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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하동균 학생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입학/ 선덕고 졸업) 하동균 학생(선덕고 졸업)은 어릴 때 꿈꿨던 교사의 꿈을 향해 이제 한 단계 진일보했다.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세상을 공감하는 교사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키우기 위해 내신 성적과 고교 활동에 집중했다. 서울대, 서울교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학교에 관심이 많았던 생명과학 분야에 지원했고, 서울대 생물교육과에 안착했다. 하동균 학생에게 ‘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입시 준비에 대해 물어봤다.세상과 공감하는 교사의 꿈을 위해! 하동균 학생의 어릴 때 꿈은 대입에서 ‘진로’가 되었다. 누군가에게 세상의 변화와 진리를 알리고,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자 하동균 학생은 수시전형에서 사범대와 교대 진학을 목표로 했다. “한번도 꿈이 바뀐 적이 없어요. 오히려 고교 생활을 통해서 교대와 사법대를 준비하면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지요. 특히 생명과학 분야가 재밌고 잘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아 고1부터 생물교사를 꿈꿔왔습니다.”단지 교사라는 진로 결정을 앞두고 초등학교 교사와 중고등학교 교사 사이에서 잠시 갈등한 정도다.동균 학생은 교사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로 영화를 꼽았다. “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책으로도 여러 번 읽으면서 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배웠습니다. 가르치는 직업이 아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교사라는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게 된거죠.”명확한 진로, 적극적인 학교활동으로 심도 있게 접근 하동균 학생의 학교 활동 역시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 집중되어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범대열정교사준비반’ 교육과정 학습 및 변화에 대한 분석 활동을 진행하는 가 하면 최근 ‘2015개정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새로운 수학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진로 활동으로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미덕을 범주화하는 탐구 활동에도 참여했다. 학생 입장에서 교사이 자질을 고민할 기회는 부족했지만,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방향성을 배우고 미덕을 갖춘 교사가 되겠다는 결심도 했다. 아울러 자신만의 유머 감각, 재치가 다양한 영역에서 장점이 된다는 사실도 배웠다. 봉사활동으로는 초등학교 교육봉사에 참여해서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과 학생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아울러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생명과학을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생명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접근하게 되었다.나 만의 공부법과 학기중 1일 최소 6시간 자기주도학습 시간 확보공부에 대한 모든 것은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통해 관리했다.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야간자율학습 시간에는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 시간 만큼은 최대한 집중하여 효율적인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또한 학기중에도 하루에 최소 6시간 학습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주말에는 학원보다 집에서 자습을 하면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최소화했다.과목별로 공부과정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주저없이 선생님들과 의논했다. “항상 망설임없이 과목별로 선생님께 질문했어요. 특히 3학년 담임선생님은 수학 담당이어서 제가 약한 수학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방학기간에는 개인 문자로도 질문을 받아 주셨거든요.” 또한 방학을 이용한 취약 과목 극복법과 멘탈 관리법도 전한다. “방학 때 꼭 취약과목을 최대한 많이 공부하세요. 저는 방학기간에 취약한 수학공부의 비중을 늘렸어요. 내신기간에는 잘하는 과목을 꼭 단단히 다져두세요. 잘하는 과목이 자신감이 되어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하동균 학생의 이런 노력은 수능에서도 과학탐구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내는 결실을 맺었다.자기소개서와 면접, 자신있게 교사로서의 역량 강조자기소개서에는 무엇보다 교사로서의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고교 활동을 담았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의 경우는 순수 생명과학 위주의 활동을 정리하여 생명과학자로서의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고자 했다. 정작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글감보다 글쓰기의 어려움도 겪었다. “글을 써본 경험이 없다보니 활동 내용이 많아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결국 방과 후에 담임선생님의 꾸준한 첨삭과 피드백을 받으면서 활동을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서울대학교 구술면접을 위해서는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통해 보완해나갔다.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은 자신있었지만, 항상 빠른 속도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서울대 구술면접 및 연세대 생명과학 논술 문제를 풀어보며 심화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구술면접에서는 낯선 세균에 대한 질문에 당황했지만, 모른다고 인정하고 유사한 세균에 대해 유추한 내용을 설명하며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후배들에게는 장점을 개발하라는 말을 전했다. “자신의 장점은 찾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것입니다. 저는 잘하고, 못하는 과목이 분명했어요. 수학을 못하고 국어 영어를 잘했죠. 이과생인 제가 수학을 못하는 것이 큰 약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국어와 영어를 통해 자신감을 유지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학적 역량을 키우다보니 수학 역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점을 보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장점을 개발하여 자신감을 키우시길 바랍니다.”<표1> 2021 대입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성적 추이<표3> 학교 주요 활동 내용 2021-03-08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시현 학생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입학/ 대진고 졸업) 우주 로켓을 만드는 과학자를 꿈꿨던 김시현 학생(대진고 이과_과학중점반 졸업)은 과학중점 수업을 통해 제약과 생명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진로와 입시 방향을 정하면서 내신 성적과 전공에 필요한 과목 관리에 힘쓰며 수시에서 모두 생명관련 학과에 지원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에 합격한 김시현 학생에게 내신 및 생활 관리, 진로 전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우주로 향하던 꿈, 생명에 대한 연구로 전환김시현 학생의 중학교 시절 꿈은 우주에 대해 공부하고 로켓을 만드는 과학자였다. 대진고 과학중점반이었던 김시현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때 과학탐구 4 과목을 모두 공부하는 과정에서 ‘화학’과 ‘생명과학’에 흥미를 느껴 진로를 전환했다. ‘제약’과 ‘생명공학’, ‘유전’ 분야에서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생명과학분야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개척 영역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많은 연구와 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고2때 진로를 전환하면서 부담은 없었을까?“진로에 대해 말하자면 고교 재학시절 꿈을 바꾸는 것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갑자기 성적 때문에 의대에서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바꾸는 것처럼 너무 노골적이지 않은 이상 입시 때문에 진로를 전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매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적고, 입시에서 학과를 지원할 때 꿈을 바꾸게 된 계기나 이 학과를 전공하고 싶어진 계기만 분명하게 전달한다면 입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학습 관리는 학교에서! 생활 습관 관리도 꾸준하게!고등학교 3년 동안 꾸준히 1등급 대를 유지했던 김시현 학생의 공부 비결은 먼저 대진고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율학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관리 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시간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1, 2학년 때는 경건 1반이라는 학교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과 후 수업을 듣고 석식을 먹고 야간 자율학습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학습 관리가 잘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율학습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매일 아침부터 캡슐형 독서실을 다니면서 일찍 일어나는 연습과 과목별로 공부시간을 관리했습니다.”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도 대진고 경건반에서 해결했다. 경건반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하여 전교 50등 정도에 속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만큼,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아는 것을 가르쳐주면서 취약한 과목과 단원을 채워나갔다.수능과 내신, 과목별로 철저하게 다른 공부가 주효수능과 내신이 철저하게 다르다고 판단한 김시현 학생은 과목별로 공부 방법도 남달랐다. “내신 국어는 완벽한 암기가 해법이라면, 수능 국어는 기출을 반복적으로 풀어보지 않으면 시간적인 압박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고1ㅤㄸㅒㅤ 국어가 가장 자신없었던 저는 기출을 여러 번 반복하여 푸는 과정을 통해 고3 때는 자신있는 과목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수학은 자만하다 보니 취약한 과목이 되기도 했습니다.”실제 수학의 경우 고3 하반기에 모의고사 3등급을 받아 실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하고 끈질기게 기출을 반복하고 되새겨 공부하면서 수능에서 2등급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 “수학 공부법은 꾸준함인 것 같아요.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전체 공부시간의 50% 이상을 수학공부에 투자하길 바랍니다. 내신 수학도 반복 공부가 중요하지만, 못 풀겠거나 50분 이내에 풀 자신이 없는 문제들은 그냥 암기하세요. 풀이 과정을 유도는 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는 시험시간 내 풀이가 쉽지 않습니다.”과학탐구는 과학중점반이던 김시현 학생에게는 자신있는 과목이었다. 과탐 공부법 역시 무조건적인 기출 반복을 강조한다.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만큼 좋은 문제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거의 외울때까지 반복하라고 강조한다. 단 매번 새로운 자료가 나오는 지구과학은 단순히 문제만 풀고 넘어가지 말고 자료에 대한 완벽한 해석하면서 해석 스킬을 습득했다.세상을 달리보는 시선, 독서와 봉사로 배워인상 깊었던 학교 활동으로 김시현 학생은 독서활동과 봉사활동을 꼽았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상식적인 생각과 정상적인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세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도 배웠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여년 동안 꾸준히 참여했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도서 입력봉사를 진행했는 데요, 사전 교육을 받으며 시각장애인들과 비시각장애인들 간의 정보 습득의 격차를 느꼈습니다. 비시각장애인들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나 책을 찾아보는 등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반면 시각장애인들은 점자책으로 전환된 도서가 부족하고, 점자책 전환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보습득의 격차 해결은 사회적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마지막으로 김시현 학생이 후배들에게 남긴 마음을 전한다. “독서활동을 작성할 때 진로에 한정해서 독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진로와 관련된 독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교내대회에는 가능한 많이 참여하세요. 수상하면 베스트고, 못해도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느끼고 배운 점을 활용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의 좋은 글감이 됩니다. 고교 3년 동안 내가 어떤 활동을 했는 지 메모장이라 만들어 적어 놓으세요. 수시와 정시, 어떤 입시방향으로 갈 것인지 고민하고 고3을 맞길 바랍니다. 혼란스럽다면 상담을 받아서 자신의 목표 대학에 맞춰 어떤 전형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명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표1> 학교 내신성적 변화 추이<표2> 학교 주요 활동 내용 2021-03-08
- 실전에 강한 상위 1%가 되기 위해, 초등 고학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심화 문제해결력 점검과 성취감을 통한 학습 동기부여초등학생에게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 주었다면, 아이에 대한 실력 점검이 모호하다는 점을 깊게 고민해야 된다. 결국 중등에 올라가서 “아! 늦었구나”라는 탄식으로 이어지기 전에 초등 단계에서 실력 점검을 통한 학습 조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부모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은 “선생님, 우리 아이는 기본은 하는데 심화가 되지 않더라구요.” 이다. 그럼 심화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을 설계하고 증진 시켜야 할까?이 부분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져야 하는 부분은 시험이 없어 느슨해진 아이들에게 목표를 주는 것이다.심화는 어렵고 지루하다. 그래서 의지 결핍으로 이어지는 맹목적 학습은 또 다른 문제점으로 이어지기 쉽다. 초등학생에게는 주기적인 경시대회 실전경험을 주되, 최초 목표점은 낮게 잡아주고 조금씩 성취감을 느끼도록 실력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심화 문제해결력의 점검 지표가 될 수 있는, 주요 경시대회는 전국학력경시대회(성대경시), KMC, KJMO 등을 참고하자.시험을 보는 것 보다 시험을 보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계획 수립)자녀가 시험을 보고 난 후 과연 어떤 시간을 갖는지 물어보고 싶다. 시험을 본 직후 차분히 문제를 복기하며 일기를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시험을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얻은 경험적 요소를 심어 앞으로의 여러 시험들을 어떻게 대비 할 것인 지에 대한 각오를 스스로 기록하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또한 메이져 시험의 장점은 영역별 분석지가 세밀하다는 점이다. 자녀가 어느 영역이 취약한 부분인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영역별 학습 계획을 효율적으로 설계 할 수 있다. 경시대회 결과가 좋으면, 더 높은 결과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 주고,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영역별 강점과 시험을 보기 전과 달라진 면을 강조해서 학생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의미 부여를 해야 된다는 점을 당부하고 싶다.영재교육원의 경험은 어떤 의미가 될까?초등학생 입장에서 아마 처음으로 합격, 불합격이라는 단어를 만나게 해주는 입시일 것이다. 영재교육원은 그 준비에 있어서도 종합 문제해결력과 심화사고력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지만, 영재교육원에 입학하여 진행되는 수업과 산출물 대회 등은 일반 교과과정에서 만나지 못하는 경험이 된다. 관심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험설계 해보는 중요한 경험은 향후 성공적인 고입이나 대입을 위한 자양분이 된다.또한 개편된 초,중등의 간소화된 생활기록부에서 어떤 내용으로 변별력을 갖춰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하는데,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이수는 생활기록부 ‘세부특기사항’에 기재된 다는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초등에서 준비 할 수 있는 영재교육원은 교육청, 대학부설, 과고부설 영재원이 있다.2022학년도 영재교육원 전형의 핵심은?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시험이 취소되거나 입시 형태가 바뀌어졌다. 그래서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은 제출 서류와 그를 반영한 면접이었다. 이것은 올해 입시(2022학년도 선발 전형)에도 반영될 확률이 크다. 이에 상반기에는 자기소개서에 넣을 수 있는 베이스와 경험을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은 다음 입시의 본질적인 자기소개서의 필력을 높여주고, 추후 심층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험이 된다. ‘무엇을 쓰지?’ 와 ‘내가 영재교육원에서 경험한 산출물 중에서 어떤 것을 쓸까?’는 입시결과에 중요한 차이가 되듯, 영재교육원에서의 활동 이력은 탄탄한 제출서류 준비의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중장기 로드맵은 초등학생 때부터 단계적으로그럼 내 아이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학생의 수학문제를 체크하다보면 문제 푸는 순서가 꼬여서 오답인 경우가 많다. 중장기 로드맵도 마찬가지다. 학생이 원하는 학교, 학과에 진학하여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에 단계에 맞는 로드맵이 필요하다.초등학생 부모는 아이에 대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의 역량과 적성을 탐색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떻게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 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알 수 있단 말인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학생을 탐색하고, 중고등 입시 실전에 대한 바탕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초등 고학년에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미래탐구 영재센터 나성일 소장문의: 02-939-0025 2021-03-08
- 신학기, 중등부 확실한 개별 진도 관리 - 고등부 실력으로 입시에서 승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개원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면서 지역 학생의 수학적 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CBC(Competency Based Curriculum)수학학원. ‘철저하게 학생 중심’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면서 학생 개인별 7단계 피드백 시스템, 고등수학 선점을 위한 중등부의 탄탄한 개별 코칭 등 다양한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만나왔다. 최근에는 개인별 꼼꼼한 관리로 주목받아온 중등부는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며 3배 이상 성장했다. 이상협 원장과 중등부 김지원 원장을 만났다.중등부>학생의 진짜 실력 파악, 장기적 관점에서 학습 진도 관리! CBC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레벨 테스트와 개별 코칭을 매우 중요시한다. 개념서만 공부한 학생, 개념-유형서만 공부하고 중등과정을 끝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김지원 중등부 원장은 “실제 중등과정을 완료했다는 아이를 테스트를 해보면 1학년 과정 50점, 2학년 과정 30점을 받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학습 역량은 물론 학습 수용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등 공부법과 학습진도에 따른 실력 파악을 위해 촘촘한 레벨테스트를 진행한다”며 “중등 과정에서는 공부 습관을 잡고, 공부할 힘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반면 CBC에서 중등 과정을 1년여 동안 꾸준히 공부한 초6 학생은 3-1과정을 완료했고, 최상위 심화단계 풀이가 가능하다. 학생의 학습역량과 학습 진도를 조율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방증이다.시험없는 중1, 고등수학 선점을 위한 집중의 시간김 원장은 ‘누적반복 학습’도 강조한다. CBC 중등부에서는 학생별 학습능력과 발달 과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개인별 코칭과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험이 없는 중1의 경우는 ‘누적반복 학습’이 더욱 중요하다. 김 원장은 “중2때 처음 시험과 심화문제를 마주하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겪게 된다. 중1의 충분한 시간을 활용해 중등과정의 심화, 응용 단계까지 치밀하게 공부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중등 내신, 고입 준비, 고등수학 선점을 준비하는 시기로 공부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전한다. 신학기에는 누적반복을 통해 단원별로 지속적인 확인 점검을 병행하고, 서술형 시험을 대비 서술형 답지 작성법도 지도할 계획이다.고등부>철저한 레벨 수업, 개인역량 맞춤 관리로 자기효능감 극대화CBC고등부는 철저한 레벨별 수업과 개인관리를 중시한다. 지역 전교권 최상위 학생들이 참여하는 T반은 내신 모의고사 만점을 목표로 하며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입시 최고 수준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T반의 핵심은 ‘토론과 발표’ 수업이다. 단순히 경청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과 원장이 질의 응답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상협 원장은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실전연 습이다. 목표치가 높은 학생들인 만큼 문제 난이도와 실전에 대한 긴장감을 이겨내는 100% 완벽한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발표 과정에서 접근 방법, 풀이 오류, 실수 등 개별 지도를 받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수리논술에 필요한 역량까지 고려해 치밀하게 지도한다.중하위권, 습관 형성 -학습 성취 - 학습 역량 강화 - 실력 발휘 이어져한편 S반은 1-2등급을 목표로 하는 3등급 학생, A반은 3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학실력 역시 양극화되면서 중위권은 자기 통제가 되지 않아 성적 하락과 입시 탈락으로 이어진다. 먼저 학습과 휴식을 구분하여 스스로 자신의 생활, 습관 등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따라서 A반은 공부에 앞서 나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코칭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지난 겨울방학 5등급 수포자로 CBC 고등부에 들어와 10개월 만에 기말고사에서 수학 전교1등을 하면서 입시 성공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이 원장은 습관 형성- 학습 성취 - 학습 역량 강화 - 실력 발휘를 위한 철저한 학습 관리를 강조한다. 신학기에는 내신 관리도 더욱 철저해진다. CBC수학학원의 7단계 피드백시스템을 적용하여 학생의 공부량, 속도, 역량에 따라 S,T반은 7단계 개인별 피드백을, A반은 4단계 피드백을 제공한다.문의 : CBC수학학원, 02-930-0303 2021-03-08
- < 고1 한국사·통합사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을 뒤로 하고, 어느덧 2021년 1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이제 막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나가는 시기겠지요.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올 한해 내신에서 마주하게 될 한국사와 통합사회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고1 내신 관리의 중요성과 통합사회 , 한국사의 비중 먼저 내신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2024학년도 입시제도의 적용 대상입니다. 입시제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내신이 대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띱니다. 우선 정부는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된 비교과 활동(자율동아리 활동, 개인봉사활동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학교 정규교육과정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따라 수시 전형 내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줄어들고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이 대학별로 신설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대에서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정시에도 내신을 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학교에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관리해줄 학생이 가려진다는 면에서 더욱 중요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 전형이 있는 상위 15개 대학 대부분에서는 고등학교 전학년 내신 성적 반영 비중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1학년 때부터 반드시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탐구 과목 내신은 국영수와 함께 모든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반영하는 과목입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는 주당 3단위, 통합사회는 3~4단위가 배정되어 있습니다.(통합과학 3~4단위) 국어‧영어‧수학이 각각 4단위인 것을 감안하면 내신 산출에 있어 이에 준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탐구 과목 내신을 소홀히 한다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사·통합사회 공부 … 단순 암기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사회 계열 과목의 경우 중학교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날 흐름 정도만 파악해두면 무난히 90점대가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한국사‧통합사회의 경우 내신 변별력을 위해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한국사는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주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교과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선택지를 구성하거나, 교과서에서 어려운 사료를 골라 출제하여 난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라고 쓰여 있었다면 시험문제에는 "조선 후기에는 모내기법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라고 나와서 틀리는 식입니다. 통합사회의 경우 학교별, 교사별 특성이 크게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가장 대비하기 어려운 것은 선생님에 따라 통합사회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 고3 수준의 자료와 개념을 출제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통합사회 교과서에는 ‘열대 기후’라는 간단한 개념만 등장하는데, 시험에는 ‘열대 사바나 기후’, ‘열대 우림 기후’ 등 심화 개념이 등장합니다. 시중 문제집으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하게 됩니다.때문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훈련하듯 외우는 것만이 답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익혀둔 뒤, 시험 몇 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읽어서 교과서 문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통합사회의 경우에는 교과서 내용 및 자료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따른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개념이 정말 방대하고 공부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통합사회는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SR사회탐구에서는 수년 간의 내신대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반이 개설되어 각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과 기출유형에 맞게 한국사, 통합사회 내신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에게 SR 사회탐구의 내신 대비 과정이 여러분의 모범 답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SR사회탐구학원 박석규문의 02-936-8880 2021-03-08
- “고1, 중간고사 영어 1등급 쉬울까? 중학교 A와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 지역은 교육특구답게 영어유치원부터 어학원의 최고 레벨까지 수년간 영어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의 중학 3년간 영어 성취도는 모두 A다. 그럼 고등 내신 영어도 당연히 1등급일까? 1등급은 4%로 한 학년이 300명이라면 오직 12명만 해당된다. 성취도 A가 약 30% 정도인 중학교와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다.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중간고사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에이플러스 영어학원 최종문 원장을 만나 어학이 아닌 입시를 위한 영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내신 대비만으론 부족, 변형 문제 맞출 수 있는 실력이 먼저다!1학기 중간고사 내신 영어의 범위는 보통 영어 교과서 1~3과까지, 부교재 3개 챕터, 3월 전국 모의고사 유사 문제, 자체 프린트물 등이다. 중학 때처럼 다 외우면 1등급이 가능할까? 최종문 원장은 쉽지 않다고 단언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범위가 넓어 전체를 다 외우기 어렵습니다. 다 외웠다 하더라도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황에서의 단순 암기는 장기 기억이 되지 않습니다.매 시험마다 범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어느 순간 한계에 도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등급 구간을 나누기 위해 조건에 따라 변형해야 하는 난도 높은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시간이 소요되는 객관식 문제들을 배치해 서술형 풀이 시간을 부족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쉽게 나와도 문제가 됩니다. 한 문제 당 2, 3등급씩 떨어지니 실수를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모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학부모님들이 학원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자녀의 고교 내신반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하지만 고교별 대응 전에 어휘, 어법, 독해, 영작 등 공통 실력을 키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최 원장은 이를 위해 ‘직독직해롸이팅’ 기법을 활용한다. 청크 단위로 끊어서 번역한 후 한글만 보고 영작을 다시 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관련 문법 개념과 유사어, 반의어 등 어휘까지 한 번에 설명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킨다. 중간고사 4주 전 고교별 분반을 하고 내신 대비에 들어가면 고난도 서술형과 기출유형까지 완벽히 준비가 된다.수능보다 어려운 영어 내신, 레벨별 분반으로 효율적 학습 지향수능 영어는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됐다.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다. 이미 중학 때 수능 1등급 실력을 갖춘 학생들도 상당수다. 반면 이런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고교는 등급 경쟁이 치열하다. “특목고 수준으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학교마다 몇십 명씩 포진되어 있다 보니 내신 영어가 수능 영어보다 어렵습니다. 모의고사가 잘 나온다고 방심하면 내신 성적은 뚝 떨어집니다.1등급은 ‘숙달’을 넘어 ‘체화’ 즉 내 몸의 일부처럼 학습이 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은 확실한 레벨별 수업을 지향한다. 어휘, 문법, 독해, 영작까지 자체 지필 테스트를 통해 분반을 한다. “이 지역 거의 모든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재원하고 있습니다. 대치동 수업방식 그대로 각자 자신의 레벨에 맞춰 소수정예로 운영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안정된 상위 등급을 원한다면 레벨테스트를 통해 사전에 실력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다.중등, ‘어학’에서 ‘입시영어’로 갈아타야 할 때중학부터는 본격적인 입시영어를 시작해야 한다. 초등 때는 말하기, 듣기 등 어학으로서 영어를 배웠다면, 중학교에서는 심화 문법, 읽기, 쓰기 등 시험 점수를 높이는 공부에 익숙해져야 한다. “중학교는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영어가 모두 A라고 절대 만족하시면 안됩니다. 올해 수능 기출을 풀렸을 때 90점 근처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학 졸업 전까지 이 정도 실력이 완성되어 있어야 고등에서 내신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최 원장은 영어를 어학으로 접근하는 것과 입시로 준비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중1부터는 입시영어로 전환할 것을 권했다.최종문 원장 프로필전) 대성학원 재종반 외고반 고등부 대표강사전) PLUS 어학원 TOEFL (중고등부) 외고담당현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대치동/중계동)문의 : 중계센터 02-930-0732 / 대치센터 02-576-3030 blog.naver.com/inccjmminji 2021-03-08
- 서울외고만을 위한 최적화된 수업, 입시전략 통합 관리! 노원지역 학생들의 입시를 책임지고 있는 독보적인 입시 전문 학림학원. 2021 대입에서도 총 합격자 900명으로 의학계열 47명, 서울대 28명, SKY 1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역 최상위권은 물론 고교별 특화된 전문반을 운영함으로써 학교별 굵직한 입시 결과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서울외고 전문반은 서울외고만의 입시 지형 분석을 토대로 내신 관리, 학생진로에 맞춘 과목별 성적 조율, 수시 중심의 전략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학림학원 서울외고 전문반을 담당하고 있는 김홍희팀장을 만났다.서울외고를 가장 잘 하는 전문강사, 과목별 통합 관리가 강점!서울외고에 입학했다면 당연히 서울외고만의 입시, 과목별 예상문제에 대한 적중률을 고려해야 된다. 학림학원 서울외고 전문반은 서울외고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해온 20여년의 경력있는 전문팀장이 함께하며 내신과 입시 통합관리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외고 전문반에서는 수학, 영어, 국어, 통합과학, 통합사회, 전공어까지 운영하고 있다. 과목별 선택 수강이 가능한 만큼 서울외고 학생에게는 과목별 수준별 수업과 취약한 과목만 선택하여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외고 정원대비 1/4의 고1, 2 학생들이 학년별 80여명 정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과목별 강의가 특화되어 있다.김홍희 서울외고 팀장은 “서울외고는 수시가 강세인 학교이다. 내신이 곧 입시라는 말이다. 따라서 내신관리는 학생의 진로 방향에 맞춰과목별 균형 잡힌 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림에서는 서울외고에 특화된 과목별 전문 강사를 영입하여, 기출문제 분석 및 적중률 높은 문제 예상 문제까지 서울외고만의 입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서울외고만의 내신 관리, 과목별 적중률 높은 문제 제공!서울외고 전문반에는 과목별 레벨 수업이 존재한다. 수학은 4개 레벨, 국어,영어는 2개 레벨로 구분하여 수준별 집중 수업을 운영한다. 20여년 동안 학림학원에서 국어과목을 지도해온 김 팀장은 “ 과거 서울외고 학생 중심의 국어수업이 최근 2~3년전부터 수학, 영어 과목과 매칭되면서 서울외고 학생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해지고, 실제 내신 성적향상과 입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한다. 국어의 경우 독서(비문학)를 강조하는 지역 일반고와 달리 문학과 문법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인 서울외고에 맞춰 최적화된 수업이 진행된다. 김 팀장은 “서울외고 국어 시험은 문학과 문법 심화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교과 중심이 아니라 작가의 다른 작품까지 확대해서 학습해야 고득점을 가능하다.” 며 “고1의 경우 국어는 서술형 문제 6개가 35% 반영인 만큼 3등급 진입을 위해서는 감점을 최소화해야 된다. 1, 2 등급 진입은 교과서외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 (객관식 4문제)를 확실히 섭렵해야 된다.” 덧붙였다.내신 관리, 과목별 정규수업 + 클리닉(온라인 선택) 관리 결합내신대비 기간에는 정규수업과 과목별 클리닉 수업이 결합된다. 클리닉 수업에는 과목별 전문조교가 함께하며 예를 들어 국어과목은 주1회 정규수업에 주1회 클리닉 (선택에 따라 온라인 대체)이 진행되어 학생이 과제수행 과정에서 어려웠던 질의 응답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 각 과목 수업은 물론 내신 클리닉 등은 결석없이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이 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상담실장들과 서울외고 팀장이 학생별로 조율해주기 때문에 학생입장에서 부족한 과목, 클리닉 수업 등 최적화된 수업과 관리를 받고 있다. 현 고1의 경우 서울외고 학사일정에 맞춰 중간/기말고사 6주 정도 내신에 집중하고 나머지 6주는 내신 범위와 관련된 수능형 공부에 집중할 계획이다.김 팀장은 “서울외고에 입학하는 순간 혼자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 국어과목을 자신하던 학생도 내신 4-5등급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꾸준한 과목별 내신 관리와 자신의 취약과목을 성실하게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입시 성공을 원한다면 학림이 아니더라도 서울외고만을 위한 특화된 전문반을 추천한다. “고 조언한다. 현재 학림학원은 고1, 2학생 대상 각 학년별로 서울외고 외에도 대진고, 대진여고, 서라벌고, 재현고, 영신여고 ,선덕고, 청원고 등 15개 학교별 전문반을 운영중이다.문의 : 학림학원 02-933-4747 2021-03-08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홍서희 학생(서울대 윤리교육과 21학번/영신여고) 홍서희 학생(영신여고 졸업)은 3년 내신 1.24로 6명 모집하는 서울대 윤리교육과 지역균형전형에 최초 합격했다. 막연히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고3 때 가정법원의 청소년참여법정을 경험한 후 윤리교사로 진로를 정했다. 가장 관심이 컸던 법과 교육 두 가지 갈림길에서 교육을 선택한 이유는 법은 사람 밖을 바꾸지만 교육은 사람 안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홍서희 학생을 만나 전공에 최적화된 자소서와 면접 등 수시 준비 잘하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진로 결정 늦어도 괜찮아, 어떤 활동이든 전공과 연결시킬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계획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의 결정이다. 고교 입학 전에 학과를 정하고 1학년부터 모든 활동을 전공에 맞추면 좋겠지만 사실 이런 학생은 많지 않다. 홍서희 학생도 마찬가지였다. “저는 1학년 때 학습에 대한 회의와 학교생활에 무기력함을 겪었습니다. 이때까지 진로희망이 없었는데 이러한 불확실성이 저의 방황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것을 선생님의 도움으로 극복하면서 교육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이후 교육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생겼습니다.교사를 희망했지만, 초등인지, 중등인지, 중등이면 무슨 교과일지 모르는 막연한 상태였습니다.” 윤리교사로 진로를 정한 것은 고3이 되고 나서였다. “2학년 때 윤리와 사상을 배우면서 윤리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3학년 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응용 윤리학을 배우면서 그것이 구체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년참여법정에서 비행 청소년들을 지도하면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응보주의와 공리주의가 충돌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는 윤리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법과 교육 그리고 윤리의 관계를 어떻게 연결 시킬지 자소서 마감 전날까지 생각을 거듭한 결과였다. “법에 흥미가 있어서 참여한 활동이었고 겉으로 보기에는 윤리교육이랑 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진심으로 느낀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전공과도 잘 부합시킬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자소서에 쓰고 나서야 이런 활동을 해 두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학종을 준비한다면 어떤 활동이든 많이 참여하고 미리 경험해 두는 자세가 필요하겠다.자기 자랑 은근히 하는 것이 자소서 작성의 포인트서울대 자소서 4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4번 문항에서 지원 동기, 학업 계획, 진로 계획 등을 쓰라고 하지만 서울대는 독서를 묻는다. 그만큼 서울대가 1순위로 꼽는 것이 학생들의 독서역량이다.서희 학생은 『사회생물학과 윤리(피터 싱어)』, 『히든피겨스(마고 리 셰털리)』, 『19세(이순원)』 3권을 선정했다. 『히든 피겨스』라는 약간은 진로와 관련없어 보이는 책을 고른 이유가 궁금했다. “영화 서평 쓰기 수행평가를 하면서 히든 피겨스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어서 원작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의외로 소설이 아니라 전기 즉 녹픽션이었습니다. 책과 영화는 다른 내용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인 캐서린이 뛰어난 수학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설정 등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피부색이 하얀 편이라 그런 차별은 없었다고 합니다. 내용이 달라지고 과장되게 각색된 것은 재미를 더해 이슈를 널리 퍼트릴 수는 있지만 사실 왜곡이라는 단점이 있고 전기는 재미가 없는 대신 역사적 사실을 진실되게 전달한다는 각자의 가치가 있습니다.이러한 상호보안성을 교육에 적용해 두 가지 매체를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면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고 했다. “영어 원서를 읽은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너무 티 나지 않게 있는 듯 없는 듯 잘난 척하는 것이 자소서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랑하고 싶은 것은 드러내 보이라고 권했다.압박 면접에도 당당하고 겸손한 태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추자서울대 면접은 어렵기로 유명하다. 서희 학생은 독서 기록에 어려운 책들이 많아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장자의 무용지용에 대한 것은 예상 질문이었기 때문에 대답을 잘 했습니다. 무용지용은 계피나무는 향이 있다고 베고, 옻나무는 칠에 쓰인다고 베어 그 본성을 누리지 못하는데, 공이가 많고 투박한 나무는 사람들이 찾지 않아 오히려 나무의 본성을 실현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하나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물을 평가할 수 없고, 쓸모 없다고 여긴 것이 다른 상황에서는 쓸모 있음이 될 수 있다는 상대주의, 시각주의가 무용지용의 뜻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연 이은 질문은 “’그럼 무용지용에 따르면 우리가 학생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잘못인가’였고 순간 당황했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불합격한다고 해서, 제 가치가 모두 부정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쓸모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자연주의 오류에 대한 2가지 질문은 모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태연하게 모른다고 말한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는 척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긴장해 태도가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교수님 입장에서는 우스우면서 귀여우니까요.서울대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의 면접은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적 때문에 학과를 낮춰 지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소신 있게 쓰고 싶은 대학, 가고 싶은 학과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한다. 간절한 만큼 원하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 ****▶동아리 : 상설동아리-영자신문부, 자율동아리-교육동아리▶봉사 : 시각장애 유아아동 봉사, 다문화 한글 봉사, 중등 멘토링 봉사 등 150여 시간▶진로 : 글로벌리더반(1학년), 인문영재학급(2학년), 꿈키반(3학년)▶수상 :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대상), 수학 창의사고력 대회(은상), 사회탐구(생활과윤리) 경시대회(금상), 수학(확률과 통계) 경시대회(은상), 영어 에세이 쓰기 경시대회(대상) 등 다수▶독서 : Hidden Figures(Margot Lee Shetterly), 인설(주희), 장자(오강남), 파이돈(플라톤), 경험과 교육(존 듀이), 19세(이순원), 교육학 콘서트(밥 베이츠), 사회 생물학과 윤리(피터 싱어) 등 50권표. 수시 지원 대학 2021-03-08
- 고3 및 재수생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영어 학습방향 코로나로 떠들썩했던 한해가 지나고 중계동 은행사거리에도 신학기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정책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빚지만, 어디엔가 항상 해결책은 있는법!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고3 친구들과 재수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수능 출제 방식의 변화 올해부터 수능에 EBS 교재활용 방식이 같은 지문을 그대로 사용해 문제만 변형하는 직접연계 방식에서, 비슷한 소재나 주제를 활용하거나 EBS 교재에 수록된 어휘를 간접적으로 활용하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전환의 의미는 내신식으로 한정된 범위의 지문을 숙지하고 변형 문제를 풀어보는 식의 공부법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영어 실력 자체의 평가를 하고자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전까지는 수능에 나올만한 지문들을 추려서 지문을 학습하는 것이 의미가 있었지만, 올해 고3 학생들 및 재수생들은 이러한 방식의 학습법을 고수했다가는 수능장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할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학습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까?1. 기초문법과 구문을 먼저 확인하자 아무리 단어를 많이 암기하더라도 기초구문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학생이라면, 수능 지문에서 제시한 호흡이 긴 문장을 해석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동안 학습했던 문법을 다시 복습하여, 학생 본인이 유독 약한 구문들을 확인해야 한다. -Check해야 할 리스트 :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시제와 태, 명사절that(동격절), 간접의문문절, 관계사절, 분사구문, 도치, 비교, it~that 강조구문 정도이다. 위 리스트에서 본인이 문법적 내용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해당 파트의 문장을 보았을 때 구문이 파악이 되지 않아 해석하기 힘들다면, 천일문과 같은 교재를 통해 학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수능의 경우, [타동사+목적어] 구조 보다는 학생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타동사 + 전치사구 + 목적어] 식의 문장구조와 더불어, 분사구문과 관계사절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여 문장을 길게 만들기 때문에, 구문 학습은 필수다.2. 시중 단어장만 의존은 NO~! EBS간접연계를 대비해 EBS 지문에 있는 모르는 어휘를 체크하여 나만의 어휘노트 반드시 만들자. 수능 어휘장으로 다양한 레벨과 다양한 교재가 시중에 판매중이다. 모의고사나 내신에 출제되는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수록을 해놓은 것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먼저 중요한 어휘먼저 암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함정’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어휘장에 있는 표제어를 중심으로 암기하고, 또한 다의어를 암기했다 하더라도 막상 독해에 해당 어휘의 어떤 뜻을 선택하여 해석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즉, 독해를 통한 어휘 학습을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어휘’만을 사람 이름처럼 단순 암기를 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기출문제나 독해지문을 풀어가면서 모르는 나만의 어휘장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수능 수준의 어휘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휘장으로 모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간접연계를 할 수 있는 EBS지문을 학습하면서 반드시 생소한 어휘를 챙겨야 한다. 예를 들어, 2017년도 수능 32번에 나왔던 resolution이라는 어휘는 ‘해상도’의 뜻을 사용되었는데, 그해 수능특강 지문에서 이 어휘가 그대로 소개되었었다. 보통 학생들이 resolution을 ‘해결책’ 정도로 알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렇게 넘어간다면 수능장에서 안다고 ‘착각’한 어휘가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 따라서 올해 EBS 지문에 나온 어휘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만의 단어장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3. EBS교재활용 소재와 어휘 중심으로, 기출문제는 문제 풀어 보는 스킬을 적용해보자. EBS교재가 소재와 어휘를 활용하는 간접연계로 반영되므로, 반드시 EBS교재를 어휘와 소재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하지만, 독해 유형별 학습은 반드시 양질의 기출문제를 통해 본인의 문제풀이 방식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 아무리 해석을 잘하고 글을 이해했을 지라도, 수능의 경우는 아래 선지에서 함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스로 유형별 문제풀이 방식을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한다. (다양한 인강 선생님들께서 유형별 스킬을 알려주고 계시니 이 부분도 참고하면 좋다.)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이 글을 통해 영어 과목에서 조금이나마 향상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2021-03-08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기범 학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서라벌고 졸업) 자신을 설득하는 확고한 공부 방향과 학습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김기범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경영컨설턴트’라는 확고한 진로를 설정하고, 고교생활 동안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준비했고, 결국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큰 틀에서 기업과의 소통, 사람과의 소통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김기범 학생에게 고교생활을 통해 입시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온 과정에 대해 물어봤다.확고한 진로 목표, 공부 열정이 되다!중학교 때까지는 경제, 회계 등에 관심이 많아서 ‘회계사’가 목표였던 김기범 학생은 고교 진학 후 ‘경영컨설턴트’라는 확고한 진로 목표를 설정했다. “‘타인과 소통하며 나의 능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세상에 이로운 의미있는 직업은 없을까?‘ 하는 진로 탐색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을 검색하는 등 적극적인 진로 활동이 결국 공부 열정으로 이어졌다.특히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에이트(eight)’라는 책은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 현대 사람들은 진정한 자기계발을 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에 인공지능에게 내몰릴 수 있다는 작가의 이론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 발전과 타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직업으로 경영컨설턴트를 목표로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아울러 김기범 학생은 진로 탐색과정에서 독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은 생각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 삶의 방식을 고민하게 했습니다. 또한 ‘독서’와 ‘사색’의 중요성과 현대인들이 인문고전을 통해 자기 성찰이 필요함도 배우게 됐습니다.”주간 단위 학습관리, 자신감 여부에 따라 3:7 공부 전략 고교 생활에서 내신은 ‘성실성’의 척도가 된다. 그러나 과목별 균형있는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김기범 학생은 특별히 학습플래너 작성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주 단위 과목별 계획을 세워 시간 소모가 많은 과목부터 공부하는 방식이 효과를 봤다. “암기량이 많은 과목의 경우는 월~ 금까지 틈틈이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경우는 토/일에 배치하여 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론이 중요한 과목은 필요한 요일을 배정하여 학교에서 공부하곤 했습니다.”특히 내신은 시간 싸움이라는 생각으로 “효율적인 공부”에 방점을 두고 임했다. 자신있는 과목은 최소한의 공부량으로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예습을 통해 익숙해진 다음 수업시간에 공부를 끝낸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반면 자신없는 과목은 학기 시작 전 방학기간부터 시작해서 시험기간 끝까지 끌고 나간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다져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신감 여부에 따라 공부량은 3:7의 비율로 효율성을 높였다.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라! 학년별 달리하는 학습 관리!수시로 변화하는 대입 정책과 대학별 입시 요강으로 더욱 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 코로나19로 인해 학업 역량에 있어 한계를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조목조목 전달해주었다. “ 먼저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라’라는 말에 매우 공감합니다. 고교 진학을 앞둔 고1과 예비 고2 라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입시를 앞둔 고3이라면 공부법보다는 시간관리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을 추천합니다.“과목별 내신 관리에 대한 팁도 전했다. 국어와 영어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학은 객관식 풀이와 서술형 대비 풀이 모두 공부해야 시험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 탐구과목이 취약하다면 무작정 외우지 말고 ‘왜’라는 질문을 던져가며 이유 혹은 원리를 깨달은 후 연결지어 공부해야 원리와 응용이 적용된 심화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기범 학생이 남긴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한다. “인생에서 공부가 전부는 아닙니다. 공부를 왜 하는지부터 탐색해봐야 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를 찾길 바랍니다. 방향이 정해지고 가치관과 철학이 형성되면, 여러분이 지금껏 해오던 공부가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굳건한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항상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길 바랍니다” <표1> 2021 대입 수시지원 대학학교 내신 및 주요 활동 내용 ▶ 1학년 : 2.1 / 2학년 : 2.0 / 3-1학년 : 1.25 => 평균등급 1.7▶ 성적 향상 주요 과목 : 수학 1학년 2.5등급 -> 3-1학기 1등급학생부 주요활동▶ 교내수상 : 10~ 20 개 (인문학심포지움 은상)▶ 동아리활동 : ECON (시사경제동아리)▶ 자율활동 : (학급멘토링 등 학급 관련)▶ 진로활동 : 진로탐색 프로젝트▶ 봉사활동 : 1학년 120 시간, 2학년 70 시간▶ 특기사항 : 다방면의 독서, 한 가지 주제에 심화 연계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