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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불청객 척추통증, 간단한 지압법과 스트레칭으로 푼다 설 연휴, 척추피로 줄여 건강한 명절나기명절 불청객 척추통증, 간단한 지압법과 스트레칭으로 푼다 흔히 명절 연휴가 되면 남편들은 운전 스트레스, 주부들은 음식장만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특히 장시간 운전과 음식 만들기로 허리나 목, 무릎 등 온몸에 통증이 생겨 ‘명절 증후군’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강북자생한방병원 고한림 원장의 조언으로 설 연휴 기간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스트레칭과 지압법을 소개한다.▶장시간 운전자들을 위해...귀성, 귀경길의 장시간 운전은 몸에 부담을 준다. 평소에도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으로 경직된 목과 허리 근육이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의 운전을 할 경우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오랫동안 앉아 운전하면 근육이 위축돼 무력해지고 엉덩이 근육에 의해 신경이 눌려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저려오는 좌골신경통에 걸릴 위험이 있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는 긴장을 많이 하기에 허리와 엉덩이 외에도 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유발한다. 올바른 운전 자세로는 등받이를 최대한 90도로 세우고 허리와 엉덩이를 등받이 깊숙이 밀착시키는 게 필수적이다. 등보다 허리가 등받이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앉아야 한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 운전대를 아래, 위로 번갈아 잡아야 하며 운전대 위를 잡기 보다는 아래를 잡는 게 좋다. <운전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과 지압법> 휴게소에 자주 들러 맨손체조와 심호흡,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1)두 명이 서로 등을 맞대고 업히는 운동을 하면 등이 젖혀지면서 근육피로 완화에 좋다.2)양발을 붙이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손을 바닥으로 쭉 뻗어 최대한 바닥 가까이에서 잠깐 유지했다가 다시 허리를 잡고 등을 최대한 뒤로 젖힌다. 5회 정도 반복하면 좋다.3)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목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에 댄다. 그리고 손가락 윗부분만 뒤로 젖힌 상태에서 1분간 멈춘 후 원위치한다. 4)왼손으로 오른쪽 귀의 윗부분을 잡고 왼쪽으로 잡아당긴 상태로 15초간 정지한다. 이때 손은 귀를 잡고만 있고 팔의 무게만으로 고개가 왼편으로 기울여지게 한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각3회 반복한다.5)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머리 뒤에 위치하게 한 다음 양 팔꿈치를 모으면서 고개를 앞으로 천천히 숙인다. 손을 머리를 누르지 말고 살짝 얹어서 팔의 무게만으로 머리가 숙여지게끔 한다. ▶가사노동이 증가되는 주부들을 위해...설거지나 음식장만 등으로 서서 오래 일하면 디스크에 압력이 많이 가 무리가 가고 근육통이 생긴다. 이때에는 엉치의 아픈 부위를 주먹을 쥐고 주먹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으로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 주면 피로가 해소된다.또한 고양이 체조가 효과적이다.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고개를 숙여 머리를 두 팔 사이에 집어넣으며 등을 들어올린다. 다시 시선을 앞을 향하도록 하고 허리는 움푹 들어가도록 내린다. 이 두 동작을 교대로 반복한다.음식을 준비할 때는 바닥에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오랜 시간 허리를 구부린 채 일을 하는 것은 허리건강에 가장 안 좋다. 최대한 바닥에 앉는 시간을 줄여야 하고 잠깐잠깐 움직여서 일어나 허리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그래도 오래 앉아있을 수밖에 없다면 반드시 벽에 기대고, 한쪽 무릎을 세워(일명 아줌마자세) 앉는다. 앉을 때 쿠션을 이용해 허리에 대주면 허리의 곡선을 유지해주기에 좋다. 이 경우 적합한 스트레칭은 양쪽 다리를 쭉 뻗고 누운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8~10초 유지 후 내리고, 좌우 3회 반복하는 게 좋다. 또한 양쪽 다리를 동시에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8~10초 유지 후 내린 다음 3회 반복하는 것도 좋다.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기차나 고속버스를 오랫동안 타고 갈 경우 허리와 엉덩이를 등받이 깊숙이 붙여서 앉는다. 쿠션을 준비해 대고 앉으면 편하다. 기차나 고속버스의 경우는 좁기 때문에 스트레칭은 할 수 없지만 체조를 해주면 훨씬 덜 아프다.좌석에 앉아서 하면 좋은 체조로 ‘들썩들썩 체조’가 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주먹을 쥔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오른쪽 골반을 왼쪽으로 밀어주고, 다시 왼쪽 골반을 오른쪽으로 밀어준다. 이 동작을 좌우 8회씩 반복한다.고한림 원장은 “고속버스 이용자의 경우 버스가 휴게소에 섰을 때 나가서 좀 걸어주기만 해도 훨씬 몸이 가뿐하다”며 “모든 동작은 통증이 없을 정도의 강도로 할 것”을 거듭 강조한다. 도움말: 강북자생한방병원 고한림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올 겨울, 설원보다 빛나는 피부로 가꿔볼까? 기미 잡티 등 색소침착피부, 홍조로부터의 해방올 겨울, 설원보다 빛나는 피부로 가꿔볼까? 자녀 출산이후 부쩍 늘어난 기미, 대부분 출산 이후에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육아와 살림에 바쁘다보면 얼굴관리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져 30, 40대를 넘긴 여성들은 기미와 잡티, 칙칙한 얼굴빛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이렇듯 노화와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여러 색소성 질환들이 유발, 악화된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10년 사이 ‘전국 20개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 중 검버섯 기미 피부암 등 자외선 관련 질병의 환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1995년 4484명에서 2005년 8243명으로 1.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미환자는 10년 사이 1.4배가 늘었다’고 한다. 기미, 관리와 함께 적절한 레이저 치료 병행하면 효과와 치료기간 단축기미는 색소성질환 중에서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진피층에 위치한 기미는 깊은 위치에 색소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표피층에 위치한 기미보다 더욱 치료가 까다롭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색소가 점점 깊어지면서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기미가 광범위하게 얼굴에 자리 잡았다면 관리와 예방만으로는 부족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 적절한 레이저 치료의 병행은 그 효과와 치료기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C6 레이저 토닝은 고출력의 레이저 빛이 매우 짧은 시간동안 피부에 노출돼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킨 레이저 시술로 색소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균일한 고출력의 레이저빔이 멜라닌 색소를 주변조직에 거의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잘게 부수는 원리로 시술되고, 시술 시에도 환자의 통증이 덜하고 시술시간이 빨라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레이저다. 마이스킨피부과 손인범 원장은 “긴 파장의 레이저 빛이 피부 깊숙이 도달, 전체 진피층에 흩어져 있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손 원장은 “색소성 피부질환 치료는 시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꾸준히 치료를 받고 난 후 관리를 잘못하면 다시 색소가 짙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기미를 악화시키는 스트레스를 피하며,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야채나 과일의 섭취 및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기미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염증성 홍조는 약물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혈관성 홍조는 약물치료와 레이저 치료 병행해야겨울철 피부질환 중 특히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가져오는 안면홍조. 안면홍조란 똑같은 자극에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오래 지속되는 질환이다. 심한 여드름,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폐경기 호르몬의 변화,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등 그 원인도 다양하다. 이는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모세혈관들 때문에 나타나는데 유독 겨울에 급증하는 이유는 혈관성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운 바깥에서는 혈관이 축소되어 얼굴이 창백해지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혈관이 확장되면서 순간적으로 많은 혈액이 흘러 피부가 붉어진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면 더욱 심해지고, 피부가 지속적으로 나빠져 심각한 피부문제를 유발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그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염증성 홍조일 경우 약물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혈관성 홍조일 경우 약물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로는 주로 IPL과 벤티지, V-VIM과 같은 혈관 레이저를 사용해 혈관을 위축시키거나 파괴해 혈관을 줄여줌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벤티지 레이저는 홍조 뿐 아니라 다크써클 치료와 피부 속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피부탄력을 증가시켜 주기에 3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손인범 원장은 “홍조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치료에 있어 공통점은 약물과 레이저 치료이다. 심할 경우 대개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약물치료와 3~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레이저 치료를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술, 아주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 심한 운동, 심한 온도의 변화에 노출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다. 도움말: 마이스킨피부과 손인범 원장문의 : 938-0070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방학동안 준비학습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 갖게 돼 일선 교사에게 들어보는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법-영어 방학동안 준비학습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 갖게 돼내신과 수능 외국어영역 준비를 위해 깊이 있는 어법은 물론 어려운 단어 많이 익혀야 고등학교는 책상에 앉아 장시간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져야 하는 시기다. 중학교 때와 달리 수업시간도 40분에서 50분으로, 6교시에서 7교시 8교시로, 방과후 수업과 10시 혹은 11시까지의 야간자율학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기 중에는 내신관리와 모의고사, 학교생활로 인해 바빠 취약한 과목이나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시간도 충분치 않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은 상급학교를 미리 준비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이 기간 동안 언어와 수리, 외국어 공부를 미리 해 놓으면 새 학기를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수학책 한 권을 풀어 본다든지, 문법책 한 권을 공부한다든지, 책을 한 권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보는 것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초석이 된다. 모의고사 연습문제 통해 출제방향과 유형 익혀야월계고 영어과 최은경 교사는 “중학교 영어수업에서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에서 듣기 말하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즐겁고 활동이 많은 수업을 했다면, 고등학교 영어수업은 내신과 수능 외국어영역 준비를 위해 깊이 있는 어법은 물론이고 어려운 단어를 많이 익혀야 하며, 듣기와 읽기 중심의 수업을 하게 된다”고 전한다. 그럼, 겨울방학 동안 영어공부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수능 외국어 영역은 문제유형이 정해져 있기에 그 유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모의고사 연습문제를 풀면서 출제방향과 유형을 익히면서, 보기에 자주 쓰이는 빈출어휘를 익히고, 빈출어법을 익히며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출판사별로 시리즈로 나오는 독해 책을 선정, 시간을 정해 일정 분량을 풀면서 문장 속에 나오는 단어를 함께 익힌다. 중요한 문법이 사용된 긴 문장은 따로 노트에 옮겨 적어 반복해 익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듣기의 경우도 듣기 모의고사 책을 한 권 정해 꾸준히 듣고 풀어 나가다보면 문제유형이 익숙해지고 자신의 취약한 유형을 알 수 있다. 다니게 될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신 기출 문제들 미리 봐두면 내신에 도움 돼내신을 대비해서는 고1 교과서에서 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를 미리 예습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내신 문제유형은 내신문제만 모아 놓은 문제집을 참고해 유형을 익혀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다니게 될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기존에 그 학교에서 출제했던 문제들이 해설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미리 봐두는 것이 좋다. 특히 서술형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최은경 교사는 “영어공부의 기본은 단어를 미리 찾아서 그 단어가 들어간 쉬운 문장을 외우고, 본문해석과 본문에 나오는 중요 어법을 예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방학동안 아무리 예습을 많이 해 그 단원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자신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거듭 밝힌다. 성공적인 외국어 공부를 위한 Tip듣기는 다양한 것을 들어야 하며, 말하기는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공부는 외국어영역 듣기 학습서를 한두 권 구입해 첫 번째는 들으면서 문제를 풀어보고, 두 번째는 들으면서 들리지 않았던 부분을 문제의 여백에 표시하고 정답을 확인한 다음, 세 번째는 듣기 대본을 보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비교한다. 그 후 듣기 대본을 확인해서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정리하고, 다시 두어 번 들으면서 소리 내지 않고 즉시 따라 읽기를 하면 좋다. 마지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표현을 쓰면서 소리내어 읽기를 서너 번 반복하면 좋다. 최은경 교사는 “학습서를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 싫증나면 팝송이나 오페라, 영어로 나오는 영화, 아리랑 TV 혹은 Voice of America와 같은 영어방송을 심심풀이로 들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독해에 있어서는 독해 책을 정해 단어와 문법을 정리해 가면서 시간을 정해 꾸준히 해석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많다면 국어책 읽듯 흥미있는 분야의 책이나 영자신문, 잡지를 꾸준히 읽으며 단어와 문법을 자연스레 익히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월계고 3학년부장 영어과 최은경 교사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목표를 빨리 잡고 거기에 맞는 일관된 스펙 만들어야 GMS 조창모 대표원장이 들려주는 과학고 영재고 합격으로 가는 길목표를 빨리 잡고 거기에 맞는 일관된 스펙 만들어야중계GMS, 2011년 입시에서 과학고 13명, 영재고 3명 최종합격으로 탁월한 성과 올려올해 치러진 2011년 과학고 영재고 입시에서 중계GMS 학생 16명이 합격, 탁월한 성과를 올려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시킨 가장 큰 요인으로 GMS 조창모 원장은 ‘적중력 있는 강의’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는 “과학고의 경우 이틀 동안 시험이 치러졌는데 1일 차 시험에서 수학은 하루 전, 그리고 과학은 일주일 전 학원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이 나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시험을 치렀다. 또 2일 차 시험에서도 수학은 칠교놀이, 과학은 전동차 만들기가 나왔는데 이는 모두 학원에서 진행한 여름과 겨울캠프에서 했던 내용들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어 높은 합격률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고 전한다. 과학고 영재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언제부터 이들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물음에 조 원장은 “중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부터 준비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다소 뜻밖의 답변을 내놓는다. 그는 “학생들이 선행과 심화과정 준비, KMO나 AMC 등과 같은 경시대회 준비 그리고 과학의 실험보고서 과정 등을 밟으며 3년 동안 착실히 준비했다”고 밝힌다.과학고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과학고 영재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정규수업과 포트폴리오 준비수업으로 구분해 수업을 받는다. 정규수업은 2년 이상의 선행진도를 나가면서 KMO를 영역별로 준비하고, 수학은 자체 제작한 학교별 실전문제과정 유형분석과정 기출문제풀이과정을 두고 풀이를 한다. 과학은 학생에 따라 고1, 고2, 고3과정까지 선행하면서 물리올림피아드 화학올림피아드 과정을 준비한다. 실전문제와 유형분석, 실험을 주내용으로 한다. 실험수업이 끝나면 실험한 내용에 대해 실험보고서를 모으거나 과학탐구보고서를 만들고, 수학에 있어서도 한 항목을 정해 수학탐구보고서 형태로 만든 후 강사의 감수 후 완벽해지면 포트폴리오를 최종 완성하게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이 결국 과학고 영재고에 원서를 넣었을 때 서류통과를 가능케 한 힘이 됐다. 이외에도 단편영화를 보거나 하나의 사설을 읽은 후 찬반토론을 시키는 등 한 가지 주제를 주고 연습하는 토론준비, 에세이 쓰기 첨삭지도, 면접관 앞에서 하는 심층면접 등에 대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조창모 원장은 “입학사정관제나 자기주도학습전형이 강화되고 있기에 목표를 빨리 정하고 거기에 맞춰 일관된 스펙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한다. 여기에서 스펙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실적물이 될 만한 과학탐구보고서, 수학탐구보고서, 발명품 경진대회, 각종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을 꼽을 수 있다. 덧붙여 조 원장은 “이과를 생각한다면 중1부터 일주일에 하루라도 과학을 준비해야 유리하다”고 전한다.겨울방학, 학생에게 맞는 수준별 수학 과학 학습으로 실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조창모 원장은 “겨울방학부터 이듬 해 4월까지는 내신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선행과 심화에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며 “과학고 영재고를 준비하려면 선행 외에도 올림피아드 심화공부를 하는 게 실제 입시에서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그리고 굳이 특목고가 아니더라도 상위권 학생들 중 자율고나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하거나, 일반계고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선행은 필수다. 조 원장은 “자율고나 과학중점학교에서는 수학 과학의 고2과정을 고1부터 요구하고 있을 정도로 진도가 무척 빠르며, 심화반을 별도로 만들어 대학과정을 공부한다”고 말한다.중상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하는 시기도 겨울방학이다. 조 원장은 “내신만 공부하면 절대 상위권이 될 수 없다. 최소 1년 이상의 진도를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선행 없이 자율고나 과학중점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자칫 무모한 선택일 수 있다”라고 전한다.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기초연산과 개념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때 배운 개념까지 끌어내 공부해야 한다. 또한 기본교재를 반복해 푸는 게 유리하다.GMS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진도를 1년 이상 마칠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 속에는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게 식과 문제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오답노트 형식의 책 ‘도움닫기’를 자체 제작, 피드백을 통해 진도를 한 번 나갔을 때 2~3번 반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해 완벽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결손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영역별 특강, 선행진도별 특강을 마련해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시수업을 강화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학은 올림피아드 수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그리고 1월 말에 2박3일 동안 캠프를 진행한다. 해부실험, 동물골격맞추기, 물리실험, 화학실험 등의 활동을 하면서 과학고 영재고에 해당하는 실전캠프의 형태로 운영한다. 문의: 중계GMS 3392-000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감각운동신경계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성적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감각운동신경계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성적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어릴 때는 네발로 걷다가 커서는 두발로 걷고 늙으면 세발로 걷는 것은?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퀴즈의 내용이다. 사람은 목을 가누고 기기 시작하다가 생후 1년쯤에 드디어 직립 보행자로서의 당당한 두발 서기에 성공하게 된다. 박수가 터지고 환호하는 가족들 속에 우뚝 선 자태는 정말 자랑스럽다. 태어난지 1년 만에 기어 다니는 네 발 짐승의 신세를 모면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조짐이다. 물론 생후 1년에 중력과의 전쟁에서 두발 서기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이 순풍에 돛 단 것 같지는 않겠지만 유리한 출발임에는 분명하다. 공부를 해도 안 된다는 아이들이나 공부를 아예 안하려는 아이들의 과거력을 조사하다 보면 몸을 일으키는데 1년 반이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 2살 때 걷기 과업을 성취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게 된다. 이렇게 운동발달이 느린 경우 대체로 유치원에 입학해서 남들 다하는 율동을 따라하지 않으려고 버티고, 율동을 따라하더라도 로봇 같이 뻣뻣하거나 동작의 어색함이 웃음을 참아야 하는 수준이 된다. 태권도를 가르쳐도 남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수영도, 훌라후프도, 달리기도 뭐 하나 다른 집 애들만큼 하는 게 없다. 다리가 몸에 형식적으로 달려 있다뿐이지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은 데 이렇게 운동조절능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난다. 어떤 친구는 숟가락질이 안 돼 초등학교 2학년인데도 턱받이를 하고 밥을 먹는다. 물론 밥을 먹고 나면 턱받이에 빼곡히 밥알들이 메밀꽃 피듯 흐드러져 있다. 또 다른 친구는 노트 필기가 그림 수준이다. 10칸 노트의 한 칸에 한 자를 단정히 들어 앉혀서 적는 것은 기대하지 말아야 된다. 밑으로 빠지고 옆으로도 넘쳐난다. 줄 노트에 글 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자의 크기가 다양한 것은 물론이고 글자 간격도 천차만별이어서 띄엄띄엄 쓰다가 어떨 때는 밥풀데기 처럼 다닥다닥 붙혀서 적어 일관성이라고는 없다. 연필도 세 손가락으로 잡거나 연필 끝이 건들거릴 정도로 연필 잡은 손에 힘이 없다. 이런 미세 근육의 조절만 힘든 것이 아니라 대근육 조절도 힘들다. 그래서 잘 넘어지고, 잘 부딪쳐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고 눈길도 아니고 돌길도 아니고 보행에 아무런 장애도 없는 아스파트길에서도 뜬금없이 넘어져 앞니를 부러뜨리는 황당한 일도 감각운동통합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럼, 감각운동통합이란 무엇이기에 이 기능이 떨어지면 아이의 능력을 끌어내리게 되는 걸까? 정보가 감각기관(시지각, 청지각 등)을 통해 들어와 두뇌에서 정보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운동신경을 통해 표현되는 전 과정이 감각운동통합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IQ는 이 과정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IQ가 좋아도 정보처리의 결과(말, 글, 행동, 성적)는 안 좋을 수 있다. IQ가 좋은 것은 정보에 대한 판단의 정확도가 높을 가능성에 대한 지표일 뿐 학습이나 운동이나 말을 잘하는 것과는 별도의 문제이다. “머리는 좋은데..., 이해는 잘하는데...왜 책을 더듬거리며 읽고 문제행동이 많고 운동을 못하지....” 자녀를 키우다보면 무수한 물음표가 머리를 도배할 때가 많다. 그 물음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찾기 힘들 때 흔히 “건성으로 해서 그래..., 게을러서...., 조금만 신경 쓰면 될 텐데... ” 서운한 마음에 야단을 쳐보지만 같은 일로 백번 야단치고 돌아서면 똑 같은 잔소리를 해야 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라기 보다 기능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도 노력하는데 안 되기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것과 만약 두뇌 기능적 문제라면 백번이 아니라 10년을 야단쳐도 잘 고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럼, 왜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없었는가? 유전자 지도를 밝혀낸 것은 엄청난 과학적 쾌거라고 할 수 있지만 두뇌기능이 완전히 밝혀진다면 그에 비할 데 없는 과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될 것이다. 모래알 한 알 크기에 10만개의 신경세포가 들어있는 두뇌의 기전을 밝히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1990년도 들어오면서 부터이다. 따라서 뇌기능의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2010-12-19
- 난독증 -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 - 난독증영화배우 성룡도, 탐클루즈도 난독증이라고 한다. 아인슈타인도, 전기를 발명한 에디슨도, 누구 누구도 난독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놀란 가슴이 진정되면서 희망의 빛이 폭포처럼 힘차게 가슴에 내리 꽂히는 것 같다. 날씨가 추울수록 도드라지는 붉은 동백꽃의 화려함처럼 난독증 아이들의 현실이 힘든 만큼 난독증의 성공사례는 희망이 되고, 꿈이 되고, 힘이 된다. 그러나 난독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현실은 가슴이 멍들다 못해 우울증까지 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먹은 만큼 나오는게 인체 생리의 원리이고 IQ가 좋은만큼,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게 두뇌의 생리인데 불행하게도 난독증은 IQ만큼,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점점 힘들어진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성적이 좋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4~5학년이 되면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는게 난독증 아동의 일반적인 양상이다. 그러나 좀 더 적응력이 있는 난독증 아이는 성적이 떨어지는 시기가 늦춰져 중학교 때부터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고 머리가 뛰어난 난독증 청소년은 고등학교 때 가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는 좀 드물다. 대체로 IQ도 정상이고, 공부도 하려고 하는데 성적이 따라 올라주지 않을 경우 난독증을 의심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 왜, 난독증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힘들어질까? 학년이 올라간다는 것은 공부해야 할 양이 많다는 것이다. 즉 많이 보고 많이 읽어야 되는데 난독증 아이들은 두뇌기능적인 문제로 읽기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축척되는 지식의 양만큼 읽기능력은 학년이 올라가는 것과 비례해서 좋아지지 않는다. 1997년에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읽기능력이 고등학교 2학년의 읽기능력을 좌우한다는 Cunningham과 Stanovich박사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령기 초기의 읽기능력의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연구 결과이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이루어야할 발달과제(Developmental Task)가 있다. 두뇌기능 및 심리사회적 발달이 나이에 맞게 이루어져야만 다음 단계의 발달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게 된다. 시력만 하더라도 생후 4개월부터 멀리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생기기 시작해서 4살 때 시지각적 발달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10살 때 시지각적 인식력과 시지각적 상상력이 마무리가 되듯 읽기능력은 초등학교 1~2학년 때 완성되어 평생을 간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초등학교 2~3학년인데도 띄어 읽기가 안되고 조사를 빠트리고 읽고 틀리게 읽고 어려운 단어를 읽을 때 서너차례 헤매고 읽고 읽기 유창성이 떨어진다면 지금의 좋은 성적을 고등학교 때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비현실적인게 된다. 우리 센터에도 늦깍이 훈련생들이 있다. 두뇌 기능 훈련은 모든 나이에 유용하지만 특히 두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10세까지, 적어도 18세까지는 아주 유용하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면 대체로 입시에 몰입해야 되는 상황이므로 고등학생들의 비중이 적은데 그래서 고등학생쯤 되면 늦깍이 훈련생에 속하게 된다. 하여간 이런 늦깍이 훈련생들에게 읽기를 시켜보면 위에서 언급한 띄어 읽기, 더듬기, 조사 탈락, 음운 대치에다 읽기 유창성까지 떨어지고 그것도 모자라서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초등학교 때의 읽기 능력이 고등학교 때까지 가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 2010-12-19
- HB두뇌학습클리닉 성적은 공부하는 양에 있는 것이 아니다.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왜 공부를 못하는지....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알 수도 없고 뽀쪽한 방법도 없어 무더운 더위가 더 덥게 여겨진다면 한번쯤 학습과 관련된 신체기관과 두뇌기능의 문제를 생각할 볼 일이다. ''IQ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근데 이런 상식의 틀을 깨는 경우가 실제로 종종 있기 때문에 부모 마음은 타들어가게 된다.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다. 왜냐하면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흔히 입으로 들어간 만큼 배설이 되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그렇게 되려면 입구에서부터 출구에 이르는 이른바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까지의 경로에 문제가 없어야 된다. 마찬가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올라주는 경우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입력기관인 시지각과 청지각에 문제가 없고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는 좌우뇌가 균형있게 발달되어 있어야 되고, 처리된 정보가 말, 글, 행동, 성적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두뇌와 신체의 연결망이 제대로 가설되어 있어야 비로소 아는 만큼, 배운 만큼의 성적이 나오는 것이다. 두뇌학습클리닉은 학원처럼 공부를 가르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앞에서 말한 공부와 연관되는 신체와 두뇌의 기능을 평가해 문제되는 부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는 곳이다. 두뇌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산이기 때문에 노력해도 그 자산의 총량을 변화시킬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간 시절의 논리이다. 지금은 뇌과학의 시대다. 두뇌가 원하는 타이밍과 두뇌의 기억장치 원리에 입각한 두뇌훈련 프로그램으로 훈련할 경우 이전에 없었던 신경망이 두뇌에 새롭게 형성된다는 증거자료들이 가시적인 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두뇌는 아주 까다로운 신체기관이다. 따라서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는 훈련으로는 훈련 전과 후에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변화를 위해 두뇌가 원하는 조건은 두뇌가 변할 수 있는 훈련 속도와 훈련 반복횟수이다. 이 조건을 만족시켜 주면 훈련태도에 따른 개인차는 있다 하더라도 두뇌는 변화하고 진화한다. 두뇌학습클리닉은 이 조건에 부합되는 두뇌향상프로그램을 갖추고 훈련을 한 결과 기존의 훈련방법과는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뇌는 우리 신체를 지배하는 CEO이다. 지적기능은 물론, 정서기능과 실행능력까지 우리의 역량의 총합이 두뇌인데 공부가 안되는데 두뇌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또 두뇌는 바꿀 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면 희망은 아무데도 없다. 문의 932-73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박달나무한의원 성장클리닉 한방과 성장 운동을 동시에 -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긴 겨울방학 숨어있는 키 쑥쑥 키운다# 또래보다 약간 큰 키에 마른체형을 가진 초등학생 소영이. 가슴에 멍울이 생겨 엄마와 함께 한의원을 찾은 소영(가명)이는 골 연령이 실제 나이보다 3년 3개월이 빠른 조숙증이라는 검진결과를 받았다. 양쪽 부모의 키가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골 연령이 높아 최종 키가 또래보다 8cm작아진다는 판정에 소영이 엄마는 조숙치료와 더불어 골 연령과 실제연령의 차이를 줄이는 장기치료를 결정했다. 한약과 침 치료, 성장운동치료 등을 병행한 결과 1년간 약 8.3cm가 자랐고 골 연령과 실제 연령의 차이도 줄었다.# 만 7세가 안된 유빈(가명)이는 어느 날 가슴에 멍울이 잡혀 조숙증이 의심되자 엄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또래에 비해 키가 작고 몸무게가 덜 나가는데도 성호르몬이 일찍 분비 된 것. 성장판 검사 결과 골 연령 또한 높아 최종 키도 엄마보다 작게 예상됐다. 6개월 간 집중치료와 더불어 침 치료, 운동 요법을 진행하자 1년 만에 9.3cm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진행되는 운동요법 때문에 유빈이는 요즘 병원에 가는 것이 즐겁다.조기성장, 성 조숙중 예방이 키 크기의 관건수면부족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은 비단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와 같은 생활 습관은 성인들에게는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시키지만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에겐 저성장의 원인이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 생활 등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긴 겨울방학은 생활습관을 바로 잡고 휴식과 더불어 잠재된 성장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특히 비만과 인스턴트식품, 과도한 당분과 지방의 섭취 등으로 사춘기가 빨라진 아이들에게 오는 성조숙증은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원인. 따라서 최근 한의학에서는 조기성장과 성 조숙증을 예방하는 것이 키 크기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한방에서 말하는 성장 치료란 무엇일까. 보통 키는 부모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자녀의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적 요인은 30%에 불과하다. 따라서 부모의 키가 작더라도 성장판이 닫히기 전 자녀가 자라는 시기에 영양, 운동, 환경 등으로 적절한 성장관리를 하면 유전적인 키보다 더 크게 자랄 수 있다. 특히 한의학에서의 성장 치료는 성장판 검사를 통한 체질별 맞춤치료를 강조한다. 박달나무 한의원 반혜란 원장은 “ 자녀의 연령, 상황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비만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한약과 운동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성장판 검사란 성장판의 개폐 상태와 골 밀도를 초음파로 측정하는 것으로 체성분 검사와 함께 현재의 성장상태를 측정하는 기본적인 검사법이다.체질별 맞춤성장치료와 성장운동치료로 효과 또한 성장클리닉의 경우는 단지 키 크기 뿐 아니라 학습능력 및 성격개선, 건강한 신체조화를 위한 클리닉이 병행된다. 반 원장은 “굽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듯이 척추 등의 자세교정과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성장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과거보다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성장판이 일찍 닫히기 때문에 뼈 나이와 성장판 체크, 체질별 진료와 처방으로 성장가능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전한다. 그래서 박달나무 한의원에서는 일반적인 다른 병원과 달리 성장운동치료라는 키 크기 운동으로 차별화 되어 있다. 병원 안에 따로 2명의 운동처방사가 있어 자세교정과 성장촉진운동을 진행하는 것. 이 운동요법은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따라서 치료라고 느끼기 전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약과 침 치료와 더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동물과 곤충 등이 겨울잠을 잔다는 시기, 키 때문에 고민하는 자녀와 부모들에게 겨울방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반 원장은 “과도한 활동이 많은 학기 중보다는 방학 중에 키가 쑥 크다 정체기가 오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저장하는 기운이 많은 긴 겨울방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성장 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조언한다. 문의 :3392-5911 최영은 리포터 claymaking@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1
- 여행대안학교 ''하반하'' 이용선 선생님 내일이 만난 사람- 여행대안학교 ‘하반하’ 이용선 선생님여행자로서 직접 체험하며 사람과의 소통, 상황대처력 익혀‘여행가문 얼굴이네’가 운영하는 ‘하반하(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하고 살자)’ 여행대안학교. 얼굴이네의 한재식 이용선 부부는 도봉구 방학동에서 18년째 유아생태놀이학교인 ‘사랑아이’를 운영하면서 지난 3월부터는 초,중등 대상의 ‘하반하 여행학교’를 함께 꾸려가고 있다. 세 자녀와 함께 이 부부는 9년 동안 방학마다 2주씩 한국 곳곳을 도보로 여행 다니다 2006년 7월2일, 당시 중2 중1 초등4년에 재학 중이던 아이들을 데리고 3년 계획으로 세계여행을 떠났다. 네팔부터 시작해 인도에서 1년 반, 그리고 파키스탄 이란 터키 프랑스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캄보디아 몽골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다가 지난 해 7월 말, 처음 계획했던 대로 정확히 3년 만에 귀국했다. 그리고 여행학교 ‘하반하’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아이들을 현장으로 끌어 몸으로 익히고 사람과 잘 어우러지는 교육하고 싶어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이용선 선생님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때라는 것이 오는데, 이 때라는 것은 하고 싶은 마음에서 생긴다”며 “모든 걱정거리에 휘둘릴 수 있지만 3년 후 우리는 지금의 우리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과 가능성을 보고 떠났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다. 현재 얼굴이네 아이들은 첫째는 호주에서 취업중이고, 둘째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대입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막내는 ‘하반하’를 다니면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다.얼굴이네 부부는 평소 제대로 된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용선 선생님은 “6박7일 간 네팔의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면서 우리 부부가 잘해 낼 수 있는 학교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을 현장으로 끌어 몸으로 익히고 사람과 잘 어우러지는 교육을 하고 싶다는 데 생각의 합일점을 찾았다. 이렇듯 직접 살아보고 해보고 하는 경험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교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1년 여행대안학교인 ‘하반하’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힌다.‘하반하’에서는 학기 중엔 한 달 과정 중 3주는 교실수업으로 기본교과공부 외에 미술 목공 운동 악기연주 나들이를 비롯한 여행에 필요한 공부를, 1주는 4박5일, 혹은 5박6일로 박나들이를 떠난다. 한재식 대장은 목공과 농사를, 이용선 선생님은 영어와 생활태도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원어민 교사를 비롯해 국어 수학 전통악기 등 기타 교과는 외부강사를 영입, 수업하고 있다. 아이들 학년이 다르기에 맞춤형 개별수업이 이뤄져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어 학력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행학교답게 지난 여름방학엔 인도와 스리랑카를 40여일 다녀왔으며, 오는 겨울방학엔 페루와 볼리비아 여행을 40여일 계획하고 있다.‘하반하’ 아이들에게 찾아 온 변화, 긍정의 힘과 자신감‘하반하’는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는 생각에 12명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한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초등 2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밝고 긍정적이며, 자신감에 차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 공부하고, 밖에 나가면 늘 칭찬받는 아이들로 변화했다. 산만한 아이, 잘 잊어 버리는 아이, 계획한 대로 못하는 아이 등 아이들은 자신을 잘 파악해 여러 활동 속에서 자신이 계획한 것을 해냄으로써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갖는다. 또한 동생들은 형님의 모델을 보며 따라하려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형들도 동생이 잘하면 기특해하고 칭찬해 줘 서로 경쟁이 아닌 격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박나들이 장소인 한라산이나 지리산 설악산을 등반하면서도 힘들어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불평불만 없이 자연에 감동하고 감사한 모습을 보인다. 이용선 선생님은 “하반하를 통해 가르치고 싶은 것이 ‘사람’과 ‘상황대처력’이다. 요즘 아이들은 소통하는 법을 모르고, 소통의 필요성도 못 느낀다. 따라서 자기 자신과의 소통 뿐 아니라 부모와의 소통도 안 되고 있다. 사람과 소통하는 것은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며, 소통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전한다. 또한 아이의 꿈에 맞는 새로운 창의적인 각도에서의 멘토역할을 통한 적절한 지도와 평소 트레이닝을 통해 상황대처력을 키우고 있다.내년 2기생, 10개월의 세계여행 통해 각 나라 서민들의 삶 직접 경험내년엔 1기생 중 일반학교로 가는 2명을 제외한 10명에 5명을 추가 모집, 10개월 세계여행을 준비 중에 있다. 내년 4월 중순 출발해 2012년 2월 중순에 귀국 예정으로 프랑스 스페인 이집트 시리아 터키 이란 파키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 ‘하반하’ 아이들은 관광자로서가 아닌 여행자로서 각 나라에 머무는 동안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고, 요리도 하는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각 나라 서민들의 삶을 익숙하게 경험한다. 이용선 선생님은 “아이들이 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에 나가면 나라망신이 될 수 있다. 여행자로서의 교육이 훈련되지 않아 아이들이 음주 흡연 욕설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나쁜 선입견을 심어주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며 “교사 뿐 아니라 부모 역시 아이의 자질을 보고 교육시켜 여행을 보내야만 아이도 배워 온다. 여행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하려면 그 이전에 나 자신에 대한 존중감,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존중감을 먼저 가질 것”을 강조한다.문의: 956-7200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1
- 예비생들 겨울방학은 일년만큼 소중해 예비 중1, 예비 고1 - 오늘부터 알찬 계획으로 수능(영어) 정복하자!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현재 중3은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분배하여 고등 내신 영어와 수능 대비 전략 계획에 심열을 기울여야 한다. 사실 12월중순부터 각 학교들이 방학을 시작할 때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큰 오산이다. 고1 올라가기 전까지 11월에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2월까지의 3개월 반이라는 시간의 여유는 사실 영어 레벨이 중상인 학생들에게는 고3 수능까지 여러 노하우를 완벽히 알려주고 많은 실전 문제 풀이로 인하여 연습의 연습을 거듭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영어 레벨이 중하인 학생들에게는 고 2까지의 수능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시간으로서 고1 올라가서도 영어에 큰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수능 등급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 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황금과도 같은 시간이다. 예비생들 겨울방학은 일년만큼 소중해현실적으로 중 3들은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교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행사와 긴장감의 완화로 인하여 12월까지 시간을 마냥 헛되이 보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다.이번 기말고사에 크게 비중을 높이 두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면 오늘이라도 영어 계획을 알차게 구성하여 수능 공부에 몰입하면 4개월 반이라는 시간을 버는 것과 같다. 1개월 안에 1년 공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작년에 중3 아이들을 지도해 본 경험에 의하면 11월 기말고사 이후에 15일 정도 독해에 약한 학생들만 집중적으로 모아 몰입 수업을 한 후의 결과는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놀라울 정도로 뛰어났다. 물론 학생들의 긴장감 조성과 부모님들의 뒷받침, 강사의 세세한 계획과 노력의 결과로서 그 학생들은 12월 한 달 동안 고등 3학년에 해당하는 문법까지 몰입하여 마스터 하였으며 1월과 2월에 영역별 문제풀이로 인하여 흔들리지 않는 등급을 유지 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예비 고 1에게 있어서 지금의 하루는 한 달과도 같이 중요한 금 같은 시간이다.영어의 레벨이 너무 낮아서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독해에 자신이 없다면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익혀서 고1 과정에 해당하는 수능 지문은 문안하게 할 수 있다. 수능에서 나오는 문법 및 어법 문제스타일은 극히 한정적이어서 52개 정도의 문제 유형만 파악하고 30개 정도의 자주 나오는 문법만 공부해도 크게 오류를 범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 크게 어려운 분야가 아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응용력에 약한 관계로 문법을 배우고도 같은 실수를 범한다. 문법과 어법 문제는 실로 간단하다. 수능에서 망라하는 30개의 문법을 완벽히 암기하고 충분한 문제풀이 이후에는 문제를 다 읽지 않아도 답은 5초 만에 고를 수 있다. 종종 문제 지문을 다 읽어야 답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수능 지문은 다소 짧은 편이기 때문에 독해를 빨리하는 노하우만 배우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어는 어휘이기 때문에 항상 단어와 숙어를 복습 암기하고 듣기를 꾸준히 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 겨울방학기간의 학습결과 놀라워예비중1과 예비고1은 특강에서 배우는 독해의 노하우와 문법의 노하우도 끊임없는 성실한 공부가 뒷받침 되어야 이러한 테크닉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2등급 받는 학생들이 이러한 테크닉의 도움으로 1등급을 유지 할 수 있고 4등급 받는 학생들이 3등급을 유지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실로 크다. 예비 중 1은 말 할 것도 없다. 12월부터 다음해 2월의 시간은 어떤 학생들에게 있어 중학 과정 마스터뿐만 아니라 중등 내신 문제까지 다 정복하여 오히려 중 3때는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에 걸쳐 고등 수능까지 마스터 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아왔다. 이는 뭐니 뭐니 해도 학부형과 학생의 알찬 계획으로 인하여 승리한 영어 공부 방식이다. 중 3까지 수능이 완벽히 된다면 이는 실로 고등학교 때 다른 부진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엄청난 시간을 벌어 놓는 것이며 이는 곧바로 뛰어난 학습 결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학습 태도의 자신감이 물론 좋은 대학 진학으로 이루어짐에는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절대로 하루도 낭비할 수 없는 절호의 겨울 방학 알차게 보내야 하겠다.문의: 933-4903/4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