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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꿈 나의 일 - 민현주 하연영재과학 목동지국 강사 보고 듣고 느껴보는 재미 … 신나는 과학 속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신정동의 한 아파트. 민현주 하연영재과학 목동지국 강사와 서준식(초등 5)군과 김경호(초등 5)군이 화산폭발 실험을 진행했다. 화산을 표현하기 위해 산 모양을 먼저 만들고 삼각 플라스크에 뜨거운 물을 붓고 베이킹파우더, 소다를 넣은 뒤 붉은 식용색소를 넣고 흔들어준다. 그 위에 식초를 떨어뜨렸더니 부글부글 끓으면서 ‘펑’하고 화산이 폭발한다. 멈추지 않고 마그마가 분출되는 모습을 보며 두 학생은 “와, 정말 되네. 신기하다”는 탄성과 함께 식초를 붓고 또 붓는다. 실험으로만 그치는 게 아니다. 화산폭발의 원리도 찾아본다. “탄산수소나트륨이 주성분인 소다와 아세트산이 들어 있는 식초가 반응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그것에 의해 마치 부글부글 끓는 것처럼 보인다”는 설명에 이어 용암과 마그마의 차이도 알아보면서 초등 5학년 교과과정을 정리한다. 평소 꾸준한 실험으로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있던 아이들은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듯했다. 개구쟁이 두 아이들은 현무암을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심지어 혀에도 대보면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생각하고 실험하며 과학과 친해진다. 올해 새롭게 바뀐 초등 3, 4학년 과학교과서가 실험과 탐구활동 중심으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놀이나 실험을 통한 과학 공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학에 대해 관심이 없던 아이라도 이론이 아닌 실험을 통해 원리를 보여주면 사물을 보는 시각 자체가 바뀌게 된다”고 소개하는 하연영재과학 목동지국 민현주 강사,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지 않을 수 없는 방법들을 소개한다.좌충우돌 과학실험 외국인 회사에서 비서로 오랫동안 근무하다 결혼을 한 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지방으로 옮기게 되면서 온전히 아이들만 돌보는 주부가 되어버렸다는 민현주씨(44, 신정동). 2년만 머물다 돌아오려 했지만 IMF가 터지면서 5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막상 돌아와서 보니 아이들을 돌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았다. 그 때 선택한 것이 ‘방과 후 과학실험교사’였다. “‘방과 후 교사’는 혼자 모든 실험 과정을 준비해야 하고 아이들의 평가와 보고서 등 제출할 과제들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힘든 것은 20명이 넘는 아이들을 거느리고 실험을 하는 것이었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과 결코 만만치 않은 실험을 5년 동안 하면서도 너무나 즐거웠다는 그녀. 하지만 이 일도 잠시, 아이들에게 적응되고 업무가 손에 익어갈 때쯤 셋째가 태어나 계속 이어갈 수가 없었다. 그 후 선택한 것이 하연영재과학의 방문교사. 하연과학은 학년별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어 방과 후 교사 때보다는 준비할 것이 많지는 않았다. 더구나 모든 강사들이 매주 월요일 모여 일주일동안 해야 할 실험을 미리 해보고, 재료에 따른 변수도 토론하고 대책도 세우면서 함께 어려움도 나눌 수 있어 외롭지는 않았다고.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동료가 있기에 쉬웠다”는 민현주 강사. 하지만 결코 쉬운 길만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다른 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정작 내 아이는 밀어놓게 된다”며 “처음엔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시작했는데 수업시간을 맞추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내 아이를 못 챙기게 된다”고 안타까움을 전한다. “지난 학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양초 실험을 했어요. 양초를 녹이면서 질량과 부피의 변화를 실험하는 건데, 제가 지도한 아이들은 학교 시험에서 맞았는데 정작 내 아이는 틀렸을 때 참 난감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목동 엄마들과의 과학 이야기 민현주씨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는 교사 자녀들이 유난히 많다. 그 중에 인기 배우 최명길씨의 아이들도 있다. “그 분도 목동 엄마답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요. 자기주도학습법도 배우러 다니고 아주 적극적이세요.” 주로 목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목동 엄마들 얘기가 빠질 수 없다. “목동 엄마들이 아이들 케어를 참 잘해요. 주입식·암기식보다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해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목동 엄마’라는 말의 의미가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시간 관리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선생님의 시간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도 있단다. “제가 중간에 시간이 비어서 조금 당기거나 늦추자고 하면 대게는 싫어하셔요. 아이들 스케줄에 맞추어 수업하길 원하니까 저도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서 힘들 때가 있어요. 조금만 양보하면 시간의 여유가 생기는데, 그래서 신학기 시간표를 짤 때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식물도감이 너덜너덜해질 만큼때론 과학 실험이 ‘폭탄’이 되기도 한다. 이런 실험의 과정들이 세상을 바꿀 신물질을 발견하기도 한다지만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실험에서는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이다. “2년 전 쯤에 알코올램프를 이용한 실험을 하는데 상이 기우뚱 해지면서 알코올이 쏟아지면서 불이 났어요. 알코올은 다 탈 때까지 꺼지지 않는 성질이 있어 불을 끄기 위해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지금도 방바닥에 탄 자국이 남아 있어요. 그 후로 알코올 수업 때는 항상 소화기를 가져다 두고 한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그 외 암모니아 냄새를 직접 맡으면 안 된다고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가 코를 갖다 댔다가 쌍코피가 터지면서 뒤로 벌러덩 넘어진 이야기며 전자석 달구는 실험 도중 뜨거운지 만져보다 데인 이야기, 인두를 사용하다 살까지 타버린 이야기 등 4년이란 기간 동안 여러 아이들을 만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책 한권을 쓸 정도란다. “지나보면 모든 게 추억이 되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식은땀이 날 정도로 힘들었고 아직도 생생한 기억들이 많아 언제나 조심조심 실험에 임한다”며 미소 짓는다. 현재까지는 초등학교 과학실험만 담당하고 있지만 조금 더 실력을 키워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도전하고 싶다는 민현주 강사. 생물실험을 위해서 옥잠화, 명아주, 강아지풀에 정신이 팔려 땅만 보고 다니기도 하고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식물도감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공부를 하며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를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1
- 청소년 센터소식 가을학기(9~11월) 회원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팀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9월 1일(수)~11월 30일(화)까지 운영되며, 신규회원은 8월 25일(수)~31일(화)까지 접수하면 된다. 2642-1318 (내선3) 강서구 청소년 문화존 ‘즐거운 반란(斑爛)’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강서구 청소년 문화존 ‘즐거운 반란’을 개최한다. 8월 28일(토) 오후 2시 ~ 5시 발산근린공원에서 청소년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동아리 체험부스 등 운영. 강서구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 3664-2456 저작권 포스터 표어 카툰 공모전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는 ‘저작권 포스터 표어 카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중고생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저작권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8월 16일(월) ~ 9월 17일(금)까지 포스터 및 카툰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 표어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contest.copyright.or.kr) 총상금 43,700천원(84점) 수상자발표 및 시상식 10월 중순 예정. 334-9044, 2669-0014 제10회 성상담 전문가 워크숍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제10회 성상담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한다. 가정, 학교 등 주변 환경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성관련 이슈와 문제들을 파악하고 주제별 상담기법을 터득해 전화성상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 10월7일, 14일, 21일, 28일(목) 오전9시30분~오후6시(총29시간)교육. 상담과 청소년지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교사, 관련학과 대학(원)생,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일반인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3층 알자방, 참가비 15만원 (교재비 포함). 수료 후 일정기간 실습과정을 거쳐 아하!상담실 전화상담원 활동 자격 부여. 2677-9220 (내선 2)제9회 전국청소년영상제 작품공모성공회대학교에서는 ‘제 9회 전국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하며 작품을 공모한다. 청소년들의 영상 제작 활동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마련. 작품은 30분 이내 길이의 창작 영상물로 형식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만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2일(목)까지며, www.suff.co.kr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 및 방문 접수. 2610-4114국비지원 음악 및 미술치료사 초급 교육 예일평생교육원(한국예술치료협회)에서는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장르 분야를 통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음악, 미술 치료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11월에 이루어지며, www.yaleacademy.or.kr 접수 또는 전화 신청 가능. 575-7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한자를 배우면 공부가 쉬워진다? 한국어 가운데 70% 이상이 한자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에서 한자는 학문의 기본이 된다. 초·중·고교생들도 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어휘력을 갖추려면 한자를 알아야 한다. 한자 학습은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보다 학습량이 적은 초등학교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또 교과 내용이 심화되기 전에 한자를 미리 익혀둔다면 고학년이나 상급학교에 진학해 교과서나 시험 지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한자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한자를 암기로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글자수도 많고 뜻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원리를 알고 이해를 통해 한자를 깨칠 수 있는 ''한자박사''와 함께하면 자녀들의 한자공부가 수월해 질 수 있다. 무턱대고 외우는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학자박사만의 독특한 학습법인 ''한자방정식''을 통해 학습이 진행되며 매회 40분씩 한자박사 교사가 한 글자, 한 글자 한자구성 원리를 설명해준다. 한자박사는 20년간 한자교육에만 매진해 오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2695-6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아이들 창의성 개발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 레고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구성하고 창조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들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교육 이념을 가지고 있다. 놀면서 배우는 학습의 장인 레고교육센터는 놀이도구인 레고를 통해 아이들이 독창적인 발상을 가지고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게 돕는다. 레고교육센터에서는 어떤 제약도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36개월에서 5세를 위한 교육과정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모형 조립을 통해 성취감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킨다. 6세~7세 과정에는 모형을 만들어보며 간단한 기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조작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인식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교육과정은 모형을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과 설계능력을 키우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는 현재 하반기 회원을 모집중에 있다. 문의: 2605-8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기고 - 목적 있는 학습이 결과를 만들어낸다. 김우헌 원장 하이스트 신정관 (8단지앞 황금프라자9층) 2653-0003 아웃풋 트레이닝 주위에 성적이 높은 학생을 눈여겨보면 이들은 전략적으로 입시공부를 한다. 이들은 기출문제에 많은 공을 들이는데 기출문제를 통해 알아낸 출제 경향, 겹치는 범위, 그 안에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리하고 범위를 더욱 좁힌 후에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춰 과제를 만들고 ‘아웃풋 트레이닝’을 한다. 즉, 학교나 학원의 테스트 스케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아웃풋 트레이닝’을 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과제를 만들어 공부하는 것. 학교에서 제시한 문제를 푸는 학교공부와는 차별화된 입시 공부이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공부인 것이다. ‘아웃풋 트레이닝’은 이른바 ‘복습’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지만 그 목적성이 공부하는 주체인 자신에게 얼마나 심어져 있는가에 따라 성적향상 극대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기억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기억력이 좋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먼저 기억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뇌의 기억 메커니즘은 입력된 정보가 단기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로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마는 컴퓨터에 비유하면 메모리에 해당한다. 이 해마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된 정보만이 정기기억을 관장하는 ‘측두엽’에 새겨진다. 하드디스크에 해당하는 측두엽에 새겨지지 않은 정보는 장기기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해마 기억의 유효기간은 대개 1개월 정도다. 다시 말해 측두엽(하드디스크)에 새겨지지 않은 정보는 1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는 것이다. 그러면 해마는 어떻게 정보의 중요성을 판단할까. 이것은 의외로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진다. 기억 보존기간 동안 반복 전송된 정보는 중요하게 판단한다. 즉, 1개월 동안 몇 번이고 반복입력된 정보는 단기간에 잊히지 않고 장기적으로 기억한다. 때문에 기억을 잘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반복학습이다. 얼마나 반복했느냐가 얼마나 오래 기억하고 있느냐를 결정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반복하는 것은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 할 수 없다. 효과적인 공부법은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찾는 것’이다. 비록 그것이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어도 자신에게 알맞은 기억방법이 있기 때문에 ‘목적성’과 연관 짓는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빠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에 능통하고 싶다면 영어로 보고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된 시각적인 부분만 존재하면 반드시 영어에 대해서만은 ‘몰입식’ 영어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Accident(사고)에 대한 단어를 처음 공부했을 때 그 단어와 연상될 수 있는 자료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자동차사고 장면을 보여주고 그와 연상될 수 있는 다른 단어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비슷한 다른 단어를 학습하게 한다. 그리고 그 단어를 사용한 문장을 써 보고 최종적으로 낱말 맞추기 형태의 게임을 통해 마무리 지어본다. 다시 그 단어를 만들 때는 보여줬던 장면을 떠올리게 도와주고 단어들을 말하게 하며, 또한 단어로 순서를 섞어 맞추는 복습을 한다. 이처럼 다른 방법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 내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학습이 반복되면 눈으로 단어를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모든 과정들(동영상, 비슷한 단어, 낱말 맞추기, 순서 맞추기 등)을 떠올리며 ‘인지’할 수 있다. 이는 총체적인 학습 반복 지각을 동시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과정의 한 가지 방법이다. 효과적인 복습 방법 수학의 개념을 공부하고 문제 풀이를 해 봤는데도 시험에서는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장 기초적인 부분은 ‘남에게 설명할 줄 아는지’와 ‘설명해 봤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그 해답이 나온다. 학생에게 “이 문제는 아는 문제인데 왜 틀렸느냐?”고 물어보면 “학교수업에서는 100% 이해했다. 당시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막상 시험 때는 그 과정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직접 문제를 풀어서 남에게 설명할 수준으로 이끌고 실제로 설명하듯이 자신에게 ‘복습’의 기회를 갖지 않아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기억력을 도와주는 복습의 방법에는 ‘남에게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주위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 있다면 자신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자. 그 학생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비교해 나의 문제점을 찾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해답을 찾아 ‘자기화’하는 연습을 해보자. ‘목적성’은 현 수준의 단기 목표를 설정하게 만든다. 단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억력’을 높여주는 방법을 탐구해야 한다. 효과적인 ‘아웃풋 트레이닝’을 위해 나에게 알맞은 공부 방법과 효과적인 복습방법을 찾아 공부하자. 2학기 중간고사 시험결과가 기대이상이어서 놀랄지도 모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아름답고 걷기 좋은 강서길’에서 건강한 행복을! 제주도의 ‘올레길’과 지리산의 ‘둘레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름답고 걷기 좋은 강서길’도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면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지 않을까? 다정하고 편안한 정서를 갖고 있는 ‘길’에서 여유와 감성이 뚝뚝 흐르는 낭만과 건강을 함께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소개한다. 이 길들은 한국체육진흥회로부터 인증 받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강서길’이다.한강과 생태길, 강서순례길1 한국체육진흥회로부터 인증 받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강서길’의 출발점은 모두 강서보건소이다. 구민의 건강걷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서구민 건강걷기 코스’가 강서보건소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한강과 생태길’은 시원한 물줄기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양화교 인공폭포를 지나 염창나들목에서 한강으로 나간다. 찜통 같은 낮 더위가 한풀 꺾이는 늦은 오후에 길을 나서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잘 닦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옆에는 어느새 무더위도 잊은 듯 코스모스가 넘실댄다. 가뿐하게 걷기를 하는 사람들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명품 산책로이자 운동 코스를 하염없이 걷다보면 방화지구생태공원이 나온다. 평범하고 흔한 꽃이나 나무, 풀 한포기도 소중함으로 다가오게 하는 이 곳에서는 뽀송뽀송 폭신폭신한 흙길을 밟고 걸을 수 있다. 방화육관문을 지나 방화근린공원으로 간다. 아름드리나무가 그늘을 드리우고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가 있는 물레방아를 지나 개화산 약사사로 향한다. 고려 후기 때 작품으로 추정되는 약사사 석탑과 석불을 보고 방화역까지 걸어가는 10.87㎞이다.여기서 신방화역을 지나 마곡역, 발산역을 거쳐 강서보건소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강서순례길1’로 20.42㎞이다. 마곡역 옆에 우뚝 서있는 마곡홍보관 뒤로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마곡지구 속 자연의 길을 걸으면서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실타래처럼 헝클어진 생각들을 정리해 보기도 한다. 풍경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유일한 여행인 ‘걷기’로. 봉제산·우장산길 강서보건소에서 등촌중학교 우측에 있는 산길로 그리스도대학을 지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라 이름 붙여진 봉제산으로 간다. 산 정상에 있는 2,000년 역사를 간직한 봉화터까지 오른다. 이곳은 남쪽으로는 동작동 쪽에서 흐르는 강물이 보이고 서북쪽으로는 김포평야나 강북의 고양시 들판까지 한강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었던 현 한광고등학교터를 지나 우장산으로 향한다. 매미의 울음소리가 짙어지는 여름 끝자락에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고즈넉이 걷기 좋은 길이 펼쳐진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숲 속은 뜨거운 태양이 가려지고 살랑살랑 한번씩 바람도 불어주며 송글송글 샘솟는 땀방울을 식혀준다. 동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에코브릿지를 지나 새마을탑을 한바퀴 둘러본다. 걷다보니 끝이 가까워진다. 뜨거운 태양과 싸울 준비를 하고 용기를 내며 숲과 아쉬운 이별을 한다. 88체육관을 지나 강서보건소로 되돌아가는 구간으로 10.53㎞이다. 역사유적 순례길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는 재미가 쏠쏠한 길도 있다.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궁산 양천향교와 소악루, 겸재정선 미술관을 두루 돌아볼 수 있는 ‘역사유적 순례길’로 10.81㎞이다. ‘주마간산’으로 빨리 걷다보면 수많은 사물을 놓치기 마련이지만, 유유히 걷다보면 모든 사물을 만날 수 있다. 그 길을 거닐던 옛 사람들의 흔적, 역사·문화를 만나며 직접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그 길 위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걷기에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이, 인위적인 멋보다는 자연그대로를 바라보는 느림의 미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빨리빨리’가 생활화되면서 느림의 미학이 사라진 요즘, 생활의 일부분이었던 걷기가 또 다른 형태의 건강법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집 앞에 늘어뜨려진 길이나 우리 동네 근처 동산을 올라가는 조그만 오솔길에서도 부지런히 다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길을 골라 걷는 재미가 쏠쏠한 ‘아름답고 걷기 좋은 강서길’을 찾아 나서보자. 길을 찾으며 걷다보면 결국 마음속의 길도 선명하게 만들어질 수 있으니까. 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강서구 선정 ‘아름답고 걷기 좋은 강서길’도 있어요강바람 자연길: 강서보건소에서 출발! 오목교를 지나 안양천 뚝방길로 갔다 돌아오는 구간 10.78㎞ 생태와 들길: 양화교를 지나 방화지구생태공원에서 개화역까지 가는 구간 11.68㎞ 선유도 순례길: 가양나들목에서 선유도공원을 지나는 구간 10.99㎞ 진달래길: 봉제산 봉화터를 돌아오는 구간 5.22㎞ 강서순례길2: 강서보건소&rarr염창나들목&rarr 방화지구생태공원&rarr 상서마을&rarr 김포공항&rarr메이필드호텔 입구 &rarr 수명산파크단지 &rarr우장산역 &rarr발산역&rarr 강서보건소 구간 22.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도서관 소식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양천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9월 3일(금) ‘가을에 만나는 인문학의 향기’를 시작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NIE’, ‘뮤지컬 손인형극’, ‘어린이를 위한 영화감상회’, ‘책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www.yclib.or.kr 2643-3806독서회 2학년 추가모집 안내 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이 좋아지는 독서 모임 ‘독서회’ 초등 2학년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9월 2일(목)~12월 23일(목)까지 운영되는 독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추가 모집 인원은 3명. 8월 26일(목)~ 8월 31일(화)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다문화인형극 공연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문화인형극-함께 떠나는 엄마나라 동화여행’을 마련한다. 9월 4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베트남 인형극으로, 한국어와 베트남어 동시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40명을 초대한다. 8월 25일(수)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3663-40259월 개강 강좌 수강생 모집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에 개강하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란도란 맛있게 글읽기, NIE, 초등역사논술, 초등독서논술, 그림으로 보는 우리 아이, 다문화 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9월~11월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3층 아동열람실 방문 접수. 2663-47649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두리반, NIE, 고전논술, 역사논술, 유아 클레이아트 등이 9월~12월까지 운영되며,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다. 8월 25일(수)부터 도서관 방문접수. 2696-6689‘부자가 되는 법’ 무료 특강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39세 100억 번 부자 마인드 -부자가 되는 법’ 특강을 마련한다. 9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9시까지 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부동산 재테크 강좌로, 한국무역경제연구소 이진우연구소장의 강의로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50명. 2629-8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기고 - 예비고1(현 중3) 고등 영어 선행 학습 전략 제안 !! YNS 열정과 신념 학원 이병창 원장 현 중3 학생들부터 새롭게 치러지는 2014년 수능은 11월에 15일 간격을 두고 2회 실시 되며 국어 영어 수학과 탐구 영역 한 과목등 네 과목을 치르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현재 중3 학생들부터 처음 시작되는 개편 입시 제도여서 중3 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더 많은 생각과 근심에 노심초사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된다.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되면 중3 학생들 학습 목표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첫째는 특목고 진학을 최우선 목표로 치밀하게 파이널 전략을 짜는 학생과 둘째는 중학교 학습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예비고등 선행 과정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다. 이 기고에서 필자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인 중3 겨울방학 때 까지 우리 중3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팁을 말하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팁은 특목고 준비생이나 일반고 진학 준비생이나 가릴 것 없이 공통적인 부분임을 미리 언급하고자 한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인 학생에게 좀 더 포커스를 둘 것임도 참고하기 바란다. 1. 강력한 동기부여는 핵심 학습 전략의 가장 기초이다. 가장 핵심 팁은 지금부터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첫 학기에 자신의 실력이 고3까지 대부분(80% 이상)이어진다고 할 때, 고1이 되기 전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학생들이 알게 해야 한다. 또한 서울권 일류대에 진학한 학생들은 영어 공부는 고1때 까지만 열심히 하고 고2가 되면 영어 학습 시간 투자를 고 1 때와 비교 60-70% 정도 밖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지시켜야 한다. 즉, 명문대 진학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필요한 영어 내공 및 수능 준비는 고1때 대부분을 마무리 하고 그 이후에는 자신이 부족한 영역에 대한 공부에 시간투자를 높이는 방향으로 학습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영어 공부는 지금부터 고1 때 까지 정말 열심히 해야 하고 그렇게 해야 만이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 라는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 또한, 현재 중3인 학생들은 지금부터 ‘나는 고등학생 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PUSH를 해주어야 한다. 이에 일환으로, 현재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는 중3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커리큘럼을 고교 선행 영어 내공 + 수능 유형 및 입시 선행 영어 위주의 수업으로 편성을 시켰다. 또한 거의 매주 수능 모의고사를 보게 함으로써 당장 자기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며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한다. 중3 학생들에게는 어떤 영어 커리큘럼 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가장 좋은 학습 성취도 수단인 것이다. 2. 깊이 있는 영어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라 ! 2014년 개편될 수능 입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영수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가 더욱더 중요해졌다. 그렇기에 중3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너무나 많은 치중을 하기보다는 깊이 있는 영어 내공과 수학 내공을 만들어 주는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언어 영역과 논술을 대비해서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독서량은 학습의 가장 기본이며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이야 말로 언어영역 시험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고득점을 획들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고 영어 독해를 잘하기 위한 기본이 되기도 한다. 내신위주 전략,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습 전략은 특히 깊이 있는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은 커리큘럼이다. 또 암기 과목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투자는 단기적 성과를 위해서 장기적인 학습 전략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올바르지 않은 학습 전략이라 말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우리 아이가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반드시 해야 대입에 있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3. 고교 선행 영어의 강력한 내공 만들기 ! 영어의 기본 내공이 선행되지 않으면 수능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보고 그 이상의 영어 시험 대비를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점수는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 목동 소재 고등학교 대부분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50 % 정도의 문제를 내고 나머지 50% 문제는 외부 지문에서 발췌를 한다든지 아니면 기존에 보았던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변형시켜 만든 문제가 학교 시험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고등학생이 되어서 영어의 기본 실력(어휘,문법,독해)이 부족하다면 수능뿐만 아니라 영어 내신 등급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 것이다. 중3 겨울방학이 되면 내신과 기타 암기 과목 공부를 하기 위해서 종합학원으로 학생들이 많이 빠졌다가 고등 1학기 중간고사를 본 이후에는 다시 전문 학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기본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학교 내신 시험과 수능에서 절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그제 서야 스스로 깨우쳤기 때문이다. 중3 2학기 학습 전략은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략은 어떤 시험에 치중한 학습이 아닌, 한 파트에만 몰입한 불균형 학습이 아닌 어휘,문법,독해,듣기 균형 잡힌 통합적 영어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어떤 시험이라도 두려울 것이 없는 튼튼한 영어 내공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본관: 2646-7905 목동관: 2642-0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성교육전문강사양성교육생모집 휴샘통합상담센터에서는 강서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별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 교육생 모집한다. 성교육에 관심 있는 여성 선착순 25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여성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유아동관련학과 우선 선정하며 휴샘성폭력상담센터 소속 성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9월 6일 - 10월 25일 총 9주 매주 월요일이며 강서구민이 아닌 경우도 수강 가능하다. 문의: 2664-1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가장 확실한 몸매교정법 지방흡입술 짧은 시간에 원하는 부분 원하는 만큼 날씬해지고 싶다면...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 날씬한 몸매는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 되었다. 특히 요즘 같이 노출이 많은 여름 S라인의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여름철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다이어트다. 때문에 날씬한 몸매를 위해 운동,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애쓰는 여성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다이어트, 각종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뺀다 해도 요요 현상이 발생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부위만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이어트에 거듭 실패했거나 요요현상을 경험한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비만치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지방흡입술, 특히 최신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수술로 이름 난 위더스 성형외과의 지방 흡입술에 대해 알아본다.가장 확실한 몸매교정법 지방흡입술 올 여름 휴가 때는 반드시 비키니를 입고 S라인의 멋진 몸매의 주인공이 되리라 다짐하며 지난 봄 부터 비싼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며 열심히 운동을 했던 김지유(29, 신정동)씨. 하지만 이번 여름 휴가 때도 비키니는 그림에 떡이 되었다. 지유씨의 노력에 불구하고 몸무게는 4k 정도 감량했지만 그나마 빠진 몸무게는 어느 부위에서 빠졌는지, 빼고 싶었던 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살은 아무리 보아도 예전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위더스 성형외과 이효봉 원장은 “우리 몸의 불필요한 군살은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부위에 뭉쳐있는 경우가 많아 웬만한 운동으로는 빼기가 쉽지 않을뿐만 아니라 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다이어트에 거듭 실패했거나 요요현상을 경험한 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비만치료로 지방 흡입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살이 찌는 이유는 몸 안의 지방 세포가 급증함과 동시에 이렇게 증가한 세포가 더욱 커지는 현상으로 과다한 에너지 섭취, 내분비 계통의 이상,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되곤 한다. 장기간의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감량이 가능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실제로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하다는 장점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지방흡입은 지방이 쌓인 부분에서 혈관이나 신경, 림프관에는 가능한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피하지방을 음압으로 흡입해 몸매를 보기 좋게 만드는 수술이다. 운동, 음식조절 등의 다이어트로 빠진 살은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나타나지만, 지방흡입 수술은 지방 세포의 숫자를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므로 나중에 과다한 칼로리의 섭취가 이루어져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더라도 원래 가지고 있던 세포의 숫자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요요 현상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원하는 부위만 알맞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감과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원장은 “상담에서 수술 후 관리까지 전문화된 수술과 세심한 관리는 물론 최신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저희 위더스 성형외과는 시술 전과정 동안 집에서처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수술로 자신감과 만족감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지방 흡입술의 경우 환자의 특성이 달라, 수술 부위가 다르고, 지방 제거량이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부분비만 관리에도 효과적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몸매의 특징은 상체는 볼륨감이 있으면서 하체 부분은 날씬한 쭉 뻗은 몸매다. 그러나 이처럼 축복받은 몸매를 타고나는 경우는 많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살을 빼고 싶은 환자들에게 지방 흡입술이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래서 지방흡입은 최근에는 과체중이나 비만환자에게도 효과적이지만 일반체중의 여성들도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 운동만으로 빼기 쉽지 않은 여성들의 고질적인 고민인 군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지방흡입은 옆구리나 팔뚝, 종아리, 엉덩이, 옆구리 쪽에 몸매를 망치는 소량의 지방을 제거해 멋진 몸매를 완성시켜 준다. 시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시술 부위의 범위와 흡입량에 따라 다르지만, 복부, 엉덩이, 대퇴부를 흡입할 경우 약 2시간, 기타 작은 부위를 흡입할 경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원장은 “요즘에는 특히 허벅지 지방흡입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는데, 많은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을 통해 날씬하고 매끄러운 하체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허벅지 지방흡입술은 시술 후 약 1~2주 정도는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며 2~3주 이상은 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며“비만체형을 만들었던 잘못된 식습관이 계속된다면 장기적으로 다시 지방이 쌓일 수도 있어 방심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지방흡입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위더스 성형외과 이효봉 원장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