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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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과 록음악을 넘나드는 현재 음악씬의 슈퍼스타 미카! 팝과 록음악을 넘나드는 현재 음악씬의 슈퍼스타 미카! 2007년 데뷔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으로 전 세계의 음악씬을 장악한 미카(Mika)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11월28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펼쳐진다. 각종 음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보고 싶은 해외 아티스트 리스트에서 언제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미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팝 아티스트. 여러 CF광고(SHOW 공익광고, SK Telecom, 아시아나항공, KB국민은행 등)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다가오는 미카의 내한공연은 올 겨울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3444-9969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한국 창작뮤지컬 신화 화려한 컴백 우리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가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오는 11월28일 나루아트센터대공연장에서 새롭게 막을 올린다. 2008년 초연당시보다 화려해진 이번공연은 코믹연기의 달인 박상면 씨가 돌풍을 이어가며 소리꾼 오정해, 변우민 씨가 가세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캐스팅뿐 아니라 진행자 구성도 새롭게 단장해 음악의 완성도와 내용적인 측면도 한층 보강이 됐다. 이번 무대는 기존 공연과 차별되는 초대형 스펙터클한 무대와 버라이어티 쇼의 화려함을 더해 보는 이들에게 흥겨움을 안길 계획이다. 7080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공감하는 창작뮤지컬의 신화를 우리 지역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내년 3월1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541-103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전시> 송파 신진 유망작가 발굴전 다양한 소재로 파격적 공간예술 선보이다 송파구 예송미술관에서는 송파구가 자체 발굴한 신진유망작가인 원종신, 최제헌 씨의 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이 뽑아낸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미술관 제1, 2 전시실에 독특한 공간개념을 꾸몄다. 최제헌 작가는 ‘공간 드로잉’이라는 주제로 1전시실을 입체적인 공간으로 연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기억의 재구성’으로 제2전시실을 장식한 원종신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다양한 이미지로 재구성한 사진과 영상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실 한편에는 방문자를 위한 참여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2)2147-28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STAGE&EXHIBITION> 어린이극 ‘사이좋은 형제’ •일시:11월24일~29일 평일 11시, 4시/ 토 12시, 2시, 4시/ 일 2시, 4시•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입장료:일반 7000원, 어린이 8000원•문의:(02)2049-4700 캐릭터공연 ‘뽀로로와 친구들’ •일시:11월9일~21일 평일 오후2시, 4시/ 휴일 12시, 2시, 4시•장소:2001괜찮은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1만원•문의:(02)482-7198 광진아티스트 초청연주회4 ‘나루 실내악의 밤’ •일시:11월20일 오후 7시30분•장소:나루아트센터•입장료: 1만원•문의:(02)2049-4711 어린이극- ‘꼬꼬닭, 야옹, 멍멍, 꽥꽥이 이야기’ •일시:11월1일~29일 평일 11시, 2시/ 주말·휴일 1시, 2시•장소:암사어린이극장•입장료: 회원 7000원, 일반 1만1000원•문의:(02)481-8808 클레이 체험 뮤지컬 ‘아리 마법사와 요술클레이-헨젤과 그레텔을 위하여’ •일시:11월3일~11월30일 평일 11시, 1시30분/주말 2시, 4시•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 7000원•문의:(02)486-3516 ‘우리아이 자연도감 동식물 세밀화전’ •일시:11월20일~29일•장소: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그룹노방브르: 파리-서울 展 •일시:10월10일~11월21일•장소:한미사진미술관•관람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문의:(02)418-1315 작가재조명-신성희, 한순자 展 •일시:9월17일~12월6일•장소:소마미술관•관람료: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문의:(02)425-1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최첨단 환경에서 꿈을 현실로! ‘지혜의 밝은 빛, 아름다운 이 길에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 문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문정고등학교(교장 주윤수)는 2008년도에 문을 연 신설학교다. 2011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만큼 현재 2학년 학생들에게 쏟는 노력과 열정 또한 대단하다. 뛰어난 학교시설과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문정고등학교를 찾아 문정고만의 특별함을 살펴봤다.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고는 현대적이면서 최신식 환경을 갖춘 명품고등학교다. 각 교실마다 멀티미디어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과학실험실과 미술실, 음악실, 가정실습실, 기술실습실, 개인 연습실, 다목적 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교 내에 위치한 문정교육문회관은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개방하고 있다.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각종 교양교육이 실시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문화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이나 강연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홀도 4개나 갖췄다. 박완규 교무부장교사는 “극장식 강의실에서 다양한 초청 강연회와 연수활동이 이뤄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동아리발표회 등 학생들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교육만으로 성공하기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 입시에 대비하는 교육프로그램 또한 문정고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이다. 활성화된 방과후학습과 자율학습,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다. 능력에 따른 맞춤식으로 운영되는 방과후학습은 인문 논술·과학 논술·토론클럽·현대시특강 등의 교과 영역과 사물놀이·미술 등 비교과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자율학습과 함께 실시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제는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박완규 교사는 “대학생 멘토링제는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멘티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지도를 하는 시간”이라며 “학업상담은 물론 진학·진로 상담까지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 및 토론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박지문 연구부장교사는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활 시간을 이용한 독서 지도, 아침 독서, 독서 기록장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모든 분야의 독서권장과 함께 활성화된 토론동아리, 방과후 토로교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리활동도 활발하다. 댄스반·보컬퍼포먼스반·밴드반·운우풍뢰(사물놀이)·FSOF(영화 제작)·Tea Time(다도)·T-Square(토론)·좋은친구반(특수 학생과 결연) 등 46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월별정기공연인 ‘문정상설무대’를 통해 그들만의 끼를 표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문제없어요 대학별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개인프로파일 만들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데이터베이스화한 STUDENT(SCHOOL) PROFILE이 그것. 학교의 교육활동과 학교전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는 SCHOOL PROFILE에는 학업성적과 특별활동, 교내외 수상실적 등이 포함되며 자기소개를 중심으로 채워지는 STUDENT PROFILE은 학업 계획과 진로, 교내외 활동, 인증시험과 자격증 취득 등이 그 주요내용으로 모두 대학별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종합적인 정보를 충분히 포함하고 있다. 박지문 교사는 “학교·학생PROFILE로 대학별 입학사정관제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진로설계와 탐색에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적된 데이터로 개인별 맞춤식으로 진행되는 진학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진학상담교사제 구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가 초청강연, 학부모대상 워크숍 등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인간미 넘치는 교사와 학생들 “우리 학교 최고의 자랑거리는 바로 학생들과 교사들입니다. 신문에서 볼 수 있는 폭력이나 ‘왕따’와 같은 학교문제가 우리학교에선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의 요구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완규 교사의 설명이다. 교사와 학생 간의 단단한 유대는 문정고의 큰 자랑이다. 이는 친근하게 교사를 대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교사들의 모습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교사진의 우수함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박지문 교사는 “우리 학교 교사들은 여러 학교에서 훈련받은 베테랑들로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학교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모두들 열심히 다양한 교사연수에 참여, 수업의 수준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외고 보내고 싶으세요? 그 뻔하지만 달콤한 질문 학원을 경영 하다 보면 안타까운 상담은 “어머니, 학생을 외고 보내고 싶으세요?” 라는 질문에 91% 반응이 “우리아이가 될까요? 내신도 별로고….” 라는 것이다.. 사실 너무도 자녀를 보내고 싶은 곳이기는 하지만 막상 준비를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 지레포기 하는 학부모를 많이 뵙고, 항상 나는 안타깝다. 사실 학생은 못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꿈을 심어주지 않고, 영어 공부를 하라고 하기만 했지 정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주지 않았기 때문인데… 스스로 그 가능성을 닫다니 말이다. ‘엄마의 치마바람을 타고 게으른 나도 외고입학을 했는데…… 자녀분은 저보다 이해력도 좋고 집중력도 낳으니 당근 가능하지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괜한 사탕발림성 상담이라 오해 할까 봐 속으로 삭힌다. 이 안타까움을 해소하고자 겸손한(?) 어머님들께 한마디 하러 기고를 쓴다. 외고라는 단어는 참 많은걸 포함하는 것 같다. 자녀를 학교폭력, 왕따 등 불미스러운 환경에서 더 안전한 울타리 안으로 넣고 싶은 것 비슷한 재력과 환경에서 긍정적으로 자란 똑똑한 학생이 확률적으로 많을 거라는 기대감……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공교육으로 명문대를 갈수 있을 거라는 꿈…… 하지만 막상 외고의 현실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선생님의 강의실력이 월등히 뛰어나지도 않고, 학생의 명문대 진학이 높은 이유는 사실 과도한 선행으로 다져진 심화 문제 풀이 때문이거나 (결국 사교육), 원래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왜 외고를 향한 꿈을 꾸어야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외고준비를 해서 손해 보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하였기 때문에 학생은 더 열심히 그 수준을 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가끔 학교영어 내신 점수가 90점대라는 것만 가지고 실력을 과신하는 상황에서, 심화학습으로 외고 입시를 준비하면 현재실력을 점검해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내신을 잡아야 한다 그 다음은 입학시험 준비이다. 이 시험의 수준은 대략 고등학교 외국어 영역 2학년 수준을 풀어 만점이 나올 정도의 어휘, 듣기, 독해력에 있다 본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1단계 단어와 기초적인 문장구조에 집중한다 언어를 배운다면 기본적으로 기본적인 단어들과 그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문법적인 지식을 먼저 학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중에 나온 기본수준의 단어장을 선택해 3번 빠르게 훓는 다고 마음먹고 책을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시중에 있는 동영상강의나 집 주변 영어전문학원을 통해 기본적인 문장 구조 (문법이 아니라 한 문장에 주어 동사 찾기 Structure)를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더 욕심을 부리자면 1단계에서 독해 문제를 유형별로 나누어 놓은, 비교적 쉬운 독해 지문들을 하루에 3지문씩이라도 풀어 각각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2단계에서 리딩 스킬(Reading skill)을 사용하여 문제를 유형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다르게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2단계 직독직해와 끊어 읽기로 독해 문장을 해석한다. 2단계에서는 독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1단계를 통해 얻은 기본적인 단어들과 문법적인 지식들을 이용하여, 2단계에서는 독해 문장을 해석해야 한다. 3단계 문법 체계를 완성하고 실전 감각을 익힌다 이 단계에서는 하나의 독해 지문을 가지고 듣기, 문법지식을 함께 공부하고, 8절 모의고사 문제를 일주일에 1~2회를 풀어가며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한다. 또한 TEPS나 TOEIC, TOFEL 같은 심화 독해연습도 도움이 된다. 영어 공부는 사실 끝이 없다. 유명 강의를 듣거나, 과외를 받는다 해도 단계별 목표를 정하지 않다면 끝이 보이지 않는 지루한 마라톤이 되어 학습능률도 떨어지고 흥미도 덜할 것이다. 그곳으로 갈수 있다는 꿈을 갖고, 확실한 계획이 있다면 이는 결코 꿈이 아닌 행복한 현실일 것이다! 끝으로 끊임없이 모지란 자식에게 당근과 채찍을 쉼 없이 들이대며 공부환경 및 꿈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메타학원 원장님 나의 자랑스러운 엄마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메타영어전문학원 황선하 02-420-6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명정관 건립으로 기숙형 학교로 거듭나다 개교 75년의 역사가 있는 배명고등학교(송파구 삼전동 소재, 교장 조형래)는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뜻을 모아 꿈을 키우고 있는 학교다. ‘배명’의 ‘배’를 도안한 교패는 책을 보는 학생의 모습과 인사하는 학생의 모습을 담았다. 이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배명고의 교육 목표가 내포된 것. 사립학교로 송파구내 대표적 남자학교인 배명고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2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KAIST에 1명, 수시전형으로 성균관대 3명과 서강대 2명이 이미 합격이 됐다. 기숙형 생활관 건립해 인재 양성 요람으로 배명고에서는 학생 기숙사와 생활관 기능이 혼합된 형태인 명정관이 12월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5층 규모 최첨단 시설로 건립 중인 명정관은 향후 1, 2층은 인성교육관으로 3층~5층은 기숙사 공간으로 조성된다. 명정관에는 2010학년도부터 학년별로 40명씩 입소하게 된다. 고우섭 교사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들을 모아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설립자의 학교설립 목표를 되살려 기숙형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학습 배움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배명고는 내년 신입생부터 교과교실제를 확대 시행해 수업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올해 국어, 수학 교과 교실과 과학실험실 4곳, 음악실, 미술실, 영어전용교실 2곳, 지리실습실, 기술·가정실, 체육지도실, 컴퓨터실 2곳을 확보해 부분적으로 교과교실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180평의 공간에 2만여 권의 장서가 마련돼 있는 최첨단 시설의 도서실은 학생 사랑방과도 같은 곳이다. 온돌시설이 마련돼 학생들이 편안한 자세로 독서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진영, MC몽, 이지훈, 이선균, 최수종, 독고영재, 주현, 안내상 등 다수의 연예인 졸업생을 배출한 배명고는 동문회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장학혜택도 다양하다. 또한, 교사장학회도 운영되고 있다. 활발한 독서토론 문화, 수시전형에 도움 독서, 토론 및 논술 교육도 학교 안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교육활동이다. 이는 확대되고 있는 수시전형에서 더욱 역량을 발휘한다. 특히 매년 진행되는 배명 독서토론대회와 논술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 제고의 기회를 준다. 고우섭 교사는 “배명인들은 활발한 독서토론 분위기에 적응돼 대입 수시전형이나 외부 독서토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했다. 특성화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명정반은 배명고의 우수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부터 밤10시까지 시간표에 따라 보충수업을 듣기도 하고, 학교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공부에 전념한다. 보충수업은 5~9명씩 팀을 구성해 주요과목과 탐구과목을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1학년 24명, 2학년 25명이 명정반에 소속되어 있고 1년 과정으로 꾸려진다. 고우섭 교사는 “명정반은 사교육이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1· 2학년은 40명씩, 3학년은 80명을 꾸릴 계획이다”고 했다. 배명고의 아침은 7시20분에 시작된다. 아침 자율학습시간인 이 시간은 독서활동, 담임교사와 학생 간 상담이 진행되는 특별한 시간. 1·2학년은 자체 인성교재인 ‘송죽의 길’을 활용한다. 학년별, 교과별 실력향상을 위해 수업개선교재 22종도 자체 제작해 모든 학년에서 활용하고 있다. 적성검사로 개인 특성 따라 맞춤진학 지도 배명고 3학년생은 3월초에 적성검사를 한다. 적성검사는 개인 맞춤식 진학지도를 위해 배명고에서 대학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강인환 진학부장교사는 “적성검사는 경원대, 광운대 등 수시전형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학업에 대한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활용되는 시험이다”면서 “학생의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향후 수능형, 논술형, 내신형으로 구분해 정시 및 수시전형에 진학 지도하는데 활용 된다”고 설명했다. 가채점시스템을 도입해 모의고사 시행 후 발 빠르게 성적을 확인해주는 시스템 또한 배명고만의 노하우다. 모의고사 때마다 진학실에서 매 교시 시험 종료 후 가채점을 진행하고, 학년 전체의 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출력하게 된다. 강인환 교사는 “보통 2주가 소요되는 전국단위 채점을 단축시켜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고 향후 공부 방향을 잡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학습상담을 진행, 효율적인 진학상담을 이끈다”고 전했다. 또, “투명한 학사관리로 학생과 교사간의 믿음이 중시되는 배명에서는 인성교육을 토대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어휘 늘리기와 문법 실력 갖추기에 주력하라 듣기, 읽기뿐 아니라 말하기, 쓰기도 다 같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과목이 수학과 더불어 영어다. 비영어권 나라에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자연스럽게 요구하니 쉽지 않다. 특히 중학교 영어는 초등학교와 달리 다른 과목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투자 대비 얼마나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예비 중1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좋은지 우리 지역 전문가들에게 영어 정복 로드맵을 물어보았다. 실력 키우기 위한 그릇 만드는 것이 중요 재미와 흥미 위주의 교육이었던 초등학교 영어와 달리 중학교 영어는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는 경향이 있다. 특히 중학교 영어는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데, 이때 했던 영어공부가 거의 끝가지 가서 입시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토피아어학원 송파캠퍼스의 박보경 원장은 “고등학교는 중학교 공부를 어느 정도 정리하는 단계가 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 확실히 실력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중1은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그릇을 만드는 시기로 내신기본관리, 수학선행학습과 함께 영어선행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학습 자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학교내신과 수행평가 등으로 생각만큼 영어 학습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때문에 가급적 중학교 입학 전에 많은 양의 영어 학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방학은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간으로 이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기본관리와 함께 영어선행을 중점적으로 해두어야 한다. 학생에 따라 내신기본관리에 너무 치중하느라 영어선행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방학기간 중 내신기본관리가 힘들더라도 영어선행에 할애해야 할 시간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교육전문가들은 말한다. 박원장은 “방학기간 동안 내신기본관리를 끝낸 다음 바로 영어선행학습으로 학습모드를 전환해 앞선 내용을 학습해야 중학교 2, 3학년 때 성적을 올릴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내신에서 요구하는 학습방향 고려해야 올해 바뀐 현행 교과과정에서의 중고등학교의 영어 성취기준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어교육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예비 중1은 어휘 늘리기와 문법 실력 갖추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맥스 영수학원의 임용현 원장은 “초등학교 때는 회화를 주로 학습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중학교는 내신영어에 문법이라는 부분이 첨가된다. 또한 듣기, 문법, 독해가 주를 이루는 과정이 고등학교에도 이어지므로 첫걸음을 잘 내딛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과과정이 main, activity book 두 가지로 분류가 되어 눈으로만 읽는 개념보다 영작을 해보는 양이 더 늘었으므로, 기존과 같이 무턱대고 암기하는 것이 아닌 이해를 통해 점수를 높이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등영어는 초등영어 실력의 결과물이 나와 줘야 하는 시기인 만큼 지금까지의 감각을 중심으로 습득했던 영어에 정확성을 더해야 한다. 박원장은 “알고 있는 지식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4대 영역을 골고루 균형 있게 공부해 정확하게 쓰고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학교 내신을 위해서는 독해와 듣기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문법이 들어가면 점수가 더 잘 나온다. 첫 시험에 좌절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하면 중학교 내내 처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문법을 공부하는 방법은 암기를 하고 반복을 통해 이해하는 좋다. 예를 들어 부정사를 공부한다면 부정사 문장 하나만 놓고 그 문장만 열심히 외워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문법 이론을 외우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단, 문법을 하기에 앞서 문장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구조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여러 단어를 적절하게 조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문제들도 출제가 되므로 단어습득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실력 쌓기 위해선 말하기 쓰기 공부가 필수 장기적으로 영어는 학교 내신만 해서는 실제 활용해서 말하고 쓰기가 어렵다. 영어는 한 과목이기 전에 사람들이 의사소통 토구로 사용하는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 임원장은 “상대방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하고(Listening), 응답을 할 줄도 알아야하며(Speaking), 그 나라의 문화도 읽을 줄 알아야 하고(Reading),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Writing, Structure). 이 부분들이 동시에 진행이 안 된다면 실력이 향상될 수 없다”고 말했다. 4대 영역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위해서는 통문장 암기를 하거나 원서를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또한 L/C(듣기)를 공부하면서 듣고, 지문을 보고 확인하며 읽고, 큰소리로 내뱉으면서 듣기를 따라하고, 외운 문장을 써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단, 이때 문장을 통으로 외워버리면 응용을 하지 못하는 단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표현들을 들으면서 롤플레잉(role-playing-학습자 본인이 직접 상황 속 인물이 되어보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특목고 등을 희망하는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토플 등의 영어인증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해 두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방학을 이용해서 영자신문이나 미국 교과서 등을 꾸준히 접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토피아어학원 송파캠퍼스 박보경 원장 아이맥스 영수학원 임용현 원장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매콤함과 시원한 국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쌀국수 요리 베트남 쌀국수 요리가 면요리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시원하면서도 그윽한 국물 맛이 일품인 쌀국수와 매콤하면서도 부들부들한 볶음쌀국수는 푸짐한 야채 등 각종 고명이 풍부해 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별미. 독특한 향신채의 향이 오감을 자극하는 쌀국수 요리를 소개한다. 김소정·윤영선 리포터 부드러운 쇠고기와 푸짐한 양으로 배가 든든 포노이 포노이는 원목 빛의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와 정겨운 올드 팝송이 이색적인, 베트남요리의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우리 지역 쌀국수 맛 집이다. 대표요리는 역시 쌀국수로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국물은 쇠고기 육수를 우린 것으로 자연스러운 풍미가 우러나도록 양파, 파 등 다양한 채소를 함께 넣어 오랜 시간 삶았다. 여기에 안심, 차돌박이 등 부위별 쇠고기를 올려 낸 쌀국수 메뉴들을 선보인다. 깔끔한 육수에 새우, 오징어 등 갖은 해산물이 풍부한‘얼큰해물쌀국수’도 인기가 많다. 안심쌀국수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안심과 쌀국수가 조화를 이룬 메뉴. 담백한 쌀면, 얇게 썬 고기 고명이 담긴 국수에 숙주나물과 얇게 썬 양파피클을 듬뿍 넣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숙주나물 특유와 향과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씹을수록 경쾌한 것도 특징이다. 양도 푸짐해 먹는 중간 중간 국물과 함께 먹으면 어느새 배가 든든해진다. 다만 고기 고명의 양이 적은 듯 한 것이 약간 아쉬운 부분. 양파피클은 해선장소스, 칠리소스를 동률로 섞은 것에 비벼 쌀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 색다르다. 숙주나물과 양파피클은 원하는 만큼 더 가져다준다. 쌀국수 외에 씨푸드 스파이시 누들, 블랙누들, 달콤한 누들의 누들요리와 해산물볶음밥, 돼지고기 석쇠구이덮밥과 에그롤, 월남쌈 등의 메뉴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쌀국수와 곁들여 먹기에 그만인 롤은 에그롤, 스프링롤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다양한 베트남커피를 비롯해 진한 커피향과 달콤한 연유 맛이 절묘한 연유커피 등도 맛볼 수가 있다. 주인장과 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인 곳. 위치 : 신천역 4번 출구에서 직진, 선수촌아파트 맞은편 두 번째 신천 먹자골목 (주소)송파구 잠실동 197-8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연중무휴 가격 : 안심쌀국수(소) 8500원, 안심차돌박이쌀국수(소) 7000원, 스프링롤 3500원, 월남쌈(3인기준) 2만5000원 주차 : 가능 문의 : (02)412-8777 매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 포메인 베트남음식 전문레스토랑 포메인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돼 동네마다 체인점이 퍼져있는데 건강식 개념으로 베트남 음식을 찾는 이가 많다. 이곳의 추천 요리는 사천해산물볶음쌀국수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아삭한 숙주나물과 해물 향이 느껴지는 매콤한 맛의 볶음쌀국수가 보기에도 화려해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사천해산물볶음쌀국수는 면발이 넓은 쌀국수를 적당히 삶아 계란과 양송이버섯, 피망, 숙주나물, 양파 등 갖은 야채와 새우, 오징어, 홍합과 함께 제대로 볶아냈다. 갖가지 야채의 감칠맛과 넓적한 면발의 쫄깃함, 해산물의 풍미가 함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느낌이랄까. 먹는 내내 야채의 물이 빠지지 않아 마지막 젓가락까지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의 볶음요리지만 향은 자극적이지 않다. 포메인 만의 칠리소스와 올리브유로 맛을 완성해 매운 맛 또한 강하지 않다. 사천식이라 이름 붙여서 칼칼하고 화끈한 사천식 요리를 상상한다면 오히려 오산이다.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적당한 매운맛이라 할 수 있다. 기름에 볶았지만 느끼함을 안기지 않는 것도 비결이다. 면발과 반반씩 어우러진 아삭아삭한 숙주나물이 느끼함을 중화시키는 듯. 혹시 살짝 느끼함이 느껴질 때쯤 함께 나오는 따끈한 자스민 차 한 모금이면 입안이 금세 정돈된다. 각종 야채와 숯불로 구운 돼지고기와 닭고기, 싱싱한 새우를 달콤한 소스에 함께 비벼먹는 베트남식 비빔쌀국수도 있다. 면과 야채가 푸짐해서 양이 많다는 기분을 주지만 해산물의 종류와 양은 아쉽다. 또한 반찬으로 함께 나오는 단무지, 고추장 무말랭이는 깔끔하고 모던한 레스토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 위치: 가락점-8호선 가락시장역 2번 출구 경찰병원 방향 150M (주소) 송파구 가락본동 112-9 석종빌딩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1시 가격: 사천해산물볶음쌀국수 9500원, 베트남식 비빔쌀국수 9500원, 안심 쌀국수(소) 9000원 (대) 1만 500원, 양지 쌀국수(소) 8000원 (대) 9500원 주차: 가능 문의: (02)409-5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09 사랑나눔바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009 사랑나눔바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재가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재원 및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한다. 본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노인의 생활안정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일시: 2009년 11월 18일(수)~19일(목) 10:00~18:00 -행사장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 및 관내 -판매물품: 의류, 생활용품, 문구류, 잡화류 등 또한 당일 판매 물품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후원금 또는 바자회 진행 시 판매 가능한 물품과 사용하지 않은,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새 물품으로 후원하면 된다. -후원문의: (02) 2203-9400(내선 131) 후원담당 -모든 후원 물품은 소득세법에 의해 소득공제 가능 자녀의 사회성을 UP시켜주는 부모역할 -일 시 : 2009년 11월 30일(월) 10시 -장 소 : 가락복지관 프로그램6실(3층) -강 사 : 심혜원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 의 : (02)449-8055(여윤정 상담심리사) 길 찾기 에피소드 공모 -기 간 : ‘09. 10. 15 ~ ’09. 12. 29(행정안전부 주관) ※ 공모접수(‘09.11.10~’09.12.9)·우수제안 선정 및 시상(‘09.12월중) -공모내용 : 길 찾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사연) 길 찾기, 위치 문의설명, 택배, 약속, 외국사례 등의 다양한 경험 -공모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접수창구 : 도로명주소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 및 우편, e-mail 접수 -우수사례 시상(총417명 이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서울유스데이 기념 무료 영화상영 *제목: 니모를 찾아서 *일시 : 11월28일(토) 오후 4시~6시 *장소 : 광진 시끌 꿈나무 책놀이방 입학사정관제 따른 입시 설명회 및 학교 설명회 *일시 : 11월25일(목) 오후 7시 *장소 : 배명고등학교 강당 *대상 : 송파, 강동구 관내 중3학부모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공개강좌 *강좌명 : 폼아트로 시계만들기 *장소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3층 2관 *일시 : 11월25일 오후 2시 *재료비 : 7000원 *대상 : 성인 *문의 : (02)402-3291 감성체험통합놀이 무료공개강좌 *대상 및 일시 : 15~28개월 11월 25일(화) 오전 11시 28~48개월 11월 25일(수) 11시, 12시 *장소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1층 소체육관 광진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배움터 강좌 *일시 : 11월 28일 오전 10시~오후5시 *대상 : 초등 4~6학년 *참가비 : 무료 *정원: 테마별 각 30명(선착순) *접수 및 신청 : 방문접수(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작성 후 1층 꿈나무책놀이방 제출) *장소 : 역사테마- 서대문형무소 문화테마- 임실치즈마을 *문의 : (02)2204-3137 아삭 아삭 김치 속 과학이야기 체험강좌 *일시 : 11월28일(토) 오후2시~오후5시30분 *장소 : 수서청소년수련관 2층 조리실 *대상 : 9세~12세 청소년 선착순 20명 *참가비 : 7000원(재료비 별도) *신청기간 : 10월26일~11월27일 *문의 및 접수 : (02)2226-3611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11월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과정별 1개월~1년 -교육내용: 전문자격증, 외국어, IT, 교양, 무료특강 등 총 44강좌 -인기과정: 공인중개사, 한국어교원양성, 9급 공무원, 1O급 공무원 과정 -교육장소: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edu.sjcu.ac.kr) -모집기간: 매월 1~12일, 15~28일 (광진구민 수강료 10% 할인) -문 의: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02)2204-8073 11월 가족생태공예교실 "나무연필꽂이" 만들기 -참여대상: 초등 3학년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단체접수는 안되며 가족별로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일시: 11월 6일(금)~11월21(토)까지 -접수인원: 20명(4인 가족 기준 5가족) -신청방법: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 -> 프로그램 안내/신청 -> 11월프로그램 선택 -> 11/28 프로그램 클릭 후 신청 -문의: 아차산생태공원 사무실 (02)450-1192 찾아가는 배움터 참가자 모집 -일시: 11월28일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참가비: 무료 -정원: 테마별 각 선착순 30명 -접수: 신청서 접수 -일정: 오전 10시 출발, 역사이론교육 및 답사 -문의: (02)2204-3137 -일시: 11월28일 -일정: 오전 10시 출발, 치즈만들기 체험 -문의: (02)2204-3132 2009 녹색생활 한마음대회 개최 안내 -일 시: 11. 24(화) 14:00 ~ 18:00 -장 소: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참석대상: 네트워크참여단체회원, 시민단체, 학생, 일반인, 환경부 · 산하단체 및 지자체 등 3,000여명 -주요내용: 기후적응형 패션쇼, 그린스타트 추진실적보고 및 우수사례 소개, VIP축사, 유명가수 초청 음악회(SBS라디오 공개방송) 등 -문의: 450-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6
-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사랑 외쳐요 주위를 둘러보면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가정이 의외로 많다. 또 기초법규나 질서를 어기는 사람들도 간간히 눈에 띈다. 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사조차 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 또한 허다하다. 꼭 지켜야 하고, 또 지키면 우리사회가 아름다워지는 여러 가지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보며 할아버지들이 나섰다. 잠실5단지 경로당 할아버지들이 바로 그들. ‘국·기·예(1단계-국기사랑·나라사랑, 2단계-기초질서준수, 3단계-예의범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잠실5단지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회장인 박철(70)할아버지를 만났다.나라사랑 실천해요지난 10월3일, 잠실3동 주민센터 앞에 태극기 띠를 두르고 대형태극기를 몸에 두른 할아버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깨띠에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자!’는 글씨가 뚜렷하다. 이들 30여명은 잠실5단지 경로당 할아버지들로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이들의 선봉에 선 박철 할아버지는 “국경일에 아파트 베란다를 조사해보니 태극기 게양률이 4%도 되지 않았다”며 “국가의 경축일에는 반드시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고 조기를 달아야 하는 날에는 또 조기를 게양하여 그 뜻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하나, 태극기의 뜻을 알고 제대로 그릴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없다는 것 또한 이들 할아버지들을 슬프게 했다. “우리나라 태극기가 사실 참 복잡합니다. 그 뜻도 심오하고요. 태극문양의 색과 모양, 4괘의 위치와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런 캠페인을 벌이게 됐습니다.”이들이 만든 전단지만 무려 5000여장에 이른다. 전단지에는 태극기가 상징하는 의미와 모양이 그려져 있고, 국기게양 일자와 게양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들은 이 전단지를 잠실5단지 전 가정에 배포하고 은행이나 우체국, 주민센터 등에도 보냈다. 신천초등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국기달기 가정교육을 유도, 이들의 캠페인을 돕고 있다.몸에 밴 나라사랑박 할아버지는 은퇴하기 전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육군대령 출신으로 전 국방대학교 교수로도 재직했던 만큼 박 할아버지의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은 남다르다. “1991년 군 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에 몇 년 몸담았습니다. 국방대학교에서 주로 한 일이 장병들의 정신교육이었죠. 그들에게도 나라사랑은 물론 법 준수, 예의범절,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많이 강조했습니다.”평생을 나라를 위해 일한 박 할아버지가 다른 경로당 할아버지와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계획했을 때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이렇듯 만장일치로 캠페인을 펼치게 된 것은 경로당 다른 모든 할아버지들 또한 애국심이 투철했기 때문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전쟁을 경험한 1930년대 생으로 너나할 것 없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박 할아버지는 “예전에는 평소에 애국가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태극기를 의무적으로 게양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어릴 때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좀 더 길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할아버지의 바람은 크지 않다. 캠페인이 확산되어 도미노현상처럼 온 나라에 퍼지길 바랄 뿐이다. 법과 사람도 사랑할 줄 알아야이들 할아버지들이 국기사랑·나라사랑과 함께 펼치고 있는 기초질서준수와 예의범절 지키기 또한 생활 속에서의 작은 변화를 바라며 시작한 캠페인이다.“다 피운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거나, 아이의 손을 잡고 무단횡단을 하거나, 아파트 단지 안에서 너무 빠른 속도로 차를 몰거나 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같은 아파트 아래위층에 살면서 서로 인사도 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초질서와 예의범절을 지키면 나 자신은 물론 이웃들 모두에게도 기쁨과 행복을 주는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어깨띠도 두 종류(기초질서를 지키자, 예의범절을 지키자) 더 제작했다. 9~12월까지 이어지는 1단계 국기사랑나랑사랑 캠페인이 끝나면 1~4월에는 2단계 기초질서준수를, 5~8월에는 3단계 예의범절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캠페인은 12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잠실에서 또 한 번 태극기의 물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11-08
- 문제를 많이 풀기 이전에 기본개념 형성을 문제를 많이 풀기 이전에 기본개념 형성을 요즈음 학교나 학원 수업준비하느라 밤 늦도록 일과가 끝나지 않는다는 초등학생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초등학생은 놀아도 된다는 말이 옛말이 되었나보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과제량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펼쳐만 놓고 집중하여 끝내지 않아서 그렇다고 재촉하는 편이고, 아이들 입장에서는 과제가 너무 많아서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다는 하소연이다. 특히 수학의 경우에는 기본 문제를 익히고 나서 반복해서 유사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내야 하는데 지루하고 하기 싫다고 한다. 영어는 여러 가지 숙제를 해야 하고, 수업시간에 소화해내지 못한 분량은 남아서 나머지 공부까지 해야 하므로 쉬고 싶다고 한다. 초등 5학년 연수는 문제를 읽고 풀이과정을 빠뜨리지 않고 기록하고, 틀리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과정이 너무 벅차서 한 달을 못버티고 낙오자라는 느낌으로 학원을 그만두었다. 이러한 경우 연수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를 제안한다.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을 스스로 말해보기도 하고, 엄마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면서 스스로 관계를 터득하는 방법은 덜 지루하다. 이해가 되어도 연산과정에서 틀릴 수 있으므로 문제를 접하여 답을 구하는 방법은 하루에 적은 량을 충실히 하도록 배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학교 1학년 지민이는 문제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어렵게 느끼고 당황한다. 알고 있는 문제유형에 숫자만 바뀌면 틀림없이 풀지만, 변형이 생기면 이해를 못한다. 지민에게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되고 있는지 되짚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 교육과정은 매우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막히는 부분을 찾아서 거슬러 올라가면서 개념을 다지는 과정이 없다면, 앞으로 상급학년 수학공부에서 유능감을 발휘하기 힘들 수 있다. 수학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기본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학습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모르는 용어를 찾아 알아보고, 핵심에 관련되는 주변 사항을 연결시키거나 반대로, 많은 내용에서 중요한 핵심을 이끌어내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내 자녀가 문제풀기를 너무 싫어한다면, 문제는 많이 푸는데 성적이 기대보다 낮게 나온다면, 또는 쉬운 문제는 풀지만 생각하는 문제를 두려워한다면 아이 입장에서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김지신 소장 컬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8
- 침으로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 만들어준다 1주일에 1회씩 12번 시술로 한 두 사이즈씩 커진다얼굴뿐 아니라 몸의 각선미를 아름답고 섹시하게 만들기 위한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로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S라인, V라인, U라인 등은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연예인의 얼굴이나 몸매에는 성형수술이 상당부분 기여를 한 것이 사실. 이처럼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별난 사람들이나 하는 수술’이던 성형수술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대중화가 됐다. 요즘의 성형 트렌드는 ‘조금씩, 티 안 나게’ 고치는 것이다. 그러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한방성형이다. 양방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임상결과가 발표되고 한방성형의 안정성과 자연치유력이 알려지면서 외국에서 의료관광도 많이 오고 있다. 더욱이 자가 증식을 통해 섹시한 V라인의 가슴골을 만들어주는 한방가슴성형은 부작용 걱정을 떨칠 수 있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침으로 혈자리 자극해 가슴을 키운다여성의 자존심으로 상징되는 가슴이 작고 축 쳐져있으면 자신감에 영향을 준다. 또 옷을 입었을 때 볼륨 있는 가슴이 옷의 맵시를 살려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가슴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은 기능성 속옷에 의지하거나 가슴 확대술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가슴확대의 경우 마취를 하고 피부를 절개해 보형물을 넣는 수술이 대표돼 공포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빠르게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지만 간혹 수술후유증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겪는 후유증은 가슴주변 조직이 유착되어 떡살이 생기고 가슴이 잘 안 움직이거나 무력감 혹은 어깨통증이 생기는 불편함을 주로 호소한다. 얼마 전부터는 몸의 면역력을 길러 전반적인 몸의 기운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의학에서도 다방면으로 성형수술이 시도되고 있다. 한방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경희미르한의원(강동구 길동) 남지영 원장은 “한방가슴성형은 인위적인 성형시술과 달리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발육 성장시키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을 보완하고 가슴 성장에 방해가 되는 막혔던 혈을 뚫어 성장을 다시 진행시키는 것이다. 남 원장은 “가슴의 탄력과 성장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을 침으로 자극하면서 추나요법을 병행해 체형교정을 돕는다. 가슴확대나 좌우비대칭, 탄력증진 등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침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바로잡고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면 골반이 바로서고 체형이 갖춰지면서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잡힌다는 것. 이를 통해 가슴도 더 자라게 되고 예뻐지게 된다. 한 컵에서 한 컵 반 정도 커지는 효과 있어한방가슴성형은 1주일에 1회 씩 12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침으로 가슴 뿐 아니라 등과 배, 팔, 다리에도 침을 놓아 막힌 혈을 풀어줘 가슴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때 추나요법으로 척추, 늑골, 흉곽의 이상을 바로잡아주고 심리치료를 병행해 가슴성장의 방해요인을 해결한다. 유방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가슴에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확대 효과까지 얻기 때문에 시술 후 만족도는 매우 크다. 남 원장은 “연예인들에게서부터 시술방법이나 효과가 알려지기 시작한 한방 가슴성형술이 요즘에는 2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가슴성장을 진행시키는 동시에 척추, 흉추의 이상을 바로잡아줘 출산이나 모유수유 후 가슴과 전신의 균형을 맞추는 데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한 점 또한 큰 장점이다.하지만 한방가슴성형은 양방의 유방 확대술과 같이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의 전반적인 흐름이 좋아지면서 가슴의 크기가 커지고 탄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남 원장은 “유방 확대 수술처럼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서서히 사이즈가 변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브래지어 치수로 AA컵은 A~B컵, A컵은 B컵 정도로 1~2컵씩 커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공적인 것을 삽입하지 않고 온전히 내 가슴을 가지고 크고 봉긋한 가슴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 한방가슴성형의 효과는 근육과 지방층의 자생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지속기간이 길다. 체질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진찰을 통해 예후 측정도 가능하다. 1회 시술에 30분 정도 소요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