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0년 구청장 신년 인사 이해식 강 동 구 청 장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48만 강동구민 모두가 미래를 향하여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신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지난해 우리 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한 해를 시작하면서, 복지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정의 우선과제로 삼고, 강동구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이에 따라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전 직원이 복지담당이 되어 위기가정 발굴에 나섰으며, 적극적인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행정을 적극 펼쳐왔습니다.이와 더불어 그동안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을 착실히 마무리하는 한편,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던 사업들을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하였습니다.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우리구는 각종 사업과 대외평가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었습니다.우리구가 구정의 전 분야에 걸쳐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미래의 강동은 경제, 사회, 환경 등 각 분야가 고르게 발전하고 주민 모두가 강동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여야 합니다.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강동구 1,200여 직원들의 열정을 한데 모아 ‘행복도시 강동’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아가겠습니다.꿈과 희망을 모아 새롭게 출발하는 한해,우리 모두 호랑이의 용기와 집념으로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올해에도 구정에 대한 구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희망이 가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정송학 광진구청장 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여러분!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뜻하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미국발 금융위기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서민생활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정의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추진하여 6,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방재정의 60%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는 등 구정 역량을 총집중하여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구정목표인「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을 위한 시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광진구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1995년 광진구 개청이래 가장 큰 도시개발 사업인 구의·자양지구 재정비 촉진사업이 결정·고시됨으로써 이 지역을 최고 150m, 35층 이하 주상복합건물 30개동이 들어서는 첨단 IT업무단지로 개발하게 되어, 도시발전의 큰 획을 긋는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외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고구려 유적활용방안 연구용역’결과 광진구에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되어 고구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역사, 문화적 정통성을 확고히 하였고, 구정 전반에 경영효율행정의 노하우를 축적하였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 복지, 행정 인프라도 균형 있게 구축하였습니다.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여러분!올해는 민선4기 핵심 사업들이 완성되고 광진구가 서울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서민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재정지출을 확대하면서, 지방재정의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할 것입니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개발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역점을 두고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이밖에도 ‘희망, 경제, 복지, 문화, 청정, 안전, 혁신광진’의 7대 핵심전략별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고객 여러분!광진구의 2010년은 그동안 쌓아 놓은 토대 위에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위대한 고구려의 기상이 되살아나는 제2의 도약의 원년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경영효율행정, 생활현장행정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관광·그린행정 실현을 차질 없이 수행해 ‘경제·문화·복지의 경쟁력을 갖춘 쾌적한 인간중심 도시 광진’의 비전을 구민고객 여러분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습니다.지난 한 해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김영순 송파구청장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70만 송파가족 모두 행복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새해에는 늘 희망을 다짐합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끈기와 저력을 발휘해 위기 때 더욱 강해지는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한파 속에 여러분이 보여준 나눔과 참여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국가와 국가 간의 경쟁을 넘어 도시와 도시가 경쟁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도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는 아무도 가지 않는 미지의 길을 개척해 낼 수 있게 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앞으로도 우리는 시대를 이끌어가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강한 용기와 결단력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쟁력있는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 도시를 이끌어가는 리딩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입니다.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아 사회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산재한 여러 가지 제도적 문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출산의 심각성은 이미 국가적 위기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단기적 처방인 출산장려금보다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시설의 확충과 같은 일-가족 양 2010-01-02
- 30분 순환 운동의 효과 30분 순환 운동의 효과 여성은 30대가 넘으면 근육량이 매년 1%씩 감소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여성도 안심할 수는 없다. 그러나 30분 순환운동을 한다면 근육량을 늘려주는 근력운동과 지방을 태워주는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근육량 감소에 대비할 수 있다. 30분 순환운동은 운동 생리학의 세계적 귄위를 가진 미국 베일러 대학에서 연구를 통해 검증된 과학적 운동방법으로, 크게 세 가지의 장점이 있다. 첫째, 순환운동은 유산소 운동보다 지방 연소 효과가 3배가 높다. 일반적으로 ''운동 시작 20분 이후부터 지방이 연소한다''고 알고 있다.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는 체온이 0.5도~1도까지 올라야 활동을 시작하는데,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체온 상승이 20분 이상 걸리기 때문. 그러나 근력 운동은 체온을 빠른 시간 내에 상승시키기 때문에 리파아제 효소도 곧바로 활성화 된다. 따라서 30분 순환 운동은 근력운동으로 체온을 상승시키고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이 가장 잘 타는 심박수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30분 내내 지방이 연소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순환운동은 요요 현상이 없다는 것이다. 급격한 칼로리 제한이나 유산소 운동만으로 다이어트를 한 경우에는 요요 현상이 필연적이다. 하지만, 순환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요요 현상이 없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체지방이 줄어든다. 살이 찌지 않는 몸으로 체질이 변화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순환 운동의 기구는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헬스 기구는 무게판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근력이 약한 여성들은 쉽게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30분 순환운동 기구는 유압식으로 여성 체형에 맞게 설계돼 개인의 체력과, 근력, 운동 경험에 맞춰 자동적으로 저항이 바뀐다. 근력 운동에서 자연스럽게 소외된 여성들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커브스코리아 강호선 과장커브스코리아 (02)3463-4242 2009-11-28
- 잘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 학교 프로그램 중심, 좋아하는 것에 큰 비중 둬대학입시에 있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2007년부터 실험적으로 연구되고 진행되어온 입학사정관제. 2007년 10개 대학 254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90개 대학(독자실시대학 포함)에서 2만4702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많은 대학 중에서도 그 시스템과 선발과정, 관련인프라 구축 등이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는 바로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일찌감치 ‘대입합격’에 안착한 양용조(강동고3·카이스트합격)군과 김형연(강동고3·포항공대기계공학부합격)군, 그리고 그들의 담임인 서주연(30·수학)교사를 만나 입학사정관제 합격까지의 과정을 들어봤다. 결과를 위한 과정보다 내실 있는 과정이 중요“두 학생 모두 학교수업을 충실하게 했다는 것과 나름대로의 생활 또한 착실하게 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를 목표를 스펙을 쌓아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니 다양한 스펙이 구축된 거죠.”두 학생을 1년 간 지도한 서주연 교사의 말이다.또 서교사는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를 위해 3년 동안의 성적, 다양한 봉사활동, 경시대회와 영어인증시험, 리더십, 외부 단체활동 등 많은 것들을 제시하지만 정작 대학교에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얼마나 자신의 일에 충실하냐’는 성실성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대학 캠퍼스에서 모든 면접이 실시된 포항공대와 달리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1차 면접이 이뤄진 카이스트의 경우 교장, 담임, 학생과의 직접면접이 진행됐다.교장과의 인터뷰에서는 그 학교의 교육목표와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교육과정의 전체 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담임교사에게는 학생의 잠재력과 학교교육에 얼마나 충실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주가 됐다. 즉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만으로 얼마나 많은 결실을 맺었는지를 살펴봤다는 것.특히 사정관이 큰 관심을 보인 것은 강동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서기록장’. 이 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독서기록장은 학생들이 읽은 책들을 학생 스스로가 기록하는 독서포트폴리오로 3년 동안의 많은 독서활동과제와 그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봉사활동하며 화학에 관심 가지게 됐어요 … 양용조 군카이스트는 1차 학교장 추천으로 150명을, 2차 일반전형으로 750명을 선발하는데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이뤄진다. 양용조 군은 학교장추천을 받아 서류전형, 1차(일반)·2차(심층)면접을 거쳐 합격했다.양군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우수한 성적, 다방면에 걸친 학습활동 등이다. 양군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노인복지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녔다. 1년 반 동안 300시간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했으니 거의 매주 빠뜨리지 않고 활동을 한 셈이다.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낄 때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용조군에게 크게 와 닿은 것은 복지관 할아버지, 할머니들, 그리고 봉사자들이 몸으로 느끼는 불편함이었다. “기저귀로 인해 할아버지, 할머니들 몸에 생긴 욕창을 보며 더 나은 신소재개발에까지 생각이 미치게 됐어요.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보조도구들 역시 더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화학 분야에 큰 관심이 생기게 됐습니다.”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생활의 작은 불편들이 양군의 미래 전공학과에까지 영향을 준 것. 봉사활동에서 보여준 양군의 이런 성실함은 학업에도 이어졌다. 양군의 내신은 2.1등급으로 한자도 2급을 따 놓을 만큼 학업에 충실했다.별다른 사교육 없이 학교에서 실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착실하게 참여한 것도 입학사정관제에 도움이 됐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연논술프로그램과 수학심화구술스터디 수업은 성적은 물론 심층면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서교사는 “봉사활동을 하며 보여준 성실함과 균형 있는 여러 활동들이 용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공학도를 꿈꾸면서 한자와 독서활동 등 문학적인 분야까지 관심을 두며 공부하는 모습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열심히 하다 보니 스펙관리가 됐어요 … 김형연 군포항공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 우수성 입증자료, 면접평가 결과로 합격이 좌우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형요소에 사용되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에 이어 2단계 잠재력평가 면접, 수학과 과학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김형연 군은 뛰어난 학교성적과 더불어 다양한 경시대회 참가 경험, 꾸준한 학생회 활동, 학교선생님과의 특별 수업 등이 눈에 띄는 학생이다.1.3이라는 높은 내신등급과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전국장려(서울동상), 한국수학경시(KMC) 장려, 제16· 17회 전국수학학력경시대회(성균관대) 장려 등의 시상경력을 갖고 있다.김 군은 “수학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에서의 꾸준한 학생회활동도 형연군의 리더십을 보이기에 좋은 자료가 됐다. 김군은 1학년 때 홍보부장을, 2학년 때에는 총무부장을 하며 학생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용조군과 함께 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연논술프로그램과 토요 수학심화구술스터디 수업도 빠지지 않았다.물리에 관심있는 형연군을 위해 학교 물리선생님이 이끌어준 대학물리 특별수업도 큰 몫을 차지했다. 김군은 “한양대 강사로 나가시는 물리선생님께 대학물리를 배웠는데 물리에 대한 흥미는 물론 포항공대에서 있었던 과학심층면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교사는 “형연이도 학교수업에 충실하며 학교에서의 특별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잘 활용한 경우”라며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학업에 몰두하며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것에 많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11-28
- 노릇노릇 군침 도는 생선구이 열전 따뜻한 쌀밥 위에 구수한 생선구이 한 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생선구이는 맛은 물론이거니와 일명 ‘브레인푸드’라 하여 온 가족 영양반찬으로 환영받는 메뉴. 추워진 날씨 덕분에 더욱 입맛 돋우는 생선구이로 맛과 영양 모두 챙기는 것은 어떨까?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정성을 담은 손맛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맛제주뚝배기10년 넘게 영업 중인 제주뚝배기는 서울의 몇 안 되는 제주도 토속 음식 전문점이다. 가정집을 개조한 곳으로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맛집.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덕에 그리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주 메뉴는 생선구이, 생선조림, 간장게장으로 제주도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은 손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생선구이 메뉴로는 갈치, 고등어, 옥돔을 선보이는데, 특히 갈치구이의 경우 한 마리에서 네 토막밖에 안 나오는 대갈치를 사용하여 살이 매우 실하면서 신선하다. 두툼한 대갈치 두 토막에 레몬슬라이스가 곁들여져 나오며,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하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제대로 입맛을 돋운다. 살이 두툼한 만큼 두 사람이 제주 뚝배기나 성게 미역국을 하나 시켜 같이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가 있다. 고등어 역시 제주도산 생물로 먹는 내내 고소한 감칠맛이 살아있다.구이와 함께 고등어조림, 갈치조림도 이집의 대표메뉴. 역시 제주도산 생물을 큼직한 무, 감자, 대파와 함께 넣고 조려 칼칼하면서도 달큰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또한 자연산 오분자기, 성게알, 민물새우, 참소라 등을 뚝배기에 넣고 된장을 넣어 끓인 오분자기 뚝배기도 별미. 주로 생선구이와 먹을 때 곁들여 먹는 국물 요리로 많이 시키는 메뉴다. 밑반찬으로는 딸기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와 미역조림, 우거지무침, 오이지무침, 깻잎 장아찌 등이 나온다. 주메뉴와 함께 모든 요리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집 밥’을 먹는 것처럼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것이 인상적이다. 위치 :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방향 GS주유소 지나 보람약국골목 (주소) 서울 송파구 방이동 187-4영업시간 : 오전 11~오후 10시(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가격 : 제주고등어구이 2만원, 제주갈치구이 2만2000원, 제주고등어조림 2만7000원, 제주뚝배기 1만원주차 : 가능문의 : (02)2203-5253정갈하고 깔끔한 생선구이어부애구이 어부애구이는 깔끔한 생선구이 집으로 소위‘뜨고 있는’맛집이다. 보통 생선구이집 하면 떠올리는 자욱한 연기는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일본풍 인테리어가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 하는 생선구이전문점이자 선술집이다. 이 집의 대표 생선구이 메뉴는 고등어, 삼치, 꽁치, 갈치 등.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싱싱하고 맛좋은 생물만을 구입하여 알맞게 소금 간을 해 재둔 뒤 석쇠 위에서 굽는다. 때문에 재료가 신선하면서도 두툼한 것이 특징. 직화구이로 기름이 쪽 빠져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육즙이 골고루 배어 있어 씹을수록 풍미가 뛰어나다.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 고등어구이는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잡아 가지런히 정리해 군침이 돌 정도로 먹음직스럽고, 삼치는 토막 내서 구워 감칠맛이 더한다. 특히 고등어구이는 속살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하게 씹히며 담백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구울 때 골고루 구워지게 하기 위해 고등어 살이 휘어지지 않도록 꼬치를 꽂아 굽는 세심함이 인상적이다. 또한 모든 생선을 구울 때 레몬즙 등으로 배합한 천연재료로 마지막 손질을 거쳐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 생선을 굽는 주방을 오픈해 위생 면에서 보다 신뢰감이 더하도록 배려한 것도 장점. 반찬은 장국과 함께 콩나물, 브로콜리, 김치 등이 나오는데, 주기적으로 마늘쫑볶음, 파래무침, 짠지 등을 바꾸어 선보인다. 김치는 직접 담그며, 모든 반찬에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맛이 자극적이지가 않고 담백하다. 생선구이 외에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생태탕과 향긋한 향이 일품인 멍게비빔밥, 밥 한 공기 뚝딱 사라질 정도로 맛깔스러운 생선조림을 비롯해 메로구이, 꼬치 등 안주류도 많이 찾는다. 위치 :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스타시티 지하 1층(주소) 광진구 자양동 227-7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연중무휴가격 : 고등어구이 1만원, 삼치구이 9000원, 멍게비빔밥 1만원, 생태탕 1만1000원, 고등어조림 2만원주차 : 가능문의 : (02)2024-8992 2009-11-28
- 동네방네 『스포츠바우처』로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방학을 -대 상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어린이 및 청소년(만7세 이상~19세 이하) -이용기간 : 1년 -바우처내용 * 체육 강좌 바우처 : 월 60,000이하 프로그램 수강 * 체육 용품 바우처 : 1회에 한해 65,000이하 용품 제공 -이용 가능 체육시설 : 송파체육문화회관(거여동), 송파배드민턴체육관(장지동), 곰두리체육센터(오금동), 잠실실내수영장(잠실종합운동장) -신청방법 : 거주지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에게 방문 신청 -문의처 : 문화체육과 (02)2147-2822 겨울방학 중 ‘두레 도시락’급식신청접수 관내 초,중,고교생의 겨울방학기간 중 일하는 여성들의 자녀 식사(중식)에 대한 부담감과 근심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엄마가 챙겨주는 것과 같은 정성담긴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두레 도시락」배달 사업을 실시합니다. -배달일시 : 2009. 12. 21.(월) ~ 2010. 2. 5(금) 주5일 (총33일) 12:00 ~ 13:30 ※공휴일제외 -인 원 : 선착순100명(1개동 3명이상 신청 시 배달가능함) -대 상 : 방학기간 중 중식 지원을 희망하는 맞벌이 가정 -도시락 구성 : 반찬만 배송됨(김치포함 5찬) ※ 밥은 가정에서 별도준비 -신청금액 : 165,000원 (1식 5,000원 × 33일) ※ 식대 4000원+배송료 1000원 -신청방법 : 송파구 홈페이지 이용신청 (선착순) ※ www.songpa.go.kr - 구민참여 - 설문 및 접수 - 온라인접수 중고생 체육자원봉사자 모집 방학동안 운동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체육자원봉사자 모집 -모집대상 : 중 · 고등학생 -모집인원 : 10명 (선착순) -봉사기간 : 2009.12.20~2010.01.02 -접수기간 : 12월 1일부터 선착순 -활동내용 : 방학특강 및 유아체능단 체육프로그램 참가 및 보조 -문의 : 송파청소년수련관 체육팀 (02)449-0500(내선206) 어린이 경제 워크샵 ‘나도 경제인’ -일시 : 2010.1.9 10:00~13:00 -대상 : 초등학교 4~6학년 15명 -내용 : 쉽게 배우는 경제상식, 올바른 용돈 관리, 모의창업 등 -참가비 : 무료 -문의 : 송파청소년수련관 (02)449-0500(내선 303) 송파구 주민을 위한 ‘12월 부모교육’ 무료강좌 LPJ마음건강의원 학습상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기자녀 이해하기 학습유형 및 성격 기질분석하기 에 대해 무료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자녀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하고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강의주제 : 12월 (자기자녀 이해하기 학습유형 및 성격 기질분석하기) -기간 : 12월 8일 화요일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12시30분 -예약 : LPJ마음건강의원 학습상담센터 (4층 / 02-423-0302) -교육비: 무료(검사비-1만원, 실제 3만원 상당) -모집인원 : 선착순 20명 -장소: LPJ 마음건강 지하 교육장 (석촌역 4번 출구 송파대로 성남방면 200M) 2010년 겨울방학 대학생행정도우미 모집 안내 - 모집인원 : 100명 - 근무기간 : 2010. 1. 6(수) ~ 2010. 2. 8(월) - 신청자격 : 모집공고일 현재 송파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에 재학 중인 자 ※ 해외대학 재학생 포함 - 근무장소 : 구청 및 동주민센터, 관내 사회?문화복지시설 - 수 당 : 1일 2만5000원(중식비 포함) - 근무형태 : 주 5일(월~금) 근무 - 근무시간 : 09:00~15:00 (부서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접수기간 : 2009. 12. 1(화) ~ 12. 8(화) ― 8일간 - 방 법 : 인터넷접수 -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 선발 일시 : 2009. 12. 15(화) 14:00 - 장 소 :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 - 방 법 : 공개추첨 (참관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 참관 가능) -결과 발표 : 2009. 12. 16(수) 09:00 - 방 법 : 송파구 홈페이지에 게재 (www.songpa.go.kr) -문의사항 : 송파구청 자치행정과(02-2147-2220)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 개관기념 독서 감상문 공모 -응모기간 : 2009. 11. 27 ~ 12. 11 (15일간) -참가대상 : 송파구 거주 초등학생 -참가내용 : 송파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거마도서정보센터, 소나무언덕1호?2호 작은 도서관, 학교개방도서관, 각동 새마을문고등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의 독후감 -작성방법 : 도서는 참가자 수준에 맞게 자유 선택하여 자유로운 형식으로 A4 1~2장 내외 작성 -참가방법 : 관내 초등학교 또는 도서관에 접수 -심사결과 발표 : 2009. 12. 17 (목)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구청 홈페이지 발표, 수상자 개별 통지 -문의 : 송파구청 교육지원과 (02)2147-2378 송파구 대표전화 120다산콜센터 전화번호와 통합운영 송파구 대표 민원전화가 2009.10. 6.부터 120다산콜센터와 통합운영됩니다. -120 한 통으로 구청 민원해결 및 상담가능 -120 현장민원서비스 실시 :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가로등 고장, 하수도 맨홀불량, 쓰레기 미수거, 유기동물 신고, 자동차 매연신고 등 모든 현장처리 민원은 120 전화 한 통화로 24시간 365일 해결해 드립니다. -120으로 전화하시면 전화민원을 ONE-Call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세고지서 재발급신청, 주정차 과태료 확인, 국가암 조기검진, 주택가격 안내 등) -이용시간 : 365일 24시간 -이용방법 : 국번없이120(시외 : 02-120, 휴대폰 문자상담 : 02-120) -청각언어장애인 : 이용전화 070-7947-3811~4, 씨토크, 이용시간 평일09시~22시 테마문화기행 안내 *일시 : 12월8일(화) 오전 8시~오후 6시 *답사일정: 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 5층석탑->부소산성(낙화암, 고란사)->백마강유람선 *참가비 : 3만5000원(보험료, 교통비, 관람료, 점심, 간식 포함) *모집인원 : 40명(선착순) *모집기간 : 11월18일~12월4일 *문의 : 송파여성문화회관 (02)2203-3330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 성장프로그램 모집 안내 *일시 : 2010년 1월4일~1월8일(5일간) 오후1시~3시 *장소 : 송파청소년수련관 헬스장 및 3층 소체육실 *대상 : 송파구 거주 초등1학년~고등3학년 학생 *프로그램 내용 : 유연성 향상 건강스트레칭, 청소년 체조,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모집인원 : 선착순 10명 *참가비 : 무료 *모집기간 : 12월1일~12월31일 *접수 : 송파청소년수련관 지하2층 헬스장 키박스 *문의 : (02)449-0500(내선 208) 부모교육특강 *제목 : 자녀의 성공적인 삶을 돕는 지혜로운 대화방법 *일시 : 12월10일(목) 오전 10시~12시 2009-11-28
- 바다향 가득한 굴맛, 굴밥 & 굴국밥 맛과 멋이 있는 공간 바다향 가득한 굴맛, 굴밥&굴국밥 굴이 제철을 맞았다.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로 꼽히는 굴은 날이 추울수록 속이 알차고 맛도 풍부해진다. 굴은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가 있는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로 굴밥과 굴국밥을 빼놓을 수 없다. 싱싱한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인기 만점인 굴밥과 굴국밥. 오늘 점심 메뉴로 굴밥과 굴국밥은 어떨까. 김소정·윤영선 리포터 날치알과 탱글탱글한 굴의 조화 굴마을 굴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식당인 굴마을은 사계절 내내 싱싱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굴국밥, 매생이굴굴밥, 뚝배기굴밥, 굴해장국, 굴삼계탕 등 식사메뉴 외에 굴전, 생굴무침회, 생굴보쌈, 굴튀김 등 굴을 이용한 요리가 총망라되어 있다. 굴을 즐겨하지 않는 성인이나 아이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굴해물순두부와 굴탕수육도 있다. 이 집의 굴은 경남 거제와 통영, 고성을 잇는 남해안 지방 굴을 주재료로 사용해 안전하고 육질이 좋은 것이 특징.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는 뚝배기굴밥은 구수한 흑미밥 속에 황·백 지단과 날치알, 실파, 김가루, 잘 익은 굴이 맛깔스럽게 섞여있다. 고추절임 간장이 양념장으로 함께 나오는데 한 수저 밥에 얹어 살살 비비는 동안 입에 침이 고일 정도다. 잘 비벼진 밥을 한입 베어 물면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탱글탱글한 굴, 향긋한 실파, 고소한 김 가루가 조화를 이뤄 영양식을 먹는 기분을 제대로 준다. 밥을 다 비운 뒤, 뚝배기에 붙은 누룽지를 살살 떼어먹는 맛도 그만이다. 이집의 인기메뉴인 굴 국밥 또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남해안 멸치와 건새우, 버섯, 무, 양파 등 천연조미료 12가지를 이용해 5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에 굴과 두부, 달걀, 미역을 더해 바다의 기운을 듬뿍 담았다. 야채 특유의 향긋함과 육수, 굴이 어우러져 칼칼하고 속까지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다. 여성들이나 아이들이 많이 찾는 굴튀김은 싱싱한 굴의 영양과 향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바삭함과 고소함이 압권이다. 새콤달콤한 레몬소스에 찍어먹으면 야들야들하고 바다향 가득한 굴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진다. 체인점인 만큼 지점마다 맛이 비슷비슷하고 우리 지역에는 방이점과 가락시장역점이 있다. 위치: 가락시장역점- 8호선 가락시장역 1번 출구 성원상떼빌 2층 (주소)가락본동 80 성원상떼빌 상가 101동 217호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10시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 뚝배기 굴밥 6500원, 굴국밥 6000원, 매생이 굴국밥 6500원, 굴튀김 1만원 주차 : 가능 문의 : (02)404-9401 감칠맛 나는 굴이 듬뿍, 굴국밥 채식코스전문점&굴 문정동의 괜찮은 굴 요리 전문점으로 입소문 난‘채식코스전문점&굴’은 이름 그대로 다양한 채식요리와 굴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특히 이 집의 굴 요리는 재료를 아끼지 않으면서 제대로 맛을 낸 반면 저렴하게 즐길 수가 있어 식사 시간이면 손님들로 항상 북적인다. 무엇보다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굴국밥, 굴회덮밥, 굴떡국, 굴파전, 굴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 그중 겨울철 별미로 따끈하게 즐기기에 제격인 굴국밥은 단골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매일 아침, 영광에서 직송받은 굴에다가 다시마, 새우 등으로 국물을 내고 여기에 고슬고슬 지은 밥을 잘 말아내 맛도 영양도 그만이다. 특히 굴 국밥 한 뚝배기에 담긴 굴의 양이 넉넉한 것이 인기 비결. 여기에 콩나물국밥과 같이 계란이 얹어 나오는 것도 남다르다. 보글보글 끓는 국물 위에 파와 부추가 적당히 들어 있어 씹는 맛 또한 별미. 또 새우젓으로 간을 해 시원한 굴 향과 함께 국물맛이 감칠맛난다. 우리 지역 내에서 흔치 않은 굴국밥집이지만 제대로 바다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맛집. 굴국밥 등 단품요리 외에 채식코스요리도 많이 즐기는 대표메뉴다. 호박죽, 새싹과 꽃잎 샐러드, 목이버섯과 새송이버섯볶음, 굴국밥, 굴파전, 해물수제비 등의 다양한 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각각의 요리는 맛도 맛이지만, 꽃과 허브 등으로 색깔과 모양을 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같은 코스 내에서도 2인 주문과 3인 주문, 4인 주문의 가격이 다른데, 인원수가 많을수록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위치 :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에서 시계 10시 방향 30m (주소)송파구 문정동 61-13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명절휴무 가격 : 굴국밥 6000원, 굴회덮밥 6000원, 채식이야기 스페셜 코스(2인 주문 시 1인당) 1만3000원, (4인 주문 시 1인당) 1만1000원 주차 : 가능 문의 : (02)400-90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경인년(庚寅年) 우리지역 주부들의 계획 엿보기 경인년(庚寅年) 우리지역 주부들의 계획 엿보기 2010년, 이것만은 꼭 실천하게 하소서! 2009년이 저물어갑니다. 누구보다 힘들고 바쁘게 한 해를 보낸 주부들이기에 가는 2009년 한 해가 특히 더 아쉽습니다. 올해도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칭찬받을만한 결과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낫겠지’라는 믿음 하나로 새해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꼭 지켜가고 싶은 계획 하나를 가슴에 품었습니다. 이 작은 계획 하나의 실천이 나를, 내 남편을, 우리 아이들을, 우리 가족을 더 행복하게 하리라 믿으면서 말입니다. 건강이 최고! 올해 건강검진에서 비만, 고지혈증 등의 결과를 받아 고민에 빠진 김아영(43·암사동) 주부. 우선적으로 몸무게를 7kg 줄이라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다. 나잇살이라고만 생각했지 한 번도 보기 싫을 정도로 뚱뚱하다고는 생각해본 적 없었기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더 컸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새해 다이어트 전쟁’ 선포. 김씨는 “식단조절도 하고 열심히 걸으며 살을 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몸무게도 줄이고 생활습관도 개선해, 꼭 7kg감량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쌍둥이 아들을 둔 유모(41·상일동)씨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씨는 “쌍둥이 공부를 봐 주고 잘 챙기려면 남들 두 배는 건강해야 하는데 몸이 아프니 아이들 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게 된다”며 “건강을 위해, 또 우리 아이들의 학업 신장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공부하며, 공부하며, 또 공부하며 초등학교 6학년, 3학년 아들을 둔 주부 박경연(39·명일동)씨의 내년 계획은 ‘큰 아들과 같이 영어 공부하기’이다. 박씨는 “영어 학원에만 보내고 집에선 잘 봐주지 않았더니 같은 레벨을 지금 세 번째 듣는 악순환을 하고 있다”며 “아들과 같이 단어도 외우고 듣기도 하다보면 아이 영어실력은 올라가고, 덩달아 나도 영어로 잘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함께 공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 딸이 모두 대학에 진학한 고 모(50·잠실동)씨는 ‘큰 딸과 함께 공부하리라’는 계획을 세웠다. 지금의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편입을 희망하는 큰 딸(대학2년)과 함께 심리학 공부를 함께 하기로 한 것. 고씨는 “아이들이 모두 대학에 진학해 예전에 비해 나를 위한 시간이 많이 늘었다”며 “평소 관심 있었던 심리학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큰아이도 그 쪽 분야에 관심이 있어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잠과의 전쟁에서 한판승 올해 큰 아들이 고3이 되는 주부 최세희(48·방이동)씨. 최씨의 2010년 계획은 ‘아들이 잠들 때까지 깨어 있기’이다. 알아서 척척 공부 잘 하는 아들을 둔 덕분에 ‘공부하라’는 잔소리 없이 이제까지 살아왔는데, 아들이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말한 “엄만 아들이 고3이 되는데 힘든 게 하나도 없지?”라는 말이 진심으로 미안하게 와 닿았던 것. 최씨는 “간섭하지 않아도 늘 제 할 일을 잘 하던 아들이라 아무렇지 않게 아이가 집에 들어오기도 전에 잠자리에 들곤 했는데, 아이에게 너무 무관심한 엄마였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남은 1년이라도 아이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아이가 깨어있는 동안에는 자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중1 딸과 초등4학년 아들을 둔 주부 홍모(39·길동)씨 또한 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홍씨의 문제는 바로 늦잠. 홍씨는 “늦잠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지각을 하거나 밥을 못 먹고 등교한 적이 종종 있다”며 “새해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아이들 아침밥 거르지 않게 하는 게 새해 첫 번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기를... 중학교 2학년이 되는 큰 아들과 남편과의 불화로 최근 부쩍 우울하다는 추종희(44·상일동) 씨.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 자상한 아빠였던 남편과 자타가 공인하는 ‘완소아’였던 아들. 아들의 중학교 입학과 함께 이들의 이상적인 관계가 깨지기 시작했다고. 큰소리로 아이를 꾸짖기만 하려는 남편과 아빠의 말이라면 무조건 ‘반항적’으로 받아들이는 아들, 이들 사이는 좀처럼 가까워질 기미가 없어 보였다. 추씨는 “부모 욕심만으로 모두 채울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새해엔 무조건 아이를 이해하고 사랑만 주자고 남편에게 제안했다”며 별 문제없이 새해가 시작되기를 바랐다. 조모(41·잠실본동) 씨도 새해에는 ‘아들과 좀 더 친해지자’는 계획을 세웠다. 초등5학년인 아들이 유독 올 한 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는데 조씨 자신에게도 문제가 많았음을 깨닫게 된 것. 조씨는 “아이가 학교문제로 상담을 하는 도중에 남편과 나에게도 그 원인을 있음을 알게 됐다”며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우리 아들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소나무 언덕 ‘송파’엔 책이 가득 ▶소나무 언덕 ‘송파’엔 책이 가득 송파구 마천1동이 ‘책 동네’로 변신했다. 마천청소년수련관 4층을 리모델링한 357㎡ 규모의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이 개관한 것. 마천지역은 교육시설 등이 열악해 그간 지역주민의 볼멘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렸던 교육소외지역. 이곳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외국도서 1000여 권을 포함해 유아·어린이 및 성인도서 등 총 1만 여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소나무언덕 3호 작은 도서관은 62석의 유아·어린이열람실과 탐구실, 청소년·성인 자료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진다. 또 1월부터 ‘할머니의 이야기 주머니’ ‘엄마랑 책이랑 생각에 날개달기’ ‘책에 말 걸기’ ‘시네마 천국’ ‘책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한편, 송파구는 2010년 3월에 송파2동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소나무언덕 4호 작은 도서관을, 잠실본동과 잠실6동 구간 내 빗물펌프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나무언덕5호,6호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책만 읽는 도서관은 재미없어요 이제 도서관에서도 미술전과 작품전을 만날 수 있다. 책을 보다 눈이 피로해지면 잠시 회화, 조각 등의 각 종 작품 등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보자. 송파도서관은 기존 1층 전시실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다솜갤러리’로 거듭났다. 사랑의 옛말인 ‘다솜’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갤러리는 총242㎡ 규모로 은은한 조명에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이곳은 전문작가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솜씨 좋은 지역주민들이 기량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내 우수동아리나 각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 시화전 등을 열어 자신들의 재능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사용돼 실질적인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올 초 지하 1층 매점과 식당을 리모델링하여 403㎡규모의 현대식 이용자식당으로 탈바꿈하고 일반열람실의 노후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는 등 도서관 환경개선에 집중해 온 송파도서관은 앞으로 다솜갤러리와 함께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개관식과 함께 마련된 개관 기념 특별전시회는 송파도서관 문화예술회의 한국화, 서화, 유화 등의 100여점이 전시되며 열흘 동안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4주 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이다. ▶전화민원 친절한 송파 송파구가 서울시 자치구 전화민원응대 품질점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의 친절도 제고를 위한 직원 친절도 교육의 성과가 이룬 쾌거다. 구는 매주 월요일 아침 민원실 전 직원이 민원홀에 모여 행정서비스 헌장 실천 다짐과 헌장 낭독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수시로 자체 평가를 실시해 전화민원 친절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민원인을 가장한 미스터리 샤퍼가 50개 자치구 민원실을 상대로 전화 걸어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어머니들, 안심하고 일하세요 송파에서 거주하는 취학 전 아동 1만2000여명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200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어머님, 안심하고 일하세요!」를 주제로 지난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여행포럼 ‘돌보는 송파’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331개의 구립,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과 방과후 등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총 350명의 보육교사들이 모두 모여 저출산 시대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보육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간 1만 20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면서 느꼈던 보람과 애환을 나누는 자리로 이은숙(구립 마천어린이집)·설현경(민간 엄마품어린이집)·신민경(가정 리나어린이집) 교사가 2000여명의 관내 보육교사를 대표해 수기를 발표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돌보는 송파’ 결의대회. ‘보육은 더 이상 어머님들만의 몫이 아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어머님과 소중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의 사랑으로 돌보기 ▲청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정성이 담긴 먹거리 제공 ▲칭찬으로 아이 재능 키우기 ▲바르고 고운 언행으로 아이들의 모범되기 등 송파구보육시설연합회의 결연한 다짐을 선포했다. 결의서는 2000여명의 관내 보육교사의 마음을 담아 김영순 송파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세계 최초 친환경 자전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특별구인 송파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송파구는 하이브리드자전거인 한국형 스마트 자전거를 이용하여 CO2 감축효과를 통합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인「송파 하이브리드 에코바이크 시스템(Songpa Hybrid Eco-Bike System)」을 세계최초로 개발, 12월 22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청에 시범적으로 30대가 배치되는 에코바이크는 일반자전거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전기의 힘을 이용하여 장거리 이동이나 언덕길을 오르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철저한 CO₂관리 송파구가 에코바이크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자전거 이용 패턴의 철저한 분석과 에코자전거가 CO₂감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DB 축적이다. 송파구가 개발한 에코바이크 통합관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각 자전거의 시간대별 자전거 대여실적과 이동거리,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CO₂ 저감량을 한눈에 보여주고, 체계적으로 DB화하게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각 자전거에는 현재의 위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GPS 장비와 무선통신장치가 장착되어 자전거의 이동거리 및 CO₂저감 데이터를 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하게 된다. 친환경 자전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에코바이크의 취지에 맞게 자전거 충전으로 인한 CO₂발생량에 대한 대비도 마련하고 있다. 송파구는 거치대에서의 전기충전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2010년 상반기 중 구청옥상에 태양광 발전기와 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한 에코바이크 에코바이크는 GPS 장비 외에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여러 가지 첨단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속 25Km이상 주행 시에는 자전거에 탑재된 스피커로 과속안내 멘트가 나오고, 관공서 등 관내 주요지점을 통과할 때도 안내된다. 또한 정차 시 잠금모드로 전환해 놓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이동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경보음이 울리고 이용 제한구역 이탈시나 잠금된 곳에서 5m이상 이동시 경보음과 함께 잠금모드로 전환되는 도난방지 시스템을 갖췄다.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 자전거의 천국, 송파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비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자전거를 교통대체수단화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시도하고, 녹색산업 육성 차원에서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녹색교통시스템의 모델을 제시 한다는데 이번 에코바이크 시스템 구축이 갖는 의미는 크다. 또한 세계최초로 개발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전거 이용에 따른 CO2저감효과를 데이터화하여 공개함으로써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자전거이용의 실효성과 중요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지하철역 다단식 자전거주차장 설치 서울시는 지하철과의 편리한 연계교통 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생활화 정착을 위해 이달 말 업체선정 후 내년 초 착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3단계구간에 다단식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한다. 설치대상 정거장은 2009-12-26
- 장학금 받고 미국대학 가기 장학금 받고 미국대학 가기 유학허브에서 미국대학과 해외 의대 유학설명회를 1월 9일(토) 오전 11시 삼성동 공항터미널 2층 하나은행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학금을 받고 갈 수 있는 미국 주립대와 해외 의과대학 입학 소개 그리고 미주리 주립대 입학 사정관이 직접 참여하는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미국의 미주리 주립대학, 톨레도 대학, 콘코디아 대학 등에 대한 상세한 입학정보와 함께 국제학생 특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입학절차를 안내하고, 2부에서는 해외 의과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 자녀들의 대입전략에 있어 해외로 눈을 넓히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미주리 주립대학 입학 사정관이 직접 참관해 현장에서 바로 입학정보를 들을 수 있다고 유학허브측은 밝혔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홈페이지(www.uhakhub.com)에서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유학허브 임정민 본부장은 “대학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 및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미국 주립대 및 해외의과대학 입학정보를 비롯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88-8876 바퀴달린그림책 겨울 특강 바퀴달린그림책 광진센터와 명일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일기 특강, 역사 특강, 책 만들기 특강을 실시한다. 일기를 통해 글쓰기를 배우는 ‘일기 특강’은 7세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생활 일기, 독후 일기, 체험 일기 등을 배우게 된다. ‘역사 특강’은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책 만들기 특강’은 방학동안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그림과 산문이 있는 포트폴리오 만들기로 진행되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소묘, 수채화 특강과 수행평가를 위한 교과서 중심의 미술 특강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바퀴달린그림책 광진센터(02-446-3774)와 명일센터(02-487-8755)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정관수술’ - 아내를 위한 배려 ‘정관수술’ - 아내를 위한 배려 요즘 들어 성문화가 급속히 개방되고 그에 따른 임신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임방법은 여전히 비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된다. 이는 국내의 매우 높은 인공유산율에서 알 수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매년 태어나는 아기가 70만 명인 데 비해 인공유산은 150만 건이나 된다. 이 가운데 기혼 여성의 낙태 건수는 약 40%에 달한다. 인공유산율이 높은 것은 아직도 많은 이들이 선택한 피임법의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시행하는 피임방법인 경구피임제, 자궁내장치, 나팔관절제술, 여성용 콘돔, 배란일 측정법 등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성감을 떨어뜨리고 피임 실패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남성들이 실패하는 피임방법 중 하나인 질외사정은 남자가 성교 도중 여자의 질로부터 페니스를 이탈시켜 질 밖에 사정하는 것인데, 간단해 보이지만 남자가 오르가즘 직전에 페니스를 이탈시켜 질 내에 정액을 흘리지 않게 한다는 것은 굉장한 자제력이 필요하고 성관계 도중 갑작스럽게 분위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 만일 정액이 한 방울이라도 질 내에 들어가는 경우, 혹은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에 정액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경우에는 임신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현대의학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남성피임법은 정관수술이다. 정관수술은 레이저로 음낭에 5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이곳을 통해 정관(고환에서 정자가 배출되는 통로)을 묶어 정자가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수술 시간도 10~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통증도 적으며 수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간혹 어떤 이들은 정관수술을 받으면 정액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데 정액의 99% 이상은 전립선과 정낭에서 만들어지고 정자는 1%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더라도 정액 양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성욕이 저하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기우일 뿐이다. 원치 않는 임신과 그에 따른 낙태는 여성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안겨줄 수 있으므로 정관수술은 어찌 보면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최선의 배려인 셈이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원장 김대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