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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인재상에 맞는 펜타곤형 인재 지향 고려대학교가 지난 4월 27일(토) 고려대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고려대는 학교 홍보보다는 성실성, 리더십, 전공적합성, 공선사후정신, 창의성을 고루 갖춘 인재상을 강조했고, 입학전형을 상세히 소개하는 방향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발표 자료를 별도 프린트로 배포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2014 고려대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고려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은 형식과 내용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며,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완화되었고, OKU미래인재전형이 확대되었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4,137명이며, 수시모집으로 2,961명(71.6%), 정시모집으로 1,176명(28.4%)을 모집해 지난해(수시 69.6%)보다 수시 비중이 약간 늘었다. 수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순수정원 외 별도로 재외국민전형이 있다. 학교장추천전형과 기회균등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1,366명(33%), 학교장추천전형으로 630명(15%)을 모집하며, 특별전형은 국제인재 300명, 과학인재 270명, 체육특기자 45명, OKU미래인재 120명 등 총 735명(17.8%)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비해 학교장추천전형이 40명 줄고, OKU미래인재가 40명 늘었다.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는 사회공헌자, 사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 재직자 등 230명(5.7%)을 모집한다. 수시 일반전형논술을 실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1,366명(33%)을 모집하며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60%)에 비해 우선선발의 비중이 10% 늘어난 수치이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로 선발한다.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B·사탐 영역이며,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영역이다. 인문, 자연, 의과대학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인문계열 우선선발은 국어B·수학A·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이며, 자연계열 우선선발은 수학B 1등급과 영어B 또는 과탐(2과목) 1등급이다. 의과대학의 우선선발기준은 국어A·수학B·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이되 수학B가 반드시 1등급이어야 한다. 일반선발기준은 인문계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영역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탐구영역 반영은 2개 과목 등급 평균으로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누어 각각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자연계는 수학은 필수과목이고 과학은 모집단위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최대 3과목을 제시하고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인문계는 통합논술로 실시되는데, 인문사회 통합논술이 75점, 수리논술이 25점이다. 시험시간은 자연계와 인문계 모두 100분씩이다.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은 국내 일반계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 중 국내 고교 교과 성적이 5학기 이상 기재되어 있는 자로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630명을 모집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계, 자연계 각각 2명씩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은 인성, 전공적합성, 창의성 등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의 면접은 제시문 숙지 12분+면접 6분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영역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수시 특별전형특별전형에는 하위전형으로 국제인재, 과학인재, 체육특기자, OKU미래인재 전형이 있다. # 국제인재: 인문계는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영·독·불·중·노·일·서어)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 218명을 선발하며, 자연계는 수학·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한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 분야에서 열정을 보인 자 8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일체의 활동 서류(최대 3개 항목, 항목 당 5개로 총 15개) 등을 제출한다. 국제인재의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고려대 인재상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3학년도 면접은 제시문 숙지 6분+면접 6분, 국제학부의 경우 영어에세이 40분+면접 6분의 형태로 실시되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과학인재: 수학·과학 분야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모집단위 관련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보인자로 사이버국방 20명을 포함해 총 27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실적 증빙 서류(최대 10개, 1개당 A4용지 3쪽 이내) 등을 제출한다. 과학인재는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 할 수 있다. 면접은 종합적 사고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수학·과학 관련 교과에 관한 평가를 실시한다. 수학은 지정과목이며, 과학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신원조회,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 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OKU미래인재: 고려대가 추구하는 ‘높은(高) 이상과 아름다운(麗) 실천’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십과 공선사후 정신을 바탕으로 전공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작년의 80명에 비해 인문사회계열에서 40명이 늘었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50%, 면접 30%, 창의성평가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미래인재우수활동요약서(최소 3개~최대 7개 활동),증빙서류목록표(활동 당 최대 3개 서류)를 제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평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 평가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활동요약서는 기본 3개 활동에 대해서는 A4 1쪽씩 적어야 하며, 나머지 4~7개 활동에 대해서는 1쪽에 모두 요약해서 기재한다. 2단계 서류평가는 1단계 서류에 학생부를 추가해 다시 평가한다.창의성평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영상 강의 시청 후 60분간 리포트를 작성하는 형식이며, 면접은 개인별 25분 내외로 진행하는데, 제출한 증빙서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받게 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정시 일반전형 <br 2013-05-06
- 미국명문대 관리형으로 간다 1992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각종 토론대회, 아이비리그 에세이대회 및 전국 스포츠대회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성취를 준 한미에듀는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1:1 개인상담과 보충수업을 통해 미국명문대학 합격으로 이끌어 왔으며 SAT와 IBT 토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보통 한미에듀의 관리형 학생들은 미국/한국/유럽/아프리카 등에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현 명문대 출신의 선배들로부터 각 조언과 대학 진학 가이드를 받고 있다. 한미에듀 관리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아이비리그팀 A, 미국명문대팀 B, 미국명문 사립대팀 C 및 미국 명문주립대-사립대팀 D조로 나누어 보았다. 우선 B조와 C조에 대해서 소개해 본다. 미국명문대 & 약대 팀 B조 보통 미국에 간지 2-3년 정도 되는 학생들로 GPA가 3.5이상, AP는 3-5 과목을 이수하고 SAT는 1,900~2,100점 사이의 학생들이다. 대부분 미국대학순위 20위권에서 30위권을 목표로 공부한다. 그러나 이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EC(과외활동)나 이력서 정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바쁜 여름방학 활동을 맞이하게 된다. 각종 과외활동을 함으로서 자신이 써야 할 에세이 내용 및 주제를 찾게 하고 같이 미국대학 에세이 준비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올해에도 각종 전국 대회에 나가 입상한 학생들이 미국명문대 20위부터 30위권 사이 대학들의 합격증을 받았으며 명문대에서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미국명문 사립대학교 팀 C조 C조는 SAT 점수가 1,500~1,800점이고 IBT TOEFL 점수도 82점 정도가 평균이다. GPA는 3.0에서 3.4점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점수로 미국대학순위 40위권 및 30위권 후반에서 합격할 수가 있느냐 물어본다. 그것은 IBT TOEFL 점수 40점/50점/60점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고 미국대학 에세이를 학생들 옆에서 감수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이 불합격 통지서를 받았어도 학교 측에 구제해 줄 수 없는지에 대한 편지를 띄워 대학에게 감동을 주었고 보완 수정하면서 학생들을 합격시켰다. 미국대학 관리형 프로그램은 미국대학 입시원서를 쓰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의 인성을 높이고 사회에 나아가서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는 인재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여름방학이 오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갈수 있는 학교들과 가까워 질수가 있다. 한미에듀의 선생님들과 각 미국 명문대 선배들은 후배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박근영 실장한미에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대폭 변화된 Common Application 2014년판 공개 Common application은 미국 아이비리그와 명문대를 비롯하여 오백 군데가 넘는 대학에서 공통으로 쓰고 있는 원서이다. 몇 년 동안 Common Application은 큰 변화 없이 기본 틀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 2014년에는 대폭 변화된 4번째 버전의 Common Application이 나올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에세이 주제들이다. 새로운 원서에서는 학생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주제들로 변화되었다. 수정된 원서에서 새로운 주제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두렵고 혼란스러워 할 수 있으므로 변화된 주제들을 살펴보겠다.1. Some students have a back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plete without it… 어떤 학생들은 본인의 백그라운드나 스토리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그 특별한 이야기 없이 원서가 미완성이라고 생각된다면 이 원서에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기를 바란다.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본인이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시간에 대해 설명해 보아라. 그 사건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한 실패를 통하여 무엇을 배웠는가?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본인의 신념이나 견해가 도전 받은 적이 있는지 떠올려보아라. 그 상황에 당신은 즉각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가? 똑같은 상황이 발생된다면 같은 결정을 하겠는가?4. Describe a place or environ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당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공간 혹은 환경을 묘사해보아라. 그곳에서 당신은 무엇을 하고 무슨 경험을 하겠는가, 그리고 왜 그것이 당신에게 의미가 있는가?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당신의 문화나 커뮤니티 안에서 어린 시절에서 청년기까지 기념이 될 만한 업적이 있거나 사건이 있다면 공적이던 사적이던 설명해 보아라. 한정된 지면으로 주제만 공개했고, 5월 15일 설명회에서 변화된 원서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Alex Min 대표에이팩스 아이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차별화된 한국형 맞춤 진단 검사로 2008년 대입 전형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고,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전문가의 부실한 컨설팅이 난무하는 현실이 우려스러운 가운데, 김진아카데미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패와 시행착오를 줄이면서도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진단 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 검사는 지난 15년간 8000여 명을 진단한 실증적 데이터와 1:1 대면 컨설팅을 통한 전문 교육 컨설턴트의 경험과 직관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단순히 진로ㆍ적성만 파악하는 서양식 적성검사와는 달리 매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무엇보다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1:1 질의응답 식으로 실시되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과 8가지 사고영역(사실적, 추론적, 수직적, 수평적, 고정적, 창의적, 분석적, 융합적)의 특성이 종합하여 측정된다. 동시에 학생의 강점과 약점, 잠재가능성과 적성을 정확하게 판단해 최적의 학과와 전형, 그에 따른 학습법과 진로전략을 세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학습동기 유발 효과도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의 관계 개선을 위한 맞춤 솔루션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진단 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 후기가 높다.진단 검사는 성향이 본격적으로 발현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부터 받는 게 좋으며, 국제중 입학을 원한다면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 전, 특히 특목고를 염두에 둔다면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는 진단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학업, 적성, 입시 전략 컨설팅은 중3 여름방학부터 고1이 최적기며, 적어도 고2 겨울방학 때 진단 컨설팅을 제대로 받아야 고3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현재 김진아카데미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진단을 통한 맞춤 프로그램, 독서능력진단을 통한 사고력 증진, 토론실력 향상, 학습능력진단, 인생로드맵 설계 등 다양한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고등부는 성향과 학습력, 개별적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대입수시와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정규반과 특강반,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명문대가 원하는 학생부관리법,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작성법, 논술과 면접 대비 등 철저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의 잠재가능성과 적성을 정확하게 찾아서, 현재자신의 성적이나 실력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김진아카데미의 한국형 맞춤 진단 프로그램의 목표다. 더불어, 오는 5월 11일(토) 오후 2시에 수시전략 정보와 입학사정관제 로드맵까지 그 비결을 공개한다. 대입수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가능하고, 한정된 좌석수로 인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김진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자유학기제 핵심은 자기주도학습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칭찬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든다고 믿는다. 자녀가 학교 성적을 잘 받아오면 부모는 으레 "우리 딸은 누구를 닮았는지 머리가 정말 좋아. 다음 시험은 더 잘 칠 수 있지?” 하며 칭찬을 한다. 부모의 칭찬을 받은 아이는 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이 모습을 본 부모는 뿌듯함을 느낀다. 하지만 어쩌면 이때부터 학생 스스로에게는 불행한 공부가 시작된 지도 모른다. 나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부모, 즉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부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칭찬을 받기 위한 공부는 과중한 성적 부담을 일으키고 공부는 더 이상 즐겁지 않다. 물론 칭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결과에 대한 칭찬 대신 현재 자녀의 상황과 노력을 칭찬해 주면 된다. “우리 딸 요즘 시험공부를 참 열심히 하네. 결과를 떠나 노력하는 네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구나!”처럼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을 하는 것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중1 진로 탐색 집중 학년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한 ‘자유학기제’와 비슷하기 때문에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연구학교에 재학 중인 중1은 한 학기 동안 수업 대신 다양한 진로·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과중한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꿈을 찾게 해주기 위해서다. 아직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는 점, 기업 체험이 단순한 시설 견학 수준이라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구축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왜 이 제도를 운영하는가 하는 점인데 바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함이다. 사회적인 기대 혹은 부모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한 ‘남’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나’를 삶의 주인공으로 세우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흥미 없는 분야의 공부를 학원에서 억지로 하는 대신 호기심 있는 분야를 몸소 체험하고 인터넷 강의로 보충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자기주도학습이 있으랴?그 동안 한국 사회는 경제 고도성장을 목표로 쉬지 않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기보다는 천편일률적이며 결과지향적인 인재 양성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제 우리 모두는 안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만 행복하다는 것을. 즐기는 자 앞에 장사 없고 이것이 곧 성공의 열매를 가져다주는 것은 자명한 결과다. 오유림 연구원 교원하이퍼센트 교육연구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상담에서 법적 해결책까지 원스톱 시스템 갖춰 세상 살면서 송사에 관계되지 않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복잡한 여러 법적 관계 속에서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누구나 변호사를 만날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활동 증가로 직장 내 상사와의 트러블, 혹은 법적인 해결을 요하는 여러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꾸준하게 증가하는 이혼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피해, 국제결혼으로 인한 국적 관련 문제 등 전문적인 변호서비스를 받아야만 하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무리 문턱이 낮아지기는 했어도 변호사를 만난다는 것은 여전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법무 법인 다온에는 여성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가깝게 법적인 변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 변호사 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수의 현장 경험으로 전문성 돋보여다온의 여성 변호사 팀은 5명의 변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성폭력 피해 사건과 고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변호해 이미 스타 변호사로 자리매김한 김재련 변호사를 비롯해 정혜선 변호사, 천정아 변호사, 최윤정 변호사, 김혜영 변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변호사들은 모두 여성가족부 산하의 성폭력 피해 법률지원단의 법률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관련 활동으로 ‘여성 인권 변호인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성폭력 피해 무료법률구조 1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성폭력 피해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사업 지원단, 이혼, 가정폭력, 국제결혼, 손해배상, 직장 내 다툼 등 여성의 인권문제를 비롯해 권익과 관련된 법률적 활동으로 전문성을 충실하게 다져온 팀이다. 무엇보다 5명의 팀원이 협력하기 때문에 의뢰한 사건에 대해 1인 변호사보다 다양한 해결책 모색과 심도 깊은 법적 카운슬링이 가능하다. 최윤정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 관련 사건은 단순히 피해상황만 파악하고 법적인 절차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지 않고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정서적인 지원까지 해주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관련 사건을 담당한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해야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팀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여성 변호사의 장점 최대한 살려여성 변호사가 가지는 장점은 많다. 일단 사건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꼼꼼하다는 것. 또 여성이 의뢰한 사건인 경우는 동성(同性)으로서 공감하고 정서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실제 지난 해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김지연씨(35세, 가명)는 변호사를 찾는 것부터 상담과 실제 소송에서 느꼈던 변호사에 대한 실망, 아울러 남자 변호사라서 김 씨와 정서적 교감이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기억이 크게 남아 있다. 그래서 다시 여성 변호사를 찾아 소송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변호사는 단순히 법정에서 법적인 변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부터 일련의 과정에 사건 의뢰자와 한 팀을 이루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그런 점에서 여성 변호사를 찾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법무 법인 다온의 여성 변호사 팀은 이런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실제 상담부터 변호사들이 직접 하고 있다. 정혜선 변호사는 "의뢰인과 직접 상담을 함으로써 쟁점이 되는 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쉽게 사건을 풀어 나갈 수 있고, 의뢰인 역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적정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홈 로이어(Home Lawyer)로 친근하게 “전문 변호사와의 법률상담은 꼭 사건이 일어난 후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마치 주치의를 두듯이 미리 법적인 관계를 정확하게 해두고 대처할 수 있다면 소송과 같은 큰 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홈닥터처럼 홈 로이어(Home Lawyer)를 두고 수시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온의 여성 변호 팀의 수석 김재련 변호사는 이렇게 강조했다. 실제로 점차 사회가 세분화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법적인 문제도 매우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다. 반면 변호사를 찾는 사람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인터넷 등을 통해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정보만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필요한 법률적인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갖추었는지, 또 실무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다온의 여성 변호 팀은 이혼, 성폭력 피해, 국적이나 비자 문제, 직장 내 손해배상 등 각 분야별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이 팀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이고 전문화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좌측부터 천정아 변호사, 정혜선 변호사, 김재련 변호사, 김혜영 변호사, 최윤정 변호사.다온은 순 우리말로 ‘세상의 좋은 일들이 다 온다’는 의미로 모든 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문의 법무법인 다온 02-3477-7733(www.dao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유아 및 초중등 전문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 얼마 전 초등 공개수업을 보러 갔던 강희연 씨(40세)는 초등 3학년 딸이 발표하는 모습에 내심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자신감 없는 표정과 기어 들어가는 개미 목소리, 거기다 말끝을 흐리기까지, 아무리 귀를 쫑긋 세워도 아이가 전달하려는 바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딸이 평소 대화할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어서 더더욱 놀랐다고 말한다.강씨처럼 자녀의 발표력 부족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은 의외로 많다. “아이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요” “말의 논리가 없어요” “발음이 부정확해요” 등등 스피치 학원을 찾는 부모들은 학교교육이나 입시, 취업 등에서 갈수록 사람과의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아이들의 발표력 부족의 문제점을 어떻게든 고쳐주고 싶단다. 이런 고민에 공감하는 이들이라면 도곡동 도곡렉슬 종합상가 3층에 자리한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스피치훈련뿐 아니라 소통 능력도 키워줘 지난 5월 1일 도곡동에 오픈한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은 스피치 교육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주)SNV 컨설팅의 대표이자 KBS MC 공채 출신인 이지은 대표가 운영하는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이다. 3년 전 오픈한 잠실점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강남으로 진출한 키즈스피치마루지(이하 마루지)는 유아,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촬영, 실습,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툴로 임펙트 있고 유연성 있는 스피치와 학교나 또래집단, 가정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살아있는 스피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마루지 교육의 핵심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스피치이다.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서 말을 할 때 귀도 열어야 하고 상대방 눈치도 봐야 하며 말을 끌어 낼 수도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되면 행복한 리더가 될 수 있다.” 마루지 대표원장 이지은 씨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소통 능력이 떨어져 학교에서 언어폭력을 휘두르거나 왕따 문제로까지 비화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난다”며 “내 마음을 살피고 지켜나가며, 표현할 줄 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면 자연히 소통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한다. 엄마 눈치만 보는 아이, 스피치 능력도 떨어져 스피치학원이라고 하면 말하는 기술만을 가르쳐주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런 견해에 대해 이 대표는 “스피치학원이라고 해서 말하는 기술에만 집중하면 스피치 효과는 금방 나타나지만 금방 사라지기도 한다. 스피치는 심리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기 때문에 이런 요인을 분석하고 근본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제대로 된 스피치 구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어릴 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혀 받지 못한 아이는 “네 꿈이 뭐니?”라는 물음에 엄마 눈치만 본다거나 “의사가 되고 싶은데요. 돈을 잘 번대요”라고 누군가에 의해 강요된 꿈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타인의 기준에 맞춰지면 내 얘기를 꺼낼 수 없다. 특히 자아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진 경우 또는 긴장을 하거나 위축이 돼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나의 스피치가 나오기 어렵다.”이런 아이들을 위해 마루지에서는 힐링 스피치 코스인 1:1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얼핏 심리치료센터와도 맥을 같이 하지만 다른 점은 힐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해 정리하고 발표하고 브리핑 과정을 거쳐 좀 더 풍부한 스피치로 연계된다는 점이다. 호흡, 발성, 발음 등 기본기에 충실한다 마루지의 스피치 교육은 크게 목소리 다듬기와 콘텐츠 다듬기로 나뉜다. 기술적인 측면인 목소리 다듬기는 호흡, 발성, 발음 세 가지 포인트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복식 호흡을 통해 목소리를 다듬으면 발성이 탄탄해지고 목소리가 커지며 신뢰감 있는 차분한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영어는 잘하는 데 우리말은 어눌해서 말을 안 하거나 자신감을 잃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 입과 혀를 잘 움직여서 발음을 정확하게 내는 연습으로 발음교정 및 자신감 회복이 가능하다. 자칫 단순하게 연습만 시키면 지루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풍선이나 신문지, 빨대 등을 활용해서 게임하듯 수업을 진행한다. 본 수업에서는 하나의 주제를 잡고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구성 훈련에 들어간다. 이 훈련은 말의 핵심을 잡고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의 흐름을 정확히 말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 역시 자체 개발한 교재와 지도(map) 등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오픈과 함께 유아 스피치의 기본기를 잡아주는 유아전용 스피치반과 발표력 수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논술스피치반, 리더를 위한 프레젠테이션반 등 다양한 반을 개설한 마루지는 오는 5월 10일과 24일 오픈 설명회를 진행한다. 감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강남구 소식 - 2013년 5월 1주 강남구, 사랑의 PC 기증하세요강남구가 5월 한 달 간 저소득 정보 소외계층에 전달될 중고 PC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통해 관공서와 기업체 및 개인들로부터 중고 PC를 기증받아, 올 수리한 깨끗한 PC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00대가 넘는 PC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특히 기업, 관공서, 의료기관, 호텔, 단체 등 다양한 단체에 홍보를 확대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금만 손보면 훌륭하게 쓸 수 있는 중고 PC 모아 나가기로 했다. 기증물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세제혜택을 위한 기부금(물품) 영수증도 발급한다.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는 5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전화(전산정보과 ☎02-3423-5312,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소재지에 직접 찾아가 일괄적으로 수거하고 재수리를 거쳐 쓸모 있는 컴퓨터로 변신하며, 보급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해줘 사용에러, 바이러스,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격 심사를 거쳐 7월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200여대 이상의 PC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번 중고 PC 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남구, 대부업체 불법행위 OUT강남구가 지역 내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 불법 대부업체 특별 단속에 나선다. 강남구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총 742개사로 서울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해 그 수가 가장 많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법 사금융 이용자 증가로 인한 피해예방과 서민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20개소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합동점검을, 10개소는 구 자체점검을 벌일 예정으로, 대부계약의 적정성 여부, 과잉대부, 이자율 위반, 광고기준 준수여부, 불법 추심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을 통해 대부업법을 위반한 등록업체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경찰서 수사의뢰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 단속과정에서 드러난 피해사례 중 국민행복기금 피해 구제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제절차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실질적 피해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등록 취소 293건, 영업정지 40건, 과태료 131건(88,490천원)을 조치하였고, 전화신고 등으로 접수된 민원 658건 중 해당업체 12곳은 검찰에 수사 의뢰하였다. 또 상호나 소재지 · 전화번호 등을 부적절하게 광고한 대부업체 13개소는 경고 조치하고, 무료 일간지 등 광고주에게 의뢰자가 등록 대부업체인지 확인 후 광고 게재토록 요청하였다. 아울러 구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민들이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 등록된 대부업체인지를 확인하고 직접 방문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부업체 등록여부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홈페이지(economy.seoul.go.kr)나 한국대부금융협회(www.cl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or 부하강남구가 ‘기(氣) Up? & Down!'' 이라는 주제로 구청 내 간부와 직원 간 소통과 사기진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강남구 직원 1,120명이 참여해 간부(6급 팀장급 이상)와 부하 직원(7급 이하) 입장에서 “기(氣)를 Up시키거나 Down시키는 직원 유형” 을 각각 조사함으로써 상하 직원 간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남구는 현재 15년 이상 경력직원이 59%, 5년 이내의 신규직원이 20%를 차지해 근무 연수에 따른 직원 수 격차가 크고, 직장 내 허리를 구성하는 중간 경력직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세대 간 소통의 필요성이 컸다.설문내용은 상사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힘이 되는 말과 행동, 가장 힘 빠지는 말과 행동, 함께 근무하기 싫은 유형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상사의 말로는 ‘수고했어, 잘했어’ 등 칭찬의 말(43%)이, 사기가 저하되는 말로는 ‘이걸 일이라고 하나?’(41%)가 각각 1위로 꼽혔다.반대로 상사의 입장에서 힘이 되거나 보람을 느끼는 직원들의 말로는 ‘옆에 계셔서 든든합니다’(43%), ‘고생하셨습니다’(24%)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기(氣) 빠지는 반응으로는 ‘왜 제가 해야합니까?’(51%)가 가장 많이 차지해 업무를 미루거나 챙기지 않는 유형을 사기 저하요인으로 꼽았다. 또 함께 근무하기 싫은 상사유형은 ‘책임질 일에 발뺌하는 상사’(32%)가, 함께 근무하기 싫은 직원유형은 ‘불평불만만 많은 투덜이형’(2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직원들이 생각하는 상사의 자질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소통력’(26%), ‘통솔력’(24%), ‘문제해결능력’(22%)을 뽑아, 추진력, 기획력 등 업무능력보다 화합형 상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서초구 소식 - 2013년 5월 1주 서초구 방배4동, ‘우리 동네 옥상텃밭 꿈 가꾸기’서초구 방배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길영인)는 2013년 특화 사업으로 방배4동 청사 옥상 유휴공간에 상자 텃밭을 조성했다. 주민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한 채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방배4동은 동주민센터 옥상 250㎡에 스티로폼 박스, 폐목재 등을 재활용한 상자형 텃밭 박스를 설치해 상추, 쑥갓, 고추 등 각종 채소를 재배·수확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지난 4월 30일(화)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동네 옥상텃밭 꿈 가꾸기’ 행사를 개최해 상추와 청경채 등을 심고 흙 다지기와 물주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방배4동은 주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해서 재배한 후 수시로 수확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에게 부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기업과 손잡고 위기가정 자립 돕는다서초구는 지난 4월 29일(월) 메리츠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걱정해결사업’을 추진한다.‘걱정해결사업’이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을 찾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로 실질적인 도움을 줘 걱정을 해결하게 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는 1억원의 성금을 서초구에 기부한다. 구는 이 성금이 위기가정에 더욱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접목시켜 대상자 발굴, 욕구조사, 서비스 계획 수립, 사후관리 등의 절차에 따라 기존의 1회성 단순 성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대상자의 문제와 걱정이 해결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체계를 가동시켜 어려운 이웃의 걱정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지원 규모를 각 사례에 맞게 처방해 생계비,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5월부터 시작되는 ‘걱정해결사업’으로 올해는 최소 18 가정 이상의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웃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오거나 동주민센터에서 구청으로 의뢰를 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한 후 문제가 얼마나 복합적인지, 자활가능성이 있는지, 위기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 등을 고려해 솔루션 회의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걱정이 해결된 주민에 대해서는 서초구청 직원과 메리츠 직원으로 구성된 ‘걱정해결단’이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들의 자립을 응원한다. 서초구,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서초구는 오는 5월 25일(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상상화그리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음악경연대회 ‘나는 음악가(musician)다’, 오후 7시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상상화그리기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5월 20일(월)까지이며 참가대상은 서초2동, 서초4동에 거주하는 취학 전 아동과 초·중학생이다.지난 4월 27일(토)에는 사랑의 교회 영동프라자(서초동1310-5)에서 음악경연대회 ‘나는 음악가(musician)다’의 참가자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했다. 참가대상은 서초동 거주 초?중?고등학생 및 서초동 소재 학원에 다니는 학원생이었으며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등 이었다. 각 부문별로 2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수상자는 축제 당일 경연무대에 서게 된다.‘어울림 한마당 음악회’에는 앙상블 브와믹스(김정선교수 외 13명), 사랑의 교회 중창단(이승주 외 5명), 피아노 트리오(정수지 외 2명)가 출연한다. 서초구, 어린이날 ‘우면산의 꿈! 어린이 글 ? 그림축제’ 개최서초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표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면산의 꿈! 어린이 글 ? 그림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우면동 바우뫼로 7길(우암초등학교 후문~우면산 진입로)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일장, 사생대회를 중심으로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김밥 만들기, 도예체험 등의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등 부대행사를 함께 펼쳐 어린이들과 가족, 친구,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마당이라는 이름의 벼룩시장도 열어 어린이들이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해 경제 개념도 익히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갑상선질환과 한방치료 최근 검진기술이 발달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갑상선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환자들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불편감을 주고 또 한편 외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할수도 있기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갑상선기능질환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입니다.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갑상선질환을 치료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1.갑상선질환은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면역체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더 발전되고 수준높은 치료입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에서는 보통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분비의 문제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분비문제가 왜 생기냐는 부분인데요, 그것은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용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자신의 신체조직을 내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의학용어라서 말이 어려운데 쉬운 비유를 들자면 우리를 지켜줘야할 우리나라군대가 우리나라의 시설물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사실 당황스러운 상황이죠. 내가 우리편이 나를 공격하고 있으니까요. 그만큼 몸도 당황스러울만큼 면역체계가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질환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조금 자세히 설명을 하면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면역력이 단순하게 약화되었다는 말은 아니구요 면역체계가 교란되고 왜곡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체계가 교란되어있어 내몸을 보호해야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 호르몬의 생산,분비의 이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치료적인 측면에서 다시 비유를 하면 우리군대에게 공격당한 시설의 기능을 임시적으로 유지해주는 치료를 할것이냐 아니면 군대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를 할것이냐를 생각할수 있습니다.그 공격당한 시설의 기능을 임시적으로 유지해주는 치료가 호르몬조절약물(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메티마졸이나 안티로이드,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씬지로이드나 콤지로이드)이고 군대를 정상적으로 되돌릴수 있는 치료는 현대의학에서는 어렵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 호르몬조절약물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로 조절이 안되는 상황이 오면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요법으로 갑상선을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치료법을 행하기도 합니다. 면역체계를 바로 잡을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다면 훨씬 더 안정된 치료를 할수 있겠죠. 2.갑상선기능질환의 한방치료사람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있습니다.암같은 생명을 빼앗아 갈수 있는 질환도 스스로 이겨내는 경우가 있듯이 자연치유력이 발휘될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어주면 갑상선질환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도 얼마든지 좋은 경과를 보입니다. 면역계통이 안정화되면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도 저절로 정상화되겠죠.한방치료는 그런 자연치유력을 키워주는 치료에 강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의학적 치료에서 갑상선자가항체를 줄여서 면역체계가 안정화되어가는 내용은 여러가지 논문이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가 많습니다. 해건한의원을 비롯한 여러 한의원에서 갑상선질환에 대한 면역요법은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3.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의 약 95%이상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으로 신체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체중감소,더위를 참기 힘들어 함,과도한 심장박동등의 대사항진증상이며 그외에도 손발의 떨림이나 마비증상,피로,목(갑상선부위)가 붓거나 아프다,피부소양감,안구돌출및안구증상,숨이차다,생리불순,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잦은 설사,짜증과 불안,성욕감소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날수 있습니다.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등으로 어렵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4.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의 약 90%이상은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갑상선염으로 신체대사의 활력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와 무기력,추위를 참기 힘들어함,체중증가등의 대사저하증상이며 그외에도 피부의 건조,눈썹이 빠지거나 탈모,맥박이 느려짐,숨이차다,변비,얼굴이나 팔다리의 부종,근육통이나 경련,우울감이나 의욕상실,생리량과다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등으로 어렵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5.자기관리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술,담배,건강에 좋지 못한 여러가지 식습관들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어지럽혀 갑상선질환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병은 자신을 되돌아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몸에 이상이 있음을 증상으로 표현해주고 있는것입니다.어느샌가 조금씩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깍아먹는 생활에 빠져있을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술담배등 ?몸에 안좋은 것들을 다 해도 멀쩡한 사람도 많은데 그렇게 자기관리를 해야하느냐고 물을수 있습니다. 그부분은 개개인의 취약성의 차이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이미 갑상선질환이 나타난 상태라면 갑상선의 상태가 취약해져서 안좋은 생활습관에 쉽게 영향을 받는 상태가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그런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지고도 갑상선질환이 없다면 아직 그 몸은 병에 걸리지 않을정도의 생리력이 있다는 것이겠죠. 의사는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알려줄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이 할수 있는 선에서의 치료를 해주지만 자신의 몸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느끼겠죠.치료를 잘하기 위해서 또 병이 호전된후 그 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본인이 할수 있는것은 하는것이 좋을겁니다. 술담배를 적게 하고 야식줄이고 과로하지 않고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적절한운동을 하고 좋은 마음가짐을 갖고 적적한 수면,인스턴트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줄이기,기름지고 단음식줄이기,채식늘리기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6.해건한의원의 치료는? 면역체계안정화로 더 발전되고 안정된 치료.한방치료는 면역체계를 안정시킬수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증상의 관리가 잘되고 약물을 끊어도 쉽게 재발하지 않으며 치료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치료가 잘 되어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이 강화되면 쉽게 재발하진 않습니다.그리고 내성이 생기는 치료가 아니기때문에 재발하더라도 다시 치료를 하면 호전,관리가 가능합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치료시에 특히 치료초기에는 양약을 같이 먹으면서 치료를 하기를 권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몸이 건강해져서 양약을 줄여나가도록 유도하지만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양약을 바로 끊게 되면 증상으로 인한 괴로움이나 고통이 너무 클수 있기때문입니다. 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행해지면 면역체계가 안정되고 갑상선기능도 회복이 됩니다. 갑상선질환도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