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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세현고 1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세현고1] 2022학년도 세현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19문제, 서술형 5문제로, 교과서와 외부지문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는 ‘중’이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내 고전 운문 작품과 고전 산문 작품, 담화 관습, 문법 요소 중 피동표현, 사동 표현, 높임 표현, 인용 표현, 시제, 동작상, 외부지문이었다. 담화 관습의 경우, 외국어 남용 실태를 <보기> 지문으로 주고 그를 성찰하는 내용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이는 성찰의 대상인 담화 관습을 알고, <보기> 지문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관습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지문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은 접근이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문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었는데, 객관식 9문제, 서술형 2문제가 이에 해당하며 그 중요성을 드러냈다. 서술형 1번은 문법 요소를 형태소에 따라 분석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접미사, 선어말 어미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서술형 2번은 잘못된 문법 요소를 직접 찾아 적어야 하는 문제로 이중 피동, 인용 표현, 높임 표현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했다. 문학 지문으로 출제된 ‘열녀춘향수절가(작자 미상)’는 판소리계 소설의 갈래 특성, 세부적 내용의 이해,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이 나타났고, 서술형으로 표현상 특징을 적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에서 묻는 내용이 까다롭지 않아,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을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으리라 본다. 외부지문과 고전 운문 역시 갈래 특성을 명확히 알고 내용을 정리해뒀을 때 어려운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세현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중 문학은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주로 물으며, 갈래별 특징을 작품마다 확인하는 편이다. 그러나 문법이나 화법, 작문 부분에서는 그 활용을 묻는 문제가 다수인 편이다. 그러므로 세현고 학생들은 문법 토대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기말고사 범위에는 중세 국어가 포함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미리 이루어지면 이로울 것이다.[영일고1]2022학년도 영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30문제로, 교과서, 외부 지문, 2022년 고1 9월 모의고사, EBS 출전 문법으로 출제되었다. 문법은 토대가 잘 잡혀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킬러로 나타났다. 음운과 문장, 문법 요소에서 출제되었는데, 대부분은 문법 프린트 선지와 비슷했으나 4, 6번의 경우 새로운 사례가 있어 스스로 분석할 수 있어야 했다. 문법 지식을 잡고, 처음 보는 사례에서 이를 생각할 수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속미인곡(정철)’이 단독 출제된 11~15번에서는, 시의 표현 방식을 묻는 문제, 외적 준거를 활용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또한, 정서가 유사한 다른 시조에 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모의고사 지문 ‘훈민가(정철)’가 혼합되어 나온 지문은 현대 시 ‘길(윤동주)’, 사설시조 ‘벽사창이 어른~(작자 미상)’이 출제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시조와 시가 혼합되어 나올 수 있어 기본적인 시조의 형식, 내용 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모르는 시조가 나오더라도 배운 내용과의 공통점으로 답을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숙향전’은 단독 지문으로, 대부분 선지가 모의고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나타났기 때문에 응시와 복습을 철저히 했던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20번은 문맥을 파악하여 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로, 기존 1학기 기말고사 때 이와 같은 어휘 문제가 출제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영일고 시험에 나온 어휘 문제는 문맥적 의미에 초점을 두고 풀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저작권 지문 역시 23번에서 문맥에 맞는 답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일고의 경우 전 분야에서 기본으로 알아야 할 개념을 알고, 맥락에 따라 내용을 파악하고 올바른 답을 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나온다. 따라서 기본 개념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보강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접하여 문맥을 짚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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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1 ,2학년 및 목동고 1학년 2022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양천고 1학년이번 양천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고등영어 천재 이재영 5, 6과와 2022년도 9월 학평 18번~40번이었다. 극상의 난이도였던 1학기 기말고사에 비해 전체적인 지문과 선택지의 난이도가 평이했던 시험이었다. 타 학교 보다 시험을 약 2-3주 빨리 시행하여 학생들의 시험대비 기간이 다소 짧았을 것을 고려한 시험 난이도 일 것이라 판단된다.본래 양천고등학교의 출제경향 대로 외부지문 4문제 중 3문제는 난이도가 고2-3 정도의 독해력을 요하는 문제이긴 했으나, 1문제는 고1 2018년도 6월 학평 35번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했다. 내신기간 이외에 고1 모의고사 기출을 성실히 학습하였던 학생들이라면 맞출 수 있는 난이도였다. 이외에도 교과서와 모의고사 연계 문제의 경우 1학기의 두 번의 시험에 비해 시험 범위 지문의 변형도가 낮았다. 본 학원의 시험 대비 설명과 출제 예측에 맞춰 학습 및 암기 시험을 잘 따라와 주었다면 충분히 정답 처리가 가능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어법의 경우, 모의고사 시험 범위에서 출제한 객관식 1문제와 교과서 지문을 변형하여 소유격관계대명사를 활용하는 조건 영작 서술형 1문제로, 이전 출제 경향과 같이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이번 시험은 시험 범위 내의 지문들에 대한 어법, 어휘상 숙지가 완벽하다면 고득점이 가능했던 시험이었다. 외부지문의 경우에도 평소에 어휘량을 늘리고, 내신 대비 이외의 어법과 구문 독해의 유기적인 학습을 통해 긴 지문의 내용을 시험시간 내에 파악하는 준비를 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을 문제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 1학기 기말고사 보다 점수가 높다고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양천고등학교는 본래 어휘를 까다롭게 내는 학교이기에 평소 자신이 약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영어 자체의 근본적인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대비를 하는 것이 그 어떤 학교보다 중요하다.양천고 2학년양천고 2학년 2022학년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지난 1학기 유형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어려운 단어로 변별력을 확보하던 과거와 달리 어휘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반면, 그간 지속해서 출제하던 외부 지문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문항의 길이가 길어지고, 까다로운 지문을 선정하여 이해도를 다각도로 물어보는 등 문제 풀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할 유형이 대거 출현했다. 서술형도 중요 문법을 포함한 문장을 대상으로 하던 과거와 달리, 이해를 바탕으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유형으로 바꼈다. 게다가 난이도 '상'과 '중'에 해당하는 문제의 배점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며, 출제 범주 역시 교과서를 그대로 출제한 문제는 배점 상 27%에 불과했다.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와 학생 간의 눈치싸움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문과 연계될만한 학습 자료까지 놓치지 않고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목동고 1학년목동고 영어 중간고사는 범위가 넓고 범위 전반에 걸쳐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느 영역 하나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시험이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4문제만 출제됐다. 그것도 서술형으로 출제됐기에 공부를하지 않고는 맞출 수 없는 문제였다. 부교재 프린트는 암기가 필수였다. 모의고사 지문도 자세히 공부 할 필요가 있었다. 가장 중요한 외부지문에 대한 연습은 평소 수능대비 수업에서 철저하게 어휘와 지문연습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풀이 연습을 해야 2등급권을 유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휘프린트는 예문암기가 필수다. 목동고는 내신준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평소 기반학습을 철저히 하면서 준비를 해야 상위등급이 가능하리라 본다. 목동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11-09
- 예비 고등학생과 재학생을 위한, 상식적인 사회(역사) 과목 공부법 조언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1학년 때는 통합 사회와 한국사를 공부하고, 통합사회는 9개 사탐 과목의 기본지식을 담고 있다. 고2~3 학년 때에 사탐 9과목 중 학생의 선택 또는 학교의 지정으로 사회탐구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사회 탐구 과목은 역사(세계사, 동아시아사), 지리(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일반 사회(사회 문화, 정치와 법, 경제)로 크게 4영역으로 구성되며, 고2~3학년 때에 각 학년에서 이 중 2~4 과목 정도를 선택하여 학습을 한다. 과목이 한 학년에 2~4개이다 보니 단위 수만 본다면 국영수에 뒤지지 않는다. 사회 과목을 경시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사회 과목 학습 방법사회 과목의 일반적 학습 방법은 교과서의 반복 읽기를 권하고 싶다. 특히 한국사, 윤리, 일반 사회 과목은 그렇다.이때 문제는 문해력인데, ‘독서 백편 의자현(반복된 독서를 통한 이해)’ 이라고 했으니, 반복해서 읽기도 한 가지 방법이나, 사회(역사)에 기본지식이 없는 경우는 교과서 읽기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저학년 때부터의 관련된 독서가 이 문제의 해결책이지만, 이미 고 2~3학년이 된 경우라면 학교 선생님의 강의에 초집중해야 하고, 선생님이 준비한 학습지(프린트) 자료를 중시해야 할 것이다. 자녀가 학습지를 받아오면 필기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빈칸은 제대로 채우고 있는지? 분실된 자료는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서점에서 비싼 교재를 구입해 주는 것보다, 비싼 수강료를 내고 과외를 하는 것보다는 우선은 내신의 출제는 학교의 담당 선생님의 지식에서 나오는 것이니,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하다고 아이에게 주지시키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간혹 선생님의 무성의한 강의가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할 것이다. 사탐 과목은 여러 과목이다 보니 담당 선생님이 비전공자이거나 강의 경력이 짧아서 미숙한 강의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강의 스타일 자체가 친절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가 없도록,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기도해야겠지만, 이런 경우 선생님을 원망하기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이때는 친절하고 상세한 강의하는 좋은 선생님을 온라인과 현장에서 찾아 학교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9개 사탐과목의 선택 방법생활과 윤리의 경우 국어 과목의 문해력과 연결되고, 사회 문화의 경우 도표 문제는 논리적 사고, 수학과 연관되어 있다. 사탐을 단순히 암기 과목이라고 치부해선 안 된다. 사탐 실력은 위의 사례처럼 다른 과목 실력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경제, 법, 철학, 역사 등 사탐 지식이 국어, 영어, 논술 등 다른 과목 실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고교 입학 후에는 배우는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9개 사탐 과목 중 과목에 대한 흥미와 관심, 희망 대학 학과와의 연관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수능에서는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두 과목의 선택률이 높고 경제, 동아사 등 과목이 선택률이 낮으나 이를 선택에서 가장 중시할 필요는 없다. 해마다 과목의 난이도와 유불리는 바뀌므로, 선택 하나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학생의 적성과 전공 연계라는 정공법을 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마지막으로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 생활기록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에 유념해야 하는데, 각 선택과목에서 학생의 관심과 역량을 보여야 하므로 수업 시간 중의 발표와 보고서 작성 등 수행 평가 주제선정과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전공에 대한 관심도나 학습 경험에 대한 대학의 평가 자료가 됨을 유념해야 한다. 결국, 발표나 보고서 작성과 같은 수행 평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다. 일산 필사회 역사 학원 장상열 원장 2022-11-09
- 고등학교 국어, 어떻게 공부할까요?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다르다고등학교 국어는 어렵다. 이 막연한 한마디에 부랴부랴 국어를 시작한다. 본질적으로 고등학교 국어가 왜 어려운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다르다는 인식이 없다. 많은 학생들은 “중학교 성적은 좋았어요.”라고 말하지만 상대평가는 단순히 많이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많이’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국어는 단순히 중학교 때 다루었던 내용을 ‘반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심화’된 내용까지를 다룬다.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 개념의 어휘가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모두 한자어로 바뀌는 것도 지문 이해에 걸림돌이 된다. 또 문학과 문법 위주의 시험에서 벗어나 독서 영역까지를 다룬다. ‘시험범위’만이 아니라 ‘연계 작품’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렇듯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어휘’부터 시작하여, ‘내용’, ‘상호 텍스트’까지 다르고 이로 인해 시험에 출제되는 ‘발문’까지도 달라진다.고등학교 국어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국어의 기본은 읽기 능력이다. 국어의 모든 시험은 반드시 ‘지문’이 주어지고 ‘지문’의 내용과 ‘문제’의 발문, ‘선택지’를 읽고, 모든 요소가 모두 맞아 떨어지는 답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지문’을 읽고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제 더는 중학교 시절처럼 정해진 시험 범위의 내용을 암기하듯 공부하고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좋은 국어 성적’을 받기 어렵다. 발문을 통해 작품에 접근하고 실제 문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이 지문의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모르는 문제는 그냥 모르는 문제로 남아있으면 안 된다. 보통의 학생들은 당연하게도 ‘틀렸다’는 사실만 중요할 뿐,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왜’ 이 문제를 틀렸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국어 성적은 오를 수 없다.고등학교 국어는 어떻게 대비 하는가내신 시험은 당연히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다. 그렇다고 이것들만 죽도록 암기한다고 성적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다. 외부지문에서 죄다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외부지문은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면서도 ‘상호텍스트성’을 근거로 시험에 출제된다. 공부하지 않은 것이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해서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처음 보는 시험인 3월 학력평가에서도 배우지 않은 지문들이 나오지만 학생들은 분명히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 답을 찾아낸다. 모르는 지문도 풀 수 있는 능력을 학생들은 분명히 가지고 있다. 암기해야 할 부분만 암기하면 나머지는 읽어서 추론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또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들을 종합하여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시험에서는 단순히 지문에 대한 접근이 아니라 그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 발문에 대한 이해, 선택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방법들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등학교 국어 성적의 핵심국어의 난이도가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국어에 대한 두려움은 예비 고등학생부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까지 모두 갖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왜 이러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바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강점은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점수를 올려야 하는데, 자신의 장단점을 학생 스스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고등학교 국어 성적은 단순히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학생의 약점을 분명히 파악하여 확실히 짚어주고, 보완해주는 방법이 필수적이다. 결국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분명히 파악해야만 성적향상을 이뤄낼 수 있다.목동국어학원 ‘국어의 완성’문의 010-6745-8850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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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 합격을 부르는 학습계획과 노트 필기법 시험 일정이 발표되면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일일 것이다. 시험과목과 내 학습 상황에 맞춘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진행하면서 학습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일은 생각보다 학습에 도움이 된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학습계획 세우기와 노트필기 방법’을 물었다. 합격생들은 대부분 학습계획을 꼼꼼하게 세운 후 실천하려고 노력했고 자신만의 노트필기 방법이 있었다. 수시 합격생들의 방법을 읽어보고 나만의 학습계획과 필기법을 정해 실천해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플래너를 예쁘게 꾸미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플래너를 예쁘게 꾸미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최대한 간단하게 할 일만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언가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울 때 목표 시간도 함께 설정해 최대한 그 시간 내에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중간에 딴짓도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저는 따로 학습계획을 세우지 않고 끌리는 대로 공부했어요. 괜히 학습계획을 세우면 스트레스받고 어차피 스스로 실천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세우려 하지 않았어요. 필기 같은 경우에는 모든 것을 하나에 몰아넣자는 생각으로 했어요.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 등에 관한 필기를 한곳에 모아 필기하면 좋아요. 나중에 다시 볼 때도 이것저것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한눈에 들어와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저는 노트 필기를 많이 하진 않았지만, 자신이 수능 볼 과학 개념은 꼭 필기하고 다회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2 수능에서도 그랬지만 비킬러 문제들이 점점 지엽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개념을 완벽하게 다져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A4 용지를 세로로 반을 접어서 컴퓨터용 펜으로 단원명을 적고 그 아래에 개념을 정리했어요. 개념을 익힌 후에는 백지 복습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매일 학습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파는 스터디플래너를 사서 매일 다음날 계획을 세우고 공부가 다 끝났을 때 하루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복기하고 반성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 시간에 백지 복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 시간표나 수능 보는 과목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노트 필기의 경우, 모든 내용을 정리해 놓는 방식의 필기보다는 자신이 어려워하거나 자주 헷갈리는 내용을 다시 한번 제대로 정리해 놓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저는 가장 힘들어했던 물리Ⅱ의 특정 개념들을 정리해 작은 노트에 2~3장으로 간략하게 모아 두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저는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책 한 권을 날짜별로 나누어서 언제까지 이 책을 끝낸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매일 하루 공부할 것을 골라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내신 때 가장 빛을 발했던 학습 팁을 말씀드리자면 백지 복습입니다. 내신뿐 아니라 수능 사회탐구를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학습법입니다. 처음에는 백지에 공부한 내용을 쓰는 것이 부담될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한번 공부할 때 확실히 공부하게 되어 학습의 효율성도 높아지니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지고 싶습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저는 1주일 계획을 잡고 해당 주 마지막 요일에 다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너무 시간 간격이 짧으면 계획을 세우기 귀찮아지고 반대의 경우에는 계획표를 따르기 어렵기에 해당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계획 작성은 학원 숙제시간을 먼저 배치하고 나머지 시간은 내신공부나 탐구 공부로 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따로 노트 정리는 안 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책 한 권을 정해서 다른 문제집을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몰랐던 개념들을 단권화하면서 공부합니다. 이런 정리방법은 시간 절약이 될 뿐만 아니라 시험 전날에 복습하기에도 좋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노트 필기와 계획 세우기는 기본적으로 ‘수단’입니다. 가끔 노트 필기를 엄청 깔끔하게 정리하고 계획표를 형형색색의 형광펜으로 꾸미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수단과 목적의 전치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개 그런 학생들은 꾸미느라 지쳐 수립한 계획을 다 하지 못하거나 가장 중요한 필기 복습에 들일 시간이 부족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그런 행위의 효율에 차이가 있겠지만, 자기가 열중하는 부분이 단순히 수단에 불과하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계획을 너무 자세하게 세워도 그 계획 때문에 공부가 잘 안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하루에 해야 하는 과목만 선택한 후에 공부할 때에는 부족한 것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개념노트는 아이패드에, 문제 푸는 스킬은 수첩에 적어두었습니다. 개념노트는 과목별로 단권화 해두었어요. 이 노트는 내신시험이면 내신시험, 수능이면 수능 직전까지 봐야 하는 노트입니다. 저는 내신 시험 때부터 시험 전날 자주 실수했던 부분들과 바로 반응해야 하는 루틴을 적어두었습니다. 그 덕에 비교적 짧은 시간밖에 없는 내신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능 당일에도 긴장을 덜고 문제 조건에 바로바로 반응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양을 확실히 확인하고 과하지 않게 공부할 것들을 계획하면 좋겠어요. 과하게 목표를 했다간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학습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효과적인 계획법이 다르고 절대적으로 좋은 계획법은 존재하지 않기에 다양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점들도 생각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계획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공부법에 관련해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오답 정리입니다. 단순히 틀렸던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이 풀던 방법과 교사나 교재의 풀이를 비교해보고 자신의 어떤 부분이 틀렸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답 정리 방법에도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자신의 풀이를 유지한 상태로 다른 색의 펜으로 정석적인 풀이 방법으로 다시 풀어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저는 평소에는 공부 시간을 체크 하는 계획표를 쓰다가 내신기간에는 시간이 아니라 할 일만 적어 놓는 계획표를 활용했습니다.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느슨해져서 공부를 잘 안 하게 되므로 시간을 체크 하며 어느 정도 이상의 공부량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반면 시험 기간이 되면 할 공부가 많아짐과 동시에 공부량보다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해야 할 것만 적어놓고 확인하는 용도로 계획표는 이용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저는 열정을 품은 타이머라는 앱을 사용하여 순수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매일 측정했어요. 수치상으로 매일 언제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알 수 있으니 공부 시간을 채울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유용했어요. 시간이 적은 날에는 죄책감이 들어 최소 공부 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저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과 노트 필기를 매우 싫어합니다. 제가 내신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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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끝내고 중3 학생들이 해야 할 것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3학년의 2학기 마지막 기말 시험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 주 사이에 치른다. 다른 학년보다 조금 이르다. 그리고 그 시험이 끝나고 나면 중3 학생들에게는 11월에서 2월 말까지 약 3개월의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물론 그 기간이 대부분의 학원들이 고등 준비 과정 특강을 하는 기간과 겹치기에 학원생활로 바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중학교 3년을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휴식 기간이 주어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필자는 중3 학생들에게 학원 스케줄에 쫓기지만 말고, 앞으로의 인생에 확실히 기억될 만한 특별한 집중 독서의 시간을 갖기를 추천한다.과연 학원 스케줄을 줄일 용기가 있는가?그렇게 하려면 학원 스케줄을 과감하게 줄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학원에 가는 스케줄은 주 3~4일 정도만 잡고 일주일의 나머지 시간 최소 3일은 학원을 가지 말고 오롯이 책읽기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강추한다. 학원을 가지 않는 3일은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에 가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세상과 단절한 느낌으로 책읽기에만 집중해 보라는 것이다.그렇다면 학원 스케줄을 줄이라는 학원 원장의 말이 불안한 마음부터 다독여보자. 학원에 가서 고등 준비 학습을 하기도 바쁜데, 주 3일 씩이나 집중 독서 시간을 왜 가져야 하고, 그에 따른 유익한 점은 무엇일까?‘집중 독서’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하다!먼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집중 독서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학습서(참고서)를 열심히 봐야만 공부가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큰 오해다. 학습서를 아무리 공부해도 학습능률이 떨어지면, 지치기만 하고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학습 능률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경험상 가열차게 독서를 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중학교 때는 상위권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맥을 못 추는 학생들의 원인은 고등 단계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등학교 수준과 다른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이다. 이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기를 수 있는 방법은 가열찬 독서뿐이다. 내면이 강해지면 공부든 인생이든 활짝 핀다!다음으로 일주일에 3일 이상 집중 독서를 하면 좋은 점은 내면이 몰라보게 성장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인생에 단 한 번 뿐이고 자신에 대해 때 묻지 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멋진 ‘사춘기 시기’를 학습 부담과 엄마 잔소리에 찌들어 보낸다. 맑고 아름다워야 할 시기가 짜증만 내다가 허무하게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말고사 후 약 3개월 동안, 일주일에 3일씩 집중 독서를 하며 책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이 꽉 차고, 생각이 깊은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 독서’ 실천3개월 동안 집중 독서 경험을 하기 위해서 학원 스케줄은 최소한으로 짜라. 주 3일 집중 독서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4일 동안 학습 계획을 잡으려면 국어 수학 두 과목 정도만 등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과감하게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놀러 가라. 그리고 하루 6~8시간 정도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이것을 실천만 할 의지와 용기가 있다면 학업적인 면에서, 인격적인 면에서 놀라운 대변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닥치는 대로 읽으면 된다. 만화책을 읽어도 좋고, 연애 소설을 읽어도 좋다. 그리고 끝까지 읽는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다. 읽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책으로 옮겨가도 좋다. 그냥 오롯이 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가나 책 속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월수금 오전 10시쯤 서점에 가서 오후 7시 정도까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놀고 쉬고 즐겨보라. 여러분의 인생에 다시 만날 수 없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용기가 있는가?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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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더불어숲 영어학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지 오랜 시간이 흐르고 영어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정리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 정착된 듯하다. 더불어숲 영어학원 목동 캠퍼스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원으로 영어를 시작하는 최적기에 수능까지 가지고 갈 영어를 만들기 위해 지도하고 있다. 특히 어휘와 문법에 공을 들여 지도하기로 유명하다. 더불어숲 영어학원의 고영홍 원장을 만나 수능 영어 실력을 다지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과 더불어숲 영어학원의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확장 리뉴얼로 쾌적한 학습 환경 만들어 더불어숲 영어학원은 현재 학원이 있는 같은 층에 학원을 리뉴얼하고 10월 말부터 확장된 공간까지 포함해 더 여유 있게 수업을 시작한다. 새로 확장한 공간에는 대형 강의실이 있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하기에도 여유롭고 학생들의 매일 테스트도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 강의실 공간도 다양한 쓰임새로 확보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하기도 좋다. 6단계로 세분화해 차별화한 어휘학습 더불어숲 영어학원에서는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로 어휘학습을 꼽았다. 영어 단어부터 차별화해서 암기하고 학습하자는 목표로 영어 어휘학습을 세분화해서 지도한다. 어휘학습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공들여서 연구해 자체 제작한 어휘 교재로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1단계는 철자 보고 뜻 쓰기, 2단계는 철자와 뜻을 혼용해서 적고 3단계는 듣고 써보는 훈련을 하게 했다. 4단계는 파생어와 유의어를 적어보고 5단계는 예문의 테스트를 해보고 암기한다. 6단계는 영어 숙어를 암기하고 철자와 뜻 쓰기 테스트를 거친다. 무작정 영어의 철자와 뜻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듣고 써보고 파생어나 유의어, 숙어까지 익히면서 영어 어휘가 가진 다양한 쓰임새를 익히게 한다. 지문 독해가 중요한 영어 학습에 학생의 실력에 따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어휘를 학습하면서 다져가는 시스템이라 어휘를 다양한 방법으로 머릿속에 지속해서 남아 있을 수 있게 지도한다. 사고력 독해로 지문 분석에 집중 더불어숲 영어학원의 시간표는 조금 특별하다. 일주일에 세 번 수업이 진행되는데 그중 하루는 1시간 동안 듣기학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은 사고력 독해 수업이 이뤄진다. 사고력 독해는 역시 자체 제작한 교재로 구문을 독해하고 정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고1 모의고사 지문을 2개 정도 샅샅이 분해하면서 구문 안에서 어휘와 문법을 정리해나간다. 지문 분석 노트에 과제로 모의고사 지문을 분석하고 독해하는 작업을 통해서 문장별로 내용을 요약하고 지문의 구조도를 머릿속에 자꾸 그려보는 연습을 하게 한다. 고 원장은 “문법 강화는 전체적인 구조의 틀 안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문법과 어휘를 함께 익히고 머릿속에 저장하고 다시 반복하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문 독해가 가능하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백지 테스트와 마인드맵으로 문법 정리 완성 더불어숲 영어학원에서는 복습할 때 백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얀 백지 위에 수업한 문법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지 테스트는 머릿속에서 한 번에 그림 그리듯 문법이 정리되는 효과가 있다. 학생이 정확하게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하고 체크할 수 있다. 내신 준비도 학교별로 나누어 꼼꼼하게 진행한다. 목동지역에서 오랜 시간 강의해 온 실력 있고 경력 있는 강사들이 학교별 내신 경향을 꿰고 있어 학교별, 학생별 맞춤 내신시험 준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각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지문을 암기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백지 테스트로 시험 범위의 모든 어휘를 익히고 문법을 구조화해서 그릴 수 있도록 한다. 고 원장은 “아이들에게 무작정 공부시키려고 하면 힘들어합니다. 공부를 왜 하는지 설명해 주고 이해를 하게 해야 합니다. 사실 목동 내신이 쉬운 편이라 점수를 보면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어요. 내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실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는 공부는 고등 내신 적응력을 키우는 거라는 인식을 시켜줍니다”라고 말했다. 초등과 중등 영어의 어휘와 문법을 확실하게 단계별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차별화한 어휘지도와 백지 테스트 통한 문법 강화에 힘쓰는 더불어숲 영어학원과 상담해보자. 주소 양천구 목동동로 73 11층문의 02-2646-8202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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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화상부터는 흉터 남을 수 있어, 신뢰할 만한 의료진 찾아야 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물질 등에 의해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을 화상이라 말한다. 흔히 불에 의한 화상을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생긴 마찰화상, 프라이팬, 고데기 등 뜨거운 고체에 의한 접촉화상, 뜨거운 국, 커피 등에 화상을 입는 열탕화상 등 일상생활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화상은 증상에 따라 1도부터 4도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은 피부 가장 겉부분인 표피층에 화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종, 통증 등이 나타나고 피부가 붉어지는 정도로 물집은 잡히지 않는다. 빠른 응급처치를 한다면 별다른 후유증이나 합병증,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된다. 2도 화상부터는 피부 깊은 곳까지 손상을 입어 물집이 생기고 붓기도 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감염의 위험도 있고 적절한 치료가 따르지 않으면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 2~4도 화상은 화상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여러 가지 합병증,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통 깊은 2도화상부터는 흉터가 생기게 된다. 화상흉터는 크게 피부색이 변하는 색소 침착과 피부가 튀어나와 울퉁불퉁해지는 비후성반흔으로 나뉜다. 비후성반흔은 일명 ‘떡살’이라 불리는 흉터를 말한다. 보기에 안 좋다는 미용적인 문제도 있지만 흉터 부분이 못 견디게 아프고 가려운 것이 고통이다. 화상흉터 치료는 치료중, 치료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흉터가 생길수도, 안생길 수도, 도드라져 보일수도, 거의 티가 안 날 수도 있다.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 전문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다. 화상흉터는 치료가 어려운 흉터였다. 흉터 부위의 표피와 진피층의 땀샘, 피지샘, 모낭 등 피부 부속기 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서 피부 재생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 치료법이 개발돼 단순히 흉터를 티나지 않게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피부 재생력을 극대화해서 피부를 재건해 흉터를 치료한다. 울트라펄스, 프락셀 리페어, LDM(엘디엠), Nd:YAG(엔디야그) 등 색소레이저 종류가 다양하기에 화상흉터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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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강좌와 행사 코로나 거리 두기로 미뤄두었던 각종 축제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가을이다. 가족 등산대회, 마을 축제, 비올라콘서트, 가야금 콘서트까지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계절이다. 짧은 가을을 보내면서 우리 지역의 알차고 멋진 행사와 축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흥겹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미리 준비하는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양천구에서는 11월 1일(화)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대입에 관심 있는 구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前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인 진동섭 강사로 향후 대입 전형 변화에 대한 이해, 대학이 선호하는 학습방법에 대한 전략 수립, 학년별 대학입시 대응전략 등을 강의한다.▶일시 : 11월 1일(화)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접수 : 10월 25일(화) 오전 10시~선착순/양천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문의 : 02-2620-3111(양천구청 교육지원과)2022 가을 양천가족 등산대회양천구는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2 가을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11월 12일(토)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를 출발해 양천 둘레길 지양산 구간 일부를 지나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을 도착지로 한다. 선착순 1,000명의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일시 : 11월 12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장소 : 양천중학교(출발지)▶접수 : 자유 참여▶문의 : 02-2648-7330(양천구체육회)/02-2620-3418(양천구청 문화체육과)양천 청소년축제 스위치 온앤런(ON & RUN)양천구에서는 10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학부모, 주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양천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소리 인식 보행 로봇 만들기, VR, AR 가상터치 등의 미래직업체험, ESG가치체험, MBTI로 알아보는 진로 등의 진로체험, 뷰티아트와 포인트 헤어체험,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체험등의 청소년동아리, 미술작품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초청 가수로 mbc프로그램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소속 이보람이 출연한다. ▶일시 : 10월 28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장소 : 양천공원▶문의 : 02-2084-5417(양천구 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가을힐링파크데이양천구는 10월 29일(토) 오후 12시부터 양천공원, 파리공원, 넘은들공원에서 ‘가을힐링파크데이’를 진행한다. 넘은들공원에서는 벌룬 매직쇼, 꽃스노우볼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뤄지고 파리공원에서는 파크 시네마,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 양천공원에서는 파크 콘서트, 가드닝, 색칠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시 : 10월 29일(토) 오후 12시~오후8시▶장소 : 양천공원/파리공원/넘은들공원▶문의 : 02-2620-4567(양천구청 공원녹지과)신정 투게더투윅스양천구 신정생활상권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골목 축제 ‘신정 투게더투윅스’를 개최한다. 10월 24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2주간 이뤄지는 이 행사는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가게에서 열리는 흥겨운 콘서트 ‘신정 음악살롱’, 우리 동네 가게의 다양한 체험인 ‘단골손님 단골가게’, 커피 찌꺼기를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커피박 새활용 체험’, 상인과 주민들의 토크쇼인 ‘신정라방’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11월 5일(토)에는 신정2동의 신세계어린이공원에서 주민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정별장’을 시작으로 신정 스케치 ‘장인의 손’ 사진전시회, 김밥요리 경연대회가 이뤄진다. ▶일시 : 10월 24일(월)~11월 5일(토)▶장소 : 신세계어린이공원, 신목로5길, 오목교중앙시장 등▶문의 : 02-2643-3339(신정 생활상권추진위원회)ECO 양천 청년이 그린축제양천구에서는 10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ECO양천 청년이 그린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천 가족정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양천구민이 보호하는 환경을 주제로 한평 농부클래스, 줍깅 스탬프(~10월 28일(금)까지 구굴폼 사전신청), 폐플라스틱 공예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일시 : 10월 29일(토) 오후 1시~오후 4시▶장소 : 안양천 가족정원(신정동 871-2)▶문의 : 02-2620-4808(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식물사진도감양천구 에코 스페이스연의에서는 ‘사진식물도감’ 강좌를 진행한다. 10월 30일(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풍경을 바라보고 공원의 생태 식물을 관찰 수집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 : 10월 30일(일) 오전 1시~오후 12시▶장소 : 에코스페이스연의(연의 근린공원/양천구 신정로7길9)▶문의 : 010-6310-49672022월간뮤지크-소리꾼 고영열X조윤성 트리오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10월 29일(토) 2022 월간뮤지크를 진행한다. 대중성을 가진 소리꾼 고영열과 재즈 피아노계의 가장 조유선이 함께 국악과 옛 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해 만든 공연인 ‘JAZZIN NANBONGA(자진난봉가=재즈인 난봉가)’. 어디서도 들어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함과 대중성은 물론이고 독보적인 연주 실력으로 만들어지는 하이퀄리티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시 : 10월 29일(토) 오후 5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 10,000원/예매는 인터파크▶문의 : 02-2021-8910, 8906음악회 ‘비올라를 좋아하세요?’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에서는 2022 문화예술생태계 기반 조성사업 ‘싹’ 청년예술인 프로젝트인 ‘비올라를 좋아하세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비올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공연이다. 비올라와 다른 악기 연주의 화합을 중점적으로 낭만, 고전, 바로크 시대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시 : 11월 8일(화)/12월 6일(화) 오후 7시▶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지하 1층 중앙홀▶접수 :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문의 : 02-6289-30052022 모두극장 ‘참여형 뮤지컬-사슴 코딱코의 재판’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는 11월 12일(토)과 13일(일) 참여형 뮤지컬인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공연한다.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전석 20,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을 소재로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지고 직접 배심원이 되어 참여해볼 수 있는 ‘이머시브뮤지컬’이다. ▶일시 : 11월 12일(토)/1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 갈산문화예술센터 4층 아이누리홀▶입장료 : 전석 20,000원▶문의 : 02-2640-5400파리공원 커뮤니티센터 살롱드파리 11월 프로그램양천구 파리공원 내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인 살롱 드 파리에서는 11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살롱 드 파리는 매월 문화 행사, 교육, 공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1월 11일(금) 오후 2시~오후 4시에는 유리병 속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내 손안의 작은 정원>, 11월 13일(일) 2022-10-28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18-수시 합격을 부르는 면접 준비는 이렇게 이제 수능시험이 40일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예민하고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수능 시험 준비도 중요하지만, 면접을 보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머릿속이 복잡할 것이다. 나의 지식과 생각을 말로 또박또박 조리 있게 면접관 앞에서 풀어가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잘 알고 있는 것도 긴장감에 답변하지 못할 수도 있고 한 번 말이 엉키기 시작하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른 채 면접장을 나오게 되기도 한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면접 후기와 면접 준비의 꿀팁’을 물었다. 대학의 면접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고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모두 숙지하라는 내용을 많이 이야기해주었다. 수시 합격생들의 면접 후기를 읽고 나만의 면접 준비를 해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카이스트 최준명 학생일단 면접 자체를 좋은 경함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대학 교수들이 낸 문제를 풀고 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긴장을 덜 할 수 있어요. 면접에서 뭔가 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면접날은 수많은 학생에게 비숫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아요. 그 중에서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엉뚱한 모습이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물을 마셔도 되냐고 여쭤보고 한 잔 했어요. 그리고 눈을 마주치는 것도 좋아요. 면접관들의 미간을 뚫을 듯 쳐다보세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면접준비과정에서 먼저 자신이 보는 면접의 특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대학교의 면접 출제 형식을 파악해야 합니다. 반드시 면접의 특성과 출제 경향을 파악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면접을 준비할 수 있으며 답변을 득점 포인트에 맞게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학생이 ‘면접보는 날 평소보다 말을 못하면 어떡하지?’와 같은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되도록 우수한 학생을 뽑고자 하는 대학의 입장에서도 이런 변수를 고려할 것입니다. 즉, 면접은 단순히 면접에서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학생을 봐온 면접관들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눈빛에서 해당 학생이 얼마나 우수한지 감이 올 것이며 이런 부가적인 요소들 역시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나는 우수한 학생이다’를 되뇌이며 자신감을 가지기 바랍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저는 평소 발표를 할 때도 많이 떠는 편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고 실제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도 긴장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면접을 잘 보기위해서는 긴장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긴장하면 준비했던 말들이 잘 생각나지 않고 질문이 들어왔을 때 머리도 잘 안 써지는 것 같아요. 물론 긴장이 안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 대기실이 생각보다 추우니 따뜻한 물 꼭 챙겨가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자소서 마감 이후 친구들과 함께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점심 시간마다 30분정도 같이 모여서 서로 제시문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연습이기는 했지만 친한 친구들앞이라 오히려 더 떨렸던 것 같은데 그렇게 긴장했던 경험이 실전에서 긴장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라 더 솔직한 피드백이 가능했고 다른 친구들이 답변하는 것을 보면서 참고도 많이 되었어요. 친구들과 연습한 경험이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배경지식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 면접은 학교에서 준비했어요. 제시문 면접의 경우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교사들 앞에서 풀어보고 말하는 연습을 했어요. 서류 면접도 교사들과 자소서와 생기부를 다시 보면서 활동을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법도 연습했어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 저는 면접학원을 다녔는데 학원에서 엄청난 면접 기술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과학 개념을 수업하고 모의면접을 보는 것이 전부였어요. 저는 말하거나 설명하는 것을 연습하기 전에 차라리 교과목을 제대로 공부해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면접은 자신의 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기에 설명을 잘하는 것보다는 문제를 잘 푸는 게 더 좋습니다. 저도 서울대 면접을 볼 때 화학Ⅱ를 다시 공부하지 않았다면 절대 풀 수 없는 문제가 나오는 바람에 모의 면접을 볼 시간에 차라리 Ⅱ과목 공부를 더 할 걸 하고 후회했어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 서울대 면접은 수학 문제를 주고 일정 시간안에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면접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면접관은 학생의 자잘한 풀이 테크닉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면접관은 높은 확률로 출제한 문제의 답을 맞혔는지 그 문제에서 묻고자 했던 교육 과정상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두가지에 초점을 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우선 문제를 정확하게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풀이를 설명해야 할 때도 자잘한 풀이 과정을 일일이 짚기보다는 중요한 수학적 개념을 큰 줄기 삼아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풀이과정을 대해 물어본다면 해당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 되고 면접관에게 궁금증이 해결되었다면 면접관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이제 연습만이 남았어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면접 리허설을 진행해보세요. 면접장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어떤 사람이 면접을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 인성 면접은 본인의 생기부 내용을 자세하게 숙지하고 본인만의 이야기를 구상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는 두괄식으로 답변하고 제시문의 화제를 중심으로 본인만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면접은 제시문 해석이 최우선이고 시간 내에 제시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제시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 저는 면접준비를 학교내 면접 준비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학교의 많은 교사들과 만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막히는 압박질문을 받아보았던 경험이 실제 면접장에서 덜 긴장하는 요인이 되었어요. 저는 면접 당시보다 면접 이전에 대시하는 시간이 오히려 더 긴장이 되었어요. 그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아는 것만 최선을 다해 대답할 수 있다는 마인드콘트롤을 통해 긴장하지 않고 면접볼 수 있었어요. 제시문 면접은 제시된 문제부터 읽고 문제에 따라 제시문을 어떤 방향으로 독해할 것인지 계획을 약 20초정도 세우고 지문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본인이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다 어려워할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면접 전 최대한 많이 연습해보고 최선을 다해 대답하자는 마음가짐만 가지면 잘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 물화생지Ⅰ과목을 배울 때 깊게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지식으로 새겨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면접전에도 그 때 공부한 내용을 한번 짚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대에서 본 인성면접은 주로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질문을 하기에 두 서류의 모든 활동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또, 서울대의 경우 심층면접이라 한가지 활동당 꼬리질문 4~5개가 붙어요. 전공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