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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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과 여드름의 원인이 난소에 있다? 몸무게는 어느새 훌쩍 늘고 얼굴에는 어릴 때 안 나던 여드름까지 나고, 이번 달엔 생리까지 걸렀다. 무슨 일일까? 위와 같은 증상 이외에도 헛배 부름이나 생리기간 이외에 비정상적인 질 출혈, 체중증가, 얼굴이나 다리에 털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뇌와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의 이상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고인슐린혈증이 발생하여 여성에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배란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생리주기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월경불순, 체모의 증가, 비만, 불임이 발생하게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살이 쉽게 찌고 잘 빠지지 않으며, 특히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얼굴과 가슴, 등에 여드름이 발생하는데 약물과 레이저 같은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적기 때문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여성의학과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다낭성 난소 여부를 판단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상승을 확인하여 다른 산부인과적 질환을 배제한 후 진단을 내리게 된다. 치료는 미혼여성인 경우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생리가 주기적으로 나올 수 있게 유도한다. 운동처방과 식이상담을 통해 체중감량을 유도하면 치료 효과가 더 높아진다. 동반된 다모증은 레이저 제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비만치료제 처방과 주사요법 또는 레이저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게 체중감량을 유도해볼 수 있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인 경우 생리시작 3~5일째부터 배란유도제를 약 5일간 복용하여 난포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비만이나 여드름을 동반하지 않은 생리불순이라도 주의해야 한다. 잦은 질 출혈은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2~3개월 이상씩 생리를 건너뛰는 경우 자궁내막 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에 의한 생리불순을 대수롭게 여기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 불임과 자궁내막암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위험도 증가하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미영 대표원장삼성수여성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아스퍼거 증후군과 틱장애 2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요즘은 아이와 부모를 괴롭히는 새로운 질병들이 정말 많다. 틱 장애 뿐 아니라 아토피, 비염, ADHD도 많다. 풍족한 사회 경제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신체와 두뇌 기능과 면역력에 왜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아직 없다. 단지 부모의 정성스러운 양육과 사랑만으로 감당하기에는 그 문제들의 해결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간혹 몇몇 아동의 틱 장애를 호전시켰다는 방법도 대부분의 아동들에게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개인마다 틱 장애가 생긴 원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적절한 방법이더라도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인내가 필요하다보니 중간에 포기해서 효과를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틱 장애는 기저핵의 기능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저핵은 뇌의 피질부분이 아닌 속 안에 있는 부위로 무의식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며, 이 부분의 불균형이 바로잡혀야 틱 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강박적 증상이나 주의력 결핍, 틱증상은 공존하기 쉽고 결국 뇌의 겉 부분이 아닌 속 부분의 기능이 불안전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 중에는 틱 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으며 간혹 치료 과정 중 드러나기도 한다. 이들은 미성숙한 감정 처리 및 해결능력의 부족으로 틱 장애가 아니더라도 항상 몸이 뻣뻣하거나 긴장되어 있기 쉽다. 특히나 목주변의 경직이 특징적이며 그러다 보니 눈을 깜빡이거나, 킁킁 거리거나, 목을 돌리거나, 몸을 들썩이는 틱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 틱을 보이게 되면 한의학적으로 개별적인 증상에 따라 원인을 판단하여 처방을 하게 된다. 주로 근육의 긴장과 흥분을 안정시켜주는 시호, 치자, 대추, 감초와 같은 약재로 구성된 억간탕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기에 침 치료로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좀 더 안정될 수 있고, 뉴로피드백 역시 도움이 된다. 한 가지 약이나 하나의 침 요법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치료기관이나 처방 중심이 아닌 개별적 증상과 체질, 심리적 증상을 고려한 환자 중심형 치료가 이들에게 필요한 치료방법이다. ‘누가 뭐해서 좋아졌다’고 따라 하기만 해서도 안 되지만, 틱 증상이 계속 보이는데 무시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보이는 틱 증상 이면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개별적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하다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의 틱증상은 치료가 가능하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집 가까이에서 열리는 전통오일장 ‘오일장’은 멀리 지방에 내려가야만 둘러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서울 가까이에서도 시골 장터 느낌 물씬 나는 오일장이 열린다는 것을 아시는지. 경기도 성남,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모란역 인근에서는 5일마다 모란장이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마음에 지하철에 몸을 싣고 모란장으로 향한다. 1962년 무렵부터 생겨난 오일장모란장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에 있는 길이 350여 미터·폭 30미터·면적 약 3,300여 평 규모의 복개지 위에서 매 4일과 9일에 개설되고 있는 5일장이다. 민속시장 모란장이 언제부터 개설되었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1962년경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모란장은 화훼부, 잡곡부, 약초부, 고추부, 생선부, 야채부, 의류부, 신발부, 잡화부 등 13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온갖 종류의 상품을 다루고 있어서, 없는 것 없이 다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모란장에 출시하고 있는 상인의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상인회에 등록된 955명을 포함해 자리를 가진 상인의 수만 1,000여명에 이른다. 이밖에 자리를 갖지 못한 노점상들과 자신의 생산물을 팔러온 농민들을 포함해 대략 1,500여명 정도의 상인이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할 뿐이다.지하철 모란역에 내려서부터 이미 시장의 활기차고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역을 빠져나와 모란장까지 이르는 약 250미터 가량의 길에는 갖가지 종목을 파는 노점상과 장을 보러 나온 인파들로 가득해 한 걸음 내딛기도 힘들 정도였다. 특히 모란역은 지하철 환승역이자 인근 지역을 왕복하는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얽혀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더욱 번화한 거리이다. 마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통시장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 도통 처음인 아이들은 연신 신기한지 두리번거리느라 정신이 없다. 아이들을 이끌고 드디어 모란장 입구에 힘겹게 도착.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은 봄기운을 확연히 머금은 갖가지 화초들과 알록달록 예쁜 화분들. 바로 화훼부라 일컫는 곳이었다. 집 앞에도 화원이 있어서 매일 하교 길에 꽃들을 구경하건만, 여러 사람들과 둘러서서 구경하는 맛은 또 다른지 아이들은 한참을 서서 다양한 꽃의 모양새를 살핀다.생김새가 다 비슷해 보여도 각기 다른 이름표를 달고 있는 약재상과 잡곡상. 그 앞에서 생전 처음 이토록 많은 약재와 잡곡을 접해본 아이들 표정이 재미있다. 살아 움직이는 낙지와 미꾸라지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집 앞 슈퍼마켓이나 마트 외엔 시장이라곤 가본 적이 없는 아이들 눈에는 모든 게 신기하다.아이들이 특히 반색하며 오래 머문 곳은 여러 가지 애완동물들이 다 모인 상점. 안 그래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 물고기 키우게 해 달라며 요구가 많던 아이들이었기에 이곳에서 한참을 구경했다. 어른 손바닥보다 큰 거북이. 사람 흉내 내는 앵무새, 알록달록 색깔도 고운 물고기들…. 아이들이 좋아할 건 다 모였다. 모란장에 가기 전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시장구조를 챙겨보고 갔음에도 워낙 넓고 다양한 가게들이 연달아 있어서 좁은 통로를 따라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니 머릿속에 그려둔 지도는 이미 싹 잊어버렸다. 발길 닿는 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차례차례 구경 다니다 보니 벌써 시장을 두 바퀴째 돌고 있었다.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싸고 맛있는 먹을거리들한참 시장을 구경하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온다. 시장 안에는 줄이 긴 먹을거리 집이 두 곳 있었는데, 하나는 핫도그와 꽈배기 가게이고 또 하나는 치킨 가게이다. 치킨 가게에는 방금 가마솥에서 튀긴 닭과 시원한 맥주로 한 숨 쉬어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우리는 아이들 입맛에 더 잘 맞는 핫도그와 꽈배기 가게에 줄을 섰다. 밀가루 반죽으로 꽈배기와 핫도그를 즉석에서 만들어 튀기는 모습을 넋을 잃고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우리 차례. 하얀 설탕 소복한 달콤한 꽈배기와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핫도그 한 입 베어 물고 또다시 시장 탐방에 나섰다. 달고 기름진 음식이라 평소 같으면 아이들에게 먹이기 꺼리겠지만, 모처럼 시장 구경 나왔으니 이 정도 군것질은 기분 좋게 오케이.이밖에도 모란장 안에는 즉석에서 반죽해 튀겨내는 어묵과 “뻥이요~”를 외치며 튀겨내는 뻥튀기, 단맛 그 자체인 옛날 사탕 등 길거리표 먹을거리가 다양하다. 한 끼 식사로는 소문난 손칼국수와 즉석에서 맷돌로 갈아 부쳐주는 녹두전도 인기다. 눈과 입을 자극하는 맛난 먹을거리가 가득한 모란장, 이곳을 또 찾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모란장 정보-주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190-전화번호: 031-721-9905-홈페이지: www.moranjang.org-장이 서는 날: 4일과 9일이 들어가는 날(4, 9, 14, 19, 24, 29일)-장이 열리는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교통편: 지하철 8호선 & 분당선 모란역(모란장 지도 출처: 모란장 홈페이지)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이전 후 첫 전시회 여는 옆집갤러리 2008년 11월 종로구 창성동에 개관했던 ‘옆집갤러리’가 지난 4월 강남구 신사동으로 이전했다.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것은 물론 미술작품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목적을 강남의 새로운 공간에서 이어가게 된 것이다. 옆집갤러리는 친근하고 소박한 이름답게 관람객들이 예술품을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와 동시에 작가, 컬렉터, 평론가들에게 믿음을 주는 이웃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곳은 앞으로 전시, 판매, 공공미술, 미술컨설팅, 미술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과 함께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적극 참가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옆집갤러리는 이전(移轉) 후 첫 전시로 ?전환 : 轉換 : Turn Inside Out?展을 개최하고 있다. 5월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프로젝트 부름’과 함께 준비한 것이다.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옆집갤러리의 공간은 프로젝트 부름과 공유하게 된다. 한 공간에서 두 개의 갤러리가 서로 번갈아가며, 때로는 공동 기획 형식으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혜안, 박경종, 강상훈, 이채은, 전현선, 폴 카잔더(Paul Kajander), 이지연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위치 : 강남구 신사동 576-9(압구정성당 주차장 입구에서 CGV 방면 좌측 송전빌딩 지하 1층)관람시간 : 오전 11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문의 :(02)730-2560, www.nextdoorgaller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반포에서 펼치는 김대중 원장의 명품 수학 강의 APG학원은 30여 년간 강남지역에서 수학 강의를 해온 김대중 원장이 반포동에 오픈한 고등부 전문학원이다. 김대중 원장은 그동안 강남의 일반 학원 강의부터 인터넷 강의, 재수종합반 강의까지 해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포와 인근 지역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인기강사보다는 존경받는 강사”가 되기 위해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김대중 원장을 만나 APG학원의 강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수업김대중 원장의 수학 수업은 모든 공식을 증명해 개념을 철저하게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그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반응 역시 “개념 정리가 확실하게 됐다”라는 것이다. 개념부터 다져 기본기가 탄탄해진 다음에는 많은 문제를 풀게 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과정에서는 모르는 문제, 단순 계산 실수로 틀린 문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틀린 문제별로 각각 다르게 표시를 하도록 지도한다. 왜 틀렸는지 강사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도 파악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김대중 원장은 카리스마 있는 강의로 수업 분위기를 이끄는 편이다. 단순히 학생과의 친밀도를 높이려는 노력보다 강의와 관리에 집중해 성적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그는 “수업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그런 열정을 아는 학생들이 믿고 따라와 모의고사 5등급이던 학생이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고, 70점대이던 학생이 지난 4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으로 오르는 등 성적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카리스마 있는 수업을 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수업이 되게 하는 것도 그의 또 다른 능력이다. 강사와 첨삭강사의 이중관리로 성적 향상 효과APG학원은 열정적인 수업 외에 학생 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수준별로 12명 정원의 반을 편성하기 때문에 강사들이 각 학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어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첨삭강사를 따로 두고 과제나 진단평가 이후 오답정리 등을 1:1로 확인하고 관리한다. 학원의 정규수업과 더불어 실력 있는 첨삭강사들의 도움을 병행하면 개별 과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APG학원은 앞으로 더욱 강화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일일평가, 주말평가, 월말평가, 진단평가 등 단계별로 진행되는 평가도 APG학원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특히 진단평가 후에는 각 문제에 첨부된 QR코드를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풀이에 대한 해설을 듣고 오답을 정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학생들이 정리한 오답을 첨삭 강사가 확인해 완전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게 지도한다. 진단평가 분석 결과표도 제공되며 각 영역별 성적 분석부터 취약 유형에 대한 학습 대책까지 세세하게 알려줘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 김대중 원장은 “학원 오픈 후 학생들이 첫 시험에서부터 성적이 오르는 성과를 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덕분에 오픈한지 5~6개월 정도 지났는데 벌써 강의실이 부족해 학원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며 중등부 전문학원도 개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시험 기간에는 각 학교별 내신대비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어 주는 학원김대중 원장은 강의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따라서 항상 학생의 현재 실력보다 잠재력을 파악해 실력을 향상시켜주려고 노력한다. 오랜 지도 경험 덕분에 일단 수업을 해보면 각 학생의 성향이나 의지 등을 엿볼 수 있어 자신감부터 가질 수 있게 격려해준다. 또한 목표를 갖게 만들어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그의 몫이다. 그는 “수업에서 한 명의 학생도 들러리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모든 학생들에게 하나하나 신경을 써가며 지도한다”고 강조했다.김대중 원장을 비롯한 수학 강사들과 국어, 영어, 논술 강사 등 APG학원의 전 강사진은 경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논술의 조정영 강사는 노량진 정진학원과 한샘학원의 대표강사, i-tv 수능길라잡이 대표강사, 교육부 수능닥터 대표강사, 엘림에듀 논술 대표강사로 활동했으며 APG학원에서 고2, 고3 논술을 지도한다. 조 강사는 현재 조선 에듀케이션 입시전략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논술 수업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에게 입시 컨설팅까지 해준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김대중 원장- 前 청산학원 재수생 종합반- 前 미래, 경기학원 대표강사- 前 종로 e-class 인터넷 강사- 前 상아학원 원장- 現 APG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카페와 도서관의 장점 살린 스마트한 공간 커피브러리 강남에는 카페가 많다. 특히 학원가 주변의 카페에서는 노트북과 책을 펴고 공부삼매경에 빠진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카페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콘센트가 있는 좌석은 경쟁이 붙기도 하고, 커피 한 잔 더 마시려면 가격이 부담되기도 한다. 맛있는 커피를 마음껏 마실 수 있고 공부의 열정을 부가시킬 수 있는 곳이 지난 1월 초 강남역 한복판에 문을 열었다. 카페의 감성과 독서실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 공간인 ‘커피브러리’가 그곳이다.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이곳은 이용 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1시간 단위 가능(최소 2시간 이용)하며 시간당 1,500원이다. 당일권, 반일권, 장기권으로 예약하면 요금할인과 사물함 사용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이용시간 내에 자신이 원하는 커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며, 오픈된 좌석과 칸막이 좌석으로 구분되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좌석마다 콘센트와 유선 랜이 있어 인터넷 강의 듣기도 가능하다.이곳의 커피는 매일 다른 생두로 블렌딩하여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사용하는 원두는 코나커피를 비롯해 8가지로 만족도가 높다. 한쪽 코너에는 열람실과 별도로 휴게실과 수면실이 있으며, 전체 공간에 은은하게 들리는 배경 음악은 이용자들의 공부몰입을 도와준다.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1-32 동원 빌딩 4F이용시간 : 오전 8시~밤 12시 까지 / 연중무휴예약 및 문의 : (02)555-5311 / www.coffeebrar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몸매는 물론 체형관리로 만족스러운 힐링하기 압구정동 지하철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다이어트 스파 임마누엘에서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 이유는 ‘살이 너무 많이 쪄 몸매에 자신이 없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여름을 미리 대비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원래 전신경락 관리는 한 번에 18만 원~25만 원으로 다소 비싸기 때문에 평소 마음껏 이용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곳에서 이러한 전신경락 관리 1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78%할인 된 가격인 99만 원에 서비스하고 있다. 스파 임마누엘의 김신영 원장을 만나 파격적인 가격의 경락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체형관리 당일, 줄자로 바로 재서 변한 상태 직접 확인 가능“전신 경락관리를 등록한 날부터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매일 방문해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은 약 한 시간으로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힐링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단 1회의 관리만으로도 복부 둘레가 2~3인치 정도 줄어듭니다. 실제 경락관리를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줄자로 재서 확인해보고 놀라시는 고객 분이 많습니다”라는 것이 김신영 원장의 말이다.이곳의 경락관리는 체형교정과 슬리밍(slimming)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순환이 안 돼 뭉치고 피곤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틀어진 체형까지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반드시 고객과 직접 상담을 한다. 전체비만형, 부분비만형, 상 하체 불균형, 마른 체형, 과체중 등 체중이나 체형과 관련된 모든 고민 상담을 13년간의 경험을 지닌 김 원장이 직접 해준다. 경락관리 역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피부 국가자격증을 가진 전문 여자관리사 다섯 분이 정성껏 해주고 있다. 경락관리는 두피부터 발끝까지 오직 100% 손을 이용한 섬세한 수기로 진행된다. 특히 신장기능이 약해 몸이 잘 붓는 고객이나 임신 중 혹은 출산한 산모들을 위해서는 맞춤식으로 관리를 해주며 배려하고 있다. 또한 불면증이나 스트레스로 피로가 쌓인 고객들에게는 따뜻한 스톤테라피와 핸드아로마를 이용해 관리를 해주고 있다. 디톡스 다이어트로 성심껏 도와주기에 책임 감량 가능“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디톡스 다이어트를 해 왔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을 이용한 디톡스 다이어트 요법을 병행하면 생체리듬이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이 알칼리로 체질이 바뀌기 때문에 변비, 소화불량, 불면증, 근육통, 비염, 아토피, 알레르기, 건선 등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 아무리 노력해도 효과가 별반 없었던 고객도 저희가 상담을 해주고 성심껏 도와주기 때문에 책임감량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한 달에 6kg은 저희가 책임지고 빼줄 수 있습니다. 저희의 디톡스 관리를 받고나서 전후를 비교해보면 단 1회의 방문으로 0.5kg~2kg까지 체중감량 및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습니다. 만일 효과가 없을 때는 환불도 가능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디톡스 다이어트 역시 철저한 상담을 하고 과학적인 인바디 검사를 이용해 하고 있다. 이곳의 디톡스는 일본의 다이아몬드 ‘포톤케어’를 이용해 하고 있다고 한다.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1회 체험도 가능하다. 1회 가격 역시 정상가 25만 원을 4만 9000원으로 행사하고 있는 중이다. 회원등록 하면 자녀들의 성장마사지 등 소아비만과 관련된 상담도 해줘이곳의 스킨케어는 프랑스 ‘딸고’, 독일의 ‘알렉스라인’, 그리고 ‘피몽쉐’ 바디라인 등 전문성 있는 고급 에스테틱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고객별 맞춤식으로 피부타입에 따라 진행되며 홍반, 성인성 여드름, 성형하지 않고 작아지는 광대 살, 얼굴비대칭 등의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의 스킨케어 회원 등록 시에는 전문가의 관리를 받은 후 집에서도 회복된 피부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홈 케어 앰플 20개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이곳의 회원들은 원장으로부터 자녀들의 성장마사지 한 번과 아이들의 건강과 소아비만에 관련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험생 자녀들을 위한 관리프로그램으로는 두뇌를 좋아지게 해준다는 ‘집중력 두피케어’가 있다. 또,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서는 ‘성장관리마사지와 하체 비만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올바른 관리와 바른 체형을 유지해 엄마들이 먼저 건강해야 가족들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곳 원장의 지론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미국 예고 및 예대 전문 ‘아이딜와일드 유학원’ 반포 서래마을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미국 예고ㆍ예대 전문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은 영어와 미술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특화된 유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미국 예고를 준비하는 국내 중3~고1은 물론,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 및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부터 에세이까지 원스톱 유학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딜와일드 유학원’ 진유리 원장을 만나 미국 예고 입학의 강점을 들어봤다. 미술 경험 없어도 미국 예고 진학 가능 미국 예술고등학교(이하 미국 예고) 보딩스쿨 유학은 여러 모로 장점이 많다. 국내 입시 위주의 예고가 지닌 한계를 벗어나 다방면의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창의 예술인재를 양성, 미국 명문 예대 및 아이비리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다수 배출했다. 기교와 기술은 세계 어디를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반면, 창의성과 융ㆍ복합적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한국 학생들에게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이딜와일드 유학원 진유리 원장은 “미국 예고는 미술 경험이 없고 영어 능력이 월등하지 않더라도 미술에 대한 자질만 갖추고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며 “학생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소 한두 달에서 3~4개월 이내 10~15개의 창의적인 포트폴리오와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를 준비한다면 당당히 합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예고는 국내처럼 회화 위주의 입시가 아니라 컴퓨터그래픽, 페인팅, 드로잉, 조소, 실크프린팅, 도자기, 믹스드 미디어 외에도 댄스, 연극 등 다방면의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다. 때문에 졸업 후 미국 예대뿐 아니라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도 매우 많다. 진 원장 역시 미국 명문 예고인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UC Berkeley에서 건축학을 전공, 3년 만에 조기졸업(차석졸업)한 재원이다.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학 컨설팅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의 최대 강점은 바로 진 원장의 글로벌 경쟁력이다. 그는 중3 때까지 미술 경험이 전혀 없고 영어 기본기 역시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영어와 미술을 준비하여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에 입학했다. 이에 진 원장은 “예중, 예고 및 입시 미술을 준비해온 한국학생들이 오히려 미국식 미술 수업에 당황해 처음부터 다시 미술을 배우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며 “오히려 미술 경험이 없지만 자질을 갖추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더 빛을 발하며 영어공부 역시 미국 예고의 ESL 과정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에 입학해 ESL 초급 과정인 9학년에서 시작, 나중에는 12학년 English Honor 수업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미술 또한 선생님과 학교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가 자신감을 갖게 됐고 최종 졸업 전시(senior show)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진 원장은 UC Berkeley 진학 시 유리하게 작용했던 미국 예고의 경쟁력을 재차 강조했다. 재학기간 동안 다방면에 걸쳐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포트폴리오나 전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예고는 학업에 충실히 임하면 비교적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대학 원서를 준비할 때도 여러 모로 유리하다는 게 진 원장의 설명이다. 명문 예고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의 강점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은 미국 고등학교 유학준비반 및 대학 입시반(미국 예술 명문대, 미국 명문대, 미국 대학 유학)을 운영 중이며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의 한국 연락 사무소이기도 하다.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은 무용, 비주얼아트, 음악, 연극, 영화, 복합예술 등 다양한 과목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미술 분야의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은 미국 명문 예고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진 원장은 학교 측의 추천을 받아 미술 교사 및 기숙사 사감으로 재직하며 학생들과 함께 24시간 캠퍼스 생활을 함께 했고, 한국 학생 및 아시아 학생들의 유학 담당자로서 합격 학생을 심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진 원장은 “아이딜와일드 아트 스쿨은 전교생이 300여 명 정도이며 소수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종합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개인과외를 받지 않아도 학교 선생님들이 늦게까지 상주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율 미술이 가능한 스튜디오가 따로 마련돼 있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명문 보딩스쿨”이라고 설명했다. 재능과 노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주어지며, 학교 측의 지원으로 는 7~8월에는 재학생 및 동문들의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진 원장은 “미국 유학 경험자이자 미국 고교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장점이 창의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돕고, 원서 컨설팅 및 미술 포트폴리오와 SAT, 토플까지 철저히 준비시키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미국 과학고와 명문 사립고 유학으로 대입준비 지난달 25일, 미국 캔자스 과학고(KANSAS ACADEMY OF MATHEMATICS AND SCIENCE)와 바스토우 스쿨(The BARSTOW School)의 두 교장들이 서울의 애임하이교육(주)을 방문했다. 애임하이교육은 두 학교의 한국대표부이다. 올해 2월 손재호 대표가 미국을 방문해 두 학교와 한국대표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에서도 과학고는 우수한 과학 영재들이 모이는 곳이다. 사립학교인 바스토우 스쿨 역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한국대표부를 통해 직접 지원이 가능하기에 이들 교장과의 인터뷰 현장에 참석해 봤다. 캔자스과학고는 내신 상위 10%의 수학 과학 영재들이 겨루는 곳캔자스 과학고는 캔자스 주립대인 Fort Hays State University의 부설 고등학교이다. 미국에서도 12개 밖에 안 되는 과학고 중의 하나로 과학과 수학의 조기영재 고등학생(11, 12학년)들을 위한 학교이다. 캔자스 과학고의 Ron Keller교장은 “저희는 2009년에 첫 기 2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 데서 출발해 2012년에는 4기 4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지금까지 2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졸업생 전원이 명문대에 진학을 했다. 올해는 약 10명 정도의 외국인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 중에서도 내신 성적이 상위 10% 안에 드는 우수한 실력을 지닌 한국학생들을 뽑을 예정이다. 지금껏 특히, 외국인 여학생의 비율이 낮았기에 한국의 여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곳의 지원 자격은 iBT 토플점수 70점 이상과 내신 10%이내이다. 캔자스 과학고의 학생들은 68시간의 대학학점을 받을 수 있기에 실력이 대학수준 이상이다. 따라서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은 곧바로 대학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졸업생 중에는 Georgia Tech에 65/68credit waiver와 1만 4,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경우를 포함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편입했다. 과학고의 수업은 대학교수와 대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형태이다. 교수 학생 간 1:1 advising system, 1:1 Research Project, 그리고 모든 과목을 24시간 내내 free Tutoring을 하고 있다. 이곳 과학고 학생들은 모두 Fort Hays State University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을 한다. 특히 Ron Keller교장은 캔자스 과학고가 소수정예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의 분위기가 매우 가족적이어서 시니어와 주니어간에 서로 친밀하게 도와가면서 공부하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바스토우 스쿨은 인성교육과 동시에 다양한 인문학 분야와 조화 추구해바스토우 스쿨은 1884년에 설립된 사립학교로 미국 중부 미주리 주의 캔자스 시에 있으며 프리스쿨에서 12학년까지 있다. 전체 학생 수는 약 700명으로 한 반당 평균 10명의 학생이 있으며 교사들의 78%가 대학원 이상의 학위를 지니고 있다. 선생과 학생의 비율은 약 1:9로 높은 편이다. 외국인 학생은 21개국 출신의 25명의 학생이 있다. 이곳 역시 대학진학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100%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15명 중 1명이 미국의 10위 이내의 대학인 아이비 대학에 들어갔다.이곳의 교장인 Shane Foster는 “올해 한국 신입생을 3~5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곳에 와서 설명회를 하는 이유는 한국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어서이다. 우리의 인재상은 인성교육과 동시에 스포츠, 예술, 그리고 인문학적 분야까지 모두 골고루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곳의 학생선발 기준으로 그가 강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호기심과 정열을 가지고 문제에 대한 탐구의식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슷한 서류요건이라면 보다 열정을 가진 학생이 유리하다고 한다. 특히 인터뷰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곳의 수업방식은 소크라테스의 문답식 수업으로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의 수업이다. 학생과 선생들이 활발히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분위기이며 서로 질문과 답변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대학교 수업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그는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반드시 학교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방문하라고 권했다. 여기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질문도 할 수 있고 학교가 위치한 캔자스 시에 대해 잘 알고 온다면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연극 <트라우마 수리공> 2013년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트라우마 수리공>이 오는 5월 9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선다. 이 작품은 서울연극협회, 한국희곡작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2012년 아르코 공연예술 희곡작가 인큐베이팅 사업에서 9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만들어진 창작극이다. 외로운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꿈을 무대화한 <트라우마 수리공>은 요즘 현대인들이 갈망하는 ‘힐링’에 대해 그리고 있다. 하지만 단지 ‘치유’ 때문에 <트라우마 수리공>을 주목해서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사회에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힐링’의 가치는 자본주의를 거치면서 결국 인간을 더욱 소외시킨다. 돈이 없으면 ‘힐링’도 못 받고, 차별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며 ‘힐링’의 진정한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SF 장르는 상상력과 재미뿐만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비판과 철학적 담론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르이다. 하지만 표현의 한계 때문에 연극에서는 접하기 힘든 장르였다. <트라우마 수리공>은 상상력과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 동시대적인 고민으로 SF 연극이란 새 장르에 도전장을 낸 작품이기도 하다. 8년간 고립된 생활을 한 우제는 어느 날 승우의 조카 꽃님이를 자신의 방에서 재우게 된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꽃님의 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꿈속에서 꽃님이가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상처를 보게 되고 위로하게 된다. 이 경험을 통해 우제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꿈에 들어가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날 이후 우제는 ‘트라우마’를 치유 하는 능력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는데… 5월9일~5월 1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3만원, 문의(02)764-7462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