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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세계평화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익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외교관과 UN이나 OECD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국제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외교관이나 국제공무원이 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 역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에는 현직 외교관이 쓴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라는 저서가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국제공무원이 되는 방법에서부터 연봉, 직무 등이 상세히 소개된 책들도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11일부터 ‘2010년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외교관과 국제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될 예정인 ‘2010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이 다양한 다문화 활동과 공동체 운동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평화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미국의 비영리 교육재단 HOBY(Hugh O''Brian Youth Leadership)의 한국본부 코리아 토인비와 세계평화의 날 조직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2010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DIFOS to Peace 2010: Diplomatic International Forum Of Seoul World Peace)이 경기도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다음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국제적인 캠프 겸 세미나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이번 청소년 포럼은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의 노력, 우리나라 정부부처의 활약상에 대한 강연과 활동소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코리아토인비 황현철 대표이사는 “반기문 전 외교부장관이 UN사무총장이 되면서 국제기구로 진출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의 문의가 잇따른다”며 “이번 포럼 중에 개최될 캠페인 활동은 사진이나 유튜브로 만들어 UN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BY 재단은 지난 1958년 미국의 유명 배우인 휴 오브라이언(Hugh O’ Brian)이 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린 슈바이처 박사를 만난 후 깊은 감명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헌신, 배려의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평화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DIFOS)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UN 세계평화의 날 행사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 평화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계획이다.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에서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국 대사관에서 참석한 평화 안보 관계자와 IVI(국제백신연구소), 유엔거버넌스센터, 글로벌 컴팩트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국제공무원들의 현장감 넘치는 활동상 소개가 있다. 이와 함께 외교통상부, KOICA, 통일부, 국회 등 세계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나라 정부부처 관계자들의 초청강연도 열릴 예정이다.황현철 이사는 “초청강연과 세계 평화구축 활동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참석한 청소년들이 국제기구 및 우리나라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며 “평화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리본달기, 풍선날리기 등 포럼기간 동안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폭넓은 경험 쌓고, 창의성도 키워이번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은 국제공무원이나 외교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자국의 이익을 지키고 국가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통해 국제 활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간접적이나마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개인인성과 리더십, 외교와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 나라별 에세이와 영어인터뷰 등 다양한 항목에 걸친 공정한 심사 후 선발된 우수학생에게는 주한 외국대사상, 국제기구 기관장상, UN세계평화의 날 조직위원회 위원장상, HOBY설립자인 Hugh O''Brain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번 외교포럼에 참석한 청소년 전원에게 UN세계평화의 날 조직위원회 위원장명의 수료증이 전달된다.황현철 이사는 “지난해에는 참석학생 중 2명이 필리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공신력을 갖춘 검증된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에서 수상을 할 경우, 비교과활동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 569-9600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유학생을 위한 특화 클리닉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유학생 출국현황에 따르면 초·중·고 조기유학생은 3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대학생 및 단기 해외연수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학을 가는 북미, 유럽, 중국 등 많은 나라 학교들이 우리와 달리 9월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 이렇다 보니 유학, 연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출국을 앞두고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학습준비부터 생활필수품들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 하지만 어느 것보다 꼭 챙겨야 할 것들이 있으니 바로 건강 증명서다.다른 것에 신경쓰다보면 대개 건강증명서를 소홀히 해 현지 병원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학생들의 고충을 위해 일선 대형병원들이 ‘유학생을 위한 특화 클리닉’을 마련하고 있다. 현지에서 필요한 건강검진 외국어 소견서뿐만 아니라 꼭 맞고 떠나야할 예방접종과 각 나라에서 조심해야 할 질환 같은 정보도 잘 챙길 수 있어 건강한 유학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각 학교가 요구하는 건강관련 서류 챙겨줘외국은 대부분 가족 주치의가 있고 건강수첩을 갖고 있어 어린 시절 예방접종이 증명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기록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학생은 다 함께 교실, 기숙사 등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므로 관련 건강기록을 까다롭게 체크하는 학교가 많다. 때문에 학교가 요구하는 건강 관련 서류가 없을 경우 수업 허가가 나지 않기도 하며 추가로 현지에서 예방접종이나 검사를 요구하기도 한다. 서울 우리들병원 건강검진 클리닉 옥진주 소장은 “외국에서 검사를 받거나 예방접종을 해야 할 경우 의료비가 매우 비싸거나 도착한 지 얼마 안 돼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학기 중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반드시 진학할 학교가 요구하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을 잘 체크해봐야 한다”며 “자세한 병력 및 현재 질병에 대해 영문 소견서를 갖고 출국하면 현지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시간이 없다면 영문 소견서는 더욱 유용하다. 그럼 어떤 것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자. 예방접종 기록 없을 땐 다 접종할 필요 없이 항체검사만을대개 건강검진의 경우 학교별로 요구하는 항목이 다르고 학교별 양식도 다르다. 일단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요청하는 검사를 양식에 맞게 받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어린시절 예방접종을 증명해야하고 신체검사, 피검사, 혈압, 소변검사, 결핵반응검사, X?ray 흉부검사 등을 포함되고 간혹 납, 약물 혈중농도, AIDS 등의 자세한 검사결과를 더하기도 한다. 예방접종은 홍역, 풍진, 유행성 이하선, 수두, B형 간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 다 접종하기 때문에 기록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추가 접종하기보다는 항체검사를 받아 그 결과를 기재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로 요구되는 해당 항체검사는 보통 1주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외 파상풍,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복합백신 접종을 요구한다. 또 외국에 나가게 될 경우 학교나 그 나라에서 요구하지는 않지만 지역별로 예방해야 할 풍토병이나 방학 동안 다른 나라로 여행 갈 경우를 대비해서 예방접종이나 약 처방 등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A형 간염, 광견병, 인플루엔자(독감) 주사나 말라리아 예방약 등이 해당된다. 외국어 소견서, 응급 상황 시 유용이렇게 기본적인 건강검진 상 문제가 없고 예방접종 등 건강증명서를 가져가는 것과 별개로 만성 질병, 알러지 등 특별한 병력이나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관련 외국어 소견서를 발급받아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옥 소장은 “현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영어, 불어 등 해당 국가 언어의 자세한 소견서는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며 “특히 응급 상황 시 외국 의사들이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고 환자 본인이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 때 효과적이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치료와 처방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현재 우리들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는 영어, 불어, 일어 등 외국어 건강 증명서, 소견서 발행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에서 유학생, 여행자 대상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면 좋을지, 그 곳에서 병원을 찾을 때 유의점은 무엇인지, 방문 지역에 따라 조심해야 할 질환 등에 대해 자세한 상담 및 관련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유학생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꼭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긴 거리를 이동하는데 따른 여독과 낯선 나라의 기후, 환경, 문화, 음식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일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여행의학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해외 유학생, 해외여행객, 해외출장자의 예방진료를 위한 특수클리닉이다. 삼성서울병원 여행의학클리닉 백경란 교수는 “유학생이나 해외여행, 장기출장을 준비 중인 일반인에게 해외방문 이전부터 귀국 후까지 전 기간에 걸쳐 각 지역 풍토병에 대한 사전예방 및 전문치료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엄마가슴 엔아이성형외과천은희 원장 ‘우리 반장은 아직도 엄마 가슴 만진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이다. 임원 엄마답지 않게 학교에 좀처럼 오지 않던 엄마가 한 번 오셨는데 담임선생님께 이런 얘기를 하셨나보다. 완전 배신이다. 몇 번 만지게 해주지도 않아 놓구선. 그날부터 나는 모범생의 스타일도 구겨졌을 뿐 아니라 짓궂은 아이들에게 줄기차게 놀림을 당하였다. 부드럽고 말랑한 엄마 가슴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유혹이었는데 다만 홀쭉하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어머니께선 나랑 언니가 다 먹어 버려서 그렇게 됐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출산 이후 커졌던 가슴이 줄어 들게 되면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가슴 모양에 변형이 오는 것은 사실이다. 임신 중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져서 가슴이 커지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어 가슴이 처지게 되는 것이다. 모유 수유 자체가 가슴을 처지게 하진 않지만 모유 수유 후 급격하게 젖을 끊게 되면 더욱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의하면 2009년도에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받은 외과적 성형 수술은 가슴 확대 수술로 31만 1000건을 기록했다. 지방 흡입 수술과 눈꺼풀 수술이 그 뒤를 이었다. 체형이 다른 미국 여성들도 가슴에 관한 고민만큼은 비슷하게 한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사실 가슴 성형이란 가슴을 크게 만드는 수술이라기보다는 아름답고 기능적인 가슴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빈약한 가슴뿐만 아니라 비대칭인 경우, 비정상적인 유륜, 수유하기 힘든 함몰 유두 등도 같이 교정하여 가슴 속에 담아 둔 고민도 같이 해결할 수 있다. 가슴 수술 후에 출산과 모유 수유를 하면 수유 활동이 가슴 모양을 변형시킬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모유 수유를 포기하거나 수유 후에 수술하려는 경우가 있다.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젖이 불었을 때의 불편감이나 가슴이 터질 듯한 젖몸살 등을 겪어본 여성이라면 정말 느낌까지 원래 내 가슴과 똑같을까 걱정이 된다. 정답은 본인에게 맞는 가슴 크기와 모양으로 시술을 받는데 있다. 오랜 경험과 실력은 물론이고 개개인의 내면까지 살펴줄 수 있는 세심함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수유를 하지 않을 때 가슴 모양이 평평하다고 한다. 나의 아름다운 가슴을 추구할 권리는 여성 고유의 것이다. 두 아기의 엄마가 된 지금, 엄마도 여자였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튀어나온 하악각을 바로 세우는 안영미용성형관리법 우리 얼굴은 각 부분이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얼굴의 한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얼굴이라는 판 속의 한 부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인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끝까지 연결되어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고 있다. 얼굴과 몸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얼굴은 내 몸이 이렇게 생겼다고 정직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얼굴은 몸이 바로 설 때, 달걀형의 얼굴로 다듬어지는 것으로서, 눈, 코, 입 등이 얼굴이라는 하나의 틀 속에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 얼굴 윤곽의 바탕이 되는 것은 하악각이며, 튀어나온 하악각, 불균형한 하악각이 된다면, 얼굴의 윤곽은 부자연한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악각은 저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하악각을 통해 말도 해야 하며, 표정을 짓는 작용도 한다. 사람의 머리에는 모두 29개의 뼈가 존재하며, 머리뼈를 형성하는 22개의 뼈 중에서 얼굴의 뼈는 14개이며, 머리의 천장을 형성하는 뼈가 8개이다. 그 외에 목의 위앞쪽에 위치한 설골과 중이에 있는 세쌍의 이소골이 있다. 22개의 뼈 중에서 21개의 뼈는 융합되어 있고, 오직 하악관절만이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하악골은 얼굴을 받치고 있는 토대인 동시에 외관상 얼굴의 윤곽을 이루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하악각과 치아는 얼굴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하악각과 치아가 얼굴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하악각과 치아가 잘 받쳐주어야 얼굴과 머리가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다. 가령, 아랫니가 빠졌다거나, 치아의 부정교합,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하악각이 바르지 않다면, 얼굴의 균형이 부자연할 것이다. 우리 인체는 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시에 직립보행하는 인체구조로 되어 있다.인체는 평생을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되는데, 한 부분이 바른 자세가 안 되고, 왜곡되면, 기울어진 쪽으로 근육섬유가 줄어들게 되며 반대쪽은 늘어지는 왜곡된 인체가 된다.왜곡된 인체를 가누기 위해서는, 한 엉덩이는 위로 올라가게 되고, 위로 올라간 쪽 다리는 길어지고, 가늘어지며, 동체의 섬유가 줄어들어서 주저앉아서 허리의 에스라인이 좁아지고 꺽인다. 이 때, 상대편 엉덩이가 바깥으로 나가고, 다리는 짧아지고, 굵어지며, 동체의 섬유가 늘어나면서 면적이 늘어난다. 이쪽의 허리는 늘어나면서, 간격이 넓어진다.한편, 몸이 기울어진 쪽 얼굴은 처지게 되어있다.얼굴이 처지면서, 물론 하악골은 동시에 처지게 되고, 처진쪽 얼굴의 면적이 작아지게 된다.이 때, 상대편은 하악각이 올라가고, 튀어나오면서 얼굴면적은 넓고 길어지면서 광대뼈, 눈, 눈썹이 올라가게 되고, 입꼬리도 대체로 올라가며, 아래턱도 그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하악각이 튀어나온 쪽으로 코허리가 돌아간다.이런 사람의 몸을 접해보면, 각이 튀어나온 쪽 인체는 전부다 몽둥이처럼 굳어져 있고, 반대쪽은 근막이 짧아지고, 주저앉아 늘어지며, 상대적으로 탄력은 있으나, 굳어있는 상태로, 면적이 줄어든다. 우리 인체는 콜라겐 성분인데, 콜라겐 성분은 굳으면 퍼지게 되고, 퍼지게 되면, 다리도 굵고, 동체도 퍼져서 넓어지고, 얼굴면적도 넓어지면서 각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이렇게 되어 결국은 비대칭 하악각이 되는 것이다. 근막수기요법에서 밝히고 있는 바로는, 접형골과 하악관절에 걸쳐 광대뼈 옆부분을 가로로 잇고 있는 날개형태의 측두하악관절근육인 외익상근과 기능적으로 반응하는 근육들이 있는데, 이는 대퇴부위의 내전근들(치골근, 단내전근, 대내전근, 장내전근)이라고 한다. 가령, 익상근이 비대해져 있다면, 반대쪽 내전들근은 왜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안영미용성형에서 밝히고 있는 엉덩이의 불안정한 위치가 하악각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사실은 근막수기요법에서 말하고 있는 익상근의 왜곡이 반대방향의 내전근의 안쪽근육이 가늘어진다는 사실과 일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얼굴은 꽃이요, 뿌리는 몸통이라 할 수 있으며, 하악각 왜곡은 결과적인 것이고, 그 원인은 내전근이 받치고 있는 엉덩이의 장골이다. 꽃을 가꾸려면, 뿌리와 줄기, 가지를 다듬어야 하는데, 하악각의 뿌리는 골반이다. 다시말해, 양측의 균형잡힌 엉덩이와 다리가 균형잡힌 하악각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실에 근거한다면, 하악각을 바로 세우는 일은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며, 문제의 하악각은 일반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안영미용성형관리의 50여년의 역사를 통한 임상 노하우이다. 안영 원장 안영미용연구소 (02)549-24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두피에 봄꽃을 피우자 바야흐로 봄이다. 봄은 눈이 녹고 강수량이 적어 대기는 건조하고 중국의 황사로 인해 두피문제나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경쓰이는 계절이다. 이 계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1년의 두피탈모 문제가 결정된다. 온난화로 인해 짧아진 봄과 더욱 길어진 여름, 이 때문에 두피와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봄철에 두피에 영양을 주고 정돈하기도 전에 자칫 작열하는 태양아래 머리를 내 맡겨야 한다. 이는 두피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원인이 되어 각질, 홍반, 염증 등을 동반한 문제성 두피로 악화 될 수 있다. 이런 때에 두피를 건강하게 하여 두피에 봄꽃이 활짝 피게 하고 한 해 동안 건강한 모발을 갖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몇 가지 기본 수칙을 인지하고 그것을 지키면 되기 때문이다. 봄날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바람이 심하게 불고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대기를 뒤덮고 있어 바람이 불고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봄은 춘곤증으로 대변되는 전신피로와 정신활동 저하, 소화불량, 식욕부진, 성욕감퇴, 탈모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3끼 잘 챙겨 먹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특히 한 끼에 신선한 채소 1-2가지와 밭의 쇠고기라 불리는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콩류를 충분히 먹자.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사람이 활동 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며 몸의 균형을 찾아 준다. 누적된 피로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누적시켜 궁극적으로 두피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저녁식사 후 빨리 걷기나 조깅등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여 땀을 흘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두피청결은 봄철 두피에 봄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두피내의 오염물질은 모공을 막아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키고 모모세포의? 활동을 저하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락하게 된다. 두피 청결을 위해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여 하루에 한번 씩 저녁에 샴푸한다. 샴푸는 꼼꼼히 하고 헹굼은 충분히 하여 두피에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이때 3-5분 두피 마사지도 병행한다.봄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다. 좋은 씨앗을 뿌리기전에 땅에 비옥하게 만들면 가을에 추수할 것이 많다. 이와 같이 지금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면 1년 동안 윤기 있고 아름다운 모발을 가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문의 (02)3742-8575 스펠라랜드 이상복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레이저를 이용한 안면 리프팅 순수피부과 임연순 원장 30대에 접어들면 피부는 노화가 시작되고, 40에 접어들면 하나둘씩 본인 스스로도 노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눈가나 이마의 잔주름이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미간과 입주위에 깊은 주름이 거슬리게 된다. 눈 밑이 처지거나 얼굴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고 탄력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40대 중반을 넘어서게 되면 개인 차이는 있지만 노화에 가속도가 붙게 되고 ‘성형을 해볼까? 피부과에서 하는 리프팅 시술을 받아 볼까?’ 등등 리프팅, 탄력 치료에 관심도 많아지게 된다. 성형은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이나 수술자국이나 멍에 의한 불편함, 그리고 자연스러운 젊음을 얻기보다는 갑작스런 젊음에 시술받은 사실을 숨길 수 없게 되는 것이 단점이다. 피부과에서 하는 탄력과 리프팅 시술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계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성형을 선뜻 하지 못하는 위의 불편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써마지-써마쿨 NXT와 테너 시술은 피부 표면에는 영향이 없이 진피층의 섬유세포와 섬유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뭉치고 쳐진 지방조직을 정리하여 탄력과 리프팅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탱탱하고 업된 V라인 턱선을 만들어 준다. 이 두 가지 시술모두 딱지가 앉지 않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다른 레이저와 달리 시술 후 햇빛과도 무관하여 1년 내내 언제든 받을 수 있다. 1시간 정도의 시술시간이면 충분하며 써마지-써마쿨 NXT는 1회, 테너는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는다. 과거 써마지 하면 효과만큼이나 통증이 심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써마지 경험이 있거나 없거나 모두 통증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써마지-써마쿨 NXT는 과거의 써마지와 비교하여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도 짧아졌으며 치료효과 또한 높아졌다. 환자의 탄력정도와 나이, 얼굴살의 정도 목과 턱선의 쳐짐, 이중턱의 유무 등을 확인한 후 2가지 시술 중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을 1가지 선택해서 받기도 한다. 또한 써마지-써마쿨 NXT와 테너를 병행하여 연속시술 함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중년이상의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리프팅 치료가 늘고 있다. 또 직장생활로 인해 쉽게 받을 수 없는 수술을 대신하여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로, 점점 젊어진다는 칭찬과 함께 그로 인해 나이에 대해 잃었던 자신감과 활기 있는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이젠 몸매를 조각한다 리에스여성의원정창원 원장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많이 하여 살을 빼면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는 못하다.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사실 우리몸에 군살이 잘 생기는 부위는 대개 정해져 있다. 허벅지 바깥쪽살이나 안쪽살, 등 부분, 상완 아래로 쳐지는 부분, 아랫배 등은 다이어트나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특히 오랫동안 군살이 있어서 울퉁불퉁해진 셀룰라이트로 변해버렸다면 더욱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부분비만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그중 대표적인 시술이 지방흡입술이다. 지방흡입술이란 우리 몸의 피하에 있는 지방조직을 외부로 흡입해 내는 수술로 부분비만의 치료효과에 있어서는 그 어떤 방법도 대신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가장 확실하다. 지방흡입술은 성형수술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미국에서도 현재 제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성형시술이기도 하다. 지방흡입술의 장점으로는 지방량이 아무리 많아도 효과가 가장 크고 확실하다는 점 외에 요요현상이 적은 거의 유일한 방법이고, 본인이 원하는 부위별로 몸매조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성인이 살 찌는 대부분의 경우는 지방세포의 숫자는 변하지 않고 크기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을 빼면 다시 요요현상이 생기는 것도 줄어든 지방세포의 크기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반해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숫자 자체를 많이 줄여주므로 요요현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것이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부위만을 살을 빼거나 원하는 만큼 다듬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지방흡입술 하면 의례히 겁부터 먹고 있는듯 하다. 과거에 행해지던 지방흡입술은 출혈도 많고 통증도 심했었지만 튜메센트 용액이라는 특수 부분마취액을 이용한 수술방법이 개발된 후로 지방흡입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레이저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을 분해한 후 쉽게 흡입하는 최첨단의 지방용해 흡입술까지 개발되어 있다. 또한 과거에 지방흡입술을 전신마취하에 시행하던 경우에는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도가 있었지만, 현재는 부분마취로 수술을 시행하므로 피하지방조직에서만 수술이 이뤄지는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다. 일례로 우리가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맹장수술마져도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뱃속을 절개해서 복강내로 들어가야 하는 수술인데에 비하면 훨씬 안전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이쁜 몸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체중감량보다는 부분비만치료가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좋은 영어 에세이를 위한 몇가지 조언 로고스 잉글리쉬 어학원문의 (02)3443-0505이건훈 원장 영어 에세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라이팅 방법론과 그와 관련된 수많은 교육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소위 시험영어와 관련된 라이팅 방법론에 국한하여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라이팅에 관한 대표적인 테스트로는 iBT 토플 라이팅, SSAT(미국사립학교 입학시험) 에세이, 그리고 SAT(미 대학수학능력시험) 에세이섹션이 있다. 물론 SSAT 에세이는 점수가 평가되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입학지원자의 지원학교에서 자료를 넘겨받아 이를 기반으로 입학사정에 반영하기에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는 시험이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시험의 공통분모는 모두 논리적으로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설득적인(persuasive) 라이팅이라는 점이다. 문학적인 스타일과 기법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감정이나 사색적인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에세이가 아닌 특정 주제에 대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글이라는 점을 밝히고 싶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제한된 시간이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이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다음은 필자가 미국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교훈과 10여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고 실천해온 좋은 영어 에세이를 위한 몇 가지 조언들이다. 1. 에세이의 목적을 이해하라.(Grasp the purpose of essay!)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의식이다. 누군가가 영미문학계의 저명한 저자가 되길 원한다면 그는 문학적인 스타일과 여러 가지 기법을 익히고 그것에 기반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테스트로서의 에세이는 문학도로서의 소양을 측정하는것에 그 목적을 두지 않는다. 테스트 기반의 에세이는 제한된 시간안에 얼마나 정확히 자기의 의견을 밝히고 그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develop)시킨 후에 마무리 짓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둔다. 또 다른 한가지 중요한 목표는 에세이를 통해 수험자의 언어 습득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즉, 문법적 완성도를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별 문장의 구조(Structure)와 표현법(Expressions)의 정확도와 다채로움을 평가한다. 그러므로, 좋은 영어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단순 명료한 구조에 대한 연습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그와 더불어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표현법과 각종 주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 카피하라 (Copy essays!)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은 라이팅에도 적용된다. 좋은 글을 그대로 필사(copy)하는 것의 미학은 학생들이 배우고 듣는 것의 연장선에서 글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학가를 지망하는 사람은 높은 수준의 문학작품으로부터, 예를 들면 성경과 같은 종교문헌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반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평소에 공부하는 영어 지문을 중심으로 필사하는 것을 권한다. 독해와 라이팅을 별개의 것으로 봐서는 안된다.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필사하는 노력중에 라이팅이 의식적 또한 무의식적으로 습득된다. 다시 말하면, 필사의 장점은 학생들이 쓰여진 글을 정확히 보며 정확한 스펠링으로 적는 과정을 통하여 무의식적으로 글의 논리적 흐름뿐 아니라 글의 패턴과 스타일을 배운다는 것이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표현법은 필사하는 과정 없이는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된다. 3. 요약하라 (Summarize!)마지막으로 요약연습을 추천한다. 좋은 글을 읽고 그것을 요약하는 연습은 단순히 영어의 구문이나 구조를 파악하는 단계가 아니다. 멋지고 다양한 표현법의 습득 단계도 아니다. 그것은 최고급 응용연습이며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훈련이다. 요약 라이팅은 텍스트를 분석적으로 이해한 후 논리적으로 재구성하는 연습이다. 좀 더 자세히 기술하자면 요약 라이팅은 두단계로 나누어진다. 기본 단계는 텍스트를 단순 요약하는 훈련이다. 이것은 미국 학교에서는 표절( plagiarism)로 취급되는 것이지만 연습 단계에서는 필수불가결하다. 충분한 기본 단계 훈련이 된 후에 실제 단계에서는 자기의 언어로 텍스트을 요약하고 더 나아가서 자기의 의견까지 서술한다. 필자의 경험상 요약훈련이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한국인에게 영어는 진리 탐구의 대상이 아니라 수단이다. 즉, 국제화 시대에서 표현(expression)과 의사소통(communication)의 도구이다. 특히 표현의 도구인 라이팅은 목적의식과 약간의 의지만 있다면 누구라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 복잡한 기술과 수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라 할지라도 드라이버는 운전 기술만 습득하면 되는 것처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화려할수록 좋다, 원색으로 승부 한다 곳곳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한창인 골프장은 원색으로 잔뜩 멋을 낸 골퍼들의 화려한 의상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도 과감하고 화려해졌다. 하지만 중장년층 골퍼들이라고 이에 뒤질 수 없다. 핑크, 오렌지, 블루 등 밝은 색 상의에 날씬해 보이는 슬림한 바지, 독특한 디자인의 바람막이 등으로 코디하면 세련된 감각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바람막이 재킷(김영주골프웨어) 오렌지색 컬러에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까지올봄의 골프웨어는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색을 비롯해 분홍, 노랑 등의 원색이 주류를 이룬다. 푸른 잔디와 잘 어울리는 보색 컬러에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이 여성 골프웨어 쪽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중장년층 주부들이 평상복으로도 애용하고 있는 골프웨어는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패션성이 가미된 다양한 디자인들이 유행할 전망이다. 또한 30~40대 젊은 골프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감각의 색상들이 사랑받고 있다. 상의는 물론이고 핑크, 오렌지, 블루 등의 바지도 어느 시즌보다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마치 염색을 하다 빠진 듯한 느낌처럼 물나염 기법도 눈에 띄는 트렌드 중 하나다.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스트라이프다. 최근 LPGA에서 우승한 ‘필드 위의 패션모델’ 서희경 프로는 4라운드 경기 중 이틀 동안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의 스트라이프는 오렌지, 블루 등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원 컬러부터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섞은 멀티 스트라이프, 한 가지 컬러가 물이 서서히 빠진 듯 보이는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 등 여러 형태로 변형되어 선보인다. 반면 여성스러운 프릴이나 디테일 등은 최소화했고,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비즈나 두 가지 소재를 함께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브랜드 로고나 심벌은 작고 심플하게, 그리고 소재는 천연소재, 친환경소재, 기능성소재가 대폭 강화된 것도 하나의 트렌드로 눈여겨 볼만하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소재와 레이어드룩중장년층이라고 무채색 옷을 입는 시대는 지났다. 크리스패션(PING)의 이혜진 실장은 “얼마든지 화려해도 좋을 나이다. 단지 좀 점잖아 보이면서 컬러를 즐기고 싶다면 핑크, 오렌지, 옐로우 등에 너무 강한 보색대비는 피하고, 그레이나 환한 베이지로 원색을 눌러주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김영주 골프웨어’ 디자인실 서정미 팀장은 “2010년 봄은 화사한 파스텔톤의 컬러,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이 복합된 기능성 골프웨어가 유행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좀 더 젊고 활동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원색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상의나 하의 중 하나를 시즌 유행컬러인 오렌지나 그린으로 매치하면 더욱 생동감 있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레이어드 코디도 유용하단다. 베스트와 스웨터를 겹쳐 입어 체온유지 등의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레이어드 코디의 장점이다. *슬림한 핏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PING 제품)신상품, 여성스러움에 슬림화 강조 골프웨어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신상품 기준으로 티셔츠의 경우 9~10만원대 후반까지 브랜드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곳곳에 많이 생긴 로드숍 타운이나 아울렛에 가면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바람막이나 티셔츠, 하의 등 유행에 덜 민감한 기본적인 아이템은 이월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쇼핑법이다. 그 외 트렌디한 상품은 백화점을 이용하거나 신상품과 이월상품 모두를 구비해놓은 가두점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나이키는 체크무늬가 경쾌한 ‘드라이핏 플레이드 스커트’와 허리부분에 귀여운 리본을 단 주름치마인 ‘프리미엄 우븐 스커트’를 신상품으로 내놓았다. 핑 골프웨어의 경우엔 ‘Slim style by PING’이라는 서브라인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기존제품에 비해 슬림한 핏을 더욱 살리고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올리브 그린, 옐로우, 아쿠아 블루 등으로 포인트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한 세련된 감각의 라인이다. ‘김영주 골프웨어’는 올봄의 주력아이템으로 ‘러블리 하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러블리 하트’ 디자인은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하트모양을 아이템 전판에 프린트해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송지오 골프웨어’에서는 ‘윈드 점퍼(Wind Jumper)’ 시리즈를 출시했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우수하며 원단 안쪽 면에 프린트를 적용한 비침 효과로 패셔너블한 디자인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독일 상표인 보그너는 노랑, 초록, 주황, 파랑 등 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색깔을 맞춰 입을 때 노랑은 검정 등의 무채색과, 초록은 베이지, 주황은 흰색과 같이 입으면 어울린다. 원색을 입을 때는 무채색 옷과 함께 입으면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각 시험 특성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SAT와 ACT(American College Test)는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미국 동부나 서부지역 대학들은 SAT 성적을, 중부지역 대학들은 전통적으로 ACT 성적을 많이 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미국대학들이 두 성적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ACT 응시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기준으로 SAT와 ACT 동시 응시자 수도 25%에 달한다. 하지만 유학생들은 물론 국내 외고, 국제고, 외국인학교 학생 등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여전히 SAT 준비에만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추론능력 평가 vs 교과과정 평가SAT가 주로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Reasoning Test)이라면 ACT는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이다. ACT 주관사가 표방하는 콘셉트가 바로 미국학교 고등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라면 별도의 준비 없이도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라는 것이다. 국내에서 SAT는 연 6회 실시되고 있으며 ACT는 연 5회로 2월과 4월, 6월, 10월, 12월에 국내 주관사인 눈높이 보라매센터를 비롯해 용인외고, 한영외고 등 총 9개 센터에서 실시한다. SAT는 독해(Critical Reading), 수학(Math), 작문(Writing)을 ACT는 영어(English), 수학(Math), 읽기(Reading), 과학(Science) 등 4가지 영역을 포함하며 작문(Writing) 시험은 추가적으로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 ACT 영어(English)는 토플문제와 유사해 기본문형이나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본다. 또한 작문(Writing)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의견을 쓰는 것으로 고교과정 영어 및 작문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이다. 작문(Writing)은 기출문제에 대한 채점 기준 및 모범답안을 공개하기 때문에 그대로만 연습하면 만점도 가능해, 2005년 이후 ACT 국내 응시자 중 전 과목 만점자가 4~5명이나 나왔을 정도다. 수학은 중2 수준의 비교적 쉬운 문제에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고르게 출제되며 과학은 도표나 그래프, 데이터 등을 해석하는 문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유리한 영역이다. ACT, 국내 수능시험 체계와 유사해 아직도 대부분의 우리나라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ACT가 SAT보다 쉬운 시험이라는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다. 따라서 SAT 준비를 하다가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지 못했을 때 그 대안으로 ACT 준비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SA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어려운 어휘를 암기하는 것인 만큼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출제되는 ACT가 상대적으로 쉽게 여겨질 수 있다. 대교ACT 김규석 선임연구원은 “ACT와 SAT는 시험의 성격이 다르고 각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쉽고 어려운지 여부를 따질 수 없다. 하지만 ACT가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우리나라 수능시험과 유사한 체계로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ACT는 학력평가와 더불어 응시하는 학생들이 원할 경우 적성 등을 분석해 전공 선택이나 진로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AT는 비록 학생들이 가장 높은 성적을 선택해서 지원하는 대학에 보낼 수 있는 ‘성적 선택제(Score Choice)’가 도입되었지만 모든 대학들이 이 제도를 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문제로 남는다. 반면에 ACT는 최대 12회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횟수에 따른 점수 누적이 없어 가장 좋은 점수를 선택해서 제출할 수 있다.SAT에 비해 ACT 학원 찾기 어려워미국 현지 학생들 중 ACT 응시자 수가 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SAT 준비를 하는 것이 대세다. 이에 대해 엑시터어학원 신기택 원장은 “미국대학들이 SAT와 ACT를 같이 본다고 하지만 자국의 학생과 우리나라 학생을 뽑는 기준이 달라 SAT를 더 비중 있게 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아이비라인 Gerry Park 원장은 “국내에 최대 SAT 지도 강사들이 몰려 있다 보니 영어실력에 크게 상관없이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어 학생들이 굳이 ACT를 선택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내 ACT 센터로 지정된 국제고 교사들이 미국 명문대 투어에서 대학 측에 문의한 결과, 두 시험을 같이 인정한다는 답변을 듣고 학생들에게 ACT를 권하게 된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각 학생의 실력이나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시요강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SAT에 비해 ACT 준비과정이 개설된 교육기관이 많지 않다는 것도 국내 학생들이 ACT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요인이다. 비록 ACT사에서 온라인 프렙 과정을 오픈하고 있지만 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라, 영어 능력이 부족한 국내 학생들이 듣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