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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 이제 실력에 스펙을 더해 대입을 공략하라! 서울대학교가 더 이상 수능으로 입학생을 뽑지 않겠다는 발표에 이어 서울시립대학 역시 수능이 아닌 수시입학의 가능성을 높이면서 논술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특히 치솟는 논술 전형의 높은 경쟁률을 생각하면 학부모의 관심은 입학사정관 전형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학생부에 기재되는 ‘스펙’이 학부모 사이에 화두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스펙’이란 무엇인가? 필요성을 알지만, 어떻게 준비할 지에 대해서는 답을 찾기 쉽지 않다. 특목고 입시에서 이미 오랜 스펙의 노하우를 쌓아온 중계GMS 학원 조창모 원장을 만나 예비고 1부터 준비해야 되는 대입에 필요한 주요 입시 전략, 공략법을 짚어보았다. 수시입학의 대세 입학사정관 전형, 무엇으로 공략할 것인가? 그렇다면 입학사정관 전형에 주요 경쟁력인 스펙, 어떻게 만들 것인가? 조 원장은 “스펙이란 아이들이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서 생활기록부에 기재함으로서 창의적 재량활동으로 대입에서 인정받는 비교과 활동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대비 우선 요건은 학교 공부를 기본으로 고등학교 재학 시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 개인만의 차별화된 스펙을 만드는 것. 조 원장이 추천하는 스펙 만들기 프로젝트는 이과의 경우, 코칭을 담당할 강사를 초빙하고 물리, 화학 등 학생의 성향에 따라 4명을 1팀을 구성, 과제를 선정하고 실험과정부터 결과 탐구 보고서 완성까지 월 1회 프로젝트를 끝내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음료수에 들어있는 비타민 함양률 찾기, 또는 당분의 함양 비교 등 화학적 실험이 필요한 과제를 진행한다면 결과물에 도달하기 위한 실험 과정에서의 참가 사진, 보고서 작성 까지 스토리텔링으로 표현이 가능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때 위험한 약품을 다루는 화학 실험은 과학실험실을 갖춘 학원을 적극 활용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조 원장은 “현실적으로 고1부터 고3까지 수십 개의 과학 실험을 실시하고 탐구보고서를 작성 제출하여 학생부에 기록된다면 최대 내신 1등급 정도는 커버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학생 역시 학원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수학 과학의 실력을 쌓는 한편, 스펙 보완으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넓어져 수업에 더욱 열심히 임하기도 한다. 특목고 입시 전략, R&E(Research&Education)을 대입 수시 지원에 접목 조 원장은 “올해 수시 지원에서부터 합격에 이르는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해보니, 일반 고등학생이 대학을 들어가는 데 스펙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이를 통해 스펙을 만들기 위한 방법, 서류 접수 등 노하우를 쌓을 기회도 가졌다. 같은 실력이라면 스펙은 곧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는 주요 커트라인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고 전한다. GMS 학원에서는 기존의 특목고 입시에 적극 활용하면서 성과를 올려온 R&E (Research &Education)을 예비고 1 모든 학생들의 수업에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특별 관리가 필요한 반을 개설했다면, GMS학원 예비고 재원생 모두에게 이 시스템을 적용,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대학 입시를 위한 TM펙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R&E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수학 정규 수업 외에 심층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에 한반 12명을 성향이 비슷한 학생을 각 4명씩 1팀으로 구성하여 팀별 원하는 과제 수행을 위해 스스로 자료를 조사, 내용을 보고서로 정리해 첫 달 마지막 주에 발표를 진행한다. 이때 전문코칭 강사가 첨삭 과정을 통해 부족한 내용을 보완을 정리해주면 다음 달에 다시 최종 정리해서 마지막 달에 20-30장에 걸친 보고서를 완성하고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학교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GMS 학원에서 예비고1반의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별 로드맵에 맞춰 적절하게 제안한다. 물론 가부는 학부모의 결정에 따른다. 과학 분야 역시 물리, 화학 등 성향별로 팀으로 구성, 의대 생물학과 약학 등 진로에 맞춰 연계된 실험을 프로젝트로 진행, 입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문과 학생을 위해서도 대입 로드맵에 맞춰 필요한 영어공인점수 따기, 기자단 활동 지원, 자기 책 만들기 프로젝트 등 입시에 필요한 인프라, 스펙 쌓기를 제안 상담해줄 계획이다. <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 2012-11-21
- 모발과 영양(2) 무기질은 인체 내 생체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모발과 관련된 것으로는 요오드, 철, 칼슘, 아연, 실리카 등이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방출을 자극해 모낭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의 사용을 증가시키는데 해산물, 조개, 양파, 겨자, 땅콩에 풍부하다. 철은 결핍시 탈모가 발생하며 간, 고기, 녹색채소, 새우, 콩, 깨 등에 많다. 칼슘은 탈모를 감소시켜 주며 예방해주는데 우유, 조개, 해산물, 굴에 많다. 아연은 면역기능의 강화에 의해 모발의 성장을 자극하며, 모발에 윤기를 주고 흰머리 예방 작용이 있다. 육류, 귤, 계란노른자, 간, 해조류, 감자, 완두콩, 양파 등에 많다. 실리카는 탈모를 예방하여주며 모발의 성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감자껍질, 호박, 콩나물 등에 많다.필수 지방산이 부족한 경우 두피와 눈썹의 홍반과 각질이 생기며 모발의 탈락이 현저해진다. 옥수수, 콩,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에 리놀산이, 들깨, 콩, 등푸른 생선에는 알파-리놀산이, 육류, 생선, 달걀에는 아라키돈산이 풍부하다.콩 속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데 모발성장 효과 이외에도 항산화 효과, 심혈관질환 예방효과, 골다공증, 폐경기증후군 같은 호르몬 의존성 질병치료에 대한 대체요법으로서의 잠재적인 기능도 있다고 한다.녹차잎에는 다양한 종류의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테킨이 있다. 카테킨 성분은 항안드로겐 특성을 가져서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이외에도 녹차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모발의 성장에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다. 프로시아디닌은 식물에 흔한 페놀계 화합물로 항산화작용, 항고혈압작용이 있는데 최근 모발상피세포의 파괴를 억제하고 세포분화를 촉진해서 성장기를 연장시켜 준다고 보고되었다. 포도씨, 초콜릿, 사과, 크린베리, 견과류 등에 많으며 특히 레드 와인에 풍부하다.모발에 대한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두피의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모발에 영양공급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손상된 모발에 보호작용도 있다고 한다.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다양한 영양소들이 모발의 성장과 탈모에 연관이 있다.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이런 영양소의 결핍이 탈모를 초래하기도 한다. 적당한 양의 음식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듯이 모발에 대한 효과 또한 마찬가지이다.도움말 하얀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문이과 계열 상관없이 강력한 Must-Have Item! 그렇다면 서류면접전형에서 가장 강력하고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겠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은 공인점수이다. 이는 확실히 서류에서 강력한 효과를 보장한다. 동시에 예비고1은 4대 영역을 다루는 NEAT 1세대가 아니란 말인가? 이에 1번은 토플이고 2번 토익, 텝스라고 본다. 토플은 에세이훈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IEEC,IET,IEWC와 같은 영어경시나 성대, 외대 등이 주최하는 외국어 경시대회를 노려볼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의 학습이라 할 수 있겠다. SKY합격생중 교내외 경시제출 비율이 30~45%정도인 것을 본다면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동시에 이과생들에게 공인영어점수는 더욱 큰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승리어학원에서 수시2관왕이상을 해낸 이과 학생들도 대부분 2012-11-13
- 제9회 청소년영상작품 공모전 개요 제9회 청소년영상작품 공모전 개요 접수 : 2012. 11.1 (목) ~ 12. 6 (목) 자격 : 13~18세 청소년 (팀 또는 개인 참여) 주제 : “지금 우리의 가슴이 뛴다.” 형식 : 드라마, CF, M/V, 다큐, 에니메이션 등 15분 이내 작품 발표 : 12. 13(목) 주관 : YMCA미디어환경운동본부 ymcamedia.msymca.or.k 문의 : 055- 252-8319 문화체육관광부,『미소(美笑)캠프』행사 실시 일시 : 11.16.(금)11:00~11.17.(토)13:00 장소 : 성산청소년수련원(인천 강화군) 대상 : 서울시 다문화가정학생(60명), 일반가정 중학생(60명) 주제 :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열정, 역경극복을 위해 화이팅! 내용 : 체육활동, 지식강연, 토크쇼, 캠프파이어, 문화명소 탐방 등 참가비 : 없음 문의 : 3499-6851 휘경공업고, 중학교 댄스 동아리 대회 일시 : 11월 14일(수) 15:00 ~ 17:00 장소 : 휘경공업고등학교 5층 체육관 대상 : 댄스 동아리 및 고교 비보이 동아리 내용 : 중학생 (힙합, 방송댄스, 비보이 등), 고등학생 초청(비보이) 시상 : 대상(30만원), 금상(20만원), 은상(10만원) 각 1팀 <p s 2012-11-13
- 모발과 영양 웰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매체를 통해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병원을 찾기 전에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민간요법과 발모에 효과가 있다는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모발의 성장과 연관된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필수영양소의 결핍으로 탈모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탈모는 일시적인 것이어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된다. 모발의 구조 중 가장 많은 부분인 피질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된다. 따라서 단백질은 모발의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단백질 결핍이 있는 노인환자에서 휴지기 모낭이 증가한다. 비타민은 극소량으로 체내의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유기물질로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비타민 A는 모발의 건조를 막는 역할을 하며 부족할 시 모공각화증 및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풍부한 음식으로는 간유, 고기, 우유, 달걀, 시금치, 당근, 호박 등이 있다. 비타민 B1은 비듬 방지 기능이 있으며 부족 시 두피 건조증으로 인한 비듬이 발생할 수 있다. 풍부한 음식으로 효모, 된장, 해바라기 씨, 양송이, 땅콩 등이다. B3는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 닭, 칠면조, 고기, 맥주 효모 등에 많다. B5는 흰머리의 발생을 억제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시리얼, 달걀 노른자, 로얄 젤리에 풍부하다. 가장 중요한 비타민인 B7은 케라틴 생성을 도와주며 흰머리 방지와 탈모 예방효과가 있다. 달걀, 정어리, 청어, 우유, 굴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 C의 경우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부족 시에는 스트레스에 의학 백모현상이 나타나고 철의 흡수를 촉진 하면서, 두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귤, 자몽. 키위, 딸기, 파인애플, 토마토, 파프리카에 많다.비타민 D는 탈모 후 모발의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을 윤택하게 한다. 풍부한 음식으로 간유,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 우유 등이 있다.비타민 E는 모발의 성장에 간접적으로 관여하는데, 산소섭취를 도와 혈액순환을 좋게하여건강한 모발 성장이 가능토록 한다. 참기름, 콩기름, 고추장 깻잎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밖에 중요한 미네랄과 필수 지방산 등은 다음 편에서 알아보자.도움말 하얀제이피부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예비고1, 내신영어 100일대장정 프로젝트!! 중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는 11월 중순, 예비고1 학생들, 학부모 모두 흔들리는 시점이다. 대입을 준비해야 되는 만큼 학습 계획, 전략, 방법 등 모두 어렵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는 교과서 선행을 시작해야 될지, 어학원을 보내야 하는 지 판단 기준도 애매해지기 때문이다. K2 영어전문학원의 최재천 원장은 ‘지금이 영어 몰입 최적기’라고 단언한다. 그동안 중계동에서 영어 내신 만점을 책임져 온 K2 영어전문학원에서는 11월 19일, 20에 걸쳐 예비고1을 위한 ‘100일 대장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최재천 원장에게 영어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등영어는 고2 이전에 완성해야 된다. 특히 11월 중순부터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예비고1 학생의 성적을 결정한다. 커리큘럼을 잘 마친 친구들이 내신 영어는 물론 지속적인 담금질을 통해 수능 영어에서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예비고1 학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고등 학습의 변화 K2영어전문학원의 최재천 원장은 예비고1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접하게 될 입시, 고등 학습의 변화를 반드시 짚어볼 것을 권한다. 가장 큰 변화는 대학입시의 변화다. 올해부터 실시된 수시 6회 제한 지원과 기존과 달리 수시 모집 인원 미달 혹은 미등록자 인원을 정시로 넘기지 않고 수시 지원 학생에서 추가합격자를 낸다는 점이다. 그만큼 내신이 좋은 학생들의 합격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두 번째, 중등 학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주요 과목의 중요도다. 과목별 100점 만점이 기준으로 전교 등수로 평가받던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과목별로 시간수 * 과목별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별 평가를 받는 만큼 국 영 수 주요 과목을 잘하는 학생이 대입에서 유리하다는 점이다. 세 번째, 영어는 문, 이과 공통과목인 만큼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출중한 실력을 쌓아야 학기 중에 다른 과목과 수행 평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년 고1의 영어교과서가 바뀌는 점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최 원장은 “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오래전부터 교과서에 치중하지 않고, 난이도 높은 시험으로 대체하고 있는 만큼 교과서 변화는 큰 의미가 없다. 특히 Y 여고, S 남고의 경우는 EBS 교재 또는 난이도 높은 외부교재 중심으로 모의고사 등을 치러온 만큼 교과서 난이도에 맞춘 영어 학습이 아니라 입시 영어를 목표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한다. 내신 영어의 핵심, 문법과 어휘를 꽉 잡고, 학생별 밀착 관리로 성적 상승의 원동력 제공 K2영어전문학원의 예비고1을 위한 ‘100일 대장정 프로젝트’의 목표는 ‘내신 만점’, 핵심 학습 전략은 완벽한 ‘문법’과 ‘어휘’에 있다. 최 원장은 “등원 시 마다 어휘 150~300개 암기, 하루 1시간 가정 내 과제 수행, 스파르타 식 밀착 관리만 꾸준히 따라오면 반드시 성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험상 영어는 지금 시작한 학생이 고교 학기 중 시작하는 학생에 비해 개념, 응용, 독해 모든 면에서 월등한 실력 차를 보인다.”고 전한다. 특히 K2영어전문학원에서는 ‘문법과 Writing’을 접목한 정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주 2회, 하루 3시간 진행되는 수업은 시간별로 개념 잡아주기- 배운 개념에 대한 실전 문제와 과제 점검 - 그리고 Writing과 재시험을 통해 영어 학습 성과를 높이고자 한다. 스파르타식의 교육 체계를 통해 학생별로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정확한 문법이 적용된 Writing으로 실력이 곧 점수화 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문법이 완성되면 응용을 통한 Writing, 문제 풀이 모두가 수월해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영어를 암기를 통해 점수화하려면 어렵다는 것이 최 원장의 생각이다. 또한 고교 내신 시험에서 유형별 문법이 적용된 영작 비중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정확한 문법을 응용한 정확한 영작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기본적인 구 개념, 문제 풀이, 학생별 오답 첨삭을 통해 저절로 암기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더불어 단문 하나, be 동사, 관사 등 반복적인 실수를 줄이는 한편, Listening 을 통해 지문을 외우고, 다시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통해 Speaking 능력까지 함양시키는 통합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향후 NEAT 등 실용 영어의 요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 원장은 “ 중등 영어는 열심히 하면 점수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 영어는 노력과 기본 실력을 모두를 갖추어야 한다. 특히 서술형 영작 문제에서 복수 2012-11-06
- 수학교과서 전체적 내용 정리하고, 기출과 예시문제 분석해야 지난 21일 인하대를 마지막으로 수시 1차 논술전형이 종료됐다. 오는 11월8일 수능이 끝나면 바로 수시 2차 논술전형이 진행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형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2013학년도에도 수리형 문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본지에서는 수시2차 논술전형을 앞두고 있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리논술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지를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팀장으로 있는 강우석 박사를 만나 들어봤다. 강 박사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예과와 공과대학에 출강 중으로 수리논술 출제, 채점의 경향 분석에 정통하다. 수시1차 수리논술, 고등학교 교과과정 충실히 공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출제돼 최근 들어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경향이 명제를 증명하는 증명위주에서 답을 구하는 풀이위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미적분 위주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수학의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있다. 2012학년도 자연계열 수리논술 문제 중 몇몇 대학은 지난 해 수능시험에 처음 등장한 일차변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얼마 전 끝난 2013학년도 수시1차 자연계열 논술전형만 보더라도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건국대 동국대 등이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돼, 교과과정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문제경향도 주로 미적분에서 출제되던 것이 공간도형, 확률통계 등으로 수학의 전 분야에서 출제됐다. 강우석 박사는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다. 수시2차 자연계열 수리논술을 대비한 마무리 전략 수시2차 자연계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우석 박사는 네 가지 팁을 제공한다. 첫째,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라. 기출문제가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지만 유형을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의 문제도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A학교에서 나왔던 문제가 B학교에서 비슷한 주제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학교나 학원의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관련된 수능문제(4점) 또는 가지고 있는 문제집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어보고 답안작성 요령을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둘째, 자신이 지금까지 배웠던 단원의 제목과 중요내용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알고 있는 수학지식은 많으나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보고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머릿속에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나 참고서 목차를 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머릿속으로 다시 정리해 보자.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본다. 책 4권(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벡터)을 정리하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익히기는 어렵다. 욕심내지 말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셋째,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반드시 검증(첨삭)받을 필요가 있다.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은 답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중간과정들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완벽하게 답안을 작성했다고 생각하지만 중간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나 착각이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는 도달했지만 중간과정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에 따라 20점짜리 문제에서 10점에서 많으면 20점까지 감점되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검증된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을 받아야 한다. 넷째,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풀어내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수리논술에서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 수리논술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의 하나가 답안을 작성할 때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에는 답을 전혀 안 쓰는 것이다. 수시는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 한 서울소재 대학에서는 실제 응시자의 평균이 30점 정도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최대한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아는 만큼 표현을 하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문제를 접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정리나 공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적용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를 경우엔 이러한 것들을 이용할 것이라고 단순히 표현하기만 해도 비록 결론은 내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점수는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식만 나열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 때는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 수식을 쓰는지, 그리고 수식이 연결될 때 그 연관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일체 생략하고 수식만 나열하는 경우들이 있다. 채점자가 이해하지 못하면 점수는 받지 못한다. 강우석 박사는 “따라서 자기의도가 명확히 전달돼야 한다. 채점자는 학생의 의도를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논술답안지에 적혀있는 것으로 평가”함을 강조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2013 영재학교/과학고 총평 ■ 영재학교 1. 개요올해 영재학교 입시는 4월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다단계 전형을 거쳐 7월에 마무리가 되었다. 전국단위 모집의 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한국영재학교, 대구과학고 등 4개의 학교가 48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고, 2014년 영재학교로 지정된 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가 추가되어 내년부터는 총 6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480명 정원에 전체 804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각 학교별로 16:1~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영재학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10:1 이내이고 또한 단계가 진행될수록 전형 일정이 학교별로 겹치고 선발인원이 줄기 때문에 실제 최종 캠프 경쟁률은 1.5:1 정도가 된다. 영재학교는 합?불과는 상관없이 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과학에 영재성을 보이고 과학고를 희망한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영재학교는 총 3단계의 전형으로 구분되는데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수학?과학 지필, 3단계 캠프를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2단계와 3단계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올해 경기와 한국은 2단계 시험 우수자 일부를 우선 선발하였다. 2. 단계별 요약1단계는 서류심사로 내신성적, 추천서, 자기소개서, 영재성 입증자료 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성적으로 수학, 과학의 비중이 크고, 국어 영어 과목도 참고한다. 수학, 과학의 내신은 3% 이내가 평균이다. 그러나 내신이 우수해도 추천서 내용과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이 일치하지 않거나 미비하면 영재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1단계 서류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과학고를 제외하고는 1단계 서류에서는 지원자의 절반 정도가 탈락한다. 영재성 입증자료는 본인이 스스로 탐구한 내용을 정리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서류에서의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내용이 부실하다고 하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과학고는 영재성 입증자료 요구를 하지 않고, 영재성 입증자료를 준비할 시간에 수학, 과학 공부를 한 시간이라도 더 하는 것이 좋다. 2단계는 모든 학교가 창의성 문제해결력 평가, 기초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수학 능력 검사 등의 이름으로 실시하는데, 한마디로 수학, 과학의 지필시험이고, 최종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학교별로 200~30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며 최종 단계인 캠프 전형에 참가하게 된다. 각 학교 별로 형식을 살펴보면, 서울은 정원의 23%를 입학담당관으로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과 기존 방식인 융합인재전형으로 나뉘어 실시하였다. 그러나 미래인재전형도 1교시 영재성검사와 2교시 수학?과학 지필시험을 실시하였고, 융합인재전형은 1교시 영재성 검사, 2교시와 3교시 모두 수학?과학 지필시험을 실시하여 결과적으로 두 전형의 차이는 미비하였다. 영재성검사는 국어, 공간지각, 수학, 과학 등 총 50문항을 60분 내에 푸는 시험이다. 경기는 매년 경시대회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된다. 1교시 수학?과학 객관식 21문항, 2교시 수학?과학 서술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한국은 1교시 서술형 수학 3문항, 2교시 서술형 과학 4문항이 출제되었다. 대구는 1교시 객관식과 주관식이 혼합된 과학 44문항, 2교시는 단답형 수학 20문항이 출제되었다. 문제 수준을 살펴보면 중등내용을 기반으로 한 문제지만, 수학의 경우 교과통합 심화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력 문항이 주를 이루고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문항들도 출제되었다. 경기의 경우 KMO에 준하는 문항들도 일부 출제가 되었다. 대구는 교과심화수준이지만 시간이 부족하였다. 수학이 3문항이라고 하지만 하위문항이 많게는 5문항이 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풀어내기가 어렵다. 과학의 경우 서울과 한국의 특징 중 하나는 과목 간 융합형 문항이 출제된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물리문항이 수학과 연관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물리와 생물이 섞여있는 서술형 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경기와 대구는 전형적인 경시대회 유형으로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대구가 가장 낮다. 3단계는 캠프는 1박2일 혹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은 미래인재전형과 융합인재전형이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과학실험, 자료 읽고 과학에 대한 글쓰기, 조별과제(성북천복원계획), 수학?과학 지필 순서로 진행되었고, 경기는 실험설계, 인성면접, 수학?과학 지필,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은 에세이쓰기, 수학?과학 면접, 인성면접,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대구는 수학지필, 연극활동, 개인면접,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3단계 지필시험은 2단계에 비해 난이도가 낮지만, 과학실험이나, 실험설계는 연습이 없이는 당황하기 쉽고, 자료를 분석하여 글쓰기나 발표연습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3. 총평 및 대비영재학교는 지필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학, 과학 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 3단계를 합산하기 때문에 2단계 지필시험이 당락을 좌우한다. 학교별로 2000명이상의 지원자 중 수학, 과학 내신이 1%대를 유지하는 학생들은 부지기수일 것이다. 따라서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영재학교 입학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례로 올해 수학?과학 내신이 4%인 학생이 경기과학고에 최종합격한 반면, 1%인 학생은 경기과학고 1단계 서류에서 탈락한 경우도 있었다. 수학은 교과 심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며 통합사고력 문항을 많이 접하고 고민해봐야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KMO 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KMO를 준비하다보면 힘들더라도 증명과 고민의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그러한 과정이 쌓여야만 고스란히 실전에서 실력발휘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에 대한 사고과정이 없으면 영재학교 입학은 요원하다 할 수 있다. 과학은 기본서인 하이탑을 기본적으로 충실히 공부해야 한다. 경시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배경지식이 없으면 좋은 답안을 도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재학교 기출문제를 보면 교과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다. 따라서 기출유형에 맞는 예상문제를 해결하는 연습과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고, 또한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는 서술능력도 요구된다. ■ 과학고 1. 개요과학고 입시는 7월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말에 최종 발표가 나온다. 서울권에는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두 학교에서 각각 140명, 160명 총 3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전체 943명이 지원하여 두 학교 모두 3.1: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고는 한 학교만 지원가능하고 불합격하면 일반고에 지원해야한다. 올해 과학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는 것과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전체모집인원의 10%에서 20%로 증가했고 대상범위도 일부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일례로 다자녀가정(3자녀이상)의 자녀나 장애인의 자녀도 포함이 되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내용은 서류와 입학담당관 방문면접 그리고 2일간의 소집면접 결과를 합산하여 선발하는 방법이다. 참고로 100명을 선발하는 경기북과고의 경쟁률은 4.5:1로 여전히 높았다. 이것은 경기권에서 과학고가 한군데 밖에 없고 모집인원이 적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는 뜻이다. 경기북은 서울권과는 달리 지원자 전원 방문면접을 진행한 다음 소집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올해 내신이 1.2%인 학생이 소집면접 대상자에서 탈락하였고, 3.5%인 학생이 통과한 사례가 있었다. 2. 단계별 요약<b 2012-12-11
- 2013학년도 수시 전형의 큰 틀 2013학년도 수시 전형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형은 논술전형으로, 보통 ‘일반전형’, ‘논술전형’ 등의 전형 명을 가지고 있으며 논술 50~70%, 학생부 50~30%가 포함되는 전형을 말한다. 두 번째 전형은 학생부 전형이다. 이 전형에는 학생부를 주로 평가하고 여기에 20% 내외로 서류가 포함되기도 하며, 보통 2차로 나누어 1차에 학생부로 선발해 2차에 면접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는 방법을 취한다. 세 번째는 서류+면접 전형이다<span style= 2012-12-11
- 해당 주제에 대한 근본적 고찰로 학문하는 즐거움 찾아줘 은행사거리에서 최다 수리논술 수강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중계 수와식학원의 조지덕 부원장. 노원구 관내 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치고 그의 이름을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 이는 대치동 파인만학원 원장으로 있다가 수와식학원 부원장으로 중계동에 입성한지 4년 여 만에 이룬 성과라 더욱 놀랍다. 하지만 멘사회원이면서 Allpll 800제 시리즈 수1, 수2, 기벡, 적통 저자, 동아일보 이지논술 자연수리편 및 인문수리편 저자, 파인만 논술연구소 부소장으로 활약한 그의 전적을 보면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오는 18일(수) 2014학년도 대입 대학별고사 학부모설명회를 앞두고 바쁜 조지덕 부원장을 만나 상위권 학생들을 사로잡는 그의 수리논술수업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학생들로부터 명강사로 불리는 비결은? -학생들로 하여금 해당주제에 대한 근본적 고찰을 가능케 한다. 점화식이란 주제가 있을 때 단순히 문제풀이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점화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근원을 찾아 충분한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어떻게 활용되어질 수 있는가를 다룬다. 또 수학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여러 주제들이 사실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토록 한다.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와 정오각형은 결국 같은 내용의 반복임을 이해시킴으로서 고교수학 전체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은 학습은 시험의 종류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수학실력 전반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결과 대학별고사 뿐만 아니라 수학능력시험이나 심지어 내신준비에서조차 큰 도움을 얻게 된다. 더불어 해당내용을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의 직관적 접근방법도 제시하는데 이는 내용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수학학습과 별도로 진로 진학지도에도 힘쓰는데, 주요대학의 입시요강을 모두 암기한 후 각각의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추천한다. ▶수리논술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평소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동료 강사들과 매주 1~2회 세미나를 하고 있다. 세미나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5시간 정도이고, 세미나 진행시간은 2~3시간 정도다. 주제는 매우 다양하다. 각 대학의 대학별고사 기출문제와 일본 명문대학 기출문제, 지난 한 주간 강사들이 발견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룬다. 또 세미나와 별도로 여러 대학에서 출제된 대학별고사 문제를 모두 풀면서 모범답안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문제개발도 하는데 해당연도 예상문제를 만들기 위해 그 해의 이슈와 연관된 내용으로 문제개발을 한다. ▶수리논술 수업은 어떻게 진행하나? -4시간 수업 중 3시간은 이론수업, 1시간은 일종의 모의고사를 치러 직접 개별첨삭을 한다. 논술의 경우 지식 뿐 아니라 표현방법도 중요하기에 학생들이 쓴 내용에 대한 첨삭이 매우 필요하다. 실제로 수능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논리적 표현방법의 미숙으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학생들을 발견하곤 하는데, 이런 학생들의 경우 특히 논리적 표현방법에 대한 첨삭이 유용했다. ▶수리논술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와 그들의 변화는? -처음 수업을 듣고 하는 말이 대체로 ‘어렵긴 한데, 참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수학을 꽤 잘하면서도 입시로 인한 중압감으로 인해 수학적 즐거움을 거의 잃어버린 학생들이 많은데, 이차곡선의 어원과 다양한 그림의 관찰을 통한 초점 및 준선의 존재증명 등 해당주제에 대한 근본적 고찰은 학생들에게 지적 만족과 학문적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한 지식을 끝까지 파헤쳐서 정의와 만날 때까지 공부를 하다 보니 해당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꽤 자신감을 갖게 되고, 기존에 알고 있는 개념일지라도 수능에서 문제로 나오기 힘들다는 이유로 잘 몰랐던 내용을 다시 짚고 넘어가기에 해당단원을 더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리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첫 번째로 평소 ‘왜?’ 라는 질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풀이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지 말고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계속 해야 하는데 ‘정의’와 만날 때까지 해야 한다. 더불어 그러한 ‘정의’의 ‘필요성’까지 이해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두 번째로 수학교과과정에 나오는 다양한 주제들의 연결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1의 점화식과 적통의 경우의 수가 결국은 동일한 내용을 해석하는 방식의 차이에 불과함을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수치화시켜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많은 기출문제들이 그 해의 이슈와 연관되어 있으므로(예를 들면, 강한 태풍이 불었던 해에는 태풍의 이동속도와 그 영향력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와 같은 상황을 어떻게 문제로 바꿀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운 좋으면 기출문제를 꽤 적중시킬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수리적 탐구능력의 향상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