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파벳 동요놀이 연극 ‘퍼니 쿡 쇼’ 매리언니와 요리사 존이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시간, 알페벳 동요를 부르며 요리세계로 떠나는 알파벳 동요놀이 연극 ‘퍼니 쿡 쇼’가 2월1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ABC 방송국에서는 알파벳으로 요리를 만들며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재미있는 요리사 존과 MC를 보는 예쁜 매리언니는 편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오늘도 맛있고 즐거운 요리를 선사한다. 어린이 관객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고, 알파벳 놀이를 통해 쿠키와 야채스프, 케이크를 만든다. 알파벳 송과 영어로 된 쉬운 동요를 함께 부르며 영어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교육놀이연극이다. 알파벳 동요놀이 연극 ‘퍼니 쿡 쇼’는 극단 21의 작품이다. 가족연극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어린이가 함께 보고 즐기며 느끼는 모두의 문화라 소개하는 극단 21은 가족연극을 통해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느끼는 문화를 만들고자 어우러진 공연예술전문 공동체이다. 좋은 연극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휴식과 치유가 되고, 어른과 어린이는 상상력의 고리로 하나 됨을 느낄 수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재치의 묘, 토끼전 국립중앙박물관은 1월2일부터 2월27일까지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의 해를 맞이해 우리 전통문화 속의 토끼를 재조명하기 위한 테마전시 ''재치의 묘, 토끼''를 전시한다. 토끼는 호랑이와 용 사이에 위치한 네 번째 십이지로, 겉으로 보기에는 여리지만 강자 사이에서 당당히 지혜로 맞서는 슬기로운 존재다. 십이지의 토끼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미래의 태양으로 여겨져 해 뜨는 정동 방향에 배치되며, 십이지의 묘는 문을 형상화한 것으로 만물이 나오는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재치의 묘, 토끼''는 달의 정령이며 지혜로운 토끼의 모습을 조명하고 현대인에게 토끼란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도입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의 기원이 되는 인도 불교 설화의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동물인 원숭이와 거북이 모양 문화재를 전시한다. 전시유물로는 원숭이 모양 묵호, 거북이 모양 주전자(국보 96호), <토끼전>이 있다. 1부 <십이지신 토끼>전에는 네 번째 십이지인 토끼의 모습이 나타난 문화재를 전시한다. 전시 유물은 김유신묘 출토로 전하는 납석제 십이지묘상과 고려시대 관료인 허재(許載, 1062~1144)의 석관이다. 2부 <재치의 상징 토끼>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이자 꾀돌이인 토끼에 관한 내용이다. <백자 토끼 모양 연적>과 국보 95호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를 전시한다. 3부 <달 속의 토끼>에는 전통적으로 달을 상징하는 토끼 이미지를 조명한다. 전시에는 토끼와 두꺼비가 묘사된 수막새, 약절구 찧는 토끼가 새겨진 동경 등이 전시된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전시설명회도 있다.▶ 전시기간 1월2일~2월27일▶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 ▶ 전시유물 :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국보95호), 백자청화토끼모양연적 등 18점▶ 문 의 : 2077-94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리틀라이온 킹 개구쟁이 레오와 힘센둥이 카푸의 한판승부 ‘개구쟁이 레오와 힘센둥이 카푸의 한판승부가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틀 라이온 킹’ 가족뮤지컬이 19~20일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이번 작품은 다양한 동물들의 섬세한 특수 분장과 아프리카 초원을 무대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간결한 구성을 바탕으로 춤과 노래로서 무대의 역동성을 연출한다. 세대를 초월하는 트랜드를 반영하여 가족 공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작품성과 개성있는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어필한다. 특수효과와 특수조명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꾸미고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는 비보이들의 춤은 리틀 라이온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아프리카 초원 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지컬은 어린 시절 누구나 동경하던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인 레오는 모든 동물들과 평화롭게 지내지만, 카푸는 힘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모든 게 불만스러웠다. 어느 날 카푸는 어린 영양을 사냥하다가 다치게 하고, 밀림의 왕 키에라에게서 혼이 난다. 카푸를 이용해 밀림을 가로채려는 하이에나들은 레오 아빠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고 레오를 밀림에서 쫓아낸다. 또한 카푸를 왕으로 세워 하이에나들의 세상을 만든다. 한편, 작은 밀림으로 쫓겨난 레오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로 그 곳의 동물인 흑표의 도움을 받게 되고, 작은 밀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카푸가 다스리는 세상은 횡포가 심해지고 황폐해지면서 하나 둘 탈출을 하고 마을의 장로 원숭이 타키도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던 중에 레오를 만나게 되는데... 배신으로 인해 밀림에서 쫓겨나지만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는 ‘레오’와 레오를 배신하고 밀림의 왕이 되려했으나 오직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려다 실패한 ‘카푸’, 따뜻한 사랑으로 밀림세상을 이끌어 나간 레오 아버지 ‘키에라’, 헌신적인 충성을 보이는 ‘타키할멈’, 극을 밝게 이끄는 레오 친구 ‘흑표’, 그리고 개성 강한 다양한 동물들이 출연해 재미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뮤지컬의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배우들의 풍부한 연기는 단순한 오락적 작품을 벗어나 교육극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일 시 : 2월 19~20일 ▶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공연시간 : 70분▶ 문 의 : 868-67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프리미엄급 천연 라텍스 전문 매장 ‘판다林’ “라텍스 선택, 제조 공법의 차이를 확인하세요.” 숙면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래서 한번쯤은 침구 대용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라텍스 구입을 고민해 본다. 라텍스는 고무나무의 원액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잡게 해줘 숙면을 유도한다. 게다가 탁월한 통기성으로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력을 최소화함으로써 위생 상태가 높고, 탄력성이나 유연성이 좋아 척추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라텍스는 일반 매트리스에 비해 고가인 터라 라텍스 구매 시에는 신중함을 기해야한다. 어떠한 공법으로 제작되었는지, 라텍스의 효과를 어느 정도 누릴 수 있는지, 내구성은 어떠한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판다림 라텍스 김영우 대표는 “최근 개발된 HT공법으로 만들어진 라텍스는 기존 라텍스가 지니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함으로써, 탄력성과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급 라텍스를 만들어낸다.”라고 전한다. 라텍스의 차세대 기술이라 불리는 HT공법은 라텍스의 두께에 따라 각각 전용 몰드 틀에서 하나하나 찍어내는 기술로, 라텍스의 전면과 뒷면의 구멍크기나 배치, 구멍 숫자, 구조가 100% 일치하도록 만들어낸다. 일명 붕어빵처럼 일일이 하나하나 찍어내는 라텍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라텍스의 대부분은 하나의 큰 통으로 제작되고 두께별로 잘라내는 슬라이스 방식에 의해 제조된다. 마치 통 식빵을 구워내고 칼로 잘라내는 것과 같다. 여기서 라텍스의 품질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참고로 라텍스의 기본 제조방식은 크게 던롭(Dunlup)공법, 탈라레이(Talalay)공법이 있으며 근래에 개발된 HT 몰드공법은 기존의 공법으로 생산하여 잘라서 판매하는 공법과 달리 하나의 몰드에서 1장씩 찍어내는 공법이다. 던롭과 탈라레이 공법은 슬라이스 방식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앞, 뒷면 동일한 몰드형 제조방식, 통기성과 내구성 높아 붕어빵처럼 일일이 라텍스를 제작하는 HT공법은 잘라낸 단면을 육안으로 봤을 때도 에어셀이 균일하게 분포함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슬라이스 방식으로 만들어진 라텍스는 전면에는 구멍이 있지만 뒷면에는 없거나, 양면 모두 없는 경우도 있다. 원료 배합에 따라 품질과 위생성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 HT공법 라텍스의 85내지95%의 천연고무로 인조라텍스 혼합률이 매우 적다. 그리고 이 천연고무의 비율은 통기성, 위생성, 라텍스특유의 냄새 감소를 위한 최적 비율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인조 합성 고무의 혼합이 많아 천연 라텍스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이에 따라 라텍스가 갖고 있는 장점들이 자연히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HT공법은 천연 고무의 함유량을 높이고, 에어셀을 균일하게 분포시킴으로써 오히려 통풍이 잘되고, 고무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다. 판다림 라텍스는 미국 유명 침구류 회사인 DSC社가 아시아 현지에서 직접 생산을 관리하고 세계에서 인정하는 인증서를 15개 이상 획득한 제품이다. 김영우 대표는 “라텍스 인증서를 확인할 때는 제품의 성분 함유율도 꼭 같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증서만으로는 라텍스의 진짜 품질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대표는 “라텍스 구매 시에는 직접 전문매장을 방문해 직접 누워보고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판다림에서는 매장에 다양한 종류의 라텍스와 베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를 하고 있고, HT공법과 기존 공법의 라텍스 단면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home page에 올바른 라텍스에 대한 지식을 자세하게 공개하였으니 구매 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40-7문의 070-4221-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2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 소식 학교특별활동 프로그램 참여 학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1 학교특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3월~12월(토요일 전일제 또는 평일 2~4시간) 운영. 서울시 소재 중고생 대상. 퓨전컬쳐 외 22개 프로그램(창의체험 평생교육, 생활체육, 상담) 진행. 참가비 2,000원~4,000원(재료비 별도) 수련관 및 신청학교에서 활동예정. 2월 11일(금)부터 선착순 전화 및 팩스(2654-7784)접수 2642-1318 ‘창의씨앗 키우기’ 참여 학교 및 기관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하고자 ‘2011년 찾아가는 창의체험-창의씨앗 키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및 기관을 모집한다. 3월~11월(학교 및 기관 일정과 협의 후 추진) 운영. 서울시 소재 초중고생 및?지역사회 기관(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 대상. 찾아가는 분야별 창의체험학습(인터넷사용교육, 환경교육, 과학체험활동, 진로탐색교육) 진행. 신청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에서 활동 예정. 참가비 무료. 2월 15일(화)부터 선착순 이메일 및 팩스(2654-7784)접수 2642-1318(내선 334)‘교과서 속 역사체험’ 참가자 모집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의도, 강화도, 제주도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 및 역사 체험. 양천구내 중학교 1학년~3학년 10명 모집. 참가비 연간 개인별 22만원. 활동인준서, 봉사활동 확인서, 개인 활동 포트폴리오 제공 특전. 3월 10일(토)까지 이메일 및 방문 접수. 3월 12일(토) 오후 2시 면접 후 선발 예정. 2604-7485다소니 봉사동아리 3기 회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소니 봉사동아리’ 3기 회원을 모집한다. 다소니 봉사동아리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원하는 중 2~고 3 학생으로, 3월~12월 활동. 자원봉사자 교육, 발마사지 봉사, 목욕 봉사, 학습 봉사, 놀이 봉사 등의 활동 진행.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특전 제공. 2월 28일(월)까지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접수 2675-6785청소년운영위원회 9기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제 9기 청소년운영위원회(랩소디)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수련관 운영에 대한 계획,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단체로, 지역 내 중 1~고 2 학생으로 구성. 수련관 운영, 정기회의, 분과회의, 리더쉽교육, 워크샵, 타 수련관과의 교류 등의 활동 진행. 2월 18일(금)까지 이메일 접수 2675-6785대학생 전문자원활동가 모집 금천청소년수련관은 대학생 전문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대학생 30명(휴학생 포함,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관련학과 및 청소년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체험활동팀(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및 활동지원), 프로그램 기획팀(각종 축제 행사 기획 및 지원), 동아리지원팀(청소년 동아리 멘토 역할 수행) 등 주로 토요일에 활동 예정(월1~2회). 활동기간은 4월~12월. 사업 분야별 전문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과제 수행 관리, 교육 수료증 및 자원봉사 확인증 발급, 연말 우수활동가 시상 특전 제공. 2월 14일(월)~3월 31일(목)까지 이메일 신청 803-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2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정월대보름 여민동락 축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양천문화원에서는 ‘정월대보름 여민동락 축제’를 개최한다. 2월 19(토) 15시 부터 안양천 둔치(신정교 밑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월 대보름 행사는 봄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참가하면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마당(줄다리기, 윷놀이 등), 체험마당, 달맞이 행사 장작패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2620-3400 제1기(3월~4월) 부동산 경매 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부동산 경매강좌 2011년 제1기(3~4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부동산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부동산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학습과 경매대상 물건의 권리분석, 낙찰 후 처리방법 부동산관련 조세제도, 경매현장 실습 강좌를 운영할 예정으로 양천 구민(20세 이상) 110명(타구주민은 미달시 가능)을 모집한다. 2. 14일 오전9시부터~25일까지모집하며, 운영기간은 3. 2~4.20(2개월중/15회 과정)으로 매주 수?금요일 오전10시~12시다. 수강료는 30,000원 이며,평생학습센터 인터넷 접수(선착순 마감,www.yangcheon.go.kr/lifestudy하고, 강사는 (주)지지옥션 교육원 부동산 경매 전임강사 이상군씨다. 2620~3116장작패기 체험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양천구는 지난 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활용하여 도심속에서 겨울철 옛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작패기체험 프로그램 을 2월 14일(월)~18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 참가는 예약접수 및 현장신청 받으며,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으로 참가비 는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약 2천여 개의 통나무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체험후 장작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참여 구민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도 촬영하여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는 2월 19일(토) 안양천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도 쥐불놀이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장작패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620-3590) 교복·학생용품 교환장터(2.18~19), 물품접수 2. 15일까지 양천구에서는 2.18일(금)~19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 녹색가게 2호점(신정4동 888-8)에서 중·고생 교복과 참고서 등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운영한다. 물품접수는 2.15일(화)까지 녹색가게 1호점(2647-6670), 2호점(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2620-3436),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접수도 가능 하다. 물품 접수자에게는 원하는 물품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발행한다. 교환권이 없어도 당일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교복 상태에 따라 최하 2천원부터 최고 1만원(코트 등)까지, 참고서, 교과서, 기타 도서 등은 1천원 ~ 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관내 중·고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안마치료서비스 통해 건강 up! 일자리 up! 양천구는 몸이 불편하신 저소득 어르신과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가구 월평균소득 120%이하(4인기준 4,986천원) 또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해당하는 지체?뇌병변 등록장애인 및 만60세 이상의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비장애인의 경우 처방전(의사진단서 및 소견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확인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매월 20일전에 서비스 신청을 한 경우, 신청 다음달부터 월4회 6개월 동안 서비스가 제공되며, 서비스 금액은 월13만원으로 정부에서 12만원을 보조하고, 나머지는 본인부담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약손안마원(목2동) △라파안마원(신정1동) 2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전신안마?마사지?지압?운동요법?자극요법 등의 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2620-3359수영, 탁구, 골프, 헬스! 마음 놓고 즐겨라 양천구에서는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양천구민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계남다목적체육관에 개설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경우 그 수강료를 지원하며, 매월 1인당 수강료 6만원 이내로 1인 1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또 연 1회에 한해 스포츠 용품 지원비 최대 8만 5천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만7~19세의 기초생활수급가구 내 유 ·청소년이며,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된다. 신청방법은‘스포츠바우처 이용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2620-3416''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 열린다 강서구 새마을부녀회는 새 학기를 맞아 교복구입 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를 오는 25일 열고 졸업생들의 옷이나 몸에 맞지 않아 버리기에 아까운 재학생들의 교복과 참고서, 가방 등 학생용품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기증을 받는다. 기증 받은 교복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세탁, 수선, 다림질 등을 통해 새 옷처럼 말끔히 손질한 후 학교별로 구분 진열하여 판매한다. 손질 된 교복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에서 한 벌 당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체육복과 참고서, 학용품 등 학생용품은 품목별로 200원에서 5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물품은 1:1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2600-6769''강서시니어대학'' 입학생 모집 제 3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원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해 2011년도 강서시니어대학 개교와 함께 입학생을 모집한다. 배우는 시니어, 성숙한 시니어, 지혜로운 시니어, 행복한 시니어, 존경받는 시니어를 교육목표로 60세 이상의 어르신 50명을 모집하며 2년 4학기 과정의 등록금은 무료이다. 2월 1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으며 합격자 발표는 2월 23일 개별통지 및 복지관에 게시한다. 3월 3일 개강하며 매주 목요일 1시~3시, 교육장소는 연지노인복지센터 2층이다. 6080-6244동 주민센터에 한글 배우러 오세요 강서구는 28일까지 한글교육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성인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교육소외계층의 성인,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글을 몰라 발생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비문해자 교실은 화곡본동, 화곡4동, 공항동, 염창동 주민센터에 개설되며,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실은 화곡6동과 방화3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교재비포함 전액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각 반별 2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수료식은 금년 12월 16일 가질 예정이다. 2600-6929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강서구는 등?하굣길 2011-02-16
- 부모의 배려가 만들어주는 학습 동기 (주)씨앤씨학원 대표 신 원 식 02)2643-2025 “애들은 알 필요 없다”, “넌 그냥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하면 돼”, “넌 얼마냐 좋냐, 공부만 하면 되고”, 우리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자녀를 배려하기 위해 하는 말과 행동들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런 부모의 말의 대화 대화의 단절, 무시로 느낀다. 부모는 이렇게 아무런 이야기도 안하면서 일방적으로 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웠고, 학원선생님은 어떻고 등등 만 묻게 된다면 건강한 대화가 이루어지질 수 없다. 대화가 단절된 의사소통이 막혀있는 가정의 학생이 건강하게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충분하게 자기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넌 골치 아픈 일이니까 신경 쓰지 말라는 배려가 아니라 엄마, 아빠도 이런 저런 일이 있고 이런 저런 상황에서 이렇게 최선을 다하니 너도 최선을 다 하기 바란다 하는 대화야 말로 학습 동기를 유발시키는 대화이다. 최근 뉴욕타임즈도 학업 성취도와 가정환경에 대한 상관관계를 보도했다.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학생들이 더 우수한 성적을 얻는 다는 게 통계적으로 입증됐다는 기사였다. 부모와 자녀와의 좋은 유대관계가 곧 자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하고 진정으로 배려하고 존중할 때 자녀는 최적의 컨디션을 발휘한다. 사랑받고 있을 때 사람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상대방이 표현할 때 그런 상태가 가능하다. 내가 부모인데 당연히 사랑하지! 말 안 해도 당연히 알아야지~ 우리 학생들은 그런 것이 감정적으로 둔감하지 않다.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진정성을 가득담은 소통과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사랑해 주는 부모가 가장 확실한 학습동기가 된다. 자녀를 자기 주도적인 학생으로 키우려면 참견이 아닌 배려와 이해의 자세로 다가서야 한다. 일방적으로 뭘 배웠는지 어땠는지 물어보지 말고 기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고 또 부모의 정보를 전달해야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자녀가 입을 다물고 침묵한다면 속상해 하고 다그치기 전에 부모의 태도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성숙한 부모의 자세다. 평소 60점을 받던 자녀가 80점을 받았다고 좋아할 때 “80점 맞았다고 좋아하면 되겠니? 당연히 100점을 맞을 생각을 해야지”라고 대화를 한다면 더 이상 자녀는 자신의 성취에 대해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게 된다. 반대로 자녀가 이룩한 작은 성과라도 찾아내고 격려해 준다면 수 없이 많은 성과를 발견하게 된다. 상위 5퍼센트의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자기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자기에 대한 믿음이 높다. 스스로의 대한 믿음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키워준 만큼 높아진다. 부모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아온 학생이 자기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갖게 되고 상위 5퍼센트의 성적도 갖게 된다. 자녀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싶다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녀가 무언가를 해냈을 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칭찬과 격려의 방향은 항상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으로 귀결되어야 한다. 또 자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공부하라는 100마디 말보다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주는 체험이 100배 더 중요하다. 풍부한 대화를 통해 자녀에게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기회를 주고, 직업, 대학, 글로벌 세계에 대한 꿈을 키워 준다면 자녀들은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자 하고 그를 위해 공부와 상급 학교 진학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이런 학생은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에 힘들고 지루한 학습과정도 참고 견딜 수 있다. 진로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지금 부모님의 고민과 마음,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해결점을 모색해 간다면 슬럼프에 빠지거나 사춘기 방황하기 쉬운 자녀에게 여러 가지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다. 자녀를 상위 5퍼센트의 학생으로 만들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고 자존과 헌신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최상위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면 나 역시 상위 5퍼센트의 교육을 하고 있는 부모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Tip 잘 한 아이 더 잘 하게, 잘 한 아이 마저 못하게 하는 칭찬의 기술 필자 학원의 수강생들은 수강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심층 면담을 담임 선생님이나 필자와 한다. 3개월이란 시간은 수강후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모의고사 등 최소 한번의 시험을 치룬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때 바뀐 성적을 대하는 부모님들의 반응은 거의 2가지로 갈린다. 일단 3개월 정도 열심히 수강을 하면 시험 성적은 오른다. 영어 60점 정도 받는 학생들은 보통 80점 정도가 된다. 절반의 학부모는 영어 20점 이나 오른 부분에 집중해서 칭찬을 하고 수학도 이렇게 오를 수 있도록 하자고 이야기 한다. 절반의 학부모는 영어 20점 오르면 뭐하냐... 수학이 아직 제자리고 그 모양인데~~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 절반의 학부모들은 잘 한 부분의 집중해 칭찬을 해서 못 한 부분도 잘 하게 상향 평준화를 유도한다. 절반의 학부모들에게 그런 방식으로 격려? 하지 말라고 r말하면, 혹시 방심할까봐,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이야기 하는 거라고 설명한다. 전자가 훨씬 더 좋은 반응이다. 혹시 방심하고 더 잘 하라는 격려가 이루어 놓은 성과마저 깍아 내리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속담은 그저 작자 미상의 고대사 일 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환희의 합창” 영등포아트홀 신년음악회 음악사에 길이 빛나는 대작 연주 새해를 맞이하며 진정한 화합과 평화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의도로 국내 정상의 관현악단, 합창단, 그리고 독창자들까지 총 출동해 음악사에 길이 빛나는 대작연주가 영등포아트홀 무대에 펼쳐진다. 새해 1월 20일(목)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 올려지는 "환희의 합창"은 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부르짖는 의미의 대표작인 헨델의 "메시아(제1부 예언·탄생)"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4악장 환희의 송가)"을 공연함으로 경기침체와 추위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합창음악계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백효죽 교수의 지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전공 예술사 80여명으로 이루어진 KNUA합창단,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떠오른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최상호, 베이스 양희준이 독창자로 출연하여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G. F. H?ndel-Messiah Ⅰ. 메시아 제1부 예언 · 탄생과 L. v. Beethoven-Symphony No. 9 4악장 Presto-Allegro assai "환희의 송가". 헨델의 메시아중 "예언과 탄생"은 전체적으로 밝고 온화한 분위기에 싸여 있으면서 그 저변에서 조용히 맴돌며 솟구쳐 오르는 열띤 흥분과 열광이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설레게 하는 요소로 가득 차 있어 신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에 더 없이 좋은 곡이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는 "환희에 붙인다"라는 쉴러의 시에 의한 합창이 있는 교향곡으로 베토벤 음악에서 절정의 예술성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음악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전 세계의 예찬을 받는 명곡이다. 이 곡은 웅대한 규모와 극적인 전개, 가사의 숭고한 내용이 함께 해 최상의 작품으로 승화된 작품이다. 베토벤의 숭고한 꿈이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는 특히 4악장 "환희의 송가"는 역대 가장 웅대한 악장으로 핵심 주제는 하느님에 대한 신앙, 인류의 평화와 만물의 조화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 곡은 현재 유럽 연합의 공식 상징가로 사용되고 있다. ▶일 시 : 1월 20일 오후 7시30분▶장 소 :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공연시간 : 80분▶관람연령 : 7세 이상▶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2
- 신정동 양미영 독자 추천 맛집 ‘LA북창동순두부’ 부드럽고 고소한 영양만점 두부요리 가~득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영양까지 좋은 식품으로 단연 ‘두부’를 꼽는다는 양미영 독자는 ‘LA북창동 순두부’의 열혈팬임을 자처한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곡류보다 육류에 더 가깝다는 콩에는 여러 가지 생리 활성물질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부는 콩을 주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항암작용, 숙취예방, 피부탄력유지는 물론 장내 유용균을 번식시켜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하다. 또 변비예방과 노화방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축복받은 식품중 하나다. 양미영 독자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주 ‘LA북창동순두부’를 찾는다고 하는데 고단백 저칼로리의 다양한 메뉴는 물론 자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특히 ‘LA북창동순두부’는 강원도 고성군의 해맑은 천연해수로 만든 두부류로 각종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마음 놓고 웰빙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LA북창동순두부’에서는 각종 순두부찌개를 주문하면 공기밥 대신 따끈한 돌솥밥이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밥을 밥공기에 덜어낸 후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고소한 누룽지가 만들어지는데 식사 후에 후식처럼 먹는 누룽지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라고. 깔끔한 밑반찬과 고등어구이, 바삭한 김구이는 집에서 먹는 밥 같은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새우, 바지락, 굴이 순두부와 어우러진 해물수두부는 주인장의 추천메뉴. 쇠고기와 무, 청국장이 순두부와 조화를 이룬 청국장순두부는 인기메뉴이고 굴과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해장순두부는 시원하게 속을 풀어주는 일등메뉴라고. 또 명란젓의 맛이 깔끔한 명란순두부는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 더욱 푸짐하게 즐기고 싶다면 세트메뉴를 먹는 것도 좋다는데 ‘LA갈비순두부정식’, ‘떡갈비순두부정식’, ‘낙지볶음순두부정식’ 등 선택의 폭도 넓다. 각종 해물로 지져낸 해물파전은 사이드메뉴로 즐기기에 제격. 영양을 챙기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순두부요리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분들에게도 0순위 메뉴가 아닐까? 메 뉴: 해물순두부 7,000원 청국장순두부 7,000원 굴순두부 8,000원 명란순두부 8,000원, LA갈비순두부정식 17,000원 낙지볶음순두부정식 13,000원 해물파전 10,000원 위 치: 신정동 321-6 센트럴프라자 203호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휴 일: 무휴 주 차: 지하주차장 문 의: 2650-86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2
- 사람&사람들 : 황금자 할머니 ''세상에 맺힌 한(恨)을 나눔으로'' 세 번에 걸쳐 ''장학금 1억원'' 기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랬다. "내가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남을 도와야지"라고. ''광에서 인심 난다''지만 꼭 살림이 넉넉해야 남을 도울 마음이 생기는 건 아니다. 어려운 사람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머니를 털어 나눔을 실천하기도 한다. 정부 지원금과 연료비를 아끼고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아껴 2006년, 2008년, 2010년 세 번에 걸쳐 1억원을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황금자 할머니가 바로 그런 분이다. ''황금자여사 장학금''으로 기억되며 참다운 기부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참담했던 위안부시절이 상처가 되어 1924년 함경도 태생인 황금자 할머니(등촌3동)는 9세 때부터 혼자가 되었다. 쓰레기통을 뒤지고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고 살다 17세가 되던 해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가서 노동을 했다. 3년 뒤 다시 간도지방으로 끌려가 5년간 일본군 종군위안부 생활을 해야 했다. 일본군의 군화발로 짓밟혀 뒤틀리고 뭉개진 손가락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할머니의 거친 인생을 말해 주었다. 광복 후 조국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가정을 꾸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외로움에 길에서 떠돌던 여자 아이 하나를 데려와 양녀로 삼았지만 이 아이마저 열 살을 못 넘기고 죽어 다시 혼자가 됐다. 눈길을 헤치며 남대문 집에서 홍제동 화장터까지 죽은 딸을 업고 걸어가 화장장의 뜨거운 불길 속으로 던졌다. 측은한 할머니의 모습에 한 아주머니가 건네준 ‘뜨거운’ 국 한 사발이 춥고 배고파 죽을 것만 같았던 할머니를 살렸다.위안부로 지낸 고통의 세월을 기억에서 지워내지 못한 할머니는 환청과 망상 속에서 망가진 건강으로 늘 병을 달고 살았다. 길을 지나가는 고등학생 교복만 봐도 일본 군인으로 착각하고 밤이면 누군가 방문을 두드리는 것 같은 환청에 시달려 잠을 뒤척이곤 했다. 남을 믿지 않아 외톨이로 지내며 사납고 무서운 할머니로 온 동네에 소문났고, 눈에 거슬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할머니는 괴팍한 성격이라며 이웃들로부터 따돌림도 당했다.사랑으로 희망의 꽃이 피다 희망이라고는 도무지 찾을 수도 없었던 할머니가 2002년부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당시 등촌3동사무소에 근무했던 김정환(現 강서자원봉사센터 팀장)씨와의 만남으로 피 맺힌 한에서 서서히 해방되어 갔다. 날마다 동사무소에 들러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불만만 털어놓는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차분히 들어주며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가슴 깊숙이 맺힌 한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시작한 인연으로 집으로 찾아와 사랑을 전해주는 김 씨를 아들로 삼았다. 유일하게 정을 나눠준 김 씨에게 할머니는 평생 모아온 돈을 남겨주고 싶었다. “네가 안 받으면 관 속에 넣어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할머니에게 뜻 깊은 곳에 쓰자고 김 씨는 설득했다. 천주교재단의 공원묘지를 마련한 할머니는 김 씨와 함께 둘러보고 오면서 마음을 바꿨다. “이제 평생 모은 돈을 관으로 가져갈 필요가 없겠다. 평생 모은 돈인 만큼 소중한 곳에 쓰고 싶다”면서. 마지막 인생에 돈을 가장 보람 있게 쓰는 것을 고민하다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을 돕기로 했다. 2006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꼬깃꼬깃 모아두었던 4000만원을 강서구장학회에 내놓았다. 하루 세 끼 식사를 집 근처 복지관 무료 급식이나 배달 도시락으로 때우며 자신을 위해 쓰는 데는 한 푼도 벌벌 떨면서 모든 보조금을 꼬박꼬박 모았다. 11평 임대아파트의 난방비도 아끼고자 겨울에도 두꺼운 잠바를 입고 견뎠고 폐지까지 주워 모아 팔았다. 이렇게 모은 소중한 돈을 2008년, 2010년에도 3000만원씩 내 놓아 총 1억원의 이자수입으로 네 명의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황금자여사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행복한 할머니''로 다시 태어나 할머니의 방 한 쪽에는 미리 찍어 걸어두면 오래 산다는 말을 들으며 찍은 영정사진이 있다. 혈혈단신이라 장례를 치를 가족도 없는 할머니는 돌아가시면 강서구청에서 구민장을 하기로 약속 받았다. 강서구청 민원실에는 할머니의 부조상이 걸려있다. 강서구청을 찾는 사람들은 부조상을 보며 할머니의 얼굴을 기억하며 참다운 기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황금자 여사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할머니의 이름과 숭고한 뜻을 기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06년에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강서구민상 대상을 받았다. 또한 강서구를 대표하는 인물, 문화, 자연 등 유ㆍ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강서40경''으로도 선정되었다. 강서40경에는 조선시대 한의학의 대가 허 준을 비롯해 화가 겸재 정 선 등 5명을 ''강서 대표 인물''로 선정했지만 생존하고 있는 인물은 황 할머니가 유일하다. 전 재산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은 뒤 "바다가 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할머니는 사회복지사들과 충남 태안 서해바다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바다를 보고 왔다. 그때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찍었던 사진을 벽에 걸어놓고 바다에서의 추억을 되새겨본다. "지금까지 좋은 일 충분히 하셨으니 이젠 제발 당신을 좀 위해 사시라"는 주위 사람들의 진정어린 충고를 받아도 장학금 앞에선 황소고집을 피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장학금으로 공부를 계속하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부모도 나라도 없이 최악의 상황에 내팽개쳐 불행하게 살면서 맺혔던 자신의 ‘한’이 조금씩 풀어지기 때문이다. 작년 추석부터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거동조차 자유롭지 못해 휠체어에 의존해야 다닐 수 있게 된 할머니는 "어떤 학생들이 내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보고 싶어"라며 수줍게 짓는 미소에서 순수함이 묻어났다. 할머니의 인생은 비록 한 번도 꽃핀 적 없이 시들었지만 장학금이 가난으로 상처받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 활짝 꽃을 피우는 것이 보고 싶은 것이다. ''황금자여사 장학금'' 1억원의 원금은 계속 남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기억되며 따뜻함으로 전해져 또 다른 사랑으로 전달될 것을 믿기에 할머니는 행복하다.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