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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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 커피와 브런치 & 펍 ‘베르데(verde)’ 친구와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한다면 손이 바빠진다. 커피 맛만 좋은 카페로 덜컥 약속을 정하면 센스가 없는 사람이다. 내가 머물 공간의 분위기를 요리조리 살펴보고 결정하는 과정이 한 번 더 필요하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새로 오픈한 커피, 브런치와 펍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베르데커피’는 입구가 세 곳이다. 한 장소지만 들어가는 입구에 따라 다른 곳을 방문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신기한 카페다. 커피와 브런치 그리고 저녁에는 펍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문래동 신상 베르데커피를 찾아가 보았다.박선 ninano33@naver.com입구 세 곳 어디로 가도 인테리어 맛집 베르데는 세 곳의 입구 중 어느 곳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각 입구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준다.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의 입구로 들어서면 햇볕이 쏟아진다. 천정까지 이어진 유리 통창이 햇살을 아낌없이 받아 환하고 따뜻한 기운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공간이다. 초록색의 다양한 식물들이 보기 좋게 배치되어 눈을 편안하게 한다. 붉은 벽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벽에도 사이사이 선반을 만들어 초록색 식물들이 멋들어지게 자리 잡았다. 베르데 커피 안의 식물들은 모두 생화로 건강한 기운을 내뿜고 있어서 쳐다보기만 해도 제대로 광합성이 되는 느낌이다.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자리마다 놓은 나무 소반에 커피와 브런치를 놓고 마시면 분명 실내인데도 야외에 피크닉을 나온 기분이 든다. 반 층 정도 올라가면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간격 넓게 놓여 있어 좀 더 편안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이 공간은 고옥을 철거하면서 기본 골조가 되는 나무 기둥은 그대로 남기면서 다른 곳을 튼튼하게 보강했다. 학교 마루로 사용되는 고재를 어렵게 구해서 바닥을 만들었고 철거하면서 나온 튼튼한 목재를 활용해 나무와 붉은 벽돌이 어우러지는 한옥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살렸다. 공간이 주는 멋스러움과 편안함 카페 이름인 베르데는 스페인어로 초록색이라는 뜻을 가진다. 카페 곳곳에 초록색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데 브런치를 먹는 공간에도 프랑스풍의 웨인스코팅 몰딩 공법을 이용해 시선이 모이는 초록공간을 만들었다. 테라스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 공간은 전면이 유리 통창으로 문래동 특유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유리창 너머로 폭발하는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입구 세 곳 중 다른 한 곳은 벽을 파내 선반을 만들어 화분을 올려둔 감각적인 벽면 인테리어로 이 곳을 찍은 사진은 SNS에서 인기다. 이 문으로 들어서면 한쪽 벽면을 계단으로 만들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보인다. 고탄력 방석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정면의 통창으로는 환하게 빛을 받으면서 바깥 풍경도 볼 수 있다. 인테리어는 주인장의 모든 아이디어로 만들어졌고 두 달 반이라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각각의 공간마다 의미 있고 멋들어진 모습을 만들었다. 다양한 멕시칸 브런치로 입맛 사로잡아 베르데는 인테리어 맛집일 뿐만 아니라 커피도 그 맛을 자랑한다. 질 좋은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다양한 원두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저녁이 되면 멕시칸 음식들과 함께 펍으로 좀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종일 앉아있어도 맛있고 즐거운 곳이다. 3월 21일부터 브런치 메뉴들이 새롭게 출시돼 더 다양한 베르데만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그라브락스 연어에 신선한 야채와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샐러드, 바삭한 또띠아쉘에 칠리콘까르네와 신선한 야채를 함께 먹는 타코 샐러드, 수제허니베이컨과 계절과일을 곁인 프렌치토스트, 토마토 라이스에 풀드포크와 볶은 야채, 계란과 란체로소스가 어우러진 토마토 라이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베르데커피에서는 퓨전 멕시칸 음식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데 멕시코 감성을 지키면서도 낯설지 않게 입맛을 잡아주는 메뉴들로 인기다.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수제 맥주, 와인도 종류별로 선택해 마실 수 있다.건강한 브런치 메뉴로 눈과 입 모두 즐거워 앞서 이야기한 메뉴 외에도 테킬라를 조려 만든 소스에 장시간 삶아 부드러운 등갈비를 맛볼 수 있는 ‘데낄라 립’, 크림치즈를 바른 바게트 위에 북유럽 숙성 연어를 곁들여 먹는 그라브락스 크림치즈 바게트, 토르티야에 새우와 치즈를 넣고 바삭하게 구운 멕시코 음식인 ‘새우퀘사디아’, 무화과와 크랜베리, 스캘리언의 3가지 크림치즈와 베이글을 놓고 브로콜리 감자스프와 연어를 조합한 크림치즈 베이글 플래터, 수제허니베이컨에 로메인상추, 토마토, 아보카도와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에 감자튀김이 있는 BLTC 아보카도 샌드위치, 철판에 프라이한 계란과 새우, 수제 란체로소스를 곁들인 우에보스 란체로스 메뉴까지 화려한 색감에 눈이 즐겁다. 메뉴 : 타코 샐러드 14,000원 새우퀘사디아 15,000원 데낄라립 19,000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30분(브런치는 오후 4시까지) / 펍은 오후 5~10시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5 1층(문래우체국 뒤) 문의 : 02-6448-7564(커피)/02-6369-7564(브런치와 펍)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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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 영어교육학과 박나영(금옥여고 졸) 학생 생기부에 학생 진로의 방향이 보이고 그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한눈에 보인다면 가장 좋은 생기부일 것이다. 진로를 한 번에 결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고심 끝에 진로를 정했다면 그 진로에 대한 다각도의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으로 생기부를 꽉 채울 수 있어야 한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에 합격한 박나영 학생은 전공과 관련해 고교생활 동안의 모든 노력이 생기부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진로를 확실히 보여준 박나영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에 맞춘 일관성 있는 생기부 금옥여고(교장 홍덕표)를 졸업한 박나영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에 학교추천 전형으로 합격했다. 나영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본인 생기부의 일관성을 꼽았다. 고등학교 기간에 진로가 바뀔 수 있지만,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것을 생기부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영 학생은 강조했다. 나영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영어 교사가 되기 위해 고교 3년 동안 영어, 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다양하게 해왔다. 예를 들어 동아리, 모의 수업, 영어 대회 수상, 교육 관련 독서까지 빼놓지 않고 챙겼다. 이런 모든 활동은 생기부에 적절하게 반영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나영 학생은 동아리 활동에 마음을 가장 많이 쏟았다. 특히 2학년 때는 동아리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1년 동안 모든 동아리 부원이 각자의 수업을 준비해 실제 수업처럼 진행해보는 모의 수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나영 학생은 “1학년, 2학년 모두 교육동아리 도담도담에서 활동하며 교육과 관련한 알찬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모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이나 학생들을 수업에 잘 참여하게 하는 방법 등도 모색할 수 있었어요. 동아리를 통해서 영어교육학과에 진학, 미래의 교사가 되기 위한 기반을 잘 닦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교육계열 진로 도서 세 권 추천합니다” 나영 학생은 독서 활동을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운 방학 기간에 주로 했다. 진로로 정한 영어교육학과와 교사의 꿈에 맞춰 영어와 교육 관련 도서를 많이 읽으려 노력했다. 선생님들의 조언을 통해 교육학과와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알고 접할 수 있었고, 학교 독서 활동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원서를 읽어 볼 수 있었다. 나영 학생은 교육계열을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교사와 학생 사이>를 가장 먼저 추천했다. 이 책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사례들을 보여주며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교사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두 번째 추천할 책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입니다. 학생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는 교육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미래 교육자로서의 덕목을 기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또, <에밀>을 추천해요. 성공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문 그 자체에 대한 교육을 이루어야 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현대 교육과정에 대한 성찰과 미래 교육에 대한 발전 가능성도 탐색해 볼 수 있었어요”라고 추천의 이유를 말했다. 자소서에는 ‘활동 속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나영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이 끝난 후부터 자소서를 준비했다. 특히 2번 항목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성했다. 생기부의 내용을 주로 적는 1번과 달리 2번에는 생기부에 들어가 있지 않은 부분을 더욱 강조하며 나의 인성과 성품을 드러낼 수 있고 이를 전공과 엮어서 작성한다면 훨씬 더 인상 깊은 자소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영 학생은 2번에 봉사활동 경험을 강조해 적었다. 2, 3학년 때 했던 교육 봉사 경험을 자소서에 적으면서 교육과 관련된 전공 적합성과 인성 부분을 동시에 강조할 수 있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우선 자기 자신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억이 남고 영향을 받았던 굵직한 활동들 몇 개를 찾아보고 그 내용을 자신의 진로와 선택한 전공에 맞춰 잘 매치해 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아요. 자신을 나타내는 글이기 때문에 활동 위주가 아니라 활동 속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을 느꼈는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자세하고 솔직하게 적는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라고 자소서 작성에 대해 조언했다. 면접 연습 많이 하고 포기하지 말자 나영 학생은 면접 준비를 주로 학교에서 했다. 학교 내 면접 준비 프로그램을 신청해 많은 선생님과 만나 다양한 질문을 받고 압박 질문 등에 대해 경험을 해 보았던 것이 실제 면접에서 도움이 되었다. 나영 학생은 “저는 면접 당시보다 면접 전 대기하는 시간에 오히려 더 긴장되었어요. 그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아는 것만 최선을 다해 대답할 수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긴장을 가라앉히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어려운 지문이 나오게 된다면 읽기도 어렵고 내용이해가 잘 안 될 수 있기에 문제부터 읽고 제시문을 어떤 방향으로 독해할 것인지 계획을 20초 정도 세우고 지문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했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학생들도 모두 어려워할 것이라는 걸 잊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면접 전 최대한 많이 연습해보고 최선을 다해 대답하자는 마음가짐만 가지면 잘 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발표하는 주제를 정확히 파악해야 나영 학생이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영어 말하기대회였다. 실제로 경험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5분 정도의 간단한 발표를 준비했다.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대본을 외웠는데 무작정 기계처럼 영어를 내뱉는 것이 아니라 발표 내용을 파악하고 흐름에 맞춰 유창하게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선 자신이 발표하는 내용에 대한 완벽한 숙지는 기본적으로 되어야 하고 영어 대본을 기계적으로 외우지 말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기억할 수 있으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2022-03-24
- 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동아리 선택과 활동꿀팁 나의 진로와 관련지어 생기부에서 마음껏 나타낼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학년 초에 조직하는 동아리 활동이 바로 그 것 중 하나다. 동아리는 상설동아리와 자율동아리로 나뉘는데 자율동아리의 경우 학생들이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만들어 진로에 맞춘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만들어 꾸준한 활동으로 채워나가면 좋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동아리는 무엇이었고 주요 활동은 어떻게 진행했는지?’,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깨달은 점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선배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보서 나의 진로에 꼭 맞춘 동아리 활동을 계획해 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1.동아리-도담도담(교육동아리)2.주요활동-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 다큐, 영화를 보고 토론하고 자신의 교사상과 교육관을 세우는 활동함. 1학년 때는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통해 진정한 교사란 무엇인지, 앞으로의 우리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을 했음. 2학년 때는 모의 수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모든 학생이 자신이 희망하는 과목, 대상, 내용으로 실제 수업을 시연할 수 있도록 했음. 또,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성을 알아보기 위해 EBS 미래교육 플러스 영상을 시청했고 본인이 바라는 미래 교육의 모습을 칼럼으로 작성했음.3.깨달은 점-제가 진정으로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교육 관련 활동을 통해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모의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실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1.동아리-버물리2.주요활동-물리 실험, 코딩.3.깨달은 점-학교에 본인이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가 없다면 직접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본인이 직접 계획하고 해 보고 싶은 실험들을 만들어 동아리를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생기부에서도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1학년 때는 교육동아리라 저의 진로와 관련이 거의 없어서 2학년 때 동아리는 꼭 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1.동아리-MSC(수리과학탐구부)2.주요활동-수리논술 문제 풀기, 과학탐구 보고서와 칼럼 작성.3.깨달은 점-과학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희망 진로에 관한 전공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다른 부원들이 쓴 타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생기기 전인 1학년 때는 2학년 선배들과 동아리 활동을 같이 하면서 선배들로부터 공부 관련, 전공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1.동아리-아우라2.주요활동-물리 탐구 동아리로서 물리학적 탐구 주제를 정하고 1년 동안 탐구 실험을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함.3.깨달은 점-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회원들을 여러 조로 나누고 연계해서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실험이 막히거나 문제가 생기는 사고들도 잦았지만, 그때마다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의 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들과의 협력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1.동아리-EARTHIAN(지구과학동아리)2.주요활동-에너지 절약, 외계행성 탐구에 관한 발표, 망원경 조립.3.깨달은 점-동아리 활동은 자소서에 기술하기 좋은 소스라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솔직히 말하면 딱히 무언가를 느끼거나 하는 건 없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자소서에 주장하고 싶은 나의 모습과 동아리 활동을 연결 지을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저는 자소서에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하고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썼어요. 동아리 활동 중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탐구를 한 적이 있어 이 당시에 세계 여러 나라의 온도 변화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았다고 기술했어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1.동아리-모국어 주제연구(자율동아리)2.주요활동-동아리 부원들과 ‘모국어’라는 큰 주제 안에서 고전 문법부터 현대 사회에서 사용되는 단어 표현, 영어 알파벳과 한글을 비교 분석하는 활동했음.3.깨달은 점-저는 2학년부터 진로가 바뀐 경우인데 1학년 때부터 가입했던 생명과학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2학년 때부터 진로가 바뀌었으나 기존의 동아리를 바꾸지 않고 진로와 관련한 자율동아리를 따로 개설해 활동했습니다. 상당히 광범위하고 세밀한 주제를 다루면서 활동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1.동아리-MSC(과학동아리)2.주요활동-여러 학생과 다양한 분야의 과학 실험을 제안하고 조를 짜서 각자 맡은 실험의 배경 지식을 전달하고 실험을 주도하는 활동을 주로 했음. 코로나로 인해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인근 청소년 센터에서 운영하는 축제에서 부스를 맡아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쉽게 과학 실험을 접할 수 있게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함.3.깨달은 점-배경 지식에 대한 선행 연구와 직접 한 활동, 활동을 정리하고 추가적인 지식을 공부하며 정리하는 것까지 이 모든 게 어우러졌을 때 그 학습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단순 암기식의 공부에 지나쳤다면 이러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1.동아리-ACE(인권동아리)2.주요활동-‘인권’을 중심 방향으로 두고 자유 주제 탐구 활동함.3.깨달은 점-동아리 활동을 할 때 따로 떨어진 주제를 선정하지 않고 다른 활동을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1.동아리-LOSOL(수학동아리)2.주요활동-수학과 관련한 주제를 탐구하여 발표하는 학술적인 활동은 물론 수학 관련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가벼운 활동도 했음.3.깨달은 점-우선 수학 동아리인만큼 수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 동아리에서 부장으로 활동했어요. 이 경험을 통해 협력의 장단점에 대해서 배우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부원들과 협력한 결과 혼자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다채로운 결과물이 나오는 경험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협력은 더 다채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하고 위기 상황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어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의견을 조율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오히려 일을 더 비효율적으로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1.동아리-제타(수학동아리)2.주요활동-각자 모둠을 나눠 주제탐구 발표를 했음. ‘황금비’를 주제로 모듬으로 발표한 적이 있음.3.깨달은 점-1학년 때 처음 하는 활동이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선배들의 도움으로 잘 해냈던 기억이 납니다. 코로나로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고 협력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1.동아리-PASC2.주요활동-실험 계획과 실험 수행3.깨달은 점-2학년 말에는 코로나로 인해 실험 준비만 하고 수행은 하지 못했어요. 처음으로 직접 실험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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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김동인의 「배따라기」 읽기 최근 중1 학생들과 김동인의 「배따라기」라는 작품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동인의 작품에는 중학교 학생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내용들이 많은데, 그 중 「배따라기」는 쉽게 읽히기도 하고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를 담고 있어 학생들에게 꼭 읽게 하는 작품이다.첫 문단부터 막히는 독서중1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일단 작품을 스스로 읽어보도록 15분 정도의 시간을 주었다. 학생들은 조요히 작품을 읽는 듯 보였다. 15분쯤 시간이 흐른 후, 지금까지 읽은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말해 보게 했다. 그리고 필자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학생들이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그럼 15분 동안 뭐 했니? 읽기는 했니?” 하고 물었다. “네, 다섯 쪽을 읽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겠어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럼 첫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서 천천히 다시 읽어보자”라고 했다. 역시 소설의 첫 부분 두, 셋째 줄부터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기본 어휘력이 약하면 독서가 어렵다소설의 첫 부분은 이렇게 시작한다.‘좋은 일기다.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 우리 사람으로서는 감히 접근 못 할 위엄을 가지고 높이서 우리 조그만 사람을 비웃는 듯이 내려다보는 그런 교만한 하늘은 아니고, 가장 우리 사람의 이해자인 듯이 낮추 뭉글 뭉글 엉기는 분홍빛 구름으로서 우리와 서로 손목을 잡자는 그런 하늘이다. 사랑의 하늘이다’학생들은 일단 ‘좋은 일기다’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뒤에 이어지는 내용, 즉 아름다운 하늘에 관한 설명과 묘사가 나온 네 줄 정도의 문장은 이미 이해할 마음조차 없어 보이는 뚱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어렵다... 재미없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이었다.그래서 필자는 소설을 처음 읽는 학생들에게 소설의 첫 부분 이해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 부분을 읽어주고 설명을 해 주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질문을 하라고 했다. 그리고 잠시 후 한 학생이 필자를 또 한 번 경악하게 하는 질문을 했다.다음과 같은 부분을 읽을 때였다.‘~ 그리고 또 꽤 자란 밀보리들로 새파랗게 장식한 장림의 그 푸른 빛, 만족한 웃음을 띠고 그 벌에 서서 내다보는 농부의 모양은 보지 않아도 생각할 수가 있다.~’“선생님 밀보리가 뭐에요?”하고 묻는 것이었다.“밀가루 만드는 ’밀‘이나 ’보리쌀‘ 모르니?” 하고 물으니“’밀‘도 알고 ’보리‘도 아는데 밀보리는 몰라요...”라고 대답한다. 그것도 진심으로...소설 끝까지 함께 읽기가 해법이쯤 되면, 중1 학생들에게 문학 작품으로서 ‘소설 읽기’라는 것은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외계인의 언어만큼이나 생소하고 낯설기만 한 것이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이 학생들은 수학, 과학은 꽤 잘하고 스스로도 자신 있어 하는 학생들이다. 이런 경우 해결책은 함께 소설을 끝까지 함께 읽는 것이다. 학생이 한, 두 쪽을 읽게 하고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두, 세 쪽을 읽는 방법이다. 돌아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읽으며 중요한 장면이나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의견을 나누어 가며 끝까지 함께 읽어야 한다.이런 작업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학원에서 수업시간 내에 완벽하게 실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하면 좋다. 재미있는 단편 소설을 정해서 모르는 단어는 엄마에게 묻거나 사전을 찾아가면서 끝까지 돌아가면서 읽고 소설 내용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으로 네, 다섯 편 읽으면 아이의 독서 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김동인의 「배따라기」는 액자식구성의 소설로 처음 부분이 조금 지나야 진짜 이야기가 나오는 구성이다. 어리석은 질투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슬픈 삶을 주제로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 인생을 불행하게 말들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와 같은 주제를 담고 있다. 꼭 함께 읽어보시라.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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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학기 고1, 2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대비법 모두를 당황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한 시험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이었다. 고도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수능 시험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감을 맞보았다. 그러나 꾸준하고 꼼꼼하게 대비한 학생들에게는 국어영역이 자신의 진학 대학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했다. 고1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처음이 3월 24일의 모의고사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3월 모의고사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 시간표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 및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는 점, 그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객관적인 현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향후 고등학교 3년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어 시험은 아침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이 되는데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제에 2분씩만 투자해도 90분이기 때문에 한 문제당 약 1분 40초 내외로 풀어야한다.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시간 배분을 잘 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하면 전략을 세우기 훨씬 수월하다. 단순히 풀기만 하는 것은 의미 없다. 틀린 문제, 이해가 안됐었는데 찍어서 맞은 문제 등 풀었던 문제를 꼼꼼하게 복습해야한다. 매일 비문학, 문학 지문을 1~2개씩 풀어 보면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야한다. 고1 중간고사 준비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3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학교의 공부 수준은 중학교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학교 내신을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다간 큰 코 다친다. 1학기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로는 대부분 문학과 현대 문법이 들어간다. 특히 현대 문학 같은 경우 시나 소설 등 특정 장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시, 소설, 수필, 극 장르 모두가 들어간다. 즉 특정 장르만이 아닌 모든 장르의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야 다양한 작품의 이해가 수월해진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 분석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떤 작품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분석하면 앞으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한다.그리고 현대 문법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문법적 개념이 정립되지 못한 채 문제를 접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배우는 문법은 음운 부분인데 이 안에서 중요 개념만 수십 개가 나온다. 여러 개념이 혼동되면서 학생들은 이를 헷갈려하고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개념을 정확하게,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우면 이는 해결된다. 단순하게 문제를 풀어보기에 앞서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2, 모의고사 통해 실력 점검하고 내신 기간에 ‘문학’ 중점 공부해야고2의 경우, 정시와 수시 중 방향을 잡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하나’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에는 ‘문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목동권의 경우 ‘교과서’에서만 시험을 출제하지 않고 평가원 문제, EBS연계교재, 교육청 모의고사를 범위에 포함하기도 한다. 따라서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가 된다. 다만 문학 위주로만 공부를 하다보면 비문학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독서(비문학) 학습을 해야 한다.간혹 어떤 친구들 중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자신의 수준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 2학년의 경우 공식적으로 1년에 세 번의 모의고사만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일반화하기 힘들다. 또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정리하자면, 2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평소 독서(비문학), 문학, 선택 과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공부를 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그리고 내신 기간에는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학 공부를 할 때에는 단순히 자습서, 교과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기출 분석, 모의고사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본으로 폭 넓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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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 아이들에게 검증된 목동 소엔코딩과 함께 하세요 AI, IT는 몇 년 전부터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는 말 중 하나일 것이다. 코딩은 바로 IT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말한다. 설명 그대로 코딩은 이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학습이 되고 있다. 상상만이 아닌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코딩 수업으로 큰 호응을 끌어내는 목동 소엔코딩학원의 김영태 원장을 만나 수업의 인기 비결을 들어보았다.코딩은 ’상상을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과정‘소엔코딩학원은 학생들이 머릿속에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실제로 눈앞에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뭘 시켜서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주고 아이들은 몰입해서 만들다 보면 결과물이 이뤄지는 교육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몰입해서 하는 모습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가진 잠재력이 상승하고 그런 가능성을 자꾸 끄집어내는 것이 바로 코딩교육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프로그램소엔코딩의 커리큘럼은 기초, 중급, 고급으로 나눠진다. 처음 코딩을 접하는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코드 몽키 과정,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어하면서 코딩에 대한 기초 교육과 컴퓨터 언어의 기초 과정까지 마무리하는 로봇 코딩 과정은 재미있고 쉽게 코딩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파이썬 문법 기초 과정은 컴퓨터와 대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언어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파이썬 문법 심화 과정에서는 파이썬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게 된다. 김 원장은 모든 과정을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과 실력에 맞춰 밀착 지도하고 있다. 학생 각자마다 흥미 있어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생각해 스스로 만들고 수정하며 익혀가도록 지도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학습해 나가는 시스템 덕분에 실력이 오르고 훌륭한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다수의 공모전에서 두각 나타내 소엔코딩 학원은 늘 학생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시간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여러 번 와도 좋다고 이야기한 덕분이다.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해도 좋고 수업 시간에 마무리하지 못한 걸 해도 좋고 그냥 쉬었다가 가도 좋다. 아이들에게 소엔코딩이 학원이라는 느낌보다 자유롭게 자신이 생각한 바를 펼치고 의문점을 가지고 상상하던 것들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는 곳으로 생각하기를 바란다. 소엔코딩의 학생들은 이런 창의력으로 2020년 정보 올림피아드(코드페어)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9(센트럴프라자) 10층 6호문의 02-2650-8299 2022-03-24
- 학습지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편작(扁鵲)은 중국의 전국시대 명의로 이름을 떨친 사람이다. 위로 두 형 신시(神視)와 신호(神毫)도 뛰어난 의술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위나라 임금과 편작이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그대 삼형제 모두가 명의라고 들었는데 누가 가장 뛰어난가?""큰형이 가장 뛰어나고 작은형이 그 다음이며 저는 가장 떨어집니다.""그런데 그대의 이름이 세상에 더 알려진 이유는 무엇인가?""큰형은 사람의 얼굴빛과 목소리만 가지고도 다가올 병을 알아보고 아예 병이 나지 않도록 치료를 해 버립니다. 그래서 사람이 아프기도 전에 치료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집안사람들은 큰 형의 의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작은형은 병세가 미약할 때 치료를 하여 큰 병이 오지 않도록 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은 큰 병을 앓지 않기 때문에 작은형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우리 고을에서는 다 명의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저는 사람의 병이 커지고 고통으로 신음할 때에야 비로소 맥을 짚어 신비한 약도 먹이고 살을 도려내는 수술까지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저의 이런 의술을 보고 나서 자신들의 병을 고쳐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럽게도 바로 이 때문에 제가 세상에 명의로 알려진 것입니다."자녀 교육의 시행착오새삼 편작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우리의 자녀교육 현실이 꼭 이와 같기 때문이다. 부모로써 자녀의 학습지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거나 문제가 아주 작을 때 해결해 버렸으면 좋으련만 나중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문제를 키운 뒤에 전문가들을 찾게 된다. 우리 자녀들이 완전하지 않을 것처럼 부모인 우리도 완전하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있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특히 맏이인 경우는 더 심하다. 그래서 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점을 모르고서는 대책을 마련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편작의 형들처럼 얼마나 그것을 빨리 알아내는가에 있다.자녀의 성적을 결정하는 요인들자녀를 교육한다는 것은 단지 지식교육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녀가 타고난 기질과 재능을 잘 살려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학교교육은 모든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지식습득위주의 교육을 할 수밖에 없고, 학생에 대한 평가도 지필고사위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이 얼마나 공부를 잘 했는가를 ‘성적’을 통하여 평가하는데 사실 ‘공부’ 말고도 성적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학습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들이다.-아이의 학습능력, 공부에 대한 태도, 정서적 안정은 어떤 상태인가?-내 아이를 위한 교육목표가 있는가?-자녀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가?-흥미가 없다면 방법에 문제는 없는가?-자녀가 공부 방법을 알고 있는가?-자녀의 수업태도가 어떤지 알고 있는가?-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되어 있는가?-과목별 노트정리를 하고 있는가?-독서에 대한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는 어떤가?-자녀의 친구관계는 원만한가?현재 상태 살피고 도울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찾아야그래서 자녀의 학습지도를 위해서는 먼저 정서적인 상태에서부터 친구관계, 부모와의 관계를 짚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공부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그리고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학습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부터 알아보아야 한다.자녀를 교육함에 있어서 무조건 공부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바로 위와 같은 자녀의 현재 상태를 잘 파악하고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02-2654-2588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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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동 ‘갈산문화예술센터’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동에 3월 11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극 전문 공연장 갈산문화예술센터가 개관한다. 갈산문화예술센터는 양천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가족 중심의 축하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깝고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가족이 함께 누리는 다양한 문화공간 11일 개관하는 갈산문화예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진 카페 공간과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미술 전시를 비롯해 예술단체 전시회,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학예 발표회 등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강의실과 다목적실, 국악실, 음악실 등을 갖추고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 마련되는 아트홀은 무용 공연이나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오감 만족 체험형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4200석 규모의 4층 아이누리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누리홀은 ‘아이들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동화 같은 로비, 가족 맞춤으로 디자인된 가족 전문공연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맺기 '디어맘 렉처콘서트' 개관식이 있는 11일부터 다양하고 알찬 행사들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디어맘 렉처콘서트’가 열린다. ‘디어맘 렉처콘서트’는 양천구 유일의 가족극 전문공연장으로서 자녀와 엄마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 서울 영문초등학교 교장이자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작가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자녀교육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유남 작가는 전교 1등만 하던 남매가 자퇴를 선언하고 겪었던 악몽 같았던 시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3층 아트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신기한 마술이 만나는 ‘원더풀 공룡 매직쇼’공연이 준비된다. 개관에 맞춰 양천을 찾아오는 공룡 매직 군단의 마술공연이 하루 3회 열리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누구나 회차별로 20명씩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개막가족공연과 설치미술전도 관심 모아 12일과 13일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넌버벌 공연 ‘네네네’가 아이누리홀 무대에 올려진다. 개막공연 ‘네네네’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우리 공연계에서 가족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아동극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스웨덴 단체 지브라단스(ZebraDans)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제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관객 인기상 수상, 2021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겨울축제 초청 등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도 인정받았다. 이 공연은 언어장벽 없이 숲속 동물, 자연과 교감하며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이다. 또,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 기념 설치미술전 ‘예술 개화하다’ 전시가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리디아’의 이현영 대표가 큐레이션을 맡았고 5인의 설치미술 작가의 작품들이 1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남로 106(갈산공원)문의 : 02-2021-8913, 8906(양천문화재단 공연예술팀)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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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영어 내신 1등급 영어 내신 서술형 공략법 고교 내신 1등급 공략의 시작, 서술형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학생들은 4월 말 혹은 5월 초로 예정된 중간고사에 대한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고등 영어 내신은 범위 자체가 방대한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거의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던 중등 내신과는 달리 서술형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서술형이 1등급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있는데 막상 준비가 덜된 아이들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다.어법 - 구문연습 - 서술형 기출문제집‘삼위일체(三位一體)’서술형 연습의 출발은 어법을 확실히 익히기이다. 고등 서술형 문제는 대부분 조건 작문이다. 문학적 화려한 수사를 요구하는 작문이 아니라 어법 문제 첨삭, 어순 배열, 조건영작 등 일정한 툴이 있다. 따라서 학습의 가장 기본인 어휘학습, 문장 성분, 5형식 문장 어순 등을 우선 먼저 확실히 학습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구문연습을 통해 영어 감각을 쌓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완성해 나가면 된다. 서술형 연습 책 활용어법지식과 구문연습을 나름 충실히 했다하더라도 실전연습은 꼭 해야 한다. 특히 범위가 광범위한 고등내신 서술형 문제의 경우 학습한 지식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출력해내려면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합목적적으로 잘 쓰여진 교재나 아이들을 도와 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일예로 본원의 첨삭 수업 과정을 들어보자. 기출 변형문제들을 통해 필요한 어법 지식을 설명해주고 학생들이 직접 작문을 한 후 첨삭의 시간을 갖는다. [1단계 : 학생 스스로 영작해 보기] 그 사람이 여러분에게 진정으로 중요하다면, 그 사람에게 치유되는 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다. 그 사람이 즉시 평상시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바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2020년 3월 전국연합모의고사 31번 발췌][2단계 : 학생 영작 예시] If the person is really important to you, it is worthwhile to give him or herthe time and (1)the place (2)that he or she needs being healed. Don't expect that he or she will immediately go back (3)to act normally. (강서고 1. 이 00) [첨삭/점검](1) ‘시간과 공간’을 분리된 개념으로 보지 않고 ‘bread and butter=버터발린 빵’처럼 결합된 개념으로 봐서 앞부분에 ‘the time ~’이 나와 있으므로 이 부분의 ‘the’는 쓰지 않아도 되고, ‘공간’이라는 개념은 영어 ‘space’가 더욱 분명하게 의미를 전달한다.(2) ‘being healed’가 ‘needs’의 목적어로 쓰인 접속사 ‘that’이 이끄는 ‘동격절’형태의 문장이고 ‘being healed’는 ‘치유하는 행위자’가 따로 존재해야 함으로 어색하다. Plus : ‘that’을 관계대명사로 본다 해도 ‘needs’의 목적어로 쓰인 ‘관계대명사’가 되어야 하므로 뒤의 ‘being healed’는 어색하다.*원어민쌤 : It is worthwhile to give him or her the time and space (which is) needed to heal.(3) ‘to act’는 ‘to 부정사’가 되는데 이곳의 ‘to’는 ‘(대)명사’를 목적어로 갖는 ‘전치사’이므로 ‘to acting’으로 써야 한다.[3단계 : 모범 문장과 비교] If the person is truly important to you, it is worthwhile to give him or her the time and space needed to heal. Do not expect the person to go right back to acting normally immediately. [4단계 : 서술형 연습] 1. 나는 우리 부모님을 한 달에 두 번 찾아뵙는 것을 규칙으로 삼는다.→ I (it, rule, make, visit, parents, a, to, twice, my) a month.2. 세계적인 유행병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는 여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배열시, 단어 추가)→ (give, choice, we, no, up, had, the, but, trip) because of the pandemic.3. 지체부자유자들을 위해 약간의 돈을 기부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be worthwhile to, the disabled 사용)→ *정답 :1. I make it a rule to visit my parents twice a month.2. We had no choice but to give up the trip because of the pandemic.3. It is worthwhile for you to donate some of your money for the disabled.고등 내신 및 2028년 서술형 수능 완벽 대비 책 출간(근간)이상과 같이 직접 현장에서 수년간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녹여낸 서술형 책이 곧 출간된다. 고등 내신 서술형 연습에 확실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예고된 2028년 서술형 수능을 대비를 위해서도 좋은 학습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아이들이 서술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어법과 구문학습을 시작으로 1등급을 거머쥘 수 있는데 저자의 책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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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이라면 '책읽기 습관' 바로 잡아야 책 읽기 습관이 우등생으로 가는 지름길아이가 초등 2학년이라면 '책읽기 습관'을 바로 잡아야 아이의 학습능력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이 시기가 지나도록 아이의 읽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하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일은 그리 만만치 않다. 아무리 "책 좀 읽어라"라고 노래를 불러도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웬만해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반면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들 둔 부모들은 아이가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책을 갖추어주고 이와 더불어 부모가 먼저 자녀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이렇게 부모가 TV를 보거나 빈둥대는 모습이 아니라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읽게 된다. 책 읽기 잘하면 어휘력과 이해력 좋아져일단 어떤 이유로든 어렸을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기회가 없어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하게 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어휘력이 떨어진다. 글은 수많은 어휘로 이루어진 집합체이기 때문에 글을 멀리 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어휘력이 부족하게 된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책을 펴 들어도 모르는 단어투성이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또 책을 멀리하게 된다. 설사 가끔 책을 펴 들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의 여백에 그림을 그리거나 혼자 공상에 빠지거나 아니면 눈 깜짝 할 새에 잠이 든다. 이처럼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도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중에는 책 읽는 습관이 없어서 책을 멀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져서 더욱 책을 싫어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책 읽기 보면 아이의 학습능력 엿볼 수 있어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아이의 책 읽기를 보면 아이의 학습능력을 엿볼 수 있다.만약 아이가 하루는 족히 들여야 읽을 수 있는 책을 10분 만에 읽는다면 정독을 하지 않고 대충 읽는다는 뜻이다.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교과서나 참고서를 볼 때에도 자세하게 읽지 않는다. 그리고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내용을 물으면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전혀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의미이다.반면 읽은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물론 핵심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활용할 줄도 안다면 추론까지 가능한 아이다. 사고의 발전은 사실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즉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 상상, 비판과 같은 고등사고를 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무엇보다 책 읽기에 관심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02-2654-2588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