힐 수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했던 교과서 단원은 기출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11월 모의고사 변형 문제와 관련 있는 20번, 23번의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지금까지 변형 문제는 독서가 어려웠던 데 반해 독서는 평이하고 문학이 어려웠다. 두 문제 모두 현대시, 고전시의 시어와 관련 있는 문제로 외워서도, 겉핥기식으로 공부해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수능식 사고, 즉 ‘문맥’을 통해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이제 2학년이 되면 좀 더 수능형 공부에 매진하며 암기가 아닌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을 해야 한다. [강서고2]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독서는 지난 중간고사와 비슷하며, 90점 초~중반이 1등급컷이 될 듯하다. 총 32문항 중 15문항은 교과서범위에서 출제, 나머지는 21년 평가원 지문에서 출제되었으며 객관식 28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독서이론문제는 3문항 출제되었고, 학교에서 제시한 대로 준비하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서술형도 평이한 편이었고 객관식 어휘 문제 2개 역시 평이하다. 지금까지 독서 시험은 어휘 문제가 4개 이상, 난도도 높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객관식 중 15, 17, 24번의 오답률이 높다. 17번은 평가원 문제 중 시 복합 지문을 변형한 것으로 선택지의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 모호했을 것 같다. 다만 ‘자연물’의 개념, ‘비판의식’의 대상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 답을 맞힐 수 있다. 15번은 ‘상용화’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의 차이가 있어 이의신청 논란이 있으나, ‘상용화’를 원리를 ‘응용’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문제 오류가 없어 보인다. 24번은 평가원 문제를 그래도 변형한 것이라 기출 분석만 잘되어있으면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 독서에 비해 문학이 좀 더 어렵게 출제되었고, 평가원 문제 중 독서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를 변형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아무래도 강서고는 정시에 비중을 두는 학교다보니 대부분의 친구들이 평가원 문제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 있다. 좀 더 오답과 지문 분석을 철저히 하여 평가원의 원리를 깨우치고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의 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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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2022년 1학년 2학기 금옥여고 기말고사는 교과서 7-8과 및 21년 9월, 20년 11월, 22년 11월 고1 모의고사 17문제에서 출제가 되었다. 객관식 24문제 및 서답형 6문제로 총 30문제가 출제되었고, 배점을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객관식 70점 중 교과서는 28.9점, 모의고사는 41.1점이고 서답형 30점 중 교과서 12점, 모의고사 18점이었다. 금옥여고 영어 내신 시험은 백암고나 양천고와 달리 듣기와 외부 지문이 포함되지 않아 범위 측면에서 다른 학교에 비해 부담이 적지만 학생 수가 적어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새로 나온 문제 유형이 기존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고, 21년 2학기 기말고사에 나온 오답률이 높았던 객관식 어법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가 되었다. 백암고 문제처럼 어휘 추가 및 어형변화의 조건을 제시하여 교과서 핵심 문법을 적용한 문장을 단어 순서배열로 출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에 비해 1~2등급 커트라인이 1~2점 정도, 3등급 이하는 대폭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문제 유형 분석이번 시험에서는 기존 시험과 마찬가지로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비중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교과서에 비해 모의고사에 더 높은 배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나, 문제 유형도 크게 변화가 없다. 객관식은 모두 시험 범위의 문장들을 철저하게 문법적으로 문장구조 분석을 하고, 글의 내용 및 논리적 흐름을 염두에 두고 여러 번 정독하고 공부했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어법의 경우 지난 시험에 비해 변형이 많이 이뤄졌지만, 수능에 주로 출제가 되는 정동사와 준동사 구분, 병렬구조, 태, 보어, 후치수식어 등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그 밖에 순서배열이나 문장 삽입의 경우 하나의 문장을 두 개로 분리하는 등의 변형이 있었지만, 내용 자체를 바꾼 것이 아니라 논리적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내용 일치, 함의 추론, 어휘 및 대의 파악 모두 약간의 문장구조 및 어휘 변형을 하여 출제한 부분이 많았지만, 구문 및 논리적 흐름에 주목하고, 주요 어휘들의 수능에 빈출되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정리하며 기본기에 충실한 학습을 했다면 오선지 소거법을 사용하여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에서 두 문제, 모의고사에서 네 문제가 나왔는데, 중간고사와 비교하면 객관식의 경우 중간고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쉽게 풀 수 있었다. 반면, 서술형은 교과서 핵심 문법과 관련된 문장이 출제되어 쉽게 풀 수도 있지만, 단어 개수 및 어형변화 같은 답의 조건이 추가되어 중간고사에 비해 시간의 압박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대로 2학기 중간고사에서 나온 신유형으로 기존 모의고사 지문을 (A), 이와 관련된 외부 지문을 (B)로 제시하고, (A)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B)지문의 빈칸에 어휘를 채워 넣는 문제로 변형이 되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에서는 객관식으로 나왔지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서술형으로 나와서 수험생들이 상당히 어려워했을 것으로 본다. 평소 많은 수능 문제 풀이를 통해 다양한 글을 읽거나, 또는 신문 기사나 잡지 등 여러 텍스트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으며, 어휘력과 표현을 숙달시킨 학생들에게 많이 유리한 유형이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중간고사에 비해 등급별 커트라인 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총평 및 대책이번 시험은 중간고사에 비해 유형의 변화가 없고, 객관식은 난이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서술형 문제가 지난 시험에 비해 약간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다. 이런 식의 난이도 변화에도 평소 어휘, 어법, 구문 및 논리 독해를 철저하게 학습하여 영어실력을 많이 쌓아둔 학생에게는 결코 어려운 시험이라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시험 범위로 제시된 지문들을 문장 단위로 철저히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 기능어를 활용하여 단락의 흐름에 따라 주제 및 요지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대의 파악 문제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글의 흐름상 중요한 핵심 어휘들을 유의어 및 반의어 중심으로 정리하고 암기하여 어휘 변형에 철저히 대비하면 객관식 뿐 만 아니라 서술형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물론 서술형의 경우 나올 가능성이 있는 문장들을 모아 빈칸 채우기 및 다양한 형태로 대비하면 만점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오랜 기간 수많은 금옥여고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으로 볼 때, 금옥여고 학생 수가 적어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도 모두 같은 조건에 있기 때문에, 결국은 내신 기간 뿐 만 아니라 평소에 기본기에 충실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목동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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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나기, 하루 12시간×100일 = 1,200시간 고등학교 1학년 입학 후 학교에 머무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4시간 정도를 순수하게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4시간×30일×12개월 = 1,440시간” 정도를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양적인 시간 투자가 무조건 1순위인 것은 아니지만 영어라는 과목만 놓고 볼 때 정해진 방향이 있고 양적인 시간 투자가 선행되어야 상승곡선을 그릴수 있다고 보면 시간의 절대적인 투자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나기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후 11월 초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12시간 정도를 책상에 앉아있다고 가정하고 2월까지 100일라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하루 12시간×100일 = 1,200시간”을 앉아있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하루 온종일 앉아있어야 가능한 수치다.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는 이유는 고교 첫 번째 내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재차 언급하기 위함이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필자가 예비고 학생들을 수없이 겪고 난 이후 권장하고 제시하고 있는 원칙이라며 원칙들이다.첫째, 모의고사는 경험해봤지만 서술형이 없는 혹은 거의 없는 중학교 내신만 준비해본 대부분의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내신은 미지의 세계이다. 기준도 잣대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요 과목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고교 진학 후 전략 과목들과 그 과목들에 대한 목표설정이 있고난 다음에야 세부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 없는 계획이 성공할 리 없다.둘째, 목표가 설정 되었다면 각 개개인의 목표에 맞는 세부 전략, 즉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꼭 채워 나가겠다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목표설정이 구호라면 그에 맞는 행동이 뒤따라야 함은 필연이다. 의지와 실천은 무엇이겠는가?. 필자가 글 첫머리에서 새삼 강조한 ‘시간’의 투자이다. 산술적으로 가능한 시간의 투자는 그에 걸맞은 정도의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낸다. 12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 가정하면 집중시간은 80~90% 정도임을 인지하고 시간의 소중함을 스스로 일깨우며 전략과 계획을 실천해나가야 할 것이다.1월 첫째 주이니 벌써 100일의 시간 중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떤 장소에서 공부를 하든 초반 적응기를 제외하면 본 궤도에 진입하여 한참 상승곡선을 이어가야 할 때이다. 여담이지만 아이들은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일주일 혹은 한 달만 쉬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부모님들께 습관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 말을 자주 뱉어내는 아이들의 경우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성공사례가 매우 드물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까지 믿지 말아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알아서 하겠다’는 아이들 말일 것이다. 명심하자 ‘절대로 알아서 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역할이 ‘잔소리’를 하는데 그치지 않도록 부모님들도 공부하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입시체계, 대학입시의 흐름, 학교 진학 후 선택과목의 종류와 선택의 범위 등등. 아이들보다 더 많이 혹은 아이들만큼은 알고 얘기해야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 혹은 학원들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는 부모님들께 중요한 ‘학습’공간이다. 꼭!! 공부하러 가자. 아이들은 아이들의 목표를 위해 부모님은 진정한 조언자와 보조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명심해야 한다. 고교 입학 전 100일은 고교 1학년 전체와 맞먹는 엄청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대학의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나기위한 학생들과 그들을 보며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계실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명심하자 학생들이 당연히 해야 하지만 함께 슬기롭게 추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3년뒤에 있을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나기 위해서는 부모님도 공부해야 한다. 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