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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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이도 핫한 이곳 커다란 간판 따윈 필요 없다. 오로지 카페 본연의 강점만으로 승부를 걸었다. 개성 넘치는 분위기와 차별화된 메뉴, 그리고 비교 불허하는 맛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카페들이 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일으키는 곳에 위치한 예쁜 카페들.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조금만 방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그곳이 맞을까?’란 생각으로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니아들이 생기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유명해진 이곳. 언젠가부터 ‘핫한 플레이스’ ‘SNS 성지’로 불리는 ‘간판 없는’ 카페들을 찾았다.잊을 수 없는 맛, 마카롱과 타마고산도오린지석촌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오린지’. 이곳 대표의 영어이름인 ‘린지’를 딴 카페이름 ‘Oh, Linzi’. 하지만 간판도 없고 그나마 카페 옆에 적힌 작은 글씨엔 ‘Linzi’만 쓰여 있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예쁜 외관에 두 눈이 자꾸 간다. 작은 테라스에 놓인 작은 테이블과 의자 위 동그란 방석들. 볕이 좋은 날엔 이곳에 앉아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이곳에 인기 메뉴는 마카롱과 타마고산도. 이곳 마카롱은 이곳 대표가 모두 직접 만들어내는 것으로 얼그레이, 쑥, 흑임자, 미숫가루, 소금우유 등의 종류가 있다. 마카롱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있고 많이 달지 않아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다. 타마고산도는 일본식 달걀샌드위치로 주중엔 20여개, 주말엔 30여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다. 보들보들한 식감이 예술인 일본식 달걀말이. 오븐에서 서서히 익혀야 하는데 그 과정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너무 늦게 가면 ‘sold out’글씨를 만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쑥라떼, 일명 미도리라떼는 이곳에서 맛봐야 하는 아주 특별한 메뉴. 크림이 올라가 쑥향에 달콤함을 더했다.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비엔나커피, 쉬폰케이크, 티라미수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매주 목요일은 휴무일이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40길 1-32치즈케이크와 말차라떼를 즐겨보자크럼브오금공원 사거리 인근 골목에 위치한 ‘크럼브’. 나무와 통유리의 조화가 눈에 띄는 외관으로 멀리에서부터 눈에 띄는 카페다. 유리창 안으로 비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곳의 정체가 느껴질 뿐,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밖에서 봤을 땐 분명 1층인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흥미가 더해졌다. 계단 아래 꾸며진 아지트같은 공간이 멋스럽다. 무심한 듯 놓인 가구와 인테리어소품 하나하나에서도 특별함이 묻어난다.크럼브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가 특별히 맛있는 이유에 대해 이곳 대표는 “정말 신중하게 고른 좋은 재료”라 말한다. 평일엔 30~40개, 주말엔 60개 정도를 준비하는데 오후 3~4시면 모두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다. 휘낭시와 마들렌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 대표가 추천하는 음료는 카페라떼. 특히 말차라떼를 추천했다. 진하고 맛도 있어 마니아들이 많다.멜라떼도 인기다. 바닐라와 캐러멜시럽을 좋은 설탕을 써서 직접 만들어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라떼.자두와 청귤 두 종류가 있는 크럼브에이드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위치 송파구 마천로11길 3빈티지한 분위기 속 맛보는 스페셜한 커피카페 마달 석촌호수 동호 건너편 송파동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 마달. 색바랜 하얀색 건물에 묻힌 듯한 큰 나무창에서 모던함이 묻어난다. 뭔가 외국에서 만날 것만 같은 분위기.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공간에 무심한 듯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실내에 들어서면 첫인상에 느낀 그대로의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영국, 프랑스 빈티지 가구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도심 속 이국적인 공간. 멋진 예술가들이 작업 공간으로 쓸 것 같은 탐나는 분위기다.이곳은 스페셜한 원두를 이용한 가장 트렌디한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데 플랫화이트와 네베라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에스프레소의 맛을 만끽하기 위해 우유의 양을 적게 넣은 플랫화이트. 레베라떼는 플랫화이트에 우유크림을 올려 건강하면서 스위티한 맛이 특징이라고. 커피 본연의 향을 즐기려면 특별한 원두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권한다.카페마달 디저트론 보리머핀이 유명하다. 다소 생소한 만남인 커피와 보리. 홈메이드의 담백함과 커피와의 조화가 환상이다. 유기농재료로 만든 스콘크로아상도 이곳 대표의 추천메뉴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3-5 2017-11-15
- FOCUS ON>대한민국 영어우수자 선발대회 수상자들의 영어실력 비결은?<1> 주한 영국대사관과 100여년 전통의 캠프리지대학영어인증시험 한국 시행사인 글로링크주관으로 지난 달 27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영어우수자 선발대회에서 우리 지역 양혜원(신평초1)양이 최우수상을, 정현승(명일초6)양과 김세아(망월초1)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혜원양과 세아양은 초등학교 1학년생들인데도 영어의 전 영역 실력이 고르게 우수하며, 원어민과도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눠 수상에까지 이어졌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초등1학년 어머니들에게 직접 들어보았다.영어에 익숙한 환경, 즐겁게 영어 받아들여 - 양혜원양“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친근한 환경을 만들어줬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클래식으로 뇌를 깨우고 그 후부턴 거의 하루 종일 영어CD를 틀어줬죠. 영어에 노출된 경험들이 영어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실 그전엔 인풋은 많은데 아웃풋이 안 돼서 걱정이 됐었거든요. 근데 강동원더랜드에 가면서 실력이 불붙듯이 늘고 자연스럽게 아웃풋도 많이 되는 게 느껴졌어요.”최우수상(STARTERS부문/주한영국대사상)을 수상한 혜원양의 어머니 이지영씨의 말이다.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씨는 한글이든 영어든 많이 읽어주고, 또 많이 들려주는 데에 집중했다. 특히 노래를 많이 들려줬는데 재미는 물론 아이가 적극적으로 따라 불러 표현력도 키울 수 있었다.특히 강동원더랜드의 영어학습은 자신의 생각을 한글로 정리한 후 영어로 전환하는 식이 아니라 영어로 바로바로 표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일기와 영어문장 만들기 등의 쓰기 학습은 혜원양의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 원동력.“듣기, 읽기, 말하기 모든 것들이 쓰기를 통해 완성된다는 느낌이었어요. 쓰기 능력이 향상되니 책을 읽고 북리포트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어요.”헤원양은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도 강동원더랜드유치부에 연계된 초등영재반을 주 5회 다니며 즐겁게 영어실력을 쌓고 있다.흥미가 우선, 좋아하면 실력은 따라와 - 김세아양“영어보다는 모국어가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영어는 영어전문가들에게 맡겨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어릴 땐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거나 들려줬지 영어환경을 따로 만들어주진 않았어요.”한글을 어렵지 않게 깨친 김세아(망월초1)양. 하지만 5살 때 영어유치원에 가면서부터 ‘영어가 싫다’는 말을 자주 해 어머니 박진영씨의 고민이 시작됐다. 일반 유치원으로의 전향을 고려하던 중 강동원더랜드에 관심이 생겼다.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로 재미있게 접근하고 체득하는 방식에 마음이 끌렸다.“세아가 여자아이지만 굉장히 활동적이거든요.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나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보냈는데, 영어를 그렇게 싫다고 하던 아이가 강동원더랜드에 간 후 ‘영어가 너무 재미있다’는 말을 하니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단순히 놀면서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영어 전(全) 영역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즐겁게 배우는 커리큘럼’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는 박씨.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STARTERS부문)을 수상한 세아양이 말하기는 물론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 하는 것 역시 탄탄한 커리큘럼이 밑거름이 됐다.“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흥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늘게 마련이죠. 책이나 TV를 볼 때에도 스스로 찾아서 보려고 하고 영어에 적극적인 것도 모두 흥미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초등학생이 된 후부터는 세아양은 강동원더랜드 주5일 초등영재반 수업을 듣고 있다.이들 학생들은 모두 영국캠브리지 잉글리시 테스트에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전 부분 만점을 받은 영어우수학생들. 특히, Speaking은 1대 1 스피킹 테스트로 진행됐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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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치료,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진료, 일상관리가 중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인 요즘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날씨와 더불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역시 코를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치유하고 코로 숨 쉬고 코가 편하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강동구에서 15년째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은 “우선 기본적인 일상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식염수를 사용해 코 세척을 잘하는 방법이 참 좋습니다. 코 세척 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오는 날 우산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일상적인 마스크 사용도 좋은 습관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미세먼지, 찬 공기 등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청결한 마스크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비염은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코가 과민한 반응을 일으켜 콧물과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학생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입 냄새가 나기도 하며 코를 자주 풀어 휴지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또 감기를 자주 앓고 코나 눈이 간지러운 증상,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고 습관적으로 캑캑 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잘 때 코를 골며 입을 벌리고 자거나 감기에 걸리면 늘 중이염이 재발할 때도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환절기에 상태가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라는 말이 더 붙어 있어 선천성이라는 느낌도 들고 왠지 치료가 힘들 거라는 선입견이 들기도 한다. 요즘은 계절적인 영향과 환경오염으로 등의 원인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사시사철 발생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권대현 원장은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 해결에 접근하려고 노력합니다. 비염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장까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염증치료를 우선합니다. 이런 염증치료는 비염을 완화하며 소화 기능까지 덩달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에도 기본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치료 발생 원인을 잘 치료하고 나면 시간이 한참 지나 증상이 재발해도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후각이 둔해져서 식욕도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또 호흡곤란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발생하고 성장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과 학업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코가 불편해 수면 시 입을 벌리고 자는 일이 많아지면 구강호흡으로 인해 입이 발달하여 돌출형으로 바뀔 수도 있다.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치과교정치료까지 받아야 하기에 조기에 비염의 원인 진단 후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코 점막을 직접 시술하는 침술을 사용해 막힌 코를 열어주고 열린 코에 외용약을 넣어 염증을 완화하는 재생요법은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보통 1주일에 2회, 2달 정도 꾸준하게 치료하면 근본적인 개선을 하게 되며 복용약과 외용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비염진료에 집중하고 있는 권 원장은 “시험을 목전에 둔 학생들이 오는 일도 많습니다. 오랫동안 증상을 앓다가 찾아오는 성인도 있고요. 결국 비염은 일상의 건강관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강화와 피로, 감기,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이 방문하는 경희봉한의원은 여러 지역의 주민들과 더불어 요즈음은 인근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2017-11-15
- 국어 공부의 진정한 재미를 찾는, 국어가 걱정인 예비고1에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는 여러모로 걱정과 고민이 많을 줄 압니다. 특히 국어에 대한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커진 시기라서 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번 예비고1부터 문이과 통합에 따라 고등학교 교과 과정이나 입시 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중에서 국어가 대입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이 자리에서 입시 변화의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못한 부분도 많고 이런저런 변수도 많다 보니 함부로 예단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변화된 교과 과정에 따른 입시의 한 축으로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중등 때의 국어, 특히 시험 공부는 거의 암기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이나 자습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머릿 속에 우겨 넣는 데 급급합니다. 당장 별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넘겨버리기에는 고등학교의 공부 상황은 너무도 엄혹합니다. 물론 암기도 공부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데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의 거의 없지만 문제는 그게 공부의 전부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A라는 학생의 예를 들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 보겠습니다. A는 중학교 때 국어가 가장 약했습니다. 중2부터 저희 학원에 와서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국어 성적이 만족할 만큼 올랐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저희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는 그런대로 성적이 나왔지만 기말 때부터 오히려 성적이 더 하락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참으로 당혹스러운 결과였습니다.원인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학생과 숱하게 상담하고 진단해본 결과는 참으로 간단 명료했습니다. 잘못된 암기 위주의 공부 습관을 바꾸지 않았다는 것. 더불어 국어 공부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잃어버렸다는 것.암기식 공부는 어디까지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맹목적인 암기 위주의 공부로는 고등 내신이나 수능에서 성적을 올리기 힘듭니다. 국어는 결국 주어진 지문이나 작품을 제대로 독해했는지의 여부를 문제화하여 제시하는데 암기만으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을까요? 특히 국어가 약한 학생들이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이유는 변별력을 가늠하는 어려운 문제 몇 개보다는 쉽고 평이한 문제에서 헷갈리거나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지문이나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 독해력부터가 약하니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국어를 기본부터 차분하게, 꾸준하게 다져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예비고1 과정의 기본을 다지는 기간이 바로 고등학교 진학 이전의 3개월이란 시간입니다. 그런데 국어가 약한 학생들의 경우 이 주어진 시간량만으로는 국어 실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국어는 문학, 비문학이란 큰 영역 외에도 문학의 경우 현대시/고전시/현대소설/고전소설 등, 비문학의 경우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등 학습해야 될 세부 영역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영역별로 공부하는 방식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국어가 약한 학생들은 각 영역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자신이 취약한 영역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흔히 공부는 재미가 있어야 성적도 높아지는 것이라고 믿고 재미 위주의 수업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당연히(?) 국어가 약해서 흥미가 별로 없는 학생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 내용이나 방식이 아무리 기발하고 재미가 있다고 해도 성적 향상이 보장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어 공부의 진정한 재미는 알고 이해되니까 그 결과 성적이 오르게 되니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재미를 기대하는 공부는 알고 이해하려는 의지를 저하시키고 성적을 떨어뜨리고 결국 국어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맙니다. 따라서 국어가 약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재미를 스스로 찾기까지 보살핌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규 수업 외에도 국어 영역별로 자신의 부족함과 약점을 보완하는, 별도의 클리닉 수업을 마련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예비고1,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이 어려운 시기. 입시의 그 날 최후에 웃는 승자가 되기 위한 최선의 공부가 무엇인지 우선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보기 바랍니다.한결국어학원이호 강사 2017-11-15
- 고3 영어 선생님이 고1 예비생에게 보내는 메시지 한대부고ㆍ보인고ㆍ배재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에 지원한 학생들, 일반고를 선호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원하고 만족스런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중학교 마지막 시험에 의지와 역량을 모으고 최선을 다 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리라 믿는다.어떤 학교에 진학하든 자신이 하기에 달린 것임을 명심하고 대학입시를 위해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할지 미리 고민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자. 고등학교는 머뭇거리는 만큼 뒤지는 곳이다. 2년 반 동안의 학생부 관리에다 3년 동안의 수능 준비 등 눈 돌릴 틈이 없다. 애쓰고 노력하는 만큼 나의 것이 될 것이므로 3년 뒤 후회와 아쉬움이 없도록 정성을 다 하자.선생님은 수업 대부분을 고3과 함께 해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느긋하게 목표를 이루는 반면, 뒤늦게 상황을 인식하고 입시 준비에 허우적대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고등학교 3년간의 키포인트는 칼 같은 시간 관리와 주도면밀하고 빈틈없는 계획의 실천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은 극복해야 할 일들의 연속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누가 더 많이 해 냈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중학교 때 열심히 했다면 말 할 것 없겠지만, 그렇지 못했더라도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여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명심하자. 공부는 의지에 달린 것으로 3년이면 국내의 어떤 대학에도 들어가는 데 충분하다. 선생님에게는 많은 사례가 있어 감히 단언한다.이제는 ‘학종시대’여서 자신에게 어울리고 잘하고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살리고 키워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제도도 있잖니.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설계하자.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나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했다면 고등학교는 진로를 설계하는 시기다. 현명한 진로선택은 진학과 취업, 그리고 삶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순간의 선택이 인생 전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자기에게 알맞은 직업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1. 자신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이해로 올바른 자기 인식 능력을 갖자.2.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체계적인 탐구를 하자.3. 진로 결정에 있어 외적 욕구가 아닌 자기 의사결정을 위한 능력을 기르자.4. 정보를 탐색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자.5.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갖자.목표는 노력하는 사람의 진정한 선물이다.목표는 노력하는 가운데 만들어져야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아득한 목표를 정하고 무기력하게 바라만 보며 장미 빛 꿈만 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껄렁한 허영이 아닐까? 목표는 한낱 꿈이어서는 안 된다. 노력을 이길 무기는 어디에도 없다.1. 시간을 아껴라. 시간은 공부의 생명이다. 실패하고 나서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2. 공부 계획은 간단명료하게 해라. 집중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3. 성공은 많은 대가를 요구한다. 시간, 체력, 의지 등.. 아낌없이 투자해라.4. 마무리가 확실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반복과 점검 또 점검이다.5. 3년 후 보다 다음 달 시험이 더 중요하다. 첫 계단 딛지 않고 열 계단 오르는 법 없다.영어공부는 이렇게 하자.공부가 힘이 드는 이유가 뭘까? 장기적이기 때문이다. 3년을 하루같이 하기에는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3년은 길었던가?영어는 단번에 되는 것이 아니다.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쌓여야 조금 보인다. 몇 가지를 알았다 해서 삽시간에 풀리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반짝 공부하고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마라.1. 단어에 전력을 투구해라. 단어가 영어라는 건축물의 벽돌이잖니. 단어 공부에 소홀하면서 성적 등급에 불만하는 딱한 고3 언니, 형들이 많거든!2. 복습이 수업의 몇 배 효과가 있음을 잊지 마라.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몇 번이고 보고 또 보아라. 암기는 영어 공부의 왕이다!3. 영어 공부를 답 찾는 기술로 생각지 마라. 고1때는 문제의 ‘풀이’ 보다 ‘공부’가 중요하다. 분석하고, 정리하고.. 그러다 보면 영어 공부의 비밀이 풀린다.끝으로 선생님과 함께 했던 영광스런 목표를 이룬 많은 수험생들은 이어폰, 스마트폰, 게임에 관심가진 학생이 거의 없었다. 음악을 들으며 하는 공부는 정서적 위안이 될지는 모르나 집중력을 분산시킬 뿐이다. 예비 고등학생 기간 동안 습관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중학교 3년이 행복했기 바라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모두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빈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7-11-15
- 논술 면접으로 역전의 승부를 펼치자 16일 수능 이틀 뒤부터 보름 가까이 대학별 논술 면접시험이 이어진다. 인문계열 논술의 경우 크게 △4~5개 제시문을 요약해서 비교 대조하는 문항 △논제와 관련된 도표나 그림에 대한 해석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제시문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거쳐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항 등이 있다. 그리고 인문사회계열에서 수리논술을, 자연계열에서 언어논술 1문항을 추가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열논술은 과학논술을 포함하는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수리논술이니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시답안에 꿰맞추는 논술이 아니라, 수험생 개개인의 창의적 재능을 찾아주는 1:1 첨삭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성적의 불리를 논술로 뒤집는 한판 승부에 성공할 수 있다. 학생 수십 명을 한 자리에서 지도하는 강의형 논술지도나 보조강사가 기계적으로 해주는 첨삭지도에 수험생의 운명을 맡기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면접위원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인성 △전공적합성과 성장가능성 △종합적사고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그렇기에 이미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생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답변에 대한 추가질문이 연쇄적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자신을 소개하는 스토리에 논리적 모순이 없도록 준비한다.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 및 진로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는지를 평가한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면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든 직간접적인 연관성이 있기 마련이므로 이를 찾아 설득력 있게 답하도록 한다. 혹시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억지 대답을 하려하지 말고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고등학생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아직은 부족함이 있지만 대학 진학 후의 성장가능성만큼은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면접위원에게 심어주도록 한다. 면접위원은 나를 떨어뜨릴 사람이 아니라 나를 뽑아줄 사람이라는 긍정적 자세로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원하는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대치동유토마학원김동형 원장 2017-11-15
-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는? 2018년을 기준으로 고1이 되는 학생들은 새로운 수학교육과정을 배운다. ‘수포자(수학포기자)’ 발생을 막고자 학습량이 과다한 부분을 적정화한 듯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포자의 원인을 ‘내용이 어렵다, 배울 양이 많다. 진도가 빠르다’쪽으로 원인을 연결시킨 듯하다. 사실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내용이 어렵고 학습량이 많으며 진도가 빠르기 때문”이란 내용은 수학포기의 원인을 너무 단순화하고 진짜 원인을 보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지닌다. 필자가 현장에서 만나본 수포자 발생의 원인은 내용의 난이도나 학습량의 과다보다 훨씬 더 넓고 깊다.수학을 학습할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 수학 외에도 학습해야 할 과목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누가 바로 옆에서 피드백을 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선천적으로 학습이 느리거나, 난독증 같은 인지적 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등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필자는 수포자의 발생원인을 자기체계(self-system)를 기반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체계란 그 사람만의 고유한 인식과 경험의 집합체로서 그 사람만의 상호 연결된 신념 체계이다. 이것이 세상을 이해하고 목표를 결정하고 어떤 과제를 추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즉 이는 학습동기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의 자기시스템이 무의식적으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저것이 내게 필요한가? 저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지?”“저것을 내가 해낼 수 있을까?”“내가 지금 저것을 할 기분인가?”수많은 수포자가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위의 세 가지 질문과 깊은 관련이 있다.즉, 수학을 포기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이 스스로 수학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수학 수업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를 테면 수업에 집중하는 대신 친구들, 간식, 게임, 외모, 연예인등에 더 관심을 가진다. 어떤 학생에게는 이것이 생존을 위해 수학 수업보다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자기체제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만약 수학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느꼈다면 어떨까? 가령 6개월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면 영어가 어렵다고 영어를 배우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수학이 교과목으로 지금만큼이라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대학입시 때문이다. 대입을 위한 목적 외에 수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학생이 다수일 것이다. 이것이 수포자가 발생하는 제 1원인일 수 있다.수학을 포기하는 두 번째 주요 이유는 자신은 해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자신이 해낼 수 있다, 없다’는 단순히 수학의 난이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유능감(self-efficacy), 자신감(confidence)과 관련이 깊다. 자기 유능감이 낮은 것은 과거 성공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은 자신에 대한 주위의 기대에 따라 반응한다. 하지만 많은 선생들이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에 대해 유전요인, 환경요인, 다른 조건들 때문에 학습 잠재력이 낮다고 믿는다. 또, 가르쳐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금방 잊을 거라 생각하고 대충 가르치기도 한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하기도 한다. 강점보다는 잘못된 것부터 찾아내는 경우도 많다.마지막으로 수학을 포기하는 주요 이유는 학습을 할 기분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몇 가지 이유를 찾아보면 수업 환경이 위협적인 경우가 있다. 선생의 권위적이거나 일방적인 지시, 교사의 잔소리 등이 다 포함된다. 또 질문에 대해 잘못 답변을 했을 때 창피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모두 포함된다. 교사가 평소에 학생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노력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성장관점, 긍정적 기대 등을 가지고 있을 때 학생은 수학 시간에 수업할 기분이 든다.그러면 이런 원인으로 수학을 소홀히 하는 학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르치는 것에만 포인트를 줘서는 안된다. 이 과정이 현재 세상의 어떤 부분에 어떻게 응용되고 활용되었는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줘야한다. '무엇(what)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보다는 '왜(why), 어떻게(how)'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 자기 유능감을 키워주려면 작지만 성공의 경험을 하나씩 늘려가야 한다. 기초가 부족한 학습자들에게는 한 단계 위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의 마련(scaffolding)이 중요하다. 그리고 교실의 수업분위기가 기본적으로 편안하고 안전해야 한다. 또, 실수에 대해서 관대하고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신도열 강사에이텐수학학원 2017-11-15
-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게 요리 배워 자격증 따자 쉐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들까지 요리강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내게 맞는’ 요리학원을 찾아보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은 방학특강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분위기다.청소년들의 경우, 구체적인 진로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요리학원 선택은 특별히 신중해야 한다. 그들에게 요리학원은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곳을 넘어 진학과 취업, 자격증대비와 현장실무까지 가이드해주는 멘토여야 하기 때문이다.많은 송파 학생들이 송파역에 위치한 송파조리학원을 찾는 이유다.“여러 요리학원을 찾아다니다 ‘우리 아이 멘토를 위해 이곳을 선택했다’는 어머니들의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 딸을 직접 가르치고 요리 전문인의 길로 이끈 것처럼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을 제가 직접 진행하는 이유기도 합니다.”송파 대표 요리학원인 송파조리학원(송파역 인근 소재)에서는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황포순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황 원장은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국가조리산업기사, 한식메뉴개발사, 김치교육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약선요리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직능훈련교사자격증 등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조리전문가다.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리교원자격증(서울시교육청 강사 등록)까지 취득했다.그의 노력은 송파조리학원이 ‘대한민국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기관’과 ‘서울시 교육청 학생배움터’로 선정되는 데에 이어졌으며, 많은 학생들이 송파조리학원에서 그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요리를 배운 황 원장의 딸 황경하 부원장 역시 조리교원자격증을 갖추고 멘토를 담당하고 있다. 일찌감치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한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학원 보조강사를 경험으로 교육청 강사등록을 통해 많은 요리학원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전통조리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이들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10연속 금메달, 대상 수상 및 수상자(대통령상, 문화체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식약처장상, 서울시장상 등)를 배출한 송파조리학원의 양대 축으로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멘토를 자처한다.겨울방학을 앞두고 송파조리학원은 커리큘럼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빼곡히 채웠다. 많은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자격증을 따려고 특강을 들으려는 대학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황 원장은 “식품영양학과, 조리과는 물론 그 외 모든 학과 대학생들에게 1년 연중 장학금 형식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며 “실습환경은 물론 자격증 획득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시험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시험용 조리도구도 무료로 대여해 줘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또 조리기능장의 합격포인트 직강과 필기핵심요점정리 무료 제공으로 합격률 또한 높다.송파조리학원은 송파역에 위치해 있어 송파지역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 학생들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강점도 갖고 있다. 대학생 특강은 수시로 개강하며 요리기초강습반은 연중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진학은 물론 취업과 창업, 그리고 NCS(국가직무능력) 현장실무능력까지 지도 멘토를 담당하고 있는 황 원장. 그의 가장 큰 자랑은 서울과 전국 곳곳에 포진해 있는 그의 제자들. 전국 대학교는 물론 유명 호텔, 소문난 식당에서 만날 수 있는 그의 제자들이야말로 그의 큰 보람이자 보물들이다.“초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배워 중학교 때 이미 자격증 4개(한식·양식·중식·일식)를 획득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있고, 고등학교 때 딴 4~5개(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 자격증을 갖고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많습니다. 르꼬르동 블루 캐나다 등 외국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도 있죠.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주고 싶은 바람입니다. 방학을 이용해 많은 대학생들이 자격증을 획득하기 바랍니다. 노력하는 만큼 인생의 큰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2017-11-15
- 잘 낫지 않는 비염, 증상 아닌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겨울이 되면 비염과 축농증, 만성기침 환자들이 급증한다.겨울에 비염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원인.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만 머무른 경우에도 환기가 되지 않은 실내 공기가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비염이 있는 사람이 감기가 심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막힘과 노란 콧물이 심하게 나타나는 축농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추워진 날씨에 기침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흔히 기침은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겨 간과하기 쉽지만, 만성기침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어려워져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숨편한세상한의원 송파점(경희약손한의원) 박지순 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 만성기침은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잘 되는 대표 질환”이라며 “증상치료에만 집중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듯 하지만 자꾸 재발하거나 치료가 힘들게 돼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박 원장에게 호흡기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비염, 축농증, 만성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치료 또한 증상이 아닌 원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염은 잘 낫지 않는다’ ‘수시로 재발해 너무 힘들다’라고 하소연하는데,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치료했기 때문이다.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기침, 구강호흡 등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대표 증상으로 그 결과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만성피로 등의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증상만 보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완화에만 치료를 집중하는 것은 잠시 증상이 호전되는 듯 보여도 이내 재발하거나 그 증상이 심해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겨난다.박 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은 몸 내부의 기능적,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질환”이라며 “때문에 증상이 아닌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하며 증상은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한다.호흡기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 호흡기 질환의 근본 원인 치료를 위해 기능적 원인 치료와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더불어 외부유발요인 관리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대부분의 비염과 축농증, 만성기침은 기능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박 원장은 “면역기능, 해독기능, 체온조절기능, 장부기능(기관지·폐) 등이 떨어진 기능적인 원인이 호흡기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면역기능과 체열조절기능을 높여주고, 장부 간의 균형을 잡아주는 등 개인에 맞는 한방요법을 통해 기능적 원인을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문진과, 복진, 맥진, 체질진단검사, 내시경검사 등으로 비염, 축농증, 만성기침의 기능적인 원인을 검사하고 기능적 원인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으로는 개인별 체질에 맞춘 한약, 침, 외용제 등이 병행된다.호흡기 질환은 기능적 원인만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조적인 원인이 복합되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기능적 원인 치료와 함께 구조적 원인 치료가 통합적으로 진행될 때 진정한 원인치료라 할 수 있다.구조적 원인으로는 경추, 턱관절, 비중격만곡,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물혹 등을 들 수 있는데 추나요법으로 비염, 축농증 등을 치료한다. 뇌척수로의 순환촉진, 결과적으로 뇌의 핵심적 기능인 면역기능, 호르몬 기능, 장부기능 등을 좋게 하는 것.박 원장은 “턱관절, 구강구조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와 골반구조를 바르게 해 몸이 구조적으로 균형을 이루면 뇌기능이 좋아지게 된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비염치료를 위한 추나요법을 꼭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교정 장치, 척추교정운동, 침 등을 함께 진행한다.한편, 치료와 함께 외부유발요인 관리를 꾸준히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경 개선과 식이요법으로 꾸준히 비염을 관리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정기적인 운동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치료기간은 가벼운 경우 1~2개월, 심한 경우는 3~6개월이며 평균적으로 2~4개월이면 치료된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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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기’로 발표력, 표현력, 자신감 키워주다 본인 생각을 여러 사람 앞에 서서 설득력 있게 말하는 능력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토론 수업이 강화되고 고입, 대입에서 면접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발표를 잘하는 사람은 스피치 기술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과 몸짓, 반듯한 자세로 설득력 있게 말을 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이끌어 냅니다. 낯가림이 심하거나 말이 어눌한 사람도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으면 발표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집니다”라고 아티스방송예술원 박지강 본부장은 말한다.잠실 트리지움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아티스방송예술원은 교육연기, 댄스, 보컬, 방송연기 전문 교육기관이다. 깔끔하게 꾸며진 강의실마다 모니터링용 TV, 카메라나 벽면 거울 같은 각종 기자재를 고루 갖췄다.특히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표현력,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연기 부분에 특화돼 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첫 발표에서 너무 떨려 울어버린 후 3학년 마칠 때까지 단 한 번도 남 앞에서 발표를 하지 않은 아이가 찾아왔어요. 아이를 관찰해 보니 남한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강한데 울었던 경험이 상처였던 거지요. 상대방과 눈 맞추며 큰 소리로 말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훈련시키며 자신감을 키워주었지요. 초등 4학년 때는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까지 됐어요. 이처럼 교육연기는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라고 박 본부장은 설명한다.커리큘럼은 연극 놀이를 통한 마음 열기, 호흡과 발성, 발음, 스피치 훈련, 움직임을 통한 신체 이완, 다양한 표정 짓기, 동화와 교과서의 문학 작품 각색해 대사로 표현하기, 카메라 실습 후 모니터링, 소감 공유 등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연기는 다른 사람의 삶을 희로애락의 감정을 실은 대사와 표정, 몸짓으로 그대로 표현해 보는 겁니다. 표현력을 길러주는 데 좋은 도구이지요. 상황극은 억눌렸던 감정을 연기라는 매개체로 표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은 아이의 상처, 가령 어린 동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나 친구와의 갈등을 치유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라고 박 본부장은 덧붙인다.강사진은 현역에서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연기 등 관련 분야를 공부한 석사학위 이상의 전공자 가운데서 5년 이상 학생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5~6세부터 초등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특성을 잘 알고 인내심을 가지고 돌발행동에도 유연하고 노련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사가 중요합니다. 수업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교육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로 강사진을 꾸렸습니다”라고 박 본부장은 말한다.스피치 교육이 말하기에 집중한다면 교육연기는 말하는 스킬을 비롯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통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했다. 실제로 교육연기로 꾸준히 트레이닝한 아이들은 발표력뿐만 아니라 친화력, 자신감까지 두루 좋아졌다고 강사진은 귀띔한다.주중에는 초등부, 중등부 대상으로 댄스, 보컬 취미반을 운영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댄스는 스트레칭 같은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감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댄스는 사춘기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땀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한 탈출구입니다. 게다가 10대들의 공통 키워드라 친구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도구이지요”라고 박 본부장이 말한다.보컬은 발성 연습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우물우물 말하거나 큰 소리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도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발성법을 교정 받고 노래에 자신감을 얻는다. 댄스, 보컬 취미반은 아이돌 가수나 걸그룹을 지도하거나 현역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방송연기 전문반은 연기의 기초부터 대본 리딩, 즉흥 연기, 카메라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오디션과 캐스팅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매니지먼트 사업부도 운영중인데 전국에서 연기, 모델 지망생들이 찾아온다.이 외 면접 대비나 스피치 훈련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1:1 맞춤형 개인 레슨도 진행한다.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