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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무리 2011 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무리 생명의전화 성북구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월 25일 금요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2011 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이민수 교수는 자살예방을 의학적인 방향에서 접근하여 “자살은 우울증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며, 우울증의 치료가 자살 예방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우울증에 대한 범국가적인 홍보를 통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주제 강연을 하였다. 생명의전화 성북구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한 사람, 주변인의 자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살자 유가족들과 그 이웃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연구·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문의: 생명의전화 916-91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자궁’속 혈액순환 다스리니, 여성 건강까지 되찾아... 여성전문 봄날한의원의 자궁건강 프로그램‘자궁’속 혈액순환 다스리니, 여성 건강까지 되찾아... 수술 없이 뭉친 피 풀어주어 건강한 자궁 되찾기 # 이 영순 주부(가명, 43세) 결혼한 지 6개월째. 미혼시절부터 생리통으로 고생했던 그녀지만, 최근 들어 생리와 동반하는 통증이 더욱 심해졌고, 양도 많아져 산부인과를 찾았다. 초음파검사를 거쳐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한의원을 찾았다. 그녀가 받은 한방치료는? 그 궁금증을 여성전문 봄날한의원에서 풀어보았다. 35세 이상 가임기 여성의 40%, 자궁근종?35세에서 45세 사이의 여성 중 약 40%가 갖고 있다는 자궁근종. 최근 그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에서 발생되는 가장 흔한 종양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혹(양성종양)을 말한다. 자궁근종은 그 위치에 따라 자궁내막 가까이에 자궁근종이 발생되는 점막하근종, 자궁내부 근육층에 발생되는 근층내근종, 자궁을 싸고 있는 복막 아래 발생하는 복막하근종으로 구분된다. 점막하근종은 생리통이 심하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빈혈, 부정출혈, 면역기능저하 등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복막하근종은 임신시 자궁이 커지면서 복강 출혈로 이어져 위험할 수도 있다.봄날한의원 이영규 원장은 “자궁근종의 발생위치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3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생리기간이 길어지거나 양이 많아지는 경우, 하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생리통, 하복통, 부정기적인출혈 등이 나타난다면 한 번쯤 근종을 의심하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때 폐경이후에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에게서 자궁출혈이 발생한다면 악성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반드시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급한 수술보다 뭉친 ‘혈’을 풀어주는 근본치료가 우선서양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의 원인을 여성호르몬과 관련해 발생한다고 추측한다. 따라서 자궁근종은 크기가 작은 경우(1-3cm)라도 생리를 하는 연령에서는 계속 커지고, 폐경 이후에는 자궁근종의 발생은 거의 드물다. 그러나 현재까지 근종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권유하고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한기(寒氣)에 손상을 받아 혈액순환이 장애가 생기면 어혈이 발생되고 이것이 돌과 같이 단단한 괴(塊)를 형성한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자궁근종의 치료에 주로 자궁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어혈을 없애는 치료를 시행한다. 이 원장은 “자궁근종은 두통, 피로, 체중증가, 수면장애, 부종 등 신체의 불편증세이나 요실금, 방광염 외에도 전신의 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쳐 갑상선등 대사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며 적극적인 치료를 권유한다.한방에서의 자궁근종 치료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 순환 환경을 개선해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 봄날한의원에서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골반 내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위해 환자 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방차와 발마사지, 복부 왕뜸, 불 부항, 자궁 골반침, 자궁 순환약, 한방좌훈 1시간을 복합적인 자궁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순수 한약재를 혼합, 가루로 만들어 환으로 만든 기능성 한약 ‘생리환’을 복용하고 좌훈은 쑥을 이용한 온열경혈요법으로 자궁의 허혈, 염증질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2-3개월간의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근종이 사라진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궁건강을 지켜... 자궁근종이 사라진 후에도 항상 골반내의 혈액순환과 환경을 깨끗이 하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못할 경우 재발의 위험이 항상 있다는 얘기다.이 원장은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걱정이 앞서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수술로 혹을 잘라내는 것이 일시적인 치료에 불과하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궁골반순환을 도와 증상을 완화시키고 결과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는 건강한 자궁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조언한다. # 이 영순 주부는 점막하근종에 따른 증상인 만큼 한의원에서 자궁어혈과 습담을 없애는 탕약과 약침를 병행했다. 생리기간에는 지혈하는 치료를 추가해 2달 정도 치료를 받았다. 치료 후 생리양이 줄고 통증도 사라졌다. 지금은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Tip 자궁근종 다스리는 예방법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한다.평소 차고 냉한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제한하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생선, 살코기, 두유, 콩, 미역, 해조류)한다.하루 한 시간 정도의 하복부찜질이나 15-30분 정도의 반신욕, 좌훈을 통해서 골반순환을 도와 준다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하체순환을 도와 준다 문의 : 938-6800도움말 봄날한의원 이영규 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평교사 출신 상원초 이용환 교장에게 듣다. 평교사 출신 상원초 이용환 교장에게 듣다. “아이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겠습니다.”지난 15일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따라 최종 지명된 38명 중 노원구 상원초 교장으로 지명된 이용환 교사(52). 교사 경력 30년인 그는 지난해 상원초 5학년 5반 담임 선생님을 맡았던 평교사 출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장자격증 미소지자. 낯선 경력의 소유자로 학부모의 찬사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그를 만났다. 3월 2일 상원초 교장으로의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학교에 출근하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승진 경쟁에서 물러나 있던 평교사 이용환이 꿈꾸는 학교에 대해 들었다. 평교사출신 교장이 바라본 교육시스템내부형 교장공모제란 경력 20년 이상 교사 가운데 지원을 받아 교장을 선발하는 제도. 그러나 한국교원총연합회, 교육과학기술부와의 갈등 속에서 부각된 건 ‘전교조’라는 딱지였다. 전교조 출신이라는 주변의 부담스러운 시선에 대해서도 그가 스스럼없이 입을 열었다.“특별할 게 없어요. 참교육이라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 교육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니까요. 아이와 교사 모두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상식적인 가치일 뿐입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원하는 것을 즐겁게 ‘배움’을 통해 얻어가고,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서 보람을 얻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뿐입니다.”이 교사는 교장을 꿈꾼 적이 없다. 현재까지 교장은 연공서열과 철저한 점수 경쟁에서 이긴 사람만이 거머쥐는 권력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교장 때문에 학교를 그만둘 뻔했으니 그에게 ‘교장’은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껄끄러운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교장자리는 탐(?)낸 이유는 무얼까? 상원초가 ‘혁신학교’로 지정된 것이 교장공모제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었다. ‘혁신학교’를 이끌어 왔던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늘 꿈꿔왔던 ‘혁신학교’를 꼭 성공시켜야겠다는 의지가 아이들의 숨 가쁜 하루와 평교사의 지친 일상을 지켜봐 온 그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색다른(?) 교장이 꿈꾸는 행복한 학교‘상원초’를 4년간 맡게 된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첫 번째 과제는 학교를 ‘수업중심’의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일이다. 과중한 ‘행정업무’ 때문에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할 수 없는 시스템을 고치겠다는 것. 교장과 교감, 행정전담요원이 교무 행정관리 업무를 전적으로 책임져나간다. 교사는 수업 준비와 연구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또 다른 변화로는 교사의 수업과 연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 수업자료실에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수업에 필요한 교구 및 준비물을 지원하고 최소한 주 2회만큼은 교사들의 연구시간으로 확보해주겠다는 것이다. “제가 평교사를 오래해서 교사들의 고충과 숨겨진 열정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교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일 만큼은 전문가입니다. 아이도 학교도 바로 서려면 교사가 제자리를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시스템을 꼭 만들겠습니다.”학교문화에 대해서도 그의 오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교장과 교사간의 상하 개념을 수평적인 문화로 개선하겠다는 것. ‘교무회의’에서도 토론을 통해 학교의 주요문제를 결정해 나갈 생각이다. 이때 교장은 단지 학교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교장, 교감 모두 ‘선생님’이라는 호칭이면 충분하다고.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마련되어 학생들 스스로 일정부분을 선택하게 된다. 계발활동, 동아리, 특별활동, 계절학기, 개인탐구학습 등 학생이 좋아하는 분야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그 뒤에는 이 교사다운 남다른 철학이 담겨 있다.“학생은 오로지 ‘자기 스스로와의 경쟁’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친구 또는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성취감이 아닙니다. 경쟁은 스포츠 경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교실 내 경쟁 시스템은 꼭 없앨 생각입니다” 그 일환으로 상원초는 올해부터 시상, 경시대회, 일제고사 모두 없앨 계획이다.과목과 시간표 개념을 벗어나 ‘블록 수업제’와 ‘주제 수업’ 방식의 변화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수업연구’에 몰두해야 하고, 교사 협력 문화가 형성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이제 학교가 ‘폐쇄적이고 일방적’이라는 편견을 버리게 될 것 같다. 그가 지향하는 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만드는 ‘열린 소통학교이다. 학교를 선진국의 지역 커뮤니티처럼 열린 학습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것. “학부모총회, 학부모의 밤 등 참여 공간을 만들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하고 평가받고 다시 반영하여 실행하는 과정을 순환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즉 학교 스스로 변화에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유기체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늘 ‘행복한 선생님’의 길 위에 서서그에게 ‘교육’에 대해 물었다. 이용환 교장은 아이 곁을 지켜온 선생님답게 “ 상원초등학교가 지향하는 학교가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미래사회는 지식정보의 양을 가진 사람이 리더가 아니라 사람간의 협력하고 소통하는 사람이 인재입니다. 그런 미래인재를 행복하게 키워가겠습니다”고 전한다.“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모두 행복한 곳, 출발도 목적지에서도 그리고 가는 길 위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그것이 제가 꿈꾸는 학교이며 그 학교의 선생님이고 싶다고 덧붙였다.‘교수 학습 위주의 학교재정 운영’ ‘토론을 통한 민주적 결정’‘전문적이고 친절한 교사’. 이 교장이 내건 목표에 이웃 학교 교장들의 마음이 불편할 지도 모른다.학교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 놓으면 교장에 따라 흔들리는 학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때는 제가 아니어도 학교가 올곧은 방향을 향해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최선을 다해 그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그리고 평교사로 돌아가 아이들 곁에 서고 싶습니다 ” 그의 모습에서 누군가 닦아놓은 길 위가 아닌 새로 길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개척자의 모습이 엿보인다. 조금씩 변화의 길을 걸어 갈 상원초등학교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내 아이 행복한 삶으로 이끌려면 3년~10년 로드맵 짜야 사춘기 자녀와 부모간의 편안한 관계 통한 학력향상 내 아이 행복한 삶으로 이끌려면 3년~10년 로드맵 짜야눈앞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자녀가 어느 선에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인정 후 그에 맞춘 학습계획 세워야 주입식 교육과 엄청난 부모의 투자에 의한 공부로 소위 말하는 명문대인 Y대에 진학한 S군. 하지만 대학에서 공부를 따라가기가 어려워 성적은 나빠지고 자연스레 공부에 흥미를 잃어 군대에 다녀오고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다 결국 학교를 그만뒀다. 반면에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스스로의 의지와 자발적인 공부로 삼수 끝에 경기도에 위치한 D대에 진학한 K양. 열심히 공부한 끝에 장학금도 받고 대학원에 진학, 교수 추천으로 지금은 유학 중에 있다.C&I 중등와이즈만 노원센터 원장이며 서울시 자녀교육 강사로 활동중인 신경혜씨는 “이제 학부모들은 10년 뒤 우리 아이가 어떤 길에 가 있기를 바라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화두를 던진다. 자녀가 부모에 대해 ‘나를 믿어주고 있구나’ 하는 믿음을 놓치지 않게 해야현재 아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3년 뒤, 혹은 6년 뒤에 공부에 대한 동기가 생긴다면 목표를 잡고 집중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간의 안정적 관계 하에서 엄마는 내 아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파악해야 한다. 무조건 최고가 돼야 한다기보다 아이 수준에 맞는 학교, 아이 수준에 맞는 공동체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부모 자녀간 관계는 훨씬 편안해진다.초등학교 6학년만 돼도 아이가 곧 중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부모는 걱정과 긴장으로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학원을 보낸다. 학원을 보낸 후에도 단기간에 결과를 보려는 조급증으로 인해 학원을 이곳저곳 옮겨 다닌다. 시험기간에는 다니던 학원을 빠지고 내신에 올인을 하기도 한다. 신경혜 원장은 “학교시험이 있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가 해야 하는 그 무엇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길게 3년 뒤, 6년 앞을 봤을 때 꾸준히 다닌 아이들이 시험에 급급해 들쑥날쑥 다닌 아이들보다 앞에 나가 있음을 여러 상담사례를 통해 많이 보고 있다”고 전한다. 특히 중위권 아이들의 경우는 엄마가 위에서 잡아끌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해 한 단계씩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하위권의 경우는 기대치를 낮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학습을 시켜야 한다. 중학교 2학년이지만 1학년 과정의 학습이 안 돼 있다면 1학년 과정을 다시 반복 학습시켜야 한다. 신 원장은 “무엇보다 자녀들이 부모에 대해 ‘나를 믿어주고 있구나’ 하는 믿음을 놓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을 잘 못 보더라도 엄마는 나를 믿어 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이런 믿음이 유지됐을 때 자신감 있고 당당하고 행복한 청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입시도 물론 중요하지만 입시 뒤 내 아이의 청년시절에 대한 비전까지도 바라보고 아이들의 3년, 6년 혹은 10년의 로드맵을 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강조한다. 엄마와 아이 유형별로 관계 개선과 자녀교육법 달리 해야첫째, 아이는 우수한데 엄마는 수수한 경우다. 많은 학원을 보내기보다 1~2개 정도의 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엄마는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고 따라서 그 관계에 있어서도 편안함을 보인다. 이 때 엄마는 아이 스스로 목표를 조금씩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둘째, 아이도 우수하고 엄마도 열심인 경우다. 아이에 대해 더 잘했으면 하는 엄마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 아이는 늘 억압된 상태다. 아무리 잘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아이는 만족감보다는 상실감을 갖게 돼 오히려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고 부모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 우수한 아이이므로 엄마는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가 실수할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면서 아주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대해 충분히 격려해 주어야 한다.셋째, 아이도 보통이고 엄마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다. 학원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보내는 정도다. 엄마가 아이의 수준을 잘 알고 있기에 스트레스 줄 일이 별로 없어 서로 편안함을 느낀다. 신경혜 원장은 “이 경우 아이들은 우수하지는 않지만 학원에서 선생님과 피드백하다 보면 1~2년 후 성장하고 있음을 본다. 그리고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한다.넷째, 아이의 능력은 6~7 정도인데 엄마는 8~10을 요구하는 경우다. 엄마는 아이가 끊임없이 잘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요구하는 정도의 그릇은 안 되기에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느껴 틱 현상이나 사회성 결여 등의 문제행동을 보인다. 초등시기까지는 부모의 힘, 권위 때문에 말을 잘 듣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는 스스로 독립적이 되려고 하거나 반항심이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엔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들어 주면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야 한다. 이 시기는 무조건적인 수용과 아이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도움말: 서울시 자녀교육 강사, C&I 중등와이즈만 노원센터 신경혜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로스터리 카페 & 프렌치 레스토랑 ‘나르빅(NARVIK)'' 맛과 멋이 있는 공간-로스터리 카페 & 프렌치 레스토랑 ‘나르빅(NARVIK)''휴식, 혹은 여행이기도 한 ‘나르빅’과의 만남매일 아침 매장에서 천연재료로 직접 빵을 굽고, 에피타이저 스프 샐러드 디저트까지 모두 수제로 만들어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쉐프가 만들어내는 정통 프렌치 코스요리 전문 레스토랑 ‘나르빅’.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네티즌 사이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해 청담동 뿐 아니라 멀리 용인이나 분당 등에서도 찾아 올 정도며, 웬만한 미식가들 사이에서 나르빅이라는 이름은 이제 그리 낯선 곳이 아니다. 나르빅은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평일에도 런치타임과 디너타임엔 10개의 테이블이 모두 꽉 차며, 주말 예약은 목요일쯤이면 일찌감치 끝난다. 최고의 신선한 재료와 맛, 그리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프랑스 요리 마니아들에게 더 없는 만족감을 선사하는 서울 동북권 유일의 프렌치 레스토랑 ‘나르빅’. 김혜미 대표는 “조금 특별한 날 즐겁게 먹으면서 손님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고, 또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어제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한다. 신선한 재료와 천연재료로 숙성시켜 만든 소스로 최상의 프렌치 맛 선보여나르빅의 아침은 빵 굽는 냄새와 커피 볶는 냄새로 시작된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쉐프가 단호박 시금치 양파 허브 등의 천연재료로 빵을 굽고, 커피 로스터가 아침마다 직접 볶은 원두로 바리스타가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가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더욱이 매일 볶는 원두의 종류가 다르기에 손님들은 매번 다른 커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또한 쉐프가 에피타이저부터 스프 샐러드 디저트까지 모든 것을 수제로 만든다. 그리고 매일 가락시장이나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새벽시장에서 엄선한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 천연재료로 숙성시켜 만든 소스로 손님들에게 최상의 프렌치 맛을 선보인다. 빵이나 스프를 만들 때도 단순히 분말을 넣어 감자나 브로컬리 향을 내는 게 아니라 감자와 브로컬리 등을 통으로 넣어 갈아서 요리한다. 아이스크림이나 소르베(샤벳)를 만들 때도 인공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우유를 넣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등을 직접 갈아 소르베를 만든다. 단맛을 내야 할 경우에도 설탕이 아닌 꿀을 이용하며, 안티에이징 효과를 내는 녹황색 야채를 많이 사용해 영양의 밸런스를 고려한다. 따라서 평소 천연재료에 대한 갈증을 가진 이들이 나르빅을 찾으면 그 만족도는 최상에 이른다. 하지만 이쯤 되니 생기는 궁금증 하나. ‘청담동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추고 최상의 재료를 쓰면서도 다른 프렌치 레스토랑에 비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과연 운영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다. 김 대표는 “사실 재료비에 40% 이상이 들어 테이블이 항상 꽉 채워지더라도 흑자 운영은 아니다. 하지만 마이너스가 되지 않고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는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며 “오늘은 나르빅 가는 날이라는 생각에 즐겁게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고 그 분들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면 또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며 환한 웃음을 보인다. 코스요리,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의 거품은 뻬고 나르빅의 런치세트는 파스타 코스(1만5천원) 라이스 코스(1만6천원) 안심스테이크 코스(국내산, 2만4천원) 와규등심 코스(호주산, 3만5천원)로 각기 구성돼 있다. 모든 코스는 에피타이저 빵 스프 샐러드드레싱 메인메뉴 음료(주스 탄산음료 아메리카노)의 순으로 제공된다.김혜미 대표는 “점심시간에 나르빅에서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이 일상일 수는 없지만 사치도 아닌, 특별함을 맛봤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기억을 통해 휴식같은 맛있는 공간으로 기능했으면 한다”고 말한다.저녁시간은 주로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프로포즈 등 특별한 날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디너세트는 파스타 코스(2만2천원) 라이스 코스(2만2천원) 안심스테이크 코스3만5천원) 와규등심 코스(4만5천원) 양갈비 코스(4만5천원)로 구성되며, 런치세트 코스요리에 더해 소르베, 케잌과 아이스크림이 추가된다.메인메뉴 중 특히 암꽃게 크림 파스타는 나르빅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꽃게 스톡의 진한 크림소스가 일품이다. 키토산이 풍부한 암꽃게를 통째로 넣어 4시간 이상 끓여 만든 나르빅만의 스톡을 이용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며 여기에 어우러지는 크림의 부드러운 맛은 새로운 맛을 창조,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 된다고 한다. 치타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타임은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로 이외의 시간은 주문을 받지 않는다. <미니인터뷰-조 경 나르빅 쉐프>▶프랑스 요리와 관련해 상당한 이력을 가진 걸로 알고 있는데?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전문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프랑스 미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별 두 개짜리 레스토랑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일 년 동안 근무했다. 그리고 요리사를 위한 전문제과학교인 ‘르 노트르’에 편입, 케잌 빵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배우고 졸업했으며, 요리는 기본에 호텔을 운영하기 위한 모든 시스템을 가르치는 호텔학교인 ‘리츠 에스코피에 아카데미’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마스터 과정을 졸업했다. 귀국해서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3년 동안 근무하는 등 프랑스 요리경력만 11년째다.▶프랑스 요리의 특징은 무엇인가?프랑스 요리는 한 마디로 정성이 들어간 숙성의 음식이다. 소스 하나라도 모든 재료를 한 번 숙성시키고 발효해 한 번 끓여낸 후 손님들에게 내기에 시간의 음식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렇듯 준비과정을 길게 가되 손님에게 가장 신선한 음식을 가장 빠른 시간에 서비스한다.프랑스 음식은 개개의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손님들에게 맛볼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그것이 모두 하모니를 이뤄 또 다른 새로운 맛을 경험케 한다.▶나르빅에서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요리의 특별함은?나르빅에서는 토마토 가지 호박 당근 등 우리나라에서 나는 많은 재료들과 평상시 접할 수 없는 특수야채 등 재료들을 프랑스식으로 조화시켜 손님들에게 제공해 가장 맛있고, 건강하고, 멋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 한다.▶평소 요리와 관련한 철학 혹은 신념이 있다면?요리 하나를 하더라도 내 가족에게 먹이듯 안전하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게 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기억에 남는 음식이 됐으면 좋겠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 문의: 나르빅 971-0230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말 더듬고 산만한 아이 알고 보니 난독증? 말 더듬고 산만한 아이 알고 보니 난독증?시지각-청지각 기능 망가지면 학습 부진, 정서 장애 불러HB두뇌학습클리닉 “뇌기능 강화 훈련시키면 완치도 가능” #현수(14)는 말이 어눌하고 책을 읽을 때 심하게 더듬거린다. 책만 보면 어지럽단다. 학교에서는 산만한 아이로 찍혀 선생님 눈 밖에 난지 오래다. #찬희(8)는 말귀가 어둡다. 엄마가 동생을 부르면 자기가 달려간다.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도 동문서답을 잘해 놀림감이 되곤 한다. #은지(10)는 평소 몸이 나무 토막처럼 뻣뻣하다. 갸우뚱하게 걷다가 툭하면 넘어져 다친다. 겉으로 드러난 문제만 보면 ‘지진아’, ‘사오정’, ‘몸치’로 제각각 상관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대부분 병원 진료로도 확인할 수 없는 뇌의 미세한 기능 저하 때문이며 눈의 시지각, 귀의 청지각 손상 탓이라면 놀라는 이들이 많을 듯하다. HB두뇌학습클리닉 노원센터 이명란 소장은 “현대 뇌 과학의 발달로 그동안 ‘공부를 왜 안하느냐’, ‘집중 좀 해라’며 꾸중 받던 아이들 상당수가 사실은 뇌 기능 저하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읽기, 듣기 능력을 키워주는 두뇌 훈련을 통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난독증은 아이큐랑 상관없어...중이염 앓고 청지각 손상되기도이 소장은 “뇌 기능이 원활히 네트워킹 되어야 하는데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쪽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며 특히 공부는 읽고 들으며 입력된 정보를 뇌에서 총괄해 출력하는 고도의 정보처리 과정인데 뇌 기능이 떨어지면 학습부진, 자신감 저하, 우울증 등이 겹쳐 진짜 문제아가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대 간호학과를 나와 서울대학병원 신경정신과 병동의 수간호사를 지냈던 이 소장은 “당시 만났던 청소년 환자 중에 대인관계가 어려워 사람 얼굴을 쳐다보는 것조차 두려워하다 결국 자살까지 한 아이가 있었다”며 당시엔 두뇌 훈련이라는 혁신적인 치료법이 보급되지 않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시지각 문제로 생기는 ‘난독증’은 국내에 이제 겨우 알려지기 시작한 상태. 아이큐와는 상관이 없다. 듣고 말하는 데 어려움은 없지만 뇌에서 인식을 잘 못해 글씨가 꿈틀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워 문자 해독을 방해하는 증상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1년 넘게 가르쳐도 한글을 못 뗀다 △통글자는 읽는데 낱글자는 못 읽는다 △자꾸 “뭐라고?” 하고 되묻는다 △좌우 구별을 잘 못하거나 신발 끈을 못 맨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전문가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얼마 전 HB두뇌학습클리닉을 찾은 한 중학생은 청지각이 손상된 게 문제였다. 이 학생은 수업시간에 멍하게 있을 때가 많고 집중을 못해 꾸지람을 자주 받았다. 특히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공부를 하려들지 않았다. 알고 보니 어릴 때 중이염을 앓고 오랫동안 항생제를 먹은 게 원인이 됐다. 청지각이 망가지면 모든 주파수 대의 소리가 다 뒤섞여 상대방의 말이 웅웅거리게 된다. 수업중 딴 짓을 하는 것도 들리는 대로 다 반응하다 보니까 생기는 현상이라고. 다양한 두뇌 트레이닝으로 빠른 시간내 증상 호전돼HB두뇌학습클리닉을 방문하면 해당 학생의 뇌 기능과 정서 상태를 정밀 체크한 뒤 이에 맞는 각종 두뇌 트레이닝을 처방한다. 시지각 트레이닝은 양쪽 안구를 벌리고 오므리는 눈 근육 강화 훈련을 하거나 특수 안경을 쓰고 문자를 응시함으로써 집중력, 기억력을 높여준다. 청지각 훈련에서는 특수하게 변형된 모차르트 음악을 집중적으로 들려줘 취약한 특정 주파수에 익숙하게 도와준다. 마치 피아노를 조율하듯 고막 등 귓속 기관들의 감각을 깨워주는 원리다. 이밖에 컴퓨터 비트 음에 맞춰 훈련자의 손과 발을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해 몸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감각통합훈련(IM) 등도 병행한다. 치료 결과는 경이로울 정도다. 지난 7월 서울 광진구 자양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시지각-청지각 훈련을 시범 실시한 결과 상당수 아이들의 증상이 개선되었고 심지어 전교 석차가 100등 이상 오른 아이도 있었다. 이명란 소장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전전하며 십여 년을 끌며 고생하던 부모들이 짧게는 3개월, 대부분 1년 만에 눈에 띄게 호전되는 모습에 너무나 감격스러워한다”며 “효과를 본 이들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문의 : 932-7339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소외되는 학생 없이 꼼꼼한 개인관리로 각광받는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소외되는 학생 없이 꼼꼼한 개인관리로 각광받는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그 날 배운 내용은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는다6명 소수인원으로 진행, 반 특성과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 지루함 느낄 틈 없어 수년 째 수학학원을 다녀도 내 아이 성적이 안 오른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학생의 공부양이나 공부 방법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관리시스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아무래도 ‘1:다수’라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1:다수’ 시스템 하에서는 수업을 따라가는 학생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확연히 구분되고, 이렇듯 학원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에 대해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한계로 인해 최근에는 많은 학생들이 공부방이나 과외를 찾는 추세이기도 하다.지난 해 12월 중계4동 중계초등학교 인근에 개원한 초등5년~고1 대상의 수학전문학원 ‘수학공감’.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개원 당시에 비해 재원생이 대폭 늘어나고, 의정부를 비롯한 인근의 경기지역에서까지 찾고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 그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 수학공감을 찾았다. 해당 학년 심화, 최고 심화 진행하며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학습수학공감에는 지나친 선행학습이 없다. 해당 학년 심화를 나가면서 최고심화까지 진행한다.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을 시키면서 차근차근 학생에 맞게 실력을 다져 나간다. 수업은 중고등부의 경우 1시간30분간 개념수업 후 별도 교재로 다시 1시간30분간 그날 배운 개념을 다시 풀어보는 클리닉 수업을 하며, 초등부는 1시간30분 개념수업 후 1시간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본인의 이해도와 역량에 따라 클리닉 수업시간은 단축될 수도,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클리닉 교재는 학생 수준에 맞게 관리를 달리 하고 있다.반 구성에 있어서도 5~6명의 소수 인원을 지향한다. “소수 인원으로 반을 구성하고 있기에 학생에 대한 파악이 용이해 학생 개인에 맞는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수학공감 최성재 원장은 또 다른 장점으로 “학생들이 그 날 배운 내용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완전히 알 때까지 귀가시키지 않고 있다”고 전한다.은행사거리에서의 수학강사 8년을 포함해 총 10년 경력의 최 원장은 평강사로 시작해 은행사거리 대형학원 특목과장, 원장까지 오른 이력의 소유자다. 이렇듯 하위권에서 최상위권까지 골고루 가르쳐 본 노하우를 가지고 최 원장은 수준별로 수업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하위권의 경우 일정한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통과하면 다른 관리를 받게 된다. 문제양은 적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게 한다. 중위권은 일주일에 10분 정도 꾸준히 멘토링을 통해 동기부여를 시킨다. 특히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문제를 푸는 만큼 이해하기에 공부양이 많다. 많은 양을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부하도록 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게끔 한다. 실제 최 원장이 평강사 시절 맡았던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원 내 상위권 학생들 평균성적보다 높아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반면에 최 원장은 6년 정도를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왔다. 원장 직강으로 꼼꼼한 관리와 학생 개인에 대한 파악 원활해학원 개원 후 예비중3 수민이의 부모가 함께 수학공감을 방문했다. 수민이의 수학성적이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인데 벌써 포기는 할 수 없어 지인의 소개로 왔다며 등록을 했다. 이후 수민이는 힘들지만 잘 따라오고 있으며, 자체 내 월말고사를 치렀는데 점수대가 많이 올라 중간고사 결과가 기대되는 학생 중 하나다.최성재 원장은 은행사거리 대형학원에 근무할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크하는 강의평가에서 내내 1등을 했을 정도로 학습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는 실력을 기본으로 이에 더해 최 원장이 최대한 학생들에게 코드를 맞추려는 노력과 함께 학생,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에 기인한다. 따라서 수년 전 가르쳤던 학생들이 최근에도 인사차 들르고, 큰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이 동생을 다시 보내는 등 유대관계가 끈끈하다. 원장 직강으로 1교시 수업이 이뤄지고, 2교시 클리닉 수업은 관리교사가 담당하지만 그래도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함께 들어가 클리닉 수업을 하고 있다. 이렇듯 학원의 아이들을 모두 관리하기에 좀 더 꼼꼼하고, 아이들 개개인에 대한 파악으로 학부모와의 상담도 원활히 이뤄진다. 수학공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다수가 ‘다른 학원을 다니면서 그동안 투정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곳에 다니면서부터 숙제를 꼬박꼬박하고 있다’고 전한다. 최 원장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이고 강압적이기 보다는 학생의 컨디션과 소화능력에 맞게 함께 상의하면서 공부양이나 숙제양 등을 조절한다. 또 반의 특징이나 학생 성향에 맞춘 수업을 하기에 ‘3시간이 30분 같다’는 이야기가 학생 입에서 나오기도 한다”고 전한다.문의: 수학공감 938-4355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소리청한의원, 숨은 병맥 찾아내고 질병의 원인까지 정확하게~ 한의학에 부는 첨단 진단의료기, 심안 맥진기숨은 병맥 찾아내고 질병의 원인까지 정확하게~ # 허벅지가 시리고 아파 한의원을 찾은 김모씨 (50, 남). A 한의원에서 진맥을 통해 고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침을 맞았지만, 여전히 아파 동네 B 한의원을 찾았다. 이번엔 허리질환으로 혈이 눌렸다는 진단과 함께 허리에 뜸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다. 결국 그는 여러 한의원을 돌아다니며 한약 복용과 침구 시술을 병행하며 진통을 완화시키고 있을 뿐 아직도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한다. 환자의 맥 파형을 영상화한의학에서의 진맥은 곧 양방의 진단과 같이 치료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진찰행위다. 한의학의 진단행위는 환자의 얼굴 형상과 체형을 관찰해서 진단하는(望), 환자의 아픈 내용을 듣는 문(聞), 자세히 물어보는 문(問), 마지막으로 의사가 최종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가 한의학에서는 진맥이다.이때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을 맥진의 기본 부위로 잡는데, 진맥 시 요골동맥에서 병변에 따라서 변하는 맥상을 27종으로 분류하여 임상의 진찰에 이용하고 연구하는 것이 맥진이다. 따라서 맥진기는 한의사의 손으로 진맥하는 행위를 컴퓨터가 모니터 상에서 볼수있도록 영상화시켜, 기본 27개의 맥 파형이나 형태에 따라 질병을 진단하는 표준이 되는 의료장비다. 한의학적 진단과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심안 맥진기를 처음 개발한 소리청 한의원의 황재옥 원장은 “심안 맥진기는 환자의 침맥, 부맥을 감지하여 맥동 그래프 파형표시를 원터치로 진행되어 측정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맥동측정 진행과정이 모니터에 표시되어 침구와 한약처방 투여 등 치료과정을 통해 질병이 낫고 있는지 여부를 환자가 직접 확인하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1. 기존 맥진기가 수동펌프를 이용해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반면 심안 맥진기는 자동 측정 점을 찾아서 인식하므로 의사 개개인의 숙련도에 좌우되지 않도록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2 또한 검사 결과 역시 모니터 상 실시간으로 맥의 움직임이 영상으로 기록되어 한의사간의 진료결과를 컴퓨터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어 원격진료도 가능하다. 더불어 환자의 병력 기록을 참고하여 진료에 착오가 없도록 한다. 3. 치료 전 후의 결과를 모니터 상에서 비교하여 볼 수 있다. 즉 환자가 처음 내원 시 진단 내용과 중간 치료과정 그리고 마지막 치료가 완전히 끝났을 때 그 결과를 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고 치료가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다. 정확한 진맥으로 환자의 한방 신뢰도 높여황 원장은 “양방의학에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대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첨단 진단기를 연구 개발하는 것처럼 한의학에서도 그런 진단의료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정확하고 객관화된 진단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더 이상한의학의 발전은 없을 것이기 때문. 따라서 한의학에서도 정확한 의료진단기기가 발전되면 그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이어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심안 맥진기를 이용하면 정확하고 표준화된 진단 그리고 객관화된 진단이 가능해져 한의학의 역량이 검증될 수 있다는 것.또한 한의사 스스로 최초 진단내용과 그에 따른 치료과정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해지며, 침구시술법과 한약처방 등 치료율을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동일한 질병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통계를 확보하여 향후 발전되는 치료법과 예방법을 찾아내며 한의학적 임상능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Mini Interview 한의사 최초 맥진기 개발한 황재옥 원장과의 일문일답.Q. 맥진기 개발 동기는? A. 한의사의 생명력은 정확한 진단력 즉 진맥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한의학에서 질병에 따른 맥의 파형에 관한 통계나 치료율 등 축적된 정보를 표준화하여 활용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맥진기는 그 첫 시도다.Q. 맥진기의 가장 큰 효용가치는?A. 한의사들이 손으로 진맥을 한다는 것은 자칫 주관적 판단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 침을 놓으려 해도 질병에 대한 명확한 진맥이 있어야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난 고객들이 10군데 한의원을 방문해도 똑같은 진단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맥진기가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A. 궁극적으로는 환자중심의 건강한 한의학을 세우는 것이 바램이다. 더불어 맥진기를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세계로 보급하여 환자들이 한의학의 진단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움말 황재옥 원장 (소리청 한의원)홍명신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국내 대학 유일의 제과 제빵 강좌 신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국내 대학 유일의 제과 제빵 강좌 신설 “제과 제빵 분야의 마이스터를 키운다”전직 롯데제과 해태제과 데이앤데이 연구소장 출신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의 이론과 실습 병행한 체계적 교육 우리나라 과자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타 분야보다 그 규모가 크지만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다. 또한 국내 제빵 연구원들은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미국제빵학교(AIB)나 일본제빵학교(JIB) 등으로 공부를 하러 가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이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제과 제빵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3월 신학기부터 제과 제빵분야 5개 강좌를 신설해 관심이 뜨겁다. 이만종(전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서울과기대 식품가공학과 겸임교수는 “대부분 진행되는 제과 제빵 강좌의 강사는 마이스터 계통의 교육을 받은 이론적 배경 없이, 기술을 가지고 취미를 가진 이들이 다수”라며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에 신설되는 제과 제빵 강좌의 강사진들은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실무 기본에서 하이테크까지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제품의 산업화 경험 가진 30년 경력 강사진들에게 창업, 업종전환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 제과 제빵강좌 강사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관련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화려함에 각 강좌에 대한 기대감이 그야말로 증폭된다. 롯데제과연구소 소장 출신인 이만종 교수는 독일연방공화국의 제과기술대학 디플로마 자격증을 취득하고, 캔디와 초콜릿으로만 32년 경력을 자랑한다. 해태제과연구소 등지에서 과자연구만으로 27년 경력을 지닌 식품가공학과 이윤형 겸임교수, 해태제과연구소 소장 출신으로 아이스크림으로만 30년 경력의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한지영 겸임교수, 데이 앤 데이 연구소 소장과 사장을 역임한 제빵관련 30년 경력의 김원복 교수 등 강사진 모두 식품을 전공한 박사학위 소지자들로 현직에서 30년 가량 제품을 산업화한 경력자들로 구성됐다.이만종 교수는 “강사진 모두 이론과 실기와 함께 상품화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고, 각 분야의 하이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해외접촉이 많아 해외의 수준높은 지식과 트렌드를 빨리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김원복 교수도 “기존 점포주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해 자질향상이나 제품의 질 향상 등으로 점포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경우 강의를 들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를 가지고 있고 현장에서 다들 산업화를 해 본 이들이기에 창업관련 컨설팅도 가능하고, 기존 사업의 방향을 바꾸고 싶은 경우에도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전한다.이윤형 교수는 “6개월의 기본과정이 끝나면 대학과 협의해 마이스터, 디플로마 과정을 개설, 각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각 강좌의 기본방향은 내츄럴, 친환경, 천연소재 이용한 건강기능성에 맞춰져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에 신설될 제과 제빵강좌는 과자의 기초라 일컫는 캔디부터 과자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초콜릿, 그리고 쿠키 & 비스켓, 케잌 & 제빵, 아이스크림 기본과정의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모든 강좌의 기본방향은 최근의 트렌드인 내츄럴, 친환경, 천연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론과 실기비중은 50:50이다. 특히 식품가공학과 실험실습실을 활용하기에 제품의 다양한 기술적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각 강좌는 공통적으로 그 분야의 역사배경과 발달과정 소개, 분류별 제조 이론과 사용 원료의 이해, 그리고 만들기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초콜릿 기본과정에서는 이론 수업 외에도 bitter 초코, sweet 초코, 판 초코, 쉘 초코 실습 등을 진행하며, 캔디 기본과정에서는 hard 캔디, soft 캔디, 캐러멜, crunch 캔디를 만들어 본다. 두 과정 모두 설탕을 기본으로 각 제품 원료의 특색을 설명하고 제조공법을 익힌다. 쿠키 & 비스켓 기본과정에서는 쿠키와 비스켓의 재료학, 제조공정 강의와 함께 비스켓과 크래커, hard 비스켓, soft 비스켓, 페이스트리, 쿠키를 실습하며, 케익 & 제빵 기본과정에서는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친환경 제빵기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빵기술에 대한 응용을 가르치며, 베이커리 마케팅에 관해서도 강의한다. 또한 식빵 단과자빵 스폰지케잌 파운드케잌 머핀 쿠키 데니쉬 도너츠 등의 실습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기본과정에서는 믹스, 후로즌 요구르트, 샤베트 등을 만들어보며 동결, 품질관리, 포장 및 유통,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관한 강의가 곁들여진다.문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970-6181, 6183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은행사거리 피부전문의원, 휴클리닉 중계점 은행사거리 피부전문의원, 휴클리닉 중계점 3차원입체진단으로 시작되는 피부 미학3~5회 시술만으로 주름부터 흉터까지 깨끗하게 사라져... 이제 피부도 100세 건강을 생각해야 될 때다. 그러나 자칫 방심한 사이 이미 피부에 자리한 크고 작은 흉터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임신으로 생긴 튼살, 사고로 생긴 상처, 그리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생겨난 여드름 흉터, 그리고 나이듦의 흔적인 주름과 색소성 피부질환까지... 피부성형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수술 없이 간단한 시술만으로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순 없을까? 은행사거리 피부전문의원, 휴클리닉 중계점에서 그 답을 찾았다. 자기 세포 투여치료로 피부 재생력 높여휴 클리닉에서는 흉터를 없애는 방법으로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을 추천한다.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는 기존의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과 같은 물질을 피부에 주입하는 필러시술이나 보톡스와는 전혀 다르다. 치료받는 본인의 혈액을 1회 약 25cc 정도를 채취하여 특수한 원심분리기에 넣어 피부를 재생시키는 혈소판과 성장인자, 싸이토카인 등을 분리, 흉터부위에 주사를 흡수시켜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환자 자신의 혈액내 줄기세포로 시술하기 때문에 피부의 상처 치유력이 높은 것은 물론 통증도 없고, 알레르기 걱정이나 멍과 붓기 등 부작용도 거의 없다.단, 2도 이상의 화상 흉터는 1년 이상의 장기 치료가 필요하며, 3도 화상정도의 깊은 흉터나 이미 피부의 섬유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흉터의 깊이 정도에 따라 피부재생에 어려움이 따른 다는 것.휴 클리닉에서는 이때 프락셀(Fraxel) 레이저와 함께 시술하여 그 피부회복력을 높이기도 한다. 프락셀 레이저는 수천 개의 미세한 점을 통해 피부표면과 피부 속에 열을 침투시켜 기미, 주근깨를 제거하고 피부탄력을 높이는 시술법으로, 기존 레이저 박피의 단점은 없앤 레이저 기술. 피부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직접 치료 효과 느껴또한 휴 클리닉에서는 피부통합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철저한 고객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객 스스로 자신의 피부의 탄력도, 모공 확대 여부, 색소 침착의 상태, 점, 뾰루지 등 피부상태를 전체 스크린하고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어 피부치료 후 고객이 직접 피부상태를 스크린하여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휴 클리닉의 또 다른 강점은 울트라 RF-폴라젠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초단파를 이용, 인체 내 조직의 물 분자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생체열로 주름의 핵심요소인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다.폴라젠 RF 레이저를 초당 4000만회로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것으로 부작용과 피부 자극 없이 강한 피부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이마의 깊은 주름, 팔자 주름, 눈가 주름 등 피부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 여드름과 넓은 모공을 축소시키는 데도 탁월해 시술 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보톡스보다 재생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치료시간도 부위별 1회 20-40분 정도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즉시 보게 되지만, 치료 3주내에 콜라겐 재생효과로 얼굴의 변화를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굵은 팔뚝, 복부비만, 굵은 허벅지 등 전신의 강력한 리프팅과 셀룰라이트와 지방 감소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체중 및 체형관리 프로그램에도 이용되고 있다. 휴 클리닉은 현재 노원구 중계점과 하계점 두 곳에서 치과와 피부과를 같이 운영 중이다. Tip 미니인터뷰_ 휴클리닉 이동규 대표원장Q. 자가혈 줄기세포의 치료 기간은?A. 흉터 외에도 피부미백과 이마, 목 등의 깊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자가혈 줄기세포 치료는 임신으로 인한 튼살 제거에는 3개월 정도, 손톱자국 또는 수두로 인한 흉터는 3~5회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Q. 프락셀 레이저의 치료 효과는?A. 미세한 마이크론 빔으로 열을 전달해 피부트러블을 치료하는 프락셀 레이저 시술은 시술 1주일 내에 표피의 변화가 일어나고 2~3개월 후부터는 진피의 변화가 일어나 흉터 및 모공, 잔주름, 색소성 피부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높다. 도움말 휴 클리닉 이동규 대표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