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3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마당 ▶송파수요무대 겨울방학 프로그램 -공연일시 : 1월27일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오후5시, 7시30분) 2월10일 재즈, 클래식 ‘진보라’s 재즈 초콜릿(오후 7시30분) 2월24일 가족뮤지컬 ‘인어공주’ (오후5시, 7시30분) -접수방법: 구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해당일 수요무대 공연 종료후 오전 10시부터 예약가능) -공연장소 :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 -문의 : (02)2147-2800 ▶서울역사박물관 수요무료영화상영 -1월 13일 해리포터(불의잔) -1월 20일 트랜스포머 Ⅰ -1월 27일 스파이더맨 Ⅱ -대상 : 누구나 -입장료: 없음 경찰병원 중고등학생 겨울방학 봉사활동 안내 *실시기간 : 2010년 1월4일~1월29일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대상 : 중, 고등학생 오전 30명, 오후 30명(선착순 접수) *접수시간: 오전- 8시30분~8시50분, 오후- 1시~1시50분 *활동시간: 오전- 9시~12시(3시간) 오후- 2시~5시(3시간) *접수 및 문의 : 경찰병원 별관2층 총무팀 (02)3400-1123 광진구 2010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신청기간: 1월15일~2월10일 *대상: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사업내용: 학교급식도우미파견사업, 사서도우미파견, 사랑나눔복지도우미파견, 교육강사파견, 엄마손간병도우미 파견사업 *신청방법: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내방해 소정의 신청서 작성 *신청장소 :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고령자취업알선센터 *문의 : (02)466-6242 송파도서관 어르신 참배움터 회원 모집 *접수일정 : 1월18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강좌내용: 영어기초, 생활영어, 한글기초반 *접수장소: 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 사무실 15명, 인터넷에버러닝사이트(everlearning.sen.go.kr/) 15명 *문의 : 송파도서관 (02)404-7917(교환 2번) 무료가훈 써주기 안내 *일시 : 1월11일~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 국립경찰병원 본관 로비 *작가: 박춘재(국전작가,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문의 : (02)3400-1355 강동도서관 문화교실 강좌 안내 *교육기간: 2010년 2월~6월(5개월) *교육장소 : 강동도서관 4층 문화교실 *강좌내용 및 수강료: 성인강좌(5개월 6만원)-일본어 초·중급, 여행 영어회화, 여행 중국어 회화 어린이강좌(5개월 5만원)- 케이넥스 1·2, 동화구연 1·2, 즐거운 영어 종이접기, 독서체험 기초·심화 *강좌접수: 1월19일부터 온라인접수(everlearning.sen.go.kr) *문의 : 강동도서관 (02)483-0178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리더십 캠프 안내 *일시 : 1월21일~23일 2박3일 *장소 : 강원도 횡성군 숲체원 *대상 : 초등학교 3, 4, 5, 6학년 총 35명 *내용 : 리더십(자신감, 관계형성, 의견주장, 집중력, 제어, 표현 등), 자연친화적인 색다른 체험활동, 공동체 활동 *참가비 : 8만원(식대, 체험, 교통, 보험 등 일체 비용 포함) *접수방법 : 문의 후 입금이나 방문접수 (입금자 순) *문의 : 서울청소년수련과 (02)2266-8247 송파어린이 도서관 부모교육 *일시 : 1월15일(금) 오전10시~12시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대상: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 *강사 : 신성욱 프로듀서 *주제 : 읽기 혁명, 한 살 아이에게 책을 읽혀라 순천기적의 도서관 시노래 중창단, 그림자극 공연 안내 *일시 : 1월14일(목) 오후3시~4시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 강동시네마 休(휴) 영화상영 안내 *일시 : 1월31일(일) 오후 4시 *제목: 블랙 *장소 :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 홀 광진정보도서관 평생교육강좌 자원봉사자 모집 *모집분야 : 유아대상 동화구연, 유아·어린이 대상 영어프로그램(스토리텔링, 영어동화 등), 초등생대상 북아트 교실 *2010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운영기간 및 시간 : 3월~7월(5개월), 평일 1회 1시간 *문의 : 광진정보도서관 (02)3437-5092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함께하는 당뇨병예방사업 당뇨환자 모집 -대상: 만 40~64세 당뇨병 환자 선착순 30명 -예외: 증상이 있는 신부전, 심부전, 간기능 이상자 와 악성질환이 있는 자 -장소: 합병증 검사 - 강북삼성병원 외래동 2층 당뇨전문센터 교육 -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광진구보건소 -비 용 : 무료 -신청: (02)450-1947(보건의료과) 광진정보도서관, 1월 동화구연 프로그램 -1월16일(오전11시): 재미있는 영어동화/(오후4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1월23일(오전11시): 원어민영어 스토리텔링/(오후4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1월30일(오전11시): 재미있는 영어동화/(오후4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월 진료일정 -내과진료: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 4시 -한방진료: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 4시 -신경정신과진료: 1월 22일(금요일), 오전 9시- 11시 -비뇨기과진료: 1월 25일(월요일), 오후 2시 - 3시 -혈당검사: 매주 화/금, 오전9시 - 12시 (공복시 또는 식후2시간) * 혈당검사를 제외한 모든 진료는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예약 및 문의 : (02)466-6242, 간호사 박윤선 광진구, 2010년 노인틀니사업 안내 -지원대상: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어르신 106명 만 60세 이상 건강보험 차상위수급 어르신 12명 -틀니 수리: 보건소에서 무료 틀니혜택을 받으시고 수리가 필요하신 분 틀니수리비용 지급 -문의: 광진구보건소 구강보건실 (02) 450-1541/1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1
- 막걸리, 직접 담가보실래요? 요즘 막걸리가 대세다. 맥주와 소주에 밀려 멀게만 느껴지던 예전과 달리 요즘 막걸리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직장회식은 물론 집안모임에서도 막걸리가 자주 상에 오르고 있다. 막걸리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전통주’라는 자긍심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것에 대해 왠지 모를 애국심까지 느낀다. 하지만 막걸리에 갖는 관심만큼 우리 전통주에 관한 지식은 많이 갖춰지지 않는 것이 사실.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한 전통주 강좌가 송파문화원에서 지난 해 개설됐다. 이 강좌는 국순당 연구소 연구원들이 강사가 되어 주1회 총12회로 진행되고 있다. 송파문화원 전통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국순당 연구소 신우창 부소장(이학박사)을 만나 막걸리와 전통주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 전통주를 아십니까 “얼마 전만 해도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웬만한 소주이름은 다 나올 정도로 전통주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프랑스의 와인, 독일의 맥주, 러시아의 보드카, 중국 백주, 일본의 사케, 영국 위스키처럼 우리나라에는 전통주가 없을까? 신우창 부소장은 “다른 나라처럼 세계에 내놓을만한 우리나라 대표술은 뭐라고 딱히 말할 수 없지만, 분명 우리나라에도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주가 있다”며 “안동 소주나 경주 법주, 서울 삼해주 등 자신의 지역에서 내려오는 유명주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술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만큼이나 길지만 술문화가 찬란하게 꽃핀 것은 조선시대로 현재까지 유명주로 손꼽히는 술들이 정착한 것도 바로 이 시기에 이뤄졌다. 조선시대는 600여 가지의 명주가 있던 시대로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문화도 이때 정착됐다. “우리나라의 찬란했던 고유 가양주들이 자취를 감추게 된 데는 일제에 의한 왜곡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양주는 밀주라는 이름으로 단속의 대상이 되었고 재래식 누룩을 사용하던 우리의 전통 양조방법도 흑국, 황국 등의 일본식 배양균을 사용하는 입국법이 활용되어 우리의 전통주는 완전히 맥이 끊기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따로 공부하고 배우지 않으면 우리 전통주에 대한 지식을 바르게 알기가 힘들었던 것. 송파문화원 전통주 강의가 개설되게 한 이유기도 하다. 다양한 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이어져 처음 송파문화원에서 전통주 강의 수강생들을 모집할 때에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얼마 만큼인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딱히 수강생 정원도 정해놓지 않았다. 그런데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는 의외였다. 주부, 직장인에서부터 꽤 많은 남자들도 수강을 신청한 것. 신 부소장은 “작년 6월에 제 1기 수업을 할 때에는 신청한 사람들 모두 수업을 듣게 했지만 많은 인원으로 실습에 차질이 우려돼 3개월 뒤 2기에는 30명 인원을 정해 모집을 했다”며 “많은 사람들의 항의가 있어 1월부터 시작하는 3기에는 30명 정원 두 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를 통해 전통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도 알게 됐다고. 송파문화원 전통주 강의는 실습 뿐 아니라 전통주의 역사와 이론에 대해서도 진지한 강의도 이어진다. “이론을 알지 않고는 우리 전통주에 대해 알 수가 없습니다. 역사와 만드는 과정의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이 이뤄져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다 높은 것 같습니다.” 실습에서는 약주, 탁주, 과실주, 침출주 등 다양한 술을 직접 담글 수 있고 술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을 경우 그 원인에 대해서 분석까지 가능하다. 막걸리, 고급술이라는 인식의 변화 필요 막걸리가 유행의 중심에 있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막걸리의 발전에 있어서 아직 많은 힘과 뒷받침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신 부소장은 “막걸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막걸리도 ‘고급술일 수 있다는 인정’이 필요하다”며 “대형마트에서 물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막걸리만 막걸리가 아님을 인정해야 막걸리의 세계화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인인 사케처럼 그럴싸한 모임에서 근사하게 개봉해서 먹기엔 막걸리의 포장이 너무 없어 보인다는 우스갯소리처럼 많은 면에서 발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많은 막걸리 품평회를 다니며 막걸리를 마셔본 신 부소장이기에 그런 절실함이 더 피부에 와 닿는다고. “우리나라에 780여 양조장이 있지만 품질 좋고 맛좋은 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양조장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인식이 많이 변화되어 더 품질과 맛이 우수한 막걸리들을 마실 수 있게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1
- 규칙이 많으면 지켜지지 않는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김지신 소장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들도 자기 자신과 약속을 한다. 특별히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책을 벗삼아 공부하자 식으로. 아마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시작할 무렵 방학생활 계획표를 작성했을 것이다. 아침 기상시간부터, 아침 먹고, 오전 공부하고, 점심 먹고, 쉬고, 학원 가고, 저녁 먹고 놀다가 잠드는 등등의 일과. 지금 부모 세대들이 초등학생이었던 약 30년 전에도 생활계획표는 있었음 직하다. 달라진 것도 많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 계획표가 지켜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지키기 어려운 계획표일 가능성이 많다. 학교도 아닌 집에서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계획을 지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네가 해야할 일들을 다 하면 놀아도 된다’ ‘네 할 일이 끝나면 게임 허락한다’고 제안한다. 순종적인 아이들은 부모의 제안을 따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놀고 나서 숙제하겠다’고 부모에게 항변한다. 부모가 겨울 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지내려면, 확인 위주의 고지식한 태도에서 벗어나서 아이의 손을 맞잡는 유연한 면이 필요하다. 지켜야할 규칙을 가능한 적게 정하고, 구체적으로, 지킬 맘이 생기도록 제안하는 것이 부모의 지혜이다. 아이들은 하지 말라는 것은 하고 싶고, 하라는 것은 하기 싫다. 아이들에게 방 정리를 시키고 싶다면 정리할 시간은 아이가 정하게 하고, 부모가 함께 도우면서 아이 몫은 아이가 하도록 기다려 주도록 한다. 어머니가 주방에서 일하면서 ‘당장 방 치워’하고 소리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약속이나 규칙을 안 지켰을 때 벌을 주기 보다는 약속을 잘 지켰을 때 보상을 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한가지 규칙이 잘 지켜지면 다른 규칙을 정한다. 만약, 어머니 입장에서 집안일을 마음대로 계획하고 하고 싶은 날 더 많이 하고, 쉬고 싶은 날은 안하고 싶은데 집안 어르신이 통보하듯 집안일 많은 분량을 정해주고 안 지키면 벌을 준다고 생각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1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TR학습진로멘토센터 김현영 소장 부모와 자녀는 특별한 관계이다.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가장 친밀하게 지속되는 부모-자녀와의 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서로간의 조화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강한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느냐에 대한 수많은 갈등을 느끼고 있다. 다음에 소개될 사항들은 내 아이에게 적용시킬 지침이 될 것이다. 1)“~ 해라. ~ 왜 그렇게 했어.”등의 잔소리 전에 부모 자신의 모습 돌아보기 자녀에게 행동, 사고, 감정을 총괄하려는 잔소리는 절대 금물이다. 그 이전에 부모 자신이 지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표현하는 기회를 가져라. 자녀에게 무엇을 요구하기 전에 부모 자신부터 변화하는 노력을 먼저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2) 자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라 부모는 자녀를 판단의 안경이 아닌 관찰의 안경을 쓰고 자녀의 생활을 관찰해 보아야 한다. 자녀에게 생활과 학습적인 면에서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하며, 자녀가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3)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라. 적극적 경청부터 시작하라. 자녀에게 무슨 말을 먼저 해 주려고 애쓰기 전에 자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듣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의 행동에 대한 객관적이고 비판적이지 않은 묘사를 담아 표현한다. 4)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조력하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문제가 있을 때 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조력하라.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선택할 것을 조언한다. 5)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다. 자녀는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범한다. 이것은 실수는 배움을 줄 수 있는 고귀한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해 준다. 6) 성공 경험하기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강화를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경험을 확대시키도록 한다. 7) 실천하라. 부모 자신부터 말과 행동이 일치됨을 보여 주어야 한다.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실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녀에게 훈계하려 하지 말고 직접 모범을 보여 주려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 (02)418-1237 www.simdoclini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1
- 2010년 내 끼를 맘껏 펼쳐보자 2010년 내 끼를 맘껏 펼쳐보자 송파구는 문화예술·체육 수준향상에 기여할 2009년 송파구립 예술단원 및 체육단원을 정기 모집한다. 은발의 인생 2악장을 송파구립실버합창단에서 송파구 실버합창단은 14년 역사를 지닌 합창단으로 평균 60대 이상의 고령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정기공연과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초청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실버합창단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합창에 자질이 있는 만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분야를 모집한다. 쟁반 위의 옥구슬 같은 목소리, 송파구립합창단 만 25세 이상 45세 미만의 여성은 송파구립합창단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2008년 세계합창올림픽에서 은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도 뛰어난 송파구립합창단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올림픽 공원 수변무대를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장면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송파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합창에 소질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아이돌 오케스트라를 꿈꾼다면 송파청소년교향악단에서 송파청소년교향악단(지휘 박정덕)은 10년 전 전국 최초의 구립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탄생됐다. 무대 위 조명을 받기 위해서는 입단 경쟁률 20대 1을 뚫어야할 만큼 막강한 아이돌 오케스트라로 통한다. 59명의 단원 가운데 전공희망자는 단 3명. 음악을 취미활동으로 선택한 최상급 웰빙 삶의 대표주자들이지만 최소 2~5년차 된 실력파들이다. 이에 1년에 한 번 정기연주회와 요양원, 도서관 등에서 자선공연도 펼치고 있다. 송파청소년교향악단에 지원하려면 2009년 12월 23일 기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여야 한다. 모집부분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오버에, 혼,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다. 이 중 현악부분은 주민등록기준 송파구 거주자, 관악부분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수도권 거주자여야 한다. 반면 송파교향악단은 만 22세 이상 45세 미만의 전공자라면 남·여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트롬본, 오보에, 타악기, 호른,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혼 등을 모집한다. 축구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아줌마라면 송파여성축구단에서 송파의 ‘열혈 축구 아줌마’인 송파여성축구단도 새로운 멤버를 모집한다. 1998년에 창단해 벌써 12년째를 맞고 있는 송파여성축구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한 해 전국대회와 서울시대회 등 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1회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삶의 허기를 ‘축구’로 채우고픈 주민이라면 지원해보자. 송파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20대는 기혼여성만 가능하다는 것에 유의. 실기테스트로 20m 왕복달리기 ,50m달리기, 드리블, 패스, 킥을 평가한다. 백조의 호수가 되고픈 남·여 모두 송파발레단에서 송파발레단도 수도권에 주민등록 돼 있는 만 20세 이상 30세 미만의 발레 전공 및 부전공자를 모집한다. 발레리나, 발레리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남·여 구분은 없다. 우리가락에 리듬 맞추고픈 주민은 송파민속예술단에서 멋들어진 우리가락으로 주민들에게 흥겨움과 구수함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송파민속예술단도 무용, 사물부문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부채춤, 가무악 등으로 우리네 전통문화를 이끌고 있는 민속예술단은 송파구 ‘행사의 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도권에 주민등록 돼있는 만 20세 이상 45세 미만의 각 분야별 전공자 또는 유경험자를 환영한다. 끼 발현을 위한 기회 포착은 1월 한 달 간 신규단원 모집은 모두 오는 1월 29일(금)까지며 응모원서를 작성·제출해야한다. 방문, 이메일(heejung03@songpa.go.kr), 팩스(2147-3874), 우편접수 가능하며 문의는 문화체육과(2147-2808)로 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다운로드. 송파 맞벌이 가정, 겨울방학 근심 뚝 방학이면 맞벌이나 저소득 가정은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진다. 자녀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 그러나 인근의 방과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두레도시락으로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점심도 걱정이 없다. 저소득 가정 무료 이용 혜택 방과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학숙제, 선행학습은 물론 원어민 영어나 요리,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골고루 받을 수 있다. 바쁜 부모 대신 현장학습도 챙겨줄 뿐 아니라 체험후기작성까지 완벽한 맞춤식 교육이 이뤄진다. 끼니 걱정도 필요 없다. 점심은 물론 간식까지 챙겨준다. 이들 시설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자녀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규모에 따라 10~30명 인원 제한을 두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결원이 생겨 일반 가정 자녀를 받아도 무료 이용이 원칙. 다만 방과후교실은 일반 가정 자녀의 경우, 한 달 이용료가 8만9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수급자가정을 포함한 한부모, 조부모 등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도 웬만한 학원 못지않다. 보충학습 및 영어특강, 악기연습, 요리활동, 방송댄스, 미술활동를 비롯 전통놀이 및 눈썰매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중학생 해피스쿨&엄마표 점심, 두레도시락 대부분 이들 시설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해피스쿨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마천청소년수련관 해피스쿨은 월~금요일은 물론 주말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어·수학·과학 등 학년별 보충수업은 기본.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 랍씨가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까지 매주 3차례 1시간씩 열린다. 해피스쿨은 오후 시간대만 운영된다. 초4~6학년은 오후 2~3시부터 6시까지, 중학생은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때문에 중학생의 경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정원은 60명. 특히 2·4주 토요일은 한국체육대학과 연계한 체육수업과 야외체험학습이 열린다. 송파구는 11개 방과후교실 및 10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또한 일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점심 해결을 위해 방학 기간 동안 집까지 배달해주는 두레도시락을 운영하고 있다. 1식 5000원이면 매일 성장기에 맞춘 4가지 영양반찬을 직접 배달해준다. 밥만 가정에서 별도 준비하면 된다. 송파, 2009년도 기초노령연금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24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한 2009년도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노령연금 우수기관 평가는 기초노령연금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2010년 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및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제도개선·예산집행 등 행정전반 7개 세부분야 평가지표를 토대로 총2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송파구는 예산집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자체 우수기관 수상을 차지했다. 2010년도 기초노령연금은 선정기준액이 노인단독 70만원(재산기준 2억 7600만원), 노인부부 112만원(재산기준 3억 7680만원)으로 소폭 상향조정되어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사전신청제 도입으로 만65세가 되는 생일 2개월 전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청렴도 평가 ‘노력 우수구’ 선정 지난달 28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청렴시책평가’에서 강동구가 노력 우수구에 선정됐다 2010-01-11
- 내게 맞는 클리닉, 선택해 진료받으세요 세분화된 진료시스템으로 전문클리닉 운영12년 동안 한·양방 협진 한방병원으로 높은 치료효과와 함께 많은 지역민의 관심을 받아온 우신향한방병원이 ‘인애가 강동 한방병원’으로 거듭났다. 이미 중풍, 마비, 디스크 등에 있어서 높은 명성을 얻고 이는 인애가강동한방병원이 기존의 전문화된 클리닉 시스템을 더욱 구축하고 스포츠 재활 장비를 추가 활용, 새 이름으로의 도약을 시작한 것.인애가 강동 한방병원 김병우 원장은 “진료과가 분리되어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것이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기존의 다양한 클리닉과 재활 치료는 물론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진료시스템과 시설을 통해 질환의 완치와 환자들의 높은 만족을 목표로 진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애가 강동 한방병원의 세분화된 클리닉 중 6개 대표클리닉을 살펴봤다.중풍재활치료, 원인파악에서부터 재활치료까지“중풍은 뇌졸중으로, 뇌혈관 질환과 거의 같은 말입니다. 예전에는 50대 이상의 병으로 인식되어왔지만 현재는 20대에도 발병하는 현대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0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뇌혈관질환이 꼽힐 만큼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중풍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안에 중풍의 원인과 잠재요소를 찾아내는 것. 이 병원에서는 한·양방 협진으로 중풍진단이 이뤄지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와 재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척추, 수술 없이 요통과 디스크 치료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고 거기에 비해 운동은 턱없이 부족한 현대인의 또 하나 만성적인 질환이 바로 척추관련질환. 인애가 강동 한방병원에서는 디스크는 물론, 척추·통증 클리닉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척추로 인해 성장장애가 있는 청소년과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VDT증후군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비수술요법으로 침, 약침, 한약, 물리요법 등이 실시되며 환자의 증상에 따른 1:1맞춤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비만, 한의학전문의와 함께 체질에 맞게 비만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을 많이 빼는 것보다 ‘건강하게, 다시 살찌지 않게’ 살을 빼는 것이다. 김병우 원장은 “한방에서의 비만치료는 단지 체중을 감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비만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을 찾아 체질을 개선시키고, 다시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하며 더 건강해지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비만은 고혈압, 당뇨, 중풍,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건강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서서히 지방을 줄여나가는 것이 한방비만클리닉의 장점. 한약요법이 병행되어 건강도 잃지 않으며 침치료도 병행, 최선의 체중감량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이·운동·행동수정 요법, 침구·약물·절식 요법 등이 진행된다. 내 아이의 키, 한방요법으로 만들어 가“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판이 언제 닫힐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의 통계를 통해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가능수치는 물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도 예측 가능합니다.” 여아의 경우 만10~11세, 남아는 만12~13세 이전에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김병우 원장은 “성장판 검사를 통해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2년 전부터는 본격적인 클리닉이 진행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만한 아동의 경우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만관리도 진행한다. 참을 수 없는 아토피도 한방으로 극복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증상은 가려움이다. 가려움은 심한 피부염은 물론 수면장애로까지 이어지게 돼 그 심각성이 크다. 김병우 원장은 “아토피는 개인적인 차이도 있지만 크게 유아, 소아, 사춘기 이후로 나눠 그 임상 양상과 분포가 다르게 나타난다”며 “그 연령에 맞게 또 개인적인 체질과 원인에 맞춰 진료가 이뤄지며, 특히 면역기능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한약·침구·외용·유산균 요법이 진행된다.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한다면 한방성형극단적인 변화 없이 자연스러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한방성형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김병우 원장은 “한방성형은 자연스러움을 가장 큰 장점으로 하며, 부작용이나 일상생활의 불편이 없는 것 또한 사람들이 한방성형을 찾게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인애가 강동 한방병원에서는 한방성형에서도 여성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가슴과 얼굴주름 성형을 주로 하고 있다. 한방가슴성형은 보형물은 넣는 인위적인 성형시술과 달리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을 보완하고 가슴 성장에 방해가 되는 막혔던 혈을 뚫어 성장을 진행시키게 된다. 주름개선은 침과 매선요법으로 이뤄진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0-01-11
- 병원에서 건강 정보, 마음 안정 얻는다 질병 치료하던 병원, 지역민에게 친근한 교류 공간으로 변신 중 병원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흰색 외벽, 네모반듯한 건물로 대표되던 병원이 내· 외부모습을 바꿔가고 있다. 외벽에서 자연친화적 모습을 표현하는가 하면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 세련된 조명 탓에 편안함까지 준다. 일부 병원에는 입구에 카페공간을 만들어 클래식 음악, 커피 향까지 느낄 수 있어 기분 좋게 한다. 또한 환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공개 건강강좌와 음악회, 영화 상영회를 열어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매월 건강 강좌 마련해 지역주민과 교류국립경찰병원에서는 매월 무료 법률상담과 건강관련 강좌, 영화 상영, 정기 음악회 등을 개최해 병원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열리는 건강 강좌는 사회복지제도 교육, 법률상담, 웃음교실, 미술심리 교실, 당뇨병교실이다. 사회복지제도교육은 첫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30분, 법률상담 첫 번째 수요일 오전 9시30분, 웃음교실 두 번째 월요일 오후3시, 미술심리교실 세 번째 화요일 오전10시30분, 당뇨병교실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2시에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병원 내방객이나 송파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별도로 예약하지 않고 시간에 맞춰 병원 1층 내과 교육처치실로 방문하면 된다. 영화 상영은 병원 4층 강당에서 매월 2회씩(격주 화요일, 1월 12일·26일 예정) 있다. 문의 (02)3400-1355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서울보훈병원에서는 공개강좌로 당뇨교실과 뇌졸중 교육, 퇴행성관절염교실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입원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외부 복지관과 연계해 단학기공 체조교실, 노래교실, 바둑교실, 미술교실, 서예교실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미술교실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병원 내에서 전시회도 연다. 문의 (02)2225-1111대장·항문전문병원인 양병원(강동구 길동)에서는 매주 월·수·금·토요일 ‘항문수술 후 관리’에 대한 강의와 매주 목요일 ‘대장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고 있다. 양병원 이경호 기획실장은 “병원 내에서 진행하는 건강강좌 외에 복지관, 구청, 회사 등에 직접 나가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더욱 많은 외부 강좌를 통해 대장암의 위험성이나 대장 항문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주려 한다”고 전했다. 문의 (02)480-8000한솔병원(송파구 석촌동)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월은 유방질환/ 치질수술, 2월 당일무통 탈장수술 /치루수술, 3월 하지정맥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관한 주제가 잡혀있다. 문의 (02)413-6363잠실서울외과(송파구 삼전동)에서는 매월 1회씩 항문질환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가 매달 말일 경에 열린다. 문의 (02)2202-6006부모교육 강좌로 부부, 자녀관계 돕는다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LPJ 마음건강의원에서는 매월 송파구 주민을 위한 부모교육 강좌를 열고 있다. LPJ마음건강 청소년상담센터 윤영미 상담사는 “부모들이 궁금해 하고 관심갖는 진로나 학습코치 등을 주제로 자녀 양육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고 있다”면서 “강의와 함께 주제에 따라 연관된 검사를 진행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고 했다. 강좌는 무료지만 검사가 병행될 경우 약간의 검사비를 받기도 한다. 1월 부모교육 강좌의 주제는 청소년 진로로 ‘나의 자녀에게 진로 로드맵을 알려주자’는 내용이다. 선착순 20명을 예약 받아 19일 개최한다. 문의 (02)423-0302산모 문화센터 수준 강좌 다양한 산부인과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부설 문화센터를 구축해 임산부와 예비 엄마들을 위한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예비 엄마들의 교류의 공간, 문화적 커뮤니티를 제공하기에 참여도도 높고 더욱 왕성하게 마련되고 있는 것. 실제로 이런 서비스가 잘 구축된 곳이 임산부들 사이에 선호도가 있어서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다.강동미즈산부인과(강동구 천호3동)에서는 임산부 요가반, 라마즈&부부요가, 펠트 아기용품 만들기, 발도르프인형 만들기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문의 (02)470-9114고은빛산부인과(강동구 성내3동)에서는 무료강좌로 임신과 산전관리, 신생아 피부관리 및 베이비 마사지 등이 매주 목요일 열린다. 또한 주3회 참여 가능한 임산부 요가반은 산모문화센터의 인기 강좌다. 한 달에 3만원의 회비를 받는다. 문의 (02)478-7515 마리아산부인과(송파구 가락동)에서는 매월 불임강의가 열리고 요가반과 음악치료, 웃음교실, 심리상담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여성들이 임신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이 대부분이기에 성공적인 임신을 돕는 부수적인 프로그램인 셈이다. 문의 (02)2152-6650포유문산부인과(송파구 가락동)에서도 요가교실, 산후체조교실, 베이비마사지교실, 라마즈교실 등이 있다. 문의 (02)443-160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tip. 건대병원, 강동성심병원,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는 질환관련 기념일(간의 날, 심장의 날 등)에 즈음해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무료검진 내용은 질환 기념일 별로 다르며 혈액검사, 심장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했다. 2010-01-11
-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꿈 키우는 예비 과학도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탐구영역으로 알려진 과학은 끊임없이 연구, 발전되고 있는 분야다. 어려서부터 과학에 흥미를 갖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입시 현실에서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찾아보고 실행하는 잠실여고 이선영 양(2년·가락동)은 남다르게 느껴진다. 과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각종 과학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이 양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잠실여고의 진정한 ‘빛날人’이다. 대학 주최 과학캠프 참가로 더욱 친해진 과학 이선영 양은 과학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학생이다. 중학교 때는 담임교사 권유로 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 ‘과학’분야에 시험을 쳐 합격해 2년 동안 특별한 과학수업을 받기도 했다. 영재교육원에 들어가기 위해 몇 년 동안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라지만 선영 양은 얼떨결에 시험을 쳤다가 입성한 케이스. 과학의 여러 영역을 직접 실험하고 접하면서 흥미를 키웠다.고교 진학 후 1학년 때는 포항공대에서 2박3일간 진행된 ‘이공계학과 대탐험’, 2학년 때는 카이스트에서 주최하는 ‘창의적 글로벌리더 캠프’에 3박4일간 참여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강동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과학논술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과학 캠프는 대학에서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을 선발해 구체적인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방학 기간에 마련하고 있는 것. 선영 양은 잠실여고 담임교사의 권유로 지원을 했다. “학교장 추천서를 기본으로 성적, 지원서 등을 작성해 캠프에 지원했는데 운 좋게 선정됐던 것 같아요. 성적도 빼어나지 않고 과학 분야 수상실적도 없으니 사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었어요. 캠프에서 개인 테스트를 하면 어쩌지, 다른 친구들과 차이가 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요.”캠프에 참가해보니 짐작한 대로 정말 우수한 친구들이 많았다. 캠프 첫날은 과학 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 수상실적이 화려한 친구들에게 살짝 기가 눌리기도 했지만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나이,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죠. 아직까지 연락하면서 공부에 대한 정보교환도 하고, 수다도 떨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어요.” 진로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과학캠프에 참가하면서 얻은 수확은 꿈이 구체화됐다는 것. 그러다보니 공부에 매진해야 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과학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알지 못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학교 수업만 접하던 중 ‘생물이 재미있으니까 생물학을 전공할까’ 하면 막연히 꿈만 세우는 거지요 . 하지만 이런 기회를 접하면 과학의 세부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러다보면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통해 갈고 다듬어진 선영 양의 목표는 대학에서 생명공학이나 의학계열을 전공하는 것이다. 또한, 화학공학과 생명공학을 연계시켜서 공부해보면 적성에 잘 맞을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 이처럼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 보니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당연히 뒤따른다. 이 양은 “과학을 좋아하지만 수학· 과학의 방대한 공부분량과 이과 성향이 월등한 친구들에 비해 이과적 감이 부족하다고 생각 된다”면서 “그러다보니 마냥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웃음 짓는다. 선영 양은 과학 서적에도 관심이 많다. 고3을 앞두고 있는 시기여서 독서를 양껏 할 수 없지만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등은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기억에 남는 책은 ‘이기적 유전자’와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 특히 ‘생물학 강의’는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교과과정에서 접하는 생물을 쉽게 풀어쓴 데다 교과과정에 나오지 않는 분야까지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도전하라! 기회는 누구나에게 있다선영 양 컴퓨터에는 수십 개의 대학이 즐겨찾기에 등록되어 있다. 틈틈이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입시요강을 확인하기도 하고 참여 가능한 강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런 노력 덕분에 다음 달에는 서울대 농대에서 3일간 진행하는 대학과정 맛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여러 과정 중 DNA부문에 신청한 선영 양은 “대학에서 접하는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학교 공부는 모두가 접하는 거지만 대학에서 진행하는 캠프나 강좌 등은 스스로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기회를 잡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신청하기 전부터 안 될 거라는 생각으로 겁내는 친구들이 많지만 뭐든지 도전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안되면 할 수 없지만 참가기회가 생긴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답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01-11
- 생토와 첨단기술이 건강한 잠자리를 만든다 미생물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생토만을 사용, 혈액순환, 등 성인병예방 유효과 있어 웰빙 바람을 타고 잠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최근 흙침대, 황토침대, 돌침대 등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제품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흙침대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황토를 이용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제품 속에서 옥석을 가려야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법. ‘생토흙침대’는 자연그대로의 살아있는 흙침대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어 숙면과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건강한 하루, 쾌적한 숙면에서 시작돼 건강한 하루의 시작은 숙면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몸의 피로가 풀리고 정신적으로 안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다음 날 새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하루 24시간 중 평균 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인간은 인생의 30% 정도를 잠을 자면서 보내기에, 쾌적한 숙면은 평생 건강과도 직결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잠자리가 건강하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잠자리에 대한 여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편안한 잠자리와 관련해 효과가 널리 입증된 것으로 우리 선조들의 황토를 이용한 온돌 주거문화가 대표적이다. 황토는 일반 적외선보다 파장이 긴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세포조직 생성 및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토흙침대 강변 테크노마트점의 이제준 점장은 “황토 한 스푼에는 약 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아 있고, 카탈라아제, 사라카제, 프로테아제 등 활성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효소들이 있어, 건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실내 악취 및 곰팡이를 방재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고 설명했다. 이런 원리를 적용해 개발된 것이 바로 생토흙침대. 흙판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방출로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어, 특히 입식생활구조로 황토 잠자리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생토흙침대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천연광물질, 생토만을 사용한 명품 흙침대 생토흙침대는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인체에 무해하고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며, 미생물과 각종 효소가 살아 숨 쉬는 순황토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틈새 없는 자연건조방식으로 황토보드를 개발한다는 점도 생토흙침대만의 신기술이다. 이제준 점장은 “합판이나 돌, 한약재 등을 섞어 만든 타 제품과 달리 생토흙침대는 양질의 황토만을 모아 고밀도로 압축해 72시간 저온 숙성시킨 뒤 틈새가 없이 45~60일간 자연 건조시켜 만든다”며 “100% 수작업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때문에 황토보드 1장이 나오는데 10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생토흙침대에 사용되는 황토는 충남 보령지방 황토, 충남 부여지방 점토, 충남 예산 황토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양질의 황토만을 모은 것으로 순수 약황토와 물만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점이다. 때문에 황토보드 판재를 물에 넣었을 때 5분이 지난 후 서서히 물에 녹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준 점장은 “고밀도 황토보드 판재인 것을 육안으로 확인시켜주기 위해 매장에 진열된 생토흙침대의 보드 단면을 공개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공법인 천연광물질과 생토(살아있는 흙)만을 사용, 신기술로 개발된 만큼 국내 흙침대 유일의 식약청 의료기기 제조허가와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순수 천연바닥재인 마모륨을 사용해 포름알데히드의 발암물질 걱정이 없으며, 무자계테프론 열선을 내장하여 열을 매트 밖으로 뿜어주는 힘이 강해 원적외선을 잘 방출시켜주는 장점도 있다. 혈액순환 촉진?노화방지, 아토피 등에 효과적 순수 약황토와 물만으로 만들어진 생토흙침대는 소재와 기술이 뛰어나 황토 본연의 효과를 제대로 만끽할 수가 있다. 황토 속에는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과 다양한 효소가 들어 있어 인체에 독소제거, 분해력, 정화작용을 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 때문에 생토흙침대의 사용만으로 여러 가지 건강효과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이제준 점장은 “황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부인병 예방, 만성피로 해소, 신진대사 촉진, 노화방 등의 성인병 예방과 아토피에 효과적이다. 또한 생토흙침대에서 찜질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지만 그대로 말려도 쾌적하며, 미네랄이 많아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생토흙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은 연말을 맞이해 세일에 들어가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생토흙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본사직영전시장) (02)3424-5254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일본에서 온 담백한 웰빙음식, 샤브샤브 맛과 멋이 있는 공간일본에서 온 담백한 웰빙음식, 샤브샤브살짝 살짝 데쳐먹는 샤브샤브는 얇게 저민 쇠고기, 돼지고기 또는 해물을 채소와 함께 담백하게 조리해 건강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갈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외식메뉴로 손색없는 샤브샤브의 ‘특색 있는’ 맛 집 두 곳을 소개한다.김소정, 윤영선 리포터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맛수다잠실 홈플러스 5층에 자리한 ‘수다’는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하는 유기농 샤브샤브, 쌈밥 전문식당이다. 유기농 전문식당을 고수하는 만큼 중요한 대부분의 식자재를 유기농이나 무농약, 그리고 100% 국내산을 고집한다. 또한 음식에 사용하는 장도 국내산 유기농 고추장과 된장, 간장을 사용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우리 지역 맛집이다.이곳의 대표적인 유기농 샤브샤브는 ‘버섯야채샤브샤브+우리밀 칼국수’로 육수는 가쓰오부시 육수, 또는 전통된장육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샤브샤브집과 달리 이곳에서는 고기를 추가로 선택해야 하는데, 참품한우(국내산) 목심, 참품한우(국내산) 채끝등심, 한라산도야지(제주산흑돼지) 목심 중에서 고를 수가 있다. 때문에 추가비용을 내야하는 것이 차이점.쇠고기를 선택할 경우에는 가쓰오부시 육수를, 돼지고기는 전통된장육수를 내오는데, 모든 재료에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싱싱한 각종 쌈야채, 표고, 새송이, 팽이 등 버섯류, 단호박, 두부가 빛깔 좋은 한우와 함께 나오는데,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 육수에 살랑살랑 익혀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입 안 전체에서 은은히 감돈다.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맛’이라는 말로 함축할 수 있으며, 때문에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보장한다. 오이무침, 참나물, 양파짱아찌 등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역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유기농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맛을 내 자극적이 않지만 맛깔스럽다. 이밖에 유기농 쌈밥도 흑돼지나 오리주물럭과 함께 신선초, 당귀, 쌈추 등 6~8가지 유기농 쌈채소가 제공되는 인기메뉴다. 12월 말까지 ‘수다’ 홈페이지에서 5%할인쿠폰을 출력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위치 : 잠실역 8번 출구 롯데캐슬 뒤편 홈플러스 5층 (주소) 서울 송파구 신천동 7-12 홈플러스 내 5층영업시간 : 낮 11시30분~오후 4시까지, 저녁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가격 : 버섯야채 샤브샤브+우리밀칼국수 2만원(소)/3만원(중), 참품한우(국내산) 목심 100g -9800원, 한라산도야지(제주산흑돼지) 목심 100g-6800원주차 : 가능문의 : (02)415-5300중국 전통 사천식 샤브샤브홍빠이중국 전통 사천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맛볼 수 있는 홍빠이는 색다른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게 문을 여는 순간 중국식 붉은 등과 그림, 조각상이 눈에 들어오며, 코끝을 자극하는 중국 향료 냄새가 사천식 샤브샤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중국음식들에 비해 대중적이지 않은 훠궈는 매콤하고 시원한 육수 국물에 쇠고기와 양고기, 해물을 샤브샤브 해먹는 요리다. 훠궈를 주문하면 태극무늬 그릇에 홍탕과 백탕이 구분돼 나오는데, 홍탕에서는 중국 사천지방 샤브샤브의 정통 포스가 제대로 느껴진다. 맵고 알싸한 느낌을 주는 새빨간 홍탕의 진한 육수가 눈과 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육수는 소뼈와 돼지뼈,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여낸 것이다. 홍빠이 정식은 쇠고기와 양고기, 모듬 해물, 버섯, 당근, 호박, 쑥갓 등 모듬 야채, 두부, 중국 당면 및 완자, 칼국수가 제공된다. 이들 재료를 기호에 따라 홍탕과 백탕에 넣어 익힌 후 소스에 찍어 입속으로 넣으면 된다. 마장소스(땅콩소스)와 간장소스(한국식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마장소스는 홍탕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준다. 훠궈는 갖은 재료들을 독특한 육수와 맛볼 수 있는 만큼 먹는 내내 다양한 식감을 선사한다. 양고기 또한 고기 특유의 냄새가 짙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편. 육수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살짝 얼린 두부, 중국 당면, 칼국수의 씹는 맛은 무척 쫄깃쫄깃하다. 중국 맛을 제대로 재현한 곳으로 평가받는 만큼 기름지고 독특한 중국 향신료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재료의 신선도는 좋아 보이지만 식당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는 아쉬운 편이다. 위치 : 8호선 가락시장역 1번 출구 IT벤처타워 건너편(주소) 가락동 77-7 송파 앤 스위트 206호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매주 일요일 휴무)가격 : 홍빠이 정식 1만 9000원, 양고기 정식 1만 6000원, 쇠고기 정식 1만 6000원, 훠궈 점심메뉴 1만2000원주차 : 건물 내 가능문의 : (02)401-3887 200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