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공부의 기본은 이것이다! 최고의 선행학습은 ‘책’이다.지식 사회로 접어든 지금 갈수록 인문학, 고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던 산업사회가 저물면서 앞날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회는 급속도로 변하는데 반해 교육 체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빠른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교육 과정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책’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는 다수의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평균 수중의 지식을 담은 책이다. 아이들 각자가 가진 개성이 모두 달라도 다 똑같은 교과 과정을 배운다. 현 교육 체제의 한계이다. 그러나 책은 다르다. 책은 교과서 밖의 폭넓은 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통로이다.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는 더 깊이 파고들 수 있다. 나만의 개성, 창의력을 얻는 도구가 된다. 학교 공부를 잘할 수 있게도 해 주지만 학교 교육 과정에 관계없이 더 빨리 많은 것을 알게 해 주기도 한다. 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앞날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키워 준다. 학교 공부뿐 아니라 인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수학을 잡아야 갈 수 있는 대학의 문이 넓어진다.부모나 아이가 바라는 수준의 대학을 가려고 한다면 수학의 문턱을 넘지 않고서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수학은 아이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해낼 수 있는 수준이 달라진다. 어려운 문제는 끝까지 풀어 보려는 끈기와 집중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중학교 때부터는 매일 최소 2시간 이상은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고, 고3 때 수능 준비를 하려면 중등 때 어느 정도의 선행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입시에서 수학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수능 수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릴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최승일 원장파워영재학원문의 02-508-6567 2025-03-06
- [교육기고] 재외국민특례전형이란? 재외국민특별전형은 해외에서 일정 기간 수학한 대한민국 국적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학 특별 전형으로, 해외에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재외국민전형의 변화(이젠 쉽지 않은 재외국민전형)재외국민특별전형은 서류 전형, 지필 전형, 면접 전형으로 구별된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필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서류 전형으로 변화되었다. 현재 지필 전형서울권 : 경희대, 건국대, 홍익대, 세종대, 숙명여대수도권 : 인하대, 아주대 (인서울은 고작 5개 학교이며, 남학생의 경우 여대를 제외하고 4개 학교이다.)이렇듯 전형이 변화하면서 국어+영어/수학+영어 두 과목으로만 대학을 선발했던 것과 달리 어학, 표준화학력 인증, 내신, 활동 등 종합적인 우수성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짧게 지필을 준비하고 상위 대학을 진학했던 때가 지나고, 현재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재외 국민 학생들에게 전략적인 학교 생활을 요구하게 되었고, 한국 학생들과 같이 내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과목에 따라 한국보다 더 높은 스펙을 요구한다.) 그럼 어떻게 할까?이제는 서류 전형, 지필 전형, 면접 전형에 따른 공부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서류 전형의 경우는 최상위권, 상위권, 하위권에 따라 전략이 다르며, IB, A레벨, AP, 해외 한국 학교, 현지 로컬 학교에 따라 입시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최소 중학교부터는 서류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지필 전형의 경우 이제는 지필만으로 승부하기 힘들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정반대이다. 많은 학생들이 서류로 빠져나가면서 지필 공부를 부담스러워 하고, 반대로 내신과 스펙을 만들기 위해 지필 공부를 할 여력이 없는 학생도 많다. 따라서 성적이 애매한 학생들은 오히려 공략하기 좋은 전형이 되었다.이렇게 다양해진 재외국민특례전형은 치밀한 전략을 세운다면 어렵지만은 않다. 요즘은 정보도 많고, 컨설팅을 하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와 루머도 적지 않다.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재외국민전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학생의 케이스에 맞는 전략이다. 정보는 정보로만 참고하고 아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배호영 국어전임강사마탄자특례학원문의 010-7240-8880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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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브런치 & 베이커리 ‘베이커스트브라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CGV 영화관 골목길을 오르면 예쁜 벽돌집 외관의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할 수 있다. 1층에 카운터와 빵 진열대가 있고, 지하 1층과 지상 2~3층은 편안한 분위기의 빈티지 인테리어 공간이다.빵 진열 코너에는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소금빵 등의 종류가 많고, 냉장 코너에는 생크림과 과일이 토핑된 빵과 케이크도 있다. 마들렌, 휘낭시에, 파이 등 예쁜 디저트도 다양해서 선물용으로도 좋다. 특히 프랑스 최고급 버터를 사용해서 직접 만드는 크루아상과 페이스트리는 풍미가 좋아서 ‘베이커스트브라운’의 인기 메뉴다. 브런치 메뉴는 수프,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칠리볶음밥 등이 있는데, 달콤한 메이플 시럽과 슈가 파우더, 소금과 버터가 곁들여진 프렌치토스트는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페이스트리 빵 위에 루꼴라, 하몽, 부라타 치즈, 토마토 등이 토핑된 오픈 샌드위치는 고급스러운 브런치 메뉴다. 음료는 커피 음료, 에이드, 라떼 음료, 차 등이 있는데 특히 크림 라떼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1, 지하1, 지상1~3층영업시간: 매일 11:00~22:30주차: 불가문의: 02-558-6991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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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정성을 담은 수육과 묵은지, 대치동 수묵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조리한 깔끔하고 건강한 한식은 언제 먹어도 우리 입맛을 살려준다. 선릉역과 포스코사거리 인근 대치동 블록에 어복쟁반, 수육, 묵은지찜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한식집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넓고 쾌적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편안한 한식집‘수묵’은 선릉역 1번 출구에서 포스코사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한 블록 안쪽 골목에 있다. 매장이 상당히 넓고 실내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이면서 신상 맛집답게 상당히 깔끔하다.도로 쪽 테이블은 넓은 통창이 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고, 홀 가운데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영상이나 자료를 이용한 단체 행사 대관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최소 6명부터 최대 1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있어서 가족 기념일이나 직장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테이블에는 배관 시설이 필요 없는 매립형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유해가스 걱정이 전혀 없고 음식이 빠르게 조리되면서도 실내가 상당히 쾌적하다. 좋은 식재료와 정성 가득한 조리, 어복쟁반과 묵은지찜음식점 이름 ‘수묵’은 수육과 묵은지를 합쳐서 만든 네이밍이다. 이런 의미에 걸맞게 ‘수묵’의 대표 메뉴는 수육과 묵은지 요리다. 수육을 이용한 대표 메뉴인 ‘어복쟁반’은 소(42,000원)/대(79,000원)/특(109,000원) 메뉴 중 선택할 수 있고, 모둠 고기, 송이버섯, 모둠 야채, 셀프 계란죽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평양식 요리인 ‘어복쟁반’은 평양의 시장에서 얇게 썬 소고기 수육과 여러 가지 야채를 가볍게 데쳐 먹던 전골요리다. ‘수묵’의 어복쟁반은 양지, 양지머리, 아롱사태 등의 수육이 고급스럽고 평양냉면 전문점과 달리 냉면 육수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어복쟁반 육수의 육향이 진하고 고소하다. 백목이 버섯, 쑥갓, 계란이 깔끔하게 토핑돼 육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수묵’에서 사용하는 묵은지는 초정리 맑은 약수로 담근 김치를 1년 이상 숙성한 진짜 묵은 지다. 이 묵은지를 찜기에서 4시간 조리하고 24시간 숙성시켜 묵은지찜을 만든다. 그야말로 시간과 정성이 가득 담긴 묵은지찜이라 깔끔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묵은지찜 메뉴는 가브리 묵은지찜(소 27,000원/중 39,000원/대 51,000원)과 등갈비 묵은지찜(소 28,000원/중 41,000원/대 54,000원)이 있고, 가브리, 삼겹, 우동사리, 두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 맛깔스러운 안주 메뉴‘수묵’에는 가성비 좋은 식사 메뉴가 있어서 테헤란로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메뉴로도 좋다. 한돈 묵은지찌개(12,000원), 해장 백묵은지찌개(12,000원), 쑥갓대 곰탕(15,000원), 들기름 한우육회 비빔밥(15,000원) 등이 있다. 냉제육, 아롱사태 수육무침, 한우 육회 등 맛깔스러운 일품 안주 메뉴도 있어서 저녁 회식 메뉴로도 좋다. 1++(9등급) 한우를 사용한 한우 육회는 소스를 고추장, 간장, 트러플오일 중 선택할 수 있고 루꼴라와 감태가 곁들여 나와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루꼴라 감자채전, 모두부, 유자 계란찜 등도 있다. 콜키지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콜키지 비용은 알코올 20% 미만인 주류는 1병에 10,000원, 알코올 20% 이상인 주류는 1병에 30,000원을 부담해야 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3(대치동) 1층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21:00 주문마감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507-1422-1614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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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프랑스 타르트 서래마을 ‘줄리에뜨’ ‘서울 안의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 주택가에 타르트 전문점 ‘줄리에뜨’가 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정통 프랑스 타르트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유럽풍의 테이블과 의자, 소품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의 장 대표는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프랑스로 갔다가 타르트의 매력에 빠져 베이킹 공부를 시작했다. 파리 ‘르 꼬르동 블루’의 페이스트리 전문과정을 거쳐 캐나다 몬트리올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수년간의 실전 경험을 쌓은 후 귀국, 2009년에 ‘줄리에뜨’를 오픈했다고 한다.‘타르트(9,000원)’는 진열장에서 직접 보고 주문하면 된다. 아마도 과일 등 계절 재료 수급 관계로 그때그때 메뉴가 바뀌기 때문인 듯. 시그니처 메뉴인 레몬 타르트를 비롯해 딸기, 청포도, 자몽, 블루베리, 살구, 배, 패션후르츠 등의 과일 타르트, 깊고 부드러운 맛의 초콜릿 타르트 그리고 피칸을 달달하게 졸인 피칸 타르트 등이 있다. 또한, 미니, 스몰, 미디움, 라지 등 크기도 다양해 선물, 답례품, 사은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케이크와 타르트는 예약 및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커피, 에이드, 생과일주스, 유기농 티 등의 음료가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동광로 178 1층영업시간: 매일/10:30~19:30 / 주차 가능문의: 02-535-4002 2025-03-06
- [의학칼럼] 새 학기 시작! 초음파로 생리량을 점검해 볼 시간! 왜 생리량이 많아질까?✔ 호르몬 불균형 : 10대는 아직 호르몬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 배란이 불규칙할 수 있다. 배란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생리량이 많아질 수 있다.✔ 자궁 내 문제 : 자궁 근종이나 자궁 내막증 같은 질환이 있으면 생리량이 늘어날 수 있다. 10대에게는 드물지만 확인이 필요하다.✔ 혈액 응고 이상 : 몸에서 피를 멈추는 기능이 약하면 생리혈이 많아질 수 있다. 가족 중에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 생활습관 :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이 생리량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부인과 초음파로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생리량이 많아 고민이라면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초음파 검사는 아랫배에 기기를 대고 보는 방식이라 통증이 거의 없다. 자궁이 정상적인 상태인지, 자궁 근종이나 자궁 내막증 같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불균형이나 빈혈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생리량이 많다면 철분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분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치료는 어떻게 할까?✔ 철분제 복용 : 생리량이 많으면 철분이 부족해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철분제를 꾸준히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호르몬 조절 치료 : 생리 불순이나 호르몬 불균형이 심한 경우, 저용량 피임약 등을 사용해 생리량을 조절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자궁 질환 치료 : 자궁 근종이나 내막증이 있는 경우,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생리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 : 철분이 풍부한 음식(시금치, 소고기, 견과류 등)을 챙겨 먹고,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생활 습관 :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생리 불순을 유발할 수 있다.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정기적인 건강 체크 :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변화가 있다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새 학기 전에 건강 상태를 점검하면 더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다.이효진 원장이효진여성의원 2025-03-06
- [의학칼럼] 점이 아닌 악성을 의심해야 할 때 우리 몸에서 점은 흔하게 볼 수 있다. 피부에 검은 점이 발생하는 이유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축적되어서며,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멜라닌 생성이 더 활발하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문제는 흑색종 또한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점이 단순히 색소 세포들이 모인 것이라면, 흑색종은 이 세포들이 악성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점이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잘 생길 수 있는 것처럼 흑색종 또한 그러한데, 그 이유는 햇볕 중 자외선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흑색종은 새로 생기는 경우뿐만 아니라, 기존의 점에서도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흑색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해 생검술을 해야 하지만, 육안으로도 강하게 의심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 점과 흑색종을 구별하는 의학적인 기준으로 “ABCDE”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A : asymmetry, 비대칭 모양 : 반으로 자른다고 가정하였을 때 양쪽이 대칭인지 확인. 비대칭이면 흑색종 의심.B : border, 경계 선모양 : 경계선이 불규칙적이고, 지그재그 형태라면 흑색종 의심.C : color, 색 : 여러 가지 색이 섞여 있는 경우 흑색종 의심.D : diameter, 크기 : 6mm 이상이면 흑색종 의심.E : evolving, 변화 : 변화(크기, 색깔, 모양, 경계 등)가 생기면 흑색종 의심.이 기준에서 하나라도 발견되면 생검술을 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으면 절제 범위가 커지고 전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흑색종의 수술적 치료는 완전 절제를 함은 물론 주변부까지 함께 절제해야 한다. 이는 악성세포가 주변 조직에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흑색종의 두께, 침습 정도, 병기의 상태에 따라 2cm 이상까지도 잘라내야 한다. 부위에 따라 잘라낸 너비만큼 발생한 결손부에 대해 흉터나 기능적 문제를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진료를 하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신효정 원장한강수성형외과 2025-03-06
- 마탄자 의대수학 – 재외국민특별전형 수학 지필고사반 개강 꾸준히 그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재외국민 전형 특례입시 지필고사. 자연 계열의 경우 수학이 포함되는데, 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 수학은 특히 큰 어려움으로 와 닿는 시험이다.여기에 선발 인원이 정원의 2%로 제한되어 있어 경쟁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특히 의대는 재외국민 전형을 통한 지원자가 많아 수학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다. 대입 수학과 대학별 논술, 그리고 경시대회 출제위원까지 대치동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마탄자특례수학 송정석 원장은 “특례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어릴 때부터 꾸준히 수학을 공부해 온 국내 일반 학생들과 달리 ‘짧은 시간 내 효율적 학습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전략적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며 “많은 경험을 통해 원하는 학교별 기출문제에 익숙해져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탄자특례수학은 매년 의대를 기본 상위권 대학에 꾸준한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의대 증원으로 의대 재외국민 전형에서도 모집 인원 증가가 기대된다. 특례수학에 특화된 전략적 수업대치동 대표 특례수학 전문학원인 마탄자특례수학은 먼저 개념과 공식 정리 수업에 집중한다. 특히 오랜 노하우와 학교별 시험 분석을 통해 지필고사에서 많이 출제되는 개념들을 다잡아가게 되는데, 학생들은 송 원장의 직강을 통해 개념과 공식을 이해하고 정리하며 스스로 개념 강의 노트를 만들어 간다.특례수학은 그 특성상 다양한 복잡한 계산력이나 이해력보다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유형 암기를 더 필요로 한다. 그래서 국내 시험 문제 풀이 경험이 전혀 없는 재외국민 수험생을 위해 지필고사 필수문제에 초점을 두고, 문제 해결의 핵심 키워드나 알고리즘 작성 등 문제 풀이 방향에 대한 전략 학습이 이어진다.수업은 수학, 수학1, 수학2는 기본으로 미적분이나 확률과 통계까지 시험에 포함되는 학교도 있어 지원 학교에 따라 학습량이 달라지게 된다.만점에 도전, 마탄자 특례수학문제집송 원장은 “특례 전형 지원자들의 경우 국내 수학 문제 유형이 낯설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수학의 기본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적용이지만, 특례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의 익숙함인 만큼 ‘단기 완성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때 송 원장이 직접 만든 <마탄자 특례기출유형문제집>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알토란같은 교재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학 문제집은 내신과 수능에 포커스가 맞춰져 특례수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재는 거의 구할 수 없는 게 현실. 그래서 특례수학과는 별 관계없는 불필요한 부분까지 공부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생들도 많다. 마탄자 특례수학문제집은 지필고사에서 꼭 출제되는 필수문항 위주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어 지필고사 문제 패턴을 익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문제 유형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이젠 대학별 예상 문제 강의와 함께 지원할 대학별 출제유형 다잡기에 돌입해야 한다. 대학별 중요 출제 포인트 체크와 함께 대학에 맞춘 시간 안배 훈련, 그리고 오답 정리까지 개인별로 진행해 실전력을 높여가게 되는 것이다.시험이 임박해 오면 마탄자 파이널모의고사와 대학별 모의고사 그리고 특례수학 주제별 강의를 통해 대학별 만점에 도전한다. 이때 진행하는 최종 문제 점검, 대학별 킬러 문제, 그리고 개인별 오답 학습 반복은 시험 전날까지 실시되어 특례수학 시험에서의 우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의대 대비반도 개설지난해 7월 진행된 2025학년도 의대 재외국민전형에 45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당 1~2명밖에 모집하지 않아 의대 재외국민전형 재수생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마탄자특례수학에서는 건국대 수의대, 아주대 의대, 인하대 의대 등을 지원하는 재수생을 위한 의대 특강반도 운영한다. 이들의 목표는 만점. 마탄자 특례수학문제집과 쎈수학B까지 수업에 포함되며, 개념패턴 모의고사와 특례패턴 모의고사를 꾸준히 진행해 개념 및 문제 패턴 확인학습은 물론 주제별 심화학습까지 진행하는 것이 강점이다.송 원장은 “재수생들의 경우 특례수학에 필요한 개념의 완벽 확립을 기본으로 한 심화 및 킬러 문제 풀이 능력까지 키우는 것이 관건”이라며 “빈틈없는 개별 약점 체크와 180회에 이르는 실전모의고사 연습으로 지필고사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탄자특례수학은 3월 초 개강해 주5일 수업을 진행하며, 토·일은 개별 질문학습 등의 클리닉 수업과 개념 패턴 모의고사를 진행한다. 상담 010-5277-9487카톡 ID : matanza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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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입시 총평 변수의 연속이었던 2025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되었다. 매년 입시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의대증원과 대규모 무전공 선발, 사탐런의 증가 등 그야말로 대 혼돈의 입시였다는 평가다. 거기에 역대급 N수생 유입에 최상위권 변별이 힘들었던 수능까지 더해져, 입시카페에서는 ‘최상위대 어느 과 펑크’ ‘역대급으로 추합이 안돈다’라는 성토로 게시판이 뜨거울 정도였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의 상향평준화로 수시전형 역시 2024학년도보다 입결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그야말로 힘들고 고됐던 입시가 마무리되었다.참고자료: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쎈진학, 종로학원, 하이퍼리뷰tv 2026학년도 입시전략 설명회의대증원, 약대지원도 함께 대폭 증가이번 입시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하는 것이 바로 대규모 의대 증원이다. 서울 소재 8곳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146명이 증가했다. 전체 경쟁률은 작년 17.91:1에서 16.29:1로 오히려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년대비 지원인원이 13,910명이 증가했다.의대지원과 함께 약대지원 역시 증가했다. 경쟁률이 21.93:1에서 25.81:1로 높아졌고, 지원인원 역시 3,678명이 늘었다. 지역인재 선발이 있는 대학은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와 약대를 중복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인재 증가는 수도권 메디컬 지원에도 영향을 주어, 지역인재를 안정카드로 잡고 수도권 메디컬을 과감하게 지원한 사례가 많았다. 반면 서울소재 상위권 일반 대학 지원인원은 증가폭이 거의 없어 서울대 지균 경쟁률 0.6% 하락, 연세대 활동우수는 0.15% 하락, 고대 추천형은 1.19% 하락했다. 의대는 정시에서도 모집인원이 361명 증가해 작년 대비 지원인원은 2,765명이 증가해 총 10,027명이 지원했다. 메디컬 쏠림은 최상위권 대학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대 정시 추가합격자를 보면 높은 입결을 보였던 공대, 첨단융합학부, 메디컬 학생부로 지원자가 많은 농생대에서 추가 합격자가 많이 나왔다.메디컬 광풍 속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것은 총 11명의 수능 만점자 중 4명이 공대로 지원, 특히 입시역사 23년 만에 서울대 의대 정시 추가 합격자 1명이 나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등록을 포기한 합격자는 카이스트로 진학했다는 후문이다. 무전공 선발, 한양대 논술전형 164.34:1의대증원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무전공 선발. 무엇보다 모집인원이 크고, 정시전형 다군에서의 다양한 선택지가 되어서 가군이나 나군에서의 상향지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했었다.학교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처음 예상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서울대의 경우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유형1은 정시에서 3.7:1의 경쟁률을 보여 서울대 평균 경쟁률(3.9:1)보다 낮았다. 연세대 역시 인문계열 유형2 정시 경쟁률은 3.4:1로 평균경쟁률(3.6:1)보다 낮았다. 고려대 유형 1 경쟁률은 2.9:1로 고려대 평균 경쟁률(4.9:1)보다 낮았다. 다만 다군에 신설된 무전공 선발은 52.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무전공 선발 수시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다 인문계열 141.13:1, 자연계열 164.34: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역시 논술전형 111.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소재 주요 10개 대학 무전공 선발 유형 1 경쟁률은 8.6:1로 처음 예상보다는 조금 낮게 나타났다. 아무래도 참고할 만한 입결 데이터가 없고, 학생들 역시 진로희망분야를 정해서 학생부를 관리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사탐런의 증가, 수시 &정시 모두 영향입시전문가들은 ‘입시는 생물, 섣불리 예측하거나 예단할 수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이 말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 바로 ‘사탐런’으로 불리는 탐구과목 이탈 현상인 듯 하다. 불과 2024학년도 입시까지도 ‘이과의 문과 침공’으로 과탐 선택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면 2025학년도는 180도 상황이 달라졌다. 과탐필수 제한을 없애고 사회탐구 응시자도 계열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 많아지면서 과학탐구 응시자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표준점수와 백분위 하락했다. 화학Ⅰ은 14,446명, 생명Ⅰ은 17,480명이 감소했다. 반면 사회문화 42,794명, 생활과 윤리 20,670명이 증가했다. 또, 과탐 한 개와 사탐 한 개 혼합으로 선택한 응시자도 2024학년도 15,927명에서 2025학년도 47,723명으로 증가했다. 수시전형 수능최저에서도 과탐과 사탐 구분 없이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아지면서 사탐런을 가중시켰다. 과탐 가산점을 주는 대학들이 많지만 투자해야하는 공부량, 응시하는 학생들의 표본 수준, 예측 가능점수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사탐런이 압도적으로 유리했다는 평가다. 수능 만점자가 순천향대 의대 예비 4번을 받았다는 뉴스는 과탐, 특히 화학Ⅰ지원자의 불리한 표점과 백분위를 고스란히 보여준 사례였다.최상위 변별력이 없었던 수능역대급 N수생 유입되었던 2025 입시에서 수능의 변별력 역시 중요한 변수였다. 하지만 작년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없어졌다. 반면 상위권 점수는 역대급으로 촘촘해지면서 최상위권보다 그 아래 대학들의 정시 경쟁률이 높아졌다. 서강대는 2024학년도 4.60:1에서 2025학년도 6.89:1, 성균관대 2024학년도 5.63:1에서 6.00:1, 한양대 5.22:1에서 6.15:1. 경희대 4.67:1에서 4.79:1, 서울시립대 4.33:1에서 4.86:1로 높아졌다.2024학년도에서는 1등급 비율이 4.71%였던 영어가 6.22%로 늘어나면서 수능 최저를 조금은 수월하게 맞춰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도 줄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대 수시이월인원은 2024학년도 337명에서 2025학년도 279명으로 감소했다. 수능최저 충족뿐만 아니라 메디컬 지원이 강해지면서 각 대학에서도 최대한 수시충원으로 학생선발에 대비한 듯하다. 2026 입시는?그렇다면 2026학년도 입시는 어떨까? 전망은 그리 선명하지 않다. 가장 먼저 의대모집 정원이 미정이다. 모집 정지에서 감원, 증원유지 등 많은 말들이 설왕설래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미정이다. 여기에 황금돼지띠 출생 고3 학생은 452, 958명으로 전년 대비 45,540명이 더 많다. 여기에 의정갈등으로 인해 24, 25학번 의대생들의 휴학 등으로 2025학년도에 가졌던 변수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은 변수에 대응하기보다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확실하게 갖는 것이 대비라고 조언한다. 수시에서는 내신과 학생부, 정시에서는 확실한 수능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는 내신과 생기부는 끝까지 챙기고, 특히 N수생 지원이 많아지는 만큼 3학년 2학기까지 놓지 않고 챙겨야한다. 또, 탐구과목은 최대한 빨리 정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이나 상위권 자연계열을 지원하다면 과탐 2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상위 메디컬 지원은 Ⅱ과목을 적극 고려해본다. 최저를 맞추거나 과탐 점수가 3등급 이하라면 사탐런을 충분히 고려해보자. 다만 대학마다 과탐과 사탐응시에 대한 3~5% 가산점을 과목마다, 혹은 두개 다 같은 계열을 선택했을 때 가산점을 주는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2028학년도 입시개편과 맞물려 대학들은 이미 정시에서도 교과이수와 학생부를 반영하거나 면접을 강화하는 추세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수능올인이나 수시올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확인해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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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지난 2월 11일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포털에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초,중,고)’이 발표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관리의 표준화를 위해 각 세부 항목의 내용과 기재 원칙을 ‘훈련내용, 훈련 설명, 기재 요령’으로 나누어 제시하는 것으로 매년 3월 이전에 발표 &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고등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1학년의 경우, 기존 교과 석차 등급이 9등급 체계에서 5등급 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기재 항목 변경이 예정되어 있어 구체적인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교육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2025. 2. 11) #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항목 주목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첫째,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어야 한다. 둘째, 학교 교육계획이나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교육활동의 이수상황(활동내용에 따른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는 사항 중심)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 학교교육계획 이외의 체험활동은 교육관련 기관(교육부 및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 봉사활동 실적 등만 학교장이 승인한 경우에 한해 기재가 가능하다.셋째, 다음은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사항으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포함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Tip 참조)넷째,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일체)은 ‘인적·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다섯째, 학교생활기록부에 ‘항목과 관련이 없거나 기록해서는 안 되는 내용의 기재’, ‘단순 사실을 과장하거나 부풀려서 기재’, ‘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저하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서술형 항목에 기재될 내용을 학생에게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는 행위는 금지이다.여섯째, 학부모 등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수정 관련 부당 요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제10호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이다.일곱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제3조제3항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및 정정 권한과 관련하여 업무의 편의나 관행을 이유로 담당이 아닌 교사에게 입력 및 정정 권한을 부여하는행위를 금지한다.여덟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내 ‘기재방법’은 준수하되, ‘기재예시’는 참고자료이며 의미의 변동이 없는 범위에서 다르게 기재할 수 있다.Tip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는 내용가. 각종 공인어학시험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 실적[기재불가 공인어학시험]영어(TOEIC, TOEFL, TEPS), 중국어(HSK), 일본어(JPT, JLPT), 프랑스어(DELF, DALF), 독일어(ZD, TESTDAF, DSH, DSD), 러시아어(TORFL), 스페인어(DELE), 상공회의소한자시험, 한자능력검정, 실용한자, 한자급수자격검정, YBM 상무한검, 한자급수인증시험, 한자자격검정 등나. 교과·비교과 관련 교내·외 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 실적(교내대회는 ‘수상경력’ 항목에만 입력할 수 있으며, 교외대회는 학교장의 참가 허락을 받아 참여한 경우)에도 기재할 수 없음.다. 교외 기관·단체(장) 등에게 수상한 교외상(표창장, 감사장, 공로상 등도 기재 불가함)라. 교내·외 인증시험 참여 사실이나 그 성적마.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원점수, 석차, 석차등급, 백분위 등 성적 관련 내용 일체) 및 관련 교내 수상실적바. 논문을 학회지 등에 투고 또는 등재하거나 학회 등에서 발표한 사실사. 도서출간 사실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출원 또는 등록 사실자. 어학연수, 봉사활동 등 해외 활동실적 및 관련 내용차.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 암시 내용카. 장학생·장학금 관련 내용타. 구체적인 특정 대학명, 기관명1)(기구, 단체, 조직 등 포함), 상호명, 강사명2) 등#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특징 하나. 성취도별 분포 비율 전 과목 확대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중 변경된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먼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르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표준편차’를 기재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진로선택과목에만 표기하던 ‘성취도별 비율’을 보통교과 전 과목으로 확대해, 포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 ‘진로선택과목’에만 표기하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표1.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요령※ 성취도별 분포비율의 E비율 내에는 미이수자가 포함되어 있음둘. 석차 등급 표기 관련 변경 사항 석차 등급 표기와 관련한 변경 사항도 눈에 띈다. 기존 내신 등급 ‘9등급 체계’에서는 모든 등급별 인원이 1명 이상이 되려면 과목별 수강 인원이 14명이 넘어야 했다. 따라서 과목별 수강 인원이 13명 이하인 경우 ‘석차 등급’ 또는 ‘•’을 입력할 수 있었다.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2, 고3 학생들의 경우 이 원칙의 적용을 받는다.김 소장은 “그러나 올해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2022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5등급 체계’이기 때문에 기준 인원이 바뀌게 된다. 과목별 수강 인원이 6명이 되어야 비로소 모든 등급의 등급별 인원이 1명 이상이 되므로, ‘석차 등급’ 또는 ‘•’을 입력할 수 있는 기준 인원이 ‘5명 이하’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표2.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 교과학습발달상황(1학년)*출처: [교육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고등학교) 기재 요령 p.129 셋. 개인별 세특 기재 가능 항목 축소학생부종합평가에 주요 판단 근거로 활용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과목별로 작성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예외적인 경우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별도 기록을 할 수 있다.김 소장은 “여기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데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