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 열전 돌입 배구 특별시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이 또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천안을 연고로 하는 남자 프로배구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의 V3(우승 3회) 달성을 위한 ‘2010~2011 V-리그’가 홈경기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대장정에 나선다.4년 만에 우승탈환을 노리는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남자프로배구팀은 지난 7일 오후 7시 ‘대한항공’과 ‘2010~2011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5차례 홈경기를 갖는다.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천안현대’는 주포 박철우 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삼성화재로 이적했으나 오른손 거포 문성민을 영입하고 세터 최태웅까지 받아들여 최고의 선수진을 구성하게 됐다.특히 번번히 외국용병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문턱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던 ‘천안현대’는 세계적인 공격수 푸에르토리코 대표 출신 ‘헥터 소토’를 영입해 용병 전력이 삼성화재의 가빈선수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김호철 감독은 “문성민과 소토의 영입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었고 그동안 취약부분이었던 세터진의 보강으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며 “올 시즌은 반드시 3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팀’ 천안 홈경기 1라운드는 지난 7일(화) 오후 7시 대한항공과 경기를 시작으로 △ 12일(일) 오후 2시 우리캐피탈 △ 19일(일) 오후 2시 상무 △ 21일(화) 오후 7시 KEPCO45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미래를 위한 출발, KnC어학원 “지금은 영어시대!” 영어에 대한 관심은 가히 최고 수준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그보다 훨씬 전 이제 갓 걸음마를 떼어놓는 아이들에서부터 영어환경이 조성된다. 직접적으로 교육시키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책, DVD 등으로 자극을 주려 한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익숙하게 하면 영어교육에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서다. 과한 엄마의 욕심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국가 간 장벽은 점점 낮아지고 세계가 하나로 이어질 것이다. 그런 시대에 영어는 그야말로 필수적인 언어가 될 것. 영어는 이제 단지 공부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필요하다. 그럼에도 영어교육에 확실한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대다. 그렇기에 엄마들은 오늘도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을 위해 우왕좌왕 길을 찾는다. 이에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어교육을 펼치는 곳이 있어 찾아보았다. 아산 모종동에 위치한 ‘KnC어학원’이다. “조금은 요란한 학원이 좋은 학원이다” KnC어학원은 아산 지역의 탄탄한 영어교육공간이다. 2006년 권곡동에 문을 연 이후 5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실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 드러내어 놓고 실적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엄마들은 이미 알음알음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고등부의 경우 “아산시 3년 연속 최고 외고 배출” “3년 연속 최고 중학교 시경시대회 입상” “다수의 명문대 진학(올해 서울대 대기자 다수)”으로, 유?초등부의 경우 “송곡초6 이시현 화산중 합격” “올해 아산시 초등영재교육원 최다인원 합격”으로 KnC어학원의 이름을 알린다. 이는 KnC어학원의 소신. 학원은 아이들 실력을 높이기 위해 보내는 곳인 만큼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즉, “학원은 조금 요란해야 한다”는 것. 우리 아이가 학원에 다니는 이상 실력이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어야 하고 그를 확인할 수 있는 실적이 나와야 한다.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기에 KnC어학원은 자식교육에서만큼은 최고로 깐깐한 엄마들에게서 인정받는다. 5년의 경험을 유치부에게로~ 지난달 KnC어학원은 5년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바로 유치부 과정을 마련하기로 한 것. 이로써 2011년부터 KnC킨더영어유치부가 시작된다. 무엇보다 5년 동안 아산 지역의 영어교육을 책임지면서 겪은 고민이 컸다. 영어교육은 일찍 접근하면 접근할수록 효과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다. 직접 영어교육기관에서 일하다 보니 그는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아직 아산은 그를 위한 충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이제 조금씩 영어유치부가 생기는 추세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더욱이 유아들에 적합한 제대로 된 영어환경을 갖춘 곳은 미흡하다. 그저 공부가 아니라 생활에서 접근하며 즐겁게, 재미있게 익숙해지는 영어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특히 “내가 만약 부모라면 우리 아이를 어디에서 교육시키고 싶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내리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히 KnC킨더영어유치부의 시작을 결정했다. 부모의 마음으로 만들고 싶은 공간 KnC킨더영어유치부의 가장 큰 장점은 연계성이다. 대부분의 어학원이 영어유치부 혹은 초등 전문, 중등 전문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KnC어학원은 유치부에서 시작해 대학까지 책임질 수 있다. 그를 통해 우리 아이 영어교육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 못지않게 솔깃한 소식이 있다. 영어유치부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저렴한 교육비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는 게 부모 마음이다. 그럼에도 과도하게 들어가는 교육비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K&C킨더영어유치부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한다. ‘내가 학부모 심정이라면 어떨까’에서 출발하기 때문. 내용은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이다. 10명 정원으로 원어민 수업에, 생협의 유기농산물과 순수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급식이 제공된다. 아이의 개인용품도 한 눈에 확 찰 만큼 고급스럽다. 그럼에도 교육비는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알뜰한 주부들의 귀가 솔깃할 내용이다. 가끔은 너무 어렸을 때 영어를 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부모가 있다. 혹은 한글도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를 시작해 아이가 혼란해하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한다. 이에 대해 KnC어학원 조경래 원장은 “그럴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곧 덧붙인다. “아무 시도도 안 한다면 편하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어린 시절에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잖아요. 일단 시도하면서 길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즐겁고 재미있고 편한 공간에서 영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려는 것이구요.” 이를 위해 K&C킨더영어유치부는 출발한다. 그리고 세계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처음 공간이 되어 아이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 위치 및 문의 : 아산시 모종동 아산터미널 인근 하이마트 바로 옆. 041-545-0590. http://cafe.daum.net/knckinder(다음에서 KnC영어킨더유치부로 검색)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인터뷰 - KnC어학원 조경래 원장 아이의 1차 점검 가능한 학원의 개인병원이 될 것 “건강검진을 할 때 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1차 검진을 하고 더 깊은 진단을 할 때 종합병원을 찾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병원이나 찾는 게 아니라 제대로 검진하는 곳을 찾지요. 그처럼 KnC어학원은 우리 아이의 생활을 늘 점검하는 공간이 되려고 합니다.” KnC어학원 조경래 원장은 하루하루가 바쁘다. K&C킨더영어유치부 개원을 결정하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 앞으로 더 글로벌하고 넓어지는 세상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세상을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하게, 혹은 좋아하게 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해 조경래 원장이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것. “엄마는 최고의 좋은 선생님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맞는 레벨의 책을 많이 읽혀주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게 조 원장의 의견이다. 그렇기에 K&C킨더영어유치부는 영어도서관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책을 많이 읽히는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독후평가, 독서지도까지 이루어지게 할 생각이다. 힘들지 않게, 부담 없이,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조경래 원장의 소박한 바람은 내년 3월, 아이들의 즐거운 영어공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K&C킨더영어유치부의 특징 ? 2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야외 학습 - 유치부 아이들에게는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할 예정 ? 선생님들은 미술, 중국어 전공 - 미래는 중국어도 무시할 수 없는 영역으로 방과후나 수업 중간 중간에 중국어 수업을 집어넣을 예정. 유아들에게 적합한 미술 수업도 적극 활용. ? CCTV로 우리 아이 수업을 집에서 확인 - 원에는 CCTV가 9개 설치되어 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아이들 생활을 가정에서 확인 가능. ? 유기농과 국산 재료로 만든 급식 - 생협에서 제공받는 유기농 재료 혹은 국산 재료로 만든 급식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YBM잉글루 신규 학부모 설명회 열어 말하기 위주의 표현 영어를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YBM잉글루가 개원 기념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오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YBM 잉글루 두정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앞으로 진행될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어교육 과정과 변화, 그리고 2012년 일반 시행을 앞두고 있는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NEAT)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된다. 잉글루의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결합하여 학원에서 학습한 모든 교육내용을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문의 : 041-558-8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손저림 (손목터널증후군) 흔히들 손이 저리다고 하면 ''혈액순환이 안 된다'' 혹은 ''나이가 들면 으레 찾아오는 증상''이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혈액 순환에 관련된 약을 복용하여도 호전되지 않고 점차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된다. 식당에서 주방보조일을 하는 50세 여성인 정모씨는 6개월 전부터 시작된 오른손의 저림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아왔다. 처음에는 저린 느낌이 들기 시작하다가 점차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지고 심하면 팔까지 아프고 주로 밤에 심하여 주무르거나 손을 털어야 하며 잠을 들기도 어렵하고 하였다. 진찰 결과 손목 관절부에서 맥박을 재는 부위인 요돌동맥과 척골동맥의 맥박은 매우 좋았으며 신경전도 검사를 한 결과 손목에서 정중신경에 이상이 있는 소견을 보여 손목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하였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주로 중년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식당 주방일, 손빨래 등 손으로 힘든 일을 하는 사람에서 많이 발생한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거나 임신 시에는 더욱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발병하고, 손바닥 쪽 손가락에만 주로 증상이 있고 새끼손가락이나 손등에는 증상이 없다. 한손만 심하게 저릴 수도 있지만 양손에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질환이 진행되면 엄지손가락의 기능 장애로 젓가락질이 서툴러지고 물건을 잘 떨어뜨리고, 손바닥의 엄지쪽 두덩이 근육이 위축되어 납작해져서 원숭이 손처럼 되는 특징이 있다. 대개는 진찰로만 진단이 가능하나, 정확한 확진을 위해서는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목의 신경이 디스크에 눌려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에서도 손저림의 증상이 비슷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감별진단을 위해서도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 손저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좋은 자세를 유지하며, 1시간 이상 손목을 써서 일할 때는 손발을 주무르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인대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술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음주방법 송년회 시즌이다. 최근 들어 체감경기가 썩 좋지 않고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우울하다. 그래서 연말 모임을 축소하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모임은 많다. 요즘은 회식문화도 많이 바뀌어 영화나 연극, 또는 연주회에 가는 등 문화행사로 회식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직은 많은 모임에 술이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잦은 술자리로 평소에 비해 잔혹할 만큼 많은 양의 술독이 몸에 쌓이는 계절이기도 하다. 적당한 음주는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하지만 술에는 장사가 따로 없다. 잦은 술자리에서의 폭음과 과음으로 간은 지칠 수밖에 없다. 많은 모임과 회식 속에 건강을 잃지 않고 친분과 교류를 원활히 하려면 건강한 음주와 모임 후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 마음애 병원 김석중 원장의 도움으로 연말 모임 건강한 음주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무리한 술자리, 내 몸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간 - 술은 간의 대사능력을 저하시키고 지방을 축척시켜 지방간을 만들게 된다. 평소에 지방간과 같은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상당수가 알코올성 간염이나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되면 술을 끊더라도 간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혈관질환 - 술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부정맥을 유발하며,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 수면무호흡증 - 코골이가 심한 경우 대부분 수면 중 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술을 마신 후에는 근육의 긴장도가 낮아져 코를 더 심하게 골게 되어 수면무호흡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부정맥, 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며 돌연사의 원인도 된다. ■ 위장 - 심한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 식도와 위 경계부위가 파열되어 동맥출혈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술은 위에 직접 작용해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며 췌장염을 일으켜 당뇨병을 발생하게도 한다.■ 블랙아웃(필름이 끊기는 현상) - 뇌세포에 알코올이 침투해 나타나는 뇌기능 마비현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반복될 경우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게 된다. 즐겁게 한해를 마무리하려면 천천히~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공복 시에는 대부분의 술이 위에서 흡수되어 금방 혈중 농도가 올라감으로써 빨리 취하지만 음식이나 물과 함께 마시면 알코올이 소장으로 내려간다. 소장의 알코올 흡수율은 위의 10~20%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모임이 있는 날은 모임 30분~1시간 전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 혈중알코올 농도를 2배 이상 낮출 수 있다. 충분한 수분섭취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물은 알코올 흡수를 지연하고 배뇨량을 늘려 덜 취하고 빨리 깨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음주 전이나 음주 도중 간간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술도 덜 취하고 숙취해소에도 좋다.급하게 마시는 것도 금물이다. 즐기면서 천천히 마시고 충분한 대화를 한다. 천천히 마시면 뇌 세포로 가는 알코올의 양이 적어지고 간에서 처리되는 술의 양은 비교적 일정하기 때문에 덜 취한다. 이때 비타민 C는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대량 소모되기 때문에 음주 전에 섭취해주면 알코올 배출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사흘에 한 번씩의 술자리가 적당술자리는 1주일에 최대 2회가 좋다. 사람의 간이 음주 후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는 약 3일 정도가 걸린다. 연일 술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극히 나쁘다는 의미다. 사람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다.이때 폭탄주는 피해야 한다.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는 15도 내외다. 이는 몸이 가장 잘 흡수하는 알코올도수인 12~14도에 근접한다.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되면 혈액 내 알코올 도수도 높아져 빨리 취하게 된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위험하지만 순간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급증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보통 술자리에서 흡연을 많이 하는데 이는 가장 위험한 행동이다. 알코올은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의 각종 유해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주량을 파악하고 귀가시간을 미리 정해야 한다. 자신이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주량을 알고 술자리에서 조절하면 음주로 인한 피로감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특히 술을 마실 때 시간과 양을 정해놓는 습관이 중요하다.다음날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하려면술 마신 다음날이면 나타나는 두통, 속쓰림 등과 같은 숙취현상은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각종 해로운 영향과 산화과정 중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가 우리 몸에 축적되는 것에 원인이 있다. 숙취현상에서 되도록 빨리 벗어나려면 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해장국.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해장국 "5총사"는 콩나물국, 북엇국, 조갯국, 미역국, 선짓국이다. 콩나물국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간에서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다. 북엇국은 메티오닌(알코올로 인해 생긴 유해산소를 없애 간을 보호), 조갯국은 타우린(간세포의 재생을 촉진), 미역국은 글루코겐(간의 활동을 돕고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 촉진)이 숙취 해소 성분이다. 그러나 고춧가루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듬뿍 넣는 것은 금물이다.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해장국도 위에 부담을 주어 숙취 해소를 방해한다.과당과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당은 알코올 분해 과정을 돕는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대량으로 소모되는데 술 마신 다음날엔 꿀물, 과일주스, 유자차 등 음료와 귤, 사과, 감 등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꿀물엔 과당이, 유자차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유자차는 음주 후 입 냄새도 없애준다. 녹차도 녹찻잎에 든 카테킨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다. 구기자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술을 빨리 깨려면 땀을 빼야 한다. 숙취해소를 위해 적당한 운동 등으로 땀을 빼 주는 것 이 좋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땀을 빼는 사우나나 찜질방에 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 질환을 가진 경우 사우나는 오히려 해가 된다. 도움말 : 마음애 병원 김석중원장조명옥 리포터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대전에서 유명한 원조 띠울석갈비 드디어 천안에 상륙! 갈비를 다 구워서 돌판 위에 올려 나오는 띠울석갈비 천안점이 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고기를 굽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과 함께 석갈비만의 참맛에 맛 나는 밑반찬까지 맛 볼 수 있다.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서 가족같이 맞이하는 천안 띠울석갈비는 종합운동장방향 주공그린빌1차 건너편 대로변에 오픈했다. 단체석도 완비하고 있어 주말에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모처럼의 외식장소로 추천되고 있다. 띠울석갈비 천안점 예약문의. 041-552-5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천안종합운동장에 명품 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 만든다 도심 속 겨울철 명품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조성된다.천안시는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조성해 시민의 겨울철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종합운동장의 여유 공간을 이용해 조성하게 되는 스케이트장은 전체면적 3180㎡로 가로 30m, 세로 53m 규모의 2개 링크로 눈썰매장은 전체 2700㎡에 유아용(60m)과 성인용(120m)으로 구분해 만들 계획이다.또 주변에는 매점 및 휴게소와 매표소, 출입구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48명의 운영요원이 배치돼 이용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시설운영을 돕는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시설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토) 개장하여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운영은 천안시 생활체육회에서 위탁 관리하며 이용요금은 스케이트장이 입장료 1000원, 대여료 1000원, 눈썰매장이 어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000원으로 책정됐다.천안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소장 전동규)에서는 “지난해 8만7000여명 시민들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이용했다”며 “올해는 12만명 입장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겨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우리 아기, “한방육아교실”로 더 건강하게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영아 경혈마사지 및 한방적 육아법의 교육을 통해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촉진시키고자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생후 2개월~12개월 사이의 영아 및 부모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3기에 걸쳐 29회를 진행했다. 영아 경혈 마사지 교육으로 경혈마사지에 대한 개괄적 소개, 경혈 마사지의 기본동작, 신체부위별 마사지법 등을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하면서 익혀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아 아토피 예방 및 관리, 소아비만, 소아성장, 양자십법 등 한방 육아법에 대한 체계적 지식 전달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시 실시한 모니터링회의에서 한방육아교실의 운영 횟수나 시간을 연장시켜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2.6%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며 “앞으로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려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어지럼증 (3) - 메니에르 병 필자가 주로 치료하는 어지럼증은 누웠다 일어나거나 머리를 숙였다 들면 어지럽거나 쓰러지며, 속도 메슥거리거나 심하면 토하고, 간혹 귀에도 이상이 있으며 힘들어 하는 경우이다. 한 달에 한번 요양원으로 봉사를 가는데 어느 날 요양사 한 분이 오래 전부터 어지럽다며 진찰을 원했다. 당시엔 이론적으로만 두개골 교정으로 어지럼증이 좋아질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두개골 교정을 해주었더니 한결 편하다고 하여 며칠 복용할 약만 주었었는데 편해졌다고 한다. 그 후 몇 달이 지나 이번엔 요양원 원장님께서 아침부터 갑자기 어지럽고 쓰러지기도 했다며 아주 힘들어 하고 있었다. 두개골을 교정하고는 며칠 복용할 약을 드렸더니 좋아지기 시작했으나 계속 얼굴로 열이 오른다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너무 과로한 상황이라서 차라리 입원을 해서 자세한 검사를 해보고 쉬면서 치료를 받아 보도록 했다. 그런데 여러 가지 검사를 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퇴원 후에도 어지럼증과 열감은 그대로인데 요즘은 잠들기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이번엔 수면장애를 겸해서 약을 지어드렸더니 어지러운 것도 말끔하고 잠도 잘 잔다고 한다. 다만 열감으로 인한 안구건조증만 남아서 치료를 계속 하고 있다. 급성 이명과 어지럼증 10일 전 위의 요양사분께서 심한 이명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지난번에도 이명이 심하다가 어지럽기 시작했다며 분명히 어지러울 것이라고 지난번 약을 달란다. 3일 복용할 약을 주면서 혹시 좋아지거든 이번엔 약을 좀 더 오래 드시라고 했다. 4일째 되는 날 전화가 와서는 그날 밤에 역시나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 치료도 받았단다. 3일간 약을 먹고 나니 이명이나 어지럼증이 거의 없어졌다고 약을 더 지어 달라고 한다. 양쪽에서 치료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아지게 했는지 판단할 수 없지만 전에는 오래 치료해도 잘 호전되지 않던 것이 3일 만에 바로 좋아졌다며 계속 치료를 원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공모 신청접수하세요 아산시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및 건강가정지원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 기관?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다문화가족의 급속한 증가와 건강한 가정육성을 통한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다문화가족 및 아산시민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16일 아산시청 지하 별관 1층에서 아산시 온천동 94-6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로 이전하며 시설 규모를 확충, 접보다 많은 다문화가족이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다문화2세 아동의 급속한 증가와 아산시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의 확충 및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역량 있고 전문적인 사업운영 주체를 공모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자 추진 중인 공모를 통하여 수요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육성, 개발하여 민관학계가 협력을 통한 복지 체감도를 증가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아산시 관내 소재 해당 법인, 단체, 기관에 한한다. 오는 14일 아산시청 가정복지과에 직접 방문접수 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http://www.a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