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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교하 총 2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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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의 즐거움, 시험이란 무엇인가 이 글은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시험을 준비하는 세상의 모든 수험생들을 위한 글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언제나 시험을 보면서 살아간다. 그럼에도 시험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시험이란 무엇인가?’라고 적힌 문제에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수험생이 몇이나 될까?시험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구성요소를 가진다. 이때 시간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시험을 보는 시험시간과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기간이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시험준비를 해도 시험시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시험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면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 이건 너무나 중요한 이야기지만 시험 시간 안에 답안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테니 이보다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기간으로서 ‘시간’에 대해 말하겠다. 이 우주에 어떤 시험이든지 수험기간은 정해져 있다. 이 시간은 물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간이다. 하지만 이 시간은 공간과 함께 해야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그런데 이 공간을 무엇이라 규정지어야 할까? 시험장 같은 물리적인 공간을 떠올렸다면 시험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다. 이때야말로 인간이 가진 추상적 사고력이 필요한 순간인데, 시험에서 공간은 바로 ‘시험범위’를 의미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시험범위와 관련해서만 의미를 가진다. 시간이 객관적으로 한정되어 있듯이 시험을 구성하는 공간도 ‘시험범위’로서 이미 정해져 있다. 문제는 시간을 알고 있어도 시험범위를 정확히 모른다면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가? 하지만 그렇지 않다. 논술의 경우 시험범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수험생은 거의 없다. 그래서 학원에 와서 수업을 듣는 것이다) 이 우주에 있는 모든 수험생은 가장 먼저 자신이 볼 시험의 범위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시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확정 짓고 나서야 비로소 시험을 보기 위해 남아 있는 준비 기간이 의미가 있게 된다. 이렇게 ‘공간’과 ‘시간’이 확정되면 던져야 할 질문이 하나 있는데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 동안 이 시험 범위를 다 공부할 수 있겠는가?’이다. 그런데 다행히 여기에 제3의 요소가 추가된다. 앞에서 말한 시간과 공간에 비하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어서 아름답기까지 하다. 이 아름다움을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니체가 말한 힘(Macht)이라는 개념이 필요하겠지만 여기서는 쉽게 ‘집중력’으로 설명해 보겠다. 하나의 예를 들겠다. 철수는 지난 중간고사 때 영어 시험범위를 10시간 만에 다 끝냈는데 홍길동은 같은 시험범위를 20시간에야 끝낼 수 있었다. 이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바로 집중력 때문이다. 이해하기 쉽게 수치로 표시한다면 철수는 집중력이 100이라서 시험범위라는 1000이라는 영역을 10시간 만에 끝낼 수 있었지만 홍길동은 집중력이 50이라서 같은 시험범위를 공부하는데 20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객관적으로 주어진 시간과 공간이 다 같아도 이렇게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집중력’이 다르다 보니 시험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만약 홍길동이 자신의 집중력이 50인 줄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 시험 준비를 앞당겨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간을 더 이상 어찌 늘려볼 수 없다는 데 있다. 이미 남아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시험범위는 무한히 넓어 보여 나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 시험을 어찌 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찾아올 때가 있다. 하지만 어느 경우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 내가 ‘집중력’이라고 말한 ‘힘’(Macht)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홍길동이 지금은 집중력이 50이지만 언제든 200으로 늘어날 수 있다. 게다가 이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 그래서 난 이 힘을 ∞로 표현하길 좋아한다. 우리가 가진 힘이 ∞이니 시간과 공간이 무엇이든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혹시나 절망감에 휩싸여 공부는 안하고 공부에 대한 ‘생각’만 하는 학생이 있다면 시험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떠올려보길 바란다. 객관적인 시간과 공간 못지않게 우리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기에 하는 말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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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제 6월 모의고사가 다가왔다. 그동안 묻고 싶어도 수능준비라는 명분으로 참아왔던 간절한 질문, “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질문의 배경은 각기 다르겠지만, 이 질문을 이제야 할 수 있고 하게 되었다는 것이 의미라면 의미일 수 있겠다. 하지만 정말 묻고 싶은 질문은 아마 이럴 것이다. “논술을 언제까지 미룰 수 있을까요?”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이 아니라 논술 시험 말이다. 수능준비라면 그동안 지겹도록 하지 않았는가. 누구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는 게 수능준비라던데 그 시험공부, 이제 그만 하라고 해도 멈추지 않을 거면서 왜 논술 시험 공부는 그토록 공백 기간으로 남겨놓았던가.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수능과 전혀 별개의 것도 아닐텐데, 그렇다고 내신으로 수시를 쓸 것도 아니면서 그동안 그토록 미루어만 오다가 왜 이제야 논술을 언제 시작해도 좋은지 아니, 언제까지 계속 미룰 수 있는지 물어보는 걸까.논술은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심지어 준비 없이 바로 시험장에 가서 답안을 쓰는 행위도 글을 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만약 논술 시험을 볼 생각을 우연히라도 하게 되었다면, 그렇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이건 논술 시험 준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은가. 무엇이든 어떤 생각이 떠올랐고, 그것이 현재든 미래든 심지어 이미 지나간 과거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그땐 ‘바로 지금’ 시작해야 하는 것이 맞다. 논술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하게 되는 모든 생각의 프로세스가 실제 시험장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게 분명하다. 그리고 사실 우리는 논술 시험만을 위해 따로는 아니지만 논술 시험준비를 나도 모르게 해 왔다.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과정들이 이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글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 객관식 수능에만 익숙하다 보니 좀 아득히 멀어진 그 능력을 시험장에서 다시 발동시키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듯 싶어 하는 말이다. 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참 여러 가지가 아닌가.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꼭 한 가지 길만을 고집한다면 좀 이상하지 않은가. 절벽으로 가든 완만한 능선으로 가든 심지어 헬리콥터를 타고 가든 정상에 도착해서 바라보는 풍경은 같을 것이다. 정말 산 정상까지 가고 싶다면, 그런데 지금 이 길이 좀 벅차 보인다면 다른 길로 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그래서 6월 모의고사다. 이전까지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묻게 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가겠다는 나의 목표가 내게 던지는 질문, 언제까지 미룰 수만 있는 건 아니기에 간절히 던지는 질문, “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을 이미 알고 있기에 하는 이 질문의 순수함을 난 사랑한다. 두 학생이 있다. 6월 모의고사를 잘 보면 아, 이제는 수능만으로도 대학을 갈 수 있겠구나, 해서 논술을 전혀 생각하지 않거나 혹은 (이럴 경우가 더 많겠지만) 등급이 너무 안 나오니까 수능 준비를 더 해야 하니, 논술 준비할 시간은 없어, 하며 논술을 떠올렸다가 그냥 접는 학생이 있다. 그리고 6월 모의고사가 잘 나왔으니 수능 최저는 만족시킬 수 있겠네, 하며 논술준비를 좀 더 집중해서 하거나 혹은 (예상했던 점수보다도)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 나와도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논술 준비를 해야겠네, 라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참 놀랍지 않은가. 모의고사를 잘 보아도 혹은 못 보아도 논술을 미룰 생각만 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모의고사를 잘 보아도 혹은 못 보아도 이제는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는 사실 말이다. 그런데 이 두 학생이 모두 같은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 물음 속에 대학 진학에 대한 간절함을 담느냐 절망감을 담느냐는 한 순간일지 모르겠지만 이 물음 이후의 삶의 지평은 길이길이 오랫동안 다른 형태로 남게 될 것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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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영어의 시작과 상위권을 도약을 위한 학습 전략 입시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처음 학부모님들이 인지하고 긴장하는 첫 시기는 자녀가 예비중 1이라고도 부르는 6학년 때이다. 이 시기부터 어떻게 입시 준비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입시 결과가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지금부터 현재 내 자녀가 영어에 관해서 현재 입시에 최적화된 준비를 하고 있는지 판단해 보도록 하자. 초등학생 중심 학원에 다니고 있지는 않은가?초등학교 1학년~4학년까지는 영어를 즐겁게 말하고 듣고 즐기면서 배워야 한다. 하지만 5학년부터는 영어를 학습적으로 배우는 것이 가능한 시기이고, 바로 이 때부터 입시준비가 시작되어야 한다.하지만 일반적으로 영어 학원 원생의 70~80%가 초등학생 중심의 학원이라면 당연히 저학년 중심으로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고, 중고등학교 입시에 대한 전문적인 준비가 미흡할 수 밖에 없다. 토플 등 입시와 상관없는 수업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일부 어학원에서는 특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토플 수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토플은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영어 시험은 그 종류에 따라 문제 유형이 매우 다르고 당연히 준비 방식도 시험에 따라 다르다. 심지어 같은 대한민국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 시험인 수능과 내신영어조차 매우 달라서 '우리 아이는 모의고사는 잘 나오는데 학교 내신이 너무 안나와요'라고 하는데, 토플이나 토익은 얼마나 다른 시험이겠는가?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갈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지금 토익이나 토플을 배울 이유는 전혀 없다. 한국형 입시에 맞는 문법 용어를 배우고 있는가? 어학원에서는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문법 용어를 배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영어 시험까지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시험 범위가 워낙 적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만 숙지해도 충분히 따라갈 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이런 문법 용어를 모르고서는 기본적인 설명을 이해하기 어렵고, 단기간에 공부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분량이다.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어법 문제 유형이나 서술형 문제(서술형 문제도 결국 어법을 묻는 문제이다)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기 때문에 당연히 내신 성적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어학원 출신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모의고사 성적은 괜찮은데, 내신 성적이 안나와요.'라고 걱정하는 이유이다. 중학교 뿐 아니라 고등학교까지의 입시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는가? 고교 진학 후 공부 의지가 있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6학년 학부모들에게 고등학교 입시는 너무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입시 준비는 5학년부터 이미 시작되었어야 한다. 지금부터 중등 내신 관리 뿐 아니라 고등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전략을 가지고 탄탄한 실력을 쌓아놓지 않으면 상대평가로 등급이 매겨지는 고등학교 내신 평가방식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내신시험이 시작되는 중2부터는 이미 학교 내신을 관리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당장의 점수를 위해 진짜 실력을 키우기보다는 암기법 위주의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학교 점수는 내 아이의 진짜 실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풍부한 입시 경험과 학교별 자료가 풍부한 학원 등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통해 중학교 내신 점수와 진짜 영어 실력과의 간극을 조율하며 학생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으로 영어 학습을 해나가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원장 니콜문의 031-957-0588 2022-06-09
- 교하중 두일중 동패중 지산중 3학년 2022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출제 경향 1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나고 곧 기말고사 시험대비 기간이 다가오는 현 시기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겐 상당히 중요한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운정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지원하기 때문에 고입이 코앞까지 다가온 만큼 운정 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성적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중간고사 때 실력 발휘를 충분히 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고 어느 단원이 자신의 취약단원인지 또한 되돌아보고, 학교별 중간고사의 출제경향을 잘 살펴보며 파악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교하중학교 3학년 수학작년에 비하여 난이도가 많이 상승했다. 문제를 단원별로 배열하면서 변별력을 갖춘 문제를 앞번호 (문제6, 문제7)에 출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시간 분배에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뒷부분에서 오답률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단원에서 비슷한 난이도로 2문항(문제13, 문제25) 출제되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하중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외 심화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며 난이도 높은 시험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두일중학교 3학년 수학두일 중학교 3학년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총 26문항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문항 수가 많았던 시험이었다. 문항 수가 많아서 그런지 난이도는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았던 시험이었다. 주로 교과서와 시험대비 프린트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시험대비를 교과서, 프린트 위주로 진행한 학생들은 문제 풀이에 수월했을 거라 생각된다. 그러나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거나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린 학생들은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고득점 학생들이 많을 거라 보고 기말고사에는 중간고사보다는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이도의 상승이 예상된다. 지산중학교 3학년 수학지산 중학교 3학년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는 운정 지역 중 가장 어려웠던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시험 응시 전 나눠줬던 프린트의 난이도도 상당히 높았고, 그 부분에서 출제된다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어려울 거라고는 예상이 되었던 시험이었다. 실제로는 생각보다 큰 점수 하락 폭이 보였다. 지산중학교가 최근 들어서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확실히 방향성을 잡은 모습이다. 지산중학교 문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기말고사에서는 난이도의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크며 다양한 응용문제들을 풀어보고 교과서 외 문제들도 다루며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동패중학교 3학년 수학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소폭 상승하였으며 전체 평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위 20%의 평균은 전체 평균에 비교했을 때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지 중후반부에서 교과서 외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동패중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외부교재의 심화 문제들을 많이 연습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좀 더 길러야 할 것이다.운정 소재의 4개 중학교 3학년 수학 중간고사 출제경향을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 여러 학교들에서 천천히 시험 난이도를 올리려고 하는 추세를 볼 수 있다. 이는 고등수학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도 생각되는데, 최근 문이과 통합과 더불어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가 언급되며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기말고사가 끝난 뒤 찾아오는 여름방학은 학년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이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실력을 탄탄히 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수학학습에 있어서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학은 이전 단원에 대한 학습이 부족할 경우 이후에 학습에서도 순조로운 진행이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학습에 대한 열의나 흥미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한 점검이 먼저 이루어져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되 학원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등을 활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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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잘 대답하는 과정으로서 논술 최근에 개봉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보았다면,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지 모른다. ‘공식만 외워서 달랑 답을 찾는 것’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 속 수학자의 말처럼 ‘친해져야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게 되어야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 수학에만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 할지라도 수험생이 특히 힘들어하는 수학 공부에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말임이 분명하다.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객관식 위주의 수능에 맞추어져 있기에 순발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되었고, 공식이든 뭐든 문제를 풀 수만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지 적용해서 정답을 찍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히 입시에는 ‘수능 수학’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시전형으로 ‘수리논술’도 있기에 수학을 사랑하는, 혹은 수학을 사랑하고 싶은 학생에게 수리논술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말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니 참 다행이다.논술은 잘 알고 있듯이 ‘논리적인 서술’을 말한다. 수리논술이란 ‘수학적 원리나 개념에 바탕을 둔’ 논술이라는 특징이 있을 뿐이다. 대학 측의 설명에 따르면, 수리논술은 답뿐만 아니라 그 풀이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답안에 풀이과정을 생략하고 정답만 적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사고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요구하기에 논리적 사고를 단계별로 명확히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리논술은 학생들의 지식의 양을 측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단서들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분석력 및 사고력, 추론능력 등을 통해 나타나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문논술과 마찬가지로 수리논술에서도 제시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제시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제시문 속에 항상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서가 들어있기에 문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시문에서 힌트를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스스로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일수록 내가 아는 문제라고 해서 그동안 풀었던 방식으로 답만 찾아 서술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제시문을 모두 이용하여’라는 단서가 있다면 반드시 제시문에 나와 있는 수식을 활용하여 풀이 과정에서 서술해야 한다. 이때 답안을 쓰는 과정에서도 그냥 수학문제라는 생각으로 수식과 기호만 서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논제에서 요구하는 완결된 문장으로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논술답안이 가지는 기본적인 형식은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리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라도 만난다면 수학을 제대로 배우고, 결국엔 수학을 사랑하게 되겠지만 그런 수학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좀 아이러니컬하지만 영화 속 주인공인 ‘수포자’였던 지우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부터 수학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에 그 단서가 있다. 그건 ‘시험이나 성적에는 관심이 없다’는 원칙이다. 수능 수학을 공부할 때는 점수나 등급이 중요할지 모르지만 수리논술에서는 점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바로 해결방안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오랜 시간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전에도 자주 언급했지만 인문논술이든 수리논술이든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사고하는 힘’이다. 인문논술이 제시문들 간의 유기적 관계성에서 출제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시문을 이해하여 답안을 서술하는 것이 관건이라면 수리논술에서는 출제자가 제시문으로 표현한 수식을 활용해서 수학적 증명방법을 활용하여 단계별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풀이과정의 분량은 평가대상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간략하면 내용이 충분하지 못하게 되고, 너무 장황하면 논리성이 불분명하게 되어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는데 실패하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아니지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마주 대하는 모든 수학 문제의 풀이과정을 경이감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의문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나의 답이 증명이라는 ‘설득’을 행하고 있는지 검토하는 과정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지적 작업’으로서의 수학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대학을 가기 위해 이런 시간들이 내 삶의 기회라고 알게 된다면 ‘수리논술’이라는 전형에 매력을 느끼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다.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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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중 한빛중 지산중 산내중 3학년 2022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학년이 바뀐 후 첫 시험이 끝났다. 이제 중학교 3학년, 고등입시에 성적이 들어가는 마지막 학년이기 때문에 전보다 더 많은 학습량을 소화하며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영어는 중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때 마지막으로 실력을 점검하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입학 직후에 급격히 상승하는 지문의 난이도와 다양한 문법표현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혼란과 시행착오를 겪곤 한다. 따라서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단순한 본문 내용의 암기가 아닌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서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다.해솔중학교 3학년 영어해솔중학교 영어 중간고사는 1, 2과 대화문과 본문, 문법, 그리고 more reading Reading for fun ① 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서술형 없이 100% 객관식으로 출제되었고, 교과서 본문 외에 추가 지문이 3개 포함되어 범위가 늘었고, After You Read, Before You Read, Wrap up에서도 출제되어 교과서 전 범위를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했다. 내용 일치와 대답할 수 없는 질문, 흐름에 맞게 글 배열하기 등 모든 문제가 영어 보기로 주어졌고, 내용 파악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 단순히 암기한 아이들은 문제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을 거라고 생각된다. 문제도 고등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어 모의고사를 공부하지 않은 아이들은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익숙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된다. 기존 교과서 위주의 시험에서 벗어나 난이도도 높아지고 추가되는 외부 지문의 양도 많아지는 것은 고등을 대비하는 3학년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이다. 한빛중학교 3학년 영어한빛 중학교는 외부지문의 길이가 가장 길었던 학교였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게 출제된 시험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글 보기인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고 내용 일치 문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어려운 문제는 존재하지 않았고 본문과 대화문 외부 지문에서 그대로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서는 신유형이 종종 나타나고 있지만 한빛중 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기말고사는 이번 시험보다 어렵게 출제 될 것으로 생각된다.지산중학교 3학년 영어지산중학교 영어 중간고사의 작년과 가장 큰 차이점은 대화문이 시험 범위에 추가되었고 주관식 문제가 없어졌으며 객관식 문제가 사라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른 학교와는 달리 단원 간의 배치 순서가 일정하지 않았다. 서술형이 없어지는 대신 한글이 주어지고 X번째에 나오는 단어를 물어보는 문제가 3문제가 나와 서술형 문제와 다름없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다만 본문과 외부 지문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 학생은 어려움 없이 풀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문법 문제 역시 어법상 알맞은 문장의 개수를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지산중학교 시험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었다고 판단된다.산내중학교 3학년 영어산내중학교의 경우 이번 영어 시험은 크게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지는 않았다. 특히나 문법 4개의 범위 중 do 강조 부분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라 생각된다. 이렇듯 시험에서도 do의 문법 문제는 없었다. 그 외 이번 시험의 유형은 대개 대화문과 본문 내용이 주로써 학생들이 본문 내용과 대화문을 잘 숙지했더라면 큰 문제없이 문제 풀이를 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대화문과 본문 내용의 경우에도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본문 내용들의 경우 하나의 이어진 이야기가 아닌 짧게 나누어지면서 서로 각각의 내용들로 구성이 되었기에 학생들이 이해하는데 있어서 더욱더 수월하게 한 것으로 판단된다. 문법 문제에서도 깊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문제들보다는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실전 적용 연습을 많이 했다면 접근하기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이 됐다.이렇게 운정 소재 4개 중학교 3학년 영어시험의 출제경향을 알아보았다. 최근 출제경향에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이 고등영어를 처음 접했을 때 지문에서 실제 논문에서 인용되었거나 영어원서 서적에서 발췌된 지문들이 종종 등장하여 아무런 대비 없이 고등영어를 마주한다면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라 생각된다. 또한, 고등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 유형이 종종 출제되는 것을 보아 이 또한 확실하게 대비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최현지 중등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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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과 배경 지식 대입 논술에서 배경지식이 필요한가대입 논술을 준비하는데 배경 지식이 필요한지에 관하여 질문을 자주 받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핵심사항으로 하는 시험이기에 배경지식은 필요하지 않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학습한 내용을 현실의 사회문제와 연결시켜 충분히 사고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다양한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밖에 없는 주제가 출제되므로 별도의 배경지식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논술을 출제하는 대학 측의 설명이다.혹시 배경지식이 있다면 제시문에 대한 이해를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이미 알고 있는 배경지식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대로 제시문을 파악하지 못해 제대로 된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건 배경지식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제시문을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느냐이다.관심 있는 대학의 논술 문제를 읽어보았다면 제시문에 대한 이해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출제되었다고는 하나 익숙한 내용의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다 제시문의 내용이 익숙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 내용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면 제시문에 대한 체감 난이도는 올라가기 마련이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는 어디서 구하나제시문에 대한 이해를 제시문 밖에서 구하면 안된다. 배경지식이 있어서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배경지식을 계기로 평소에 하던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사고하는 힘’이 길러졌기에 ‘지금 여기’에 있는 제시문을 좀 더 쉽게 이해하게 된 경우라고 보아야 더 정확하다.간혹 논술 답안을 작성하면서 제시문과 관련하여 자신이 아는 지식을 자랑삼아 열심히 나열하는 학생들이 있다. 더구나 논술 시험을 보러 갔는데 제시문이 아는 내용일 경우 특히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도 선입견 없이 제시문을 출제자의 요구사항대로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배경지식’이라는 말은 왜 나오게 되었을까? 배경 ‘지식’이 아니라 생각의 ‘배경’이 필요한 이유대학 측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논술 문제로 출제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그 기준은 대학이 가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그 주제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다가 논술 시험장에 가서야 비로소 그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논술 준비하는 과정이 곧 시험을 볼 때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이 될 수밖에 없었고, 사실이 그러하기에 배경지식이라는 말이 논술 시험과 함께 따라 다녔던 것이다.앞에서 언급했지만 문제는 배경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배경’이다.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은 곧 글을 쓰는 과정이고, 글을 쓰는 과정이 곧 사고하는 힘을 길러내는 과정이기에 논술 답안을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사고하는 힘도 길러지게 된다. 당연히 시험장에서는 이 힘을 가지고 답안을 작성하기에 ‘배경’지식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제기되었던 것이다. 사고하는 힘은 어떻게 길러지는가그렇다면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을 정도의 사고하는 힘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진리탐구의 전당에서 공부는 읽기와 쓰기가 기본이다. 잘 읽어야 하기에 이해력을 요구하고, 잘 써야 하기에 논증력이 요구되며, 반복적인 학습이 아닌 창의적인 연구가 되어야 하기에 표현력이나 창의력을 요구한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과정에는 이 모든 능력들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수업시간에 제시문이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이 읽을 만한 내용의 다소 긴 글들을 나눠주기도 한다. 논술 답안을 작성할 때 배경지식으로 활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보라는 의미에서다. 논술 답안을 쓰면서도 사고하는 힘은 길러지겠지만 아무래도 읽기를 병행하지 않으면 그 힘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그 내용을 지식으로 축적하라는 의미가 아닌, 글쓴이가 글을 쓰던 그 ‘경지’에서 한번쯤 그와 같이 생각해 보라는 의미에서 ‘배경’을 제공하는 건데, 이를 배경지식으로 오해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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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중 산내중 한빛중 한가람중 3학년 2022 1학기 수학 중간고사 출제 경향 학년이 바뀐 후 첫 시험이 끝났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학기 첫 시험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길게 생각했을 때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는 하나의 과정이며 운정 내 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긴장해야 하고 매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이번 중간고사에서 실력발휘를 다 하지 못한 학생들은 시험 후에 문제 풀이에 대한 채점과 피드백이 이어지며 학습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남들보다 많은 학습량을 소화하며 정기적인 테스트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학습을 메꾸는데 집중해야 기말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한가람중학교 3학년 수학모든 문항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항 수는 23문항으로 적절하게 나왔으며, 교과서 도형과 똑같은 문제 (8번 문항)도 숫자만 다르게 나와 전체적으로 특별한 신유형의 문제들보다는 기존에 많이 보던 유형들로 출제되었다.다만 문제 유형이 대부분 1단원 제곱근에 대한 문제로 대다수 출제가 되어 학생들한테는 계산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며, 개념적인 문제 보다는 단순 계산 문제들이 대부분 출제가 되어 계산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학생들의 점수를 가를 것으로 보여진다. 기말고사도 이번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인 연산에 대해 실수를 줄이며 과정을 다시 검토해보는 훈련을 반복하여 기말고사 또한 대비 하는게 좋을 것이다.한빛중학교 3학년 수학2022 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 교과서나 평가자료집에서 출제 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시험 범위가 다른 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면 크게 어렵지 않았을 난이도였다. 그리고 특정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 된 부분이 특징이었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과거 기출 문제를 여러 번 접해본 학생이라면 고득점은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중간고사에서 부족했던 변별력을 주기 위해서 중간고사에 비해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줄어들며 그동안 벌어졌던 학력 격차를 최대한 메꾸는 것이 앞으로의 학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해솔중학교 3학년 수학모든 문항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항 수는 25문항으로 나왔으며, 1문제 (15번 문항) 만 교육과정 개정 전에 자주 출제되곤 했던 칠교판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에게 변별력을 줄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그 이외에 나머지 문항들은 교과서 삽화와 똑같은 문제(20번 문항)처럼 숫자만 다르게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하게 기본적인 유형들로 많이 출제되었다.해솔중학교는 그동안의 추세를 보았을 때 다가올 기말고사도 중간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과서에 출제된 문제들을 여러 번 반복 학습을 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산내중학교 3학년 수학1학기 중간고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집중력이 떨어진 학생들에게 적절한 긴장감을 안겨준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난이도 구성도 잘 되어있고 대부분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지만 어려운 문제들도 골고루 출제되어 변별력을 높였다. 다만 아직은 새 학년에 들어가고 첫 시험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크게 높지는 않았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이제는 많은 학생들이 벌어진 학력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시험문제 난이도를 점점 올리려고 하는 경향이 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공부량이 뒷받침되어야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과서 문제들과 변형문제들을 정확히 풀 줄 알고 다양한 응용방법들을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이렇게 운정 소재의 4개 중학교 3학년 시험을 살펴보았다. 입학 후 첫 시험이라 아직은 비교적 높지 않은 난이도의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끝나감에 따라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현 중학교 3학년들은 학습량과 난이도 등이 월등하게 높아지는 고등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등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앞으로의 수학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중학생들은 계산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런 습관은 고등까지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개념학습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수학의 기본기와 실력을 다지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선창석 고등수학 강사문의 031-946-1646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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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답안 작성 시 유의 사항 논술 시험을 보러 가면 시험 시작 전에 감독관이 자리 배치를 확인한 후 시험지를 나눠주고 답안작성 할 때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시험지 겉장에도 있는 내용들이다. 가령, 흑색 필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연필, 샤프는 가능하지만 색상 변경은 불가하며, 수정액이나 수정테이프는 사용할 수 없다는 등등. 유의사항이라고 하니 시험 시작 전에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이 수험생의 기본적인 자세일 것이다.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학마다 다른 사항이 있기 마련이니 확인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읽어보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 말하고자 하는 유의사항은 논술 시험 감독관들도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유의사항이 아니다. 첨삭할 때 자주 지적받는 사항이지만 잘 고쳐지지 않거나,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다 보면 논제의 요구사항이 제시문을 요약하거나 비교하고, 혹은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등등의 일이기에 자연스럽게 제시문의 내용을 답안으로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서 가장 유의할 사항은 잘 알고 있다시피 제시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쓰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 사항은 너무나 중요해서 대학마다 유의사항으로 경고하고 있긴 하지만 제시문의 문장을 그대로 쓰지 말라는 의미를 제시문의 내용을 쓰지 말라는 말로 오해하면 안된다. 오히려 수험생은 제시문의 내용을 자신의 답안에 적절히 잘 드러내야 한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은 수험생이 제시문의 내용을 얼마나 잘 드러내느냐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제시문의 문장은 그대로 옮겨 쓰지 않으면서 제시문의 내용을 적절하게 담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가 쓰는 문장 안에 제시문의 핵심어를 포함시키는 것이다. 답안을 작성할 때는 항상 논제를 의식하면서 하는데, 이때 나의 모든 문장들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문장일 필요는 없으며 그런 문장은 사실 가능하지도 필요하지도 않다. 오히려 새로운 문장을 창작하기보다 제시문에 나와 있는 핵심어를 사용해서 어떻게 논리적으로 문장들을 연결시킬지 고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만약 나의 문장들에 제시문의 핵심어가 포함된다면 채점자의 입장에서도 이 문장들은 제시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간주될 것이다. 왜냐하면 제시문에 대한 이해 없이는 핵심어를 제대로 골라낼 수 없기 때문이다.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논술 답안 작성을 글짓기처럼 생각하여 쓸데없이 고민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제시문을 읽으면서 메모해 둔 핵심어로 논제의 요구사항에 맞게 문장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면 원고지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데도 제시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는 옆에 따로 놓아두고 문장을 새로 만들어내려 하니 논술이 당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미 답은 제시문에 다 나와 있는데 어디서 새로운 문장들을 구하려 하는가.이런 식으로 문장을 만들게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논술답안을 쓰면서 자주 하게 되는 불필요한 추임새도 줄일 수 있게 된다. 그 추임새란 ‘제시문은 … 라고 말한다’ 혹은 ‘나는 … 라고 생각한다’ 등이다. 이런 추임새야말로 합격하기 위해 반드시 써야 할 문장들을 쓰지 못하도록 원고지 빈칸을 가로막고 있는 주범들이다. 핵심어를 포함시켜 쓰는 문장은 그 자체로 완전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되는 것이지, 무슨 전지적 관찰자 시점의 소설처럼 제시문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객관화해서 쓸 필요는 없는 것이다. 아마 이런 습관이 있는 학생들은 시간 안에 분량을 채우지 못할까 두려워서 스스로 꼼수(?)를 부리는 건 줄 모르고 있는 거다.자신만의 언어로 논술답안을 쓴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것쯤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여기서 논술 답안을 연습할 땐 거침없이 마음껏 쓰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이미 조건은 말했다. 제시문의 핵심어는 포함시킬 것. 이 조건만 만족시킨다면 어떠한 문장도 괜찮다. 왜? 연습이니까. 첨삭을 하다 보면 학생들이 실수를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늘 하는 말이지만, 실수하면 어떤가. 지금은 연습이다. 만약 실수를 한다면 지금 해야 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다시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이때에 많이 실수하고, 이 실수들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낫다. 첨삭은커녕 답안지 자체도 돌려주지 않는 실제 시험장에서 잘 쓰면 되니까. 경험만이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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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내신 준비는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필자는 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은 근본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학교 때처럼 기출문제로 문제풀이식 시험 대비를 하여 생기는 문제에 대해 늘상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은 중학교 시험과 어떻게 다르고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단어와 독해 기본 실력이 없다면 풀 수 없다문법 문제가 주를 이루는 중학교 시험과 달리 고등학교 시험지는 수능 시험과 유사하게 10~12페이지가 독해 지문으로 가득 차 있다. 심지어 지문 1개당 거의 1문제씩만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시험 시간이 많이 남았던 중학교 시절과 달리, 시간이 모자라 심지어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학부모님 입장에서 언뜻 생각하면 미리 지문을 공부해 가는데 '왜 빠르게 읽지 못하고, 제대로 해석하지 못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지문뿐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오지 선다형 선택지를 읽고 이해할 수 있으려면 독해력은 물론이고, 이 지문에 해당하는 동의어, 반의어, 파생어를 알아야 정확히 해석하고 속도감 있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어법 실력이 없다면 풀 수 없다독해력과 어휘력이 있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높지만 내신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들도 꽤 많은데 이는 어법 실력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어학원을 오래 다닌 학생들의 경우 한국형 시험에 맞춰진 문법을 배우지 않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 때부터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문법 시험 범위는 따로 없는데, 이는 문법 전 범위가 시험범위이기 때문이다. 문법 전 범위를 문장 속에 녹여 다각도로 묻기 때문에 어설프게 알고 있다면 어법 문제와 서술형에서 반드시 틀릴 수밖에 없다.고등학교 입학 전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물리적으로 시험 기간에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4~5주 정도인데 이 기간 동안 위에서 언급한 독해력, 어휘력, 어법 등의 다각적인 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결국 시험 범위는 껍데기일 뿐이고, 고등 내신 영어 시험은 공부한다고 해서 오를 수 있는 시험이 아닌 학생이 갖추고 있는 현 실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모두 다 인정하듯 3대장 과목인 국.영.수의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 아이가 이번에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현재 실력을 검증받은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초등 고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결국 입시에서 중요한 축인 고등 내신 영어 성적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입시의 성공은 타이밍이고 초등 고학년 때부터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각 시기에 맞는 학습 분량을 차곡차곡 채워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최상위권을 노린다면 초등 고학년에 중등 과정을 마무리하고, 중학교 1~2학년에 고등 기본과정을, 중학교 3학년 때 고등 심화과정을 마무리해야 변별력을 묻는 문제를 모두 맞출 수 있고, 비로소 일반고 1~2등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상대평가라는 제도에서 이렇게 차곡차곡 준비해온 학생들의 몇 년의 시간을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까? 단순히 우리 아이의 학습 능력이 있다거나 없다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전략을 제대로 세워주고 지금까지 달려 왔는가를 되돌아봐야 하는 것이다.고등 내신 성적이 한 두 달 만에 드라마틱하게 올라가는 경우는 희박하다. 최소 1년의 기간을 잡고 차근차근 공부해서 근본적인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시간을 아끼는 것일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원장 니콜문의 031-957-0588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