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막도서관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원주교육지원청 문막도서관(관장 이정이)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2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지원 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선정된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천만원을 지원받아 ‘인형극과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원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장애복지시설 및 원주 인근 공공도서관을 찾아가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활동하는 문막도서관 인형극동아리 두레박은 문막 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강좌에서 동화구연자격증을 12명 전원이 취득하고, 매년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공연과 도서관 자원활동가로 봉사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평생학습대상 학습동아리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시민이 만드는 ‘즐거운 라디오 2기’ 수강생 모집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7월 4일부터 두 달간 즐거운 라디오 2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3월부터 진행했던 ‘즐거운 라디오’ 교육 프로그램의 후속으로 라디오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 동아리활동을 통해 공동체 라디오 사업을 준비할 수 있다. 공동체 라디오란 특정 소규모 지역을 권역으로 하여 FM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방송국이며, 시민들이 직접 방송을 하는 지역 밀착형 방송국이다. ‘즐거운 라디오 2기’ 교육에는 현)SCN 성서공동체 FM(대구)의 정수경 대표, 이현용 관악공동체 라디오DJ 등 공동체 라디오 실무자 및 원주지역 방송 전문가와 공동체 라디오 이론 및 파트별 엔지니어, DJ, 작가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1차 강의는 공개 특강으로 진행되며, SCN 성서공동체FM의 정수경 대표가?‘라디오와 뉴미디어 ‘공동체 라디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공개 특강은 즐거운 라디오 2기 수강생 외에도 공동체 라디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공개 특강은 7월 4일 저녁 7시~10시 3시간동안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즐거운 라디오 1기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큰잔치 때 따뚜 경기장에서 6시간동안 현장 생중계를 했으며 교육 수료 후 현재 ‘원더풀 라디오’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하고 있다. 수강기간 : 7월 4일~9월 수강료 : 5만원 문의 :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인생 정산 매년 국세청은 여러 소득이 있으면 정산을 하라고 한다. 이는 나라가 시민들로부터 빠짐없이 세금을 걷기 위한 조처일 뿐이다. 국가가 연간 예산에 따라 경상수지를 맞추기 위하여 개인들로 하여금 세금정산을 하게 하는데 비해, 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을 위하여 번 수입과 버느라고 들인 경비를 정산하지 않는가? 자신이 정말 얼마나 벌었는가를 정산할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농사꾼이 단순하게 가을에 수확하여 번 돈을 모두 자신의 수입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다. 봄철에 들인 씨앗 값, 모종 값, 비료 대, 농기계 임대료, 인부들 인건비, 새참 비용 등 각종 농사 경비에다 나중에 부과될 갖가지 세금과 공과금, 그리고 농기계 구입 유지비를 빼고 남은 것만을 소득이라고 쳐도 계산이 옳지 않을 수 있다. 보이는 모든 것을 빼놓지 않고 계산했다 해도 놓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물려받은 논밭이라고 지대는 빼놓고 계산한 것은 아닌가? 자신의 몸뚱이라고 또 한집안 식구라고 자신의 인건비와 식구들의 노임에 대해서는 계산에 넣지 않아도 되는가? 힘든 일로 몸을 다치거나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 농부 병이라도 걸리면 운수소관으로만 치부하고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보험 같은 것으로 미리 계산하여야하는 것은 아닌가? 벌기 위해 치른 비용이라는 것이 심한 노동으로 누적한 신체적 무리와 이로 인해 앞으로 나타날 신체 질환에 대비하는 것까지를 포함시키면 완벽한 것인가? 일에 대한 중압감으로 늘 지나친 스트레스를 겪고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동안 감정적 고통과 소진, 그리고 이에 따른 악영향도 무시하여서는 안 된다. 그런 식으로 일만 열심히 하고 정신없이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평소에 전혀 마음의 여유 없이 오로지 일에만 집착하고, 조금도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은 나이가 60을 넘고 이제 노인이 되어서도 이를 깨닫지 못 한다. 과음을 자주 하면 막연히 아직도 자신이 한창인 나이인 줄로 알고 남보다 더 일을 많이 하려고 혈기를 부린다. 과음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로 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시작하므로 늘 예상과 어긋나기 마련이다. 결과가 기대보다 나쁘므로, 이리저리 더 머리를 쓰고 계산을 해도 눈 앞의 사안에만 매우 협소한 시각으로 답을 찾아 봐야 매양 마찬가지이다. 사물을 근시안적으로 보는 한, 입력된 기본 자료가 부실한데 결과가 제대로 나올 리 없다. 결국 잔머리만 굴리는 셈이 될 뿐이다. 한해 소득 정산도 이렇듯 부실한데 인생 전체를 정산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매 순간 눈앞에 닥친 일로 노사초심하면, 인생 전체를 내다 볼 여유가 없다. 훗날 인생을 되돌아볼 때, 그래도 무언가 스스로에게 유익한 삶이었다고 하여야 후회가 덜 하지 않겠는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한국문화 전하고 세계문화 배워요~ 중국어 강사 이철희(30.우산동) 씨는 “다문화자녀 멘토링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전하기도 하지만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아요. 유학을 가거나 해외로 나가야만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문화가정 봉사를 하면서 세계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라고 한다. 대학교 다닐 때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던 이철희 씨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카르페 디엠’동호회에 참여하게 됐다. ‘카르페 디엠’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학습지도도 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원주에 있는 청년들이 뜻을 모아 만든 봉사단체다. 2년여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이철희 씨는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가정을 주 1회 2시간 씩 직접 방문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철희 씨는 “베트남 새엄마와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이모(초2)군과의 만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실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맞벌이부부인데다 가족끼리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오해가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이 봉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죠”라고 한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부모와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소외당하는 경우가 많다. 학습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지만 더 힘든 것은 정서적인 문제가 더 크다.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멘토와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그래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가족 간에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오해가 사라집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친환경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 전문점 ‘세라리빙’ 오픈 단구동 동보노빌리티타워골드 1층 상가에 친환경 알러지 방지 기능성 침구 전문점 ‘세라리빙(대표 송윤재·진선영)’이 오픈했다. 세사리빙 침구류 제품은 마이크로화이버 소재의 고밀도 원단을 사용하여 집먼지진드기의 출입 및 서식을 완벽히 차단한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적고 가볍고 뛰어난 보온력을 갖춘 고밀도 기능성 향균침구이다. 송윤재 대표는 “침실의 상태는 건강과 큰 연관이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침실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오픈 소감을 전했다. 문의 : 765-3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장애인을 위한 1종 대형 오토 면허시험 신설 원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용호)은 장애인용 1종대형 오토 버스를 준비해 7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1종대형 면허시험을 시행한다. 1종대형, 1종보통, 2종보통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장애인(제1급~제3급) 중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추천을 받았으나 적성검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별도의 운동능력평가기기 판정기준(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22)에 합격하여 운전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장애인은 시험장에서 1시간 이상 기능시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원주시험장은 이러한 장애인 기능시험 교육 이외에도 사회공익 실현을 위하여 학과시험 전 학과시험 학습지도(조력제), 초보운전자를 위한 기능시험 전 시험용 차량 및 도로주행 평행주차 체험 기회를 부여하며, 기능·도로주행 영상체험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다. 문의 : 033-737-0600~2(원주면허시험장), 1577-1120(운전면허시험 콜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원주시의회 운영위원회 개회 제155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국)가 6월 22일 오전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회되었다. 이번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제156회 원주시의회(임시회)를 7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된 2012년도 원주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7월 5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와 부의장 선거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다음날인 7월 6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하기로 의결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가뭄 장기화 대비 가뭄대책 마련 강원도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정 등 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비 3억76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가뭄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도내 322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5.4%로 평년(68%) 대비 80% 수준으로 7월초까지 용수공급이 가능하나, 일부 저수지의 경우 저수량 확보를 위하여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강원도는 가뭄장기화에 대비해 관정개발, 하천 굴착·양수, 간이양수장 개발 등 용수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소요사업비 45억원을 지원 건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학업중단 숙려제로 학업중단학생 줄인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7월부터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를 보이거나 의사를 밝힌 고교생에게 Wee센터(클래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외부 전문 상담을 받으며 2주 이상 숙려하는 기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질병이나 사고, 유학, 평생교육시설이나 대안학교 및 방송통신고의 전학을 이유로 자퇴하려는 학생은 숙려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다만,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자퇴의 경우 원칙적으로 적용 대상이지만, 숙려 기간 때문에 검정고시 지원자격(검정고시 공고일 6개월 이전 자퇴)을 잃게 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숙려 기간은 2주를 원칙으로 하되 상담기간이 연장될 경우, 연장 시점까지 숙려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강원학생교육원에 대해서는 2~4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숙려기간 동안 출석처리는 숙려기간이 시작된 때로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출석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숙려기간 동안 출석 인정으로 인한 과다한 혜택과 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재학 중 1회에 한하여 숙려제를 인정토록 했다. 또한 학교장은 심리·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학교에 부적응하여 학업중단의 위험에 처한 학생에 대해 숙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학교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그러나 질병, 사고, 유학, 평생교육시설 입학 등의 사유로 자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전국적으로 학업중단학생은 2009년 7만1769명, 2010년 6만1910명, 2011년 6만592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고등학교는 매년 3만 명 이상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6월 하순 문화가 소식 치악산의 사계, 예인의 길 ‘치악산의 사계, 예인의 길’을 주제로 오는 23일 치악예술관에서 춤 제전이 열린다. 치악산의 사계극무용, 외국춤 2작품, 명무 7개 작품 등 총 50여명이 다양한 춤사위를 펼친다. 1부 치악산의 사계 중 봄은 치악산의 봄의 경치를 거문고 산조가락에 맞추어 산들산들 봄내음의 춤을 10명의 무용수가 표현한다. 여름은 맑고 따사로운 햇살아래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행복을 표현한다. 가을은 흥겹고 격동적인 장구춤의 등장으로 단풍이 물든 말고 청명한 치악산의 높은 하늘을 표현한다<span style="LETTER-SPACI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