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1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과학관, 경북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창의 코딩대회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구미과학관은 지난 4일 과학연극과 과학창의체험 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5일 어린이날에는 스탬프 미션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이어 오는 19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의 후원으로 SW 창의 코딩대회를 개최한다. ‘엄마를 도와줘’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레고를 사용하여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로봇을 만들고 코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가 예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구미과학관은 5월 한 달간 가족생활과학교실로 ‘하트 찾기 미로게임’을 진행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전 국민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공작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구미과학관이 운영,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족생활과학교실은 주말(토일, 1일 1회)에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13
- 남구미로타리클럽, 구미대 봉사동아리 구조신호 시그널 해결 남구미로타리클럽(회장 이정호, 비오비학원 원장)회원과 구미대학교 봉사동아리 로타렉트 회원 등이 지난 4월 30일 오전 구조신호 시그널을 받고 장천면으로 출동, 주거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안 가득히 쌓인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 정비 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하루 앞선 29일 장천면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사전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봉사 당일인 30일에는 구미대 로타렉트 학생 15명과 남구미로타리클럽 회원 15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주방과 방 세 곳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한편 오랜 기간 쌓여 있던 마당의 폐기물도 말끔하게 치웠다.남구미로타리클럽 이정호 회장은 “본 단체는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1988년 5월 23일 창립해, 32년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구미시 장천면 권기열 면장은 “생업과 학업도 미루고 주거취약가구에 환경정비를 실시해 준 남구미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과 구미대 학생분들께 감사드린다. 주택이 노후하고 도배·장판을 한 지가 20년이 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걱정을 덜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거, 정서 등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07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내일이룸학교 입학식 개최 ‘네 꿈을 펼쳐라’ 국비지원 전문 교육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옛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에서 지난 22일 ‘내일이룸학교’ 입학식을 갖고 15명 이상이 참여하는 과정에 훈련생과 함께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용자 구미시의원, 민명숙 구미시 교육지원과 계장, 최경천 한국생산성본부 팀장, 이정진 구미시준법지원센터 계장, 조은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사업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비진학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세 ~만24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 및 사회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과정 중 하나인 회계경리 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초급 일반사무원 양성과정’(2019.4.22.~10.10)의 주 직종훈련과 검정고시 지원, 심리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그리고 직업체험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내일이룸학교의 특화프로그램의 일부를 맡고 있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이들 청소년들의 적응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상담을 시작으로 학업동기강화프로그램등을 진행한다. 또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과 1:1 학습멘토를 통한 검정고시 대비, 대입정보 등의 학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동기강화 및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인턴십 과정 등의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모니터링하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하 원장은 입학식 인사말에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교직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훈련생들에게 자립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용자 의원은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드리며 훈련생 모두가 특별한 존재이며 끝까지 과정을 마무리 할 수 있게 응원을 하겠다.”며 격려사를 전했다.한편, 내일이룸학교를 운영하는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구직자와 재직자들을 위한 과정으로 회계·세무, 사무자동화OA 컴퓨터활용능력, ERP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양성과정, 아파트경리회계, 일반고위탁교육, 간호조무사양성 등 다양한 직업훈련을 운영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07
- 구미대, 대구치맥페스티벌 포스터공모전 ‘최우수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 2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포스터공모전’에서 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재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이 학과 김수종(2년·25) 씨.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 공모전에서 전문대 재학생으로 최우수상 이상의 입상은 처음이라 주목을 받았다.(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75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작품(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김 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에게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 화려한 치맥축제 분위기를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김 씨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지도로 3D 스케치업, 캐드, 포토샵 등 포스터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실험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는 세계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작품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대 김준영(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7월 17~21일까지 5일간 두류야구장, 대구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로드 등 두류공원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5-07
- 북구미IC 하이패스 전용 건설사업 발주 행정절차 완료 경북 구미시가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실시설계와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구역결정 고시를 함으로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북구미IC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올해 3월 입찰공고를 하여 4월에 공사 착공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비 증가분(20억)에 대해 구미시의 추가 부담 요청을 하여 착공이 지연된 바 있다.구미시와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등 지역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분담협의를 협조하여 환경영향평가 조치사항인 소음방지 시설 공사비 일부를(5억5천만원) 구미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했다.한국도로공사는 늦어진 사업착공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비 분담 협의행정처리와 병행하여 조속한 공사착공 절차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4월말을 전후하여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낙찰자가 선정되면 곧 착공될 예정이다.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인접 대구시와 대전시 등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주여건을 제고함으로써 유동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구미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구미 출신 허형식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 추진 민족문제연구소 경상북도 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 이하 민문연)는 지난 2일 구미 출신인 허형식 장군 서훈 추서를 위해 장기태 서훈추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 구미을 위원장)과 신문식 회원(구미시의원)이 국가보훈처 대구지방청에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장기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왕산 허위 선생 110돌 추모제를 지내고 난후 허형식 장군에 대한 독립운동가 공적조사서, 활약 이력서, 제적등본, 족보 등을 비롯하여 관련 기사, 논문, 단행본 등 각종 증빙 자료를 모았다. 장 위원장은 “서훈을 신청할 직계 후손이 없는 부분과 만주지역 동북항일연군에 대한 재평가가 없었던 이유로 이미 지난 2006년 10월 도서출판 ‘고구려’에서 허형식 장군에 대한 서훈 추진 있었으나 심사에서 포상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장기태 위원장은 또 “이후 허형식 장군에 대해 다시 서훈을 추진을 다시 해야겠다는 각오로 당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창립 후 서훈추진위원장을 맡아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이번에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국가보훈처 대구지방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장 추진위원장은 “준비과정에 허형식 장군의 친조카인 허창수 옹(건국포장 받으신 허필(許苾)의 손자)을 뵈러 갔을 때 독립유공자 명패가 없어 국가보훈처에 관련 서류를 보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부서에서 심사를 해 조만간 보훈처에 보관된 건국포장 훈장이 조만간 전달될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 구미에서 잘 알려지지 허형식 장군(1909.11.28.~1942.08.03))은 최근 들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독립운동가다. 당숙인 왕산 허위 선생이 순국(1908)한 다음 해 임은동에서 태어났으며, 온갖 시련을 겪으며 항일전사로 성장했다.허형식 장군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구미 출신 박도 작가의 실록 소설 ‘허형식 장군(눈빛, 2016)’을 출간하면서다. 박 작가는 허 장군을 '만주 제일의 항일 파르티잔'이라 제목을 붙이고 1939년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의 군장(軍長) 겸 총참모장에 올라 항일투쟁을 펼치다 3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의 일대기를 서술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구미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봉투 이용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7일부터 단독 및 다가구 주택 6만5천세대에 가정용 재활용 수거봉투 13만매를 배부,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재활용 UP 투명봉투 배부사업’을 실시한다.구미시는 재활용 분리배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 공동주택에 투명 봉투 50리터 2매씩 지급하여 캔·플라스틱 등 혼합 배출되기 쉬운 재활용 품목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거 시 분리배출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최근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상자, 스티로폼 등 생활 속 폐기물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시행하는 재활용 UP 투명봉투가 가정 내 분리배출 독려효과로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평가한 후 향후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 ·극대화를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통(通하)는 분리수거대, 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 등 선제적인 재활용 환경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경북 구미시 대외기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810억원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9년도 1분기 동안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8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이같은 결과가 지난 한해 34건, 511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록과 비교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현재 결과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취임 후 지방재정운영에 있어 국가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모사업을 통하여 구미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부처·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하여 초기 대응했으며, 3월초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주요 선정사업으로는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 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 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 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 2억5천만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 2천만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 5천만원) 등이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장세용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 아직 결과 발표가 안 된 사업이나 예정된 사업들도 살뜰하게 챙겨 외부재원 확보에 꼭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22
- 유산 불임 난임의 한방치료, 국민행복카드 발급 지원 결혼 연령이 30~40대로 늦어지고 그만큼 출산도 늦어지면서 난임과 불임, 유산 등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최근에는 국가에서 임산부들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임신 출산 산후조리 등의 비용은 물론 유산을 하거나 출산 뒤 한방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내원한 경우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경북 구미 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불임 난임 유산 등의 한방치료에서 있어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좋은 토양에서 건강한 나무가 자라듯, 태아가 자라는 여성의 자궁이 건강하고 따뜻해야 임신도 수월하고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다”며 “임신 전, 유산경험이 있는 경우 등에는 한의원에 내원해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원하는 임신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산의 원인은 태아의 유전적 결함이나 임산부가 가진 질환이나 자궁의 기형 및 자궁근종 등, 인공유산의 후유증 등 다양하다. 유산의 종류로는 몸이 임신을 유지하기 어려워 스스로 임신을 중지시키는 자연유산과, 임신중절수술을 통해 유산을 하는 인공유산, 임신 초기에 태아가 성장을 멈추는 계류유산, 임신은 잘되지만 유지가 되지 않아 유산이 되는 습관성유산 등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흔히 노산이라 불리는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이 늘어나면서 계류유산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임신은 유지되지 못했지만 유산도 출산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산 후에는 반드시 후유증 예방과 다음 임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몸조리를 해야 한다. 유산 후 받는 한의학적 치료는 맞춤 한약 처방이 핵심이다. 유산 후 복용하는 한약은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자궁 내 어혈을 배출시켜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손상된 자궁내막을 건강하게 하여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을 예방하며, 기혈 및 체력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난임진단을 받는 여성은 해마다 20만명 이상에 이른다고 한다. 난임 또는 불임의 종류 역시 다양하다. ‘유산 후 불임’은 유산과 관련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로, 오래 전 중절을 경험했으나 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첫 임신에서 4~12주 사이에 유산을 경험한 뒤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첫 아이는 아무 문제없이 출산했는데 둘째 아이부터 유산이 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제 원장은 “임신과 출산은 병이 아니지만, 여성들은 출산을 겪으면서 자궁의 기운이 손상되고 어혈도 생기게 된다. 출산 후 충분한 휴식과 산후조리를 하는 것은 출산 후 각종 부인과 질환이나 산후풍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에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산모도 많고 몸이 채 회복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첫째 출산에서 적절한 몸조리를 하지 않아 임신능력이 저하되어 둘째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4-22
- 구미HRD센터, 고용노동부 시행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국가의 경제규모는 매년 늘어나 경제 강국으로 접어들었다고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빈곤감은 더 크다. 외환위기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고용노동시장의 불안정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은 날로 늘어나 빈부의 격차는 더 심해지고 있다. 이에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취업 곤란계층의 사람들이 노동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으로 ‘취업성공 패키지’가 있다.(주)구미HRD센터(대표 박미영)는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사업 기관으로 2010년부터 취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성장·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취업성공 패키지’는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과 경로를 설정한 다음 의욕과 능력을 증진시켜 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 프로그램이다.취업성공패키지 참여 대상자는 만18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과 만35세~69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이하의 미취업 중장년층이 해당된다. 단계별 지원내용으로는 첫 번째 단계는 상담·진단 단계로 상담과 직업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참여수당을 최대 20만원 지급한다.두 번째 단계는 직업능력향상의 단계로 국비지원을 받아 직업훈련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비교육에 참여시 훈련참여지원수당을 월 최대 284,000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되며, 훈련장려금은 월 최대 116,000원씩 지급된다.세 번째 단계는 취업 알선 집중단계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동행면접'실시 등 지원대상자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알선을 실시한다. 3단계 참여수당는 직접 방문 시 월 2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된다.청년층 참여자들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하도록 안내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ent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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