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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 인터뷰 - 한영고 유가연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꾸준히 글을 읽어 왔는데요. 글 읽는 능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수능 유형의 글에 익숙해지려했고, 고2 때부터는 나만의 국어공부법을 찾으려 노력했으며, 평가원 글만 집요하게 파고들며 글을 분석하기 시작한 건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부터였습니다. 국어공부를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지 않고 혼자 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제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국어 공부는 스스로, 꾸준히, 꼼꼼히 해야 합니다. 스스로 글을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수능 국어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건국대 수의예과(KU자기추천 전형)에 진학 예정인 한영고 유가연(3학년)양은 수능 국어 만점을 비롯 생명과학1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았다.Q. 국어수능 만점, 나만의 비법은?A. ‘글의 이해’를 우선시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수능국어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다들 글을 빠르게 읽는 연습을 하는데요. 저는 글을 빠르게 읽는 것보다 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간제한 없이 글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을 반복하여 읽고, 문장과 문장 또 문단과 문단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평가원 지문 위주로 공부한 것도 도움이 되었는데요. 다들 사설 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풀 때도 저는 평가원 지문을 반복해 보았습니다. 글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하나의 지문이라도 정확히 읽고 문제와 연결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평가원은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내는구나’ ‘이 문장을 보니 이 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겠다’ 등을 생각하며 평가원 글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어릴 적부터 꾸준히 글을 읽은 것, 중3 때부터 수능 스타일의 글을 접해 온 것 등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Q. 국어 내신과 수능의 차이는?A. 내신은 암기, 수능은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다루는 내용은 비슷하지만 그걸 묻는 문제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공부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국어 내신의 근본은 암기입니다. 비문학의 경우 시험 범위 글의 내용을 암기하고, 문학의 경우 표현 방법 및 글의 유형 등을 암기하고 언어와 매체는 모든 걸 암기해야 합니다. 이해력보다는 끈기와 노력을 요구하는 방법들이기에 수능 국어 성적은 낮은데 내신 국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내용은 같기 때문에, 내신 국어로 국어의 기본기(비문학의 구조, 기본적인 문학 작품, 언어와 매체 기본 개념 등)을 잘 학습한다면, 수능 국어를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Q. 본격적인 수능 국어 대비는?A. 중학교 때 처음 수능 공부를 시작하며 기출문제집을 하루에 정해진 분량씩 풀었습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늘 정해진 분량만큼 꾸준히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글의 수준이 올라가고 문제가 어려워지는 고2 때 이러한 공부 방식에 한계를 느껴 그때부터는 글을 ‘많이’ 읽기보다 글을 ‘제대로’ 읽으려 노력했습니다. 유명 강의를 들으며 수능 국어의 기본적인 유형과 글을 읽는 방식, 문제를 푸는 방법들을 익혔는데요. 고전 시가 등 어려운 문학작품을 정리했고, 어려운 비문학 지문 해설 강의를 들으며 어려운 글을 이해하는 방식과 글을 문제에 적용하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고3 전 겨울방학부터는 평가원 지문을 하루에 하나씩 분석했고, 5개년 기출을 6월 모의고사 전까지 분석하며 글에 대한 이해를 키웠고요. 그 후에는 풀었던 기출을 실전처럼 다시 풀며 실전 감각을 키우려 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기출과 EBS연계를, 수능 전까지는 이때까지 풀었던 기출 오답과 분석본을 다시 보며 평가원 글에 맞춰 생각하는 법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또 실전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개 정도 풀며 낯선 글을 정확하게 읽는 방법과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Q. 나만의 국어 정리법이나 문제풀이 방식이 있다면?A. 중요한 키워드나 여러 개의 단어들이 나열되는 경우 ‘표시’를 해두어야 기억에 오래 남고 다시 글로 돌아왔을 때 찾기 쉽습니다. 글을 다 읽고 문제를 풀었지만, 보기 문제는 보기 먼저 읽고 단어 문제는 글을 읽으며 풀었습니다. 또, 문제의 근거가 되는 부분은 글에 모두 표시했습니다. 그 보기가 답이든 아니든, 평가원이 어디서 문제를 집중적으로 내는지가 보입니다.문제를 풀고 맞았더라도 해설을 읽었습니다. 잘못된 이해로 답을 찾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글을 꼼꼼히 이해하려 천천히 읽었지만, 중간 중간 실전처럼 여러 지문을 한 번에 푸는 연습을 통해 감을 익히려 노력했습니다. 국어는 많은 지문을 읽으면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EBS 연계 문학작품들 제목을 모아 정리해두고 수능장 가서 봤습니다. 여러 번 공부해두어 수능장 가서 작품의 제목만 보면서 내용을 빠르게 복기, 도움이 됐습니다.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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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전도사 이은선이 들려주는 발레의 매력
새해 버킷리스트의 단골 메뉴인 건강 관리. 올해는 가족이 함께 발레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체형 교정과 반듯한 자세뿐만 아니라 몸짓으로 자기 표현력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은선 서울발레시어터 부단장이 춤의 매력과 초보자를 위한 발레 배우기 팁을 들려줬다.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다양한 발레 동작을 익힌 다음 음악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안무를 짜서 여럿이 미니 공연까지 선보였어요.” 이은선 부단장이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2022년 에 진행한 송파문화재단의 ‘너랑 나랑 발라레’는 호응이 컸다. 발레 공연을 보고 다양한 동작을 배우며 자세 교정과 몸짓으로 감정 표현하는 법, 창의성, 협동심, 사회성까지 두루 배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발레’ 선보여이은선 부단장은 발레리나이자 안무가, 춤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춤꾼’이다. 무용 전공자를 중심으로 소수의 애호가층만 누리는 발레가 아니라 몸의 언어인 춤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겨야 한다는 소신을 ‘액션’으로 옮기는 실천가이기도 하다. 그의 노력 덕분에 아빠가 아이가 함께하는 발레, 춤으로 읽는 your story,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영화 속 발레이야기, 해설이 있는 발레, 발레살롱 같은 다채로운 포맷의 춤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왔다. 그가 무용에 입문한 건 고1 무렵, 상당히 늦은 나이다.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했지만 부모님이 한사코 반대했기 때문이다. “엄마가 무용을 전공했어요. 춤 공부는 고되고 졸업 후 진로가 좁다는 걸 본인이 겪었기 때문에 딸은 공부해서 대학 가기를 원했죠. 하지만 끈질기게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무용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발레리나로서 체형, 관절의 정렬, 유연성을 타고 난데다 간절함과 노력이 더해지니 시작은 늦었지만 습득 속도는 빨랐다. 경희대에 입학 후 어릴 때부터 춤을 춘 동급생들에 비해 실기 실력이 뒤쳐져 좌절감을 맛보아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했다. “우화 속 ‘거북이’같은 춤꾼이 접니다. 석사, 박사 과정을 공부하며 대중을 위한 무용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 부단장은 무용 전공자 실기 교육을 비롯해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대상 창의예술교육으로서의 춤 강의도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다. 공교육 안에 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Q. 운동으로서의 기능성과 문화예술의 심미성을 결합한 무용 교육을 우직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춤을 가르칠 때 늘 강조하는 세 가지는 ‘건강, 아름다움, 행복’입니다. 발레는 토슈즈 앞코에 몸을 싣고 중력을 거슬러 하늘로 날아오르는 운동입니다.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자세를 지탱할 수 있도록 다리 힘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 전신 스트레칭이 필수라 자연스럽게 근력, 유연성이 길러지죠. 동시에 춤 동작과 스토리, 음악, 의상, 무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공연예술입니다.문화예술교육을 할 때도 때 신체적, 정서적 측면을 두루 아우르며 진행합니다. 가령 기본 발레 동작을 알려준 다음 나무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을 표현해 보라고 하면 아이들마다 개성 넘치는 몸짓을 선보입니다. 점점 유아 발레뿐만 아니라 성인 발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발레 클래스를 열어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호응이 컸습니다.Q. 자녀를 발레에 처음 입문시킬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며 교육 기관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유아기 무용은 신체, 인지, 뇌 발달에 도움 되므로 일단 발레에 입문했으면 꾸준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습할 때는 아이에게 예쁜 발레복이 아니라 편한 연습복을 입혀 보내세요. 다리 쭉쭉 들어 올리는 일자 스트레칭부터 다채로운 동작 연습해야 하는데 장식 달린 옷은 거추장스러워요. 동작을 정확하게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잘못 배우면 엉뚱한 부위에 근육이 붙어 다리 라인이 미워질 수 있어요. 발레를 가르치다 보면 토슈즈를 언제 신냐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다리 근육을 충분히 단련한 후 신어야 합니다. 발목을 삐끗하거나 성장점을 다치는 등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지요. 발레 입문자에게는 문화센터,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발레 클래스를 추천합니다. 강사의 전문성과 경력, 커리큘럼이 검증됐기 때문이지요. 사설 발레 학원의 경우 강사의 전공, 프로필과 함께 발레 교수법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Q. 성인 발레를 시작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발레는 유산소 운동이며 신체 균형을 잡아주며 전신 스트레칭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요. 어른은 아이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다양한 발레 동작 가운데 본인의 몸에 무리가 간다고 느껴지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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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치즈룸 & 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
신년 모임 갖기에 좋은 곳, 특별한 날이나 맛깔스러운 음식을 찾고 싶을 때 딱 맞는 ‘치즈룸 & 테이스팅룸’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다. 여러 나라의 17가지 치즈로 요리하는 ‘치즈룸’과 위트가 있고 독특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테이스팅룸’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콜라보 공간이다. 2층으로 구성된 공간, 구석구석 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밝은 분위기, 밖으로 내다보이는 전경도 시원하게 좋아 예약하고 찾는 이들이 많다. ‘치즈룸 & 테이스팅룸’은 ‘음식이 맛있다, 특별한 메뉴가 있어 신선하다, 인테리어가 멋지다, 메뉴 하나하나 독특한 느낌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분위기, 소품 등이 예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특별한 날, 치즈가 먹고 싶을 때 가면 좋다.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치즈 맛을 진하게 느끼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이랍니다. 특히 치즈케ㅤㅇㅣㅋ은 꼭 먹어봐야 할 맛이고요. 음식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각각 개성 있는 메뉴가 갖는 식감이 특별하고 맛있어요. 가족 모임이나 격식을 조금 갖춰야 할 때 찾아도 괜찮은 공간이에요. 테이블 세팅도 괜찮고, 음식의 성격에 맞춰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 요리를 보면 눈맛과 입맛이 모두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적합한 곳이고요.” ‘치즈룸 & 테이스팅룸’을 자주 찾는 인근 주민 이진희(가락동, 52) 씨의 설명이다. 치즈와 이탈리안 음식 맛집인 이곳의 에피타이저 종류로는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 얼그레이 카프레제, 올리브 깜빠뉴 등이 있다. 특히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 퓨레와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의 유자가니쉬를 함께 곁들이면 입맛을 돋우는 식감과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 소소한 행복감도 안긴다. 파스타류는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생 모짜젤라와 새우로 맛을 낸 보드카 리가토니 파스타, 항정살 메주 파스타, 진한 비스크 소스에 딱새우를 곁들인 딱새우 비스크 링귀니 등이 있다. 특히 명란대파우유파스타는 명란, 대파, 우유의 조합이 부드럽게 이루어져 베스트 메뉴로 손색이 없다. 우유와 치즈의 고소한 맛이 명란의 짭짤한 맛과 어울리고 크리미한 소스 안에 명란 알갱이의 톡톡 튀는 듯한 식감이 먹는 재미도 느끼게 해준다. 큼지막하게 들어간 대파 역시 대파 특유의 향으로 맛을 잡아주며 풍미를 더한다.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퓨전 이탈리안 음식 리조또 종류도 인기가 많은데 레드와인 소고기찜 리조또와 전복 솥밥 리조또가 있다. 개인의 입맛에 맞춰 주문하면 되지만 전복 솥밥 리조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전복 솥밥 리조또에는 페스토 양념장이 함께 나오며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가 있다. 페스토 양념장은 짜지 않은 맛이라 듬뿍 넣어 먹어도 괜찮다. 플랫브레드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베이컨과 시금치가 듬뿍 올라간 시금치 플랫브레드가 가장 인기가 있다. 얇은 도우에 싱싱한 시금치가 잔뜩 올라가 있고 치즈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건강한 요리하는 생각이 물씬 든다. 생 모짜젤라와 썬 드라이 토마토 플랫브레드, 적포도와 리코타치즈, 무화과 등이 올려진 포도 플랫브레드도 신선한 맛이다. 특히 포도 플랫브레드는 꾸덕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리코타 치즈와 포도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개성 있는 맛이 난다. 피클 맛집으로도 이름난 이곳의 열무 절임 피클도 다양한 요리와 합을 잘 맞춘다. 브런치 맛집이라 종종 방문한다는 이현주(45, 방이동) 씨는 “소소한 모임에서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고 맛도 좋아 브런치 모임으로 자주 이용합니다. 점심시간부터는 대기도 길기에 평일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가고 주말에는 예약을 필수로 합니다. 이곳에 오면 메뉴 모두 남기지 않고 싹싹 먹게 되지요.”라고 말한다. ‘치즈룸 & 테이스팅룸’은 어플로 예약이 가능하다. 뒤 타임에 예약이 있을 때는 시간이 자동 2시간으로 세팅이 되며, 2시간 이상 이용을 원할 시에는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예약 시 좌석 지정은 안 되며, 어플 예약 시 7인 이상 예약을 할 경우에 1인당 1만 원의 예약금이 발생한다. 예약금은 매장 방문 시 100% 환불이 된다. 음식은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문의 : 02-3213-4550영업시간 : 월~일 (10:30~22:00)메뉴 : 시금치 플랫브레드 2만5000원, 전복 솥밥 리조또 2만6000원,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2만4000원,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 2만7000원주차 : 가능 (주차비 지원 안됨)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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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만난 사람] 중장년 잡디자이너 나기권의 ‘2023년 커리어 개발’ 꿀팁
‘보유 자격증 49개, 발간한 전자책 49권, 정부나 공공기관의 강사 ˙ 컨설턴트 ˙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장년 잡디자이너 나기권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커리어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5년 이상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일과 배움이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읽어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를 해서 새로운 일에 접목해 보세요.”퇴직 후 ‘무엇이든 다 해봤어요’에서 얻은 깨달음 나기권은 ‘중장년 잡디자이너’란 새로운 잡을 스스로 만들었다. 창직 과정이 흥미롭다.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 임원으로 퇴직할 당시 진로가 막막했어요. 현직에 있을 때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까지 두루 아울렀고 해외 근무 경험까지 쌓으며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도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제가 뭘 좋아하고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잡 헌터’가 돼 무엇이든 다 해보기로 마음 먹었죠.” 대규모 행사의 영어 통역을 시작으로 궁궐, 남한산성 역사해설, 박물관의 문화예술해설, 서울 남산공원과 국립생물자원관 생태해설까지 장르별 해설사를 고루 경험했다. 공들여 준비한 해설 내용은 다듬어 전자책 《생태인문학 스토리텔링》, 《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 시각》, 《스토리텔링 재미와 의미》으로 펴냈다. “ISBN을 받은 전자책을 발간하고 나니 어떻게 책을 내면 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전자책 쓰는 법 강의안을 짜서 공공기관에 제안해 강사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세상이 디지털로 빠르게 바뀌는 걸 보고 공부해야 겠구나! 감이 왔죠.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메타버스를 파고들어 디지털 관련 강의 콘텐츠를 만들어 서울 곳곳에 있는 50플러스센터에서 강의했습니다. 2년 전부터는 컨설턴트, 공공기관 평가위원으로 전국 각지를 다니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배우고, 다시 새로운 일로 연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셀프 일자리’ 만들기를 실천하는 셈이죠. 저는 화학과 경영 전공자이지만 지난 10년 동안 역사, 문화, 예술, 문학, 환경, 생태, 창업,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AI, 스마트 농업을 두루 경험했어요. 이런 시간들이 쌓여 ‘잡디자이너 나기권’이 구체화됐죠.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 분야의 자격증을 어떻게 따고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 가이드합니다. 제가 해봤기 때문에 시행착오 줄이며 지름길을 일러줄 수 있죠.” Q. 경력단절여성, 은퇴자가 일자리를 위한 커리어 개발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본인의 관심사, 경험, 전공, 이력, 공부 내용을 책으로 정리하세요. 원고만 있으면 제작비 한 푼 들이지 않고 전자책을 펴내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나는 글을 못 써요’라며 머뭇거리는 분들이 있어요. 없던 걸 창작하는 글짓기가 아니라 본인이 보고 듣고 느낀 걸 정리하는 기록용 글쓰기는 어렵지 않아요. 자꾸 쓰다 보면 실력은 늡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면 바로 텍스트로 만들어 주는 시대라 의지만 있으면 쉽게 원고를 쓸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본인 실력을 입증하는 증명서입니다. 이력서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지요. 저는 경력개발, 미래 일자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을 주제로 전자책을 썼고 지금도 집필 중입니다. 지인 중에 제 조언을 듣고 전통놀이 관련 7권의 전자책을 펴낸 분이 있어요. 자연스럽게 전통놀이 전문가로 개인 브랜드가 만들어졌고 현재 다양한 정부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Q. ‘불합격도 경력이다’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관심 분야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초보자라면 공공기관의 시민참여단, 서포터즈, 시민기자 등 보수가 작거나 사소한 것이라도 뭐든 시도해 보세요. 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관련 교육을 꾸준히 받고 본인의 전문성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활동증명서, 교육이수증은 증빙 자료가 되니까 꼭 챙겨 두세요. 관심 분야에 경력이 있다면 정부기관의 평가위원, 심사위원단을 공략해 보세요. 서울시민대학, 50플러스센터 같은 공공기관에 강의를 제안해 강사로 활동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력서와 강의 제안서 쓰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불합격도 경력입니다. 왜 떨어졌는지 분석하고 보완하면서 성장합니다. 저도 무수히 떨어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Q. 실용적인 자격증 취득을 강조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따야 할까요? 자격증은 본인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보증서입니다. 국가자격증이나 인지도 있는 기관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을 추천합니다. 돈 내고 따는 민간자격증은 옥석 고르기가 필요하지요. 저는 지난해 전직지원컨설턴트(한국능률협회), 정착지원전문관리사(남북하나재단) 등 12개의 자격증을 땄고 올해도 새로운 자격증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AI 공부도 놓칠 수 없지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양질의 무료 강의가 많아요. 디지털 관련 자격증은 일자리를 얻는데 효용성이 높습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ITQ 자격증부터 따놓으세요. 최근에는 미디어교육사도 관심이 높아요. 정부에서 모집하는 디지털 강사에 이런 자격증이 효자 노릇을 합니다. 강사로 뽑혀 월 1백~1백70만 원을 번 분들이 주위에 여럿 있습니다.Q. ‘협업의 미덕’을 강조합니다. 중장년들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이자 정보를 나누는 <신인류연구소>를 만들어 윤영애 대표와 함께 다채로운 스터디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공부부터 이력 관리, 경력 개발에 관한 정보를 나눕니다. 구성원의 이력이 다양해 나누는 정보도 폭넓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남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40대 후반 이후의 삶은 달라야 하지요.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도반’이 있어야 인생 후반부가 즐겁고 따뜻하니까요.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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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획] 겨울방학에 자녀와 함께 서울 가볼만 한 곳
서울의 공공시설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운 공간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가볼만 한 무료 공간을 소개한다.▶서울퓨처랩4.0 강서구 마곡나루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시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서울퓨처랩4.0은 이름 그대로 ‘퓨처’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마련한 공간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놀이터로 구성했다. 메타버스,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로봇 같은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4차산업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전 과정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가상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XR체험존에서는 오큘러스를 사용해 가상세계를 경험하며 MR홀로렌즈 체험 코너에서는 가상 공간에 들어가 공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로보틱스 체험관에서는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설계하는 체험을 하고 농구 로봇과 축구 로봇과 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드론 조정을 로보틱스로 해볼 수 있다. 시뮬레이터를 조종 기술을 익힌 다음 실제 드론을 날려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율주행 코너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이들이 본인이 원하는 대로 강화학습을 시킨 후 레이싱 게임을 벌인다. 핸드트래킹 기술을 이용해 RC카를 조립하고 자율주행차, 배달로봇 작동 원리도 알아봅본다. 체험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사이트에서 하면 된다.-위치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 9-운영 : 화~토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 02-2063-3461▶서울공예박물관 종로구 안국동 옛 풍문여고 자리에 2021년 문을 연 서울공예박물관. 자수, 나전칠기 등 전통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립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북촌과 인사동, 경복궁을 잇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세종대왕이 총애하던 영응대군을 위해 집을 지어준 자리였고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한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이다. 책가도 병풍, 화각함, 청자 매병, 자수 보자기, 활옷, 향낭, 반닫이 같은 고려와 조선시대 장인들의 작품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산업 공예의 면모를 갖추게 된 시기의 공예품, 여기에 박물관 곳곳에 설치된 현대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의자, 천장 장식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조상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던 옛 물건부터 현대의 모던한 공예품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우리의 공예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현재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가 1월29일까지 열린다. 백자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백과사전 스타일의 전시다. 백자를 만드는 흙, 유약부터 왕실에서 사용한 귀한 코발트 안료까지 총망라해 볼 수 있다. 한국미를 상징하는 백자 달항아리를 예찬한 김환기 작가, 최순우 미술사학자들의 이야기와 금속, 나전, 유리, 미디어아트 등과 접목해 새롭게 해석한 모던 백자도 만날 수 있다. 공예탐험, 백자 등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홈페이지(craftmuseum.seoul.g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운영 :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 02-6450-7000▶한성백제박물관 2천 년 전 백제가 나라를 세우며 도읍으로 삼았던 곳이 송파 일대다.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에서 백제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등 송파 일대 공사 현장에서는 백제 시대 무덤과 유물들이 지금도 발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에는 1980년대 몽촌토성과 석촌동고분군을, 1997년 풍납토성 일대를 발굴 조사하며 수습한 수만 점의 유물을 전시, 관리, 연구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안에 설립한 고대문화 전문 박물관이다. 로비에 들어서면 보이는 커다란 성벽은 풍납토성의 실제 단면을 절개한 것이다. 2천 년 세월을 지낸 문화 퇴적층이 눈앞에 펼쳐진다. 백제 건국부터 백제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이 외 한강을 중심으로 각축을 벌였던 삼국시대 역사를 고루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개관10주년을 맞아 <왕도 한성,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 기획 전시가 1월29일까지 열린다. 송파 일대에 발굴된 출토 유물과 관련 자료 400여 점을 상세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전시유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몽촌토성의 대표 출토 유물인 뼈갑옷을 활용해 백제인의 일상과 살펴보고 당대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겨울방학교실 ‘달그락!뼈갑옷 디자이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71-운영 : 화~일 오전 9시~오후 7시-문의 : 02-2152-5800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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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함께 하는 학교별 영어내신대비법<5> 창덕여고
편집자주중학교 때와는 완연히 달라지는 고등학교 영어내신. 공부를 ‘해도 해도’ 영어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보다 확실하게 내신 대비를 하려는 송파강동 학생들을 위해 송파·강동 지역 고교 영어내신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방이동영어학원 YT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영탁쌤)을 찾아 송파강동 고교 영어내신 노하우를 알아봅니다.영어 실력자들이 많기로 유명한 창덕여고의 영어내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Q. 창덕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 어렵다고 입소문 났는데?A. 송파구 여고 중에서는 어려운 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창덕여고 영어내신 시험이 어렵다는 것은 ‘창덕여고 내신 문제가 어렵다’기보다는 ‘1등급 받기가 힘들다’로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창덕여고는 학생 수가 많이 줄어 2022년 기준 1학년 학생이 157명밖에 되지 않는다. 1등급 수(6명)는 다른 학교에 비해 적은데 비해 ‘실력 있고 성실한’ 그래서 고득점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은 너무나 많은 게 창덕여고의 현실. 그래서 1~2등급 받기가 더 치열하고 힘들 수밖에 없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의 전반적인 경향은?A. 창덕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에는 교과서 2~3과와 모의고사 16문제, 그리고 부교재로 리딩파워 주제별 독해완성에서 24지문이 포함됐다. 모의고사는 홀수나 짝수로 출제되며, 교과서보다 부교재와 모의고사에서 좀 더 많은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그렇다고 교과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1등급을 위해선 문제를 많이 맞히는 게 아니라 틀리지 않는 게 관건이기 때문이다. 보통 한 문제 틀리면 1등급인데, 창덕여고에서는 100점 만점 학생들이 많아 1등급이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기말고사 때 아주 어렵게 출제되기도 해 더욱 철저한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 문제에서 객관식은 난이도가 어떤가?A. 창덕여고 영어 객관식의 경우 기본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고난도 문제들이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고교 영어내신 객관식이 비교적 쉬운 데에 비해, 창덕여고는 난도 높은 객관식 문제들이 많다. 때문에 고난도 문제 대비연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고전할 수 있다. 특히 혼동어휘의 경우 미리 수업시간에 익히지 않은 것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대비해 동의어와 반의어 등을 평상시에 잘 정리해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문제 형식의 경우 단순히 수능모의고사 형식인 것 같지만 질문의 내용이 좀 더 구체적이라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은 어떻게 나오는가?A. 주관식 서술형은 4~5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어법상 어색한 것을 3개 골라 고쳐 쓰기’ ‘빈칸에 들어갈 말을 쓰기’ 그리고 ‘어순배열’ 등이다. 서술형 어법은 객관식 어법과는 달리 어색한 곳을 직접 찾아서 고쳐야하기 때문에 알고 있어도 시간 안에 찾지 못해 정답을 작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빈칸의 경우는 내용을 거의 암기할 정도로 반복해서 잘 익힌 학생들이 당연히 유리하다. 그리고 어순배열문제는 모든 문장의 어순을 미리 암기할 만한 분량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연습만이 고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에서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다면?A. 창덕여고는 송파구 4개 여고 중 유일한 공립고이다. 공립고의 시스템 상 담당교사들이 사립고인 정신여고나 영파여고 등에 비해 자주 바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험 경향 역시 비교적 자주 바뀐다. 그렇다고 해서 시험의 틀이 완전히 바뀌는 것은 아니고, 어법이 3문제에서 5문제로 변경되는 등 문제 배분이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어차피 1등급은 틀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어법 문제수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어법문제를 어려워하는 중위권 학생들의 등급 분포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Q. 창덕여고 예비고1에게 전하는 영어내신 대비법이 있다면?A. 우선 창덕여고 영어내신 기출문제를 구해서 풀어볼 것을 권한다. 문제 난이도와 경향을 이해하고 접근하면 대비학습의 효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부터 고교내신과 수능에 들어가는 어휘를 미리 암기하고, 어법도 공식을 완벽하게 암기해야한다. 영작은 어순배열연습을 꾸준히 해 기본실력을 키워야한다. 여학생들은 특유의 꼼꼼함과 성실함이 강점이다. 창덕여고 영어내신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해서 중요한 건 결국 남들보다 ‘먼저’ 대비학습에 돌입하는 것이다.
2023-01-07
- YT영탁영어학원과 함께 하는 학교별 영어내신대비법<4> 영파여고 편집자주중학교 때 영어 A를 꾸준히 받던 학생도 4~5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고등학교 영어내신인데요. 암기만으로도 90점이 충분히 가능했던 중학교 영어시험과 달리 고등학교 영어는 부분적인 완벽 암기는 물론 ‘탄탄한’ 기본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변별력을 위한 높은 난도의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만점자가 나오는 것이 송파강동 고교 영어내신의 냉엄한 현실이죠. 1등급을 위해선 ‘하나도 틀리지 않겠다’는 목표 아래 완벽대비가 필요한데요. 보다 확실하게 내신 대비를 하려는 송파강동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송파·강동 지역 고교 영어내신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방이동영어학원 YT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영탁쌤)을 찾아 송파강동 고교 영어내신 노하우를 알아봅니다.이번 연재는 송파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 영어내신대비를 시작으로, 송파·강동 지역 일반고 시리즈로 진행됩니다.잠실고에 이어 영어 내신이 매년 어려워지고 있는 영파여고 영어내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Q.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 경향은?A.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 시험 역시 난이도가 매년 올라가고 있다. 잠실중학교 영어시험과 학생들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영파여고 영어내신문제의 난이도도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1개과와 EBS올림포스 전국연합모의고사 28~30문제, 그리고 EBS리스닝파워에서 듣기가 출제된다. 교과서는 일반적으로 2개 과가 포함됐는데, 2022년에는 바뀌어서 1개과만 포함됐다. 문제 수는 객관식 24문제, 주관식서술형이 4문제다. 서답형의 경우 영파여고에서는 철자가 하나만 틀려도 부분 점수 없이 0점 처리되는 게 특이하다.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이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A. 역시 주관식서술형 4문제다. 이중 서술형 어법문제가 어렵고, 어순배열문제가 가장 어렵다. 간혹 어순배열문제가 좀 쉽게 출제되기도 하는데,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대체적으로 높다. 주관식에 비해 쉽다고는 하지만 객관식 역시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특히 순서 문제의 경우 논리적으로 답을 찾기 힘들고 단순한 순서의 나열로 해결하는 문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애매한 문제들은 변별력을 위해서 출제되지 않기를 바란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문제들은 어떻게 공략하나?A. 교과서보다 모의고사가 좀 더 어려운 편으로 요약문 완성에서 어휘가 어려울 수 있다. 본문을 암기해서 해결할 수 없는 유형으로, 평상시 어휘력을 길러야 정답을 찾을 수 있다. 객관식에서는 어법이 가장 어렵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문제들과 비교해 난이도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순서 문제가 그 다음으로 어렵기도하고 어휘문제가 어려울 때도 있다.듣기는 모두 객관식인데 미리 내용을 읽어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 대비를 위해서 중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것이 있다면?A. 당연한 이야기지만 영어실력을 키워야한다.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등급 받기가 쉽다고 접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않다. 해마다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문제가 어려운 것도 어렵지만 영파여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제가 조금이라도 쉽게 나오면 한 개만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정도다. 어휘, 어법, 독해, 영작실력 모두를 갖춰야 한다. 어휘의 경우 수능 정도는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영파여고 영어 내신에는 혼동어휘들이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철자가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어휘들을 정리해서 암기할 필요가 있다. 독해 역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고2 모의고사를 풀어서 1~2개 정도 틀리고 모두 맞힐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키워야 한다. 영작은 암기만으론 정답을 완성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작실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하루아침에 영작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중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꾸준하게 영작 연습을 하길 바란다. 듣기의 경우는 주 1회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Q. 그렇다면 영파여고에 진학할 예비1고이라면?A. 영파여고의 특징적인 영어내신 경향이 분명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영파여고 영어 내신의 문항 수나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영어실력을 키워두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다.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특히 신경써야할 부분은 문제 경향이 조금씩 변한다는 것이다. 주관식서술형의 형식이 바뀌고, 문항 수에 있어서도 영작문제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고, 어법이 더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영어실력. 중학교 내신 ‘A’를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으로 생각해선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송파중학교 2022학년도 3학년 1학기 영어 성취도 A는 51.3%에 달한다. 50%는 고등학교 상대평가에서 5등급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등학교 내신 1등급과 수능을 목표로 한발 앞 선 출발이 절실할 때다.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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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대전독학재수학원 ‘PK독학재수학원 둔산직영센터’
입시에서 쓴맛을 경험하고 ‘한번 더’ 독하게 공부할 결심을 굳힌 학생들이 일찌감치 재수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1 맞춤 관리 대전 독학재수학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 둔산동에 위치한 PK독학재수학원 대전 둔산직영센터다.대치동 1:1 맞춤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전독학재수학원 대전 일대 독학재수학원 대부분은 출결 확인과 휴대폰 수거 등 생활 관리 위주로 운영되며 공부는 학생이 알아서 하는 시스템이다. 반면에 새로 문을 연 PK독학재수학원 둔산직영센터는 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공부법 코칭, 질의응답 멘토링, 과목별 스케쥴링과 확인 등 개인별로 1:1 맞춤 관리가 밀도있게 이뤄진다. PK독학재수학원은 서울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수능 공부법을 연구하고 체계화한 데이터를 가지고 학생을 1:1로 코칭하며 성적 향상을 이뤄냈다. 지방에 사는 학생이 매월 코칭을 받기 위해 대치동을 찾을 만큼 입소문 났다. 이 같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 일대에 13개의 독학재수학원과 기숙학원을 운영중이며 이번에 대전의 교육 특구인 둔산동에 직영센터를 오픈했다. 학생들이 하루 종일 지내는 학원 내부는 친환경 목재로 쾌적하게 꾸민 스터디카페형 스타일이다. 공부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시디즈 의자, LED등, 공기청정기를 설치했고 휴게 공간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Q. PK대전독학재수학원의 특징, 1:1 학생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공부는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때 성적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대치동 1타 강사들의 고급 강의를 인강으로 만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인강만 성실하게 들어도 충분한 학(學)이 이뤄집니다. 문제는 습(習)이지요. 독학재수학원을 찾아온 학생들은 공부 마인드는 장착되어 있어요. 하지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1년을 혼자서 꾸준히 공부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빈틈없이 관리하며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며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제일 먼저 학생 성적, 성향, 공부법 분석을 세밀하게 진행합니다. 사전질의서에 학생의 현 상황을 솔직하게 답변하면 대치동학습코칭센터 전문가들이 과목별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최적화된 공부법을 제시하는 학습전략 보고서를 만들어주고 코칭도 여기에 맞춰 진행합니다. 이처럼 학생 상담과 진단 – 코칭 – 개별 학습 스케쥴링과 피드백은 1:1로 진행됩니다. 학생 1명을 센터장, 멘토, 학습코칭 전문가가 꼼꼼히 케어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Q. 성적으로 이어지는 과목별 학습 관리와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강남구청인강, EBS... 인강의 종류는 다양한데 이 가운데 내 수준에 맞는 인강은 무엇일까요? 학생 대부분은 친구 따라 인강을 선택합니다. 수능 준비는 시간과 효율성 싸움입니다. 시간 낭비 없이 개인에게 최적화된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인강을 직접 수강하며 내용을 세밀하게 분석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가지고 학생의 성적대, 취약점에 맞춰 과목별로 인강을 추천해 줍니다. 학습 계획표도 함께 짭니다. 인강 수강과 복습 시간, 1:1질의응답 등을 일별, 주별, 월별로 스케줄링한 다음 실천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피드백합니다.학생들은 의외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잘 알지 못해요. 우리는 자체 학습코칭센터에서 10년간 쌓아온 공부법 데이터가 탄탄합니다. 가령 국어는 문학, 비문학, 비문학구조분석 노트를 수학은 개념과 오답노트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자료를 선배들이 어떻게 활용했는지 사례를 들려주며 국영수, 탐구 과목별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학생들은 감을 잡고 자기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나갑니다. 영어는 단어암기가 기본이기 때문에 매일 테스트를 봅니다. 자체 모의고사는 매월 치른 후 학생들의 성적 추이와 보완점을 점검합니다. 좀더 상세한 성적 피드백을 위해 모의고사 분석 메타인지 프로그램을 개발중인데 3월부터 학생 상담에 적용할 계획입니다.Q. 질의응답 멘토링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수능은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은 100% 소화해야 시험장에서 틀리지 않습니다. 특히 수학은 오답 확인이 중요하지요. 우리는 공부하다 막힌 부분은 과목별 전문 멘토에게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학원 내 별도의 멘토링 공간을 마련해 1:1로 개념 설명부터 문제풀이까지 꼼꼼하게 지도합니다. 멘토는 을지의대, 건양의대 등 의치한의대 출신들로 다양한 공부 꿀팁을 전수하며 재수생들이 공부에 지치지 않도록 동기부여합니다. 집중 보완이 필요한 과목은 과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검증받은 과목별 강사진을 확보해 연결시켜 줍니다. 재수는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이라 멘털이 흔들려 슬럼프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재수생들의 공부 파트너이자 전문 코치입니다. 힘들 때 손잡아 주며 격려하고 질책이 필요할 때는 따끔하게 혼내며 공부 페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문의 : 042-716-7156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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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사] 유쾌한 생활 정치 실천하는 박종현 구의원
박종현. 10여 년 간 송파 구석구석을 누빈 시민활동가, 목사로서 살아온 그는 올해 가락2동˙문정1동 구의원으로서 삶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구의원 박종현’이란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그는 동네 사람들 삶 속으로 ‘친절하고 다정하게’ 파고드는 중이다. 문정공원 물놀이장의 운영 횟수 늘어난 사연은? 주민 이용자가 많은 문정공원 물놀이장에 샤워장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6살 막내아들 손잡고 문정공원을 찾은 박종현 구의원은 샤워 시설이 필요한지 물놀이장을 찾는 동네 엄마들들의 솔직한 의견을 물었다. 현장의 목소리는 달랐다. “다들 물놀이장이 집 근처라 샤워는 집에 가서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대신 주민들은 물놀이장 운영 시간이 짧고 40분 운영하고 20분 쉬는 휴식 시간이 길다며 조정해 달라는 건의가 많았어요. 바로 관련 부서와 협의회 운영 시간을 조정했어요.”동네 목사가 구의원이 된 이유는? 그의 표현대로 ‘동네를 빨빨거리며 다니는’ 건 구의원 출마 모토인 ‘당신의 이야기가 들리는 유쾌한 생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동네 목사는 왜 구의원이 됐을까? 2013년부터 그는 아내와 함께 심리상담센터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반찬 나눔도 꾸준히 진행했다.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을 발간하고 뜻이 통하는 주민들과 행복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활동했다. 다채로운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동네 사람들과 연을 맺고 연대하는 시민 활동가의 삶이 곧 그가 추구하는 현장에 뿌리 내린 목회자의 삶이었다. 송파에서 터를 다지며 10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공적인 영역에서 활동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그래서 ‘구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구의원이 됐다. 초선 구의원으로서 진심을 담아 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구의원 사무실을 카페 공간처럼 꾸며 그를 찾아온 주민들에게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도 대접한다.Q. 8월부터 시작한 송파의정포럼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파의 마을과 자치이야기, 장애인 정책을 주제로 지금까지 두 차례 의정포럼을 열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날 것 그대로의 주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포럼은 지역 전문가와 주민의 논리정연하게 정제된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령 송파구 장애인 가정에 매월 몇 만 원씩 수당을 지급하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하지만 장애인 가정과 기관에서 제안하는 사업은 이와는 결이 다릅니다.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이 수술 등 긴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긴급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피부로 와닿는 장애인 가족 지원 정책(자폐아 자녀를 키우는 단국대 박정인 교수)이 필요하고 장애인 정책 기조가 탈 시설화로 가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지원 강화, 의료기관 접근성 문제 등이 해결(송파행복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이 소장)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의정포럼을 통해 모아진 소중한 주민과 전문가 의견들이 송파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구의원의 역할이지요. 앞으로 송파의 청년정책, 기후위기 문제, 노인정책 등을 테마별로 포럼을 열 계획입니다.Q. 본회의에서 마을공동체사업, 주민자치회운영에 대한 구정 방향에 대해 송파구청장에게 1문1답을 요청하는 등 소신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송파구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 주민자치회운영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구청장 발언 때문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동체사업은 이웃 생태계 조성이라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저의 소신입니다. 지난 10년간 시민 활동가로서 여러 공동체사업을 진행하면서 각계각층의 주민과 만나며 네트워크를 만들며 관점이 깊고 넓어졌습니다. 이때 만났던 분들이 청년활동가, 상권 활성화 사업의 리더, 공동육아 기획자, 로컬문화기획자로서 송파 곳곳에서 활동중이지요. 마을이란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해 나간 소중한 인적자원입니다. 요즘 화두인 지역 사회 내 돌봄서비스도 이 같은 공동체 생태계가 탄탄해야 성공적으로 이뤄집니다.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 생각을 남에게 발표하며 설득하거나 치열하게 토론하며 개인과 단체의 역량이 길러집니다. 직접민주주의는 느리고, 복잡하며 불편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요.Q. ‘디지털로 통(通)하는 구의원 박종현’이 인상적입니다. 블로그(blog.naver.com/stokyo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오픈 카톡방을 열어 주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수집하고 구의원으로서 소신과 활동을 홍보하려 애씁니다. 유권자들은 표로만 자기 목소리를 전달한 채 방임하며 욕만 해서는 민주주의는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감시와 질책, 지지를 보내며 각자의 목소리를 내야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송파구의회 문은 늘 열려있습니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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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심플잇’
상일동에 강동첨단업무단지가 들어선 후 그 인근 지역이 맛집골목이 됐다. 그리고 고덕지구 재건축 아파트 완공과 함께 더 인기가 높아졌다. ‘상리단길’이라 불리며 상일동의 카페 & 맛집 메카로 자리 잡은 그곳. 평일 점심시간 횡단보도엔 강동첨단업무단지에서 상리단길로 넘어오는 사람들의 물결이 넘쳐나고,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단위 맛집 방문객들이 많다. 또, 평일 오전엔 브런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브런치카페가 인기다. 심플잇은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곳. 편안하고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풍미 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리단길 핫플 심플잇을 소개한다.상리단길 핫플, 모던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심플잇이 위치한 곳은 강동첨단업무단지 건너편 고덕자이아파트 인근이다. 고덕자이아파트와 상일여고 사이 골목골목에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심플잇은 그 초입에 위치해있다. 고덕자이아파트 교차로에서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서면 모퉁이에 눈에 띄는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심플잇이다. 외관부터 새롭다. 그리고 모던하다. 편안하면서도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 MZ세대 말로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가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 싶다. 메뉴는 샐러드와 수프, 파스타, 스테이크, 그리고 피자 등 다양한데 메뉴 하나하나에 이곳만의 특색이 더해진 듯 보인다. 메뉴를 정독한 뒤 ‘상일동 툼바움바 파스타’와 심플잇의 새로운 메뉴로 합류한 ‘꾸덕꾸덕 트러플 버섯 크레마 파케리’를 주문했다. 식사 후 약속이 있어 이곳의 시그너처 메뉴인 심플잇커피는 아쉽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한다. 심플잇커피는 이곳만의 레시피로 부드럽고 감칠맛 가득한 크림을 올린 아인슈패너 스타일의 커피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난 음식들먼저 테이블에 오른 고덕꾸덕 트러플 버섯 크레마 파케리. 파케리는 큰 튜브 모양의 파스타로 가운데 큰 구멍이 있어 삶으면 그 모양이 넓적한 숏파스타이다. 여기에 꾸덕하면서 녹진한 트러플버섯크림이 더해져 조화롭게 어울린다. 파케리에도 크림이 잘 스며들어 그 맛이 깊다. 크림소스가 넉넉해서 더 마음에 드는 파스타다. 오일파스타와 크림파스타 둘 중에 오랜 갈등을 하다 주문한 상일동 툼바움바 파스타는 ‘매콤한’ 크림파스타란 설명에 바로 픽한 메뉴. 역시 잘한 결정인 듯하다. 크림파스타는 먹다보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매콤함이 이를 싹 가시게 해준다. 사실 매콤하다기보다는 매운 맛이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 매운 맛을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너무’ 맵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정도의 맵기다. 큼직한 새우가 그득하게 올라가 있고, 먹다보면 오징어와 조개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해산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테이블 위 피칸치즈크림뇨끼와 새우듬뿍차우더가 눈에 들어온다. 화덕에 구은 하지감자로 만든 피칸치즈크림뇨끼는 이곳 인기메뉴인데 일일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고. 둘 다 너무 맛있어 보여 하나라도 더 주문해 먹어보려 했지만, 파스타 양이 푸짐해 이미 배가 차 버린 관계로 다음에 심플잇커피와 함께 꼭 먹어보리라 다짐(?)해본다.‘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학창시절 열심히 필사해가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논했던 ‘지란지교를 꿈꾸며(유안진)’. 그런 친구들과 슬리퍼를 끌고 가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집 가까이 있는’ 예쁜 카페가 바로 심플잇이 아닐까 싶다.<위치>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100길 11 1층 101호<메뉴> 상일동 툼바움바 파스타 21500원 꾸덕꾸덕 트러플 버섯 크레마 파케리 21000원 새우듬뿍차우더 13500원 피칸치즈크림뇨끼 19500원<영업시간> 화~금 10:30~22:00 토일 11:0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14:30~16:30 브레이크타임(토일 브레이크타임 없음)<문의> 0507-1385-2621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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