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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추석 명절 음식 포장
2025년 추석 연휴는 10월 8일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공휴일만 7일이고, 10월 10일(금)에 휴가를 내면 그 다음 주말인 12일까지 10일간의 휴가가 이어진다.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많이 줄어들고, 연휴를 이용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가정도 있겠지만, 긴 연휴에 가족들이 추석을 기념해 맛있게 먹을 만한 명절음식을 준비해야하는 주부들의 고민도 크다. 호텔 명절 투 고 상품을 중심으로 차례상 등 명절 상차림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명절 음식 세트 상품들을 모아봤다.사진 출처: 해당 업체 홍보팀 제공 / 호텔 레스토랑 홈페이지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AC 키친’ - ‘AC 명절 투 고’역삼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2층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 ‘AC 키친’에서는 추석을 맞아 전통의 정성과 풍성함을 담은 ‘AC 명절 투 고’ 세트를 선보인다. 호텔 셰프가 엄선한 메뉴 구성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상차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호텔 파티시에가 준비한 콩고물 팥 생크림 케이크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의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한 상을 완성할 수 있다.‘AC 명절 투 고’ 상품의 메뉴는 오미산적, 깻잎전, 표고전, 두부전, 호박전, 연근전, 고추전, 새우전, 생선전, 녹두전, 섭산적, 조기구이, 삼색나물, 소고기탕국, 잡채, 소고기 버섯 불고기, 소고기 전복찜, 나박김치, 콩고물 팥 생크림케이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330,000원이다.예약은 10월 3일까지이며, 얼리버드 예약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서 9월 26일까지 예약할 경우 20% 할인이 적용된다. 픽업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다. 픽업은 호텔 2층 ‘AC 키친’에서 가능하다. ‘AC 키친’ 방문 픽업 시 호텔 정문 앞에 최대 10분 주차 가능하며, 발렛 이용 시 별도 주차 비용이 발생한다.●문의 및 예약: 02-2050-6034, 네이버 예약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타볼로 24’ - ‘JW 명절 투 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 셰프의 진심과 세심한 손길을 더해 준비한 영양 가득한 풍성한 명절 음식 ‘JW 명절 투 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서 명절 투 고 상품의 스테디셀러가 되고 있다.‘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는 한우 소고기 갈비찜, 한우 불고기,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3미, 장어구이, 한우 잡채, 모둠전(오징어 순대/새우전/동태전/깻잎전/녹두전), 들기름 더덕구이 , 피낭시에 등 총 9가지 음식과 수정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490,000원이다.‘JW 명절 투 고’는 소고기 갈비찜(미국산), 한우 불고기,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2미, 장어구이, 한우 잡채, 모둠전(새우전/동태전/깻잎전/녹두전), 들기름 더덕구이, 피낭시에 등 총 9가지 음식과 수정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80,000원이다.소고기 갈비찜(한우/미국산), 제주 옥돔구이, 한우 불고기, 전복찜, 장어구이 등의 메뉴는 추가 구성도 가능하고, 어린이 옵션 추가 메뉴로 홈메이드 떡갈비와 랍스터 볶음밥도 준비했다.예약은 10월 5일까지이며, 픽업 기간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픽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타볼로24’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지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받을 수 있으며, 퀵 서비스를 이용라려면 타볼로2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지역은 배송비를 부담하면 퀵 서비스 배송이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02-2276-3320, 네이버예약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라팔레트 파리’ - ‘명절 투 고’‘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4층에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는 총괄 셰프가 최상급 재료를 활용해 격식과 예의를 갖춰 준비한 명절 음식 세트로 손쉽과 간편하게 명절 상차림과 성묘길 음식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프리미엄 명절 투 고’는 최상급 한우를 활용해 격조 높은 품격의 가치를 담아 선보이는 총 9가지 메뉴로 구성된 프리미엄 명절 상차림 세트다. 메뉴는 한우 소고기 잡채, 새우 전복장 1팩, 영광굴비 구이 3미, 우대 갈비, 한방 전복 소갈비찜, 삼색 나물(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모둠전(육전, 동태전, 꼬지전, 육원전, 새우 오징어전, 애호박전), 흑임자 티라미수, 모둠 한과, 백화수복 청주 1병으로 구성했고 가격은 390,000원이다.‘명절 투 고’ 상품은 엄선한 재료를 활용해 격식과 예의를 갖춰 선보이는 총 8가지 메뉴 구성의 명절 상차림 세트다. 메뉴는 해물 잡채, 부세 굴비 구이 3미, LA 갈비, 한방 소갈비찜, 삼색 나물, 모둠전, 흑임자 티라미수, 모둠 한과, 백화수복 청주 1병으로 구성했고 가격은 290,000원이다. 두 상품 모두 단품 메뉴 추가 주문이 가능해 인원에 맞춰 더욱 풍성한 상차림을 구성할 수 있다.예약은 10월 2일까지이며, 얼리버드 이벤트로 9월 21일까지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픽업 기간은 10월 3일부터 7일까지이고, 픽업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문 수령, 드라이브 스루, 퀵 서비스(직접 예약) 등으로 수령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02-2184-7300, 네이버 예약롯데호텔월드 ‘델리카한스’ - ‘딜라이트 박스’‘롯데호텔월드’의 1층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롯데호텔 특급 셰프들의 프리미엄 차례상을 준비했다. 엄선된 최상급 식재료로 건강한 맛과 영양을 담은 3단 도시락 ‘딜리아트 박스’로 온가족이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겁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3단 도시락으로 구성한 ‘딜라이트 박스’의 메뉴는 1단에는 한방 갈비찜, 표고전, 녹두전, 새우전, 육전, 생선전이 담기고, 2단에는 해물잡채, 영양밥, 전복구이, 문어숙회가 담긴다. 그리고 3단에는 떡, 유과, 나물2종, 더덕구이, 보쌈김치, 육회, 소고기 뭇국 2개가 담겨 명절음식이 다채롭다. ‘딜라이트 박스’의 가격은 330,000원이다. 더불어서 3단 도시락에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등 캔시머 김치 4종이 더해지는 'K-딜라이트 박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380,000원이다.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픽업 기간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픽업 시간은 예약하면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에서 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수령은 롯데호텔월드 1층 ‘델리카한스’에서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0507-1461-7759, 네이버 예약더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 ‘투 고 해피 홀리데이’‘더 플라자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는 ‘명절 상차림의 수고는 덜고, 즐거움은 더 크게!’라는 취지로 전국 12명문 종가와 특급호텔 셰프가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더 플라자 프리미엄 차례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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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운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 공동기획전
경운박물관(관장 설영자)과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최환)은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협의체 사업으로 2025년 공동기획전 <갖옷, 겨울을 건너다(2025.9.25. ~12.27.)>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운박물관의 소장품 중 짐승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옷인 ‘갖옷(裘)’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옛사람들의 옷 짓기의 미덕을 돌아보고, 갖옷에 담긴 지혜와 정성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든 삶의 흔적을 만나 보자.프롤로그 : 송시열 초구프롤로그에서 ‘송시열 초구(재현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유산이자 19세기 이전 유일한 털옷으로 남아 있는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입었던 담비털 저고리(貂裘) 재현품이 주목된다. 제1부 : 갖저고리·털배자제1부는 ‘갖저고리·털배자’를 통해 근대기 갖옷을 소개한다. 19세기 말~20세기 초 전해지는 갖옷 중 여성들이 많이 착용한 안에 양과 토끼털 등을 댄 갖저고리와 털배자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특히 갖저고리의 모피 안감과 함께 난모 및 털옷 숙련기술전수자의 제작도구도 전시해 일제강점기까지 가지가지의 털들을 갖추어 놓은 가게인 모물점(毛物店)이 활발했지만, 광복 이후 전쟁과 산업화로 사라진 갖옷의 역사적 배경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제2부 : ‘털마고자·갖두루마기제2부 ‘털마고자·갖두루마기’는 근대기에 탄생했거나 보편화된 마고자와 두루마기를 중심으로 갖옷을 살펴본다. 포(袍) 형태 중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당시 순절한 남이흥 장군의 사슴가죽으로 만든 네모난 깃의 포(재현품)를 시작으로 근대기 등장한 신한복인 ‘마고자’와 의제개혁을 거치며 보편화된 좁은 소매의 ‘두루마기’에 주목했다. 제3부 : 난모·털토시·가죽신제3부 ‘난모·털토시·가죽신’은 혹한의 계절 우리의 머리에서 손과 발까지 보호했던 각종 복식을 살펴본다.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과 조선풍속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남바위·풍차·아얌 등이 전시된다. 또한 가죽신을 만드는 수선공을 ‘갖바치’라고 했는데, 가죽신 중 다양한 형태의 혜(鞋)를 함께 전시했다.제4부 모피의 확장제4부 ‘모피의 확장’에서는 근현대에 사용된 모피 용품을 돌아본다. 1900년대 망토부터 근현대 남성의 모자와 가방, 여성들의 핸드백과 코트, 한복 디자이너의 갖옷 응용 작품까지 모피가 확장되어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내용을 담았다. 전시명 : <갖옷, 겨울을 건너다>기시간 : 2025. 9. 25. ~ 12. 27.장시소 : 경운박물관(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1층, 강남구 삼성로 29)휴관일 : 매주 일요일, 공휴일관람료 : 무료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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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로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에 쏠리면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상품 브랜드 뮷즈(MU:DS)는 박물관 굿즈 열풍을 몰고 왔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를 소개한다.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국립중앙박물관 & 상품관7개의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용산구 이촌역 인근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은 1960년대 덕수궁 석조전 건물부터 70년대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1980년대 조선총독부 건물, 2000년대 국립고궁박물관 건물을 거쳐 2005년 현재의 용산으로 이전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답게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7개의 상설전시관이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관람의 이해를 돕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오감으로 즐기고 배우는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등을 만날 수 있다.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제4전시실에서는 테마전 <산화코발트, 기증품에 스며든 푸른빛(2025.04.08. ~ 2026.06.28.)>이 열리고 있다. 청화백자 기증 소장품을 중심으로 미공개 우수품을 조명하는 국립부여박물관 기증품 작은 전시이다. 또,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2025.07.25. ~ 2025.12.28.)〉가 열리고 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조국을 가슴에 품고 달렸던 손기정 선수와 그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제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1988년 서울에서 성화를 봉송했던 감동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 공연예술축제이 외에도 국립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는 공연예술축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이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계절별로 국립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는 공연예술축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주최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선보이고 있다. 박물관 유물의 역사와 전통이 우리 문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박물관 상품관국립중앙박물관에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박물관 상품관’이 있다. 국보급 유물 모양의 상품에서 명인의 수공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상품과 서적, 공예상품, 전통을 현대화한 디자인의 실용품 등 다양한 박물관 상품을 만날 수 있다.Tip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상품관1 메인숍(서관 1층 으뜸홀 옆) : 02-2077-9769- 상품관2(상설전시관 1층 중앙) : 02-2077-9771- 어린이 상품관(서관 1층 어린이박물관 옆) : 02-2077-9773- 뮷즈 브랜드 홍보관(상설전시관 3층 중앙)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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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
지은이: 고정욱발행일: 2025년 10월 9일판형: 4×6배판 (152×225)면수: 372쪽가격: 25,700원 문학박사이자 어린이 청소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후보이자 현존하는 국내 작가 가운데 가장 많은 부수의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고, <안내견 탄실이> <대지진이 나던날> 등 수많은 작품 중 <가방 들어 주는 아이> 등은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던 고정욱 작가의 오랜 우리말 사랑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담긴<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사용하면 할수록 아름다운 우리말의 우수함과 잊히면 안 될 것 같은 우리말을 404개의 단어들로 곤충, 나무, 과일, 사람, 심리 상태 등 우리말을 다양하게 나누어 분야별 단어들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책의 뒤편에는 부록으로 대표적인 우리 작가 김주영, 이문구, 천승세, 김원일, 홍명희의 문학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우리말 중 특히 살려 써야 할 것들과 또한 북한 문학 작품 속 아름다운 우리말을 정리하여 함께 수록하였다.그리고 대표적으로 순화해야 할 일본어와 일본식 어휘 정리를 하여 아직까지 청산하지 못한 일본식 단어들 또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 주고 있다.이제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국어학자가 아니어도 좋다, 단지 우리가 보존하고 사용해서 널리 알려져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함으로써 우리말,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을 통해서 단 한 사람이라도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리글의 우수성을 알게 한다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래오래 기억될 의미 있는 도서로 남게 될 것이다.
2025-09-25
- [의학칼럼] 수능 앞둔 여학생, 학부모가 챙겨야 할 생리통, 컨디션 관리 수능이 다가오면 학부모의 마음은 한층 더 무거워진다. 특히 여학생 수험생의 경우, 시험일과 생리 주기가 겹칠 수 있다는 점이 큰 걱정거리다. 실제로 여학생 수험생의 30~40%가 생리통이나 생리 과다로 인해 시험 집중력이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보고된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겪는 신체적 부담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지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생리통은 단순한 배 아픔이 아니라,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지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자궁이 심하게 수축하며 하복부 통증, 허리 통증, 심한 경우 구토나 두통까지 동반된다. 이런 증상은 시험 당일 집중력과 체력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해 통증을 줄여 준다. 다만 시험 직전 처음 복용하기보다는, 평소에 미리 사용해 보고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이 안전하다.생리양이 많은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과다 출혈은 철분 결핍성 빈혈로 이어져 피로감,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경구피임약을 활용해 월경량을 줄이거나, 생리 주기를 조절해 수능 당일을 피하도록 돕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최소 2~3개월 전부터 복용해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시험 직전에 시작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부모가 나서서 미리 상담 일정을 잡아 주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수험생이 긴장으로 잠을 줄이거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생리통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학부모가 식단을 챙기며 철분이 풍부한 음식(살코기, 시금치, 콩류 등)을 자주 제공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같은 활동을 권장해 주는 것도 통증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대화와 이해의 태도로 다루는 것이다. 학부모가 자녀의 불편을 단순히 ‘예민하다’고 치부하지 않고, 신체적 어려움으로 공감해 주는 것이 수험생에게 큰 안정감을 준다. 작은 배려와 공감이 결국 자녀의 컨디션 유지와 성적에도 연결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수능은 긴장과 압박 속에서 치르는 국가적 시험이다. 하지만 여학생에게는 생리 주기라는 또 하나의 변수가 존재한다. 부모의 세심한 준비와 지지는 그 변수를 관리 가능한 요소로 바꾸어 준다. 자녀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학부모가 함께 나서야 할 때다.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 원장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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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 9월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25년 11월 13일(목)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 대비 31,504명 증가한 554,174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전년 대비 31,120명 증가한 371,897명(67.1%), 졸업생은 1,862명 감소한 15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246명 증가한 22,355명(4.0%)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이 전년 대비 15,045명 증가한 283,744명(51.2%), 여학생은 16,459명 증가한 270,430명(48.8%)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살펴봤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보도자료자격별 접수 인원 변화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재학생, 검정고시 등 인원 증가했으나, 졸업생 인원은 감소했다. 전체 접수 인원 역시 31,504명 증가했기 때문에 졸업생은 인원뿐 아니라 비율에 있어서도 감소했다. (표1 참조)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감소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흔히 졸업생은 감소했으나 검정고시생의 증가로 흔히 ‘졸업생 등’으로 표현되는 인원은 384명 소폭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표1.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별 접수 인원 변화국어・수학 선택 영역 현황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선택 영역・과목별 현황 중 국어, 수학 영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국어 영역 지원자 548,376명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75,359명(68.4%),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73,017명(31.6%)이다. 수학 영역 지원자 521,194명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97,726명(57.1%), 미적분 선택자는 207,791명(39.9%), 기하 선택자는 15,677명(3.0%)이다.탐구 영역 지원자 536,875명 중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531,951명 (99.1%),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4,924명(0.9%)이다. 탐구 영역에서 선택 가능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529,772명으로 탐구 영역 선택자(536,875명)의 98.7%를 차지했다.김 소장은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접수 인원이 증가했다. 표준점수의 유리함보다는 학습량과 함께 자신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의 증가로 볼 수도 있지만, 어렵거나 학습량이 많다고 알려진 과목을 기피하는 경향의 증가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과학탐구 접수 인원 변화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324,405명 (61.0%), 과학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120,692명(22.7%), 사회탐구 1개 과목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는 86,854명(16.3%)이다.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531,951명 중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263,047명 (49.4%)이 ‘사회・문화’를 선택했고,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115,435명(21.7%)이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4,924명 중 4,749명(96.4%)이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102,502명 중 34,048명(33.2%)이 ‘일본어Ⅰ’을 선택했다.탐구 영역 응시 접수 인원을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김병진 소장은 “2025학년도부터 심화된 ‘사탐런’ 현상에 따라 사회탐구 1과목과 과학탐구 1과목에 응시하는 혼합 응시 접수 인원이 86,854명으로 2025학년도 52,195명에 비해 34,659명 증가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사회탐구, 과학탐구 응시 접수 인원 531,951명 대비 16.3%의 비율을 보여 2025학년도 10.3%보다 6%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탐구 2과목에 응시하는 접수 인원도 62,897명 증가한 반면, 과학탐구 2과목에 응시하는 접수 인원 70,342명 감소하여 22.7%로 나타났다. (표2 참조) 표2.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과학탐구 응시 접수 인원 변화사회·과학탐구 과목별 접수 인원 변화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별 접수 인원 변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 (표3 참조)증가 규모가 가증 큰 탐구 과목은 사회·문화로 2025학년도 대비 42.2%인 78,033명이 증가하여 263,047명이 접수했다. 다음으로는 생활과 윤리가 2025학년도 대비 22.4% 증가한 224,552명이 접수했다.김 소장은 “감소 규모가 가장 큰 과목은 지구과학Ⅰ으로 2025학년도 대비 25%가 줄어든 115,435명이 접수했다. 다음으로는 2025학년도 대비 20.5% 줄어든 생명과학Ⅰ으로 112,128명이 접수했다. 2025학년도 접수 인원이 큰 폭으로 줄었던 화학Ⅰ은 2026학년도에도 감소 추세가 이어져 2025학년도 대비 45.3% 감소한 26,683명이 접수했다.”라고 분석했다. 표3.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별 접수 인원 변화접수 인원에 따른 과목별 1~3등급 등급별 인원 변화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인원에 따른 과목별 1~3등급 등급별 인원 변화도 눈여겨봐야 한다. (표4 참조) 이에 김 소장은 “응시 인원은 증감은 상대 평가로 치러지는 수능에서 등급별 인원 변화와 관련된다. 이는 결국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도 긴밀한 관련을 갖기 때문에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등급별 추정 인원의 증감이 곧 수험생 자신의 등급 획득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의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부터 전국에 도입된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이용한 수험생은 전체 접수인원 554,174명 중 501,234명(90.4%)이 이용했으며, 시스템 이용자 501,234명 중 재학생은 365,736명(98.3%)이, 졸업생 등은 135,498명(74.3%)이었다고 밝혔다. 표4. 사회·과학탐구 주요 과목 등급별 추정 누적 인원 비교(2025vs2026)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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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대상,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확정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입학연도 2년 전 학년도가 시작되기 6개월 전까지 공표해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주요 변경사항은 크게 네 가지이다. 앞서 지난 4월 교육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것처럼, 기존에 9월 초 시행되는 모의평가가 8월 말 모의평가로 앞당겨 실시되고, 성적통지가 끝난 뒤인 9월 20일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요약해 봤다. 참고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2025. 08. 29.) &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안) 전문>(2025. 08),교육부 <2028학년도 대입, 이렇게 준비하세요> 보도자료(2025. 04. 16.)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과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대학, 고교 등 대입현장에서 발생하는 대입전형 관련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입전형 운영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비해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이하 기본사항)에 반영했다.주요 내용 ❶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의 동일계열 인정 방식 개선기존(~2027학년도 기본사항)에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특성화고교 학과별 기준학과’(초중등교육과정 총론을 따름) 정보를 토대로 대학의 학과(전공)와의 동일계열 여부를 심사했다. 그러나 최근 특성화고교의 학과 운영 방식의 변화(둘 이상의 직업계열 또는 전공 영역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융·복합 학과 운영 확대)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고교학점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취지 실현 등)으로, 기존의 기준학과 설정을 통한 동일계열 인정 방식의 한계가 발생했다. 따라서 동일계열 설정 방식을 공신력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식으로 개선한다. 표1.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개선사항(전-후 비교)주요 내용 ❷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확인서 양식을 공통화해 지원자 부담 완화기존(~2027학년도 기본사항)에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제출서류로 ‘지원자격 확인서’와 ‘농어촌학교 재학사실 확인서’ 양식이 대학마다 상이해 지원자와 고교에 행정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지원자격 확인서’ 공통양식을 마련하고 이를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활용(활용 의무 조항을 기본사항에 명시하고, 공통양식은 별도로 대학에 제공)하도록 해여, 대학·고교의 행정 부담과 지원자의 준비 부담을 모두 완화하도록 개선한다. 박스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안) 전문>주요 내용 ❸농어촌학생·지역인재·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상학교 ‘졸업일’기준 명확화기존(~2027학년도 기본사항)에는 농어촌학생·지역인재·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에서 학교(전형마다 설정된 각급학교)의 ‘졸업일’ 기준이 정의되지 않아 지원자격 심사 시 졸업시점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한 ‘대학–지원자’ 간 혼란과 쟁점이 발생했다.이에 공식적으로 초·중·고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상 기재된 ‘졸업일’을 기준으로 운영해 해석 상 혼란을 방지하고자 했다. (※ 기본사항에 명시된 졸업일에 대한 기준(학생부 기재 일자)을 준수하고, 대학은 모집요강에 해당내용을 명확히 안내해 지원자가 이를 인지하도록 운영)박스2※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안) 전문>주요 내용 ❹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은 지원자의 대입 예측가능성 확보와 안정적인 대입지원 전략을 도모하고,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전형 운영을 위해 대학 및 고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했다. 수시모집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를 8월 말 실시(교육부 보도 2025. 4. 16.)하고 성적통지(평가일로부터 2주 후) 완료 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2027. 9. 20. 시작)한다. 수능 성적 통지일(2027. 12. 10. 예정) 이후 수능최저학력기준 처리기간을 확보해 전형기간을 ‘총 88일간’으로 설정한다. 표2. 2028학년도 수시모집 일정 (본문 33쪽) 정시모집대학별고사(실기, 면접 등)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명절 연휴 등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시모집 군별(가/나/다) 전형기간을 각 ‘8일간’으로 설정한다. 표3. 2028학년도 정시모집 일정 (본문 34쪽) 추가모집전형기간을 예년 수준으로 ‘8일간’으로 설정한다. 표4-1. 2028학년도 추가모집 일정 (본문 35쪽) 표4-2. 전형기간 자율화* 모집일정 (본문 36쪽)*대상 :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 교육과정 이수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30세 이상인 사람을 선발하는 특별전형표2~4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안) 전문>한편,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누리집(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에 게재하고, 향후 책자 배포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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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목표 초등생,초·중·고등 수학을 단계적으로 완성하는 열쇠는?
수학은 위계가 철저한 학문이다. 즉, 초등 수학의 개념이 흔들리면 중등 수학은 물론, 고등 수학까지 단계적으로 쌓이는 위계 구조도 함께 무너진다. 일정 점수 이상으로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 성적이 더 떨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관리형 소수정예 수업’과 ‘상위권 강의식 심화수업’을 투트랙으로 운영하는 대치동 ‘수학의 열쇠 1관’에 이어, 의대를 목포로 하는 초등 최상위권 대상 ‘수학의 열쇠 2관(황금열쇠학원 고등관)’은 초·중·고등 수학을 단계적으로 완성하는 심화 수학 수업이 특징이다. 초등 최상위권 수학 책임지는 톱3 영’s 강의수학의 열쇠 2관(황금열쇠학원 고등관)은 의대나 최상위권 공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수정예(한 반에 6명 기준, 원장 직강반 10명 이내)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식(소수정예 판서식 강의)과 1:1 클리닉 수업을 결합해 초·중·고등 수학을 탄탄히 다잡는 심화 수업이 특징이다.최상위권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수학 잠재력을 확인하는 입학 테스트를 통해 반이 꾸려진다. 초등 최상위권 수학을 책임지는 톱3 영’s(최영수 원장, 이찬영 부원장, 김영광 강사) 강의로 초·중·고등 수학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수학의 열쇠 최영수 대표원장은 “최근에 재원생들의 의대 입시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초등 수학부터 중·고등 과정까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초등 최상위권을 위한 소수정예 판서식 강의(1:1 클리닉 포함)는 오는 9월 15일(월) 개강한다.”라며 “이찬영 부원장과 김영광 강사는 모두 수학과 출신으로, 재원생과 학부모들에게 탁월한 강의력을 인정받은 수학의 열쇠 대표강사”라고 덧붙였다. 최영수 원장 - 초·중·고 수학 연계 브리지 강의 최영수 원장의 초등 최상위권 대상 강의는 초·중·고 수학을 연계하는 브리지 수업이 특징이다. 초·중·고등 수학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초등, 중등 내신부터 고등 수학까지 연계한 최상위권 수학 실력 완성에 초점을 둔다. 이찬영 부원장 - 중등 수학 다잡는 원-포인트 강의이찬영 부원장은 수학의 열쇠에서 10여 년간 강의해 온 대표강사로, 학생들이 인정한 ‘자세하게 설명하는 명쾌한 강의’로 소문나 있다. 문제를 풀 때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는 스킬을 알려주어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다잡는다. 또, 9~10줄의 문장제 문제의 경우, 문장마다 어떻게 끊어 읽어야 하는 지 등 원-포인트 강의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김영광 강사 - 고등 수학 다잡는 최상의 강의 김영광 대표강사의 초등 최상위권 대상 강의는 고등 과정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탄탄하게 개념을 다잡는 수업이 특징이다. 개념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개념노트 작성 후, 각 개념의 필수 예제를 풀며 문제마다 배운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철저하게 다잡는다. ‘공통수학을 이해시키는 최상의 강의’이자 ‘고등 수학 입문 시 꼭 들어야 하는 개념잡기 강의’가 특징이다. 문의 02-508-0451
2025-09-11
- [교육기고] 대학입시와 과학 선택 과목의 딜레마 대학입시에서 고등학교 과학 선택과목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고민거리다.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마친 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심화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이 선택은 단순히 ‘흥미 있는 과목’을 고르는 수준을 넘어, 대학 학과 진학과 수능 과학탐구 전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첫째, 대학 전공과의 연계성이 크다. 의학·약학 계열은 화학과 생명과학을, 공학 계열은 물리학과 화학을, 환경·지구과학 계열은 지구과학을 요구하거나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학과를 일찍 정하고 그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일부 대학은 특정 과목 이수를 ‘필수’로 제시하기도 하므로 입시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둘째, 과목별 난이도와 성취도의 차이가 고려된다. 물리는 개념의 정밀성과 수리적 사고가 요구되어 이과적 사고가 강한 학생에게 유리하지만, 난도가 높아 선택자 수가 적다. 화학은 암기와 계산이 동시에 필요해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생명과학은 범위가 넓고 암기량이 많지만, 실제 수능에서 출제 경향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구과학은 직관적 이해가 쉬워 비교적 접근성이 높지만, 문제 유형에 따라 변별력이 크게 작용한다. 즉, “어떤 과목이 쉽다”라기보다는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강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셋째, 입시 전략 차원에서의 선택도 무시할 수 없다. 특정 과목 응시자가 많을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반대로 응시자가 적은 과목은 표준점수 유리성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점수 유리’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흥미와 지속 가능한 학습 동력이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안정적인 성취를 기대할 수 있다.결국 고등학교 과학 선택과목은 대학입시의 관문을 여는 열쇠이자, 학생의 학문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첫걸음이다. 빠른 시점부터 진로 목표를 고민하고,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분석하며, 대학별 요구 조건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시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의 학문적 여정과 연결되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점이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5-09-11
- [교육기고] 수시 원서 접수 시즌, 미대 입시 전체 지도 그려 보기 넷플릭스 '케데헌' 전 세계 1위, 그 핵심 주역이 홍익대 출신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비롯해 K-애니, K-디자인이 글로벌 무대를 휩쓸고 있는 배경에는 홍익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국내 미술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미대 입시에 대한 궁금증이런 성공 사례들을 보며 "우리 아이도 미술 분야에 도전해 볼까?"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9월 8일 시작된 수시 원서 접수를 보며 "미대 입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라는 질문이 많아졌다. 국영수 위주 입시에 익숙한 학부모들에게 미대 입시는 여전히 낯선 영역이기 때문이다.미대 입시의 세 가지 큰 갈래미대 입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둘째, 수시 실기전형으로 실기 실력이 당락을 좌우한다. 셋째, 정시 실기전형으로 수능 성적과 실기의 균형이 중요하다.학종의 핵심, 대학별 독자 서류수시 학종에서 주목할 점은 상위권 대학들이 각자 독자적인 서류 양식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홍익대 '미술활동보고서', 이화여대 '활동보고서', 고려대 '창의활동보고서', 중앙대 '미술실적보고서'가 그것이다. 생기부 외에 이 서류들이 평가의 핵심이 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대학마다 다르다. 홍익대 3개 영역 합 9등급, 이화여대 2개 영역 합 7등급, 고려대 3개 영역 합 8등급 이내다. 서울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경희대 등도 학종으로 선발한다.실기전형의 두 가지 유형수시 실기전형도 두 갈래로 나뉜다. 실기 반영비율이 높은 '실기 위주 전형'과, 내신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해 실기 기회를 주는 '다단계 전형'이다. 한양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등이 다단계 전형을 운영한다.정시의 특별한 케이스, 홍익대최상위권 대학을 필두로 미대 입시는 수능을 더 신뢰하는 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에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미대 대부분이 정시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그런데 홍익대만은 정시에서도 학종 방식을 유지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수능 성적으로 1차 선발 후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하는 구조다.세계 무대, 미대 입시에서 시작하다최상위권 학생은 수시에서 홍익대, 정시에서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다. 두 대학 모두 단순한 실기 실력보다 종합적 사고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준비 방향성도 비슷하다.미술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제 미대 입시의 전체 구조를 파악했으니 자녀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보자. '케데헌'의 주역처럼 우리 아이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기회가 열려 있다.아트로직 온라인 미대 입시 송원근 강사문의 02-532-0508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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