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특성화 교실로 고, 고, 고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서 학생중심의 수업 진행지난해 8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맞춤형 수업 내실화를 위해 서울 시내 84개 중고등학교를 교과교실제 학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급교실로 찾아가서 수업을 하는 기존의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교실에서 교과 특성에 맞게 환경과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을 맞아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84개교 중 우리 지역 3개교를 찾아 이들 학교의 교과교실제 추진상황을 살펴봤다.다양한 모델 마련해 진행획일화된 교실에서 과목특성에 맞는 교실로, 정해진 교육과정에 운영에서 수준별 유연한 교육과정으로, 학급중심의 학교운영에서 수업·연구 중심의 학교운영으로, 공교육에 대한 저조한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것 등이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기대하는 변화다. 교과교실제 수업의 핵심은 맞춤형 수업과 특성화 그리고 자율화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분반이 이뤄지고 특성화된 환경과 교육여건 속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교과교실제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 다른 학교에 비해 자율권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의 자율적인 편성이 가능하며, 학기당 최소과목이수도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84개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한 유형별로 선진형(A형), 과목 집중형(B형), 수준별 수업형(C형)으로 구분된다. 선진형 교과교실제인 A형은 전 학년에서 대부분 과목이동수업이 실시되며, 과목중점형교과교실제 B형은 해당과목 교과교실을 마련, 심화교육이 실시되는데 과학·수학 특성화지원형인 B-1형과 영어특성화지원형인 B-2형으로 나눠진다. 수준별 수업형 교과교실제인 C형은 학급단위 일반교실제를 유지하면 일부교과에 대한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 학교들은 각 유형별로 평균 3억~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게 된다. 강동고등학교 영어 특성화지원형 강동고등학교는 영어특성화지원형으로 지정됐다. 영어특성화 편성교과목으로 영어문법, 영어회화, 영어독해, 작문 등이 개설된다. 영어회화수업은 영어회화교사와 원어민영어교사가 함께 수준별, 분단별 수업을 진행하며, 그 외 수업은 수준별로 학급을 재편성하여 수준별 수업이 이뤄진다. 방과후학교수업으로 국제반도 편성하여 운영한다. 국제반 수업은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기본 영어능력신장과정인 1단계, TOEFL과 TEPS 등 공인인증시험대비반인 2단계, 에세이·토론 등 글쓰기와 영어면접대비과정인 3단계와 외국대학진학을 위한 SAT, AP의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TOEIC이나 TEPS 등 영어공인인증시험을 치르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시료를 학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동구 ‘명문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국제반 수강료 및 1:1화상수업 수강료를 1인당 35만원씩 전액지원하고 있다. 방산고등학교 과학·수학 특성화지원형방산고등학교는 이미 4년 전부터 강동·송파 20여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 온 준비된 과학·수학 중점 학교다. 방산고는 3월1일 과학·수학교과교실제 실시를 위한 시설과 실험기자재 관련 준비를 모두 갖춰놓았다. 후관건물 3층에 과학실 4개(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수학전용교실 2개, 다목적실 1개, 수준별수업실 4개를 집중배치하여 편리와 효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수업시간의 편성도 학교의 특성을 살려 1학년 재량수업은 수학과 과학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또 희망자에 한해 60시간 수학·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율학교 지정과 함께 2,3학년이 되면 인문사회시간은 최소필수시수만 실시, 수학과 과학의 수업시수를 최대한 늘릴 수도 있다. 수업을 맡을 수학과학 외부강사도 이미 초빙했으며 매년 실시해오던 수학·과학경시대회과 논술대회도 꾸준히 그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건대부속고등학교 영어 특성화지원형건대부고는 영어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영어교과 단위수를 증가시켰으며 교실도 3개를 더 증축, 운영의 활성화를 모색한다. 영어전용교실에는 전자칠판 등 영어수업을 위한 완벽한 환경이 조성되어 이곳에서 수준별 이동수업과 실용회화 중심수업이 진행된다. 이중언어반도 도입된다. 이중언어반은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으로 올해에는 1학년 2개반, 2학년 4개반이 운영되며, 내년에는 2학년과 3학년은 4개반, 1학년은 2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원어민 교사와 영어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협력(co-teaching)수업도 진행 중이다.건대부고는 독창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한 원어민영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캠프로 15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0-01-02
- 청소년 척추측만 무료 측정 청소년 척추측만 무료 측정 내 아이가 혹시 척추측만? 자녀의 자세가 바르지 않아 걱정인 엄마들의 고민이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올곧은 바른자세’에서 척추측만증 무료 측정을 실시한다. 자녀의 자세를 측정해 틀어지고 굽어진 정도를 확인시켜 주는 이번 행사는 2010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 (02)-400-6665 브로드웨이 영어 뮤지컬 공개수업 - 입학설명회 및 공개수업 2010년 1월 9일 (토) 1시 - 유치부 뮤지컬 공개수업 (5,6,7세) 1차 2010년 1월 11일 ~ 13일 (오전 11시~12시) 2차 2010년 1월 20일 ~ 22일 (오전 11시~12시) 장소 : 강동구 명일동 주양쇼핑 3층 문의 : 02)426-9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2
- 송파구 신경영행정 도입, 2674억 절약효과 송파구는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강남3구다. 그러나 송파구는 1년 예산(2008년) 3752억 가운데 인건비와 구청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제외하면 일반 사업비는 2311억(60%) 정도에 불과하다. 40개월 동안의 다양한 예산절감효과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취임 약 40개월 동안 총 2674억의 예산절감효과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규모를 살펴보면 ▲장지근린공원 조성 568억, 도로변 생태녹지축 조성 113억 등 국·시비 보조금 재배정사업 외부재원유치 2170억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지구 구유지 매각금액 297억(2009) ▲공동주택 내 보육시설 장기 무상임대로 구립어린이집 건립비용 절감 100억(2009) ▲송파1동 청사부지 무상취득 43억(2007), 기업의 편법회계처리를 바로잡은 사업소세 종업원할 세원 발굴 5억9800만원(2007), 대량우편물 관리시스템 도입 6300만원(2008), 통합관리기금 금고변경으로 인한 수입증대 18억(2009) 등 예산절감으로 인한 수익증대만도 426억에 달한다. 특히 처치곤란한 은행잎을 재활용해 구는 매년 1억 원 가량의 낙엽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남이섬은 이를 다시 관광자원화하는 등 송파구만의 특화된 아이디어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상에 따른 부수입, 국·시비 비율이 높은 사업 추진 또한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구청 가운데 각종 시상에 따른 인센티브 부수입을 가장 많이 버는 구로 알려져 있다. 2007, 2008년 2년 연속 서울시 대기질 개선 최우수 10억, 노점정비 최우수 1억(2008), 자원봉사활성화 최우수 5000만원(2008) 등 지난 3년 간 200개가 넘는 대내외 수상을 통해 78억에 달하는 부수입을 챙겼다. 이런 세외수입은 고스란히 지역발전 및 복지사업에 재투자된다. 또한 하천이나 공원, 학교 등 예산부담이 큰 사업들은 대부분 국·시비 비율이 매우 높은 분야. 버려졌던 하천에서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성내천과 장지천 등은 주민만족도가 높고, 차별화 된 도시브랜드사업으로 주목받는 워터웨이 사업은 자체 예산보다는 국·시비사업으로 진행된다. 나눔 사업에도 앞장 송파구는 경제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나눔도 실현했다. 여기에 사용된 경비 또한 일반 사업비나 예비비 등을 전용하지 않고 공무원의 성과상여금과 연가보상비, 업무추진비, 행사·축제성 예산 등 총 50억원의 구 자체 특별재원으로 마련했다. 지난 해 2월부터는 긴급위기가정자녀의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 ‘1구민 1장학계좌갖기’ 사업을 펼쳤다. 장학사업은 주민과 송파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7491계좌, 총 8억9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약정돼 총 333명의 중·고등학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너지 빈곤가정을 위한 지원도 실시 중이다. 지난 2월 세계 최초의 나눔발전소인 송파태양광발전소(전남 고흥 소재)를 통해 15년간 관내 6000가구에게 에너지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000가구의 가정에 직접적인 수혜는 물론, 탄소 4452톤 감축 및 160만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 창출 등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유럽 탄소배출권 기준으로 30년간 1억8000만원 상당의 간접비용 창출 및 2257ton(1만6551배럴)의 석유 절감 등 경제적 부대효과까지 내고 있다. 살기 좋은 송파, 참 잘했어요! 2009년은 송파구에게 아주 의미 있는 해다. 송파구는 2009년, 리브컴 어워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을 비롯해 외부기관, 학회, 언론사 등으로부터 총 5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해외수상 1건에 국무총리상 3건, 장관상 7건 등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총 24억원이 넘는 두둑한 인센티브도 받았다. 수상실적으로 2009년의 송파를 돌아본다. 이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09년 송파의 수상실적 중 최고의 성과는 지난 10월의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s)수상이다. 도시환경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 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상’이다. 이미 WHO로부터 안전도시와 건강도시로 공인 받은 바 있는 송파구는 리브컴 어워드 수상을 통해 도시환경과 안전에 대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태양광 발전소·기후놀이터·자전거 정책 등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과 워터웨이로 대표되는 송파의 친환경 도시환경, 한성백제로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송파의 역사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송파는 이로서 친환경 모던시티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히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확실히 굳혀 환경 분야에서도 상을 많이 받았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2009년 도시대상에서 환경도시부문의 국무총리상,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그리고 생활환경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제1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것이 그것이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송파구의 친환경 정책의 상징이 되고 있는 성내천이 제1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상에서 기반시설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은 것도 의미가 깊다. 또한 송파구는 도시관리와 디자인 부문에서도 그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국무총리상, 2009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그리고 2009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고객만족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처음 치러진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는 멘토링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송파구가 서울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살기좋은지역자원경연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울의 대표 우등생 자치구, 송파 송파구는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경합한 서울시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 송파구는 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19개, 창의발표 등 기타 18개, 총 37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으며, 도시관리·여성정책·고객만족·자원봉사·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송파, 2009 희망근로사업 추진 최우수구 선정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09 희망근로사업」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희망근로사업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극복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으로써, 지난 6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전국에 걸쳐 전격 실시됐다. 송파구는 167억원의 서울시 및 정부 재원을 투입하여 2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그동안 구예산 부족으로 미루어왔던 각종 생산적인 사업을 희망근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송파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받게 된다. 송파, 청렴도 향상 노력 결실 맺어 지난 몇 년간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은 청렴과 친절 두 가지’라는 마인드로 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개발 · 추진해 온 송파구가 ‘2009년도 서울시 청렴시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09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구 선정에 이은 쾌거다. 청렴시책평가는 2005년부터 매년 서울시립대 반부패연구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청렴시책의 추진성과를 기관장의 노력도, 청렴교육 및 홍보실적,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노력, 행정의 투명성, 행정정보 공개 실적 등 10개 분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번에 송파구는 10개 분야에서 고루 상위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목요예술무대와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맞이 2010년을 맞 2010-01-02
- ‘따뜻한 정치인’의 꿈을 목표로 도전하는 우등생 겨울방학이 한창이지만 본격적인 수험생이 되는 예비 고2, 고3 학생들에게는 입시 공부하느라 방학 전과 별 차이가 없는 요즘이다. 이렇게 ‘열공’하는 학생들의 목표는 당연히 대학합격. 하지만 막연히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만 할 뿐 뚜렷한 목표나 꿈이 없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건대부고 정호빈(문과2) 군은 빡빡한 수험생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해내는 한편, 일찍부터 세워놓은 미래의 꿈과 진로를 향해 관련지식을 넓히고 학생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부짱’이다. 얼마 전 전교학생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한 정군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봤다. 소통의 정치 실현하고픈 예비고3 정군의 미래의 꿈은 정치인이다. 때문에 대학진학도 정치외교학이나 행정관련 학부를 전공하는 것이 목표다. 학교 모의고사에서 전교 1, 2등을 다툴 만큼 ‘공부짱’이기도 한 정군은 앞으로 대학입학을 넘어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정치를 펼치고 싶다고. “한국정치는 서로 합의를 이끌어내기까지 대립과 장애가 많은 것 같아요. 이는 개혁과 보수의 성격을 넘어 ‘어떻게 풀어 가느냐하는 방식’의 문제라 생각해요. 서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군은 유럽선진국처럼 정치와 경제, 생활 전반에 있어 대화의 장이 열려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높게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한 소통에 이르는 길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싶어 한다. 정치·행정이 자신의 관심 분야인 만큼 정군은 열심히 공부하는 와중에 틈틈이 관련 서적을 읽거나 TV시사평론 등을 시청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정군은 “마키아벨리의 , 토마스 모어의 , 똘레랑스의 메시지를 다룬 홍세화의 등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이밖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반기문 총장의 다양한 저서들을 섭렵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사평론가 유창선 씨의 칼럼 및 방송과 정치관련 신문 사설도 챙겨서 살펴보는데, 특히 관심 있고 재미있는 사설은 따로 스크랩해서 자신의 의견을 써보기도 한다. 그는 “사회비판을 강조하는 한편, 그 속에서 화합과 지속 가능한 설득의 관계를 도출해내고자 하는 내용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공교육의 힘으로 일군 우수한 성적 정군은 모든 공부를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모두 해결하고 있는 ‘모범적인’ 우등생이기도 하다. 유명 수학, 영어 학원을 다닐 법도 하지만, 모든 공부를 방과후 학교와 자율학습실에서 해결한다. 정군은 “평소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실시하는 방과후 학교를 충분히 활용한다. 우리 학교는 국·영·수 외에 자격증 대비반, 한국사, 한문, 논술, 텝스 등 과정이 다양한데, 특히 국·영·수 심화과정과 방학 방과후 강좌를 빼놓지 않고 챙겨서 듣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건대부고 성적우수자 중 희망자 40명 학생들만 공부할 수 있는 자율학습실인 ‘드림하이’에서 한 번도 빠지는 일 없이 공부하는 것도 한몫을 한다. 일반 자율학습실과 달리 규칙이 엄격하고 밤 12시까지 공부해야 하는 ‘드림하이’는 공부에 집중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정군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강좌내용과 시스템이 우수한 것이 공교육만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밖에 여유롭지 않은 가정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는 것도 뿌듯하다”며 “학교 측에서 ‘하이서울 장학금’을 알아봐주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부모님이 최대한 배려해주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꿈 위해 공부·학생회 활동 모두 충실 해야죠 정군은 얼마 전 전교학생회장에 당선되어 올해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됐다. 2학년 때도 학년회장으로 학생회 활동에 충실했는데, 보다 넓은 물에서 학교문제를 해결하고자 빡빡한 일정의 고3일 테지만, 도전하게 됐다. 내세운 대표적인 공약은 ‘학생회활동 활성화’와 ‘예체능반 관련 여학생반수 유지’ ‘일본으로의 수학여행’ 등이다.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다리역할이 되어주고 싶어요. 학생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원활한 합의를 통해 긍정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리더로 또, 학습적으로 관계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리더로서 학교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것이 정치가가 꿈인 저의 목표를 실현하는 첫걸음 아니겠어요?”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우린 학교에서 미대 준비해요 학교 내 미술실기환경 조성, 성적과 실기 두 마리 토끼 잡아 상일여자고등학교(강동구 상일동) 안에는 작은 예술고등학교가 또 하나 있다.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상일여고 미술반이 바로 그것. 이 학교 대강당 2층이 바로 이들의 작은 학교다. 이곳 미술반 학생들은 세분화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술가로서의 꿈을 당당히 키워가고 있다. 상일여고는 2009학년도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미술특성화고등학교이기도 하다. 미술전공별 작업공간과 강사진 갖춰 상일여고 미술반(예체능계열 정규학급 미술반)은 취미를 위한 특별활동부서가 아니다. 교육과정에 미술과정이 포함되어 그 운영과 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정규학급이다. 한 학년에 미술반 한 반이 각각 편성되며, 그 교육과정 또한 문과와 이과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1학년의 경우 정규 수업이 모두 진행됩니다. 정규 수업 후 미술수업을 따로 진행하죠. 2~3학년이 되면 정규수업은 오전에만 진행되고 그 후로는 미술실기수업이 진행됩니다. 예고와 그 시스템이 같다고 보면 되죠.” 최무영 미술교사의 설명이다. 미술반은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설과목은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소 등이다. 1학년은 모든 전공을 두루 공부한다. 자신의 적성과 자질을 찾는 과정이다. 이후 2학년이 되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 전공실기에 주력하게 된다. 전공별 수업에 지장에 없게 작업공간(실기실) 또한 모두 갖췄다. 대강당 2층에 마련된 미술반에는 각 전공 작업실을 비롯 총 7개의 실기실이 확보돼 있다. 유명대학 출신의 각 전공별 강사진 또한 미술반을 탄탄히 받혀주고 있다. 이들 상일여고 미술반은 다른 학교 미술전공자와는 달리 미술 사교육을 일체 받지 않는다. 사교육 대신 모든 실기 수업이 학교에서 이뤄진다. 미술반 지원자격이 ‘미술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미술학원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라고 입학안내책자에 명시되어 있다. 부족함 없는 시설과 환경 속에 이들은 실비의 수업료만으로 미대입시를 대비하고 있다. 영재반 운영으로 수준 더 높여 처음 미술반이 생겨난 2004년 당시에는 상일여고에 진학한 학생들 중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미술반원이 됐다. 그래서 미술반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미술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꽤 있었다. 하지만 2~3년 지난 후 상일여고 미술반은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까지 그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중학교 미술전공자들 중 상일여고 미술반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학생들도 생겨났다. 그러면서 미술반의 수준도 점차로 높아져갔다. 최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빠른 조기 교육이 필요하게 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일여고 미술영재학생 지원 프로그램(이하 영재반)이 그것. 중학교 학생들 중 상일여고 미술반에 들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미술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고교선택제 시행으로 영재반은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재반 학생들은 상일여고 지원 시 40명을 선발하는 미술반에 우선적으로 편성 받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영재반을 거쳐 상일여고에 진학한 1학년 이숙현 양은 “상일여중에 다니면서 상일여고에 미술부 영재반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며 “영재반 때 강사선생님들이 미술의 기초를 너무나 꼼꼼히 잘 가르쳐 주셔서 다른 친구들보다 쉽게 미술전공의 길로 접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점으로 좋은 성과 이뤄 이들 미술반은 대학입시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 2009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40명 중 28명이 홍익대와 경희대, 성신여대, 국민대 등에 합격했다. 이렇게 높은 합격률은 높은 실기 수준도 한 몫을 했지만, 한 학교 울타리 내에서 이뤄지는 진학상담과 진학프로그램도 큰 몫을 차지했다. 최 교사는 “언제든 담임선생님과의 체계적인 상담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큰 이익이 된다”며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성적을 분석하고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목표설정과 동기부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미대 입시에서 성적반영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성적을 절대 간과해선 안 되는데, 성적관리 차원에서도 학교 내 미술반은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낭비되지 않는 ‘시간 ’ 또한 이들 미술반의 큰 장점. 학교에서 집으로, 집에서 미술학원으로, 또 미술학원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2학년 이원선 양은 “우리 학교 미술반의 가장 좋은 점을 말하라면 당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점”이라며 “주중에는 학교공부와 미술 실기를 모두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고, 주말에는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나 인터넷 수업을 집에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부동산 민원 원클릭으로 해결 부동산 민원 원클릭으로 해결 송파구에서는 부동산정보열람과 관련민원 신청을 송파구 홈페이지 내 에서 인터넷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구는 올 1월부터 국토해양부가 추진한 를 부동산정보포털과 연계해 부동산 행정정보 열람과 관련 민원 신청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토지거래허가 관련 업무 2종 △부동산중개업 관련업무 10종 △개발부담금 업무 등 6종 △개별공시지가업무 3종 등 부동산 관련 창구민원 23종에 대한 민원은 구청에 내방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안방민원 신청은 송파구 『부동산정보포털』에 접속, 『부동산민원신청』→『한국토지정보서비스(서울특별시)』에서 로그인 후 해당 민원 업무 메뉴를 클릭·신청하면 된다. 송파에 계속 살고 싶어요 송파구는 지난 11일, 2009년 구민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송파거주 만19세 이상의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민의 평균 거주기간은 14.1년으로 서울시 평균인 5.4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향후에도 계속 거주할 의향을 묻는 정주의식 조사에서는 87.8%가 ‘그렇다’고 밝혔다. 송파구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는 83.1%로 나타났으며, 송파의 대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환경친화도시’가 32.5%를 차지했다.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인지도는 ‘우측보행’이 61.5%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송파구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대표적인 불만족 이유로는 ▲도로교통 분야에서 교통체증(64.1%) ▲주거환경 분야 소음문제(20.3%) ▲복지행정 분야 육아지원부족(23.2%)이 꼽았으며, 송파발전의 저해요인으로는 ‘높은 지가’가 35.6%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교통(18.5%), 고도제한(13.6%), 상업시설부족(8.6%) 등이었다. 행복한 원킹맘, 직장어린이집이 필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12개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한 송파구가 올해는 직장어린이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13일 직장보육시설 설치 의무대상이면서 직장어린이집 미운영 업체 20여개 및 2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직장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복리후생비, 처우개선비등 기존 지원은 물론 영아간식비, 취사부 인건비 등 신규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뿐 아니라 직장어린이집 설치 전 과정을 관계 공무원이 직접 개입하는 적극적인 방식을 택했다. 특히 현재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에 법적 구속력이 없어 기업들이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미루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벌금 또는 과태료 등 제재조치 법적 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서울동부지청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근로감독 차원의 행정지도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처방도 병행할 뜻을 밝혔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본격착수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종합운동장 ~ 오륜동간, 8km)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9호선 3단계 총 5개 공구 중 3개 공구(예전 잠실병원~올림픽공원간 4660m)의 시공업체가 선정돼 지난 연말 우선 착공했고, 오는 2월에 시공업체 추가 선정으로 1개 공구(종합운동장~예전 잠실병원, 1280m)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919공구는 예전 잠실병원앞~석촌역 구간으로 시공회사는 삼성물산(주), 920공구는 석촌역~올림픽공원 구간으로 시공회사는 롯데건설(주), 921공구는 올림픽공원 남4문~올림픽공원앞 까지로 시공회사는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나머지 1개 공구는 당초 9호선의 종착지점인 오륜동을 서울 보훈병원까지 1.5km 연장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중 노선연장계획이 확정되면 2015년 말까지는 지하철 9호선의 모든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성내동 곳곳 ‘하니테마마을’ 조성된다 80년대 인기 만화 ‘달려라 하니’의 캐릭터를 테마로 한 ‘하니공원’이 성내동에 생겼다. 성내하니공원은 성내근린공원 내에 ‘달려라 하니’의 명장면을 재현한 구조물과 주인공 하니, 나애리, 홍두깨 선생님 등 캐릭터 조형물들을 설치해 새로운 테마공원으로 조성한 것. 공원 입구 표지판은 ‘하니’를 강조해 캐릭터 공원 성격을 살려 설치됐고, 또한 하니와 하니 남자친구 창수가 공원 내 남녀화장실을 안내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만화의 배경이 됐던 일대를 ‘하니희망길’ ‘하니사랑길’로 꾸며 명예 도로명으로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 6월 완공예정인 강동구청앞길 디자인 서울거리 구간 내 강동어린이회관 앞에도 하니 포토존이 설치돼 ‘하니광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니광장에서는 하니와 관련된 다양한 어린이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동목요예술무대 주민 문화갈증 해소의 장 총 16회 공연, 1만1000여명 관람, 평균 예매율 100%. 이는 지난해 강동목요예술무대가 올린 실적이다. 강동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한 강동목요예술무대를 총결산했다. 지난해 특히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공연은 2080 콘서트, GK 버블쇼, 비보이 공연 ‘ONE DREAM’. 장르별로 살펴보면 뮤지컬 3회, 음악회 7회, 비보이 갈라쇼 1회, 오페라 2회, 발레 1회, 비누방울 퍼포먼스 1회, 연극 1회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의 강동목요예술무대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오는 28일에는 ‘2010 신년음악회’ 2월4일은 가족을 소재로 한 연극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3월4일은 ‘필하모니아 코레아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복지뉴딜 프로젝트로 위기가정 1233가구 지원 지난 1년 동안 복지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결과 강동구 내 위기가정 3978건을 발굴, 1233가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복지뉴딜 프로젝트는 위기 가정 발굴과 함께 사회통합, 생활보장, 민간협력, 주거지원, 자산형성 프로젝트 등 5개 분야 20개 단위사업이 병행 추진된 것. 주민과 구가 저축액을 1:1 비율로 함께 적립해 교육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꿈나래 통장’ 사업에는 305가구가 선정됐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한 이들을 훈련을 통해 활용해 934명이 일자리를 확보했다. 한편, 2008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공공요금 대행서비스’ 사업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분야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이동전화 감면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대사증후군 환자 10만 명 찾기 나서 지난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 강동보건소 등을 찾은 5839명 중 1092명이 관리를 요하는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일명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가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 3가지 이상의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강동구는 올해 대사증후군 10만 명 찾기에 나선다.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찾는 이들에게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의 검사로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명하게 된다. 상태에 따라 6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 절주 및 금연상담 등 개별관리를 해준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영양사와 운동사, 간호사 등이 직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연 결심했다면,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광진구 보건소는 새해에도 금연을 계획한 이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문을 활짝 열고 있다. 광진구 금연클리닉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등록한 금연 희망자 2621명 중 12월 22일 현재 1494명이 6개월 이상 금연하는 데에 성공했다. 2010-01-18
- 오감 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색과 향에 취하는 막걸리 칵테일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주(酒). 오감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맛있는 세 군데를 모아봤다. 맛과 멋으로 즐기는 막걸리 칵테일의 향연 속으로 Go! Go! 뚝탁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은 질 좋은 우리 술과 창작전통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총천연색의 다양한 칵테일탁주를 선보여 특히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칵테일의 종류는 모두 15가지. 복숭아, 파인애플, 딸기, 키위, 복분자 등 생과일 탁주 외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 탁주가 있으며, 특히 율무·검은콩·수수 등을 섞은 오곡탁주, 수삼탁주 등은 뚝탁만의 차별화된 술이다. 남편과 함께 종종 들린다는 최혜정(성내동·34) 씨는 “딸기 칵테일을 주로 먹는데 막걸리를 마시는지, 주스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부드럽다”며 “무엇보다 술의 도수가 약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숙취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곳 칵테일탁주의 베이스는 참살이 탁주다. 참살이 탁주는 술을 빚을 때마다 도정한지 1개월 이내의 깨끗하고 순수한 100% 친환경 쌀로 빚은 것. 뚝탁 방이점의 이성희 매니저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부담이 없고, 노화방지 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생과일탁주와 블루베리탁주의 다른 점은 생과일을 사용하느냐 원액을 사용하느냐의 차이. 또한 생과일탁주에 비해 원액을 사용한 블루베리탁주는 도수가 약 2도 정도 높다. 이매니저는 “원액을 이용한 탁주는 평소 먹기 힘든 과일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생과일탁주는 싱싱한 과일의 달콤한 식감을 색다르게 느낄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즐기기에 좋은 안주로는 해물파전, 녹두전 등 전류 외에 통삼겹구이와 숙주, 사천식닭야채찜 등이 있다. 칵테일탁주와 먹기에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창작전통요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 우리 지역에는 방이점과 신천점 등 여러 곳이 있다. 가격은 블루베리 탁주 500m 6000원, 생과일 탁주 1000ml 8000원, 오곡·수삼탁주는 500ml 9000원. 문의 방이점 (02)423-2204, 신천점 (02)413-2533, 가락점 (02)449-5522, 길동점(02)472-2121, 거여점(02)6326-7170, 건대점 (02)497-2535 와라와라(WARAWARA) 신천역 먹자골목 부근에 있는 ‘와라와라’는 수작(手作)요리주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즉, 냉동이나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요리를 원칙으로 하는 곳. 또한 안주가 밥을 대신할 만큼 푸짐하고 메뉴가 다양해 애주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막걸리 칵테일은 세 가지이다.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막걸리. 모두 생과일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 칵테일을 내올 때는 여느 곳과 달리 탄산음료 등이 담긴 믹서에 듬성듬성 썬 생과일을 넣은 뒤 손님 앞에서 직접 갈아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간 생과일을 이동막걸리에 섞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라와라에 가면 꼭 막걸리 칵테일을 찾는다는 오소형(29·송파동) 씨는 “세 가지 막걸리 칵테일 모두 마치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오히려 함께 섞는 베이스 덕분인지 과일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가 있는데다 부드럽고 목넘김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와라와라 신천점의 이상현 점장은 “막걸리 칵테일에 들어가는 과일과 안주재료는 ‘CJ푸드시스템’ 것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일의 당도에 따라 막걸리 양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손님이 원하면 도수를 조절해준다”고 덧붙였다. 찰떡궁합 안주로는 김치녹두전 등 전류와 ‘처키떡볶이’ ‘찰순다이떡볶이’ ‘콜록순대’ 등을 추천한다. 각 막걸리칵테일은 1000ml 1만4500원이며, 처키떡볶이의 경우 2人용 8900원이다. 문의 신천점 (02)416-5770, 천호로데오점 (02)475-8983, 건대점(02)465-6222 레인보우 한강대교 남단의 ‘카페 레인보우’는 한강 교량 전망 카페 중 가장 먼저 선보인 공간이다. 작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자전거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공간이 자랑거리다. 이곳의 히트 메뉴는 ‘막걸리 칵테일’. 레드·블루·그린·아이보리 네 종류로 각각 크랜베리, 아쿠아, 사과, 피나콜라다 맛을 선보인다. 레인보우의 이준수 매니저는 “서울 장수 막걸리 베이스에 블루퀴라소, 사이다를 섞어 만든다”며 “주로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에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김미영(35·광장동·)씨는 “크랜베리 맛이 나는 레드 칵테일을 마시곤 하는데, 맛이 상큼하고 달달해 여성이 마시기에 ‘딱’이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한 잔에 5500원.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도보 15분이다. 문의 (02)511-7345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대한민국 주민등록증 가진 어엿한 한국사람 내일이 만난 사람- 결혼이민자 김동선 씨 대한민국 주민등록증 가진 어엿한 한국사람 한국 거주 외국인이 110만 명을 넘어섰다는 최근의 통계가 말해주듯 아파트 단지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외국인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결혼을 이유로 한국에 와 한국 주부로 살아가는 결혼이민자 또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간혹 TV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힘겨운 삶과 그늘이 비쳐지기도 하지만 한국의 매력에 빠져 생활하는 이민자들도 많다.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사업 및 통역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출신 김동선 씨가 바로 그런 경우다. 초등학생 학부모로 한국의 주부로 바쁘게 살아가는 김동선 씨의 한국살이를 들여다보자. 2001년 남편 따라 한국에 오다 김동선 씨(32·성내동)는 2001년 8월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모습이나 생활을 접하면서 한국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던 터에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된 것이다. “TV에서 보는 한국의 모습이 거창해 보였었어요. 결혼을 결정하면서는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시어머니의 무서운 이미지 때문에 걱정도 했고요. 하지만 막상 한국에 살아보니 서울의 모습이 모두 환상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녀의 시어머니 또한 드라마 속 시어머니와는 확연히 다르다. 밑반찬, 김치 등을 손수 챙겨 보내고 김 씨를 딸처럼 아끼는 다정다감한 분이다. 한국생활 중 김 씨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결혼초창기로 외로움 때문이었다. 고향을 떠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향수병을 앓듯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덜컥 아이까지 갖게 되자 고향 생각, 고향 음식이 간절했다. “결혼이민자 카페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만나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차츰 한국생활에 적응했어요. 집에 꽁꽁 숨어있을 때는 계속해서 외로움이 밀려왔는데 조금씩 문을 열고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힘이 되더군요.” 김 씨가 한국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그의 친정 엄마와 아빠, 오빠, 올케까지 한국생활에 합류했다. 모두들 강동구에 거주하며 한국행에 만족스러워 한다. 최근의 고민거리는 자녀 교육 중국 길림 출신인 김 씨는 한국어가 유창하고 외모도 우리네 모습과 흡사하다. 2003년에는 귀화까지 해 주민등록증도 받았다. 그는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왔고 한국에서 평생 살 계획이니까 고민하지 않고 귀화결정을 했어요”라고 전했다. 올해 초등학교 학부형이 된 김 씨의 새로운 고민거리는 교육문제다. 학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가는 대목이다. “한국에서 학교에 보내보니 엄마가 챙겨줘야 할 것이 많더군요. 급식, 학교행사, 준비물 등등... 아들이 하나여서 잘 키워야겠다는 욕심이 있지만 사실 한국 엄마들처럼 할 자신은 없어요. 다만, 일하는 엄마여도 학교 행사에는 꼬박꼬박 참석하고 있어요.” 아들에게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시키기 위해 김 씨가 꾸준히 하는 것은 중국어 사용이다. 그는 “중국출신 엄마의 장점은 아이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집에서 생활하면서, 놀면서 중국어를 사용하는데 아이도 제법 알아듣고 조금씩 따라하는 편이에요”라고 했다. 작년 4월 김 씨는 친정엄마, 아들과 함께 결혼 후 두 번째 중국 나들이를 했다. 오랜만에 본 고향 풍경은 아름다웠고 그동안 못 먹었던 고향 음식 맛도 달콤했다. 그녀는 “고향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욕심을 부리다보니 결국 한국에 와서 1주일 내내 설사병으로 고생했었다”면서 “요즘은 점점 한국 사람이 되어 가는 건지 삼겹살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고 웃음 짓는다. 강동구 다문화 사업 도우미로 활약하다 김동선 씨는 현재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일하고 있다. 강동구 취업정보센터에 구직 신청을 한 후 올해 8월 다문화 사업 도우미가 됐다.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아이 교육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죠. 또, 관심이 있었던 다문화 관련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 정보방’은 강동구에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강좌를 소개하고 취업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또래 친구나 선배 이민여성을 연결해주기도 한다. 현재 강동구 내 결혼 이민자는 1300만 가구. 이들의 고충을 듣고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김 씨가 하고 있는 것이다. “제가 한국에 처음 왔던 8년 전에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복지관이나 동사무소에서 이주 여성을 위한 강좌가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강동구에도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생긴다고 하니 내년에는 결혼 이민자를 위해 더욱 많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겠죠. 계속해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새 학기를 준비하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새 학기를 준비하자 학업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자녀건강…새 학년 위한 필수 요소 겨울방학이다. 많은 학생들이 다음 학년을 준비하느라 방학 중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밀린 공부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 이는 바로 건강. 방학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시기다. 치료에 시간이 걸리는 치과검진,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는 안과검진 등은 방학 때 빼놓을 수 없는 검진 코스다. 특히 집중력, 기억력 저하와 성적부진의 원인이 되는 질환들, 학업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인해 약해진 체력은 방학 중에 꼭 체크하고 보강해야 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치아건강 지름길 특별히 충치가 생기지 않았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 치아홈메우기(실런트)나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해주는 것은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 스타티스치과 김우형 원장은 “치아의 배열상태나 침의 점도에 따라 치석이 잘 생기는 아이들은 6개월~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스케일링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고려돼야 한다는 것. 체형이 서구화됨에 따라 부정교합이 늘어 교정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스타티스치과 김 원장은 “교정치료는 사람의 이미지뿐 아니라 올바른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치료다”면서 “교정치료의 적기는 만6~12세 즉, 유치와 영구치가 동시에 존재하는 시기인 혼합치열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유치가 빠치면서 영구치가 자리 잡는 이때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고 있는지, 골격이 정상적으로 잘 자라는지 등을 확인하라는 거다. 김 원장은 “만6~12세에 해당되는 1차 교정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면 뼈가 부드럽기 때문에 교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재발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근시진행 늦추는 드림렌즈 고려할만 해 잦은 컴퓨터 사용이나 TV 시청으로 시력이 저하된 아이들이 많다. 아이가 TV나 컴퓨터 모니터 등을 볼 때 눈을 찡그리면 근시 등 굴절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근시나 난시, 사시가 있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면 약시로 진행돼 나중에 발견해도 교정이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송파삼성안과 김병진 원장은 “유년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평생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밑바탕”이라며 “눈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할 수 있고 성격도 밝아진다”고 전했다. 몇 년 전부터 시력교정 방법으로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 드림렌즈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렌즈는 볼록한 각막을 편편하게 눌러주도록 만들어진 특수렌즈로 잘 때만 껴주면 낮에는 안경 없이 시력이 잘 나오는 편리한 렌즈다. 더구나 근시진행 자체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삐딱한 자세 우리 아이 혹시‘척추 질환’ 얼마 전 초등학생 사이에 척추측만증이 급증한다고 발표된 적이 있어 충격을 준 바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휘는 질환으로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S자나 C자 형태로 비틀어지는 것. 방치할 경우 허리 통증이 생기고 성장에도 영향을 준다. 주로 10세 전후에 시작돼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기 때문에 사춘기 동안 집중적으로 나빠진다. 하지만 천천히 진행되고 기울어진 각도가 커지기 전에는 통증이 없어서 방치하기 쉬운 것도 사실. 경희미르한의원 남지영 원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를 척추변형의 원인으로 꼽으며 비틀어진 척추는 성장판에 영향을 주지만 폐나 호흡기 질환, 소화불량 등 내부 장기의 순환상태도 악화 시킨다”고 조언했다. 심할 경우 어깨 좌우 높이나 다리 길이도 달라질 수 있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크다. 체형변형 치료는 추나요법, 침 치료, 스트레칭 등 운동치료가 병행된다. 남 원장은“부모가 아이들의 몸에 관심을 갖고 관찰해 인체의 기본이 되는 척추건강을 챙겨야 한다. 평상시 바른 자세와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된다”고 전했다. 우리 아이 작은 키 방학동안 키우자 내 아이의 키가 또래 친구들에 비해 작으면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 부모세대에 비해 요즘 아이들의 평균 신장이 많이 커졌다고 하지만 주위에서 자녀의 키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자녀의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대부분이지만, 부모가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요즘은 과학적인 검진방법과 한의학의 장점을 결합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는 한방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들이 많다. 크는 한의원 윤우성 원장은 “자녀의 성장 관리의 중요한 방법은 주기적인 키 측정이다”며 “정기 검진과 성장관리를 일찍부터 시작해주면 좋지만 적어도 남학생은 초등 5~6학년, 여학생은 3~4학년 때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방성장클리닉에서는 체질분석과 골연령, 체성분 측정 등 성장판 검사를 토대로 향후 관리계획을 제시한다. 필요에 따라 성장탕과 성장침, 운동요법, 성장마사지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방성장치료는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을 권장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NSL영어, 영어의 기초 ''파네믹 (Phonemic Awareness)'' 온라인 학습관 개설 NSL영어, 영어의 기초 ''파네믹 (Phonemic Awareness)'' 온라인 학습관 개설 미국 사이언티픽 러닝사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공급하는 (주)뉴로사이언스러닝(최인태 대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영어에서 기본이 되는 음소인식 훈련(Phonemic Awareness)을 할 수 있는 RR(Reading Readiness)학습관을 온라인으로 오픈한다. 미국국립읽기교육위원회에서는 영어교육을 (파네믹Phonemic Awareness)→(파닉스Phonics)→(유창성Fluency)→(어휘Vocabulary)→(독해Comprehension)의 5단계로 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한국영어독서교육학회 회장 신규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우선해야 할 기초 단계의 교육들은 생략하고 어휘와 독해 교육 중심으로 가다보니 사용할 수 없는 입시용 영어가 되어 버린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금부터라도 단계를 밟아가면서 영어를 공부한다면 즐겁게 영어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겨울 방학행사로 시작하는 NSL(주.뉴로사이언스러닝)의 RR학습관을 졸업하고 나면 영어교육의 핵심5단계 중 첫 단계인 ‘파네믹(Phonemic Awareness 음소인식 훈련)’을 마스터하게 된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파네믹을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것은 NSL이 처음이며 프로그램이 게임처럼 구성되어있어 영어를 시작하는 학생, 파네믹과 파닉스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학생, 공부방이나 학원, 영어유치원 영어 프로그램으로도 좋다. 학습기간에 상관없이 RR단계를 마칠 때까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비용은 4만9천원. 홈페이지 (www.fastforword.co.kr)나 전화 1544-3377로 등록이 가능하다. NSL영어 프로그램은 미국의 5천 9백 개 학교, 150만 명이 사용 중이며, 세계의 저명한 미디어인 사이언스, 뉴스위크, 타임즈, 뉴욕타임즈 등에 소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정이조어학원에서 사용 중이다. 오치석 ocs@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