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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는 해와 함께 보내고 싶은 것들 2011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가는 해가 아쉽지만, 마침표가 있기에 흐르던 일상을 돌아보고 돌아봄을 발판 삼아 또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어 좋습니다. 원주시민들에게 가는 해와 함께 버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나와 다른 듯 닮은 후회와 다짐들을 들어보시죠. ●기존의 틀을 버리고 싶어요기존의 틀을 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마다 연초가 되면 올해는 습관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해보지만 연말이 되고 보면 늘 그 모습 그대로인 자신을 보며 자책하게 돼요. 잘못 인식된 편견도 마찬가지죠. 겉보기와 다를 수 있는데 한번 편견을 가지면 바꾸기가 힘들어요. 새로운 정보와 변화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내 생각으로 가득 차있어 받아들이는 것이 늦어지기도 하죠. 그럴 때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모든 틀을 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임한나(32·태장동) ●고정관념을 버리고 싶습니다.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죠. 성격이 행동과 얼굴에 나타나죠. 그게 굳어버리기 전에 나이가 먹을수록 틀을 깨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저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싶습니다.나만을 위한 가치관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일을 감독하는 입장이라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회사와 가정에서 고정관념을 버리고 배려를 통해 참다운 리더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혁(41·반곡동)씨 ●다 버리고 내 몸만 남기고 싶어요마음 같아서는 집안 물건 다 버리고 싶어요. 내 몸 하나만 쏙 빠져 나오고 싶어요. 방 한 칸에 옷 한 벌, 밥 그릇 한 개, 이불 한 채, 신발 한 켤레 등등 무엇이든지 한 개씩만 가지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왜냐구요? 관리하기 힘들잖아요. -고명숙(가명·42·명륜동) ●너무 많이 약속을 잡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평소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보니 학부모 친구들과 고향 친구들까지 약속이 끊이지 않는 편이에요. 문제는 약속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중년이 되어 깜박하는 습관까지 생기면서 이중으로 약속을 하거나, 약속에 늦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만드는 일이 생겨요. 이러다 저에 대한 신뢰감에 문제가 생기겠다는 위기감도 들고요.약속에 늦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너무 많이 약속을 잡는 습관을 버리려고 해요. 꼭 필요한 약속 아니면 아예 약속을 하지 않되,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어요. 안수정(43·일산동) ● 10년 전 처녀 때 입던 옷들, 이제 그만 버릴래요.키가 작고 통통한 몸매인 나. 외출 한 번 하려고 옷장을 열면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요. 옷장에 있는 쓸 만한 옷들은 대부분 10여 년 전 처녀 때 입던 55사이즈 옷들이거든요. 아이 낳고 살림하다 보니 매년 몸무게가 느는 거예요. ‘살이 찐 몸매는 원래 내 모습이 아니다. 살을 빼서 다시 입어야지’ 하며 처녀 적 옷을 못 버리고 가지고 있었지요. 헌데 살이 빠지기는커녕, 늘기만 하더라고요.이제 옛날의 날씬한 몸매에 대한 더 이상의 헛된 기대는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살이 찐 지금의 제 모습을 사랑해야겠어요. 지난날의 추억과 미련에 불과한 처녀 적 옷들은 이제 그만 버리고, 제 몸에 맞는 예쁜 옷 사러가야겠어요.김지숙(37·단구동) ●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미는 이제 그만평소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미가 고민이에요. 평소에는 까다로운 성격도 아니어서 호인 소리도 곧잘 듣는데, 화가 나면 이성을 잃고 흥분하게 돼요. 아무래도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나 봐요. 화가 날 때 소리부터 지르게 되요. 상대방에게 차분히 내 입장과 마음을 설명해야지 다짐해 봐도 나도 모르게 화를 내고 있더라고요.욱하는 성격을 꼭 버리고 싶어요. 화를 내고 소리친 뒤에는 마음이 시원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무거워지더라고요.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은 것 같아요. 홍미영(43·일산동) ● 남편에 대한 서운함, 미움 보내고 싶어요2011년을 시작하면서 남편이 했던 말이 있었어요. "난 늘 가족이 우선이었던 사람인데 올해만큼은 일을 우선해볼게. 그만큼 나한테 중요한 한해가 될 거야."그땐 그 말이 그저 일을 열심히 하겠노라는 말로만 들었을 뿐인데, 갑작스런 주말부부 신세가 되고 말았어요. 그 아까운 주말도 챙기기 힘들만큼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남편. 나 또한 갑작스레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모든 집안일이며 육아가 나 혼자만의 큰 짐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올해가 결혼 10주년이라 나름 달콤한 여행을 상상하며 살았는데 장기여행은 꿈도 못 꿀 처지가 된 우리 부부 처지에 화가 나서 늘 짜증만 부리던 미운 아내였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피곤에 지친 남편 마음은 단 한 번도 다독여 준 적이 없었고, 나와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쩔쩔 매는 남편 위에 군림한 1년이었어요. 가는 해와 함께 ‘양처’이지 못했던 1년을 반성하고 그간의 서운함과 미움도 함께 싹~~보내버리고 싶네요. 아들에 대한 끝없는 욕심 버리고 싶어요.객관적이고 이성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 녀석인데 왜 엄마의 콩깎지가 씌면 자꾸 부족한 부분이 크게 다가올까요? 조금 더 예의 바르게 행동했으면 좋겠고, 자신의 생각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표현해주길 바라고, 조금 더 차분해졌으면 좋겠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리더쉽을 발휘하길 바라고...나열하고 보니 엄마 입맛에 딱 맞는 아들하기 참 힘들었겠다 싶네요. 초등 2학년짜리 아들은 분명히 부담스러웠겠네요. 끝없는 엄마의 이 욕심들 때문에 아들과의 사이를 멀게 만든 1년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엄마, 지켜봐주는 엄마, 좋은 점만 바라봐주는 엄마이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이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가는 해와 함께 ''현모''이지 못했던 1년을 반성하고 아들에 대한 이 끝없는 욕심, 싹 날려서 끝을 내고 싶어요. 이젠 무서운 엄마가 아닌 사랑 넘치는 따뜻한 엄마로 다시 느끼게 해주고 싶답니다.박예숙(39·명륜동) ●쓸데없이 뻗어있는 잡다한 관심들을 버리고 한 곳에 집중하고 싶어요.세상에 관심 가는 게 너무 많아요. 이것저것 찔끔찔끔 손을 대보게 되고 취미도 길게 가져가지 못해요 .수강증 끊어놓고 기간도 못 채우기 일쑤에요. 각종 정보도 아는 것은 많은 것 같은데 깊이가 없어서 전문가는 못되는 것 같아요. 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한우물만 파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이제 새해에는 뭔가에 ‘집중’을 하고 나만의 것을 찾고 싶어요.김하라(37·단구동) ● 계획은 거창하나 실천은 못하는 버릇은 그만지금까지 나는 연말이 되면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이 많아 항상 인터넷게임 등 각종 게임에 빠져 방학 동안 해야 할 나의 공부, 청소 등을 다 팽개치고 논 적이 많았어요. 이번 연말은 나뿐 아니라 나의 친구들, 다른 청소년들 모두가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알찬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나는 방학이나 연휴 전엔 ''공부를 이만큼 해야지, 강아지 산책 시켜야지, 엄마 오시기 전 2011-12-29
- 원주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2011년 한해를 회고하고 다가오는 임진년(壬辰年)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12월 31일(토) 밤 11시 15분부터 치악의종 종각에서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는 밤 11시 15분부터 치악의종 종각 인근 야외에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모듬북, 기악독주, 선반 상모판 굿 공연이 있고, 이어서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본 행사는 11시 50분부터 종각에서 타종행사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지방세 납세증명서 읍면동 발급 개시 12월 23일부터 지방세 납세증명서, 세목별 과세(납세)증명서를 읍·면·동주민센터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원주시 세무민원실에서도 종전대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 징수팀(737-2381)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민원24(www.minwon.go.kr) 사이트에서도 12월 23일부터 지방세 납세증명서 실시간 발급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으려는 납세자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 또는 법인인증서로 민원24 사이트에 접속하여 즉시 발급받으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봉화산 2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재분양 봉화산2지구 택지 분양분 중 1차 전자입찰 결과 미분양된 2필지의 주차장 용지와 17필지의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하여 재분양이 실시된다.분양 일정은 2012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입찰서 제출 및 입찰금액의 10/100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납부 받으며, 1월 26일 입찰을 실시하여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자만 참여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하여 분양신청이 끝난 2필지의 아파트 용지와 26필지의 단독주택 용지에 대하여는 선착순으로 수의계약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횡성군 ‘명품횡성 배추마을’ 준공 지난 26일 횡성군 둔내면 우용리에서 ‘명품횡성 배추마을 조성’ 준공식이 개최됐다.횡성군은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수익사업추구형 부문에 명품횡성 배추마을 조성사업으로 공모하여 국비 2억원과 군비 2억을 확보한 후 이를 완공했다.명품횡성 배추마을에는 1일 1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절임배추공장, 60톤의 배추를 저장할 수 있는 절임배추저온저장고와 300명이 동시에 김치체험을 할 수 있는 김치체험장, 희망가로등과 주차장이 설치되었다.명품횡성 배추마을은 청정 고랭지 배추 생산 최적지로 꼽히며 절임배추사업과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등으로 연 매출 22억 원의 소득 창출과 연 9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성장치료- 방학 집중 관리 프로그램 어떨까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아침부터 시작되는 학교생활과 밤 늦게 이어지는 입시학원 생활까지 참 쉽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학습 패턴은 기본 욕구인 식욕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며 숙면에도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방학은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빡빡한 학기 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성장에는 유전적인 요인만큼이나 영양 상태와 운동, 스트레스, 수면 등 환경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방학 중 성장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하는 치료를 2개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마음가짐도 다잡아져 시간 대비 효율면에서도 좋습니다.방학 중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더욱 촉진되고 성장판도 자극되어 뼈와 근육을 강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뼛속의 칼슘 침착을 도와주고 골밀도를 높여 키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연성을 길러 주는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타기, 줄넘기, 달리기, 체조 등이 도움이 됩니다.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적당한 수면입니다. 성장호르몬은 깨어 있을 때 보다 잠잘 때 더 많이 분비되므로 방학 중에는 아이들이 하루 7~8시간씩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짧게 자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스는 성장의 주적인 만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에 대한 부담감이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심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저해하여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식사 후 야외에서 깊게 심호흡을 하며 걷거나 하루 15~20분 정도 정기적인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체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안경은 얼굴이다" ''룩옵티컬'' 오픈 안경원 ''룩옵티컬(대표 마준오)'' 이 B도로 차없는거리에 오픈했다. 마준오 대표는 "안경을 단순한 안경이 아닌 고객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룩옵티컬의 안경이 패션의 완성으로서 때와 장소에 맞게 갈아입는 아이웨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룩옵티컬 매장은 기존 안경원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이고 편안한 빈티지 바(bar) 컨셉으로 꾸며졌다. 오픈 기념으로 명품 40% 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가에서 저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구비해 고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쇼핑할 수 있는 안경원이다. 문의 : 745-07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도내 중소기업에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내년 설(2012.1.23일)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200억 원(금융기관 취급 기준 400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설 전 1개월(2011.12.23 ~ 2012.1.20) 동안도내 금융기관이 부동산·금융관련업 및 소비성 서비스 업종이 아닌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취급액(업체 당4억 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연리 1.50%로 지원한다.도내 중소기업은 이번 설 자금 지원을 통해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 대금 결제 등을 위한 자금을 저리의 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2012년에 달라지는 교육정책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부터 유·초등학교에 친환경급식을 지원하고, 6학급 이하,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서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신설 추진한다. 초·중학교의 교육결손 조기해소 사업을 위해 초등 본교 5백만 원, 초등 분교와 중학교에 3백만 원씩 지원되며, 고입 전형에서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 성적으로 선발한다.성평등·성폭력 예방교육과 비만관리예방사업이 활성화되며, 교육결손 조기 해소를 위해 기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실시하던 기초학력 맞춤형 책임교육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신설된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도 본격화된다. 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선정·배치, 장애학생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민병희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도 본격 추진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도 혜택 범위가 넓어진다. 유아의 발달수준에 따라 통합 운영되던 3~5세 교육과정을 ''5세 누리과정’과 ''3~4세 교육과정''으로 분리·운영하며, 기존 소득 하위 70%까지 지원되던 유아 교육비를 만5세 유아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한다. 2012년 주5일수업제 실시내년부터 강원도 내 전체 639개교 중 636개 학교에서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실시하고, 강원외고, 전인고, 영월 봉래중 3개교는 격주 운영한다.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실시하는 학교는 매주 토요일이 휴무로 운영되고, 법정 수업일수 190일 이상을 확보하여 학교 여건에 알맞게 수업일수를 선정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줄어든 수업일수에 비해 학년별로 이수해야 할 수업시간 수는 종전과 똑같이 적용되어 학교별로 교과 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이 필요한 상황이다.도내 주5일수업제 전면실시 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맞벌이 가정 자녀, 저소득층 학생, 나홀로 학생 등 등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실정에 맞게 토요 돌봄교실 및 토요 방과후학교, 스포츠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주)쉐어링크, 원주에 300석 규모 콜센터 만든다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쉐어링크가 원주에 콜센터를 설립한다.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주)쉐어링크 김형남 대표이사는 12월 28일 협약식을 갖고, 2012년 120석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3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원주에 설치하기로 했다. (주)쉐어링크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2009년 5월부터 SKT KT LGT 등 이동통신 3사와 제휴하여 범용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모바일광고서비스를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외환카드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그레이드된 ‘The Zoom’ 서비스와 차세대 모바일마케팅 서비스인 ‘우리가게’와 ‘키친마켓’ 서비스를 전국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쉐어링크는 향후 농협카드 및 신한카드와도 사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어 전국의 600만 모든 가맹점에 모바일광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주)쉐어링크는 콜센터 장소를 물색하던 중 풍부한 상담인력과 인재들이 많고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짐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1시간대의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원주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확인하고 원주시에 콜센터를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쉐어링크의 원주콜센터는 외환카드의 ‘The Zoom’서비스를 가맹점에게 설명하고 상품의 접수에서부터 A/S 및 상담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2년 1월부터 상담사 채용을 시작해 1월 말까지 상담사 교육을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소할 계획으로 2012년에만 120여명의 고용 효과와 연간 30억의 인건비 지출로 인한 60억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 등 직·간접 효과가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외환카드 콜센터를 시작으로 타카드사의 서비스와 관련하여 추가로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콜센터의 규모의 확대도 예상된다.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해 KT콜센터와 올해 4월 동부화재콜센터, 11월 티베이스 콜센터 이전 등 원주로 중대 규모의 콜센터가 계속 유치됨에 따라 2011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콜센터인력은행을 운영하고, 콜센터 인력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콜센터에서 가장 절실히 지원을 바라고 있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