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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1, 2학년 2022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고1]2022년도 양정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4문제, 서술형 6문제 출제되었으며 문법에 집중하여 교과서 내에서 출제되었다. 중학교 졸업 후 첫 중간고사라 어렵게 느낄 수 있었으나, 문제의 난도 자체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8번, 13번과 같이 답을 2개 고르는 문제나, 21번과 같이 ‘잘못된’ 것을 찾는 문제 등 문제를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 문제에서 오답이 높았다. 이 중 13번 문제는 내용에서 추론할 수 있는 사실을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14번의 경우, 본문에서 쓰였던 ‘유추’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했다. 21번은 작년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이 있어, 기출 학습을 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22번, 23번, 24번과 같이 한글 맞춤법을 적용하는 문제의 경우에는 각 조항에 있는 ‘어간’, ‘접미사’, ‘접두사’와 같은 단어를 알고 그 내용을 적용할 수 있었다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23번 문제의 경우 ‘스물여섯[스물려섣]’을 ‘ㄴ 첨가’까지만 생각하고, 그 뒤의 유음화를 적용하지 않는 4번 선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서술형의 경우, 대부분은 간단한 답안으로 정리할 수 있었으나 서술형 1번과 2번의 경우 정리된 글의 형식과 정확한 내용을 반영하여 서술해야 했던 점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정확하게 개념을 파악하고, 작년도 기출문제를 세밀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양정고2]2022년도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0문제, 서답형 4문제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단원에서만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와 가장 큰 차이점은 외부 지문 출제가 없다는 것이다. 교과서 안에서만 출제되기 때문에 결국 지엽적인 문제가 아이들 성적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우수절의 정확한 날짜를 묻는 선택형 2번 같은 경우는 본문 단어와 교과서 각주까지 꼼꼼하게 학습한 친구들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선택형 2번은 단순 객관식 문항임에도 배점이 3.9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선택형 3번 같은 경우는 시험 범위가 아닌 단원에서 출제되었다. 외부 지문이 없는 대신 단원의 성취 기준이나 학습 목표와 관련지어 다른 단원의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고 공지했기 때문에, 외부 요소까지 공부하려면 아이들의 체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선택형 7번 같은 경우는 발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은 친구들은 오답률이 높았다. 구운몽의 일반적인 주제를 묻는 문항이 아닌, 작품의 구조적 특징을 참고하여 답을 고르는 문제였기 때문에, ‘환몽 구조’라는 포인트를 잘 파악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정답을 도출했을 것이다. 선택형 13번은 작가에 대한 개괄적인 내력을 묻는 문제로,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 부분은 온라인 수업에서 가볍게 다룬 내용으로 학교 수업을 꼼꼼하게 듣고 복습한 친구들만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다른 학교와 다르게 양정고의 1등급 비법은 오로지 ‘꼼꼼함’에 있다는 것이다. 성실하고 치밀한 공부만이 양정고 국어 1등급을 차지할 수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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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을 위한 학습클리닉2 1)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해와 표현은 빠른 아이이기 때문에 너무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 꼭 정답이 아니어도 자기 생각이 정립이 될 때까지 기다려 줄 필요가 있다.2)사교형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습방법은 ‘협동학습’사교형 아이들이 혼자 고독하게 공부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할 때는 같이 하는 시간을 늘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엄마도 책을 읽는다거나 동생들과 그림공부를 하거나 등이다.이 방법이 동기부여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사교형 아이들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한 친구와 묶어서 같이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3)국어는 학습지에서 ‘책 읽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명작, 창작, 전래동화와 같은 문학을 체계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편이다.배경지식의 축적과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책 읽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많이 하면 충분한 에너지 공급효과가 있다. 그리고 아이가 잘하는 것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준다. 논리의 문제를 ‘수학’에서 찾지 말고 ‘언어’에서 찾아야 한다. 이를 테면 책을 읽고 그림으로 그린다음 설명하는 글 쓰기. 만약 설명문을 쓴다면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그린 다음, 모양, 크기, 쓰임 등을 표현하도록 한다. 일기장에 신문 스크랩을 하고 요약정리 하는 글 쓰기도 하면 좋다. 그리고 일기를 꾸준히 쓰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이런 언어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논리적인 사고를 형성하게 되어 수학에도 큰 도움을 준다.4)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준다수학공부를 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를 하는 것은 꾀병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해야 할 과제는 많고 엄마의 벽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고 4-1 수학에서도 네 자리 수 나누기 세 자리 수는 나오지 않는다. 세 자리 수 나누기 두 자리 수까지만 나온다.만약 아이가 두 자리 수의 어림이 아직 안 되어 있는 상태이면 두 자리 수 곱하기 한 자리 수의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나눗셈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수학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을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빨리(속도)’ 보다는 ‘찬찬히(정확)’ 하도록 해서 수 감각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5)지시보다는 제안을 한다사교적인 아이들은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에 엄마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지시하기 보다는 방향제시만 해서 본인이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유림아! 이걸 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와 같이 이야기 하면 아이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 놓는다. 사교형 아이는 특히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아이는 부모로부터 인정받으면 내부에 있는 동기의 전깃불이 켜진다. 따라서 못한 것에 벌을 주기보다는 잘 한 것에 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테면 독서록을 한 줄만 써도 가족 앞에서 발표를 해 준다.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록을 바꿔가며 이어 쓰기와 같은 활동도 매우 잘 하게 된다.6)노트정리를 시작한다교과와 관련한 책을 읽힌다.첫째 날 -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적기둘째 날 - 퀴즈 만들기셋째 날 -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로 삼아 참고서에 답을 찾아 적는다.이렇게 패턴을 만든 다음에 반복한다.과학은 전기에 관한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 3가지 쓰기를 해 본다.책에서 전기에 관한 문제10개 내기, 교과서의 소제목을 문제 삼아 참고서, 부교재 등에서 답을 찾아 적기 등을 하면 자기주도학습능력도 기르게 된다. 사회는 백지도를 사서 활용하는 것도 좋다.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의 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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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상 입었을 때는 반드시 전문병원 방문해야 일반화상에 비해 후유증 큰 전기화상일반적으로 화상은 불, 뜨거운 물 등에 의해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에 따라 화염 화상, 열탕 화상(뜨거운 액체), 접촉 화상(뜨거운 고체), 증기 화상(뜨거운 기체), 화학 화상, 마찰 화상, 전기 화상 등으로 나눌 수 있다.특히 전기 화상은 모든 화상 중에서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화상이다. 피부 외에도 내부장기, 근육, 힘줄, 신경, 뼈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화상을 수상하면 전류가 입구로 들어가서 출구로 나오면서 피부, 혈관, 근육 등에 손상을 일으키고 심장, 콩팥 등 내부 장기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열에 의한 화상과는 달리 외부에서 보여지는 상태에 비해 심부조직 및 내부 장기가 더 심하게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부 뿐 아니라 신경, 혈관이나 뼈까지 큰 손상을 입어 회생이 어려운 경우 불가피하게 절단이 시행되는데 전기화상의 경우 그 비율이 굉장히 높다.전기화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이처럼 전기 화상은 일반 화상에 비해 신체 손상정도가 매우 크고 심각하여 영구적인 후유증과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전기 화상을 수상하여 신체변형이 생길 경우 성장속도에 따라 그 신체변형과 기능장애의 정도가 더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가정에서 영유아들이 전기화상을 입는 경우는 대부분 전기 컨센트에 젓가락이나 머리핀을 찔러 넣는 경우다. 따라서 아이들이 컨센트를 만지지 않도록 충분히 가르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는 안전 덮개를 사용해서 전기 화상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또한 물에 젖은 손으로 가전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기화상을 입게 된 경우 손상된 피부조직을 절개해 내부 조직의 압력을 줄여주는 가피절개술을 시행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초기 조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초기 치료가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야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전기화상은 일반화상 보다 입원기간, 장애 정도, 수술 횟수, 사망률 등이 높다. 화상병원을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2-04-28
- 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5 나만의 약점 극복법 전교 1등 친구, 학교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는 친구, 문제도 척척 풀고 발표도 술술 잘하는 친구들은 세상 걱정 하나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친구들도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약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법이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해가면서 노력했을 것이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물었다. ‘본인의 약점은 무엇이었고 극복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선배들의 약점 극복기를 참조해 나만의 약점 극복 방법을 만들어 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저는 시험을 보고 문제를 틀리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빨리 잊어버리는 편입니다. 이게 장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문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시험 볼 때마다 A4 종이에 구어체로 ‘문제 확인해. 제발!!!’이라고 나에게 말하듯 썼어요. 한 문제마다 예민해지려고 했고 포인트 별로 남기려고도 했어요. 학교 시험공부는 쉬는 시간에 볼 수 있게 했고 정신 차리라는 메시지를 자주 남기고 확인했어요.*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2학년 때 생기부를 챙기는 활동이나 학교 활동을 마감 기한 마지막까지 몰아서 하는 바람에 내용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결과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3학년 때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대충하지 않고 포스트잇에 과목별로 책상 앞에 붙여두고 빠뜨리지 않게 체크하고 준비했습니다. 마감 시간에 압박감을 느껴서 3학년 1학기에는 활동을 몰아서 하지 않게 되었어요. 한 달에 몇 번씩 미리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지니면 좋겠습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다른 사람의 성적을 보고 속상해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하지만 내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게임의 유혹도 많았는데 참아보려고 게임을 삭제하고 고3 내내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화가 나면 그날 공부하다가 안 하기도 하는 등 감정적으로 많이 휘둘렸어요. 그래서 중립을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성격이 충동적인 부분이 있어요. 문제를 느끼는 데도 고치지 못했어요. 공부는 양으로 승부하는 과목도 있는데 효율을 너무 많이 따지는 바람에 ‘여기까지 공부하면 충분하다’라고 계산하고 공부를 그만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공부하다가 됐다고 넘어간 부분에서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공부하다가 1시간만 놀아야겠다 하면서 계속 놀아 버린 경우도 있었어요. 결국 공부량을 채우기 위해서 나중에 자는 시간이 늦어지기도 했어요. 매일 일정한 공부 시간을 유지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집중할 때는 집중할 수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하고 쉬고 공부 시간에는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전체 시간보다 제대로 집중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사소한 것을 잘 못 넘어가는 성격입니다. 예를 들어 국어 단어나 사소한 단어의 의미에 꽂히면 시간을 오래 들여 살펴봅니다. 또는 지문을 읽다가 이해 안 되는 문장이 있으면 분석하고 찾아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적당히 시간을 안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미루는 습관이 자주 있어 애를 먹었어요. 어떤 일을 할 때 구상하고 조사하고 작성하는 것까지 마감일의 이틀 정도 전까지 여유 있게 할 수 있도록 계획하기를 바랍니다.*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성격이 예민한 편입니다. 주변에서 ‘너는 문과의 희망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매우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되도록 공부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점수를 신경 써야 할 탐구 과목의 비중을 늘려 열심히 공부했어요.*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감정 기복이 심해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전국 1, 2등을 했는데 평가원 모의고사인 6월 모의고사에서는 망쳐 버렸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공부가 안 됐고 그 일을 발판 삼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우울증으로 풀어져 버렸어요. 자책하면서 공부도 안 하게 됐어요. 그래서 일주일을 아예 쉬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놀러 가기도 하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넷플릭스도 봤어요. 쉬고 나니 다시 공부할 힘이 생겼어요. 너무 힘들 때는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염민주 학생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정신력이 약했지만, 자신감으로 커버했습니다. 자기애도 넘치고 자신감이 과한 편이라고 친구들이 평가해주곤 했습니다. ‘나는 뭔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자기 효능감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큰 시험에는 긴장했지만, 수능 날에는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수능을 설마 망치겠어’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물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과하면 안 됩니다.*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 배정민 학생나 자신을 못 믿어서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시간 낭비다,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 해도 된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진짜 부족한 것부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 자신을 믿고 솔직해지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파악해 먼저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친구들이 하는 것을 나는 안 하는 게 불안해서 다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고3 때는 일부러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고 하나를 밀도 있게 해나가려고 노력했어요. 큰 계획을 세우고 나머지 자잘한 계획들을 추가시켜서 진행했어요. 큰 계획을 갈아엎지 말고 꾸준히?밀고 나가려고 노력했어요.*카이스트 최준명 학생평소 자신감이 넘치고 자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도 잘 보고 들떠서 자만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면서 제동을 거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정신력이 좀 약한 편입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몇 분 동안 계속 떨리고 긴장이 되는 편입니다. 시험을 잘 보면 괜찮아지는데 첫 시험을 잘못 보면 정신력이 바로 무너져 내립니다. 그래서 ‘내가 고른 게 답이겠거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시험장에 가서도 ‘이게 정답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험에 임해 도움이 되었습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안성준 학생잠이 잘 오지 않아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낮에도 졸린 경우가 ? 많았는데 깨어있을 때 더 확실하게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수학 성적이 낮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성적이 높지 않으니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모르는 수학 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일찍 독서실에 나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답지와 해설을 보지 않고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에 수학 성적이 올라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평소 게을러서 할 일을 많이 미루는 편이었습니다. 고2 때부터 더 풀어지고 게을러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측정해서 8시간 이하로 공부하면 죄책감이 들어 더 많이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11시간 공부한 적도 있었습니다. 시간을 측정해서 공부하니 평균 8시간에서 9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평소 걱정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시험이나 학교 활동을 열심히 준비해도 좋은 결과가 안 나오면 어쩌지’, ‘할 것은 너무 많고 시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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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의예과 안성준(양천고 졸) 학생 완벽에 가까운 내신 점수,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학교 활동,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교 대회 등등 생기부를 멋지게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학생의 건강하고 굳은 의지가 아닐까 싶다.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한 안성준 학생은 ‘끝날 때까지 계속해보자’라는 굳은 의지로 노력했고 합격했다. 자소서와 면접 준비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 꼼꼼하게 준비해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었다. 성실한 학교생활과 원만한 친구 관계, 꼼꼼한 자소서와 면접 준비까지 진행하며 서울대에 합격한 안성준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나만의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양천고(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안성준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성준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자신의 굳건한 의지를 꼽았다. ‘끝날 때까지 계속해보자’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성준 학생은 힘든 상황이 있어도 이것은 끝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공부를 이어 갈 수 있었다. 평소 친구들을 좋아하고 원만한 사이를 유지해 항상 친구들을 도와주려 하고 모르는 것을 알려주려 했다. 이러한 내용으로 자소서 2번 문항에 학습적인 내용과 정서적인 내용에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나타냈다. 면접에서도 이 내용과 관련해 적절한 답변을 해 합격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았다. 영어 원서 읽어 온 실력으로 영어 에세이 대상성준 학생은 교내 영어 에세이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사전에 제시된 주제를 준비해 가는 방식이 아니고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즉석에서 한 편의 에세이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준비의 부담이 없었고 비교적 공정하게 이뤄졌다. 성준 학생은 “어느 대회가 있든 그 대회의 방식에 맞춰 대응할 수 있게 본인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야의 시사를 가끔 본다거나 교과 공부를 열심히 해두어 어쩐 대회가 있어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1학년 때 대회의 주제는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 방법’이었고 2학년 때는 ‘코로나로 인한 긍정적인 부분이나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였다. 이 대회에서 성준 학생은 대상을 두 번 수상했다. 성준 학생은 어릴 때부터 영어 원서를 많이 읽었다. 영어학원이나 학습적인 부분으로 영어 공부를 하기보다는 재미있는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영어 실력을 길렀다. 쉬운 원서로 시작해 초등학생 때는 <해리포터 시리즈>나 <헝거게임 시리즈>를 읽었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영어 원서를 조금씩 계속 읽어가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했다. 자신의 흥미에 따른 독서 성준 학생은 내신 기간이 끝난 후에 독서 활동을 틈틈이 했다. “저는 그때마다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자신의 진로가 정해졌다고 진로와 관련한 한 분야만 파는 것보다는 자신의 흥미에 따라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인간관계의 성찰을 가능하게 해주었던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인간의 폭력성을 보여주어 삶의 자세를 생각하게 한 <Lord of the Flies>를 꼽았다. 그리고 <의료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의학의 관계를 담았고 미래 의사들에게 필요한 역량 역시 알려주는 책이라 선택했다. 동아리는 ‘창의과학 탐구부’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 여러 식용유의 산패 정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의 난이도나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성준 학생은 동아리 담당 교사와 실험을 즐겁게 했고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해결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다. 성준 학생은 “직접 관심 있는 분야를 탐구하고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목표 대학 인재상과 자신을 연결하라 성준 학생은 자소서를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 입력이 완료되고 난 후인 8월부터 쓰기 시작했다.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1번 문항이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를 해왔고 그 노력을 자소서에 잘 담아내도록 노력했다. 특히 성준 학생이 미적분과 물리2 과목에서 심화 탐구했던 내용과 탐구 과제 했던 것을 토대로 작성했다. 성준 학생은 “자신이 한 활동들을 부풀려서 멋있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겠다는 마음으로 쓰기를 추천합니다. 방향성을 찾고 싶다면 목표 대학의 인재상과 자신을 연결 짓는 것도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성준 학생은 면접시험이 끝나고 바로 나와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막힘없이 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답변을 제대로 한 것일까 하는 긴장감을 가지고 발표를 기다렸다. 서류 기반으로 하는 면접을 위해서는 자소서와 고1 때부터의 생기부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생기부의 사소한 활동이 질문으로 주어졌을 때 답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해야 한다. 생각하거나 글로 적는 것보다는 거울을 보고 소리 내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꾸준히 공부하는 것에 목표를~ 성준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언매와 화작 중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겨울방학에 언매를 한번은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했다. 그렇게 하면서 비문학, 문학 지문을 틈틈이 읽어야 한다. 수학은 수1, 수2, 미적분 개념과 기출을 많이 공부하며 여러 유형을 봐두는 것이 좋다.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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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이 일하기 쾌적한 일터를 위한 ‘기업환경개선사업’ 진행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김정미)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돕는 사업으로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 여성 휴게실(수유실) 등 시설 개선이나 보수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의 경우 사무공간 개선, 물품 지원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만원(총 공사비 70%)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5~300명 미만 △새일센터를 통해 채용한 근로자가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창업 후 1년 이내) △여성친화일촌기업(5~300명 미만)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현장 방문 및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센터는 합리적·효율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인사노무, 경영, 홍보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직원 역량강화교육 및 법정의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정미 관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안정을 돕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체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홈페이지(www.hrbks.or.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gangseo2692)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92-4549)로 문의하길 바란다.문의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2-2692-4549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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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상위권 학생이 되는 세 가지 비결 4월 마지막 주는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하는 기간이다. 코로나 이후 제대로 치르는 첫 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긴장과 초조는 보기에도 안쓰러운 지경이다. 특히 중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중2 학생들과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고1 학생들은 시험 스트레스와 불안 때문에 죽을 것 같다는 말을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첫 술에 배부르기 쉽지 않지만 시작은 중요하다이렇게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의식 하든 안하든, 좋은 성적에 대한 강박관념이 세기 때문 아닌가 한다. 이는 첫술에 배 부르려는 욕심을 갖는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짧지 않은 학습 여정의 첫 시작일 뿐이다.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지만, 이번 시험 한번 망쳤다고 모든 것을 망친 것 같이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음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적지 않은 세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필자가 경험을 통해 발견한 공부 잘하는 비결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극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그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음의 세 가지 비결을 몸에 익히고 꾸준히 실천하면 반드시 공부 잘하는 상위권 학생이 될 것이다. 첫째, 인내심을 가지고 길러라시험 때마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의 특징은 학습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이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확실히 나오는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공부를 하기만 하면 되니까. 그러나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은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니 화가 난다. 물론 자신의 과거가 현재의 자신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과거 자신의 학습 방법이나 강도 등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때 필요한 것이 인내심이다. 자신의 과거에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차근차근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틈엔가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고 자신도 모르게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학습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방법을 찾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도중에 결과가 좋지 않아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인내심인 것이다.둘째, 긍정적인 생각과 낙관적인 태도시험 볼 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꼭 필요하다. 특히 이것은 공부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생각과 태도로 학창 시절에 이 태도를 길러놓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공부를 잘하지 못 하는 학생들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짜증이 많고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고 물으면 자신은 잘하는 것이 없어서 짜증이 나고, 불만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과 비관적인 태도를 갖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 마찬가지인데, 이런 문제는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생각과 태도를 먼저 낙관적으로 바꾸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결국 잘 될 것이라!’는 믿음과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는 것은 쉽게 이루어진다. 셋째,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공부 스트레스에 하루 하루가 힘든 학생들에게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어차피 인생길은 ‘고생과 수고의 길’이라는 삶의 진실을 빨리 인정하고 그 가운데서 감사와 기쁨을 발견해야 한다는 뜻이다.학창 시절에는 공부하느라 고생해야겠지만, 학창 시절이 끝나고 성인이 되면 더 큰 고생과 수고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인생이다. 필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창 시절에 인생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가진 학생이 천재라고 생각한다. 바꿔 말하면 공부에 지치고 힘들 때, 즐겁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학생은 진정한 천재들인 것이다.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보다’라고 노래한 이육사 시인의 시 한 구절처럼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순간을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는 순간으로 인식할 때, 우리의 고생과 수고는 이미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빛나게 될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행복한 학생이 되기를 빌어 본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4-28
- 기획-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4 인강 추천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어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영향도 있었지만 많은 학생이 인터넷 강의를 선택해 학습한다. 인강을 제대로 활용해 학습하면 의문점이 있던 학습 내용을 생각보다 쉽게 풀어갈 수도 있고 개념을 정리하는데 나만의 강사처럼 함께 학습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과목 수에 따라 수많은 강사들의 강의가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학습 스타일의 강사를 찾아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인강을 선택했는지, 인강으로 어떤 학습효과를 가져왔는지 물었다. 수시합격생들의 다양한 인강 선택과 활용기를 통해 나와 딱 맞는 인강학습을 찾아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1.인강-윤성훈(사회문화)2.이유-사실 국,영,수 과목은 인강도 도움이 되지만 자습시간이 확보되어야 시너지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사회탐구는 인강의 도움을 압도적으로 받았습니다. 특히 사회문화는 메가스터디의 윤성훈 강사를 강력 추천합니다. 윤리 과목과 함께 강의하는 다른 강사들과는 달리 오직 사회문화만 수업하는 것 때문에 선택했어요. 특히 주요 커리큘럼인 불후의 명강(개념 강의), mskill(도표 강의), 모의고사 들으면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놓치는 개념이 하나도 없고 나중에 생길 수 있는 오개념들을 처음부터 미리 말해줘 혼동되지 않아서 좋아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1.인강-임정환(사회탐구)/최여름(사회탐구)2.이유-저는 2, 3학년 모두 사회탐구 영역 임정환 강사 강의를 들었어요. 2학년 때는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내신 대비 차원에서 수강했고 3학년 때는 내신 과목으로 윤리와 사상, 수능과목으로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를 수강했어요. 임정환 강사가 주는 밝은 기운이 수험 생활을 하면서 큰 힘이 되었고 수업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사회탐구 영역 최여름 강사의 정치와 법 강의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굵직한 개념을 바탕으로 필기를 해 단권화 노트를 만들 때 강사의 필기를 활용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염민주 학생1.인강-유대종(국어)/이창무(수학)/이명학(영어)/임정환(생활과윤리)/최적(정치와법)/권용기(한국사)2.이유국어 : 고3 되기 전 고2 겨울방학에 문학 개념어 인강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학교 선생님의 방식에 맞추어 내신식으로 공부했다면 이제는 수능의 시선으로 개념어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강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개념어를 위주로 수능 선지에 해당 개념어가 등장했을 때의 효율적인 판단 방법을 알려줍니다. 고3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개념어는 들을 시간이 부족하니 겨울방학에 미리 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유대종 강사의 비문학 강좌도 도움이 되었어요. 글을 읽는 태도를 점검해주기 때문에 수능 독서 글을 처음 읽을 때 듣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수학 : 저는 이창무 강사의 확률과 통계 강좌만 들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100점을 맞는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확률과 통계 과목의 특성상 풀이 과정이 굉장히 다양한데 이창무 강사는 여러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특히 실질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데 수능 현장에서 떠올려서 적용하기 힘든 풀이 방법이 아니라 가장 접근하기 쉽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어요.영어 : 저는 수능 한 달 전 ‘Read N’ Logic’ 순서삽입 강좌를 들었어요. 그전까지 약간의 단어적인 단서와 글의 흐름을 읽는 감으로 문제를 풀었지만, 이 강좌에서는 논리적으로 문제 안에 있는 단서를 활용해 경우의 수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강좌의 수도 매우 적기 때문에 이미 어느 정도 영어 학습이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 중 순서삽입 문제가 깔끔하게 풀리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강좌입니다.생활과윤리 : 저는 단순 암기로 공부하는 방법을 좋아하지 않는데 임정환 강사는 학자들의 기본 입장에 비추어 어떻게 구체적인 선지의 내용이 도출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이제 수능이 기존 선지를 재활용하기보다는 생각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를 풀 때 항상 강의를 따라 생각하며 풀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 커리큘럼이 진행되면 심화 내용 책으로 수업할 때 전 강좌에서 강의한 내용을 복습해주고 있어요. 물론 자신의 복습도 중요하지만, 강의 중간중간 복기시켜주는 수업 방식도 좋았어요.정치와법 : 목동에서 현장 강의를 하는 정치와법 수업을 하는 강사는 최적 강사뿐이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거창한 이유로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던 강사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같은 형식의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커리큘럼이 진행될수록 몰랐던 디테일이 오픈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려주고 같은 형식으로 필기를 다시 하면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었어요. 저는 이런 학습 방법이 정치와법 개념 암기에 따로 시간을 쏟지 않아도 저절로 암기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파이널 강좌에서 강조했던 부분이 수능에 3가지 정도 나와 수능 시험 도중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한국사 : 권용기 강사는 이해하며 외우는 방식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단순 암기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는 강사의 동아시아사 강의도 들었어요. 저는 이해하며 외워야 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잘 맞지 않았어요. 하지만 수능 한국사의 경우 이해하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아까워할 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그랬어요. 저는 수능 하루 전 5시간 동안 ‘한국사 컴팩트’ 강의를 들었고 모의고사 4등급에서 수능 1등급으로 성적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1.인강-윤성훈(사회문화)2.이유-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념도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사회문화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도표’ 파트를 명쾌하게 강의합니다. 많은 학생이 도표를 힘들어하는데 사실 표에 있는 숫자놀음이기 때문에 기본 원리만 파악한다면 정형화되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습니다. 사회문화 1등급 ~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그리고 도표를 어려워하는 2 ~ 3등급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1.인강-김종익(생활과 윤리)2.이유-조금 지엽적이더라도 선지 선택의 근거를 명확히 잡아준다는 평이 많아 수강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1.인강-이창무(수학)/윤성훈(사회문화)2.이유수학 : 여러 수학 강의를 들어본 결과 ‘문제를 이미 알고 있기에 이렇게 깔끔하게 풀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이창무 강사의 경우 학생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시행착오를 그대로 보여주며 풀이를 진행하기에 이해도 잘됩니다. 실전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더라도 돌파구를 찾는 힘을 길러줍니다. 수능 직전에 푸는 실전 모의고사로는 이창무 강사의 클리어 모의고사와 장영진 강사의 꿀모, 이해원 모의고사를 추천합니다. 실전 모의고사에 있는 문제가 수능에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한 강사의 모의고사를 계속 풀기보다는 여러 강사가 출제한 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며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사회문화 : 사회문화 시험은 개념문제와 도표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회탐구는 대부분 만점이나 한 개를 틀려야 1등급을 맞을 수 있기에 두 유형 모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성훈 강사는 개념과 도표 모두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서 ‘이렇게도 출제될 수 있다’를 깨닫게 해주는 가장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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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조경 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백암고 졸) 학생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최상의 상황에서 학습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에 합격한 최동민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이 꾸준히 향상했고 교내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특히 면접 준비에도 공을 들여 예상 질문을 다양하게 뽑아보면서 치밀하게 준비했다. 꼼꼼한 내신 준비와 학교 활동, 면접 준비로 서울대에 합격한 최동민 학생의 수시 준비 비결을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꾸준하고 성실하게 자기주도학습 백암고(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최동민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동민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자기주도학습을 열심히 했던 것을 꼽았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공부 방법으로 꾸준히 학습해왔기에 좋은 내신을 챙길 수 있었다. 동민 학생은 수학의 경우 중학교 때부터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었다. 일주일에 200문제 정도는 꼭 풀면서 꾸준히 공부했다. 동민 학생은 “암기 과목은 교과서 시험 범위를 줄을 쳐가면서 읽었어요. 읽어가다가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 펜으로 밑줄 치면서 다시 읽어갑니다. 그리고 외우면서 중요도에 따라 5번까지도 암기합니다.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오래 쓰지 말고 최대한 한 번에 공부할 때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이야기했다. 성실하게 공부한 결과 고1 때 성적이 많이 향상했다. 동민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하는 동안 내신을 열심히 챙기면서 세특 내용을 최대한 세우려고 노력했다. 자소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소스라고 생각했고 그 소스가 세특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친구들과 분담해서 준비하는 대회동민 학생이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학교 대회는 ‘영어 골든벨’이었다. 이 대회는 팀으로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 4위를 했다. 수리논술 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은 실적도 있다.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의 경우 친구들과 맡아서 할 부분을 치밀하게 계획해서 분담해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동민 학생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추천했다. 동민 학생은 “만약 공학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공학자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자세를 성찰해 볼 수 있을 거예요”라고 추천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동아리 활동은 수학동아리로 주제를 정해서 조사하고 탐구해서 발표했다. 선배들의 도움도 받으며 열심히 했는데 협력을 통해 무언가를 이뤄내는 과정이 좋았다.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 연습해보며 준비 동민 학생은 자소서를 제출할 날짜의 2주 정도 전부터 준비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1번 항목으로 학교 활동을 중점적으로 작성했다. 지원하는 학과에 연관되는 내용만 너무 넣지 않았고 어떤 활동을 했고 이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자신을 발전시켰는지를 중심으로 삼았다. 동민 학생은 “저는 글쓰기를 못 해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먼저 자신의 생기부를 살펴보며 소스를 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소스가 있으면 그에 대해 써보고 이후에 편집하는 것이 편한 것 같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면접시험을 보고 나선 잘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민 학생은 “질문 중에 인공지능 벡터에 대한 질문이 있었어요. 자소서에 적었던 교내 활동 중에 있었던 내용이고 제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예상 질문을 30개 정도 만들었는데 그중에 있었던 질문이었어요. 그 질문 외에도 모든 질문이 예상했던 것들이어서 무난하게 면접을 마칠 수 있었어요. 준비하면서 예상 질문을 잘 뽑아보고 그에 대한 답을 꼼꼼하게 만들어 놓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수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동민 학생은 선택과목을 2학년 때는 물리, 화학, 생물을 선택했고 3학년 때는 화법과 작문과 여행 지리, 물리2와 생물2를 선택했다. 2학년 때는 그냥 관심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때는 좋았지만 등급은 내려갔다. 그래서 3학년 때는 등급을 챙기고자 경쟁이 덜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게 되었다. 동민 학생은 “수학은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고2 겨울방학에 미적분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한번 해 놓으면 배신하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니까 시간이 많은 고2 겨울방학 때가 실력이나 성적을 올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암기가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서는 “암기할 것들을 일단 먼저 정리한 표로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차근차근 머릿속에 넣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런 다음에는 최대한 외워질 때까지 보고 또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충분히 외워졌으면 내용을 가리고 생각하며 읽고 또, 기억이 날 때까지 암기해보세요”라고 말했다. 경쟁할 수 있는 친구가 원동력 동민 학생은 늦게 잠을 자서 아침에 자꾸 졸게 되었다. 졸다가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면 긴장이 되고 불안해져서 일찍 자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수면 시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동민 학생은 “주변에 경쟁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너무 과열되면 안 되겠지만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수능 일주일을 남기고는 모의고사를 꾸준히 시험 보듯 보았고 수능 시간표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수능 이틀 전에는 다른 건 하지 않고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수능 전날에는 오후 8시부터 잠자리에 들어 수면을 충분히 하려고 노력했다. 동민 학생은 목표와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대학에 진학해서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도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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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잘 보는 방법 제안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 2022년 중간고사 기간이 4월 말~5월 초이니 코앞에 다가왔다. 공부해야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잠도 줄여 공부하느라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그런데 왜, 같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성적에는 차이가 나는 걸까? 그 차이는 한정된 시간에 누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공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다.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긍정 마인드첫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짜증이 늘고, 불안한 마음이 되기 쉽다. 이런 마음은 공부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저장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아무리 불안해도 ‘이번 성적에 상관없이 꾸준히 지치지 않고 공부하면 결국 공부를 잘 하게 될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믿으며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뇌가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어서 공부한 내용을 잘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모든 과목을 잘 하겠다는 욕심 덜기둘째, 최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모든 과목 시험을 다 잘 보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이번 중간고사는 새 학년에 첫 시험이기 때문에 올해 최소한 3번의 시험이 남아있다. 시험 보는 경험을 한 번 한 번 쌓을 때마다 공부 방법과 요령을 터득하고 자신의 잠자고 있던 공부 능력을 계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니 자신이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이번 시험에서는 한두 과목에서만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하게 자신 있는 과목을 만들어 놓으면 향후 부족했던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그러니 모든 과목을 잘 보겠다며 이 과목 저 과목 만지작거리기보다 전략 과목 순위를 정해 공부의 집중도를 높여보자.시험기간 때만이라도 잠을 줄여가며 공부 해보자셋째, 중간고사 시험 때까지는 최대한 잠을 줄여가며 가능한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집중해보자. 필자는 평소에 “공부한다고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는 것은 대학에 떨어지는 지름길이다”라고 자주 말해 왔다. 그러나 이 말은 건강도 중요 변수가 되는 장기 레이스인 수능 시험 대비에 효과적인 조언이다.중간고사, 기말고사는 길어야 한 달, 짧게는 2~3주의 단거리 달리기이다. 이 정도라면 온 힘을 다해 대비할 수 있다. 시험이 끝나면 하루 정도 푹 쉬고 잠을 자겠다는 생각으로 중간고사 1, 2주 전에는 잠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먹는 시간조차 아껴서 공부해보자. 물론 이미 시험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공부 습관이 아직 덜 잡힌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 때만이라도 나의 전력을 다해보는 경험이 앞으로 수능 대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국어과목 대비 : 교과서 본문 꼼꼼하게 읽기넷째,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국어에서는 더욱 교과서 본문을 꼼꼼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은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으니 교과서 본문 내용을 다 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동적으로 듣기만 한 수업만으로는 교과서 본문 내용을 다 아는 것이 아니다.학교 내신 시험은 등급에 변별력을 주기 위해 교과서 시험 범위 구석구석에서 문제를 꼬아 내는 경우가 많다. 시험 범위 내용을 적어도 4~5번 분석적으로 꼼꼼히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본문을 1~2번 읽고 나면 다 아는 내용 같을 것이다. 또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습서나 문제집 문제를 하나 틀릴 때마다 본문을 다시 한 번 읽겠다’는 원칙을 정하는 것도 좋다. 어떤 방법을 쓰든 수업때 선생님과 같이 읽은 것을 제외하고 스스로 본문을 통으로 5번 이상 읽기를 권한다. 그런 후, 자습서, 평가 문제, 내신 대비 문제의 순서로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만들어 준 내신 대비 자료집은 보조 자료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서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어본 후, 학원 내신 자료집은 보조적으로 활용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오답 정리를 철저히 하고, 시험 보기 하루 전에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이 좋다. 2022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대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시험 볼 때 확실히 운도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