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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병희 교육감, 2012년 신년사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마음 떨리는 호기심,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제목으로 2012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민교육감은 “대부분의 일들은 허용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복더하기학교 운영’을 통한 공교육 모델 창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기초학력 맞춤형 책임교육’, ‘진로·상담교육 강화’, ‘만 5세 누리과정 정착’, ‘교육기부 활성화’, ‘학교인권조례 추진’ 등 7가지 주요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민교육감은 특히 “행복더하기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학교경영혁신, 교육활동중심의 학교운영체계, 학생중심의 교육활동 등이 모든 학교로 일반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도내 모든 아이들이 기초학력에 미달하지 않도록 맞춤형 책임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학생인권조례 제정 사업은 교육 3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의 권리와 의무를 담아 ‘학교인권조례’ 또는 ‘학교인권선언(가칭)’ 으로 변경하여 제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태장도서관 문화행사 태장도서관에서는 알차고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주민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체험형 동화구연’,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주말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체험형 동화구연’은 5~9세 어린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신청은 1월 27일까지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1회당 12명 신청 가능하다.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유아 및 저학년 어린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옥란 할머니가 전래동화 옛날이야기와 동화책을 읽어준다.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말영화상영’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주말영화를 상영하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문의 : 태장도서관 737-44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구름에 누워 선(禪)을 닦는 산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소재한 선운산은 해발 336m로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빼어나다. 백제 위덕왕 24년 검단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선운사를 품고 있으며, 수령 500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어 생태적 가치도 크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구름 속에 누워 선을 닦는다는 참선와운(參禪臥雲)의 산이다. 선운사를 비롯해 참당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암자가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본래 명칭은 도솔산이었으나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선운산은 모습이 벌레 잡는 풀 통발처럼 생겼다. 상봉 경수산에서 시작하여 도솔산, 개이빨산, 청룡산, 비학산, 구황봉으로 이어지는 운두가 300미터 안팎의 낮은 산인데도 7킬로미터나 되는 평평한 긴 골이 참선 분위기에 젖어들게 한다. 추천 등산코스는 도솔산 코스다. 매표소에서 선운사를 거쳐 마이재, 도솔산과 창당암 안부, 개이빨산과 소리재, 낙조대와 도솔암을 들러 선운사로 다시 원점 회귀한다. Y자를 이루는 선운계곡의 서쪽 운두를 반쯤 돌아 서쪽 가지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총 4시간 정도 걸린다. 핵심 볼거리가 몰려있어 가장 사랑받는 산행로이기도 하다.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다. 백제 위덕왕 때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했다. 검단선사의 선운사 창건과 관련해 설화가 전해진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고 한다.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이를 신기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져 절을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검단선사는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에 머무르면서 갈고 닦아 선정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선운(禪雲)''이라 지었다고 전한다. 선운사에는 보물 금동보살좌상, 선운사 대웅보전 등 다수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낙조대와 도솔암 마애불천년고찰 선운사 입구에서 석상암쪽으로 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양쪽으로 늘어선 녹차밭을 지나면 이내 석상암이다. 마이재로 올라서서 산보하듯 걷다보면 수리봉이라고도 하는 선운사 뒷산 도솔산에 닿는다. 바위 능선 곳곳에서 선운사를 조망할 수 있다. 개이빨산 일대에서는 울창한 산죽 숲을 만난다. 천마봉에 오르면 암장들이 발아래 펼쳐져있다. 구멍 파인 안산암벽이 프랑스나 스페인의 석회암벽 같다. 진흥왕이 중생제도를 위해 왕위를 버리고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다는 진흥굴이 도솔암 아래에 남아있다. 낙조대 정상은 바위를 잡고 올라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의 조망은 선운산 산행의 아름다움 중 하나다. 눈앞의 저수지와 능선들이 만들어내는 절경과 멀리 곰소만이 한눈에 펼쳐진다.보물인 선운산 마애불은 도솔암 서편 칠송대의 바위 면에 4.5층 높이로 새겨져 있다.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연화좌대가 갖춰져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주위에서 출토된 기와명문을 통해서 도솔암 마애불로 부른다. 옛날부터 마애불 배꼽 속에 신기한 비결이 들어 있고 그 비결이 나오는 날 한양의 이 씨가 망한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전라도 감사 이서구가 마애불의 배꼽을 열어 보려다가 뇌성벽력이 쳐서 실패했는데, 동학혁명이 일어나기 전 동학의 간부 손화중이 배꼽을 열고 그 비결을 꺼내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도솔암 내원궁에는 보물 지장보살좌상이 있다.선운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조선 단종 원년에 외침을 막기 위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인 고창읍성과 선사시대 무덤인 고인돌을 볼 수 있는 고창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가 있다.도움말 : 선운산도립공원, 고창군 문화관광과문의 : 063-563-345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임플란트! 안정성과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해요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 자식보다 소중한 것은 없겠지만, 그만큼 치아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타고난 자연치아가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손상되면 틀니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로 대체하게 된다. 특히 임플란트는 젖니와 영구치에 이은 제3의 치아로 불릴 정도로 자연치아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에 대해 알아봤다. ●저작 능력과 고정성이 뛰어난 임플란트인공 치아 중 틀니는 처치가 간단하지만, 저작 능력이 자연치아의 20% 정도에 불과하고 입안 이물감이 심하다. 브릿지는 발치한 치아 양쪽의 정상치아를 깎아서 기둥으로 삼아 인공치아를 장착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 비용이 적게 들고 치료 기간이 짧다. 하지만, 정상치아를 깎아야 하는데다 수명은 7년 내외로 짧고, 충치 관리가 어렵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곳에 인공 치아를 심는 것이다. 잇몸에 직접 인공뿌리를 심은 뒤, 인공뿌리에 기둥을 세워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뿌리에 고정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여타 보철 치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물감이나 통증이 없고, 잇몸뼈의 상태가 나빠 틀니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고정성과 저작 능력이 뛰어나다. 자연치아의 90% 이상의 씹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손상된 치아와 인접한 치아에 무리를 가하지 않아 잇몸 조직과 남은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외관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가깝고 발음이 편해 자연 치아 대용으로 가장 선호된다. 엔치과의원의 정은선 원장은 “임플란트는 시술 기간이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길고 비용도 비싸지만, 임상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의 안전한 시술을 받은 후 관리를 잘 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자연 치아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 고려할 점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구강 상태와 전신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치주조직 및 치조골의 상태, 치아의 배열과 교합 상태, 고혈압, 당뇨병 등 환자의 전신질환 유무, 연령대에 따른 구강조직의 차이 상실된 치아의 개수와 위치 등 환자별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방향이 달라진다.임플란트는 시술 후 겉에서 보면 결과가 비슷한 것 같아도, 환자의 치아와 건강에 맞는 시술이 이루어져야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 부위는 1년에 자연적으로 최소 0.2~0.3mm의 뼈 퇴축과 잇몸 퇴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충분한 보강이 이루어져야 한다. 엔치과의원의 정 원장은 "환자 상태를 살펴 치아의 교합 상태가 바르지 못하거나 발치 후 방치한 치아 사이의 공간이 좁아진 경우 이를 바로잡아 주는 교정 치료를 실시하고, 치주 조작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인공골이나 자가골 이식술을 실시하기도 한다”라고 말한다. 잇몸뼈인 치조골이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시술시 뼈 이식술을 병행한다. ‘자가골 이식술’은 인공 뼈를 사용하지 않고 발치한 환자 본인의 치아를 이식재로 사용하는 이식술이다. 정 원장은 “자가골 이식술은 환자의 본인의 치아를 사용하게 되어 뼈의 안전성과 강도가 높다. 또한 유전적 문제와 전염의 위험이 줄어 예후도 좋다”라고 설명한다.임플란트를 고려할 때 환자들은 시술 시 통증을 가장 두려워한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숙련도 높은 의사의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 발치 정도의 통증만 있는 정도이므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은 가질 필요가 없다”라고 밝힌다. ●임플란트 시술 후 정기적인 관리 필요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해줘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술이 잘 된 경우도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소 10년 이상의 관리가 요구된다. 정 원장은 "자연치아와는 다르게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서 치주질환 문제가 생기더라도 알기 힘들다. 반드시 꾸준한 정기검진이 꼭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후 1년 동안은 집중관리가 필요하며 1년 후에도 1년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한다.임플란트 시술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시술 후 관리 방법을 정확하게 체크해주는 곳인지, 정기적인 검진을 해주는 곳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확인서, 보증서를 제공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미디어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지난 12월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수탁 2기 출범식을 가졌다. 2014까지 3년 동안 원주영상미디어센터를 책임질 김기봉 센터장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영상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영상 기자재를 대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공공 미디어 도서관이자 영상놀이터가 되겠다”고 출범 소감을 전했다. ●영상미디어 세상, 미디어의 중요성 알아야김기봉 센터장은 “영상미디어는 이제 생활이다. 그만큼 중요하다. 영화나 광고, 뉴스와 같은 영상미디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개개인의 영상미디어 활용 능력은 표현의 자유 신장뿐만 아니라 영상 산업의 기초를 쌓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이미 동영상은 새로운 언어가 되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쓰이고 있다. 동영상은 이미지, 소리, 텍스트가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문자와 같이 다양한 지식 감정 정보를 표현하는 중요한 언어다. 또한 여러 계층, 민족이 이해할 수 있고 문자보다 전달이 빠르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생활화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바로 그 본보기이기도 하다. 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매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상교육을 하며 여러 장르의 영화와 일반인 및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종합적인 영상문화공간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김기봉 센터장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각종 기자재들과 센터 내 시설들을 저렴하게 대여 및 지원 한다”며 “새롭게 출발하지만 꼭 새로 무엇인가를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제대로 계승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역할 ▶미디어 교육장 : 영상미디어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초적인 영상 제작 교육과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편집교육을 한다.▶청소년 종합미디어센터 :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 각 학교의 방송반과 영상동아리 활동을 권장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든다.▶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부족한 실정이다. 장비대여 및 프로듀싱 역할을 하여 지역케이블 채널 및 공중파 TV에 방송 할 수 있도록 한다.▶수준 높고 다채로운 영화 상영 : 독립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며 지역 일반인 및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영화제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인터넷 방송국을 통한 지역공동체 매체 :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각종 정보를 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공유하고 원주시민 매체의 중심지 역할로서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활동 영역을 제공한다.▶미디어교육 교재 개발 및 전문교사 양성 : 교재 개발과 미디어 교사 양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성장시킨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이용 안내김기봉 센터장은 “시민들이 편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설문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언제든 시민들이 제시하는 의견서를 참고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한다. ‘MIMO’란 Media In, Media Out의 약자로 미디어로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무료’로 영상 장비와 편집시설을 지원받아 상영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MIMO’는 보다 다양한 영상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년 365일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정회원과 일반회원으로 나뉘며 정회원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회원은 연회비 1만 원만 내면 모든 시설 대여 가능하며 장비, 교육 강좌수강이 가능하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평일 오후 10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 733-802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인터넷 쇼핑몰 강원마트 대대적 개편 오픈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쇼핑몰 강원마트(www.gwmart.co.kr)가 새롭게 변신하여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에 나선다. 2011년 9월 26일 전면 개편에 착수해 1월 5일 오픈하게 된 것.강원마트는 2002년 강원도에서 도내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강원도 18개 시·군 338개 기업이 입점하여 운영 중이며, 매출 실적은 2007년 17억 원에서 2011년 32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10년이란 역사만큼이나 노후한 장비가 쇼핑몰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을 가져오고, 입점기업 및 고객수는 늘어나는데 반해 쇼핑몰 운영 장비의 수용 능력은 한계를 보여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도와 도의회의 지원을 받아 강원마트 전면 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이번 개편 사업을 통해 최신의 고성능 서버(컴퓨터) 설치, 쇼핑몰 신규 제작 지원, 보안성 강화, 디자인 고도화는 물론 각종 수수료 인하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이 이루어졌다.전자결제 방식에 있어서도 입점기업의 수수료율 절감을 위해 평균 3.5%의 카드수수료를 최저 수수료율 2.85%로 제공하며 그밖에도 유지보수료, 콘텐츠 디자인, 제품 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입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용 절감의 효과를 최대한 지원한다.이번 강원마트 개편사업으로 54억 원의 기업비용 절감 효과(기업당 2천7백만 원)와 구매고객의 신뢰도 향상, 입점기업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강원마트는 새롭게 개편된 쇼핑몰 오픈과 함께 1월 5일부터 21까지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개편 및 설맞이 행사와 관련하여 경품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서재명 원장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광고 실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를 활용한 홍보, 가입회원 대상 이메일 발송과 단문 메세지 홍보, 출향도민 대상 홍보물 배부 등 강원마트 개편 및 설 명절 성수기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강원마트 인지도 및 매출향상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횡성군, 2012년 재정 조기집행 횡성군은 경기 흐름을 보완하고 경기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횡성군은 이에 따라 안상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해 월별 추진 목표를 세우고 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조기 집행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군은 특히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하여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조기 집행하는 것이 부적합하거나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과목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시설비, 용역비 등 집행 효과가 큰 경비를 위주로 집행할 계획이다.이밖에도 횡성군은 실제 집행 중심의 실적 관리, 조기집행 실태점검반 운영, 공사 설계 지원단 구성·운영, 예산낭비신고센터 활성화 등으로 낭비·비효율 요인을 제거하여 조기집행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또한 긴급입찰제도의 적극 활용, 건설기술 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으로 조기 집행을 위한 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하여 원활한 조기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횡성군이 조기집행 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은 2149억 원으로 60%에 해당하는 1290억 원을 6월말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2012년 원주횡성 내일신문 독자들의 새해소망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라 행운 가득한 새해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주횡성 내일신문 독자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와 소망을 들어보았습니다. ● 아이들 더 크기 전에 집 장만 하고 싶어요2012년 우리 부부의 가장 큰 바람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집장만을 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눈높이를 낮추어 조금 오래된 집, 낡은 집을 장만한다면 그리 먼 일은 아니겠지만, 사람이라서인지 자꾸 위만 쳐다보게 되네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해 원주의 집값은 계속 오르고 저희 같은 서민은 집 장만하기가 더욱 힘들어 집니다. 오늘도 뉴스에서 보니 생활자금을 빚내어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높아지는 물가에, 월급은 그대로이고 수입보단 지출이 점점 늘어나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겠지요. 지난번 라디오에서 사연을 소개해 주는데 "월급은 통장을 스쳐갈 뿐이다"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쓴 웃음이 나더라구요. 저처럼 월급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힘든 요즘, 하지만 오늘도 우리 부부는 희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다시 한 번 파이팅 해봅니다.김은선(35·단계동) ● 사람과 성공을 동시에 낚는 한 해였으면돌아오는 2012년은 사람과 성공을 동시에 낚는 한 해였으면 합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온 올해는 내겐 너무나 바쁜 한 해였습니다. 또다시 지나고 보니 내 가족과 주위분들에게 많이 무관심한 것 같아 후회 막심합니다.새해에는 먼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웃는 얼굴도 예전 그대로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의 허리도 여전히 꼿꼿했으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생긴다면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도 가고 싶습니다.따스한 마음으로 주위를 생각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 아름다운 새해였으면 합니다.모쪼록 새해에는 여의주를 문 구룡이 나를 태우고 하늘 높이 승천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김철중(39·태장동) ● 세상과 맞서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로 자라길내년이면 고2, 고1이 되는 남매를 두고 있는 40대 직장맘이다. 난 아이들을 용기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참 잘 커주었다. 공부를 잘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고 밝게 잘 커줬다. 아이들에게 욕심이 있었다. 엄마 맘대로 커 주는 것. 공부를 열심히 잘하는 것. 아이들은 자아가 있었다. 부모가 원한다고 바란다고 그대로만 커주는 것은 아니었다. 속상해서 울어도 보고 악도 써보고 했다. 참 힘든 시기였다.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말도 나에겐 들리지 않았다. 자식 일에 비워야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나도 그 사람들처럼 남에 일이였으면 이렇게 쉽게 말했을 것이다. “참 성격이 좋아! 착하면 되지, 뭐”지금까지 난 용기 있는 인생은 아니었다. 고만큼만이라는 우물 안에 안주하려고만 했다. 변화하는 걸 두려워했고 귀찮아했다. 내 아이들에겐 변화하는 것을. 세상과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내 소원이다.신영애(41·단구동) ●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꼭 따고 싶어요전 6살과 5살 연년생 아이 둘을 키우는 전업 주부입니다. 2011년이 다 가기 전에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12월 초부터 베이킹을 배우고 있습니다.월급은 그대로지만 한 달이 멀다 하고 오르기만 하는 장바구니 물가에 아이들 간식값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저나 아이들 모두 군것질을 좋아하다보니 간식으로 빵이며, 쿠키가 떨어질 날이 없을 정도고 이틀에 한 번 꼴로 제과점을 다녀야 할 정도랍니다. 그래서 아이들 간식 비용이라도 아껴서 생활비에 보탬을 줄까 해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한 달 정도 배웠는데 직접 만든 빵이나 케익을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무척 신기해하는 아이들 눈빛을 볼 때마다 제 어깨가 뿌듯해지는 기분!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시작했는데 이젠 욕심 하나가 생겼습니다. 자격증을 따서 전문직 베이킹 고수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자격증 따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새해에는 꼭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싶습니다. 자격증을 따서 나만의 케익 레시피, 쿠키 레시피를 만들어서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표 간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고, 비록 큰 봉사는 아니지만 달콤하고 빠삭한 쿠키를 구워 실컷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제빵기능사 황수양’이라는 글귀를 포장지에 새겨 기부하는 멋진 제빵기능사가 되고 싶네요.황수양(36·무실동) ●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내가 중학교 2학년이 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년 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고 속상한 일도 많았다. 이제 나는 중학교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3학년이 된다. 몸은 3학년이 되는데 마음은 아직 설렘이 가득한 1학년 같다. 3학년이 되면 2학년 때 부족했던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특히 영어와 수학을 더 잘하고 싶다. 지금 수학 등수가 너무 형편이 없다. 또,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 지금 서울영상미디어고등학교에 가고 싶은데 내신도 부족하고 실기도 부족하다.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내년 이때는 웃는 내가 되고 싶다. 또 3학년이 되면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 고등학교 가면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성장소설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책들도 많이 읽고 싶다. 내년이 되면 어떤 일이 또 나에게 다가올지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내년 이때쯤에 밟게 웃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신정원(15·봉산동) ● 새로운 나의 도전, 꼭 성공했으면...저는 201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다니던 중 저는 자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과가 저랑 맞지 않았을 뿐더러 대학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퇴를 결정하기까지 부모님의 반대에 맞서야 했고 제 자신의 두려움에도 맞서야 했습니다. 자퇴를 하고 다시 수능을 보겠다며 부모님을 설득해야 했고 자퇴를 하게 옳은 선택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냈고 자퇴를 하러 가는 당일 까지 옳은 일인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제 자신을 믿고 자퇴를 했습니다. 자퇴 후 다시 수능공부를 했고 수능을 봤고 대학원서를 쓰고 대학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새해에는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소식을 받고 대학생활에 적응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저를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가족 모두 2012년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문다혜(20·단구동) ● 교단에 처음 서며새해가 밝아옵니다. 연초에는 어김없이 마음 속 작은 바램들을 꺼내어 놓지요. 저에게 올해의 가장 큰 소망은 가족의 건강입니다. 큰 사고 없이 가족 모두가 건강하다면 그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감사할 일이기 때문이에요. 부모님께서 연세가 들어가시면서 아프신 곳도 점점 많아지시니 가슴을 쓸어내릴 때가 참 많습니다. 잔병치레도 그저 예삿일 같지만은 않게 느껴집니다. 또 남동생이 내년에 군에 입대해요. 한창 추울 때 들어가는데 동생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훈련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올해는 조금 특별한 새해 소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첫 해이기 때문이지요. 작년 한 해 열심히 준비한 시험에 합격하여 2012-01-06
- 홍천 지르매재 터널화 공사 착공 홍천의 지방도 451호 지르매재 터널화 사업이 시작된다. 강원도는 “입찰과 적격심사를 거처 두산중공업을 계약상대자로 선정하고 지난 12월 2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지르매재는 국도 44호선 홍천 두촌면 철정리에서 분기하여 내촌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해 겨울철 눈이 조금만 내려도 상습적으로 교통 두절이 되는 등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터널화가 시급한 도로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
- 횡성군, 2012년도 향토학사 및 국제생활관 입사생 선발 횡성군은 ‘2012년도 향토학사 및 국제생활관 입사생선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입사생 선발 인원은 향토학사 남 10명과 여 10명으로 총 20명이며, 국제생활관은 남 5명과 여 5명으로 총 10명이다.원서접수 기간은 1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며, 자치행정과 교육행정지원담당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 친권자 또는 본인이 직접방문 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입사생 선발 기준은 친권자 또는 본인이 201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춘천시 소재 대학교(대학)재학생 또는 2012년도 입학예정자이다. 장애학생(본인 장애등급 4급이상)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를 우선선발 한다. 문의 : 340-2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