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구 소식 맛있는 추석! 행복한 추석! 안전한 추석! 양천구에서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벌써부터 바쁜 걸음걸음이 한창이다. 9월 9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떡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신정7동 지역발전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떡 만들기에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20명과 민주평화통일 양천구협의회 위원 10명이 모여 경단, 찹쌀밥 말이 앙금떡 등을 만들며 17일에는 북한이탈주민 200명과 함께 ‘중추절 합동차례 및 위안잔치’를 개최, 임진각 망배단에서 합동차례를 지낸 후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평양예술단 공연, 노래자랑 등 신명나는 위안잔치를 함께할 계획이다. 또 구에서는 관내 경로당, 노인교실 등 186개의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쌀 20㎏ 425포, 10㎏ 42포 등 총 467포의 쌀을 각 동장이 시설을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청 간부가 직접 서울SOS어린이 마을 외 7개의 아동생활시설을 방문해 추석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틈새계층, 보훈단체, 장애인단체 등 총 2,628세대의 저소득구민에게 추석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한다. 신정복지관, 목동복지관 등에서도 홀몸노인 한가위 정나누기 행사 ‘강 秋’,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 한가위 음식나눔, 지역아동센터 추석 윷놀이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어갈 것이다.장바구니는 무겁게~ 마음은 가볍게~ 양천구 9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명절특가상품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했다. 목3동 시장과 경창시장에서는 각 점포별 세일 행사를 실시, 최대 30%까지 세일행사가 진행되고 신영시장에서는 상품권 할인판매하고 상품권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및 경품추첨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 특히 신영시장에서는 굴비 특가세일판매를 실시, 9월 17일까지 굴비 300두릅 선착순 판매를 진행하고, 경창시장에서도 섬진강재첩 200팩 선착순 한정판매(9월 10일)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는데, 상품권은 만원권과 오천원권 2종으로 시중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현금 및 카드 구매가 가능하며 연중 3% 할인판매를 통해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구에서는 추석 연휴 1주 전인 9월 15일부터 2일간 양천공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한다. 부여군, 순천시, 화순군, 울진군, 강화군 등 5개 자매결연지와 담양군, 완도군, 진도군, 영암군, 홍성군, 영월군, 경기광주축협 등 7개 우호단체, 사라제이, 제대로전자 등 중소기업 2개 업체 등 14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별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 국내산 한우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문의: 2620-3170즐거운 귀성길! 양천구청에서 점검받고 안전하게 출발~ 양천구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 장거리 운행을 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천구지회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문화회관 앞 도로변에서 실시하며,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천구지회에서는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무료봉사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사항이며, 자동차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세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소유자가 원하는 정비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작성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일, 냉각수, 워셔액 보충 및 전구, 휴즈 교체는 무상으로 교체된다.문의: 2620-3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피부의 침입자, 사마귀 목동 미소가인피부과 김영진 원장 사마귀, 티눈, 굳은살은 손발에 흔히 보는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통증이 없을 경우 한 두 개 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살아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 중에서 사마귀는 분명 전염성 질환임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굳은살로 잘못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치료가 늦어지기도 한다. 사마귀와 티눈의 구별 사마귀와 티눈은 분명 다른 질환이다.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감염질환으로 자기 피부 안에서 번식, 전파가 가능하며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거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에 반드시 사마귀는 티눈과 구별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일반인들이 겉모양만 가지고 사마귀를 구별해 내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티눈은 주로 발바닥과 같은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은 부위에 잘 생기며 가운데 원형의 딱딱한 핵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마귀는 표면에 작고 검은 점들이 보이는 것이 구별 방법이다. 사마귀는 신체에서 잘 생기는 부위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한다. 손발바닥에 잘 생기는 손발바닥사마귀, 얼굴에 생기고 표면이 편평한 편평사마귀, 성기에 생기는 성기사마귀, 신체 여러 부위에 생기는 보통사마귀가 있다. 이중 편평사마귀는 눈 주위나 빰, 이마 등에 피부색과 유사한 약간 융기된 모양으로 잡티나 여드름 등으로 잘못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얼굴 편평사마귀도 자가 번식에 의해 주변으로 퍼질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 될 수 있다. 사마귀의 치료 사마귀의 치료는 냉동치료,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있으며 상황과 생기는 위치에 따라 전문의의 판단으로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치료한다. 어떠한 치료를 하든지 사마귀는 단 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 두 번의 치료로 제거된 것처럼 보여도 보이지 않던 곳에서 또는 치료한 곳에서 다시금 사마귀가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다. 따라서 사마귀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당기간 몸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치료를 섣불리 중단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별한 불편함이 없고 밖으로 보이는 부분이 아닐 경우, 사마귀는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인가는 그 것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보기 싫은 모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침입자를 초기부터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에스우먼산부인과’ 개원안내 여의사가 진료하는 산부인과 오목교를 건너 양평역 2번 출구(목동비즈타워 302호)에 에스우먼산부인과(원장 송경민)가 개원을 했다. 같은 여성의 질환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여의사 전문의로써 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 암 검진, 웨딩검진, 자궁경부암 백신, 부인과 성형, 부인과 진료, 요실금 및 배뇨장애, 성장애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자궁암검진 지정병원으로 되어있다. 진료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다.문의 02-2069-11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창의력을 두배로 카이로봇 창의교육센터 대한민국 로봇공학의 메카 KAIST(카이스트) 인공지능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로봇키트와 청주교대 영재교육센터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수준높고 차별화된 로봇과학프로그램 ''카이로봇과학교육''은 아이들이 영재성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며, 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속에서 논리력과 창의성을 키워나간다. 학습발달 상황에 맞춘 단계별, 수준별 교육과정과 각 로봇에 담긴 과학 원리학습부터 C언어를 활용한 고급 프로그램까지 단계적 학습으로 진행된다. 워크북 형식을 통해 학습자 개인별 프로젝트 학습 등이 가능하며 주어진 모델 이외에 자신만의 창작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각종 로봇대회에 참여도 가능하다. 6세부터 초등 중등학생들이 대상이며 주1회 방문수업으로 진행된다. 02)2695-2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탐방 -금융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서울금융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각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한국의 워렌버핏을 꿈꾸는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금융사관학교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로, 특정 분야의 교육과정을 통해 남다른 소질과 적성,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교육해 졸업 후 그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관내고등학교 중 금융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금융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글로벌 경쟁시대를 열어갈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분야가 아닐 수 없다. 실습 및 체험교육은 물론 각종 금융 분야 자격증 취득 등으로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하고 특별전형 및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진학이 수월해 고교 입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중 3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는 서울금융고등학교, 그 면학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전문화된 커리큘럼은 인재 양성의 기본 2010년 새롭게 금융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출발한 서울금융고등학교는 총 30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녀공학 공립학교로, 양천구 신월 3동에 위치해 있다. 취업 전쟁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에서 한발 앞선 교육으로 색다른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서울금융고등학교는 2011학년도 기준 금융자산운용과, 사이버금융과, 광고미디어과 등 총 10학급을 모집한다. 금융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답게 일반 금융자산 운용은 물론 사이버금융에 관한 교육, 사이버 자산 운용, 금융 광고 산업 분야 교육, 창의적인 광고 경영 등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론, 실기, 현장 교육 등의 맞춤식 교육을 통한 학력 신장, 방과후학교 내실화와 금융투자 분야 특성화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깊이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수준별 이동수업, 영어전용교실을 활용한 맞춤식 교육, 야간자율학습실 운영 등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금융고등학교는 수능대비 방과후학교 운영과 진학관련 컨설팅제도 운영, 대학생 멘토링제도를 운영하는 등 일련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한해 다수의 우수학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데 ‘창의아이디어 동아리’의 경우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고 생활발명영재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실력을 기록하고 있다고. 이외 다수의 창업동아리에서는 학생 CEO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얼마 전 고교생 CEO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내실 있는 ‘금융영재반’과 ‘유학반’ 운영 금융고등학교는 금융 분야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09년 8월부터 ‘금융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영재반 학생들은 교내외의 특강 및 사이버 강의를 청취하면서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열의를 보이며 방과후 학습과 야간자율학습에 임하고 있다.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 없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하는데, 고등학생으로서 도전하기 힘든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며 금융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업은 물론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한 유수의 대학 입학에도 유리한 위치에서 도전할 수 있다.”고 배재역교사는 설명한다.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이 입학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열의가 무척 높습니다. 거기에 저희 교사들이 밑받침이 되어 만족스런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배재역교사의 설명처럼 한발 먼저 직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해 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동기유발의 기회가 많아지고 그것은 그대로 성과로 나타나게 된다고. 작년 겨울 방학에는 입학을 앞둔 중 3학생들과 재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특별반을 운영한 결과, 자격증 취득에 있어 높은 합격률을 보이기도 했다.또 국제적 마인드를 지닌 금융전문인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작년부터 ‘유학반’을 운영해 미국 대학으로의 진학에도 학교 차원의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 그 성과가 가시화 될 전망이란다. 산 관 학 협약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교육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학교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증권 회사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려 있고 대학생들도 도전하기 힘든 자격증 취득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입시에서도 우월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서울금융고등학교. 졸업 후 금융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금융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오늘도 면학 분위기를 가다듬고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워렌버핏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리라 감히 예상해 본다. ***[전형일정]특별전형 - 원서접수 12월 1일(수)~ 2일(목) 합격자 발표 12월 4일(토)일반전형 - 원서접수 12월 1일(수)~ 6일(월) 합격자발표 12월 9일(목)***인터뷰 - 금융전문가가 되기 위해 1 2010-09-15
- 염금희독자 추천 도토리요리전문점 ‘토리촌’ 도시 한가운데서 저렴하게 즐기는 도토리 요리의 진수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식욕의 계절 가을이다. 한여름에 무더위를 보양식으로 이겨냈다면, 살찌기 쉬운 이 가을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중금속 등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도토리 요리로 몸매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토리에는 특수 성분 타닌이 들어있어 대장암, 뇌졸중, 심장병 등 성인병예방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도토리라고 하면 단순하게 도토리묵만을 생각해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주 찾게 되지 않는 음식이다. 그러나 도토리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경험해 본다면 도토리에 대한 선입견을 쉽게 버리게 될 것이다. 현대백화점 정문 건너편의 2층 단독건물에 위치해 있는 토리촌은 한방 보쌈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토리촌의 요리들 대부분이 도토리를 주원료로 만들어진다. 도토리묵밥은 국물 맛이 맛깔스럽고 시원해 도토리 묵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특히 선호하는 메뉴이다. 이곳의 자랑거리중의 또 하나는 도토리칼국수이다. 염금희(46)씨는 “도토리 칼국수는 쫄깃한 도토리면발과 사골 국물이 만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음식의 궁합에서도 맛에서도 훌륭하다”며 “서울시에서 이렇게 맛있으면서 몸에도 좋은 도토리 칼국수는 아마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만족스러워 한다. 도토리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금방 그 맛에 매혹될 만하다. 큰 쟁반에 다양한 야채와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운 양념장에 비벼 먹는 쟁반막국수는 매운 맛과 도토리 면발의 쫄깃함에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중 하나이다. 찬 음식인 도토리에 따뜻한 기운을 내는 양념과 사골국물을 함께 가미해 영양에서도 맛에서도 부족함 없이 채워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같은 도토리 면이라도 메뉴 각각의 독특함이 살아있어 종류마다 내는 맛과 느낌이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더욱 좋다.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웰빙-도토리 요리로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챙겨보자. 메뉴: 보쌈정식9,000원, 쟁반막국수12,000원, 도토리빈대떡9,000원, 도토리무침8,000원,,도토리묵밥/도토리수제비/도토리칼국수 6,000원, 한방보쌈33,000원(중), 얼큰낙지 만두전골 25,000원, 낙지볶음 33,000원(중) 위치: 목1동 406-228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다음날 새벽 1시 휴일: 연중 무휴 주차: 금호아파트 주차장 이용 문의: 2652-25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김시훈 독자 추천 맛집 ‘춘향골 남원 추어탕’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영양도 듬뿍 “추석이 얼마 안 남은 요즘 다른 해에 비해 가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는 김시훈(목동) 독자는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지친 기력을 보호하는데 최고 식품이라며 ‘춘향골 남원추어탕’을 추천한다. “가을이면 살 이 쪄 더 맛있는 미꾸라지는 고단백에 영양소가 풍부한 정력식품으로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허해진 기력을 보양하는 식품으로 으뜸입니다”라며 추천 이유를 전한다.시골이 고향인 아버지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때부터 먹기 시작한 추어탕의 맛에 반해 이젠 추어탕 마니아가 되었다는 시훈씨는 늦은 저녁을 먹으러 우연히 들렸던 집근처 춘향골 추어탕의 구수하고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이 좋아 단골이 되었단다.지글 지글 뜨거운 뚝배기에 넉넉히 담아 나오는 구수한 추어탕, 하지만 바로 먹다가는 잘못하면 입을 데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단다. 추어탕이 나오면 먼저 추어탕에 들깨 가루 한 숟가락을 넣어 잘 저어주는데, 이렇게 들깨가루를 잘 섞는 동안 뜨거운 추어탕의 열기도 식혀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먼저 들깨 가루를 넣거나 입맛에 따라 산초가루를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추어탕을 먹을 차례, “이때 맛있는 추어탕을 먹으려면 밥 한 공기를 다 넣지 말고 반만 넣어야 한다”는 시훈씨는 “먼저 밥 반 공기를 먹고 나서 다시 남은 밥을 추어탕에 넣어 먹어야 밥이 퍼지지 않아 맛있는 추어탕을 먹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메인 메뉴도 맛있지만 이곳에서 제공 되는 반찬 하나하나 모두 다 깔끔하고 맛있다”는 시훈씨가 좋아하는 아삭한 배추 겉절이는 고소한 들기름에 금방 무쳐 맛과 향이 더욱 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배추와 당근을 넣은 부추 초무침, 시원한 열무김치와 깍두기 후식으로 나오는 매실차까지 깔끔하고 담백하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음식 맛처럼 음식점 내부도 역시 깨끗하고 쾌적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홀은 언제나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고, 우리나라 고유 창호문으로 나눠진 객실은 향단실 춘향실 등 이름도 잘 어울린다. 추어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권하는 추어튀김은 기름에 튀겨 바삭하고 고소해 먹기 좋다. 추어탕용 미꾸라지 보다 작은 미꾸라지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맛은 추어탕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메 뉴: 추어탕8,000원 통추어탕10,000원 추어튀김 (대)20,000원 (소)10,000원, 숙회.전골 25,000원(보통) 35,000원(특) 추어만두5,000원 ● 위 치: 목1동 KT사옥 건너편 세신비전BD1층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연중무휴 ● 주 차: 건물 지하주차장 ● 문 의: 2647-1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아점시간 이용하여 공연 즐기려는 주부들에게 인기 도심에서 즐기는 클래식의 선율 … 눈과 귀에 이어 입까지 즐겁다 매달 셋째 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온다. 귀에 익은 음악에 흠뻑 빠진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음악에 매료될 때 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서희태씨가 관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감있는 해설과 질문으로 폭넓은 클래식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한 손엔 커피를 들고 우아한 포스로 음악을 듣는 이들은 브런치 문화를 즐기려고 나온 주부들. 오전 11시를 전후로 시작되는 브런치 콘서트부터 점심을 먹으면서 즐기는 런치 콘서트까지 낮 시간대를 이용한 브런치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주부들의 황금시간을 잡아라! 영등포아트홀의 ‘오감만족!! 영등포아트홀 11시 콘서트’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브런치와 함께하는 휴식 같은 콘서트다. 주부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오전 11시에 공연하고 빵과 커피, 과자 등 간단한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함께 참여하게 된 주부 김미정씨(39·신정동)는 “흐트러지기 쉬운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한다”며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도 감상하니 풍요로운 느낌도 들고 에너지가 생긴다”고 전한다. 9월 10일 열리는 세 번째 공연은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중심이 되어 오페라 콘서트 "사랑의 묘약"을 선보이며 다음 달에는 "아카펠라로 만나는 가을의 낭만"으로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권은 만원(아동 5,000원)으로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장예매는 잔여분에 한하여 당일 구매 가능하다.(문의:2670-3128) 마포문화재단은 브런치 토크 콘서트 ''11시에 만나는 모닝 카페''를 9월부터 공연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삶의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 평론가 유지나, 해금 연주자 꽃별, 설치미술가 한젬마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10월5일, 11월9일, 11월30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콘서트 전에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며 티켓은 1만5천원.(문의: 3274-8600) 12월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 낮 12시 30분에 구로아트밸리에서 공연하는 ''소화제 콘서트''외에 예술의전당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1시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의 9월 16일, 10월 12일 ''아침 11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브런치 영화와 모닝 연극도 있다. CGV에서는 영화 관람과 함께 팝콘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는 ‘미즈 시네마 데이’ 행사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1544-1122)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는 연극열전 시리즈의 하나인 ‘경남 창녕군 길곡면(연출 류주연)’을 9월19일까지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한다.(문의: 766-6007)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우리 지역 주부들, 브런치 문화를 말하다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브런치 카페에 들어가려면 하루 전 예약은 필수, 예약을 못했다면 적어도 한 시간 전에는 들어서야 넉넉히 즐길 수 있다. 그만큼 요즘의 브런치 문화가 유행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 브런치와 함께 정보공유의 장을 갖거나, 자기 계발을 하거나 예술과 함께하는 브런치를 즐기는 이들의 중심에 주부가 있다. 주부들이기에 얕고 넓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제는 브런치가 소모성의 형식적인 ‘끼니’를 벗어나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목적 없는 모임은 ‘NO'' 주부들은 브런치를 즐기면서 무슨 대화를 할까? 당연 화제의 제1번은 ‘교육’, 그 뒤를 이어 학원과 학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한번이라도 모임에 빠지게 되면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을 잡을 수 없어요. 학교 숙제부터 친구 만들어주기, 심지어 선생님과의 관계까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브런치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김미희(42·신정동) 주부의 말이다. 모임이 여기저기 있다 보니 테이블 너머로 흘러나오는 수다까지도 레이더망을 세운다는 이진실 주부(37·신정동), “아이가 1학년에 입학하고 보니 모든 정보에 관심이 많아지니 혹 모르는 것이 더 있을까 옆 테이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인다. 이야기꺼리는 학교 밖을 넘어 문화, 연예계 비화, 경제, 주식은 물론 정치까지 종횡무진하다. 아이가 달랑 하나라면 모임이 한 두 개 정도로 끝나지만 둘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모임 날짜만으로 일주일 스케줄이 빡빡해지는 것이 현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정기적인 모임만으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버린다”는 주부 김채연씨(47·목동), “대다수의 사람들이 낮 시간대 음식점에 주부들만 모여 수다를 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엄마들이 주는 정보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된다”며 “시간낭비·돈 낭비라는 생각보다 얻는 정보가 더 많다”고 말한다. 브런치로 모이기 좋은 장소 그럼, 우리 지역에서 브런치로 가장 모이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주부 김소라 주부는 “좀 넓직해야 목소리가 다소 높아지더라고 옆에서 눈치를 주지 않고,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주인이 오가지 않는 곳이 브런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소개한다. 목동지역에서 김소라 주부가 추천하는 브런치는 ‘애슐리’. 하루 전 예약은 필수. 가격은 9,900원. 씨푸드 레스토랑 쿠마라는 오전 9시 반부터 문을 연다. 부가세 포함 9,900원. 투썸플레이스는 목동 엄마들의 주요 아지트, 샌드위치나 케이크와 함께 커피가 주 인기 메뉴.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세시셀라에서는 와플 브런치와 팬케잌 브런치를 만오천원에, 파리공원 앞 현대증권빌딩 1층에 있는 브런치 카페 네모아이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 토스트를 먹을 수 있다. 커피와 함께 브런치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엔젤리너스 외에 로티보이, 탐앤탐스, 커피빈 등에서 모닝세트를 즐길 수 있다. 꼭 양식으로 먹어야 브런치인가? 한정식으로 즐기는 브런치도 인기다. 신정동 센트럴프라 2010-09-14
- 저자와 함께 하는 미술 인문학 책 읽기 겸재기념관이 선정한 ‘저자와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 책읽기’를 8월 27일(금) 10시 30분~12시 30분 겸재정선기념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연다. 8월에 선정한 책은 ''현재 심사정의 예술과 삶''으로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강의에 참석하면 된다. 저자 특강, 독후감 발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당일 기념관 무료 입장 및 겸재정선 기념관 안내소책자를 증정한다.문의: 2659-22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가을의 문턱에서 느끼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 재즈의 자유와 조화로움, 에너지까지 가을의 문턱에서 느끼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가 오는 9월3일 영등포아트홀을 찾아온다. 자유에 대한 갈망을 시작된 재즈가 1백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것은 ‘재즈의 에너지’ 때문일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머리와 손발을 흔들게 되는 스윙감, 즉흥적으로 솟구치는 활력과 창조적인 연주형태, 그리고 자유로움 가운데 질서와 규범이 존재하면서 각 파트의 악기들이 서로 주고받는 음악, 이것이 바로 재즈의 힘 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가지, 기본 화음에 음들을 덧붙이는 리하모니제이션을 통해 평이한 곡들이 고급스럽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재즈의 큰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재즈의 자유와 조화로움, 그리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블루스(Blus), 보사노바(Bossanova), 쿨(Cool), 스윙(Swing)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재즈계의 대부인 신관웅 선생의 리드하에 피아노, 드럼, 베이스, 혼종류로 구성된 신관웅 재즈 퀸텟, 그리고 재즈 보컬 이경우, 이동원이 출연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목소리로 가을의 낭만을 노래하며 트롯트 가수 주현미가 합세해 이전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그만의 독특한 목소리가 가미된 특별한 재즈 선율을 만들어 낸다. 한편으로 2세대 재즈계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김잔디 스윙댄스 팀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프닝 프로그램은 Blue Bossa nova, Take the "A" Train, 주현미씨의 비내리는 영동교 , 신사동 그사람, 러브레터, 이경우씨의 Autumn leaves, What a wonderful World, 목화밭, 이동원씨의 I left my heart in Sanfrancisco, 봄날은 간다, 가을편지, 신관웅&이정식씨의 In a Sentimental Mood, 봄날은 간다, Bye Bye black bird, 스윙댄스와 함께 재즈의 세계 속으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일 시 : 9월3일 오후 7시30분▶장 소 : 영등포아트홀▶관 람 료 : 전석 20,000원(아동 10,000원)▶관람등급 : 7세 이상▶문 의 : 2670-31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