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1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 구미시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 나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 시는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시민건강보호 및 배출원별 저감대책 등 10개 분야 46개 과제를 마련,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특별법 따라 관련 조치 시행 중경상북도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에서도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다.구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①상황실을 구성․운영 ②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③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 강화 ④사업장․공사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및 지도‧점검 강화 ⑤도로 청소 및 불법소각 감시 강화 ⑥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대시민 홍보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시행할 계획으로, 향후 도 조례 제정 후 제도가 시행되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에 시는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4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공단동 원평동 형곡동 4공단 등 4곳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하여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6개소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지역에 측정망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 미세먼지 알림 SMS신청(www.airkorea.or.kr) 및 어플 설치 방법 등을 지역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홍보하는 한편,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중이다. 현재 2678대(각급학교 340대, 경로당 720대, 사회복지시설 1618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59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분야별 미세먼지 관리강화로 배출저감구미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550여개 대기배출사업장 및 250여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봄․가을철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장 및 공사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소규모 사업장에 올해부터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방지시설 설치 지원, IoT 원격 관리기기 부착지원 등 시설개선 비용을 확대 지원하여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노면청소차량 4대를 운행하여, 봄‧가을철 건조기에는 도로청소를 강화했으며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31개소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및 단속 강화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008대, 14억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2억5천만원, 125대)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에는 총 18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약 851대를 지원 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2억원, 75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3억원, 60대) 외에 신규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9천만원, 23대), 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저감부착(2억7천만원, 18대)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과 동절기에 터미널, 차고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여 단속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도 나서시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12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보급대수를 대폭 늘려 65억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52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라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민간급속충기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 관내에 설치된 충전소는 총 64개소로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07년부터 시내‧시외버스, 청소차, 통근버스 등에 보급중인 천연가스자동차는 현재까지 총 279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11대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 바람길 숲’,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도심지역의 미세먼지와 폭염 등 도심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021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하여 도시 외곽 찬바람을 시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2년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상모동 일원 아파트 유휴지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회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휴게 쉼터’ 4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
- 구미대학교, 취영루와 고용예약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5일 만두 전문기업인 취영루(사장 박정환)와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예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과 취영루 박정환 사장을 비롯 대학일자리센터 이승환 센터장,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최성철 학부장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용예약 협약은 구미대 학생을 매년 10명 이상 채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미대는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영루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고용예약, 직무교육 등 다각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확대에 상호 노력키로 약속했다.고용예약 협약은 상호 협력과 교류 중심의 협약과는 달리 학생들의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실효성 높은 산학협약이라는 특징이 있다. 취영루 박정환 사장은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 맞춤식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예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고용예약형 협약 체결로 취업특성화 명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겠다”며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양성하고, 그 인재를 기업이 적극 채용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1945년 중식 레스토랑으로 출발한 ㈜취영루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국내 대표적 만두 전문기업이다. 경기도 파주에 4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만두 생산 공장과 신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천연바이오 신소재 특허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만두전문기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 개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3일 2019년 춘하추동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산업단지의 얼어붙은 고용시장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와 함께 일자리 확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및 청·장년과 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해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채용 행사는 구미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미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등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엠텍 등을 비롯 현장참여 20개의 여성·청년채용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 약 190여명을 채용하고,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행사 후에도 구미새일센터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08
- 백승주 의원, 45년 된 구미대교 보수 보강 나선다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구미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미대교 보수‧보강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백승주 의원은 “구미대교는 준공되어 공용된 지 45년이 지났으며 2016년 정밀검사 결과 바닥판 최소두께 및 주요 부재 등에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보수‧보강이 시급하다”며,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정밀검사 결과에 따른 보수요인을 해소하여 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이어 백승주 국회의원은 “특히 구미대교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교량의 성능도 함께 개선되어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구미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들의 안전과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백승주 의원은 지난 3.29일(금) 확보한 ‘근로자권익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현안사업 특별교부세 8억원)’에 이어 이번 ‘구미대교 보수‧보강 공사(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로 2019년 상반기에 총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nmail.net 2019-04-08
- 구미시 금오시장로 일대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리디자인 된다 금오시장로(路)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4일,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민선 7기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의 문화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으로, 쇠퇴 지역 내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되는 사업이다.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70여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PT 심사를 거쳐 총 19개 지자체(신규 16개, 연속 3개)가 선정됐으며 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에 50%를 지원받게 되며 ‘금오시장로(路) 일대의 리-디자인 (Re-design)’이라는 테마로 사업을 추진한다.금오시장로(路) 일대는 80~90년대 경제 황금기 시절 구미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흥 공간이었지만 현재는 도시의 확대, 경기침체, 유흥문화의 변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구미의 대표적 원도심 지역이다.시는 이 지역을 문화적 도시재생의 핵심 지역으로 보고, ‘금오시장로(路) 일대가 가진 장소가치를 열린 놀이터로 재해석하여 시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오는 6월 말 개최하는 ‘금오시장로(路) 예술축제’와 함께 추진하게 되어 사업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금오시장로(路) 예술축제’는 구미시 문화예술과가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는 민선 7기의 시작과 함께 설정된 시 축제 개발방향에 따른 것으로, 대규모 이벤트성 축제를 지양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공동체중심 축제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경북 구미시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애를 높이고 문화적인 삶을 구현하는 축제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것과 함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축제를 개발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0년 본사업 추진을 목표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축제 지원형태를 구성하고 지역 내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경상북도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성칠 국장은 “행정이 민간과 건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그 성과가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nmail.net 2019-04-08
- 교통사고 후유증 허리통증 등 추나요법으로 치료 교통사고를 겪은 사람들은 사고가 나면 사고처리에 경황이 없어 자신의 몸 상태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특히 골절이나 눈에 띄는 외상이 없고, 검사 상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내려지면 바로 일상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이후다. 계속해서 허리나 목 등에 통증이 느껴지고, 두통이나 이명, 손발저림 등 전에 없던 증상이 느껴지면 ‘쉬면 낫겠지’ 하며 증상을 무시하기 일쑤. 구미 수 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교통사고 한의원 치료의 경우 후유증은 대부분 사고 후 수일 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를 한다”며 “특히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아 목이나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었던 경우는 사고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교통사고 후유증은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목과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의 통증은 물론, 두통 안구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전신피로 수면장애 위장기능감퇴 등 일반인이 ‘사고 후유증’으로 연결짓기엔 어려운 증상들이 많다.교통사고로 인한 외부 충격에 의해 몸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생기고, 몸 속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흐르지 않는 혈액, 즉 어혈이 생길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어혈은 사고로 인해 몸 속 미세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조직이나 피부에 몰려 각종 통증 및 저림증상 등을 유발한다는 것. 이와 함께 척추의 정렬에도 변화가 생겨 목이나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거나 기존 유병자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는 어혈제거와 함께 비틀어진 척추의 정렬을 바로하고 손상된 근육 등 조직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둔다.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로는 환자 맞춤형 한약 처방이 중심을 이루며 이밖에 염증이나 통증이 있는 부위는 약침, 혈류순환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뜸, 뭉친 근육을 이완해주는 한방물리치료 등이 종합적으로 시행된다. 척추 정렬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수기요법인 추나요법을 시행하여 흐트러진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경우 치료에 드는 비용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교통사고 후유증 진료를 받는 한의원에 자동차보험 치료대상자임을 밝히면 한의원 측에서 보험사와 연락해 진료비 지불보증서를 받은 뒤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치료비는 한의원이 보험사와 직접 처리에 수납하므로 본인부담금없이 치료가 가능하다.한편, 4월 8일부터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몸을 자극하는 한방 물리치료 중의 하나인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추나요법 건보 적용에 드는 재정은 연 1천억원 정도이며, 환자 1명 당 1년에 20번까지만 건보가 적용되고 한의사도 하루 18명까지 진료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4-08
- 구미대 – 전문대 국내 최초 남자배구부 창단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대구경북권 대학의 배구부 창단으로도 처음이다.구미대는 4일 경북 구미시 LG게스트하우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 백승주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과 시·도의회 의원, 대한배구협회 관계자, 관내 초·중·고 배구부 선수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단식에서는 경북체육회의 창단지원금과 대한체육협회의 지원용품을 비롯 구미시체육회, 구미시배구협회, 경북배구협회의 후원 전달식도 가졌다. 구미대 배구단은 국가대표출신 방지섭 씨(45)를 코치로 선임하고 3명의 스텝(트레이너, 팀 닥터, 전력분석관)과 고교 출신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전국고교배구대회 우승팀인 경북 구미시 현일고 출신의 이신빈, 김현재 선수가 주축이다.현재 대한배구협회(한국대학배구연맹)에 등록된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는 13개 팀으로 구미대롤 포함하면 14개 대학이 된다. 구미대 남자배구부 창단은 대구경북권 고교 배구 선수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대학 진학의 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대한배구협회 자료 기준으로 대구경북권 남자배구부 현황은 초등 6개 팀, 중등 4개 팀, 고교 3개 팀이었다. 3개 고교 팀에 등록된 선수는 33명이다. 구미대 배구부는 오는 4월19일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6월), 제100회 전국체전(10월)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우수한 고교 선수들을 적극 영입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대학에서 창단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경북과 구미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신생 배구부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을 비롯 배구협회 관계자들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며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몽골을 비롯 해외 친선교류전 등 활동 반경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mail.net 2019-04-08
- 깔끔한 털 관리 왁싱, 어떻게 하나? 몸에 난 체모를 제거하는 제모 중 하나인 왁싱은 이제 호기심이나 별난 취향(?)의 문제가 아닌 깔끔한 자기관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왁싱은 스스로 하는 셀프 제모나, 면도보다 효과가 높고 유지기간이 길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제모방법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왁싱만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전문숍도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구미 왁싱 플래너 박신주 대표는 “왁싱은 겨드랑이부터 수염 이마라인 뒷목 다리 비키니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부분에 따른 여러 가지 시술법이 있다.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체모가 있는 부위에 왁스를 바르고 굳힌 뒤 떼어내어 제모를 하는 왁싱은 시술 특성 상 피부자극 등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이를 최소화하는 것은 왁싱 플래너의 기술과 숙련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리언 왁싱처럼 민감한 부위의 시술을 하는 경우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배려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전문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인그로우 헤어 등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무엇보다 왁싱은 피부에 바르는 왁스 등의 제품이 안전한 것인지, 시술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모두 1회용으로 사용하는지 등도 살펴볼 일이다. 이런 점을 모두 감안해 볼 때 왁싱은 믿을만한 전문숍을 선택해 시술해야 시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최근 왁싱은 팔이나 다리 겨드랑이 등의 바디 관리에서 얼굴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인중이나 입 주변, 눈썹, 헤어라인 등의 페이스 관리는 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한 몫 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땀이 많이 나서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브라질리언 왁싱도 구미가 당기는 시술 중 하나로 꼽힌다.여성의 경우 생식기 주변에 체모가 많아 이곳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하거나, 습기가 많이 차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도 왁싱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 임산부 여성이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에 가기 전에 미리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의 경우 몸에 털이 지나치게 많아 불편 하거나 생식기 주변이 습해서 이를 해결 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모 관리를 하기도 한다. 또 항문 주변에 털이 많은 경우 제모를 하면 뒤처리가 깔끔해져 왁싱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3-26
- 경상북도 구미시 등 5개 기관, 5G 산업육성 스타트 경북 구미시가 5G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5G기술의 대표 실증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지난 2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올해 3월부터 상용화됐다.구미시는 ICT 제조업의 집성지이자 이동통신기기 및 스마트기기 등 국가 최대의 전자기기 산업단지가 있으며, 또한 기구축된 2G~4G 시험망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융합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되어 왔다.특히 5G 기술의 선두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5G 융합디바이스 개발 지원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5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환경 구축하는 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5G 산업육성 협약에 동참을 결정한 ㈜KT 구현모 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2년 연속 ‘우수’ 평가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최근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연차성과 평가는 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해에도 ‘우수’ 평가를 받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과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구미대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구미대 이승환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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