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 강남구는 지난 13일 일자리창출과 지역 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한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갖고 취·창업 지원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역삼동(봉은사로 320)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강남구 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2964㎡)로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지역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강남구상공회, 강남복지재단을 한곳에 모아 기관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 청년 인턴십, 여성취업,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특히, 지난 2010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청년창업 지원센터에서는 정보가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부터 전문교육, 마케팅, 성공 노하우 전달 멘토링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도전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총 354명이 배출되고 매출실적 128억 원, 지적재산권 202건, 고용창출 80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중 올해 졸업한 기업의 15%가 1억 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둬 성공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제1기 졸업기업 ‘크린카페(대표: 한형락)’는 친환경 악취제거기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해 최근 연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제5기 졸업기업인 ‘3D PARK(대표: 박진기)’는 세계 최초로 임신 상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여 ‘임신 태아 피규어’ 제품으로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며 성공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의 잠재능력계발과 사회적 참여, 생산적 활동을 유도하여 지난해만 자격증 취득 276명, 취업 350명, 창업 31명의 성과를 거두며 미래를 이끌어 갈 당당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아름다운 장터 ‘아장 아장’ 열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월 21일(토) 양재천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자원봉사의 해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에서 117개 가족이 참여한 아름다운 장터 ‘아장 아장’이 열렸다. 아름다운 장터 ‘아장 아장’을 통해 가정 내 소중하게 쓰이던 물건을 나누고 그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가 이어졌다. 6월 10일(금),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117개 가정의 기부금 1,335,600원을 강남복지재단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강남구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강남 교사가 말하는 ‘중등 수행평가’ 수행평가가 점차 확대되면서 학부모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공교육에 대한 믿음과 교사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된다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등 과정중심 수행평가(이하 수행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휘문중학교(교장 주광식) 사례 속에서 살펴봤다. 도움말 휘문중학교 심윤정 교사(사회), 이영진 교사(영어), 조규범 교사(수학)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 학교마다 수행평가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휘문중학교의 경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수행평가 항목에는 지필평가 중 서술형 평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들었다.▶조규범 교사 : “학기 초에 교과목별 수행평가 사전 계획과 평가방식에 대해 가정통신문을 나눠주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행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수행평가에 대한 교육청 지침을 살펴보면 중1은 수행평가(수행+서술형)를 50% 이상, 중2와 중3은 수행평가(수행+서술형)를 45% 이상 실시하라는 공문이 있다. 휘문중 수학과의 예를 들면, 1학기에 수행평가 22%이고 지필평가 중 30%를 서술형 평가로 본다. 그래서 수행평가는 지필평가 중 서술형 평가(지필 78점 중 30%이므로 23.4%)와 수행평가 22%를 합해 총 45.4%이다. 서술형 평가가 수행평가에 포함되어 이를 합한 비율로 평가하고 있다.” Q. 휘문중학교의 경우 학년에 따라 과목별 고사반영 비율은 어떻게 되나?▶심윤정 교사 : “2016학년도 1학년 1학기는 기말고사를 한 번만 보기 때문에 국어는 수행평가 50%, 기말고사 50% 비율이며, 1학년 2학기에는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므로 과정 중심 평가 즉 서술식으로 기재된다. 2~3학년은 학기마다 국어 수행평가 40%, 중간/기말 각 30%, 수학 수행평가 22%, 중간/기말 각 39%, 영어 수행평가 30%, 중간/기말 각 35% 등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각 학기 기말고사만 보는 체육, 음악, 한문, 미술, 중국어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만으로 평가하고 있다.” Q. 팀별 수행평가의 경우 팀 안에서도 학생에 따라 참여도가 다를 텐데 이는 어떻게 평가가 이뤄지나? ▶심윤정 교사 : “물론 팀 점수로 평가된다. 팀을 구성하는 모둠평가의 경우 서로 협동해서 같이 끌어주고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잘하는 학생들이 한 조에 몰려 있거나 혹은 개개인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공평하게 조를 짜서 팀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각 팀에서 학생들이 선출한 팀장을 주축으로 각 팀원이 자신의 역할을 분배해 참여하도록 한다. 팀이든 개인이든 수행평가 활동 중에서 그 학생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부분, 발전이 보인 부분을 관찰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에 기재하고 있다.” Q.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수행평가가 조금씩 다를 텐데, 예를 들어 설명해 달라.▶이영진 교사 : “영어 교과의 경우 1학년은 시험을 보고, 2~3학년은 듣기평가를 한다. 다른 지역구의 문제를 추려 20문제를 출제하고 배점은 2.5점씩 50점 만점이다. 듣기평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없다. 일종의 지필평가라고 할 수 있다. 쓰기나 서술형 평가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동시에 채점해 합산 점수로 평가한다. 말하기 평가는 주제를 주고 학생들이 준비를 해 50초에서 1분 정도로 친구들 앞에서 말하기를 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 정기적인 과제물 및 영어 노트 검사와 지필평가를 줄이고 확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춰 발표 등도 평가 항목에 포함하고 있다.”▶조규범 교사 : “수학 교과는 수학 관련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써서 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행평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학 관련 도서를 임의로 선정, 4번 정도 학생들과 함께 읽고 5번째에 감상문을 내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태도, 도서 준비, 읽는 태도, 감상문 내용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심윤정 교사 : “사회 교과는 프로젝트 수업을 많이 한다. 2학년의 경우 문화월드컵 퍼포먼스로 세계의 문화권별 특징을 ‘연극’으로 꾸며서 대본을 만들고 직접 연기를 하는 방식을 수행평가로 진행했다. 1학년은 ‘꽃보다 청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나라를 정하고 실제 2박 3일 항공권, 숙박 등 세부적인 여행 내용을 짜서 프레젠테이션으로 만들도록 했다. 컴퓨터실에서 팀별로 함께 검색해 PPT를 만들고 그 다음 주 발표하는 형태다. 학생들에게 평가 항목, 평가 기준을 알려주고 협동성과 발표 자료 제시 조건에 맞는 내용 충실도, 발표 태도 등을 평가 기준안에 맞게 평가하고 있다.” Q. 숫자로 평가되는 지필평가와 달라서 몇몇 학부모들의 경우 수행평가에 대한 공정성 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이영진 교사 :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의 전문성을 신뢰해주어야만 한다. 평가의 주체인 교사에 대한 신뢰감이 밑바탕 되어야 보다 더 다양한 수행평가 가능해진다. 물론 학생 개개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자로 잰 듯이 평가하는 건 어렵겠지만 학생들의 결과물을 기본으로 하고, 수행평가 과정에서 어떻게 참여했고 어떤 점을 느꼈는지 학생 스스로 평가한 내용을 적어보게 하는 등 다각도에서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행평가는 점수를 깎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배우고 깨닫게 하기 위함임을 상기해주기 바란다.”▶심윤정 교사 : “현 2~3학년은 기존의 평가 체제로 가지만 올 초 교육부는 앞으로 음악, 미술, 체육 교과는 지필을 보지 않고 수행평가로만 평가할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렇듯 점차 수행평가가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다양한 평가방식은 필수가 됐다. 오히려 평가 대상자인 학생들이 평가기준과 방식에 대해 동의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이를 믿고 신뢰한다면 수행평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혹시 백합(白蛤)이라고 들어봤는지? 대부분 사람들에게 꽃 이름으로 익숙하겠지만 식도락가들에겐 귀하고 몸에 좋은 조개로 잘 알려져 있다. 전북 부안이나 김제, 군산, 고창 등의 특산품이다. 살아있는 백합을 매일 공수 받아 싱싱한 생합으로 요리하는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에서 ‘바다의 귀족’을 만난다.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웬만한 보약 부럽지 않은 각종 영양소 가득백합은 주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서 나는데 일반적인 조개에 비해 그 효과가 탁월하며 예전에 보약 삼아 먹었을 정도로 전복에 버금가는 우수한 보양 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철분과 마그네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생리 시 조혈작용과 대하증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풍부한 아미노산과 호박산, 타우린과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에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간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한다. 이렇게 좋은 음식인 백합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서울에서 만나기는 정말 쉽지 않다. 그나마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해봐야 남서울 CC 입구에 자리한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정도. 하지만 좋은 음식에 목숨(?) 거는 엄청난 식도락가도 아닌데 분당까지 찾아가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다 우연찮게 알게 된 곳이 서초동 교대역 근처의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서초점. 바로 분당 백현동 본점의 지점이다. 분당에 있는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던 터지만 강남 한복판에서도 똑같은 백합 맛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했다. 지하철 교대역 9번 출구 근처에 있는 ‘너와집 백합 샤브샤브’ 서초점은 들어설 때는 일반 음식점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홀과 비슷한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자 4인실부터 8인실 등의 프라이비트 한 룸들이 9개나 있다. 방을 틀 경우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법 큰 규모의 회식도 가능하다. 엄나무와 백합 육수 혼합, 특허 받은 육수 점심 메뉴로 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정식 코스인 잔칫상(1인 23,000원)을 주문했다. 계절 샐러드와 백합무침, 백합전이 먼저 나왔다. 샐러드에는 유자소스를 뿌려져 있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인상적이고 백합이 실하게 들어있는 백합무침은 백합의 쫀득한 맛과 곁들인 미숫가루가 묘하게 어울려 약간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었다.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백합구이. 잔칫상 메뉴에는 없지만 살아있는 백합을 그대로 구워내는 백합구이가 궁금했고 이 집의 대표 메뉴이기도 해서 따로 주문했다. 알루미늄 호일에 싸 구워낸 백합구이는 뜨거울 수 있어 먹기 편하게 따로 호일을 벗겨주었다. 우러나온 국물과 함께 보기에도 탱탱한 조개 살을 아무런 소스 없이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국물과 함께 먹어야 백합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조개가 국물 맛이 시원하지만 백합의 그 맛은 차원이 다르다. 백합구이는 술안주로도 적당해 저녁식사 코스에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단품 메뉴로 따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대표적인 메뉴인 ‘백합 샤브샤브’. 맑은 육수에 백합이 들어있는데 아무런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다. 엄나무에서 추출한 육수와 백합에서 우러난 육수를 혼합한 특허 받은 육수를 쓰기 때문에 유난히 시원하고 건강에 좋다고 한다. 이곳의 장세영 점장은 백합은 오래 끓이면 질깃해지기 때문에 살짝 데친다는 느낌으로 육수가 끓으면 바로 꺼내 소스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으면 되고 그런 다음 남은 육수에 최상급 호주산 부챗살과 싱싱한 버섯과 야채를 데쳐 먹으며 샤브샤브를 완성한다. 백합 샤브샤브 국물의 처음 느낌은 아무런 간이 첨가되지 않아 담백한 느낌은 있지만 다소 싱거웠다. 하지만 워낙 시원해 자꾸만 손이 가는 마력이 있다. 숙취해소의 대표주자 격인 콩나물국이나 북어국보다 그 시원함이 더했다. 건더기를 다 먹어갈 무렵 클로렐라 면으로 칼국수를 끓여 먹고 그 다음으로 흑미를 넣어 흑미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처음에는 양이 많지 않게 느껴졌지만 하나하나 코스로 먹다보니 어느새 배가 꽉 찼다. 장 점장은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데 백합 샤브샤브를 드시면 한결같이 담백하고 시원한 맛에 반하셨다고 하고 저희 집에서 먹고 나면 속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고들 하십니다”라며 ‘속 편한’ 백합 샤브샤브의 특허 국물 맛을 자랑했다. 이제 서울에서도 바다의 귀족이라 일컫는 백합을 살아있는 그대로 맛볼 수 있고 더할 나위 없는 그 시원한 마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메뉴 미려 코스(1인당 55,000원) 수려 코스(1인당 38,000원) 주말가족세트(4인 기준 150,000원) 등위치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1573-14 웅진타워 1층, 02-523-8107주차 주차 가능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2시, 연중무휴문의 백현점 031-8016-8107 삼성점 02-557-81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고속터미널 수제 브런치 맛집 ‘MILK BAR’ 심플하고 깔끔한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탁 트인 공간의 시원함, 북유럽의 이국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수제 브런치 맛집이 있다. 독특한 이미지의 1, 2층 복층구조로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외부에 자리한 카페 ‘밀크바(MILK BAR)’.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음료, 맥주와 와인, 생과일주스와 샌드위치에 들어갈 신선한 야채와 과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쇼 케이스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널찍하고 독특한 이미지, 마치 도서관이나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중앙 테이블과 탁 트인 창밖 전망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2층은 넓은 면적에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어 혼자만의 편안한 여유를 즐기기에도 삼삼오오 대화를 즐기기에도 적합해 자주 찾게 되는 나만의 아지트로 삼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 ‘밀크바’는 건강한 식재료만을 사용한 수제 브런치 맛집으로 더욱 유명하다. 신선한 채소와 새콤 달콤 유자드레싱이 환상적인 조합의 맛을 내는 샐러드와 함께 잘 구운 베이컨과 수제 소시지,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를 깊은 향의 맛 좋은 커피와 함께 세트 메뉴로 제공한다. 특히, 모든 브런치 메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각종 버섯들로 만들어 더욱 인기가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새송이와 표고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볶음을 갓 구운 빵 안에 가득 넣어 건강과 맛을 한꺼번에 제공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준다. 위치 (우)06545 서초구 사평대로 205 CENTRALCITY 반포천 복개주차장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1시 (연중무휴)문의 02-6282-1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건강한 음료와 먹거리, 카페 ‘오가다’ 다섯 오(五), 아름다울 가(佳), 차 다(茶)의 뜻을 지닌 ‘오가다’는 한국의 맛과 정서를 재해석한 블렌딩 카페로,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건강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고가다’와 ‘다섯 가지 아름다운 우리 차’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오가다’ 선릉점은 선릉역 7번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길가 코너에 자리해 접근성이 매우 좋다. 말 그대로 ‘오고가다’ 쉽게 들릴 수 있는 그런 위치다. 그럼에도 실내는 조용하고 쾌적하다. 특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건강을 먼저 생각한 먹거리가 가득해 20대는 물론 40~50대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이곳의 직원인 정모(28)씨는 “’Well-Made Tea’를 마시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런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기본에 충실한 오감만족 오리지널 빙수 5종을 출시했다. 꿀레몬빙수, 밀크팥빙수, 제주녹차빙수, 생딸기빙수, 오곡팥빙수 등으로 그중에서도 영양이 듬뿍 담긴 ‘오곡팥빙수’가 단연 인기다. 주전부리(1,200원~6,500원)로는 쌀빵, 떡 샌드, 찰떡, 인절미아이스 등이 있고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세트 메뉴(9,900원~13,500원)로는 아이와 함께 Set, 제주블랜딩 Tea Set , 코리안블렌딩 Tea Set 등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커피와 과일주스, 스무디 등의 음료와 헛개칡차, 십전대보차, 배도라지차, 석류오미자차, 인삼대추차 등 우리 고유의 티(Tea)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 515 동인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연중무휴)문의 02-557-01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3년만이지만 작년 1월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 내한 10주년 기념 공연이 있었고, 뜨거운 요청으로 작년 10월 앙코르 공연까지 가졌다. 캐스팅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홍광호와 케이윌을 비롯해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윤공주, 마이클리, 서범석, 최민철, 문종원을 필두로 전나영, 김다현,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드는 명품 목소리의 정동하가 2013년에 이어 그랭구와르 역으로 합류한다.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종지기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대주교, 욕망의 페뷔스 근위대장. 한 여인에 대한 이들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단순한 뮤지컬을 넘어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41-623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도전! 3대 골든벨 개최 서초구는 지난 6월 4일(토)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모여 퀴즈의 정답을 찾아 협력하고 화합하는 ‘도전! 3대 골든벨’을 개최했다. 바쁜 일상 속에 대화조차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을 장려하고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구가 나선 것.1세대 조부모 중 1명, 2세대 부모 중 1명, 3세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30가족, 90명이 참가했다. 문제는 시사 상식과 서초구 지역 일반상식 분야로 출제되었다. 대회 식전 행사로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과 초반에 탈락한 팀들을 위한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퀴즈대회 전후에는 가족 단체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을 운영해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 박람회 개최 서초구는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등에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고, 구인기업에겐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사회 청년층 일자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G전자’, ‘신세계’, ‘포스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등 대기업이 직접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당사 및 관련 분야 공채를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인사담당자가 답변해주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 주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 중앙회’, ‘제대군인지원센터’, ‘중부기술교육’ 등 취업 관련기관도 참가했다. 이 외에도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휴먼프렌드’, ‘이마트 양재점’ 등 채용을 원하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치르기도 했다. 청년취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노년층,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사회활동 확대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특목고, 자사고 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 고입당락을 결정하는 이유 중 면접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면접은 이제 당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작년 제자들과 고입을 준비하며 면접이야 말로 반복이 중요하고 준비를 거듭한 결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이 글을 통해 1.면접의 자세, 2.기출면접 및 합격 면접 분석, 3.부모와 함께하는 면접 대비 방법을 알아보자. 1. 면접의 자세자신감 있는 발음으로 정확하고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고 일상적 어조로 말끝을 또렷하게 해서 면접위원에게 어필해야 한다. 예의를 갖추되 밝은 표정으로 솔직한 태도를 갖고 여유 있는 차분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성의 있게 질문에 대답한다. 감정 변화를 자제하고 명료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어필하고 전공과 진로에 관한 질문은 확고한 신념이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의 꿈에 대한 부분을 분석해 대답한다. 또한 단체 면접 시 다른 면접자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다. 복장은 첫 이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외부적 면접 점수다. 복장과 용모 단정히 하고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로 면접위원의 질문을 잘 청취할 수 있도록 주시한다. 면접실에 입장할 때는 가벼운 노크와 안내자가 있으면 지시에 따르고 준비된 의자 옆에 서서 잠시 기다렸다가 면접위원의 지시를 받고 45도 정도 목례를 하고 앉도록 한다. 시선은 면접관과 마주보는데 마음이 약해 많이 떠는 경우는 면접위원의 눈을 보지 말고 인중을 본다. 면접위원의 질문을 잘 못 들었을 경우 면접위원에게 다시 묻는 것은 관계없다. 2. 기출면접 및 합격 면접 분석아래 하나고와 대원외고 기출문제를 보면 2015년과 2016년의 면접 질문은 다른 면이 많아졌다.▒ 2015학년도 하나고의 면접내용-하나고 프로그램 중 아는 것은 무엇인가? -2학년 생기부에 담임선생님께서 본인을 그렇게 평가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생기부에 있는 진로에 필요한 덕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자소서에 쓴 자신의 의지를 밝힌 단어의 한자 뜻은 각각 무엇인가?-자신이 한 봉사활동 중 진로와 관련된 것은 무엇인가? -본인의 진로를 위해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가?-자신의 강점 세 가지를 말해 보시오.-멘티멘토 활동에서 친구에게 알려 준 역사 내용을 하나 설명하시오.-탐구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두 가지를 말해 보시오.▒ 꿈이 천문학자인 학생의 2016년 하나고 합격 면접 수기▶면접위원 : 요즘 꿈이 천체물리학자인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좀 놀랐는데요, 그런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수험생 : 저는 어릴 적부터 밤하늘, 그리고 별들 너머에 있는 우주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온 후 제가 수학과 물리학에 적성이 맞고, 이 부분이 재밌다고 느껴 그런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면접위원 : 그럼 그 계기가 단순히 호기심 때문인가요? 딴 이유는 없어요.▶수험생 : 넵, 저는 미래에 천체물리학자가 되어서 꼭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습니다. 제 자기소개서에 적혀있듯이 우주라는 것은 하나의 4차원으로 이루어진 공간인데요, 점점 팽창하고 있는 그 공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꼭 알아내고 싶습니다. 일종의 호기심이죠. ▶면접위원 : 천체물리학에 관련해 읽고 쓴 책이 많은 편은 아닌데, 그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수험생 : 넵. 저는 천문학 관련 책을 읽기도 했지만 맑은 날이면 밖에 나가 제 쌍안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측해 일지를 작성하고 금성을 관측해 일지를 작성하는 등 책 읽기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해 왔습니다.▶면접위원 : 만약 아주 열심히 노력했는데,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면 하나고에 떨어진 그런 상황, 아 아직 떨어졌다는 건 아니구요. 어떻게 할 건가요?▶수험생 : 저는 성격상 최선을 다한 일에 대해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크게 미련을 가지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건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하나고의 면접에서 달라진 점은 꿈에 대해 계속해서 심층적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의 큰 맥락은 진로와 꿈을 모든 부분에 가장 중요시 하고 면접 또한 자신의 진로와 꿈과 관련된 사항은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 2015학년도 대원외고의 면접내용<기출 문제 예시> -자기주도학습에 수학을 주로 썼는데, 영어는 어떻게 공부했는가? -학교에서 진행한 과학 발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시오.-수학이 우리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에는 무엇이 있는가?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롤 모델이 있다면 말해 보시오. -학교에서 갈등을 해결한 경험을 말해 보시오. -나눔과 배려의 경험이 있다면 말해 보시오. ▒ 꿈이 경제학자인 학생의 2016년 대원외고 합격 면접 수기1. 자기주도학습 ▶면접위원 : 수학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수학자는 누구입니까?▶수험생 : 저는 평소에 수학과 수학자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 왔습니다. 특히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와 <위대한 수학>이라는 책들은 수학의 여러 개념과 원리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2.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활동계획, 졸업 후 꿈을 이루기 위한구체적 활동계획 ▶면접위원 : 왜 경제학자가 지력, 소통력, 행동력을 길러야 합니까?▶수험생 :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경제학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지력, 소통력, 행동력을 담을 수 있는 대원외고의 학업과정에 기대감을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인성 ▶면접위원 : 이런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자기소개서에 적은 것 외의 인성 활동을 얘기해 주세요.▶수험생 : 저는 중학교 생활 3년 동안 꾸준히 교내 모금행사에 참여해 쓰나미로 피해를 본 도호쿠 지역의 주민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전교생의 단합력이 놀라워 매년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3. 부모와 함께하는 면접 대비 방법제 블로그(http://자소서.한국)에서 면접기출란에 면접 기출을 무료다운 받아 프린트해서 자녀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작성하고 대답 할 준비가 되면 부모님과 조용한 방에서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며 질문과 대답을 연습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녹음을 매회 녹음한 부분을 지우지 말고 모두 녹음하고 발전된 본인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자신의 말할 때 버릇을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확인해 준다.“면접은 연습이다”란 말과 같이 당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최이권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 블로그 http://자소서.한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