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1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초기치료와 꾸준한 관리 필수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스튜어디스나 학원 강사 주부 및 유통업계 근무자들에게 상대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다. 반대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도 하지정맥류가 빈빈하게 발견된다. 구미 김광렬학문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표재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해져 피부 밖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고 발이 무겁게 느껴지는 정도이지만 이를 방치하는 경우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고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대부분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심해지면 통증 등으로 발전해 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는다.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가족력, 직업, 몸에 꼭 끼는 옷 착용,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적으로 볼 때 겨울철에 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기온이 낮아 혈관이 쉽게 수축하고 운동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롱부츠나 레깅스 등 다리에 밀착되는 의상 착용으로 다리 혈관이 압박을 받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구미 김광렬학문외과는 “하지정맥류는 치질 증상과 마찬가지로 한번 발생하면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초기에 치료하면 예후도 좋고 합병증 발생도 현저히 낮아진다. 하지만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만성정맥부전증 등의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하지정맥류는 눈으로 다리에 튀어나온 혈관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은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문제가 되는 혈관의 원인부위를 치료를 해야 재발률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혈관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치료부위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치료방법은 질환의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다. 증상이 가볍다면 생활습관 개선, 압박스타킹 착용, 혈관경화요법 등의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휴식 또는 취침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어 하지정맥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그러나 정맥부전증 등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고 색소침착이 일어난 울혈성 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 환자 상태나 여건에 따라 외과적 수술을 통한 절제술, 약물경화요법, 레이저 치료, 고주파 치료 베나실 혈관폐쇄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구미 김광렬학문외과는 “하지정맥류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병증 또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압박스타킹의 올바른 착용법과 운동법 등을 숙지해야 하고 다리가 불편하다고 온탕에 장시간 몸을 담그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또 가능한 한 곳에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1-14
- 구미시 복지시책 육아종합센터 국비확보 등 동력 마련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민선7기 출범 후 자치, 소통, 혁신, 복지 등 4대 정책방향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복지시책 추진구미시는 우선 지역 특화 복지시택인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 현물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미시에 따르면 이 사업 시행으로 73세대에 8400만원의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했으며, 그 동안 공적지원이 되지 않았던 청장년 틀니, 치과치료와 CT, MRI 등 고비용으로 검사가 어려운 13세대에 16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인구 밀집지역 중 취약지구와 소외계층 거주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장’을 12개 읍면동 14개소에 50회 운영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소외 없는 맞춤형 복지안정망 구축구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무연고자 등에 대한 고독사 안심 장례 서비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는 죽음에서조차 차별받고 소외되었던 분들에게 검소한 장례의식 서비스를 지원하여 고인의 존엄성과 평안한 영면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구미시는 최근 생활안정과를 신설하여 맞춤형급여, 한부모 가족, 기초연금 등 16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한 가구에 대해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민원인에게 효율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사업별 주요내용을 정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합조사 길라잡이’를 매년 제작, 홍보하여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미 실현구미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노인일자리는 지난해 2147명에서 올해 2442명으로 늘어났고 사업추진 일정도 지난해보다 앞당겨 오는 2월 추진한다. 구미시 노인일자리사업은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사업, 시장형 사업, 인력 파견형 사업 등을 수행한다.영유아에 대한 양육 보육 서비스 역시 확대된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만 3~5세 아동이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을 이용 시 보육료 이외에 추가 납부하는 부모부담보육료를 올해 1월부터 전 가정으로 확대하고 월 4만9천원 ~ 6만4천원의 부모부담보육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가족기능강화 및 포괄적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가족지원센터인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개관한다. 다목적 가족체험장,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북카페, 맘카페, 수유실, 언어발달교실, 강의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구미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 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 안전과 편의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라는 5대 추진목표를 가지고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확대 등 여성대표성 향상,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조성, 공원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시민 모니터단 운영 등 지역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안전 인프라 확대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 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10월 서류심사와 12월 대면 심사를 끝냈으며 올 1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미시 복지정책과 담당자는 “올해 구미시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육,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사회복지분야에서 우리 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며 “수혜대상자에 적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복지는 희망을 만드는 사회적 투자로서 약자가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권리인 도시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구미대 – 베트남 호치민시 공상대학과 공동교육과정 신설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베트남 호치민시 공상대학(Hochimin City Industry and Trade College)과 공동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8일 체결했다.교육과정의 국제화 및 학생 상호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서다. 협력 학과와 전공은 구미대의 전자컴퓨터공학부,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응웬 안 두언(NGUYEN ANH TUAN) 부총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하노이 무역경제기술대학(College of Trade, Economics and Techniques) 타 둑 타잉(TA DUC THANH) 부총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도 동참했다. 구미대와 글로벌학습단 방문 협의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구미대 공상대 양 대학은 협약서를 통해 ▲전자 IT 분야와 호텔관광항공조리 분야의 전문학사 교육과정 공동 운영 ▲1년(호치민시 공상대학) + 1.5년(구미대)의 한국어 교육 및 전공별 전문학사과정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추진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활성화 ▲전문 실무자 임명과 구체적인 협력 업무 지원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올해 2019학년부터 호치민시 공상대학에서 공동교육과정이 신설될 예정이다.응웬 안 두언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자컴퓨터공학, 관광계열 뿐만 아니라 폭넓은 분야로의 교류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으로 중장기 교류를 목표로 실효성 높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화는 세계적 흐름이며 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대학교육의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교류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호치민시 공상대학은 1976년 경공업기술전문학교로 출발해 2009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됐다. 공업과 상업계열을 중심으로 재학생 1만3000명 규모를 갖춘 3년제 전문대학으로 전기전자, 통신기술, 호텔경영 등 22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 경북의정봉사대상 수상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결과 ‘2018년 제11회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구미시의회 윤종호 시의원은 평소 적극적인 의정 참여를 통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일부를 개정해 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시설을 설치했고,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도 힘써 왔다.윤 의원은 “시민의 뜻에 따르는 일꾼의 역할에만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의정봉사대상은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도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시의회 신년인사회, ‘경제 살리기 다짐’ 구미시의회는 지난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김태근 의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위해 올 한해도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함께해준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집행부와 상생해 화합의 정치로 구미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선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새해는 본격적으로 ‘참 좋은 변화’를 추진하는 원년을 만들겠다”며 “경제가 살아나는 구미시를 위해 1천6백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장세용 구미시장, 참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원년 만든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9년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2만 5천여개를 창출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있고 달라진 도시를 만들어 경제활성화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구미시는 도민체전 2연패 달성, 구미형 청년일자리 ‘대통령상’ 수상 등으로 대내외에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노후도심인 원평동 일원에 도시재생 본격 추진,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 확충,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 등 시정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왔다.미래산업 발전전략 마련시는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간 주도의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8대 신산업과 연결형 산업생태계인 4대+특구 조성 등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개소 등 ‘POST 전자’ 시대를 대비한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또 쿠어스텍코리아(유) 등 첨단업종 분야에 8개사 1조4427억원의 투자유치와 5G테스트베드, 홈케어가전, 국방 분야 등 국책사업을 선점하였으며, 중국․독일 등과 교류협력 확대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행복일자리 2만 5천여개 창출시는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 해외청년일자리 개척,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운영 등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발굴․확대하여 청년이 체감 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공공 및 민간분야에 행복일자리 2만 5천여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출범과 관련조례 제정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전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재생의 논리로 새로운 도시정책 추진노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궤도에 올랐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더불어 시는 1공단에 ‘스포츠 Complex’ 준공, ‘구미지식산업센터’ 건립추진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재생사업을 통해 혁신공간으로 재편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내 14개 주요도로에 교통신호체계 연동화구축, 행복택시 운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도량산림공원, 광평천 생태하천, 도내 최초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가족중심의 여가공간을 확충했다.이 밖에 시는 도민체전 2연패 달성, 고아읍 시니어스포츠파크 조성 등 스포츠 선진도시로 위상을 높였으며, 오페라 카르멘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 유치와 수도권 관광정책 설명회, ‘황치열 스타숲’ 조성 등 관광자원 확충에도 힘썼다.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 확대 및 생활밀착형 안전망 확충시는 지역내 8개소 사회복지유관기관 업무협약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했고, 경북 최초로 무연고‧저소득층을 위한 작은 장례식 운영 등 민관협력 복지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가족친화제도의 모범적 운영과 지역맞춤형 여성친화정책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으며, 3000여대의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운영, 음성인식 안심비상벨 설치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확대했다.시민을 정책의 적극적인 동참자로경북 구미시는 또 간결하고 내실있는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 모든 행사를 시민 중심으로 변화시켰고, 월1회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여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밖에 SNS 소통관 시행, 공식 블로그 개설, 기업애로바로톡 등 시민의 시정참여와 접근성을 높여 양방향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공직관행 혁파와 청렴컨설팅, 청렴해피콜, 반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변화와 혁신, 시민중심의‘민선7기 로드맵’민선 7기는 시정방향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5대 핵심전략과 100대 공약을 마련했다. 시정 추진에 있어 ‘인간 존중’,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어떠한 외부 여건변화에도 동요없는 회복탄력성을 가진 도시로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실현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의 유일한 여당 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고, 여당 단체장의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한 해가 시민과 약속한 정책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변화를 통한 시민의 시정으로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민선7기의 사실상의 원년으로 시민과 더불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상공회의소 신년회 ‘경제위기 극복하자’ 한 목소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지난 3일 조정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를 가졌다.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미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전체 기업수의 88%를 차지하는데 가동률이 3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부진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매진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창업특구 조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려야 하며, 지지부진한 국가 5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종 제한 및 입주요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각500만원을 수여했다.수상은 △경영부문 ㈜대진기계 배병찬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엘지디스플레이㈜ 배재영 전문위원 △무역부문(중소기업) ㈜신창메디칼 강석창 상무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한화 손성훈 수석연구원 △기술부문(중소기업) △세영정보통신㈜ 이세영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코오롱인더스트리㈜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 등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현지 연수 통해 일본취업 시동 취업률 5년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경쟁력을 갖춘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일본 취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 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 김영조, 공학박사) 1학년생 9명이 동계 방학을 맞아 한 달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6일 출발해 현지 연수를 갖는다.일본취업반 해외 현지 연수구미대학교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일본취업반’을 특화해서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일본 현지에서 어학연수 및 기업체 탐방 등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반 학생들은 방학을 반납하고 쉬는 날 없이 본격적인 해외취업을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학과 동시에 1학년 때 부터 취업 관련 전공이 정해지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어 방학이 되면 일본 등 해외 연수를 가게 되고, 2학년이 되면 5월과 10월에 해외 취업을 위한 기업체의 면접을 본 후, 그 결과에 따라 해외 취업에 관련된 절차를 밟게 된다. 일본 UT테크놀로지 취업협약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위한 첫 단추는 일본 UT그룹과 끼우게 된다. 구미대 학생들은 매년 30여명의 인재를 정직원으로 채용 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MOU를 맺은 매출 30조의 일본 대기업인 UT그룹의 유티테크놀로지 회사를 탐방한다. 취업 전에 기업철학을 배우고 공장 견학 등을 통해 일본 현지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영조 교수는 “학생들은 취업하기 전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겸비하게 된다. 금형(프레스금형, 사출금형)설계, 가공 및 디버그(Try-out)까지의 모든 과정을 배우고, 실제로 완성 제품을 만들어 보는 등 현장에 적응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 면서 “일본어 회화 능력을 수준급으로 끌어올리고, 국가자격증까지 갖추게 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관련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라와 준다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체 및 한국에 들어와 있는 도레이, 아사히, 이사자키 등 일본계 회사의 취업도 용이해 진다. 때문에 구미대는 학생들이 재학 중에 취업을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회맞춤형학과의 주문식 맞춤교육구미대학교는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회맞춤형학과에도 선정이 되어 학생들이 받는 혜택은 더 많아 질 전망이다. 취업 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체에서 주문하는 실무형 교육과 더불어 인성과 실력을 갖춘다면 해외 취업 경쟁력은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 된다. 이를 위해 기계공학과에서는 금형 설계, 가공, 측정, 수정 변경까지 학교에서 완벽하게 습득하게 할 계획이다. 1학년 과정을 마치면 주어지는 기사 시험에도 응시해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등의 국가자격증 취득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학업을 더 이어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금오공대 무시험 전형으로 매년 9명까지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할 경우 학교의 추천도 이루어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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