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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1,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로나 시대에는 어떻게 특목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나?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실질적으로 교과의 ‘세특’영역과 비교과영역 (창체/봉사영역)이 적어도 1학기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특목고의 서류전형에서 학생의 교내활동 우수성과 리더쉽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가 줄어든 현 상황에서 개인의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특목고 입시준비의 방법을 고민해본다.1.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의 성적의 중요성7월 중~하순에 걸쳐있는 기말고사의 경우 내신 반영비율이 80~90%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 이므로, 특목고 진학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작은 실수로 주요교과에서 ‘B’가 나온다면, 현재 특목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 평균을 볼 때 서류전형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1학기 전체 진도가 범위라 양이 상당하지만, 온라인 수업이라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출제영역에 대한 언급을 하신 경우도 있고, 온라인 수업 시 배포된 과목별 학습자료도 있으므로 이 부분을 종합하여 최대한 출제 영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등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많은 학교가 수행평가를 위해 학습지를 배포하고 과제를 완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행 점수를 주고 있으므로 제출 기간 내에 빠짐없이 완성하여 제출하여 수행에서 점수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2. 비교과 영역 변별력 만들기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생활 우수성을 나타내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영역을 나타내는 봉사활동의 변별력이 사라지게 됐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특목고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는 기본이고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하는 리더타입의 학생을 선호하고 선발한다. 코로나 시대라고 예외는 아닐 것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을 하면서, 2학기에는 교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아래 몇 가지 활동의 예제를 보자.(1) 진로에 대한 고민과 온라인 탐구 활동중학교 3학년이 특목고를 가려고 한다면, 특목고가 자신의 진로에 이르는 길에 가장 적합한 학교라는 확신을 가질 것이고, 이런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현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할 것이다.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그에 맞는 활동을 한 부분은 학생부의 진로희망사항/창체/세특영역에 우수성을 나타내는 기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외고진학을 희망하고 진로가 국제관계법 전문 변호사인 경우, ‘현 코로나 상황에서의 한국의 코로나 대처법으로 인한 국제관계에서 한국의 위상 변화’ 같은 부분은 충분히 온라인에서 학습이 가능하고,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는 활동을 하고 이 부분을 2학기 교내활동(수행/세바시 등)으로 연결하고, 이를 선생님께 활동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하고 진로희망사유나 창체/세특영역에 반영된다면, 특목고 입시의 큰 플러스 요인이 됨은 물론, 자소서 자기주도학습 영역의 강력한 주제가 될 수도 있다.(2) 독서는 다다익선 단, 진로의 단서가 되는 독서는 필수소위 대입 성적이 좋은 특목고의 경우 학생을 선발할 때 타고난 지적호기심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 당연히 특목고의 엄청난 양의 공부를 견디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지적호기심을 가장 잘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이 독서이다. 독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많이 읽는 것이 좋고,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등교수업이 불가능한 요즘 지적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독서량의 증가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희망하는 진로와 연계하여 2~3권의 진로심화독서는 필수적으로 독서기록에 남겨야한다. 이는 차후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서 큰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드림 컨설팅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06-25
- 수능영어 1등급으로 통하는 핵심비법 중계동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마무리 되고, 지난 6월 18일 처음으로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국 6월 모의고사가 시행되었다. 6월 모의고사 이후 상담을 요청해 온 고3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적잖은 학생들이 영어 과목 난이도가 체감적으로 올라가 당황했다고 말을 하며, 특히 고2때나 올해 3월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영어 1등급을 받았던 친구들조차 이번 6평에서 평소에 잘 읽히던 주제, 요약, 제목 문제도 쉽지 않았다며 수능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영어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1등급을 받던 많은 학생들이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을 받지 못했을까? 그 첫 번째 답은 간단하다. 바로 영어 과목에 대해 ‘방심’했기 때문이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영어공부 투자시간은 타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 따라서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줄어들었으니 당연히 성적이 하락한 것이다.하지만 두 번째 이유가 더 중요하다. 바로 ‘영어 독해력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하다보면 고2때까지는 1등급을 꾸준히 유지했지만 이번에 처음 2~3등급을 받았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것은 대부분 학생들이 내신영어 공부에만 집중하는 동안, 통으로 암기하는 공부에만 익숙해지다 보니 영어 자체에 대한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결과이다. 보았던 지문을 달달 암기해서 시험을 보던 것과, 새로운 지문을 주고 논리적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전혀 별개의 것이다. 특히 본문에 답의 근거를 선지에 그대로 던져주는 고2 모의고사와, 본문의 답의 근거와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선지가 가득한 6,9평 및 수능지문은 그 질적으로 수준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그렇다면 수능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한 독해력 향상 방법은 무엇일까? 제일 먼저 자신의 구문독해력을 점검해야 한다. 구문독해력은 구문 파악 및 기초어휘를 포함하는 말이다. 자신의 약점이 기초적인 구문해석과 기본어휘 부족에 있는 경우 아무리 유형별 독해 스킬을 적용하더라도 수능 1등급을 가져갈 수 없다. 반드시 수능 지문에서 학생들을 빈번하게 괴롭히는 간접의문문, 관계사절, 분사구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어휘의 경우는 기출어휘를 꼼꼼하게 체크하여 암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실제 수능지문에서 답의 근거문장은 많아야 3문장 정도인데, 해당 3문장을 정말 ‘제대로’해석 해내지 못한다면 논리도, 스킬도 전혀 소용없다.그 다음은 바로 글의 ‘논리’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의 영어 문제 풀이법 중 가장 잘못된 점은 문장을 한국말로 번역만 한 채, 해당 문장이 무슨 말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고 무작정 읽어 내려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서 생각하는 습관을 훈련할 때이다. 즉, 가장 의미 함축이 많은 첫 두줄을 읽고 글 전체에 대한 맥락을 잡아보는 훈련을 통해 글의 흐름을 파악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읽어 내려간 예시문장이나 세부사항에서 답을 고르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마지막으로 유형별 문제풀이 접근방식을 체화시켜야 한다. 수능 영어문제에서 1등급을 가르는 킬러유형은 크게 빈칸추론, 문장삽입 정도로 말해볼 수 있다. 우선 빈칸추론의 경우는 빈칸이 글쓴이의 의도나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이니 만큼, 글의 전개 방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빈칸추론을 해결시에 빈칸에 선지에 나와 있는 말들을 넣어보면서 답을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본인이 편향적으로 답을 고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따라서 빈칸추론은 선지에서 답을 고르기 전에 대략적으로 주관식처럼 풀어보고 선지로 들어가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문장삽입의 경우에도 해당 지문에서 글의 흐름이 변화하는 곳을 지시사, 정관사, 역접의 접속부사 등을 확인하면서 읽고 난 뒤, 삽입될 문장을 넣어 확인해 보는 연습이 중요하다.앞으로 수능이 대략 5개월 정도 남은 만큼,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한다면 반드시 극복가능한 시간이니, 걱정과 우려보다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장민준영어 장희철 원장 2020-06-25
-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교별 입시 특성 코로나 19의 두려움 속에서도 이번 중간고사를 무사히 끝냈다. 곧 공개될 내신 등급에 따라 학생들은 입시 전략을 본격적으로 세울 때다. 필자는 중계동에서 과학학원을 선생님들과 함께 운영하고 입시 지도를 해본 경험상 학교에 따른 입시 특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같은 내신 점수에서도 어떤 학생은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이는 학생 개인 능력의 차이에서 오는데 사실 학교 특성에 기인하는 점도 크다. 다음 사례를 통해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교별 입시 특성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웠으면 한다. 이 글에 나온 모든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경험에 따른 주관적 생각이며 학교 이름은 남고, 여고, 공학 구분 없이 임의로 표시한다.고교 내신대별 희망 대학(이공계열)A, B, C 고교의 인서울 지원 내신은 4등급대다. 학종, 논술을 포함한 수시는 물론 안 되면 정시까지 바라보면서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내신 4등급대 학생이 수능에서 2등급대가 되어 인서울 중위권 이상까지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 학교들은 내신이 매우 치열하다. 그만큼 학습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약한 내신을 정시로 보완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내신이 낮아도 학종으로 인서울을 지원하고 있다. 수시에서 떨어지더라도 정시로 성공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그리고 재수를 하여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학교는 평균 내신 3점 이내의 경우 ‘서성한’에도 과감히 지원하고 합격생의 대부분은 정시에서 나오고 있다.D ~ J 고교의 인서울 지원 내신은 3등급대다. 여기서부터는 수시로 합격하는 사례가 정시보다 많다고 보면 된다. 4등급 이하는 정시, 수시 다 쉽지 않다. 그래도 학습 분위기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정시보다는 수시에 더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내신 3점 이내의 경우 ‘중경외시’에 지원하고 있고 합격생이 수시, 정시에서 나오고 있다.K ~ R 고교의 실질적인 인서울 지원 내신은 3등급 이내이다. 이 학교들부터는 정시로 인서울 합격하는 사례가 급격히 줄어들고 대부분 수시로 합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내신이 수월한 반면 학습 분위기는 일부 좋지 않다. 내신을 최대한 올리고 교과 세특 및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충실히 채워야 한다. 평균 내신 2점대 이내의 경우 ‘국숭세단’ 라인에 지원하고 있다.나머지 고교는 교과와 학종으로 인서울 대학에 지원하는 편이다. 정시로 성공하는 사례가 매우 드물다. 심지어 서울대 ‘지균’ 최저를 맞추지 못하여 불합격하는 사례도 자주 나온다. 전교권 학생도 수능 평균 2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인서울을 지원하려면 내신이 2.5 이내인 경우가 많다.고교별 입시 전략A, B, C 고교의 경우 낮은 내신 성적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정시로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내신 대비가 곧 정시 대비가 되는 경우(그만큼 내신 난이도가 어렵다)이므로 학교 공부에 충실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비교과 활동도 충실히 하면 학종으로도 희망 대학에 충분히 갈 수 있다.D ~ J 고교의 경우 정시도 염두하면서 수시 대비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 특히 전공 관련 내신 성적과 수행평가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두각을 나타내면 학종에 유리하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교과 전형까지 생각하여 수능 최저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느 성향에 맞는지 확인하여 수시 또는 정시에 대한 비중을 결정하면 된다.나머지 고교의 경우 내신 성적을 최대한 올려 교과전형에 지원하거나 좋은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학종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이들 학교의 경우 비교과 영역도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활동을 계획에 맞게 밀고 나가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능최저를 맞추면 기회가 더 넓어진다. 중위권 이하의 경우 정말로 전공 관련 과목만이라도 최선을 다하자. 그 과목에서는 내신, 세특, 관련 비교과 모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에피소드예전에 B고교 내신 2.5 학생이 고2 때 대치동에서 컨설팅을 받은 적이 있다. 가천대 라인으로 생각하라는 얘기를 듣고 좌절하였다고 한다. 그 학생을 우연히 상담한 적이 있다. 생기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수능 최저를 맞추어 고려대 일반전형으로 준비했으면 합니다” 필자의 결론이었다. 결국 그 학생은 고려대에 합격하였다.코스모스 과학학원 이범석 원장위즈컨설팅 컨설턴트문화유산 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0-06-25
- 고1 한국사 내신대비 공부법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요즘, 고1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첫 번째 내신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다들 중간고사는 잘 보셨는지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거둔 친구들도 있겠지만, 예상 밖의 시행착오를 겪고 혼란스러울 학생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한국사는 중학교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졌을 거예요. 아마 중학교 때처럼 수업 열심히 듣고, 노트필기 정리하고 문제집까지 풀어봤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낮은 점수에 깜짝 놀란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원에도 고1 한국사 내신 문의가 폭주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한국사 내신 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국영수도 버거운데… 한국사 내신까지 꼭 챙겨야 하나요? 고등학교 1학년은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시기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여러 가지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지만, 사실 그만큼 다급하게 와 닿지 않아서 안일한 마음으로 어영부영 내신을 날려 보내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죠. 특히나 탐구영역은 국·영·수만으로도 버거워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탐구 내신은 아예 내던져버리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1학년은 아직 지망 대학과 전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때입니다. 정시 확대가 이슈라고는 해도, 2021학년도 전형별 선발 비율을 보면 여전히 수시가 77%로 아직까지는 선발 인원의 대다수를 수시로 선발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전형은 전국의 수많은 내신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의 합격자 성적은 당연히 1등급에 수렴합니다. 또한 수시를 지망한다고 해도 "1학년 반영 비율이 가장 낮으니까 1학년은 좀 망해도 괜아!"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여전히 많은데요. 2021학년도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성적 반영 방법을 살펴보면 상위 15개 대학 중 고려대와 인하대를 제외한 대다수의 대학이 학년별 반영비율을 따로 두고 있지 않고 전체 100%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려대의 경우, 1학년 내신이 20%이긴 하지만 3개년 모두 전과목을 다 반영하고 있어 이 또한 녹록치 않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1학년까지는 전과목에서 높은 등급을 유지해야 안전할 것입니다. 게다가 한국사는 보통 3단위, 통합사회는 3~4단위로 두 과목을 합하면 최소 6단위인 만큼, 단위수로도 국·영·수에 비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죠. 그러니 탐구 과목 내신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죠?▶ 해도 안 되는 한국사 내신! 도대체 어떻게 해야 1등급이 나오나요?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해 보면 의외로 등급 따기가 정말 어려운 과목이 바로 한국사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날 흐름 정도만 파악해두면 90점대가 무난히 나왔는데 고등학교 한국사는 그 정도로 공부했다간 정말 상상도 못했던 점수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죠.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는 공부를 했는데도 50점대가 나와서 힘들고, 난이도가 쉬운 학교는 한두 개 틀려서 안심했다가도 100점을 맞아야 1등급이 나오는 상황에 많은 학생들이 당혹스러워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중학교와 달라졌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변별력을 주기 위해 교과서의 구석구석,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샅샅이 출제하기 때문이죠. 한국사는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주기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선택지를 구성한다던지, 교과서 날개에 숨어있는 자료에서 서술형을 출제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출제를 합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라고 쓰여 있었다면 시험문제에는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라고 나와서 틀리는 식으로 정말 섬세하게 출제하는 것이죠. 이런 식이다 보니 학생들은 분명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도 막상 시험지를 풀어보면 선택지가 죄다 맞는 말 같아 고를 수가 없고, 제시문은 도무지 중심내용조차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정말 많은 학생들이 한국사는 공부를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해버리곤 합니다.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훈련하듯 외우는 것만이 답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익혀둔 뒤, 시험 몇 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읽어서 교과서 문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런 뒤, 시험 직전에 세부적인 자료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서 고난도 사료해석까지 대비해 둔다면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한국사는 개념이 정말 방대하고 공부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혼자서 챙기기는 힘들 수 있어요. 이럴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SR사회탐구에서는 수년 간의 내신대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반이 개설되어 각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과 기출유형에 맞게 내신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사와 통합사회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합니다! 소중한 1학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SR사회탐구학원 김지민 부원장문의 02-936-8880 2020-06-18
- 중.고등부 1학기 기말고사 영어 내신대비를 어떻게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학사일정을 보니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와 그 외의 중.고등부 1학기 기말고사가 7월 넷째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사상초유의 개학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고등학교들의 1학기 중간고사가 예년보다 늦게 시작되었다. 거의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의 중간고사 시험이 거의 다 끝났다. 그런데 1학기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7월 넷째주 부터 시작된다. 다시 말해서 고등부는 중간고사 끝나고 다음 주인 6월 넷째주 부터는 바로 1학기 기말고사 영어내신 대비에 돌입해야 한다.이번 1학기 영어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본인이 공부한 것보다좋지 않은 영어점수를 받은 학생들로 있을 것이다.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학생들은 1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와 1학기 기말고사 영어점수를 합산하여 내신등급을 산정하므로 이번에 생각보다 조금 영어시험을 못 본 학생들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합산 평균등급을 더 올릴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중간고사를 잘 본 학생들도 더 열심히 해서 1학기 기말고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유지해야 합산 평균 좋은 영어 내신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그럼 중.고등학생들이 1학기 기말고사에서 더 좋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학생들별로 차이는 있지만 1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에서 틀린 문항들에 대한 정확하고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오답 처리된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문제들을 왜 틀렸는지 분석해봐야 한다. 오답들로 감점된 요인들을 분석해보면 몇 가지 유형으로 요약될 수 있다.첫째, 전체적인 지문숙달이 문제일 수 있다. 영어교과서와 부교재, 모의고사, 듣기, 학교 유인물들의 지문들이 완전히 숙달되어 시험시간 50분내에 무난하게 객관식문항들은 풀고 서술형 문항들을 제대로 풀 수 있었는지를 봐야 한다. 만약에 시험범위내의 많은 지문들의 직독직 라이팅식 지문숙달 암기와 부족했다면 분명 50분내에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문제들을 푸는데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둘째, 객관식이나 서술형 문제들의 응용문제를 잘 풀 수 있는 영어 어휘력과 문법실력, 독해력, WRITING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 학교에서 난이도 있는 문항들은 단순 암기가 아닌어휘실력이나 문법실력과 독해실력과 라이팅 능력이 있어야 풀 수 있다.결국 평소의 영어실력이 겸비 되어 있어야 난이도 높은 문항들을 풀 수 있다는 것이다.셋째, 학교별로 비슷한 공통문항들과 학교별로 특징 있는 객관식과 서술형문항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반드시 과거 3개년 치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풀어봐야 한다.또한 학교별 문제들을 풀어보고 경향에 익숙해지고 거기에 맞는 학습방법으로 좋은 영어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영어 학습전략을 짜야한다.무턱대고 열심히 영어공부를 한다고 좋은 영어점수를 받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기출문제들과 예상문제들도 많이 풀어보고 응용력을 키우며 학생별로 틀린 문항들의 분석을 통하여 취약한 부분의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객관식 문항들은 잘 푸는데 서술형 문항들에서 실수해서 점수가 잘 안나오는 학생들도 있다. 어떤 학생들은 서술형 문항들은 다 풀었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일반적인 객관식 문항들에서 실수로 감점되는 학생들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수도 결국 실력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들의 기말고사가 중간고사 보다 좀 더 난이도 있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벌써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1학기 중.고등학교들의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위에 언급되었던 것들을 신경 써서 본인에 맞는 영어 학습전략을 수립 해야 한다. 학생별로 어느 파트가 부족한지 분석하고 반드시 채울 수 있는 방향으로 영어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1학기 기말고사 영어에서 좋은 영어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1학기 중간고사 영어시험지에 학생별로 철저한 분석과 그에 맞는 영어 학습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상담이 필요하시면 학교 영어시험지를 학생과 함께오시면 정확한 분석과 영어 학습 전략을 수립해 드릴 수 있습니다.에이플러스 원장 2020-06-18
-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출석면담 및 경기북과학고 개별면담 준비방법 서울 지역의 과학고인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1단계 서류 및 출석면담에서 1.5배수를 선발해 11월 28일 시행하는 소집면접에서 창의사고력 영재성검사 문항으로 최종선발하게 된다.1단계 서류전형에서 제출된 서류인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추천서 내용을 토대로 출석면담에서 자기소개서의 진위여부를 판단하여 수학·과학 분야의 열정 및 학업소양, 탐구력에 대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로 산출된 최근 3학기 즉 2학년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수학, 과학 성적 (성취도 및 수강자 수 )을 반영한다. 생활기록부의 독서, 봉사시간, 출석점수 등을 고려 최종적으로 소집면접 대상자를 정원 1.5배수 선정한다.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소집면접시 3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경기북과학고는 1단계에 제출된 서류로 개별면접대상자를 9월 25일 발표한 후 과학고에 직접 방문하여 출석 면담을 통해 소집면접대상자를 2배수를를 선발한다. 이때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경기북과고는 11월 14일 소집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서울 지역의 과고보다 2주 먼저 선발한다. 2022학년부터는 소집면접 대상을 3배수 내외로 선발하는 것이 예고되어 있다.서울 지역의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 개별 출석면담 기간은 2020년 9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경기북과학고의 개별 출석 면담 기간은 2020년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다.과학고 개별 출석면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해당 학교에 방문하여 진행하는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전/오후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하고 대기실과 면접실을 3곳이 있다.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자신의 차려가 되면 면접관 2명 앞에서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시간으로 20분정도이지만 40분 가까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면접질문내용을 주로 기반으로 진위여부를 묻고 추가적으로 심층질문을 진행하는데 작년(2020학년도)부터 중학교 교과과정 내용의 질문이 많아졌으며 진로희망, 진로활동, 자율활동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준비해 가야한다. 최근 독서에 관한 질문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독서량은 3년간 30~50권정도가 적당하지만 더 많아도 좋다. 출석면담시 인성관련 공통면접 질문은 없었다. 그럼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수학에서 수 체계에 대하여 설명하시오-일차함수가 실생활에 사용되는 예를 찾아보아라.-이방 안에 수학으로 표현되는 것을 찾아라-우리나라는 지나는 해류를 말해봐라-암석의 종류에 대하여 말해봐라-무리수가 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장래희망이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한다고생각하는가-생기부에 써 있는 셀레이션에대하여 설명하여라.-읽은 책 중 자신의 진로 가장 영향을 준 책은 무엇인가-생기부에 자기주도적이고 열정이있다고써 있는데 사례를 들어봐라조창모 대표㈜지엠에스플렉스중계GEMS학원 원장문의 02-3392-2009 2020-06-18
-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경기북과학고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조창모㈜지엠에스플렉스 대표 중계GEMS학원 원장문의 02-3392-20092021학년도 전기고 전국 과학고 입시 중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경기북과학고 1단계 자기소개서와 작성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자먼저 서울지역에 소재한 세종과학고는 160명 정원에서 일반 128명 사회통합 32명을 선발하며 한성과학고는 정원 140명 일반 112명과 사회통합 28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0년 8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2, 자기소개서 그리고 수학 또는 과학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아 제출 해야 한다.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과학고는 100명 정원에서 일반 80명 사회통합 2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0년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2, 자기소개서, 수학 또는 과학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시간적으로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준비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작년도 경쟁률을 살펴보면 세종과고 일반전형 5.02:1, 한성과고 일반전형 3.91:1, 경기북과고 일반전형 10.41:1로 2019학년에 비해 상승하였다. 올해의 경우도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1단계 서류 및 출석면담에서 1.5배수를 선발해 11월 28일 시행하는 소집면접에서 창의사고력 영재성검사 문항으로 최종선발하게 된다. 경기북과고의 경우는 1단계 서류전형에서 개별 면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기북과학고 직접 방문하여 개별면담으로 2배수를 선발해 11월 14일 소집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그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기소개서는 사실에 기초하여 객관적인 근거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출석면담 시 기재 사항의 진위를 확인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제 사항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올림피아드(KMO 등), 교내ㆍ외 각종 경시대회 등의 입상 실적, 영재학급 ·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점수) 등 실적을 기재해서는 안 되며, 기재할 경우에는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 등급을 부여된다. 즉 탈락이란 말이다. 예를 들면 “중1 여름방학 중 OOO에서 주최하는 OOOO 경시대회에 참가해 2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학인증시험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고, 전국 단위의 대회에 출전하여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TOEIC 시험에 응시해 500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영어공부에 매진한 결과 900점을 얻으며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등의 대회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어도 우회적인 표현 역시 탈락 사유가 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역시 감점대상이 된다. 예를 들면 00지검장인 부모님을따라, OO대학 물리학 교수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물리학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등의 경우 한 등급 낮은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생기부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으로 작성해야 한다.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 자기소개서 양식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종과고의 경우 도서를 3권 쓰고, 관련 핵심 단어를 각각 3개씩 적는 항목이 더 있다. 세종과고 지원자면 독서가 많이 중요하므로 1학년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 기록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공통항목으로 첫번째 진로 동기영역은 동아리 활동과 진로활동 중심으로 작성해야 하며 자신의 장래희망과 연관지어 작성해야 한다. 두 번째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을 다루는 곳으로 탐구 사례 중심으로 작성하되 주제, 동기, 과정, 결과를 쓰고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한다. 세 번째는 인성영역은 생기부 내 자율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토대로 작성하는데 학생회 활동이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소재로 작성하면된다. 2020-06-11
- 2021학년도 수시 합격 체크 포인트 김정년조재필수학 컨설팅팀장☞ 올해 입시는 전년도(2020학년도)와 비교하여 큰 변화는 없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교육의 파행적 운영과 함께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 변화에 따른 변수로 인해 예년과는 지원 경향과 합격선의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대학 입시는 일반적으로 입시 요강의 변화가 합격선의 큰 변동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1.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 교과 내신 비중 상승☞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 운영과 함께 실질적인 개학이 80여일 늦어졌다.(고 3 기준) 개학 후에도 생활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교내 대회와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제한되어 고 3의 경우 1학기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따라서 올해 학종은 고교 2학년까지의 비교과활동과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내신을 바탕으로 서류 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의 경우에는 교과 내신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일반고 고 3은 1학기 교과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2. 연세대 학종면접형 : 인원 증가(260명 → 523명) + 고교추천제(3%)☞ 외형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만 최상위권 대학이며 고교추천 역시 3%가 적지 않은 인원이기에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졸업생으로 지원 자격을 확대하였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3. 고려대 학교장 추천 1 교과전형 : 많은 변화로 합격선 변동 예상☞ 전형상의 많은 변화로 인해 합격선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1) 수능최저기준 상승☞ 수능최저기준이 전년도 인문 3개 영역 합 6등급/ 자연 3개 영역 합 7등급에서 인문 3개 영역 합 5등급/ 자연 3개 영역 합 6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하락시켜 합격선에 큰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고 3 개학 연기로 재학생들의 수능 준비가 부실한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최저기준 충족비율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2) 선발인원 증가 : 400명 → 1,158명☞ 3배 가까운 선발 인원 확대는 합격선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높은 수능최저기준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여 예상보다 경쟁률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3) 면접 시기 변화 :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조정☞ 전년도까지는 불과 수능 한 달여 전에 면접을 실시하여 면접에 부담을 갖는 학생들이 지원을 꺼려했지만 수능 이후로 늦춰져서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4)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변화☞ 전년도까지는 1단계에서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과 서류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단계별 전형이었는데 올해는 교과 60% + 서류 20% + 면접 20%를 일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사소한 변화처럼 보이지만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지만 비교과와 면접에서 경쟁력이 있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게다가 수능 이후에 면접을 보기 때문에 높은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기에 결시율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5) 전망 : 매우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일반고 학생 위주이기에 올해 학교장 추천1 전형은 매우 주목할 만한 전형이다. 전형상의 커다란 변화는 많은 변수를 내포하고 있기에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전이 필요하다. 4. 서강대 학종 수시 2 : 수능최저 폐지로 경쟁률/합격선 상승 예상☞ 서강대 학종 수시 2는 유일하게 자기소개서를 수능 이후에 제출하는 특이한 전형으로 경쟁률이 매우 전형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능 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지원 여부를 선택하는 전형으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시 납치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서강대학교 입장에서는 수능을 망쳤지만 학생부가 우수한 서연고 지망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까지는 3개 영역 합 6등급(탐구 1과목)이라는 다소 빡빡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였는데 올해 이를 폐지하였다. 이는 진입장벽이 사라진 것을 의미하기에 여전히 수시납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은 유지되고 있어 경쟁률 상승으로 합격선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고보다는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020-06-11
- 경력단절과 평생직업의 시대, 민간자격증을 확대하다 황진H&C 평생교육원장문의 1588-3149 UN이 정한 새로운 생애주기2015년 UN에서 인간의 새로운 생애주기를 발표했다. 핵심은 인간의 수명이 길어졌다는 점인데, 그에 따라 기존의 청년기가 39세에서 65세로 연장되었다. 현재 1970년생부터는 80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노인으로 들어선다. 평생(계속)교육에서 평생직업의 시대로이런 변화를 두고 미래학자들은 평생 4번 이상의 직업을 갖게 되리라고 말한다. 실제로 우리는 중장년이 되는 60대 이후까지 현장에서 일해야만 한다. 평생교육에서 평생(계속)교육을 지나 그야말로 ‘평생직업’의 시대를 맞고 있는 우리의 현실은 일찍이 노인 복지제도를 받아들인 일본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민간자격증 제도를 확대하다이에 대해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KRIVET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민간자격증 제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실제로 민간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일정한 분야에서 KRIVET가 정한 전문가로 인정이 되면 그 기능이나 경력을 활용하여 교육과 자격증을 부여하는 권한이 주어진다. 머나먼 중장년 재취업지금 사회는 직장을 잃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한파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40-50대는 생애주기 상 소비지출이 많은 시기다. 구조조정에 떠밀려 퇴직하게 된 이후 이직에 실패하면 부모 봉양과 자녀교육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이행하기가 벅차다. 임금이 낮더라도 계속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이유다. 실제로 올해 초 통계청에 따르면 중장년층 재취업자 셋 중에 둘은 200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단절, 왜 어려운가?이러한 영향으로 가정에서 전업주부로 있던 여성들이 고용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경력이 단절됐던 중장년 여성들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 혹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재테크 관련이나 재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준비한다. 하지만 경력이 단절된 기간만큼이나 여성들의 현장에 대한 두려움은 크다. 이미 사회에 대한 감을 잃었거나 공적인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이나 실무능력, 직무에 필요한 업무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생활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이나 직장에서 요구하는 매너관리 역시 부담이기는 마찬가지다.교육서비스,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아무래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즉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은 교육서비스 상담직이다. 특히 입시를 준비해 본 학부모라면 더 유리하다. 학원과 같은 교육서비스 업체에서 구인할 때는 자녀교육에 경험이 있는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나이 제한이나 특별한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요즘 교육서비스 현장은 웬만한 업무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므로 행정이나 회계에 큰 어려움은 없다. 실제로 교육서비스 직무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상담업무다. 교육상품을 소개하고 등록을 유도하는 작업은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현장의 두려움, 일단 시작이 반이다상담은 일종의 퍼포먼스라고 봐야 한다. 아무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도 돌발적인 질문이나 상황이 연출되기 마련이라는 소리다. 현장에서 얼마나 경험을 쌓았는가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전문교육기관을 잘 찾아보면 교육서비스 종사자 양성(자격증)과정이 개강 돼 있다. 이는 교육서비스 업종이 운영되는 전 과정을 미리 알고 현장에 투입된다면 아무래도 직무에 대한 부담이 훨씬 감소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마음가짐이다. 모든 건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단 현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민간자격증,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그렇지만 민간자격증을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 평생직업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관리하는 자격증이 맞는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민간자격증 확인은 KRIVET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조회가 가능하다. 휴먼헌드레드와 자기실현의 욕구100세 인생, 인류는 일찍이 휴먼헌드레드라는 삶을 경험해 본 일이 없다. 길어진 생애는 분명 축복이지만 이를 감당할만한 경제력이나 자기실현의 욕구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재앙이 될 수도 있다.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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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들의 등교 개학 풍경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졌던 등교가 5월 20일(수) 고3을 시작하여 27일(수)에는 유· 초등 1,2학년 그리고 고2, 중3이 등교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나온 일부 지역에서는 등교 개학이 미루어지기도 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노원·도봉 지역 고교들도 철저하게 방역 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수업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중 대진여고, 서울외고, 영신여고, 청원고의 등교 개학에 맞춘 학교별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학교 기사게재는 가나다순)대진여고1m 거리두기 안전 삼각뿔로 표시, 코로나19 수칙 LED 전광판 홍보대진여고(교장 조영동)는 교감 및 생활지도부 교사 10여명이 총 출동, 소독부터 열 체크까지 안전하게 지도하고 있다. 교문부터 교실까지 안전 삼각뿔을 1m 간격으로 설치, 학생들이 등·하교 시에도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표시해 둔 것이 눈이 띤다. 또한 코로나 19 수칙을 학교 앞뒤 LED전광판에 표시, 학생들이 일상에서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소독, 열화상카메라, 마스크·체온계, 급식 공간 가림판 설치, 실·내외 일시적 관찰실 등 기본적인 방역 준비는 모두 완료했다. 보건실 등 방역 지원인력도 최대 6명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이은섭 교사(교무부장)는 “등교 이후에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 119서비스를 통해서 선별진료소로 긴급 이송할 수 있는 동선 설계까지 최대한 세밀하게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서울외고자가진단 - 등교시 뱔열 반복 체크, 학생 밀집 최소화 등 감염 예방 철저서울외고(교장 김상겸)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교내 방역 등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등교전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1층 로비에 발열 카메라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발열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있다. 현재 등교시 1층 로비쪽 출입문만 개방하여 학생들의 발열 상황을 확인하고, 각 반 교실에서도 조회때 담임교사가 발열을 재확인하고 있다.그 외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마스크 착용, 학생건강 자가진단 안내, 위생교육 등), 학생 밀집도 최소화 방안 마련(과밀 학급 해소 문제 시차 급식 등), 발열 체크, 가림판 설치 등 수업환경을 마련해놓고 있다. 이상준 교무기획부장는 “6월 3일 등교하는 고1의 경우 6월 3일 학부모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일 등교 51%, 격주 등교 49%로 의견을 모았지만, 교육청 지침과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한다.영신여고급식실에 번호표로 좌석 지정, 코로나19 발생 시 추적관리 용이영신여고(교장 백승환)는 권태경 교무담당, 김요한 생활담당 교감 두 분이 모두 나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등교를 진두지휘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교장 김대식)는 교장이 직접 학생 한명 한명에게 손 소독을 시행했다. 열화상카메라, 소독, 마스크·체온계, 급식 공간 가림판 설치, 실·내외 일시적관찰실 등 기본적인 방역 준비는 모두 철저히 했다. 급식실에 번호표를 붙여 개인별 좌석을 지정, 코로나19 발생시 추적관리가 용이하도록 한 것이 돋보였다.김선우 교사(교무기획부장)는 “1,2학년 등교수업-원격수업 격주 병행 운영 설문을 시행한 결과 병행운영 희망이 62.9%로 매일 등교 희망 37.1%보다 높았다. 격주 등교와 함께 오전, 오후 두 번씩 코로나 19 방역 수칙 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최대한 차분하게 등교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원고급식실 지정 좌석운영 & 접촉 최소화한 수업 환경 마련!청원고(강대훈)는 등교개학에 맞춰 교사들이 학생들이 정해진 동선에 따라 등교하고, 손소독과 동시에 소독용 발판에 신발을 세척하도록 지도하고, 등교시에는 열화상 카메라의 확인후 교실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급식실에는 투명 칸막이 시설을 설치해서 앞 좌석과 엇갈리게 한 칸씩 비우고 지정 좌석으로 운영하여,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한편 학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수업환경도 마련했다. 일부 교실을 빔프로젝터, 빔프로젝터용 칠판(법랑 재질 화이트보드), 스마트TV, 인터넷 통신망이 갖추어져서 온-오프 라인 강의가 모두 가능한 교실로 개선했다. 최근에는 촬영, 중계 장비와 배경 CG처리가 가능한 크로마키 시설을 갖추어 온라인 스트리밍 스튜디오 역할을 하는 컴퓨터실을 활용하여 고3학부모 대상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2021학년도 진학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사진제공 및 도움말 대진여고 이은섭 교부부장, 서울외고 이상준 교무기획부장, 영신여고 김선우 교육기획부장, 청원고 신범수 진학홍보부장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