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까사디루까, 이탈리안 디너뷔페 개시 까사디루까, 이탈리안 디너뷔페 개시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아 뷔페식 레스토랑 까사디루까에서 디너뷔페를 개시했다. 60여가지의 이탈리안 요리가 준비된 디너뷔페는 성인기준 17,900원, 초등학생이상 1,1900원, 미취학 아동 9,900원이며 이용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다. 4,900원 추가시에는 생맥주가, 8,900원 추가시에는 하우스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안심/등심/삼겹살/치킨스테이크를 주문할 경우에는 디너뷔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디너타임 뷔페 무료이벤트''가 진행중. 까사디루까 관계자에 따르면 "단둘이 오는 경우, 통단호박 크림스프, 발사믹 드레싱의 그린 샐러드, 오늘의 파스타/피자, 버섯소스 안심스테이크, 디저트, 음료가 순서대로 제공되는 까사디루까 커플메뉴를 추천할 만하다"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3시30까지 제공되는 브런치뷔페는 9,900원이다. 예약 및 메뉴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까사디루까로 하면 된다. 문의 까사디루까 (02)476-19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미국 공립, 사립 교환 프로그램 설명회 미국 공립, 사립 교환 프로그램 설명회 미국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교환 프로그램을 이용, 저렴하게 유학갈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국제교육문화재단에서는 12월 19일(토) 오후 2시 대치동 KT프라자에서 미국 공, 사립학교 교환 프로그램 소개와 미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공립교환 유학과 사립 교환 프로그램으로 명문대 입학하기, 미국 주립대 100% 진학의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무료 SLEP TEST 응시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2)2088-20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소망트리 밝히는 5000가지 소망 소망트리 밝히는 5000가지 소망크리스마스를 보름 앞둔 지난 10일 저녁 5시, 주민들의 사연과 소망이 담긴 소망트리에 환한 불이 켜졌다. 구청 옆 소망트리라 이름 붙여진 폭 8m, 높이 17m의 거대 트리에는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의 등’ 5000여 개가 걸렸다. ‘소망의 등’은 버려지는 페트병 겉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의 소망, 사랑, 우정 등 사연을 담은 종이를 넣어 만들어졌다. 소망트리는 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임옥상 화백이 설계감독을 맡았다.송파구는 지난 11월, 주민들로부터 소망의 등을 접수받았다. 자신의 소망을 담아 걸 수 있는 이 특별한 트리에 주민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1000여 개, 주민들이 3000여 개, 그리고 구청 직원과 가족들이 1000여 개의 소망의 등에 각자의 간절한 바람과 사랑을 담아 보내왔다.이날 점등식에는 송파구 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 공연과 친환경 대학환경동아리 ‘그린 트래블러(Green Traveller)’의 환경이벤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친환경 재활용 트리인 소망트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망트리의 불빛이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경기불황 등으로 힘든 시기지만 각자의 소망을 빌며 희망을 열어가자는 의미로 소망트리를 만들었다”면서 “또한 폐품을 이용한 소망트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의 생활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자전거 역시 송파에서 즐겨요송파 남부순환로에 새 자전거 길이 열린다. 송파구는 송파구 남부순환로 왕복 8.4km 중 일부 구간인 5.4km에 자전거 도로를 우선 완공하고 지난 10일, 개통행사와 개통기념 자전거 대행진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남부순환로 탄천교사거리에서 둔촌사거리 양방향 8.4km 구간이다. 10일에는 그 중 올림픽공원역에서 가락시장사거리까지의 5.4km 구간이 우선 개통됐다. 특히 이 구간은 인도가 아닌 차도를 이용한 차로폭 감소(Road-Diet)방식으로, 이 방식은 기존 차선수를 그대로 하고 차로폭을 줄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 구간에는 자전거 도로와 차도 사이에 경계석 및 방호울타리가 설치됐다. 남부순환로 자전거 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자전거 대행진도 열렸다. 관내 5개 자전거 동호회 회원 400여 명이 이번에 새로 개통된 5.4km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처음 시도된 차로폭 감소 방식의 안전성과 문제점을 테스트했다. 여기서 수렴된 의견들은 내년 4월까지 추가 완공되는 남부순환로 나머지 왕복 3km 구간과 내년 착공되는 중대로 왕복 9km 구간 자전거 도로 공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대행진에 앞서 개통 기념식에서는 축구 등 생활체육 마니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씨가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주부평가단, 활동평가보고회 가져주부 특유의 감성과 시각으로 구정에 대한 평가와 점검을 하는 주부구정평가단이 올 한 해 동안 활동했던 사례를 보고하고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송파구는 지난10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 송파구 주부구정평가단 활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송파구 주부구정평가단은 올 초부터 현재까지 도로,교통, 청소, 환경 등 각 분야의 주민불편 사항 812건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건의해 주민불편을 해소해온 구의 실질적인 일꾼이다. 이외 지난 5월과 10월에는 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무원 친절도를 평가하고, 친절 및 불친절 사례들을 지적하여 개선토록 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도시생활을 위한 점검과 평가를 주로 실시했다. 관내 보안등 8000여개의 운영실태를 야간에 직접 점검하는 한편 부점등 및 조도가 낮은 보안등 250여개를 교체하거나 추가설치를 건의하며 구의 발전을 위해 애썼다.송파구는 앞으로도 주요추진사업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천택 민원관리담당팀장은 “구정운영에 필요한 여론 및 설문조사, 공사장 주민감독제, 주민감사관제 및 각종 행사 등에 주부구정평가단을 배석하여 지방자치시대 주민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 민방위대 인력자원 정비송파구는 31까지 민방위기본법 제19조의 규정에 의해 2010년도 민방위대 신규편성대상자 편입 등 인력자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2010년도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2010년에 20세(1990년생)가 되는 남자 △2010. 12.31자 향토예비군 복무가 끝나는 40세(1970년생) 이하의 남자 △민방위대 편성 제외사유가 소멸된 사람 등이다. 통 민방위대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거주지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전산망 등 공부에 의거 직접 편성하게 되며 통장이 가정 방문해 사실 확인을 한다. 민방위기본법 제18조 단서에서 정한 민방위대 편성 제외대상에 해당되는 사람 중 △주한 외국군부대의 고용원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원양어선 또는 외항선의 선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 공상 군, 경 및 이에 준하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동장에게 본인 또는 대리인이 증빙서를 첨부하여 신고해야 한다. 민방위대 편성에서 제외 받고자 하는 심신장애자나 만성허약자도 이 기간에 신고를 해야 한다. 문의: 거주지 동주민센터연말연시 불법광고 꼼짝 마!송파구는 연말분위기에 맞춰 발생하는 공연관련 벽보 및 불법유동광고물 특별정비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송파구 전역의 현수막 광고물은 작년 5월부터 실시한 「현수막 제로(Zero)도시」실천사업으로 이미 정비된 상태. 하지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다중밀집지역에 살포되는 전단형 광고, 공연벽보 등이 최근 고개를 든 상태며 일부광고는 유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도시미관을 훼손시키는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를 맡고 있는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팀은 야간?휴일 특별근무로 유해광고를 전면 차단해「불법광고물이 없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구는 최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정비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선진광고 도시로 평가받았다.유해 판명 온실가스는 LED로 잡는다송파구가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조명등을 고효율 LED(Light Emitting Diode)로 전량 교체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등록을 추진한다. LED는 기존 조명의 70~80%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5만 시간 이상 수명도 길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조명. 공공부문 조명등 LED 교체는 내년 하반기 전량 교체를 목표로 송파 관내 동 주민센터, 복지관,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의 도로 가로등, 보안등, 공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CDM 사업은 UN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해 얻게 된 감축 실적을 자국의 감축량으로 2009-12-14
- 원어민 체험학습 강화해 교육 효과 높이다 영어숲에서 매일 50분 교사와 소통, 자기주도학습 길러줘‘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습득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 부모들의 고민이다. 그래서 이르면 젖먹이부터 늦어도 유아기 무렵에는 영어를 습득시키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영어 사교육 시장의 홍수 속에서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영어입문 단계로 29년 전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윤선생영어교실. 올 초부터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생 교육방법을 다양화해 윤선생 영어숲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을 했다. 기본학습에 체험부분을 강화해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는 윤선생 석촌 영어숲센터의 영어교육방법을 들여다봤다.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실현한 베플학제윤선생영어교실은 1~17단계로 세분화되어있는 베플학제(BEFL: Balanced EFL)에 따라 영어교육을 한다. 베플학제는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환경(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에서 학습자들이 4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균형 잡힌(Balanced) 실력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학습 설계도이다. 베플학제는 파닉스 프로그램, 의사소통 프로그램, 책읽기 프로그램, 학과목 프로그램, 시험대비 프로그램 등 단계별 교재로 구성돼 있다. 석촌 영어숲의 김희균 실장은 “베플학제는 원어민 환경에 맞춰진 영역별 커리큘럼에 따라 듣기 45%, 나머지는 말하기, 읽기, 쓰기부문에 골고루 배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듣고 따라하는 훈련을 통해 밑거름을 강화해주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확장된다는 것.윤선생 영어의 정통 교육방식인 ARTT 학습을 강화한 엘리트 학습법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심어주는 교육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엘리트 3?2?1 학습법은 테이프를 듣고 원어민 교사의 말을 3번씩 큰 소리로 따라 하기, 단어와 문장을 책에 2번씩 쓰기, 본문학습의 전 과정을 1회 녹음하는 과정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영어 학습을 진행하며 효과를 높이게 된다. 또한, 단어와 문장을 노트에 연습하고 테스트하면서 학습효과를 피드백 하는 엘리트 노트 학습법도 훈련한다.온라인 학습인 ''Today''s 베플리'' 는 그날 공부한 것을 복습하며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직접 녹음학습을 하거나 복습한 것을 관리교사에게 실시간 전송해, 맞춤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과 교사가 매일 만나는 석촌영어숲윤선생 영어숲은 윤선생영어교실의 기본학습에 체험프로그램을 더한 형태로 영어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도입됐다.체험학습프로그램은 베플 드릴스와 베플 EnjEn, R&R 그리고 BEFL In-class가 진행되고 있다. 베플드릴스는 읽기, 쓰기가 강화된 교재를 통해 심화된 체화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베플 EnjEn과 R&R은 말하기를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캠프라 할 수 있다. 요리수업, 연극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동기부여를 해준다. 지난 7일 석촌영어숲의 베플 EnjEn 수업에서는 초등저학년 8명의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공을 전달하면서, 좋아하는 색깔?음식?동물 등을 영어로 말하고 쓰며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고 있었다. BEFL In-class는 파닉스와 문법, 읽기를 보충, 심화하는 그룹수업 활동이다. 김희균 실장은 “석촌 영어숲센터에서는 수준별로 반이 마련돼 있어서 윤선생영어의 교육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면서 “클래스 당 10명 내외로 구성된 학생들이 매일 50분씩 수업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주3일은 베플학제에 따라 기본학습을 하고 나머지는 읽기와 쓰기 중심의 심화학습, 체험수업을 한다. 초등생, 윤선생 영어로 수능 수준에 오르다석촌영어숲에는 윤선생의 베플학제 우수회원에 선발된 강수림(가원초 6학년) 군이 소속되어 있다. 수림 군은 2004년 11월부터 윤선생 영어로만 영어실력을 올린 대표적인 케이스다. 김희균 실장은 “수림이는 수능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상태로 베플학제를 곧 졸업할 예정이다. 이 정도면 수능영어는 물론 특목중?고, 유학대비까지 가능한 실력이다”면서 “요즘은 원서읽기를 즐겨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유추하거나 사전을 찾아가면서 이해하고, 스스로 영어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강수림 군은 “윤선생에서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베플 콘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키운 것이 자신감이 됐다”면서 “영어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윤선생 겨울특별학기를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듣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석촌영어숲에서는 풍납과 삼전영어숲을 확장하고 겨울방학 집중학습기간을 맞이해 교사와 회원 모두가 전 회원의 영어 학년 올리기에 전념하고 있다.윤선생 석촌영어숲센터 (02)415-058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2-14
- 우리 집 남자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이유 주부 유모(43)씨는 최근 비뇨기과를 찾은 남편이 고맙기만 하다. 셋째(7세)를 나은 후 이제까지 미뤄왔던 정관수술을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몇 년을 조르다시피 부탁했지만 들은 체 만 체하던 남편이 드디어 마음을 결정한 것. 유씨는 “정관 수술이 피임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지만, 부인들 사이에서는 남편 사랑을 확인하는 척도이기도 하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상 불안해했는데 이제 마음을 놓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최모(41)씨도 이번 겨울방학 중 아들과 함께 비뇨기과를 찾을 예정이다. 아들의 포경수술 때문. 최씨는 “야뇨증 때문에 진료를 받던 중 우리 아이의 경우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진성포경임을 알게 됐다”며 “수술하는 게 좋겠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 포경수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정관수술 … 안전하고 영구적인 불임방법가족계획에 따라 원하는 자녀들을 둔 경우, 부부관계에 있어서 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피임. 자연주기를 이용한 피임, 경구 피임약, 콘돔, 여성수술에 의한 피임법 등 다양한 피임법이 있지만 남성들에게 시술하는 정관수술은 피임 성공률이 높아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피임법이다.블루비뇨기과 잠실점 김대희 원장은 “정관수술은 여러 가지 피임법 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호하는 피임 방법”이라며 “그 이유는 99%이상의 높은 성공률뿐만 아니라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영구적인 불임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정자의 통로를 차단하기 위해 ‘묶는’ 방법 한 단계로 진행되는 예전의 정관수술에 비해 요즘은 ‘3중 안전장치’에 의한 수술이 이뤄지므로 피임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졌다.김 원장은 “음낭에 3~4mm 작은 구멍을 낸 후 정관의 일부분(절편)을 제거, 양쪽단면을 다시 실로 꿰매주게 되어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수술은 15분 정도 소요되며 간단한 국소마취로 진행된다. 수술 후 과격한 운동만 피하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단 수술 6주 후 정확한 결과를 위한 1차 정액검사로 무정자증 확인을 해야 하며, 1차 검사가 있은 한 달 후 2차 무정자증 확인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근거 없는 속설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김 원장은 “수술 후 발기력, 정력이 감퇴된다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정액량 또한 거의 감소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정신적인 불안감이나 임신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 더 적극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경수술 … 필요한 경우 반드시 시행해야 포경수술은 위생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이유로 시행되고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한다’는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꼭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 늦기 전에 수술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김 원장은 “아무리 부모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음경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적고, 또 관찰한다하더라도 문제를 파악하기는 힘들다”며 “성장기에 비뇨기과를 방문해 아이의 음경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음경의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는 진성포경의 경우 음경의 발육과 발기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또한 자주 염증이 생기고 오물이 포피 사이에 생기는 경우에도 수술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아이들 중 하부요로감염의 재발로 자주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며 “소변을 못 볼 정도로 귀두포피염이 진행되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한 경우나 반복되는 소변 역류에 의한 상행성 요로감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활발해져 분비물의 생성도 왕성해지는데 만약 운동이나 자위행위를 자주 하면서 목욕을 게을리 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또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드물지만 요도하열(요도밑열림증)이나 물갈퀴음경, 함몰음경 등의 경우 의학적으로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술은 국소마취로 10~20분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녹는 실’을 사용하여 수술 후 병원을 방문하는 수도 1~2회면 충분하다. 수술 후 2~3일 정도면 샤워가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 학업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단 여름보다 겨울을 이용하면 감염 기회가 적고 관리에도 편리하다.김 원장은 “포경수술이 성병감염률을 낮추고 에이즈 및 음경암, 여성 파트너의 자궁경부암 위험까지도 낮춘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며 “수술을 원하는 성인들의 대부분이 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는 만큼 위생과 건강을 고려한 포경수술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12-14
-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과 떠나는 여행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스크루지 영감과 떠나는 여행2003년 첫 선을 보여 흥행에 성공하며 연말 고정 레퍼토리로 정착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이 다시 찾아온다. 이 이야기는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작품으로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의 과거 현재 미래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전야에 스크루지 영감이 유령과 함께 떠난 여행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가를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는 6년째 ‘스크루지’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박석용 씨와 40명의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또한 ‘팀’ 역할로 아역배우 왕석현이 함께 참여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9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콘서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어-서울 역대 최강 두 공연꾼들의 한판 승부가요계 ''절친'' 김장훈과 싸이가 12월 23, 24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김장훈 싸이 완타치 전국투워''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각각 개인 공연과 조인트 무대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공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광기어린 에너지 공연의 대명사 싸이는 지난 수년간의 ‘올나잇스탠드’ 중 하이라이트만 엄선, 진국으로만 찐하게 우려낼 예정. 가슴 벅찬 휴머니즘과 가열 찬 공연의 대가 김장훈은 지난 수년간의 ''원맨쇼'' 중 하이라이트만 엄선해 본론으로만 짠하게 감아 감동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무대에서 가장 마음 여리고 맺고 끊음 불분명해 앵콜 많이 하기로 유명한 두 공연꾼들인 만큼 끝이 불투명한 ‘앵콜쇼’도 무대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1544-1555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이승환 20주년 기념 콘서트 ''공(空)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브 황제의 가슴 벅찬 공연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환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시즌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데뷔음반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환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음악 활동 20년을 결산하는 사상 최고의 연말공연을 갖는다.‘이승환 20주년 기념 콘서트 공(空)’은 최강의 이승환 밴드와 브라스 13인조 빅밴드와 스트링이 함께 들려주는 아름다운 명곡들과 화려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 연출, 상상을 초월하는 특수효과 등을 내세워 그 동안 ‘라이브의 황제’ 자리를 지켜온 이승환의 신화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문의 (02)563-059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박진영 콘서트 ''나쁜 파티'' 박진영의 은밀한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 <청혼가>,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를 풍미한 댄스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이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박진영.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환상적인 무대, <나쁜 파티>가 12월 23,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나쁜 파티>는 2007년 서울, 부천, 부산, 대구 4개 도시 전회 매진, 2008년 12월 24, 25일 서울공연 조기 매진으로 23일 공연 추가 오픈 등의 기록을 세우며 연말 흥행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박진영의 포부가 2009 <나쁜 파티>에 대한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문의 (02)3485-4450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STAGE&EXHIBITION> <공연>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일시:12월21일~31일 평일 3시30분/7시30분, 일요일 2시/5시30분 장소:유니버셜아트센터 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문의:(02)2204-1030어린이극- 푸른구슬일시:12월1일~31일 평일 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 장소: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문의:(02)481-8808<뮤지컬>어린이뮤지컬- 백설공주일시:12월14일~19일 평일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회원 5000원, 일반 7000원문의:(02)482-7198어린이뮤지컬- 스타가 된 피노키오일시:12월19일 오후 2시/4시 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 2만원 문의:(02)555-0822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구두쇠 영감 스쿠루지’일시:12월1일~31일 화-금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일반 3500원, 어린이 7000원 문의:(02)486-3516오페라의 유령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 장소:샤롯데 씨어터 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문의:1644-0078<전시>북아트 <꿈의 발견 展> 꼼지락 꿈~지락일시:12월18일~2010년 1월30일 장소:어린이예술마당 갤러리 문의:(02)466-2606대한민국황실사진전일시: 12월17일~2010년 1월30일?장소:예송미술관문의:(02)417-3262 2009-12-14
- “끝이 없는 두뇌스포츠 바둑, 체스에 빠져보세요” 흔히 바둑과 체스를 두뇌스포츠라 일컫는다. 때문에 집중력이 요구되는 학습에 있어 좋은 도구가 된다는 매력 때문에 아이들에게 바둑과 체스를 배워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바둑과 체스는, 이 외에도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데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한다. 바로 바둑, 체스 교육 전문가 이상범 씨(54, 마천동)의 설명으로, 그는 현재 가락동 쌍용프라자 상가에서 바둑?체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바둑, 체스는 나의 운명이상범 씨의 경력은 화려하다. 1999년부터 체스 지도자를 육성해온 이씨는 ‘체스의 전도사’로 불리며 국내에 체스를 보급해온 한국 체스 교육의 창시자다. 또한 본래 직업이 바둑 사범인 이씨의 현재 기력은 아마 6단이며, (사)아마바둑협에서 바둑 지도자 연수도 하였고,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에게 체스지도자 연수도 하는 등 바둑과 체스로 현재까지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교육 중이다. “일찍부터 바둑을 배우고 우리나라에서 먼저 체스를 접한 뒤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83년부터는 삼육재활원 초, 중고생들에서 장애인들에게 바둑의 기본을 가르치기도 했고요. 일주일에 잠깐씩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둑과 체스를 가르치고 있지만, 본래 는 지도자 연수가 주된 일이에요. 지금까지 제가 배출해 낸 강사만도 약 500여 명이나 된답니다.”바둑과 체스를 교육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씨가 낸 저서도 꽤 많다. <바둑 처음 배우기>, , <체스 강좌 입문> 등이 대표적. 바둑과 체스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볼 수 있도록 규칙과 활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이씨가 평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바둑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7살 때.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기도 한 이씨는 동네 부동산에서 바둑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몰두하게 되었다. 이씨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바둑 한 수 배우려 목발을 짚고 돌아다녔다”며 “바둑 한 판을 졌을 경우 일주일 동안 그것을 분석한 뒤 다시 도전해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말했다.불편하고 아픈 몸을 잊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바둑 분야였기에, 이씨는 계속해서 도전하고 연구하여 15살이 되던 시기에 지금의 아마 6단 실력을 갖출 수가 있게 됐다. 살아있는 Mind 교수법 연구해체스 역시 88올림픽을 하던 해에 잠실 아시아공원에서 우연히 체스를 두던 외국인을 통해 접한 뒤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확한 규칙을 몰라 결정적인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그는 “체스는 기물들의 조화와 협력이 중요한 게임으로, 경쟁자라도 막다른 골목으로는 몰지 말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그것을 모른 채 무조건 킹을 잡았더니, ‘페어플레이 정신’없이 기본을 지키지 않고 게임을 한 것에 불쾌해 하며 상대 외국인이 자리를 떴다”며 당시의 실수를 회고했다. 이씨는 체스는 체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바둑도 바둑의 장점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바둑이 하나의 점에서 시작해 면을 채워가는 확장적 사고를 키워갈 수 있는 경기라면, 체스는 킹이라는 하나의 중심을 향해 모이는 수렴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특히 체스의 경우 약한 기물이 큰 기물을 도우면 경기에서 이길 수 있지만, 큰 기물이 약한 기물을 도우면 이기지 못하는 것이 체스의 묘미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기에서 이겼을 때 맛보는 승리감과 자신감 그리고 패배를 인정해야 하는 순간을 견디는 힘도 체스를 통해 배우게 되는 점이다. 한편 이씨는 바둑, 체스 교육과 관련해 ‘New Mind 교수법’을 전수하고 있다. ‘Mind’란 두뇌 사고와 마음의 사고를 합한 것으로 두뇌 사고로 배우는 체스와 마음의 사고로 배운 바둑을 바탕으로 지혜로운 내면의 영역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배운 교육의 기본은 학교나 사회에서 조화롭게 적용시킬 수가 있다. ‘바둑’,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 되길이씨의 앞으로의 꿈은 우리의 바둑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는 것이다. 170개국에서 즐기는 체스와 같이 우리의 바둑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하고, 다각도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한다. 그는 “현재 빨강, 파랑, 초록, 노랑의 4가지 색으로 구현된 컬러 바둑을 보급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빛 에너지, 컬러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12-14
-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 만족하며 100점 방학 만들기 박물관 나들이 프로젝트, 겨울 생태 체험 등 마음대로 고른다 겨울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은 엄마들에게 큰 짐처럼 느껴지지만 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을 잊고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기간이다. 요즘은 학기 중보다 더욱 바쁘고 힘든 기간이 방학이라는 얘기도 들리지만 방학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공공기관 또는 각 자치구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마련하고 있다. 무료이거나 약간의 입장료만 지불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더욱 좋다. 겨울방학 박물관 나들이 프로젝트 송파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송파구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 참여하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겨울방학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예송미술관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젝트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실시하게 된 것. 5개 박물관이 안내된 공동 리플릿을 가지고 한 번 방문할 때마다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5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했을 경우에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할인쿠폰이나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선물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12월1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계속되며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동의보감전이 열려 쌍화차, 구기자, 오미자차 등 전통차 만들어 마시기 체험이 마련된다. 소마미술관에서는 로봇특별전,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오브제 사진전, 예송미술관에서는 대한제국 황실 사진전이 열려 이와 연계한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올림픽 정신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올림픽기념관은 상설전시 외에 스포츠관련 어린이 영화가 상영된다. 겨울에는 철새 탐조하며 생태체험 한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는 ‘겨울 생생 관찰 교실’ ‘한강 겨울철새 탐조’ ‘조물조물 한강의 새 이야기’ 등 겨울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청둥오리 등 40여종 1000여 마리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한강의 대표적 철새 관찰지역이다. 겨울 생생 관찰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생태해설가와 함께 고덕복원지의 겨울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강 겨울철새 탐조’와 ‘한강의 새 이야기’가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한강의 새 이야기’는 점토와 나무 조각을 이용해 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한 ‘곤충우표만들기’는 12월까지만 진행된다. 고덕복원지의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곤충 우표를 만드는 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에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 참여가능하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26-0755 한강 광나루지구에서는 ‘광나루 암사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탐방’이 진행된다. 한강광나루지역의 수목 및 초화류, 조류와 곤충을 관찰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3780-0501 한편, 길동자연생태공원과 아차산자연생태공원에서도 겨울철 동?식물들의 겨울나기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의 소중함, 도서관을 재발견하다 구의동에 있는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에서는 초등 3~6학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아리수탐구교실’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수돗물 만들어보기, 수질검사, 수돗물과 정수기물 비교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과학 분야와 연관된 흥미로운 강좌다. 실험 후 아리수 정수센터 견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초등학생을 둔 가족에게 추천할 만하다. 21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주중에 1일2회씩 진행되며 상수도연구원 홈페이지(wri.seou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02)3146-1843 공공도서관에서도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강좌를 마련한다. 송파도서관에서는 2010년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를 15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이며 강좌는 2010년 1월4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강좌시간은 9시~12시30분. 문의 (02)404-7917 광진정보도서관도 2010학년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광진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30명이며 강좌는 2010년 1월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현장?전화접수 가능하다. 문의 (02)3437-5092 자양4동 도서관에서는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학강좌 ‘이야기로 배우는 경제교실’을 마련했다. 강좌는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19일부터 가능하다. 선착순 12명 모집. 문의 (02)465-0737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뉴욕시 공기업 투자를 통한 가장 안정적인 영주권 취득 믿을만한 컨설팅회사 통한 원금의 안전성 확보가 우선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 시 본인은 한국의 현업에 계속 종사하더라도 자녀들의 영주권은 유효하므로 특히 국내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미국 이민국에서 승인을 받은 투자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할 경우 자녀가 고등학교(국공립)까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국 사립 명문대나 의대·법대·생명공학 등의 전문분야 학과 입학 시에도 제한 없이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고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만은 아닌 것이 현실이다. 미국 이민전문 컨설팅회사인 (주)캐프컨설팅코리아의 김왕기 대표이사는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을 생각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임시영주권이 영구영주권으로 전환이 가능한지와 투자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가?”라며 “투자하려는 미국 내 프로그램이 믿을만한지는 물론 의뢰하는 컨설팅회사가 얼마나 신뢰성 있는 기업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기업 기반으로 탄탄한 신뢰도 구축 (주)캐프컨설팅은 (주)캐프의 자회사로 투자이민 외에 미국현지법인(지사)설립과 주재원비자취득, 사업(무역)비자취득, 고학력자독립이민(NIW)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자(이민)전문 컨설팅회사이다. 모기업인 (주)캐프는 세계3대 자동차용 와이퍼 제조 및 판매업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지상파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될 정도로 우량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 대표는 “(주)캐프는 2008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히든챔피언’기업으로, 이런 모기업의 탄탄한 경영실적은 (주)캐프컨설팅의 신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미국 변호사와 전직 금융권 임직원, 미국현지의 이민전문로펌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들 역시 (주)캐프컨설팅의 자랑이자 우수 컨설팅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이런 특별함 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안전성’과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캐프컨설팅의 경영방침이다. 다양한 사례로 영주권 취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캐프컨설팅은 요즘 주목받는 “뉴욕시 리저널센터(이하 NYCRC)”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위험부담과 투자액 손실가능성이 가장 적은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그래서 마련한 것이 바로 뉴욕시 정부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NYCRC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영주권, 원금회수 유리한 투자이민 NYCRC프로그램은 미국이민국으로부터 승인받은 미국투자이민의 새로운 형태인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으로 뉴욕시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미국 내 고용창출을 유발, 미국영주권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NYCRC는 뉴욕시가 설립한 공기업인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공사(BNYDC)에 이민자의 투자금을 대출해주고 5년 뒤 상환 받아 이를 투자자에게 반환한다. 공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 수익성 면에서는 사기업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투자대상과 투자처가 모두 뉴욕시 소유로 상환재원이 명확하고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NYCRC를 통한 투자이민은 투자 후 9~12개월이면 배우자와 만 21세미만 자녀에게 조건부 영주권이 주어지고, 2년 후 조건 해지로 영구 영주권이 주어진다. 김 대표는 “뉴욕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라며 “이런 곳에서 진행되는 뉴욕시의 공공사업 프로젝트는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NYCRC에서 진행하는 가장 우선적인 프로젝트는 뉴욕시 소유의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공사에 대한 투자 건으로 투자자들의 투자금 6000만불은 뉴욕주 및 연방기금 5800만불과 공동으로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공업단지를 친환경산업단지로 재개발 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김 대표는 “NYCRC 프로그램은 뉴욕시장인 마이클 불룸버그는 물론 브룩클린 네이비 야드 개발공사의 대표 또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활성화를 약속한 정부투자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주요언론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있는 주목받는 프로젝트”라며 “투자를 통한 영주권 취득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캐프컨설팅은 이와 관련된 주제로 19일 오전11시~오후1시, 하나은행공항터미널지점 2층에서 세미나를 실시한다. 문의 (02)5518-114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4
- 하루 30분 운동으로 살 빼고 건강해진다 여성 맞춤 기구 · 트레이너 개별 지도로 효과 높아TV를 통해 접하게 되는 여자 연예인들의 S라인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더욱이 실제 나이보다 건강하고 젊게 사는 일반인들의 모습도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되면서 부러움과 도전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요즘은 ‘30분 순환운동’이라고 알려진 ‘커브스’가 여성만을 위한 운동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커브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유럽과 일본 등 전 세계 430만 여성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 여성전용 피트니스 클럽이다. 미국에서는 대형병원에 커브스의 운동기구가 들어가 있어서 재활기구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내에는 2007년에 들여와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데다 여성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주)커브스 코리아의 장일봉 부장은 “여성의 신체는 지방이 20~24%, 근육이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30대에 들어서면 근육이 매년 1%씩 줄어든다”면서 “커브스는 여성들이 지방을 연소하고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커브스의 운동기구는 스트레칭 머신과 유압식 운동기구가 전부다. 일반 헬스장의 근력운동 기구는 무게판 조정이 필요하지만 커브스의 기구는 유압식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연령층이 쉽고 적합한 운동을 할 수 있다. 한 바퀴 돌고 나니 땀이 송글송글 걷기 외에 별다른 운동 경험이 없는 리포터는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을 체험하기 위해 잠실클럽에 갔다. 몸이 뻣뻣한 내가 잘 따라할 수 있을까 살짝 겁도 났지만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운동에 열중하는 주부들을 보고 있자니 의욕 상승. 30분 순환운동의 운동법은 간단하다. 12개의 리커버리스테이션과 12개의 근력 운동기구가 번갈아가며 놓인 둥근 원을 따라 30초 간격으로 한 칸씩 이동하며 운동을 하는 것. 이렇게 총 24개 코스를 한 바퀴 돌고 나면 12분이 지나고, 다시 한 바퀴를 돌면 24분이 된다. 남은 6분은 전신 스트레칭 기구를 하면서 운동을 마무리 한다. 서킷에 들어서기 전, 트레이너가 심박 수를 측정하는 법을 알려주고 나이에 따른 적당한 개수를 안내했다. 이것은 개인별 운동 강도를 조절하기 위해 8분에 한 번씩 서킷 안에서 실시하는 것. 이제는 리포터가 직접 기구를 체험할 차례. 이미 서킷에서 운동 중인 다른 회원들은 트레이너의 눈길을 받으며 운동하는 중이다.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운동을 하다가 “체인지 스테이션 나우!”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다들 한 칸씩 옆으로 이동해 운동을 이어갔다. 트레이너의 시범을 본 후 기구에 올라 반복했다. 이 때 마주 보고 있는 트레이너는 자세를 교정해주고 개수를 세며 운동을 독려했다. 겉으로 보기에 내심 이게 운동이 될까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한 바퀴를 돌자 얼굴과 등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잘 쓰지 않던 근육까지 활용하려고 하니 생각처럼 만만한 것은 아니다. 잠실클럽 이무영 대표는 “서킷을 돌면서 신체의 각 부분을 자극하면서 나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니 운동효과가 크다”면서 “수영이나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다른 운동을 1시간 30분 했을 때의 효과가 30분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다이어트, 질병극복 효과 탁월해잠실클럽 박현신(잠실동·52) 씨는 수영, 요가, 골프 등 여러 운동을 경험했기에 커브스의 효과를 자신 있게 얘기한다. “커브스 운동을 시작하고 10일 정도 되니까 철봉 30개를 거뜬하게 매달릴 수 있어서 참 신기했어요. 근력이 생기면서 살에 탄력도 생기고 등산을 다녀와도 다음날 다리나 어깨 근육이 쑤시지 않아요.”커브스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신체측정을 한다. 몸무게 뿐 아니라 복부, 허리, 허벅지, 팔 등 부분별 사이즈도 측정한다. 몸무게는 체지방과 근육량을 각각 측정해 다이어트 효과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점도 커브스 운동의 장점. 명일클럽의 하진경(27) 씨는 3개월 만에 11.7kg을 감량했다. 12개월째 커브스에서 운동 중인 오금클럽의 허성윤(35세) 씨는 “체중은 4.7kg, 체지방률은 8.8%가 감소했다”면서 “무엇보다 몸이 가벼워져서 좋고 허리 사이즈가 많이 줄어서 예전에 입던 옷이 맞는 걸보면 신기하다”고 얘기했다. 커브스에서는 12월11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수능을 본 수험생이 커브스에 등록할 경우, 가입비를 면제해 주고 2개월 등록 시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문의- 커브스 문정클럽 (02)3402-0300 오금클럽 (02)2043-3033 잠실클럽 (02)415-3070명일클럽 (02)428-3345 자양클럽 (02)454-3033 구의클럽 (02)3436-308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