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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2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부업 시대, 조금만 눈 돌리면 길이 보인다. 주부부업 시대, 조금만 눈 돌리면 길이 보인다.-육아와 살림 함께 하는 시간제 부업 해마다 동결되는 남편 월급, 치솟는 물가. 정말 안 쓰고 안 먹는다고 하는데도 남는 건 없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큰 아이 학원 하나를 더 보낼 예정이었지만 여기서 줄이고 저기서 빼 봐도 답이 안 나온다. 이럴 때마다 어디 가서 아이 학원비만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다. 하지만 막상 도전 하려고 하면 시간이 맞지 않는다. 그렇다고 창업을 하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애꿎은 남편만 노려본다. 크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부업이 없을까? 여기 짧은 시간을 할애 해 다양한 부업 전선으로 뛰어든 주부들이 있다. 일하는 보람이 더 큰 방과 후 교사 초등학교에서 종이접기 방과 후 교사를 하고 있는 박영미(공릉동. 35세) 씨. 그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이다. 평소 손재주가 많고 꾸미기를 좋아했던 박영미 주부는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빈 시간도 활용하고 자신의 재능도 살릴 겸 집 근처 종이접기 교육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이 느껴졌다. 종이접기영재지도사1급을 따고 나니 관련분야의 관심도 생겼다. 그 뒤 클레이공예, 비즈 공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고, 자격증도 늘어 5개를 취득하게 됐다.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자 이제 자신도 배워둔 것을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정보를 얻어 방과 후 교사를 신청했다.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쌓아놓은 덕인지 서류전형을 통과, 최종 면접을 거쳐 자신이 집과 그리 멀리 않은 학교의 수업을 맡게 되었다. 박씨는 “방과 후 교사는 육아나 살림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물론 준비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라고 전한다. 방과 후 교사를 시작한 후 남편도 육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대화 내용도 폭넓어져 무척 만족하고 있다. 그는 “엄마 입장이다 보니 다른 아이들을 보며 내 아이도 다시 보게 되고, 수업 받는 아이들에게도 더 관심을 갖게 된다”고 전한다. 지금은 방과 후 수업만 진행하고 있지만, 학교 CA, 문화센터 강사 등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방과 후 교사의 수입은 맡은 수업량과 인원에 따라 정해진다. 하지만 한 두 학교 수업이면 두 아이 학원비 정도는 마련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집에서 내 아이와 함께 홈 스쿨 상계동에 사는 이금산(39세)씨는 윗집 아이를 맡게 된 것이 부업과 인연이 됐다. 퇴근이 늦은 윗집 엄마는 아이를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 평소 믿고 지내던 이씨에게 부탁을 했다. 그는 흔쾌히 승낙했고 자신이 아이와 함께 하던 국어 공부를 윗집 아이와도 함께 했다. “결혼 전 국어학습지강사로 일을 해서 평소 딸과 국어와 논술 공부를 했어요. 윗집 아이도 함께 하면 우리 아이가 재미있어하겠다 싶었죠.”윗집 엄마는 뜻밖의 덤이었던 아이 공부에 만족했는지 동네 엄마들에게 이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 뒤 논술수업 제의가 하나씩 들어왔다. 마침 윗집 아이도 종일제 돌보미 신청이 받아들여져 이씨의 손이 필요 없게 되어 그룹 수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에게 만족한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수업 제의가 늘다 보니 좀 더 전문적인 수업을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홈스쿨로 허가를 받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은 학생 수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평균 100만원선. 더 욕심을 내고 싶지만 ‘아이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가 처음 시작할 때 결심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다양화 된 시간제 부업오수연(상계동. 39세)씨는 파티플래너다. 임신 중 태교로 요리와 첫 아이 돌 준비를 직접 차려보겠다는 심산으로 풍선아트를 문화센터에서 배웠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 돌잔치나 각종 생일파티 준비를 해주는 시간제 부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말에 일하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몇 시간 돌잔치 도우미로 일해주면 5만원을 손에 쥘 수 있었던 것. 평소 오씨의 솜씨를 눈여겨보던 메인 플래너가 함께 일할 것을 제의했고, 이제 이름을 함께 내걸어서인지 일당도 제법 올랐다. 요즘에는 돌잔치나 생일파티를 토요일이나 일요일보다 목요일, 금요일을 선호해 주말에도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김경나(가명. 상계동. 37세)는 부업을 시작하려 보니 전문지식도 없고, 그 흔한 PC도 잘 다루지 못해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때 눈에 들어 온 인터넷 구직란. 자판기 관리다. 한 회사 건물에 있는 자판기를 일정시간에 가서 청소해주고 모자란 물품을 채워주는 것. 오전 3시간정도만 일하면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처음엔 일에 손이 붙지 않아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1년이 다 돼가니 정해진 시간보다 더 빨리 끝난다. 월~금까지 짧은 시간을 투자하고 받는 수입은 48만원. 아이 영어학원비는 이제 문제없다.이송이(가명. 하계동. 43세)는 단체급식소 조리원이다. 학원이나 학교 급식시간에 가서 배식도 해주고 설거지를 한다. 궂은일이라 처음엔 망설이긴 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급여도 다른 시간제 아르바이트보다는 높은 편이다. 시간당 5500원~6500원선. 3~5시간 정도 일하고 35만원~60만원은 가져올 수 있어 작지만 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다낭성난소증후군 - 봄날한의원 다낭성난소증후군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이○○님은 결혼후 1년간 피임을 하다 아기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에 임신을 시도했으나 서너달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았다. 조금 기다려볼까 하다가 혹시나 어떤 이상이 있지는 않나 싶어 산부인과를 방문하였다. 진찰을 마친 산부인과 선생님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며 배란이 안되는 병이라고 하였다. 생리가 불규칙하기는 했지만 설마 배란이 안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여러 개의 커져 있는 난포가 관찰되어 명명되었으며 또한 난소부피도 정상인에 비해 10cm이상 커져있다. 주 특징은 난포에서 배란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며 이로 인해 무월경, 생리불순, 불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현재 가임여성의 5-10%에서 이 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또한 난소의 호르몬불균형으로 인해 과다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남성만의 특징증세가 여성에서 발현되는데 조모증(털이 굵어지고 많아짐), 지나친 여드름 등이 그것이다.다낭성난소증후군이 오래되면 심각한 질환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경증으로는 자궁내막증식증, 중증으로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이 그것이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장기간의 무월경으로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터워지는 것으로 불규칙적인 성기출혈, 하복통이 주증상이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폐경이후에 발생되나 5%에서 40세이하의 젊은 연령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생리불순이 주증상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의 혈액공급부족으로 발생된다. 혈액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한 난소는 난자를 건강하게 키울 수 없다. 난자의 미성숙으로 배란이 어려워지고 난소에서는 이런 이상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과도한 활동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난포크기증가와 난소의 부피증가, 호르몬이상 등을 일으킨다.상기의 이○○님은 일정기간 산부인과치료로 만족하지 못하여 한방치료를 원해 오셨다. 진찰결과 골반의 어혈이 난소의 혈액공급을 방해하는 것으로 진단되었으며 어혈치료를 받던 1달여에 손발이 따뜻해지며 임신이 되었으며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무더운 여름, ‘식객’에서 즐기는 특별한 보양식 ‘용봉탕’ 무더운 여름, ‘식객’에서 즐기는 특별한 보양식 ‘용봉탕’전통 보양식인 ‘용봉탕’,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자라와 오골계를 주재료로 20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간 용봉탕, 맛과 건강 모두 만족시켜 색다른 맛도 맛이지만, 한여름 삼복더위를 이기는 으뜸 보양식으로 훨씬 더 잘 알려져 있는 용봉탕. 영양이 풍부한 용봉탕은 허약한 사람에게는 보양식으로, 여성들에게는 미용식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요리로서 체력회복이나 정력증강에 뛰어난 효력을 지녔다.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용봉탕을 하는 집이 원체 드물고, 특히 자라가 들어간 용봉탕은 보신족들에겐 특히나 귀한 존재. 하지만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강남 분당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곳이 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 역 인근의 상계3,4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불암산 2등산로 초입에 자리한 ‘식객’이 바로 그 곳.비록 자그마한 규모지만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찾을 정도로 소문난 맛집인 식객. 주인장 김영환씨는 “그냥 끓이기만 한다고 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연구 개발한 용봉탕 요리의 특별한 맛, 그리고 손님의 니즈를 파악해 웃음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이벤트 등 한 번 찾은 고객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식객만의 노력이 통한 결과인 것 같다”고 전한다. 자라의 쫄깃함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은 처음 용봉탕을 접하는 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자리를 잡고 앉으면 주인장이 직접 따라주는 식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약재를 달인 물이 음료로 제공된다. 헛개나무 감초 가시오가피 겨우살이를 달인 물로 차갑게 해서 내놓은 음료는 무더위에 지친 갈증과 피로를 단번에 해소시킬 정도로 입맛을 잡아당긴다. 이후 건강한 자라와 오골계(손님이 원할 경우 토종닭으로 대체 가능)를 주재료로 해 사상체질과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한의학 박사의 자문을 받아, 보약이 되는 20가지의 한약재를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날 때까지 함께 푹 고은 탕이 부추 버섯과 함께 가스렌지 위에 다시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놓아지자 어디선가 침이 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오리와 비슷한 색의 자라 살은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처음 용봉탕을 접해 선뜻 젓가락질을 하지 못하던 손님들의 경우에도 주인장이 한 점 떼어 권하는 자라 맛을 보고는 그 맛에 반해 자라부터 남김없이 다 먹은 후 오골계에 손을 댈 정도라고. 또한 6년근 홍삼, 복령, 하수오 등 20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간 국물 맛은 깊고 진하면서 한약재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용봉탕 국물에 찹쌀과 흑미, 잣, 깨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죽이 나온다. 진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에 ‘한 그릇 더!’를 외치고 싶을 정도다. 식객에서는 용봉탕에 들어가는 식자재 뿐 아니라 제철에 나는 나물로 만드는 밑반찬 등 손님 앞에 내놓는 모든 음식의 재료를 국산으로 직접 구입, 직접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좁은 실내 한켠에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담금주들 또한 눈길을 끈다. 주인장이 철마다 직접 담근 버섯주 더덕주 음양곽주 가시오가피주 하수오주 등 30여 종류의 담금주들은 용봉탕을 시키는 손님들에게 식사 중 서비스로 제공된다. 용봉탕,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보양식으로 거듭 나보양식인 용봉탕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중장년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주인장 김영환씨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여지없이 깨져 버린다. 그는 “용봉탕을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뿐 아니라 그 효능을 실제로 체험하기에 다시 찾게 되고 또 주변에 소개를 하는 등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20,30대도 많이 찾고 있다. 외국에 유학중인 학생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들르기도 하고, 7월 예약손님 중 강남에 사는 한 어머님은 초등학생 아들의 생일파티를 해주기 위해 아이와 친구들 포함해 8명분을 예약하기도 했다”고 전한다.식객을 찾는 손님들에게 맛과 건강 외에도 웃음 즐거움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벤트도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인장의 성정에 맞게 솔깃한 내용이다. 용봉탕을 주문한 테이블 손님 중 놀이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삼복 기간 중에는 매일 선착순 1팀 1명에 한해 1973년도 발행 이순신 500원 권 지폐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용봉탕을 현금으로 결제 시엔 건강보조식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용봉탕은 요리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2~3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용봉탕의 대중화’를 위해 용봉탕 음식점이 늘어날 수 있게 요리법을 전수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주인장 김영환씨는 “용봉탕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늘어나 전 국민의 건강식으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전한다. 문의 : 937-0774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NEAT용 영어?’ - 킴벌리 영어학원 ‘NEAT용 영어?’ - 학부님들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수능 영어가 NEAT로 대체가 유력화 됨에 따라 많은 학원들이 마치 ‘NEAT용 영어’와 같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반을 개설하고 있다. 현란한 레벨의 Debate반, 복잡한 구성의 on-line, off-line 등과 같이 IBT 중심의 교재와 수업.마치 online 수업만 열심히 하면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고, debate 수업만 잘 참여하여 점수만 잘 받아도 영어가 정복되어지는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하는 그런 수업들을 참여하고 온 아이들의 영어의 내공은 얼마나 될까? 한 마디로 밥과 반찬 한가지만 끊임없이 먹어온 탓에 다른 영양소들은 채워 지지 않아 구멍이 나있는 뼈같았다. 영타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리 치지만 필체는 엉망인 학생, 컴퓨터가 스스로 철자를 교정해준 덕에 철자에 약한 학생, online 수업에 익숙해져 컴퓨터상에서 점수를 잘 받아 학원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이상한 요령을 터득한 학생, online 숙제 때문에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학생, 컴퓨터에서 들리는 발음은 익숙한데 실제로 학생 본인의 발음은 엉망인 학생, 쓰기 숙제를 컴퓨터로 전송받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아 레벨이 항상 똑같은 학생 등등 여러 가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영어 공부를 이상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UN반기문총장도 읽고 쓰고 외우고과연 어떻게 영어를 해야 정부에서 발표하는 여러 가지 교육정책에 동요되지 않고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해왔다. 여러 가지 훌륭한 영어 프로그램들이 있어야지만 영어를 잘하는 걸까? 그렇다면 UN 반기문 총장은 옛날에 어떤 훌륭한 영어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잘 하는 걸까? 사실 반기문 총장이 발음이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아무도 총장의 영어 실력이 나쁘다고 반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충청도 시골에서 공부하면서 영어 신문조차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절에 영어 실력을 키워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읽고, 독해하고, 어려운 단어 찾아 외우고, 써보고, 정리해서 외워보고, 귀로 익히고 또 반복해서 끊임없이 외우고 하는 등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영어는 손맛이어야 한다. 된장 고추장은 역시 사먹는 것은 처음에는 맛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재료들을 가지고 국을 오랫동안 끓이면 깊은 맛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직접 손으로 담근 된장 고추장은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감칠맛이 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단어를 쉽게 외우게 해주는 기계들, 마치 영어가 하루아침에 부쩍 향상 될 것 같은 각종 프로그램들은 그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액세서리 같은 도구 같은 역할만 되어야 한다. 영어는 내가 연필을 잡고 종이에 단어를 꾸준히 써봄으로 인하여 스펠링을 익히고 필체를 교정하며 끊임없는 강력한 어휘의 습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목 아프게 읽고 발음을 교정해보고 귀로 내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며 CD에서 나오는 원어민 발음과 항상 비교해 보며 내 발음과 비교 분석해야 한다. 대충 컴퓨터에서 읽고 문제를 맞히는 방법보다 읽고 해석을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책에서 터득하고 노하우를 발견한 후 얼마든지 IBT식의 독해에서도 높은 점수를 터득할 수 있다. NEAT는 두가지가 중요컴퓨터와 인간과의 상호작용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많은 초중 아이들을 지도해 보면서 그래도 아직 대다수의 아이들은 끊임없이 선생님들이 옆에서 공부를 지도해야 향상된다는 것을 매일 느끼고 있다. 학원은 열심히 다니는데 실력을 그대로인 학생들. 영작이나 에세이 숙제할 때 한 달에 몇 번이나 사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면서 열심히 쓰는지 알고 싶다.오히려 영어가 IBT로 전환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것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이제 영어다운 영어를 정말로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국어이다. 국어 실력도 좋아야 영어도 잘한다. 한국말로 된 다양한 분야의 섭렵은 영어를 잘하는 지름길이다. 일반 상식이 많은 학생들은 영어를 잘못해도 영어 공부하는 방법만 알면 빠른 속도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다시 한 번 영어는 손맛이다. 선생은 귀찮은 수업을 해야 한다. 일일이 검사하고, 정정해주고, 올바르게 읽어주고, 부모님께 공지하는 3박자의 수업이 같이 이루어져야 우리 학생들이 내공이 강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NEAT 영역별 구성 및 학습전략 - 김동길어학원 NEAT 영역별 구성 및 학습전략 ▷ Listening 1. 총 35개의 객관식 문항들로 구성되는데, 대부분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고 관용적 응답의 경우에만 3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2. 문제는 적절한 응답 고르기, 대의 파악하기, 세부 사항 파악하기, 추론하기, 시각 자료 이해하기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다. 학습전략은 다음과 같다.1.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많이 듣기듣기 공부를 반드시 듣기 전문 교재만으로 할 필요는 없다. 영어로 된 드라마, 다큐멘 터리, 영화, 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영어 듣기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도록 한 다. 2. 내용 중심 청취 후 언어 중심으로 듣기내용이 이해되지 않는 스크립트를 무작정 반복해서 듣는 것을 청취의 의미가 없다. 내용 을 파악한 후에 어휘, 관용 표현, 발음 등의 언어적인 요소들을 학습함으로써 듣기 실력 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도록 훈련해야 한다.3. 받아쓰기 및 스크립트 따라 읽기 ▷ Reading1. 총 35개의 4지 선다형 문제들로 구성되며 2급은 학술문 위주의 지문(70%)에 개인 서신 ? 광고 ? 홍보문 ? 지시문 ?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실용문이 전체 지문의 30%정도 출제되 고, 3급은 실용문과 쉬운 수준의 학술문이 골고루 출제된다.2. 문제는 빈칸 추론, 대의 파악, 세부사항 파악, 내용 추론, 논리적 관계 파악, 어휘 추론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다. 학습전략은 다음과 같다. 1.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많이 읽기듣기와 마찬가지로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읽는 것(extensive reading)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직독직해 연습하기3. 듣기 자료 활용하기독해 교재 중에는 지문이 음성 MP3로 제공되는 것들이 많다. 이런 자료를 활용하면 문 장 안에서 단어들이 의미 단위로 어떻게 묶여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지문을 듣고 이해하는 것은 제시 내용을 듣고 과제를 수행하는 NEAT의 통합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훈련이 된다. ▷ Speaking1. 총 4문항으로 구성되는데, 문제 유형에 따라 비교적 짧은 답변을 요하는 3~4개의 하위 문항이 제시되는 경우도 있다.2. 2 ? 3급의 문제는 주어진 질문에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 말하기, 그림 묘사하기, 상황에 맞게 대답하기 등의 유형으로 거의 동일하며, 2급에는 표나 그래프를 보고 발표하는 유 형이 포함된다. 학습전략은 다음과 같다.1. 꾸준히 말하기 훈련하고, 녹음 후 자가 평가NEAT의 말하기는 발음, 유창성, 구성력, 언어형식, 과제수행의 다섯 가지 측정 영역으 로 평가된다. 자신이 말한 것을 녹음하여 들어 보면서 이 측정 영역에 근거하여 자가 평 가를 해 보도록 한다.2. 말하기를 위한 필수 지식 익히기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장 구조, 시제 등의 핵심 문법, 어휘, 연어(collection), 발 음, 강세, 억양 등과 같은 기본적인 언어 지식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3. 시각 자료 활용하기NEAT 말하기 문제에는 그림, 표, 그래프를 제시하고 이를 묘사하거나 관련 질문에 답 하게 하는 유형이 포함되어 있다. 평소 신문, 교과서에 있는 그림, 표, 그래프와 같은 시 각 자료들을 묘사해 보는 연습을 해 두면 좋다. ▷ Writing1. 2급은 2문항, 3급은 2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글을 쓰도록 요구하는 4문항으로 구성 된다.2. 조건에 맞게 글쓰기, 쟁점에 대한 의견 쓰기, 이메일 쓰기, 그림 묘사 및 추론하기 등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학습전략은 다음과 같다.1. 영자신문 통해 다양한 의견분석의사소통능력에서 필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 중 핵심을 짚어내는 것, 그것에 대한 판단과 함께 나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인데 영자신문은 수많은 정보의 핵심을 골라내고 그 판단기준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2. 단계별 쓰기 훈련하기쓰기를 할 때는 다음의 단계를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 단계에는 내용 구성에 초점을 두고 쓰다가 후반 단계에는 문법적 오류나 흐름상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또한 쓰기 활동 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평소 특정 주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서론 - 본론 - 결론’에 맞게 글을 쓰는 연습을 많이 해 두어야 완성도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실제 IBT에서는 자판을 이용하여 답안을 완성해야 하므로, 평소에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고 타이핑하는 연습도 해 두도록 한다. 문의 (02)936-0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NEAT 개관 및 핵심사항 - 김동길 어학원 NEAT 개관 및 핵심사항 지난 5월말,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평가틀과 예시문항을 공개하며 영어교육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NEAT 도입배경과 시험 영역별 유형 및 학습전략을 2회에 걸쳐 싣는다. NEAT 개관 및 핵심사항도입배경 및 일정 NEAT는 문법과 독해 위주에서 벗어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용영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시험으로 TOEIC, TOEFL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교과부가 본격적으로 개발 ? 도입하는 시험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급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 ? 3급 시험으로 구분된다. 또한 현재 문법과 독해 위주의 시험과 다르게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위해 인터넷 기반시험(IBT, Internet Based Test)으로 개발 중이다. 일부 대학이 내년 수시모집에 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현중2) 대입에서의 수능 영어를 NEAT로 대체여부가 내년에 결정된다. 의사소통중심의 실용영어 능력이 중요 1급 시험뿐만 아니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2 ? 3급 시험에서도 읽기 영역에서 문법 평가를 제외시키고,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를 한다. 말하기, 쓰기 영역에서는 정확성(accuracy) 보다는 이해가능성 (intelligibility)에 중점을 두어 의사소통 가능 정도를 평가한다. 듣기영역에서도 학술문의 비중을 줄이고 실용영어 유형을 더욱 확대한다.(2급 기초학술40%, 실용60%, 3급 실용100%) 쓰기의 경우는 2급은 학업50%, 실용50% 3급은 실용100%의 비중으로 출제되며, ‘여행했던 장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에 대해 장소와 시기, 선택 이유 등의 조건이 포함되게 글을 쓰도록 하는 것처럼 특정 정보가 주어진 상태에서 약간의 의견을 추가해 글을 쓰는 유형 등이다. 말하기와 쓰기가 시험당락과 등급을 결정 듣기와 읽기는 인터넷기반 시험의 특성을 활용해 위치 찾기, 도표 정보 찾기 등의 클릭형 문항이 출제된다. 읽기에서는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이 빠지고, 대신 인터넷 쇼핑몰의 환불 안내문을 제시한 후 ‘빈칸에 들어갈 말이 무엇이냐, 글 내용과 일치하는 않는 정보는 무엇이냐’ (읽기 3급), 약 처방전을 제시한 후 ‘맞는 복용법은 무엇이냐’(읽기 2급)고 묻는 형식의 문제가 나온다.수능과는 달리 NEAT에 포함된 말하기, 쓰기 문항도 평가기준이 분명하다. 말하기에서는 발음을 평가 항목에서 최소화하고 이해 가능한 수준의 발음인지 정도만 평가하는데, 2급에서는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한 발표하기(프레젠테이션) 문항이 포함되고, 3급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소재의 문항이 들어간다. 쓰기에서는 에세이 쓰기처럼 자유 작문 수준의 문항은 넣지 않고. 교과서에 근거해 특정 정보를 주고 약간의 의견을 추가해 글을 쓰는 정도의 문항만 출제한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시범평가 결과를 보면, 말하기 쓰기 점수가 듣기와 읽기 점수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험결과가 100점으로 환산할 경우 평균점수가 10점 이하에 머무는데, 이는 결국 시험당락과 등급이 말하기와 쓰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그동안 문자와 문법 중심으로 영어교육이 이루어져 왔고, 처음으로 접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이 결과는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판단한다.지금까지 초등학생 때는 미흡하지만 말하기와 쓰기 공부가 되어 왔지만, 중학교 때부터 문법 독해 중심의 수능체제로 전환한 것이 이 결과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이로 인해 앞으로의 NEAT시대에는 좀 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말하기와 쓰기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문의 (02)936-0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여름철 보청기 관리 법 - 금강보청기노원점 여름철 보청기 관리 법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여름 불쾌 지수가 높아져 짜증이 많이 나고 무더위에 힘이 들어 기력이 약해지기도 하듯이 보청기 또한 여름철에 고장이 자주 일어납니다.땀을 많이 흘리고 습도가 높은 계절인 만큼 보청기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보청기는 반도체가 삽입된 디지털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기후적으로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소리 끊김 현상이나, 소리 불량, 음질 저하등 보청기 고장 80%이상이 귓속의 염증및 습기 과다로 인해 고장이 잦으므로 이점 유념하시어 항상 주의를 기울여 보청기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습기로 인해 보청기 내부에 녹이 슬어 부식이 되거나 합선이 고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심한 운동 후나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보청기를 잠시 빼 두셨다가 건조 후 착용하시고, 보청기를 습기로부터 보호해 주셔야 고장 없이 오래 착용 하실수 있습니다. 만약 고장을 일으켜 작동이 안 되거나, 음이 끊긴다거나, 지글지글 끊는다거나, 소리가 약해졌다든가 그 외에도 평상시 소리와 차이가 느껴지신다면 빠른 시일 내로 수락산역 2번 출구에 있는 금강보청기 노원상계센터에 보청기 점검을 의뢰하십시오. 장마철 비가 자주 올 경우 특별히 습기로부터 보청기를 보호 해줘야 하며, 특히 휴양지에서 물놀이, 샤워, 세면시에는 필히 보청기를 빼주시고, 다시 보청기를 착용하실 때에는 귓속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 후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실 때에는 반드시 습기건조제에 밧데리 도어를 열어 보관하셔서 보청기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또한 습기건조제 뚜껑을 꽉 닫아 주셔야 외부로부터 습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 할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Shell의 파손도 많은 때 이고 물과의 접촉이 많은 시기이므로 더욱 주의에 요망하십시오.그리고 보청기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 계속 보청기를 착용치 마시고 가능하면 한번씩(5시간 경과 후) 빼셔서 휴식을(30분정도) 시켰다가 사용하신다면 맑은 소리와 함께 잔 고장 없이 오래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정기적으로 청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이는 보청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기능을 최대화 합니다.무더위에 지쳐서 짜증나고 힘들어도 슬기롭게 더위를 극복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보청기 특별 관리로 고장 없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도봉숲속마을에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 열려 도봉숲속마을에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 열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1박2일 가족건강캠프’(1회당 80명, 보호자는 비숙박)가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린다. ‘1박2일 가족건강캠프’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에게 휴식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아토피캠프로써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아토피연구실)에서 2년 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5월14일부터 10월9일까지 둘째, 넷째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캠프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의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교육과 아토피 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영양교육, 긁기 행동 수정, 자신감 회복 및 올바른 목욕법 등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친환경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화분만들기 등이 있다. 캠프 첫날과 마지막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토피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참여와 이해를 도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에서 학교 중심의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아토피 안심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교를 우선 참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각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10년에 실시한 아토피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아동의 97.0%가 아토피 캠프로 인해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 체험프로그램 만족도는 4.5점이었으며, 참가자의 88.8%가 다시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시에서는 향후 아동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조사하여 2011년 12월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킴벌리 영어학원 현 중2부터 수능 외국어 영역 NEAT로 대체 - 어떻게 준비? 기존 수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읽기, 듣기의 시험 중심에서 말하기, 쓰기가 들어간다. 2013년 말에 NEAT 도입의 확정여부가 발표될 예정이고 그렇게 된다면 현 중2학년부터 수능 외국어 영역은 NEAT로 완전히 바뀐다. 일부 학부형들은 확정이 안 날 수도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주저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하지만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013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모집에 활용 가능하며 "수시에는 수능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참고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있다"면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수능 영어를 대체하지 못하더라도 수시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금용한 영어교육강화팀장은 "수시모집에서 외국어 특기자 전형 등 특정 영어시험 성적을 요구하는 전형이 있는데 이런 전형에서 토익, 토플 대신 국가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하여 해외 시험의 의존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했다. 현 중2는 NEAT세대 사실 이러한 실용 영어 중심의 시험은 그동안 절실히 필요해왔다. 이번 NEAT의 발표는 마치 기초 공사 없이 겉모습만 화려한 집을 짓는 교육을 탈피하자는 데에 취지가 있다. 선진국은 물론 이거니와 다수 저개발 국가들도 현 영어 교육에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4영역을 골고루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생활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 상업서한도 잘 쓰고 비즈니스 영어도 잘 구사 할 수 있다.이제 영어 교육정책이 새롭게 변화하면서 실용영어 중심의 공교육변화는 초기에는 부작용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겠으나 학교 영어교육이 이제야 조금씩 틀을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 나라도 필리핀, 대만, 중국처럼 학교 교육만 받아도 기본적이 4개 영역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다수의 학부모님들은 어느 학원에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해 하실 것이다. 대형, 중형, 소형 학원들 다 제 각기 장기자랑이라도 하듯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부모님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NEAT 도입에 있어서 정부의 취지는 학생들 사이에서 멋있는 Debate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현란한 영어 online 또는 offline에서 essay를 수준급으로 쓰는 것을 원하는 것도 아니며, 발음만 유창한 것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위의 사항을 다 만족시킬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상위 몇 %안에 드는 학생들 또는 영어를 원래 잘하는 아이들에게만 가능한 이야기이며 일등부터 꼴등까지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꼭 치러야하는 이 NEAT 시험은 실용 영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독해나 듣기는 어휘를 일단 많이 알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풀고 인지하면 그래도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영역이지만 사실 말하기 쓰기는 4개 영역중에서 가장 늦게 완성되는 분야이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더욱 투자되어야 하며 겉모습만 멋있는 집을 짓는 것에서 벗어나 내실있고 흔들리지 않는 집을 짓는 것과 같은 것이 말하기 쓰기 영역이라 하겠다. NEAT는 실용영어의 강화고등학교에 가서 말하기, 쓰기를 준비한 다는 것은 정말 늦어도 한 참 늦는다. 왜냐하면 다른 공부에도 시간 할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적중 시험 문제에 대한 모범 답안을 외운다고 될 일도 아니다.말하기와 쓰기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생활 경제에서 시작하여 인문, 사회, 문학에 이르기까지 시험 문제는 다양하게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책과 신문을 많이 읽고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많이 말 할 수 있고 쓸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할 것이다.부모님들때 배웠던 문법을 지금도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문장의 5형식을 알아야 하고 품사를 정확하게 알아야 100점 맞는 구식의 영어를 우리 아이들도 배우고 있다. 한국에서 만들어 낸 영어. 한국식 영어다. 사실 북미권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문법책을 찾아 볼 수 도 없다. 어느 원어민은 우리나라 영문법 책을 보고 쓰레기 문법이라고 했었다. 지금 그렇게 말하고 쓰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우리의 아이들이 한 참 총명할 때 받아들이는 제2 외국어인 영어. 이제 모두가 그 교육의 질을 높혀 올바르고 실질적인 영어를 지도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한글 같은 영어, Linear English (L영어) 한글 같은 영어, Linear English 영어와 한글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리는 Linear English 라는 이름이 적합하다: 영어와 한글 성분 사이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same elements or cases of English and Korean. 모두들 원리는 알고 있다. “영어는 한글과 너무 달라서 어려워.” 하는, 바로 그것! 그러나 그 원리의 증거들을 면밀히 추적하면 사실은 그 반대! 영어는 한글과 유사하다! 자, 어느 쪽이건, 외국어로서의 영어 공부가 되자면, 우리들의 영어공부는 두 언어 사이 상관관계를 찾아 다음으로 또 다음으로 나아가는 게임이라야 한다. 한국어로 자랐다면 분명 이 게임이 필요하다. 이 게임을 찬찬히 하지 않으면? 열심히 단어를 외우더라도 영어가 머리 속에 조각조각, 여기저기, 잔뜩 흩어진다 영어공부가 지지부진하게 끝나거나, 필요이상으로 어렵다. 아직 아니라면? 머지않아 그렇게 된다. 아무리 배워도 말은 늘 안 되고, 서술형은 몽땅 다 틀리며, 영어시험은 아예 찍는다. 1. 언어의 본질 언어 간에는 별개이거나 상이한 요소들보다, 유사한 요소 군들이 훨씬 많다. 모든 언어는, 다른 순서로 놓인 색깔이 다르거나 크기가 다른 벽돌쌓기 혹은 구슬꿰기이다. 모든 언어는 작고 간단한 말 조각들이 모여 무한한 조합을 구사할 수 있게 하는 보물이며,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어느 언어에서나 ‘그’가 학교에 갔느냐고 누가 물으면 “응, 갔어.” 혹은 “아니,"로 대답하고 “공차기 할 수 있어?” 물으면 “그래,” 혹은 “아니,”로 대답하고, “지금 누가 우니?”물으면 누가 운다고 대답하고, “노란 우산과 빨간 점박이 우산 중 어느 게 네꺼니?” 물으면 “빨간 점박이 우산.” 이라 하고, “누가 네 영어 선생님?” 하면 “Kim 선생님이요”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왜 우리 아이들은, 어느 질문에 YES/NO의 대답이 오는 지에 불과한 쉬운 문제에도 오답에 동그라미를 할까? 꼭 필요한 단어를 아는데도,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댈까? 2. 언어간 상관관계 누구나 다 말하는 한 사회의 고유 언어는, 누구나 다 말한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약속이다. 이 언어학(linguistics)적 규칙은, 많은 예외에도 불구하고 어느 언어에나 변함없이 그 언어 나름의 방식으로 존재한다. 그 기본 형태는 공식처럼 확고하다. 그래서 한 언어는 또 다른 공식인 다른 언어와 서로 일정한, 구조적 상관관계를 갖는다. 그렇지만 꼭 구조(structure)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특정 언어 간 상관관계는, 유사한 경우만 아니라 상이한 경우에도 존재한다. 상이성도, 어떤 규칙 위에서 그 상이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사하면 유사한대로 상이하면 상이한대로, 두 언어의 같은 요소군 사이에는 마치 일차방정식(linear equation) 과도 같은 상관관계가 있다. 3. 한글 같은 영어: Linear English Linear English란 영어와 한글 사이 서로 유사하거나 상이한 법칙들을 각각의 다른 축 위에서 모은 것이다. Linear English는 두 언어를 함께 대하면서 생기는 혼란을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학습방법이다. 영어와 한글 사이의 상관관계들을 많이 터득하면 할수록 영어가 한글같이 느껴진다. 이 또한 벽돌쌓기! 자, 벽돌없이 벽돌쌓기를 할 수는 없다. 외국어를 하자면, 올롤롤롤 죽자고 단어를 외워야 한다(최고의 선생님도 단어 안 외우는 학생을 가르쳐내지는 못한다.) 기초도 역시 벽돌! 기초도 역시 외워야 한다.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외우기로 착각하는 것은 위험천만! 언어는 셀 수 없이 많은 조합이 가능하므로 우주와도 같고, 우주를 다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작정 단어외우기도 어느 단계에 이르면, 접두어(prefix)와 접미어(surfix)에 대한 이해를 쌓아야 한다. 4. 영어공부 영어 공부는, 우주와도 같은 말의 조합을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이러한 효과적인 개념정리 위에서야 효율적인 반복연습이 가능하다. 개념정리의 한 대응책으로, 또 반복연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이들을 뉴욕이나 뻬이징으로 보내 영어 속에다 또는 중국어 속에다 아예 빠뜨려두는 방법도 물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한국어 구조가 머리 속에 자리 잡기 전이라야만 효과가 있다. 한국어로 자라나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깨닫건(이건 꽤 긴 시간을 요구할 수 있다) 배우건, 두 언어 사이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정리하면서 영어를 배워야 한다. 그래야 편안하고 완벽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한글 같은 영어! 그렇다! All rights reserved 2010 L 영어 문의: 932-8831/ 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