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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고아현(백암고 졸) 학생 고교 3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꾸준하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살리는 활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든 학교 활동을 진학하려는 전공과 연결 지어 만들어 낸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에 합격한 고아현 학생은 3년 동안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기부를 채워나갔고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생기부안에 전공 적합성을 가득 담은 고아현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글쓰기대회는 되도록 준비해 참여해보세요” 백암고(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고아현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아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사회과학적 특색이 짙은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수행해 온 점을 꼽았다. 생기부의 일부 영역이 축소되었기에 세특의 중요성이 커졌는데 계열 적합성을 세특에 많이 나타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아카데미 토론회’였다. 금상을 받았는데 교내에서 열리는 큰 대회이고 학교에서도 관심이 많아 오랜 기간 철저하게 자료 조사했다. 아현 학생은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대회라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가하는 것을 추천해요. 관심과 별개로 글쓰기와 관련한 대회는 되도록 참여해 글쓰기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상보다는 내신이 훨씬 중요하기에 대회 준비가 1순위가 되는 것은 조금은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대학 학과 홈페이지를 살피며 탐구 주제 정하세요” 아현 학생은 3학년 심화 국어 시간에 ‘반한류’에 대한 글쓰기를 하고 발표를 한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류에 비해 반한류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부족한데 반한류가 일어나는 원인을 탐구하면 한류의 발전 방향 모색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활동을 진행했다. 또,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중점 교육 분야에 ‘대중문화연구’가 있어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기도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다. 아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동남아의 반한류 원인에 관해 탐구하고자 현지의 인식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어요. 반한류가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부재로 야기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적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전파하려는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문화인류학과를 1, 2학년 때 집중적으로 준비하지 않았기에 3학년 생기부에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 힘썼다. 제한된 과목 안에서 문화인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육목표, 개설과목 등을 살피며 탐구주제를 선정했다. 활동 수행 느낀 점 기록하면 자소서에 도움 돼 독서 활동은 학교 내신 기간이 끝난 시점과 방학 중에 주로 진행했다. 유명하거나 추천을 많이 받은 도서를 읽기보다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 소개’를 읽어보고 마음이 끌리는 도서를 선정해 읽었다. 또, 흐름을 타고 한 번에 읽는 것이 좋은 책보다는 독립적인 여러 챕터로 구성된 책을 선호했다. 자소서는 여름방학 때부터 준비했다. 1번 문항이 진로와 관련한 활동 문항이어서 모든 학교의 1번 문항에 가장 큰 힘을 쏟아 작성했다. 1, 2학년 때는 활동을 수행하며 느낀 점들을 자세히 기록해놓고 발표 자료가 있다면 보관하는 것이 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현 학생은 3학년 세특을 쓸 때 자소서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진행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출 문제 많이 풀며 면접 대비해야 연세대학교의 경우 합격자 1차 발표가 수능시험 3일 전에 나왔고 수능이 끝난 후 주말에 면접이 있었기에 준비 기간이 압도적으로 부족했다. 아현 학생은 “수능이 끝난 다음 날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진행한 모의 면접에 참여했고 면접학원도 다녔어요. 해당 학교의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경험을 기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연세대의 경우 도표나 그래프가 출제되기에 그래프 해석 방법을 익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면접은 비대면 녹화로 진행되었는데 만약 본인이 지원하는 학교의 면접이 비대면 녹화로 진행된다면 할당된 시간을 채우는 것이 기본이다. 두괄식으로 본인의 생각을 던진 후 지문에서 근거를 끌고 와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답변하면 시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만의 분석 노트 만드는 국어 공부법 아현 학생은 내신 공부할 때 나만의 필기 노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노트에 교과서, 학교 교사의 필기, 인강 교재 필기를 한 번에 모두 정리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꼼꼼함이 큰 무기가 되는 내신 공부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아현 학생은 미리 필기해 놓고 반복해 읽는 방식으로 암기 공부를 진행했다. 아현 학생은 또 문학 내신은 본인만의 분석 노트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교 교사의 필기, 자습서 교재 등을 한눈에 보고 싶어 시간을 투자해 매번 단권화 노트를 만들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독서 지문 역시 문학과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했다. 수능 국어 공부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국어 지문을 푸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3을 맞기 전 고2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방법도 이야기했다. 아현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부터 수능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다. 아현 학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라고 강조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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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내신 준비의 디테일 어느덧 9월 중순이며 2학기 중간고사 대비가 한창이다. 인근 중학교의 내신 대비를 하기위해 공부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하면 크게 두 가지 흐름이다. 첫째, 교과서 본문과 스크립트의 암기 이며, 둘째는 학교별 나눠주는 프린트 학습이다. 프린트는 학교별 차이가 있으나 보통은 ① 영영풀이 단어와 철자 또는 뜻 쓰기 단어연습 ② 교과서 단원별 문법 연습문제 ③ 스크립트와 본문의 빈칸연습 ④ 추가독해 지문으로 구성된다. 학교마다 난이도와 분량 등에 차이가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4가지 분류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앞선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시험이 중학교 내신 A등급 비율이 40~50%정도 되는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내신 대비의 목표는 A등급 달성만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A등급 달성과 함께 고교 내신 1등급을 위한 영어기본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학습이 병행 되어야 시간투자 대비 효율을 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중학교 내신 A등급 획득’을 ‘수능 1등급 획득’으로 치환하거나 기대해서는 절대 안 된다. 첫 번째의 본문 암기와 스크립트 암기는 프린트의 디테일에 포함될 내용이니 언급을 생략한다. 프린트 학습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①의 경우 아이들은 보통 영영풀이를 해석해보지도 않고 앞 몇 단어만 대략 읽고 단어 매칭을 하며 공부하는 습성에 젖어있다. 따라서 반드시 영영풀이에 대한 해석해 보도록 문제화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아시다시피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는 것은 영어학습 기본기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최고의 학습법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②는 본문 2개를 시험범위로 가정시 4가지 부문의 문법을 학습하게 되는데, 프린트 구성은 보통 빈칸 채우기, 단어 2~3개의 스크램블 형식이 대부분이거나 난이도가 좀 있을 경우 틀린곳 찾아 고치기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부 패턴은 영문을 읽어보지도 않고 빈칸을 퍼즐 맞추기 수준으로 빈칸을 채워 넣는 것이 현실이다. 이 또한 문장 전체에 대한 영작 연습을 시키거나 주요 단어 몇개를 제시한후 주어진 문법 핵심에 맞춰 영작을 시도해 보게 하는 연습이 끊임없이 되어져야 일거양득의 공부를 할 수 있고 아이들의 잘못된 패턴을 극복할 수 있다.③은 대부분의 학원들이나 혹은 학교에서도 암기가 되어지도록 학습을 하고 있으나 기계적인 암기에 그치고 있어서 시간의 효율성은 의문이 든다. 무조건 암기시켜서 매칭시키는 무작위식 암기는 지양되어야 한다. 통암기후 쓰기보다는 구조 단위의 문장암기가 이루어져 영어식 문장구조에 더 많이 익숙해져 가도록 하는 단계로 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투자가 될 것이다 ④는 학교별 난이도가 상이하나 어떤 지문이든 학원에서 평균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독해 메인 교재에 비해 수준이 낮은 지문이 배부되고 있음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그렇게 어렵지않는 것으로 판단되는 그 지문을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 앞서 언급했듯이 영어 기본기 확립을 위한 구조 단위의 학습과 아울러 글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여가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문에 대한 시험지로 재구성하여 이를 반복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 시험지 구성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함을 이해해주기 바란다.앞서 언급한 내신에서의 디테일들을 학원에서 확립된 시스템으로 진행하다보면 아이들이나 부모님들로부터 조금은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영어 말고 다른 과목도 해야 하는데, 수학이 좀 부족해서, 전학원에선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어도 90점 넘게 맞았는데 등이 대다수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어차피 학원에 등원하는 날은 숙제할 시간 포함하여 영어에 투자하는 날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내신에 대한 긴장의 끈은 아이들이 그나마 긴장하고 공부하며 시간투자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황금기이다. 그것도 1년에 2번~4번밖에 오지 않는... 한마디로 정리하고 싶다. 필자의 역할은 아이들이 학원에 머무는 시간동안 아이의 고1을 위해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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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을 위한 ‘가을의 기도 ...’ 가을에는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게 하소서가을에는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굽이치는 바다와백합의 골짜기를 지나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가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반짝이는 가을 햇살과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 맑고 투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는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가을의 기도』 속 화자를 통해 김현승 시인은 가을에는 겸허한 모국어로 채워 주시기를.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가꾸기를, 홀로 고독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겸허한 모국어’란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배운 가장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언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순수하고 깨끗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가득한 성숙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것이리라.또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한 비옥한 시간으로써 ‘가을’은 우리들의 일상을 돌아보게 한다. 이렇게 투명하게 빛나는 가을 햇살 아래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은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한 비옥한 시간인가?’를 생각하다 보면, 매 순간순간이 보석을 세공할 때 떨어져 나온 보석 조각들처럼 소중하게 빛나는 순간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가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를 거두기 위한 비옥한 시간으로써 신의 축복임이 분명하니까.가을에는 나의 영혼이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호올로’ 고독하게 해달라는 시인의 기도는 인생의 굽이 굽이를 경험하고 삶의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일 것이다.인생이란 굽이치는 바다와 같은 격정의 시기를 지나, 골짜기 같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백합 같은 꽃을 피운 후, 드디어 다다른 마른 나뭇가지 위 까마귀 같은 절대 고독의 경지에서 내적 성숙의 최고 경지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대한 시인의 깊고 예리한 통찰에 고개가 끄덕여진다.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모두의 가을의 기도가 통하기를수능 시험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요즘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가을 하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마음의 여유가 없을지 모르겠다.하지만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앞으로 남은 60여 일의 시간을 지치지 않고 힘차게 달리는 그대들을 위해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를 함께 음미하고 싶어 올렸다. 누구라도 좋다. 같이 경쟁하는 친구, 같이 고생하시는 부모님, 선생님 등 이 시를 함께 나눠보자. 또는 며칠 남지 않은 보석처럼 빛나는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볼 수도 있다. 생각하지 못했던 정신의 맑아짐과 마음의 평안을 경험하게 되어 수험생 여러분들의 남은 시험대비 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이 주신 우리나라 가을 하늘의 축복이 모든 사람들에게 넘치기를 기도해 본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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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고등수학 학습법 고1 1학기 수학 내신 망하면 정시파!고1 1학기 내신은 옷의 단추를 처음 맞추어 넣는 것과 같다. 특히 수학 내신이 4등급 밑으로 떨어진다면 학생들의 대부분은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로 목표를 잡게 된다. 즉 향후 고교 3년 동안의 목적성과 의욕 있는 생활을 위해서라도 고1 1학기 중간고사 수학 내신대비는 중요하다.학교 수학 시험이 쉽든 어렵든 1등급은 힘들다대부분의 학교들은 상위권의 내신 등급의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변별력 높은 문제들을 선별해서 넣거나 문제 당 배점을 소숫점으로 잘게 주며 또한 서술형 채점에서 대체적으로 쉬운 유형의 문제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답이 나오는 문제라도 풀이과정에서 감점을 많이 주는 방법으로 상위 1등급, 2등급. 3등급이 체계적으로 나올 수 있게 한다. 쉬운 문제 빨리 풀어 시간을 확보하라!시중 보통 문제집들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유형들로 이루어진 문제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의 변별력이 될 수 없지만 그런 문제들을 빨리 풀어 변별력 있는 심화문제 중 몇 개를 풀 시간을 확보해야 상위권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중 문제집을 본 다음에는 학교 기출 문제들 중 쉬운 보통 난이도로 묶은 교재로 준비해야 학교들이 반드시 출제되는 쉬운 문제들에 대한 감각과 계산력을 올릴 수 있다.변별력 문제는 평상시 준비했던 것을 찾아 푼다1등급, 2등급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 시험의 변별력 높은 문제들 중 몇 개를 선택하여 풀어야 하는데, 시험장에서 모든 문제를 고민하고 풀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평상시 학교 기출 문제 중 변별력 높게 출제될 만한 문제들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선 최근 4개년 정도 의 모의고사 킬러 문항 준비하고, 두번째로 학교 기출문제 중 최근 4개년 모의고사 킬러문제를 변형, 응용, 그대로 똑같이(서술형문제로 출제)된 학교 기출문제들을 유형별로 묶어서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여기서 상위권이 최상위권으로 가느냐 아니면 중위권으로 남느냐의 차이가 나게 된다. 시중 문제집들의 대부분은 교과서가 개정된 2015년부터 2018년 사이에 출간된 문제집들이다. 최근 학교기출들은 21년, 20년, 19년 모의고사 킬러 변형 기조들을 시중 문제집들이 담고 있지 못하므로 학습량과 시간 투자에 비해 내신 성적이 저조할 수 도 있다. 객관식 풀이와 서술형 풀이를 구분해서 준비한다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같은 유형 또는 같은 문제라도 객관식 출제인지, 서술형 출제인지에 따라 다르게 준비하지 않으면 정답이 맞고도 감점 또는 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객관식은 빠른 풀이를 하여 시간을 절약해야 하고, 서술형 풀이는 교과과정에 맞는 원리를 배경으로 점수 포인트에 맞추어 해설지를 만들 듯 풀이과정을 써나가는 것이다. 객관식 문제들에 서술형 풀이를 적용하면 맞추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려 한 문제를 푸는 시간이 다른 문제에 비해 세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좋은 시험 태도가 아니며 객관식 답 맞추기 형 비법 풀이를 서술형에 쓰는 경우 서술형 전체 점수를 받지 못하는 데, 서술형 점수는 개관식의 2배 이상의 배점이므로 시험 볼 때는 맞추었다고 생각했던 가채점과 성적표의 점수와 10점 이상 차이가 나서 생각보다 두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즉, 같은 문제라도 객관식으로 나오면 이렿게 풀고 서술형으로 나오면 또 다른 방법으로 푸는 두 가지 풀이를 항상 병행해서 준비해야 한다. 특히 모의고사 문제들은 객관식으로 출제되기도 하고 때론 그 문제가 서술형으로 나오기도 하므로 풀이과정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실력이 오른다안타깝게도 학생들이 빠른 선행으로 단원의 목적성 파악, 용어정리, 공식 증명이 소홀히 되는 경우가 많다. 기본과정을 단순 문제집에서 몇 개 맞추는 식으로 공식을 외워서 진행한 선행수업은 기본 분석력을 가질 시기를 놓쳐서 심화 문제를 풀 때 분석력이 뒤쳐질 것이다. 또한 고등 내신에서 서술형으로 공식 증명 서술과정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 반드시 공식 증명과정을 제대로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목동 김영호 수학김영호 원장문의 02-2062-8316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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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목동 지역 고교 선택 가이드 1 <신목고등학교>자사고를 능가하는 활동량, 진로가 뚜렷해야 활동을 입시에 활용할 수 있다. 1. 영어와 한문이 내신 1등급대를 만든다양천강서 남녀공학 고교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이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 고교라고 말할 수 있다. 1학년 과목 중에서는 영어가 가장 높은 4단위를 차지한다. 국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모두 3단위이다. 나머지 체육, 음악, 미술, 한문, 기가 과목이 2단위를 차지한다. 따라서 신목고에서 1학년 때 높은 내신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과목 준비가 중요하다. 2단위 과목 중에서 한문의 시험범위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상위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한문과목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양천강서 일반고 중에서 학업성취도가 높은 편이다. 자칫 쉽게 생각했다가는 원하는 내신등급을 받기 힘들다. 방심은 금물이며 자사고 수준의 공부량이 필수적이다. 2. 정신을 쏙 빼는 비교과 활동, 뚜렷한 진로설정이 활동을 가치 있게 만든다학생부에 기재되는 활동에 있어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강점이다. 과학탐구대회, 또래진심프로젝트, 호기심발표회 등 다양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진로가 확실한 학생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서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차별화시키는 데 활용한다. 그러나 진로가 모호하거나 정해져있지 않은 학생들은 그러한 기회를 잡기 힘들다. 따라서 신목고등학교는 1학년 초부터 확실한 전공과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학업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게다가 남녀공학인만큼 성향적 다양성도 크다. 이 때문에 입시에 대한 확고한 주관을 만들어 고3 입시전략에 스스로 혼란을 만들지 말자. 따라서 신목고 입학을 생각한다면, 기초과목 실력을 두텁게 다져야 한다. 겨울방학 때 1학년 1학기 예습을 추천한다. 또한 주위에 휘둘리지 않는 자신만의 명확한 입시방법을 설계해야 한다. 다양한 교내활동을 대입에 활용하기 위해서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그 시작은 진로와 전공에 대한 발 빠른 결정이다. <명덕외국어고등학교>일반고와 다른 ‘특목고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힘든 만큼 성과도 크다. 1. 수학, 통합과학, 전공어가 평균 내신을 좌우한다입학하면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3단위, 심화영어는 4단위, 그리고 전공어가 6단위다. 입학자들의 국어와 사회, 영어의 평균점수는 매우 높다.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점수구간이 촘촘하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경험적으로 내신에서 변별력을 만드는 요소는 수학, 과학 그리고 전공어이다. 이 세 과목의 내신 성적이 저조하다면 5등급 이내 진입이 힘들다. 명덕 외고에서 내신 5등급은 중앙대학교 입학이 가능한 등급이기에 중요한 지표다. 따라서 입학 전 1학년 1학기 기준 수학 및 과학 예습이 중요하며, 특히 전공어 관련 예습은 필수다. 중학교 시기 국어와 영어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내신 경쟁력이 부족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명덕외고의 입시는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루어지는데, 낮은 내신은 자존감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자칫 활동에 필요한 자신감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정시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특목고 수준의 깊이감으로 특목고다운 학생부가 만들어져야 한다주로 동아리와 교과 수업 관련 활동이 많다. NIE, 학술제. 각종 발표활동이 끊이지 않는다. 주제는 대부분 학생이 결정한다. 이때 자신의 전공을 고려한 주제선정이 중요하다.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외고의 특성상 해외자료까지 검색하여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슈까지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켜 탐구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대학에서 특목고와 일반고의 학생부를 바라보는 기대치는 큰 차이가 있다. 외고는 외고의 수준으로 학생부를 평가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조별 활동이 많은데, 조별 활동에서 가치있는 역할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공헌도가 중요하다. 이 공헌도는 주제선정의 참신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평소에 신문이나 잡지, 또는 해외논문자료를 찾는 방법을 익혀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명덕외고 입학을 예정한다면 입학 전 남은 기간 수,과학 및 전공어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겨울방학 때는 고급 영어어휘력을 기르는 시간도 추천한다. 명덕외고의 경우 수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이 전형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 내용은 고교 선택 시 참고사항이며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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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비 고2(현 고1) 2학기 중간고사 후 국어 공부법 2021년 11월 시행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 1등급 컷 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겨우 84점이었다. 재수생까지 다 포함되었는데도 말이다. 예비고2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3학년에 올라가서 낭패를 보게 될 수 있다. 2학년 1학기를 대비하여 문학을 확실하게 잡고, 독서는 평가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3회 이상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부터 3학년이 되기 전까지의 1년 좀 더 되는 기간에 해야 할 국어 학습법을 정리해 보자.1. 헷갈리는 문학 개념어는 완벽하게 정리하자앞으로의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선지가 까다롭게 나오는 편이다. 표현방법의 공통점이나 차이점 그 자체를 묻는 고1 수준에서 벗어나 그 효과를 구체적으로 묻거나, 시에서 드러나는 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묻기도 한다. 문학 개념어가 여전히 헷갈리는 학생들은 선지를 보면서 모르는 개념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개념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그 효과에 대한 복습을 진행하는 점이 좋을 것이다.2. 고전은 문학사 흐름을 잡으면서, 각 갈래별 특성 다지자이제 고전 운문에서 나타나는 주제별 흐름이나, 갈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상황일 것이다. 그러나 갈래별 특성은 문학 내신에서 조금 더 세밀하게 요구하는 내용이 나타나기도 하며, 각 갈래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곤 한다. 현재 문학 부분에서도 그러한 형태가 나타나지만, 이후 내신에 들어가서는 사실상 갈래별 특성 문제에서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이는 모의고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문학 부분에서는 필수로 1회 이상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표현방법과 갈래별 특성이므로 이에 대한 정리는 미리 다져두는 것이 필수이다.3.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 시와 소설 작가들의 작품들을 분석하며 작가 경향 익히자시대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며 경향을 익히면 낯선 작품을 만나더라도 작가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 작가를 아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데이터를 많이 저장해야 한다.4. 현대 문법 심화 문제 풀이로 흔들리지 않도록 하자많은 학생들이 1학년 학습을 통해 현대 문법의 기초는 어느 정도 잡아두었을 것이다. 이제 심화 학습을 해야 할 때이다. 언매를 선택하는 것이 표준점수 획득에 유리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그러므로 고3 모의고사, 수능에 등장했던 문제들을 매주 풀어보며 감을 잃지 않도록 한다.5 중세 문법까지 탄탄하게 공부하자현대 국어와 차이가 있는 중세 문법의 특징들을 배경지식으로 넣어 두고 기출 문제들을 풀며 필요한 개념들을 틈틈이 정리해 두도록 한다. 6. 하루에 한 지문씩 비문학 지문을 자신의 말로 바꾸어 정리하고 문제 꼼꼼히 풀자국어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간이 부족해지는 이유는 비문학 독해가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이다. 문제를 풀면서 정확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지문으로 돌아가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시간이 부족해진다. 정확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독해가 제대로 안 되었기 때문이다. 출제자는 오답 선지를 교묘하게 배치하기 때문에 독해가 제대로 안 되었다면 당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말로 바꾸어 제대로 독해하고 선지 하나하나를 왜 맞고, 왜 틀린지 분석하는 연습을 매일매일 해야 한다. 7. 고전 시가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는 반드시 암기하자고전 시가, 특히 지문이 긴 가사 작품의 경우 부담을 느끼고 방어적인 자세로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읽어 내려가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우선, 고전 시가에 자주 등장해 꼭 알아야만 하는 어휘들은 반드시 암기를 해야 한다. 낯선 작품이 등장해도 자신감을 키워주는 건 어휘력이 될 것이다. 8. 현대시 풀이 역량 기르자시 작품을 해석하려고 하지말고 선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찾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이때 <보기> 지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된다. 중요한 작품도 좋지만, 낯선 작품도 많이 접해 보도록 하자. ebs 연계 교재를 미리 접해보는 것도 좋다. 단, 문제를 풀고나서는 맞은 문제도 오답을 철저히 정리 하도록 해야 한다. 표현상 특징과 관련된 개념 또한 정확히 숙지해서 절대로 감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안된다. 감으로 맞힌 문제는 틀린 거나 마찬가지이다. 9. 낯선 작품을 <보기>를 활용해 정확히 읽어내는 안목 기르자우리에게 <보기>는 표지판이다. 문제 풀이의 방향성을 안내해 주는 고마운 단서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기출된 작품을 바탕으로 처음 보는 작품도 정확하게 의미 해석을 할 수 있게끔 연습, 또 연습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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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영어학습법-고등 입학 전까지 어휘와 문법 구문학습에 집중해야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그 동안 수험생들 사이에 영어는 적당히 공부하면 쉽게 1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하여 상대평가 시절에 비해 영어학습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영어 절대평가는 한국사와는 다른 의미의 절대평가라는 인식이 많이 커지고, 심지어 2023 대입 수능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는 1등급 비율이 5퍼센트대로 나오며, 절대평가라고 하여 영어를 가볍게만 봐서는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다. 무엇보다 입시에서 수시전형의 비중이 아직 정시에 비해 상당히 큰 현실에서, 내신에서 상대평가이며 단위 수 또한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를 소홀히 하면 수험생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상당히 좁이져 영어학습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듯하다. 입시 영어 공략하기에 최적의 시간그렇다고 고등학교 진학 이후 현실적으로 다른 과목의 학습 비중을 줄이고, 영어학습량을 급격하게 늘리기는 힘든 상황이라 입시에 있어 영어를 공략하는 최적의 시간은 중3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시간이라는 게 중론이다. 무엇보다 언어의 유창성은 아주 어린 나이에 학습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실제적으로 학술적인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언어 논리력은 십대 중후반에 제대로 자리잡는 경향성이 있다. 대학에 진학하여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대수능이 기초 학술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게 되므로 이 시기에 국어 비문학 공부와 함께 공부하면 영어와 국어 모두 글을 읽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본다.문법과 구문 적용한 문장 단위 이해가 중요물론 언어논리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영어를 학습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글의 중심내용이나 문장 간의 유기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여, 미시적으로 좁혀 개별 단어와 이 단어들이 이어져 의미를 갖도록 하는 문법과 구문을 적용하여 문장 단위의 이해를 하지 못 한다면 앞에서 언급한 언어 논리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이에 따라 다른 외국어 학습과 마찬가지로 영어 또한 바텀업(bottom-up:기초시작하여 한단계씩 실력을 다져나가는 방법)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옳다. 우선 단어 차원에서 학습을 시작하여,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기초 어휘를 암기한다. 이후 범위가 분명하게 존재하는 문법과 구문 학습을 통해 본인의 수준 보다 조금 더 어려운 문장 단위로 외운 어휘 뜻을 적용하고 이해하며 문맥을 통해 어휘의 활용능력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실질적으로 어휘와 문법구문을 적용하며 문장단위에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학습이 탄탄하게 이뤄지게 된다면, 문장의 집합으로 이뤄진 한 가지 중심생각을 전달하는 단락 단위의 이해는 단기간에 공략할 수 있다. 문장단위의 이해가 완전하다면, 단락을 구성하는 논리는 이론이라고 해봐야 단 몇 시간 정도만 투자하더라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만큼 적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어휘와 문법 구문 학습 위주로 정리해보면, 어떤 언어를 공부 하더라도 시작과 끝은 결국에 어휘력이다. 고등학교 진학 전에 영어공부 학습에서 선순위 어휘와 문법 구문 학습을 80프로 정도로 잡고, 후순위로 단락의 논리적 이해를 20프로 정도로 학습하면 수능, 내신 및 어떤 영어인증시험을 보더라도 최고의 실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토대가 잡힐 것이라 확신한다. 문제풀이 기법은 앞에서 언급한대로 학습한다면 실전문제 풀이 몇 세트를 해보며 체화하면 끝이다. 예비 수험생들의 건투를 빈다. 목동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09-30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16-나를 힘내게 한 동기부여가 되었던 그것 2학기는 1학기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학년 초 가졌던 원대한 계획과 결심들은 여름방학을 지내면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빠르게 흐르는 2학기는 더 힘들고 고단하게만 느껴진다. 뭔가 나를 다잡을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간이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나를 힘내게 했던 동기부여가 되었던 말이나 글, 사람은 무엇이었는가’를 물었다. 그들 모두 즐겁게 공부한 것 같지만 밤마다 울면서 무력감에 시달리는 시간이 있었다.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의 모습,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면서 지내온 시간, 매일 쓴 일기 등 다양한 동기부여의 상황이 있었다. 나를 지키고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무력감을 이겨나가 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임정환 인강강사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는 강의에서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달리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그 말이 크게 와닿았어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3년 동안 힘들게 내신 공부를 한 기억, 생기부 챙기느라 놀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현실적으로 독서실, 학원, 인강 비용을 생각하면서 투자한 만큼의 결과를 내자고 스스로 다잡았습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날 일이 적어지고 대체로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무력감이 있었고 너무 힘들어 몰래 운 적도 있었어요. 저는 수능 전 매일 밤 나에게 쪽지를 남겼어요. 미래에 대학생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하며 내일의 나, 수능이 끝난 나에게 수고했다는 쪽지를 직접 쓰면서 수험 기간에 위로받았던 것 같아요. 멋진 학과 점퍼를 입은 내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도 좋아요. 또, 치팅데이를 정해 한두 시간 정도 영화를 본다거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으며 피로를 푸는 시간도 잊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휴식이 오히려 추진력을 가려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너무 과도한 공부, 휴식 없는 공부는 오히려 안 좋다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저는 수능 전 몇 개월간 코로나19를 특히 조심하느라 거의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했어요. 매일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 자정까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생활을 반복하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 무기력을 느꼈어요. 항상 ZOOM을 켜고 같이 공부한 친구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격려도 하고 수능 끝난 후를 상상하면서 머리를 식혔어요. 혼자였다면 절대 수능 날까지 버티지 못했을 것 같아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본인이 목표가 있고,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첫째로 일단 힘든 상황이 거의 안 생기고 둘째로 힘들더라도 금방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따뜻한 위로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 능력 하나만 믿고 나아갔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매 순간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의심의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잘하고 있는지, 뭘 놓치는지, 이렇게 해도 되는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제가 다니고 있던 수학학원에서 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정답이라고 믿고 가라’는 말이 힘이 되고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물론 후회되는 선택이 있을 수 있겠지만 꼭 자신을 믿으라고 했어요. 내가 가는 이 길이 정답이고 자신도 그렇게 믿는다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저는 수험생활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점은 ‘불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목표한 학교에 합격이 확정되어 있다면, 또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점수가 나온다면 지금과 같은 힘든 수험생활을 없을 것입니다. 많은 친구가 “내가 과연 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에 빠집니다. 불안감은 누구나 느낍니다. 하지만 그걸 적게 느끼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그 학교에 진학한 나 자신을 상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수학 5등급에 전교 30등에서 전교 1등까지 성적을 올린 후 바뀐 주변의 기대는 저에게 상처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주변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가시적인 결과에 집착하며 자신을 옥죄어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제가 생각을 바로잡은 계기는 아버지였습니다. 본인의 학벌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제게 결과보다 삶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수능이, 그리고 대학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말이 수험생에게는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이들이 내뱉을 수 있는 특권 같은 말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시가 끝난 지금 진정으로 제게 남은 것은 단순히 대학 타이틀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삶의 관문 앞에서도 이제껏 해왔던 것처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끝까지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항상 애정과 절대적인 신뢰를 하고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제 성적 한 번 묻지 않고 항상 수고했다고 다독여주신 어머니 덕분에 덤덤하게 한결같은 자세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저는 목표가 비슷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한 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가끔 성적도 공유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했습니다. 수험 생활을 같이 견딜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지칠 때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저는 담임교사와 상담하는 등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주제가 어떤 것이더라도 대화하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목표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저는 항상 ‘you reap what you sow’라는 말을 되새겼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뜻인데요. 제가 공부하기 싫을 때 이 말을 생각하면 바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놀고 있던 공부하고 있던 간에 그 행동이 여러분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저는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공부 시간을 재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했어요. 그 이전까지 하루에 8시간도 공부하기 어려워했던 저는 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하는 제 친구들을 보고, 제가 얼마나 게을렀는지를 실감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 자신의 공부 시간을 꾸준히 확인하며 스스로 게을러지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했어요. 그렇게 공부한 것이 꾸준히 달려 나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고3 때 날마다 썼던 일기가 힘든 수험생활을 버티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을 일기장에 털어놓을 때마다 후련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말 그대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고 힘들 때마다 전에 썼던 일기를 보면서 ‘더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버텼구나, 앞으로도 더 잘 버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저에게는 학교생활 자체가 큰 동기부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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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신목고 졸) 학생 학생들이 학교 일정을 따라가면서도 자신의 공부를 해나가려면 꼼꼼한 계획은 필수이고, 수험생활 동안 꾸준히 학습을 이어 나가려는 굳은 의지도 필요하다.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에 합격한 배정민 학생은 한결같은 꾸준함으로 후회하지 않게 그 기간을 보내려고 노력했고 결실을 보였다. 매일 일정한 학습량을 유지하면서 나만의 학습계획을 묵묵히 수행했다.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학습을 이어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 배정민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꾸준하게 매일 해내는 힘 신목고(교장 정영철)를 졸업한 배정민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 학교추천 면접형으로 합격했다. 정민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꾸준함을 이야기했다. 정민 학생의 고교 3년 동안 목표는 후회하지 않는 것과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실수하더라도 반성은 짧게 하고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한 번 선택했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이 두 가지 목표 덕분에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정민 학생은 가끔 100% 해내는 것보다 매일 85%를 실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준비한 주제 탐구 정민 학생은 주제탐구로 ‘pcr 중합효소 연쇄반응의 종류와 활용에 대한 탐구’를 했다. 주제 탐구 내용에 대해 누가 물어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고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고 암기했다. 탐구 활동을 진행한 처음부터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했기 때문에 질의응답 시간에도 질문에 바로 답변할 수 있었고 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발표 한 번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교생활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은 ‘또래 진로 심화 프로젝트’였다. 정민 학생은 “이전까지는 명확한 진로를 찾지 못하고 이것저것 시도만 해보는 활동들이었어요. 이 프로젝트는 제가 화공생명공학과 진학을 결심한 후 첫 번째로 한 활동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혼자 진행한 것이 아니라 진로가 비슷한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구체적인 관심사는 조금씩 달랐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계기도 돼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취침 전 한 시간씩 자소서 작성 정민 학생은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의 틀을 짜기 시작했다. 1번 문항에 3년 동안 한 활동을 녹여내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자소서에 넣을 내용을 선택하고 이 내용을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하는데 원서를 제출하기 직전까지 계속 수정했다. 정민 학생은 학교생활을 먼저 열심히 하라고 조언했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면 자소서 작성이 훨씬 수월하다. 학교생활을 포기하지 말고 매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자소서는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에 미리 시작해서 수정해야 합니다. 전체를 뒤엎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일도 흔하게 일어나니 걱정하지 말고 취침 전에 한 시간씩 투자해서 써보세요”라고 말했다. 준비는 꼼꼼하게 실전에서는 마음 편하게 정민 학생은 학원에서 면접 특강을 3일간 들으면서 말하는 톤과 빠르기,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 등 태도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면접을 보는 순간 어떤 생각을 할지도 정해두었다. 유치원생에게 설명해준다고 생각해야 적당한 빠르기로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기에 계속 그렇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했다.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도 실제로 입 밖으로 소리를 내려고 하면 어려우니, 꼭 실제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해 보기를 조언했다. “저는 비대면 면접이라 고사장에서 혼자 영상을 찍어야 했어요. 혼자 말하려니 앞에서 반응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제대로 말하고 있는지 감이 안 왔어요. 그래서 스스로 영상을 찍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준비는 최대한 꼼꼼하게 하되 실전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라고 정민 학생은 말했다. 정민 학생은 제시문을 처음 읽었을 때 잘 모르는 분야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제시문을 읽고 잘 연결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에 침착하게 답변을 준비했다. 필기는 말의 순서를 정하는 정도로만 아주 적게 했다. 필기를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필기 양이 많아야 좋은 답변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면접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민 학생은 면접 후에 맞는 답변은 아닐지라도 그 상황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말하고 나왔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고 생각했다. 떨어져도 앞으로 살면서 보게 될 수많은 면접을 위한 경험을 하나 쌓았으니 좋았고 상황을 멀리 보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자신에게 먼저 솔직해지는 학습 계획 정민 학생은 학습계획을 세우기 전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말했다. 초반에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 하루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하려고 했을 때 자꾸만 계획이 밀리는 경험을 했다. 자신에게 솔직하게 한 번에 어느 정도를 할 수 있는지 어느 시간에 집중이 흐트러지는지 생각하고 순서와 양을 정해야 한다. 정민 학생은 “저는 저녁에 집중이 많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저녁에 좋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수학을 공부했고 오전에는 약한 과목인 국어를 공부했어요.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습관은 한 달 전부터 만들었고 그전에 약한 과목을 다른 과목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했기에 이 방법이 효과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노트 필기는 과학탐구만 했는데 암기 노트와 오답 노트 두 가지를 만들었다. 암기 노트는 모든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암기해야 하는 부분만 골라서 정리했다. 전체를 요약하고 정리하다 보면 필요 이상으로 시간이 낭비될 수 있기에 정말로 취약한 부분만 정리해야 한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정리할 필요도 없고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암기할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의고사와 문제집을 풀면서 틀린 문제 중 개념에 관한 문제는 암기 노트에 추가로 정리하고 계산에 관한 문제는 오답 노트에 접근 순서 위주로 정리하며 학습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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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이기현(양천고 졸) 학생 학교생활은 다양하게 흘러가지만, 학생이라면 당연히 학습과 성적을 우선시할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도 성적이 좋지 못하다면 원하는 학교로의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합격한 이기현 학생은 고교생활 내내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늘 노력하고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성적을 통해 보여준 셈이다.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탁월한 노력으로 성적 상승을 이뤄낸 이기현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교생활 내내 상향한 내신 성적 양천고(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이기현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를 학업우수형과 학교추천 전형에 모두 합격했다. 기현 학생은 상승곡선을 그린 내신성적을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기현 학생의 내신은 고교생활 내내 상승곡선을 그렸고 학생부 종합 정성평가에 있어서 계속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었다. 기현 학생은 “고2 때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던 것이 가장 의미 있는 학교 활동이었어요.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려면 50명의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데 친구들의 서명을 받으러 열심히 뛰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선되고 나서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이 등교할 때 금연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교류했어요”라고 말했다. ‘정성’을 보여주는 대회 준비 기현 학생은 힘써 준비한 대회로 수학 탐구 발표회에서 금상을 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문과 계열이었던 기현 학생은 친구와 함께 조를 이루어 문과 학생들과 이과 학생들 사이 수학에 보이는 태도 차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조사했다. 기현 학생은 “이 과정에서 일일이 문과와 이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구글 폼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했어요. 비록 전문적이고 수학적으로 심도 있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저희가 직접 일일이 조사했다는 점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었어요. 꼭 잘해야겠다는 강박감을 가지지 말고 이 대회를 위해 이만큼 노력했다는 ‘정성’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인식과 평가를 보일 수 있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사소한 주제도 직접 열심히 탐구해 기현 학생은 탐구 주제로 ‘백신 가격의 인상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로 정하고 작성했다.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백신의 가격이 인상된 일이 있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몇 달러 정도의 인상으로 그다지 커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백신은 대량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이 작아 보이는 가격 상승이 십만, 백만 단위가 되면 어마어마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직접 계산하면서 탐구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주제일 수 있지만, 기현 학생은 탐구 주제로 정해 깊게 알아보았고 ‘직접’ 계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책 한 권에 암기 내용을 정리해보세요” 기현 학생은 내신 시험 한 달 전이 되면 공책을 한 권 샀다. 그리고 이 공책을 영역별로 나누고 국어, 사탐, 제2외국어 등의 과목을 정리했다. 이 공책을 수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정리한 내용을 쭉 훑어보았다. 이걸 반복하다 보면 공책에 적혀 있는 내용은 웬만해선 암기할 수 있게 된다. 기현 학생은 수능 국어에서 기출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기출문제집을 똑같은 종류를 두 권 산 다음 한 권은 그냥 문제만 풀었어요. 다른 한 권에서는 선지에 대응하는 근거를 하나하나씩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며 표시했어요.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평가원 국어 시험에서 답이 나오는 포인트가 대략 어디쯤인지, 문제를 내는 방식은 어떤지 파악할 수 있어요. 수능 역시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낯선 지문을 만나더라도 ‘사실 이건 기출이야’라고 생각하면서 풀면 답이 보입니다. 따라서 기출 분석으로 평가원 지문을 익히고 다른 사설 모의고사 등으로 다양한 지문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소서는 자꾸 들여다보면서 고치세요” 자소서는 여름방학 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생기부의 내용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기현 학생은 “생기부에 적혀 있는 내용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각자 다른 내용처럼 보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자소서를 통해 이 활동들을 유기적으로 이어준다면 ‘사실은 이 활동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었다’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줄 수 있어요. 자소서는 한 번 썼다고 끝이 아니고 계속 들여다보면서 글을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잘 쓴 글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 여러 사람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평가를 부탁하면 좋답니다”라고 조언했다. 자신있게 또박또박 답변하라 기현 학생이 면접을 본 고려대학교는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노트북 앞에 앉고 화면에 면접관들이 보이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대면이 아니기에 긴장감이 덜했지만, 비대면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우선 시선 처리가 매우 애매한데 기현 학생은 카메라를 보는 것이 면접관들의 입장에서는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카메라에 눈을 고정했다. 또, 내 답에 확신이 없더라도 다 아는 것처럼 자신 있고 또박또박하게 대답해야 한다. 한 번 위축되는 순간 면접이 끝날 때까지 제대로 답변을 못 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로 씩씩하게 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