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단신 나디아요가 단기 지도자과정 모집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머물며 소박한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나디아요가에서 현 요가지도자 및 요가전문가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전문반 과정을 새롭게 구성하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비트요가, 핫요가, 수리아요가, 나디요가 등 현재 세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프로그램들을 국내의 유일한 마스터에게 구체적으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대상은 요가를 1년 이상 수련한 분 또는 현 요가 지도자이며 25명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2)2183-3777 www.nadiayoga.com 수익형 전원별장 50% 특혜분양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56-1번지에 준공된 수익형 별장인 ‘365데이 홈스’ 타운하우스 33세대를 (주)명성글로벌 인베스트먼트사가 분양에 들어 갔다. 겨울철 스키시즌을 대비해 선시공후 분양방식으로 스키장 숙박객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완공했으며 분양과 함께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110.65㎡(33평형), 185.34㎡(56평형), 254.27㎡(76평형)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금액은 강남오피스텔 1채 정도의 투자금으로 최소 연 8%의 임대수익을 바라볼 수 있으며 주변시세의 50%선에서 특별 분양중이다. 문의 (02)501-1951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한가위 경로잔치’ 풍성하고 온가족이 모여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지만 우리주 변에는 아직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직원들이 양팔을 걷어붙이고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경로잔치를 열어드렸다. KRA 한국마사회 선릉지점(지점장 양진규)은 9월17일(금) 대청종합사회복지관(강남구 일원동 소재)에서 풍성한 한가위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열린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직원들은 300여명의 독거어르신 모두에게 일일이 음식과 행복을 나눠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양진규 선릉지점장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추석에 홀로 쓸쓸히 계실 어르신 생각을 하니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든다. 지점에서 하는 일이 약소하지만 이렇게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문화공연, 12월에는 김장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와 선물로 어르신께 행복을 나눠드릴 것을 약속하였다. 문의 (02)6006-5311 신재돈 과장 재혼 희망자 대상 속리산 단풍 이벤트 개최결혼정보업체 문화와 열매에서는 재혼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토) 속리산 단풍 이벤트를 개최한다. 회비는 5만원이며, 재혼희망자 20쌍 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화와 열매 한 관계자는 “지난 9월 11일 대천 해수욕장 이벤트에서도 재혼남녀 20쌍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중 5쌍이 진지한 만남을 가져가고 있다”며, “지난 이벤트에 대한 영향으로 이번에는 조기에 마감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75-50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일하는 기쁨으로 노년을 달린다 서초구 서초4동 삼호아파트에 가면 이효리를 닮은(?) 인상 좋은 아저씨 이득용(63)씨를 만날 수 있다. 그는 매번 들어오고 나가는 주민들 한 명 한 명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이효리표 눈웃음까지 날려준다. 아저씨의 상쾌한 아침인사를 받으며 출근하는 주민들은 절로 신바람이 나고, 귀가 길에 받는 인사는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또한 그는 모든 주민들의 크고 작은 대소사를 해결하는 해결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의 주변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말문을 여는 그를 만나 행복한 노년을 가꾸는 비결을 들어보았다. 한결같은 성실함과 정직함이 재산 ‘100세 장수법’의 저자인 미국의 토머스 펄스 하버드대 의대교수는 “미국의 100세 이상 노인 1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평균 78세까지 생업에 종사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이정재 교수는 “사회복지가 잘 돼 있는 독일의 경우에도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자가 상당수에 이르고 매년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주로 양로원에서 생활해 온 사람들로 무가치한 인생이라는 허무함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일하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자 하는 열망은 세계적 추세다. 이들 모두에게 공통적인 것은 일하는 것이 노년의 삶에 자신감과 활력을 준다는 것. “그동안 일하던 곳에서 작년에 정년을 맞게 되었지요. 하지만 아직도 젊은 나이고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거리를 찾았습니다” 삼호아파트의 이득용 반장은 작년 10월에 이곳으로 부임해와 3개월 만에 경비반장이라는 직함을 따낸 초고속(?) 승진자이기도 하다. 황해도가 고향인 그는 어렸을 적 서울로 내려와 영등포, 홍제동 등에 살면서 가난하고 힘든 유년기를 보냈다. 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직해 영업사원으로 열심히 뛰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가 변함없이 보여준 성실함과 정직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그 후 1983년부터 이곳 삼호아파트에서 경비 일을 시작했다. 1992년에는 좀 더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 광장동 워커힐호텔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다 작년에 정년퇴직을 맞게 된 것. “젊은 동료들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일에 대한 전문성도 키웠다”는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나타냈다. 스스로를 낮추는 일이 우선이 반장은 85세인 노모와 문화관광부 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는 아내 그리고 1남 2녀를 두었다. “둘째딸은 결혼했고, 첫째와 막내는 직장 다니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는 그는 “특히 어머니께서 맞벌이인 우리 부부를 대신해 아이들도 키워주셨고 아직까지도 건강하고 정정하시니 무엇보다도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새벽 6시부터 그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격일제로 고단한 일을 하면서도 “젊은이들이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못하는 일을 하려면 먼저 스스로의 자세를 낮춰야 합니다. 또 현역시절부터 차근차근 노후에 할 일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고요”라며 소신을 밝힌다. 삼호아파트 관리소 강병훈 소장은 “이 반장은 경력도 풍부하지만 워낙 성실하고 주변의 평판이 좋아 경비반장으로 추천했다”면서 노모를 끔찍이 사랑하는 효자인데다 지역사회에 일조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인생 100세 시대인 요즘에는 모두 세 번의 정년을 맞이한다고 한다. 첫 번째는 제3자가 정년을 결정하는 고용 정년, 두 번째는 본인 스스로가 정하는 일의 정년, 세 번째는 세상을 떠나는 인생 정년이다.현재의 60대 이후 세대는 평생 일관된 직장생활과 더불어 자녀교육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던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자신들의 노후는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것이 사실. 이 반장은 “평균수명이 늘어 90세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일없이 노년을 보낸다는 것은 죽음을 앞당기는 일”이라며 열정 있는 사람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스스로 일자리를 찾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그는 남은 여생을 남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활발한 과학 활동으로 인정받는 인기 동아리 양재고등학교에는 축제 때마다 매년 독보적으로 전시부분 1등을 차지하는 최고의 인기 동아리가 있다. 바로 영재과학동아리인 ‘카오스(CHAOS)’이다. 매 학년 초에 실시하는 신입생 선발 때 경쟁률이 10대 1이 넘는다니 카오스 부원이 된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학교 축제 때마다 다양한 실험으로 인기몰이카오스 부원들은 평소 CA활동 시간에 실험실에 모여 각자 관심이 있는 과학현상이나 실험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통해 많은 과학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이렇게 모아진 아이디어는 실제 실험과정을 거쳐 하나씩 결과물을 내게 되며, 학교 축제 때마다 새롭게 선보여 빛을 발하게 된다.지난 8월 20일에 열린 올해 축제에서도 카오스는 롤러코스트, 별자리관, 아이스크림 튀기기, 잎맥 책갈피 등 7~8가지 정도의 실험을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축제 전시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2~3명씩 소규모로 조를 짜서 각자 맡은 실험에 대한 준비를 했다. 인기 동아리로 소문이 자자하다보니 양재고 교사나 학부모, 학생들은 물론 타 학교 학생들까지 몰려와 일부 실험 재료가 동이 나기도 했다. 카오스는 일방적으로 실험결과를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매년 큰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이다. 카오스 15기인 이성호군(1학년)은 “부원들 모두 축제 때 1등을 이어가야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조별로 맡은 실험 준비를 철저하게 해낸다. 먼저 끝낸 조는 다른 조를 도와주기도 하면서 서로 힘을 합치다보면 저절로 강한 유대감이 형성된다”고 자랑했다. 선후배간 돈독한 유대감이 큰 자랑카오스는 학년 초에 남녀학생 각 8명씩, 모두 16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한 번 선발되면 3년간 카오스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미 카오스의 명성을 듣고 지원한 학생이나 선배들의 재미있는 홍보활동을 보고 결심한 학생들 모두 일단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1차 면접은 기본적인 과학지식에 대해 묻거나 창의력을 테스트 하는 등 비교적 밝은 분위기 속에서 쉽게 치러진다. 하지만 2차 면접은 시사적인 이슈 등을 제시한 후 자신의 생각을 밝히게 하거나 찬반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지하게 진행된다.카오스 부장을 맡고 있는 김민지양(2학년)은 “중학생 때부터 카오스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입을 했지만,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지는 않을까 염려하기도 하셨다”면서 “하지만 공부와 관련된 활동이다 보니 오히려 학업에 도움이 되고, 고교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 교류나 대회참가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축제나 과학관련 대회 참가 준비를 통해 학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미리 선행학습을 해보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과학축전에 참가하면서 접해본 문제가 모의고사에 출제되기도 하는 등 교과와 연계된 활동 덕을 많이 보는 셈이다. 실제로 카오스 부원들의 대학 진학률은 높은 편이라고 한다.공부를 잘하는 선배들이 많다는 것에 끌려 지원을 했다는 노소영양(2학년)은 “문과생이다 보니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실험 등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자율적인 과학 활동 통해 리더십까지 키워김지훈군(2학년)은 카오스만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로 ‘딸기파티’를 꼽는다. 매년 4월 신입생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대선배들이 참가해 후배들을 격려해주고 신입생들은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축제 때도 선배들이 찾아와 후배들의 수고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그밖에도 송년회나 수능 100일 응원 등 선후배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선배들이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딸기파티로 신입생 환영회를 가진 카오스는 한 달 후 본격적인 탐구발표회를 연다. 신입생들이 4명씩 조를 이뤄 참신한 주제를 택한 후 다양한 정보를 찾아 발표를 하면 2, 3학년 선배들은 그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는 동아리 자체 행사이다.카오스는 각종 과학관련 대회 참가에도 열심이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서울시 동상, 한국청소년탐구토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동아리 부원들이 참가하는 1박2일 중미산천문대 과학캠프도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탐사나 답사 등의 활동으로 과학적인 지식의 폭을 넓히고 있다.김주완군(2학년)은 “지난 9월 초에 중간고사를 3일 앞두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친환경 용품과 완구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과학축전에 참가하느라 힘들었지만 서울시에 있는 학교의 과학 동아리들이 거의 다 참가해 서로 교류를 할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고 전했다.지도교사가 있지만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으며 축제나 각종 대회 참가 준비를 통해 책임감을 익히고 리더십도 키우게 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옛 추억을 영화와 LP판에 싣고 지난해 1월, 옛 허리우드극장(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에 개관한 서울시 실버영화관이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어느덧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57세 이상 어르신들이 2천원의 관람료를 내고 최신 인기영화와 추억의 명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를 내면 다음번 무료티켓 한 장과 국화빵 교환권을 주는데 명절 등 특별한 날에는 무료입장 행사도 벌인다. 표를 구입한 후 우측부스로 들어서면 국화빵을 직접 구워 티켓과 교환해주고, 한 켠에 마련된 ‘추억더하기’라는 음악실에서는 DJ가 추억의 LP판으로 신청한 노래를 들려준다. 10월에는 60년대 홍콩영화인 리칭 주연의 ‘스잔나’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남궁원, 김영애, 원미경, 이영하 등이 출연한 81년작 ‘빙점’이 8일부터 14일까지 상영 중이다. 영화는 하루에 3회 상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1,2회만 상영한다. 인근에 위치한 허리우드 식당이나 남대문 떡집, 이레 이발소에서는 영화표를 제시하는 어르신들에게 500원을 할인해준다. 그리고 허리우드극장 매표소에는 여성어르신을 위한 유한킴벌리에서 제공하는 요실금팬티도 비치돼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과 노인시설 등에서는 ‘찾아가는 영화상영’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문의/ (02) 3672-4232위치/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 낙원상가 4층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
- 강남구 지역소식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10월9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바자회가 열린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1995년부터 장학금을 조성해 매년 10명의 학생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들의 학비 지원과 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판매 품목은 먹을거리(국수 야채전 떡볶이 호박죽 팥죽 닭강정 음료 등),식품류(생더덕 간고등어 멸치 다시마 김 미역) 생활용품(염색약 스타킹 양말 망사가방 화장품 등) 패션용품 (의류, 구두, 머플러, 가방, 속옷, 액세서리 청바지 등)이 있으며 아나바다용품, EM관련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02)544-9725~6 강남구, 2010 강남구의 통계 발간강남구는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항목을 골라 만화와 그래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스토리텔링 형식의 통계책자 ‘2010 강남구의 통계’를 발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0 강남구의 통계는 대가족이 모여 사는 가정의 어린이 ‘민국’이를 중심으로 가족이나 친척들과 연관 있는 통계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는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뒷부분이 궁금해 단번에 읽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쓰여 졌다는 평이다.강남구는 구정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강남구 사회조사와 강남구 사회지표 구축을 정기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 책자는 ‘강남구 통계연보’와 ‘강남구 사회조사’ ‘강남구 사회지표’ 결과 중 출산 평생교육 노인복지 관광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또한 ‘2010 강남구의 통계’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출산’에 관해서 출생아수, 결혼통계는 물론 저출산 해결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강남구 지원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구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평생교육시설 이용형태, 노인의 정보화교육 참여율, 노인 복지서비스 욕구 통계 등과 함께 글로벌 강남을 소개하는 의료관광 통계 및 명소 등을 실어 단순히 수치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가를 고민하게 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통계 책자로 기대가 된다.또 강남구민의 ‘가족관계별 만족비율’, ‘흡연구민의 금연시도율’, ‘가사분담 실태’, ‘자주 찾는 문화재 및 명소’ 등 재미있는 통계자료도 들어있어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총 1,000부가 발간된 ‘2010 강남구의 통계’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학교, 도서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되는데 강남통계정보사이트(http://gss.gangnam.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강남구, 제3회 JSA 평화콘서트 개최강남구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30분 남북분단의 상징인 JSA 공동경비구역 야외 헬기장(경기 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 제3회 JSA 평화콘서트를 열었다. 강남구가 지난 2008년 12월, 휴전협정 체결이후 55년 만에 JSA에서 처음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세 번째 공연인데 한미 장병들을 위로하고 장병 가족 및 DMZ(비무장지대)내 거주 주민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콘서트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관계자와 로버트 J 윌리엄슨 사령관 등 미8군 부대원 및 JSA부대원, 그 외 이인재 파주시장 및 통일촌 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인기 MC 최은경 씨가 진행을 맡고 ‘비보이리믹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승환, 채연, 럼블피쉬, 오로아 등 인기 초대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제1사단 장병 밴드 ‘JSA Army Band’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04년 미8군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JSA 평화콘서트 외에도 평화마라톤을 공동 개최하고 목요상설무대에 미8군 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펴고 있다. 강남, 어린이 등하교 안심서비스로 해결!강남구는 10월 1일부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부모의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학교 보안관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동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돌입한 강남구가 이번엔 학교안전 취약시간대인 등하교 시간을 잡겠다고 나선 것이다.어린이 안심서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각각의 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인데 학생들의 가방에 부착된 송출기의 신호를 학교 교문에 설치된 무선 자동인식기가 감지해 작동하게 된다.㈜KT의 지원으로 내년 2월까지 수서 일원 개포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200명에게 시범 운영하게 되는데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강남구는 시행에 앞서 오는 29일 ㈜KT와 어린이 안심서비스 시스템 무상 지원 협약을 맺는데 한창 시행중인 학교보안관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강남구보건소가 신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 겨울은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플루가 통상적인 독감 수준으로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는 만 19세 - 49세 주민들은 강남구보건소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일부터 보건소는 물론 지역 내 해당 병원과 의원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1~3급 장애인 등 64세 이하 우선접종권장 대상자는 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 백신을 포함해 3종류의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강남구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해준다.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강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2)3451-2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
- 2010년 입시 변화와 의미 조민영 원장유원학원문의 (02)552-2001 대학입시를 결정하는 3대 요인은 내신성적, 수능성적, 논술실력으로 압축된다. 그런데 성적을 기준으로 할 때 논술은 대학의 학생 선발권이 자율 보장되어 있고, 수능성적도 상당부분 선택의 자유가 있다. 대학은 언수 외 모두 111을 요구하거나 언 외 중 선택하게 할 수도 있고 언수 외 합 4니 6이니 하는 다양한 조합을 기준으로 내세울 자율이 있다. 그런데 유독 내신성적만 지방 벽지의 전교생 10명인 학교에서 받은 내신과 특목고 내신을 동일하게 취급해야한 다는 전교조의 정치적 논리로 대학자율 산정이 어렵다. 심지어 9월 15일 재판에서 고려대가 학교별 내신을 차별했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했다. 내신성적만 가지고 자신을 선발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재판하여 승소한다면, 대한민국은 고3수험생 전원이 자신이 가고자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재판을 하여 자신을 뽑지 않은 것에 대한 배상을 요구할 것이 자명하다. 내신1등급은 전교 4%이내이다. 전교생이 100명이라 가정하면 4명이 1등급이다. 전국의 고등학교 수 3000여개. 전국의 내신1등급인 학생 수는 최소 12,000명이다. 그런데 소위 스카이(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한해 입학정원은 10,000명 전후이다. 입학 전형이 딱 3종류만 있다고 가정하고 내신 1등급학생에게 배정된 것이 33%라고 가정하면 3,300명이다. 이해하기 쉽게 단순하게 산수화해서 본다면 전국의 내신 1등급 학생을 대충 13,000명이라고 보더라도 3~4:1이라는 경쟁률이 나온다. 내신만으로 뽑으라고 주장하는 대로 하더라도 최소한 어느 학교 내신 1등급이 진짜 실력이 있는 1등급인지를 대학이 판단해야만 선발이 가능하다. 어느 학교 내신이 신뢰할만한가를 따지고 들면 차별대우한다는 정치적 논리로 공격한다.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학입장에서는 내신 1등급 학생을 전원 선발한 뒤 로또 추첨을 통해 2~3명은 탈락시키고 1명을 뽑아야 한다. 그런 제도를 도입한다면 떨어진 2~3명은 로또추첨 조작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있는가?내신이든 뭐든 대학에게 믿고 맡기자. 쉽게 출제해서 내신 부풀리기를 한 고교와 어렵게 출제하여 내신을 통해 실력을 쌓게 한 고교에 대한 공평한 대우를 대학이 고민하고 선택하게 할 때 우리 고교 교육이 정상화되고, 우리 아이들의 대학입학이 공정해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
- 2011학년도 수시 논술의 해법은? 서강대학교의 수시 모집 논술은 2006학년도 이후로 인문계열 내에서도 문학부, 사회과학부, 법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경제학부, 경영학부 등 전체 학부 단위를 2~3군으로 구분해서 군마다 다른 논제를 출제해 오고 있다는 점부터 유념해야 한다. 가령 2010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에서는 문학부/커뮤티케이션학부 단위와 사회과학부/경제학부/경영학부 단위로 구분 출제되었다. 각 모집 군별로 학부 단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주제 영역에서 조금씩 다른 유형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한 학부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맞춤 대비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서강대학교 특유의 논제 유형과 제시문 구성상의 특징도 반드시 숙지하고 그에 맞추어 대비해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령 2010학년도에 출제됐던 서강대학교의 인문계열 논제 유형을 정리해 보자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문항은 문제1(500~600자), 문제2(500~600자), 문제3(1,000~1,200자)으로 고사시간은 150분이며 논제의 유형은 제시문들 간 중심 논지 비교 분석, 제시문 간 연계를 통한 확장 논의, 특정 사안에 대한 분석 또는 문제점 비판 등이다. 즉, 복수의 제시문 간 비교분석, 연관성 설명, 제시문 연계를 통한 특정 사안 분석 또는 설명, 한 현상을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추론, 비판 논의, 대안 제시이다.서강대학교의 논술은 기본적으로 비교, 분석, 해석, 설명, 추론, 대안모색 등의 논의유형을 요구하되, 반드시 복수의 제시문들을 연계하여 과제를 해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기본적으로 각 문제마다 2개 이상의 제시문이 결부됨은 물론 동일한 제시문이 2개 이상의 문제에 결부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개별 대상에 대한 분석 능력뿐만 아니라 복수의 대상에 대한 종합적 해석 능력이 요구된다. 한편 서강대학교 논술고사는 대체로 각 문제마다 2개 이상의 ‘논점’이나 ‘조건’을 요구하며 제시문도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미처 제한 시간 내에 문항을 모두 풀지 못하거나 빗나간 논술을 작성하게 될 위험이 높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문항별로 시간을 안배해 두고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가령 [문항 1:2:3 ≒ 40분:35분:75분] 정도의 시간 배분이면 무난하다.요컨대 서강대학교 논술고사에 임하면, 일단 논제의 요구 논점을 통해 각 제시문 간의 연관성부터 가늠해 보고 이를 실마리로 제시문 독해에 접근하는 효율적이다. 또한 서강대학교는 논술의『논제와 제시문을 정확히 분석&rarr창의적으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rarr논리적인 글쓰기로 설득력 확보』라는 평가 요소를 중심으로, 논술의 주제의 명징성과 논리의 선명성을 중시하고 있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주장을 간단명료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논술을 작성해야 한다. 문의 (02)562-2211 논술의 정답정원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
- 가을철 얼굴 잔주름 치료 HB피부과최정민 원장 후텁지근했던 여름의 기운은 가고, 이제 건조하고 상쾌한 바람에 쾌적함을 느낀다. 가을철은 여름에 비해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불균형이 심해져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기 쉽고 각질 생성을 유발시켜 화장이 뜨고 잔주름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 수 있을까? 우선 적절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지성, 건성, 복합성 등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선택하여 피부 노폐물과 외부 오염물질 등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그 후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해 적절한 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충분히 바르고, 1주일에 한번정도는 콜라겐 등의 팩을 해주는 것이 보습에 도움이 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잔주름이 계속 남아있을 경우에는 써마지NXT, 모자이크 레이저, 보톡스, 필링 등의 메디컬 스킨케어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써마지NXT는 기존의 써마지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좀 더 효율적으로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단극성 고주파 치료기기로써 구형에 비해서 시술 시간이 짧아지고 좀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합성시키고 피부 깊숙이 위치한 피하지방층의 노화된 콜라겐 번들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킨다. 얼굴의 처짐, 탄력저하, 주름의 개선에 효과적이며 전체적으로 어린 인상을 만들어 준다. 써마지는 시술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치료효과는 시술 후 수개월 후에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로 잔주름, 여드름 흉터, 넓은 모공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 기전은 레이저 박피와 비슷하게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지만 레이저 박피에 비해서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연고 마취 후 시술하며, 치료 스케줄은 대개 약 1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 한다. 보톡스는 눈가, 이마, 미간주름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며 시술 직후부터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그 효과를 3~5개월 정도 지속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
- 복부 비만, 얼려서 없애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뱃살이 찌는 원인은 운동 부족, 스트레스, 식습관, 음주,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이 일반적이지만 남자는 과음, 여자는 간식과 호르몬 이상 등이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같은 양의 지방을 섭취하더라도 남자가 여자보다 뱃살이 늘기 쉽다. 이는 지방세포의 표면에서 음식물로 섭취한 지방의 흡수를 촉진하는 알파 분자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는 차이가 없는데 유독, 복부에서만 남자가 여자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복부 비만의 치료는 일반적인 비만 치료와 마찬가지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이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하체 비만에서는 신체 각 부위의 지방이 균등하게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복부 비만에서는 내장 지방이 선택적으로 빠르게 감소한다. 내장 지방이 많은 남성들은 조금만 노력해도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만, 내장 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많은 여성들은 효과가 더디게 나타난다. 따라서 복부 비만인 사람은 운동 강도는 약하고, 운동 시간은 길게 잡는 것이 좋다. 자신의 최대 운동 능력의 50~60% 범위 내의 강도로,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에 4~5회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최근 복부 비만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이 국내에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치료법인 ''젤틱'' 저온 지방 분해술. 지방세포가 특정한 차가운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아포토시스(Apoptosis-생체 내에 적절한 신호가 전달되어 세포가 사명하는 메커니즘)라는 사멸작용에 의해 지방세포 파괴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때 지방세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주변 조직에는 아무런 영향 없이 지방세포만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것이다. 이 시술은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지방흡입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지방 세포를 얼려서 파괴시키기 때문에 피부 처짐 현상 등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 후 3일인 경과하면 ''카스파아제 3(Caspase 3)''라는 효소가 발현이 되며, 이는 지방세포의 사멸 작용을 유발한다. 시술 7일 후부터 지방세포 조직에서 세포가 쭈글쭈글해지는 수포 현상이 생기고, 지방세포는 사멸하게 된다. 이때 사멸된 지방세포는 인체의 대식 세포에 의해서 90일 동안 천천히 사라지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
- 서구형 식단이 가져오는 자가 면역 질환 선한목자병원정재욱 원장 요즘 류마티스 관절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씨병, 루푸스, 전신성경화증, 강직성 척추염, 베체트병, 크론씨병, 궤양성대장염 등 과거에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알고 있던 질환이 주위에 점차 늘고 있다. 과연 이런 질환들은 왜 오는 것일까?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의 몸을 면역세포가 공격한다는 자가면역 질환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 이에 치료법도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최근 생물학적 제재라고 불리는 새로운 약제가 많이 개발되고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해온 많은 환자들에게 기대를 주고 있긴 하지만 생물학적제재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생각지 못했던 많은 부작용들(결핵 등 기회 감염의 증가, 암 유발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과연 최선의 대안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가면역 염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장의 투과성이 증가되는 장누수 증후군을 통해 매일 섭취되는 음식물에 의해 자가항체가 생겨서 나타나는 면역 반응,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통해 몸의 구성 성분이 염증을 잘 유발하는 상태로 변화되는 것, 활성 산소의 증가로 인한 체내 변화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특히 서구형 식단으로 바뀌면서 체내의 오메가-3 비율이 현저히 감소하고 오메가-6 비율이 매우 올라감으로써 몸이 염증이 잘 유발되도록 바뀌고 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4:1 이하였으나 지금은 10-20:1로 체내 염증을 많이 유발하는 지방산(오메가-6)이 많아진 체내의 변화가 자가면역 질환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중요한 이유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 보통 자가 면역 질환을 진단 받으면 장투과성의 문제, 간의 해독 작용, 체내의 지방산 대사 이상 여부 등에 대해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원칙을 세워 부작용이 많이 있거나 향후 위험성이 있는 기존의 면역 억제 치료제가 아닌 자연 물질 중심의 건강한 염증 개선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시도한다면 불치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자가 면역 질환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