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교재 선택과 활용법 이제 곧 겨울방학이다. 방학에는 아무래도 학기 중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체크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래서인지 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습교재를 사기 위해 서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막상 서점에 나가보면 다양한 출판사에서 발간된 너무나 많은 종류의 교재들 앞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통합 사고력을 요하는 스토리텔링 형 교과서가 도입돼 연산 연습용, 창의사고력 증진용, 스토리텔링 형, 영재심화용 등 교재 종류가 무척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방학, 자기주도적 수학학습을 할 때 교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고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메워주는 것이 중요예전에는 수학교재 선택을 할 때 교사나 학원 강사들이 추천해주는 문제집, 또는 학생들이 많이 보는 베스트셀러 교재 위주로 고르면 크게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스토리텔링 수학, 내신 대비 문제집, 사고력 문제집 등 영역별 유형별로 다양한 교재가 나와 있는 추세이다. 무수한 종류의 교재 가운데서 지금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앞으로의 학습에 꼭 필요한 부분을 확실히 잡아주는 교재를 선택해야 하는 학부모들 입에서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 소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새 학기 대비학습을 위해 교재를 구매하려고 정보 검색에 나서지만, 참고서와 문제집 종류가 워낙 다양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워한다”면서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진도’의 속도는 배제하고, 내 아이의 수준과 취약한 부분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메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먼저 시중에 나와 있는 수학 교재들을 공부 목적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보자. 스스로 기본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교재가 좋아요즘은 몇 년씩 앞서 진도를 빼 선행하는 학생들이 많아 다음 학기에 배울 내용을 미리 공부하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 예습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을 학생 혼자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상호작용을 통한 수학개념 형성이 가능하지만, 집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며 개념을 형성해야 한다. 그러므로 선행을 위한 개념학습 참고서를 고를 때는 참고서를 펼쳐 단원의 시작부분에 초점을 두고 봐야 한다. 아이는 하나의 수학개념을 그 참고서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이는 생소한 개념이나 원리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이해를 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직접 활동을 해보거나 표현을 해보면서 개념을 제대로 다루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깔끔하게 정리된 개념을 본다고 해서 아이의 머릿속에 개념이 정리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오히려 다음부터는 아예 정리된 것은 보지도 않고 바로 문제로 넘어갈 확률만 높아진다. 더구나 수학에서 개념은 도식이나 공식이라고 여기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개념을 위해 충분히 할애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개념은 개념 그 자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이 생각한 개념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문제풀이 과정이어야 하는데, 개념 이해를 하지 않은 채 문제풀이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할 때는 부정확하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참고서를 고를 때도 이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해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풀며 개념을 잡았던 예전 수학 문제집과는 달리 다양한 생활 속 주제와 스토리텔링 수학을 통해 스스로 기본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 학습서를 통해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다. 『생각수학 1031 개념서』,『우등생 해법수학』, 『완자 초등수학』 등이 개정 수학교과서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참고서로 기 본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술형 문제도 접할 수 있다. 유형 학습으로 개념 잘 이해했는지 확인개념을 공부했다면 그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개념을 이해했다고 모든 수학적 상황을 융통성 있게 이해하고 문제풀이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그 개념을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공부가 마무리된다. 따라서 교과 내용을 학습한 뒤 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서로 개념을 더욱 튼튼히 다져줄 필요가 있다. 특히 선행을 할 때는 유형 학습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있는데 안 할 수도 없고 건너뛰기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양의 유형 학습을 통해서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쎈수학』, 『셀파 해법수학』, 『동아 백점 맞는 수학』, 『생각수학1031 문제서』 등이 대표적인 유형별 문제서로 교과서 기본 문제유형부터 다양한 문제유형까지 제시돼 단계별 유형 학습을 할 수 있다. 문제풀이 전용 참고서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다른 친구들이 하니까 한다는 것보다는 나에게 필요한 목표가 무엇인지를 정하여 고르는 게 핵심이다. 같은 문제집을 풀더라도 꼭 다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분명하게 정한 목표만큼 실행하도록 한다. 기본부터 심화응용문제까지 포함돼 있는 문제풀이 전용 참고서의 가장 큰 목표는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현재 가진 능력에서 문제를 분석하여 구하고자 하는 것과 조건을 구분해 내야 한다. 또한, 여러 개념간의 연결성을 찾아 문제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고 논리적으로 구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므로 너무 쉬운 문제나 너무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적절하게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러 유형의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아이가 30~40분 정도 집중해서 해결할 수 있는 아이 수준에 맞는 난이도와 양이 좋다. 도움말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 소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표>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수학 참고서 추천 리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콘서트 -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스테디셀러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월 20일(금)부터 31일(화)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19회에 걸쳐 공연된다.‘호두까기 인형’은 전 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위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이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0여 년간 크리스마스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1986년 국내 초연 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28년째를 맞는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따뜻하고 화려한 무대, 수준 높은 춤의 향연, 드롯셀마이어의 마술 장면 등 관객을 위해 마련되는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까지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발레 입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유니버설발레단은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자 하는 가족, 연인에게 황홀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사진 패키지’와 ‘연인석 패키지’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기분 좋은 두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이 가족사진을 제시할 경우 20% 티켓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인석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둘만의 오붓한 전용 좌석에서 공연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는 환상을, 어른에게는 아름답고 화려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70-7124-179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영화 산책> ‘와일드 빌’ 올 연말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짧고 굵직한 영화 ‘와일드 빌’이 화려한 대작들 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두 아이가 무게감 있게 등장하는 가족이야기지만 우리 정서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설정들이 있어 아쉽게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어른을 위한 가족영화다. 일찍 철든 아들, 늦게까지 철부지인 아빠‘망나니 빌’로 알려진 거칠고 폭력적인 빌(찰리 크리드 마일즈)은 폭력사건으로 8년간 복역 후 가석방된다. 집에 돌아와 보니 9개월 전에 아내는 두 아이를 버려둔 채 다른 남자와 도망가고 집에는 서먹서먹한 두 아이만 남아 있다. 이전에 가담했던 마약 조직은 다시 빌에게 손을 뻗치고 자식들이 부담스러운 빌은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궁리만 한다.엄마가 떠난 후, 열다섯 살의 딘(윌 폴터)은 열한 살인 동생 지미(새미 윌리엄스)를 돌보기 위해 공사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간다. 아동 보호소로 가는 것이 싫어 복지단체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는 딘은 불청객인 아버지가 반갑지만은 않다. 일찌감치 철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미 어른이 된 딘에게 유대감과 책임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망나니 아버지는 자신이 기댈 만한 보호자가 아니라 한심한 대상처럼 보인다. 아버지의 등장으로 두 아이는 보호 대상으로 노출되고 복지기관의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아들과 아버지는 마지못해 손을 잡는다.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하는 빌의 어설픈 집안일, 자존심을 버린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등은 의외로 아이들의 마음을 연다. 억지로 시작한 부모 노릇이었지만 빌은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아이들에게 가족으로 다가가게 된다. 절제된 감정 연기로 더 먹먹해지는 영화 아버지 빌과 아들 딘의 역할을 맡은 두 배우의 절제된 감정 연기는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한다. 그들의 표정은 화려하지 않고 무미건조하다. 거칠고 폭력적인 빌은 두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초보 아빠다. 더구나 애정도 못 느끼는 상태에서 시작한 아빠노릇이다. 만사 귀찮으면서도 조심스러운 표정, 무식하면서도 순박한 표정은 거칠게 살아왔지만 이제부터 아버지로 살아가야하는 빌의 상황을 절묘하게 보여준다. 아들 딘의 표정 또한 무미건조하지만 아버지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눈빛에는 바르게 살면서 동생을 보호하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자신과 동생을 버리고 간 엄마에 대한 원망도 없고,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에 대한 기대도 없다. 그러면서도 그의 표정과 행동에서는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철없는 부모를 이해할 줄 알고, 조롱당하는 아빠를 위로할 줄 안다.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다. 다시 잡혀가는 빌에게 건조한 말투로 “돌아올 거죠?”라고 던지는 한 마디는 너무 일찍 철든 아이의 모습이라 더욱 안타깝다. 밑바닥 아버지의 서툴지만 가슴 뭉클한 부성애영화 ‘와일드 빌’은 나이만 많았지 아들보다 정신연령이 낮고 책임감도 전혀 없는 아빠가 두 아들을 통해 아버지라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렸다. 철부지 빌은 자신을 무시하는 아들이지만 나이보다 성숙한 딘의 모습에서 듬직함과 대견함을 느꼈을 것이고, 어린나이에 학교는 관심 밖이고 조직의 마약운반책으로 이용당하는 어린 지미에게는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빌은 분명 미숙하고 서툴기 짝이 없는 아버지다. 그렇지만 바로 그 점이 서로 제각각인 가족을 하나로 이끈다. 의지가 강한 딘은 어른으로 대해주고 말썽꾸러기 지미에게는 친구가 되어 준다. 강압적인 형에게는 저항하며 일탈을 일삼던 지미도 아버지와는 진심으로 소통한다. 빌은 위험에 빠진 지미를 구하기 위해 자제했던 폭력을 휘둘러 다시 잡혀가는 신세가 되지만 그의 표정에는 예전에 없었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넘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독서교실에서 한자, 영어까지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방학에는 동네에서 가까운 구립도서관이나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알차고 저렴한 특강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프로그램에서 과학, 한자, 영어, 역사나 사회 등 교과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http://www.nlcy.go.kr)2014년 겨울 방학독서교실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대상: 초등학교 4~5학년 40명기간: 2014년 1월 6일~1월 10일/오전 9시~12시접수기간: 2013년 12월 24일까지 전화나 인터넷 접수참가비: 무료무료:02-3413-4830 체험형 동화구연유아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아이들이 직접 들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책 속 배경 속에서 직접 만져보고 주인공이 되어 보는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준다. 겨울 방학 동안은 『걸리버의 모험과 『동해바다 토끼전」이 진행된다. 도서관 내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대상:6세~9세 어린이(1회 9인 입장)기간: 일요일 13:30~14:30, 14:30~15:30접수 기간: 12월 20일부터 1월 프로그램 접수참가비: 무료문의:02-3413-4853 서울 시립 어린이 도서관(www.childrenlib.go.kr)쏙쏙 어린이 기초한자초등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로 무료로 진행된다.대상: 초등학교 1~2학년/3~4학년 각 20명씩기간: 2014년 1월2일~1월 23일 오전 10시~11시/오전 11시~12시 접수: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참가비: 무료문의: 정보자료과 02-731-2372 옛놀이 책놀이 한마당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전통놀이 연구원과 함께 도토리 팽이와 인형, 나뭇잎 모자 만들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는 활동.대상: 초등1~4학년, 학부모 25가족기간:2013년 12월 28일(토) 13:00~15:00접수: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선착순 접수참가비: 무료문의:정보자료과 02-831-2372 강남구 대치 도서관(dchlib.gangnam.go.kr)Read and Talk ?아이들의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와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끼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멘토와 멘티제로 운영된다.대상: 초등 5학년~중학생 15명기간:2014년 1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2시~13시 접수: 2014년 1월 10일까지 전화나 현장접수참가비: 무료(교재비는 별도, 교재는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선정, 도서관 소장도서 이용 가능)문의: 02-565-6666 한동맘의 영어그림책 여행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책 읽기 프로그램. 영어에 대한 흥미와 기초적 책읽기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방학기간 동안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대상:7세~9세 15명기간:2014년 1월 25일부터 넷째 토요일 14:00~15:30접수:2014년 1월24일까지 전화나 현장접수참가비: 10,000원(3개월분)문의: 02-565-6666 구립서초어린이 도서관(http://kidslib.seocho.go.kr)책속의 책책과 예술의 만남, 예술 작품을 직접 만지고, 보고,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 초등 1~3학년기간: 2014년 1월~3월까지 매주 화요일 3:00~3:50접수: 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75,000원(수강료 60,000원+ 재료비 15,000원)문의: 02-3471-1337 교과 연계 역사논술교과와 연계된 문화로 보는 우리 역사. 시대별 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신화, 인물, 문화재 이야기를 고르게 다루어 시대적 흐름과 특징, 세계사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대상: 초등 3~4학년/5~6학년기간:2014년 1월~3월 매주 토요일 11:00~12:20/12:30~13:50접수: 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 100,000원(수강료 90,000원+재료비 10,000원)문의: 02-3471-1337 지리박사 도전하기 지도 읽는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지도도 직접 그려본다. 교과와 연계해서 우리나라 지형의 특징을 알아보고 산과 산맥을 노래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대 상: 초등 3학년기간:2014년 1월~3월, 둘째, 넷째 일요일 14:00~15:00접수: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45,000원문의: 02-3471-1337NIE, 신문으로 놀자 매일 접하는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이 쉽게 놀이처럼 접근, 다양한 사회 현상을 접해보고 사고력을 증진시켜주는 프로그램대상: 초등 1~2학년 기간: 2014년 1월~3월 매주 목요일 4:30~5:30접수:2013년 12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참가비:60,000원문의: 02-3471-1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겨울방학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 진로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진로교육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지를 찾는 게 관건. 그러자면 다양한 경험은 필수이다. 서울에서 벗어나 여행하는 기분으로 떠나는 경기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경기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모아봤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화려한 빛의 예술 유리공예가의 꿈, ‘유리섬’대부도에 자리한 유리섬은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조형작품의 제작, 감상, 교육, 체험이 적절히 결합된 종합문화 휴양공간이다. 유리박물관과 맥아트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의 전시공간과 레스토랑,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오토캠핑장까지 함께 운영한다. 유리섬 미술관에는 테마전시관과 디오라마 등 열에 녹고 휘어지는 유리의 성질과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유리 재료를 블로우 파이프를 사용해 입으로 불어가며 여러 차례 다듬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드는 유리조형 작가들의 작업을 공연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2층의 ‘유리공예 체험장’에서는 목걸이와 핸드폰 줄, 귀걸이 등 유리 액세서리와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특별 체험도 진행한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이용요금: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체험비용: 10,000원 ~ 50,000원운영시간: 09:30~18:30 소요시간: 전시, 시연 관람 1시간 30분체험진행: 램프워킹체험, 샌딩체험, 글라스페인팅 등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1월 1일문의: 032-885-6262, http://www.glassisland.co.kr/자동차 디너이너의 꿈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연간 35만대의 프라이드, K9, 카니발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의 모태공장이며 엔진과 차체는 물론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하는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 자동차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자동화된 첨단 생산시설과 근로자의 땀 흘리는 생생한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견학은 본관 1층의 홍보관에서 시작해 ‘프라이드’ 출시 당시의 모델과 최신형 모델을 함께 볼 수 있고 대형 승용차 ‘K9’의 성능과 기술력을 멀티스크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홍보관 관람 후에는 약 40분의 생산 공장견학이 이어진다. 전문 가이드의 인솔로 자동차의 판넬을 생산하는 ‘프레스공장’, 정밀한 용접으로 자동차의 형태를 만드는 ‘차체공장’ 등 자동차가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방학기간에는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미리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다.주소: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781-1문의: 02-801-3408 http://www.kia.com/kr/experience-kia/tour-request/tour.aspx체험비용: 무료운영시간: 오전 09:00~10:30, 오후13:30~15:00 소요시간: 1시간 30분(생산시설 견학 40분)휴관: 매주 토ㆍ일요일, 공휴일, 회사 내 휴무규정에 따른 휴무일예약: 20인 이상 100인 이하의 단체, 홈페이지에 견학 신청미래 해양과학자의 꿈, ‘해양과학기술원 코르디움’코르디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해양과학체험전시관이다. ‘바다로 떠나는 여행’, ‘재미있는 바다’ 등 6개의 흥미로운 테마공간을 살펴볼 수 있고, ‘오션돔’에서는 다양한 해양현상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을 지구본형 스크린과 벽면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선박’과 수면 위를 시속 200km로 나는 배인 ‘위그선’, 첨단 항만, 수중 무선통신 등을 소개하는 미래 바다의 모습이 흥미를 끈다. 바다의 가치를 생각하고 탐색하며 아이들에게 해양자원 연구라는 새로운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이다.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해안로 787체험비용: 무료운영시간: 10:00~16:00 소요시간: 30분휴관: 매주 일요일, 법정공휴일예약: 개인 : 방문 2일전 홈페이지에 신청, 단체 : 2주 전 홈페이지에 신청문의: 031-400-6071 http://children.kiost.ac/kordi_child/?sub_num=593책의 일생 엿보며 출판편집자의 꿈을 꾸는 ‘파주출판도시’파주 북 시티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산업이 잘 어우러진 책의 도시로서 출판기획, 편집에서부터 인쇄, 물류,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내 우리나라 출판문화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북 카페, 책 사랑방 등 저마다 스토리가 있는 독특한 건축물 사이로 난 예쁜 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기업협의회에서는 출판도시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문화공간과 책방거리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풍코스는 출판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 책 마을 따라 걷기와 책 제작에 관한 체험, 문화 공간 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산책코스는 체험활동을 제외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북 시티에 입주한 출판사별로 공연과 체험, 갤러리,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가능인원: 20~200명견학비용: 7,000원~17,000원 (체험 선택에 따라 차등)소요시간: 산책코스 1시간 30분, 소풍코스 3~4시간 견학진행: 해설사 동행휴 2013-12-24
- 서래마을에서 열린 축제 한마당 지난 14일 반포동 서래마을 은행나무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렸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수백 명의 프랑스인 가족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했던 훈훈한 지역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다. 한ㆍ불 주민 간 문화교류의 장 재외프랑스인협회(ADFE)와 재한프랑스협회(AFC)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는 서래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다. 서래마을은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서울 프랑스학교가 1985년 반포4동 서래마을로 옮겨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 현재 주한 프랑스대사관 직원 및 프랑스 기업 직원 등 600여 명이 살고 있다. 해마다 한ㆍ불 주민간의 화합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훈훈한 지역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온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는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했다. 비록 공간은 협소하지만 장터를 가득 메운 인파만으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북적거려 더 정겨웠던 프랑스 장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일찌감치 장터를 찾은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제롬 파스키에 프랑스 대사, 서울 프랑스학교 쟝 이브 비셸 교장 등 수백 명의 프랑스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프랑스 전통장터답게 프랑스 전통 직조법으로 만든 손수건과 프랑스 도서, 프랑스 와인 등도 판매됐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쿠키와 컵케이크, 직접 그림을 그려서 만든 책갈피와 엽서도 눈길을 끌었다. 아기자기한 아기 옷들도 눈에 띄었다. 꽃무늬 티셔츠부터 앙증맞은 바지까지 아기엄마들은 물론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장터를 찾은 사람들 중에는 학생들과 꼬마 손님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프랑스학교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만든 마시멜로우 꼬치를 준비해 판매하기도 하고, 장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막대사탕을 나눠주며 훈훈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프랑스 전통 먹을거리에 푹 빠지다 전통장터의 묘미는 입맛을 자극하는 먹을거리. 시식 인파가 몰렸던 프랑스 치즈 코너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알뜰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빵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프랑스 버터와 미니어처에 담긴 딸기잼도 선물용으로 인기. 달콤한 냄새로 연신 코끝을 자극했던 초콜릿 코너에서는 레 프리미어 크뤼드 플랑타시옹, 샴피뇽 캐러멜, 필레 드 사르딘느, 타블렛 등 다양한 프랑스 초콜릿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녹인 초콜릿으로 핫 초코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빵 코너는 장터가 문을 열자마자 일부 빵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껍질이 바삭하고 황금색이 나며 구수한 맛이 일품인 프랑스빵은 에뀌로이, 퀴냐만, 빠네토네, 쎄글 등 다양하게 판매됐다. 프랑스 전통 음식들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른 소시지로 식감이 독특했던 구르메부터 바삭한 바게트 샌드위치, 데운 포도주(뱅쇼), 따끈한 국물이 어우러진 렌틸 콩 스프와 절인 양배추에 햄이 곁들여진 사우어크라우트, 빵 위에 얹어 먹는 따뜻한 리예뜨 타르틴까지 온통 군침 도는 먹을거리로 가득했다. 가장 오랜 시간 기다려야 맛볼 수 있었던 프랑스 국민간식 스위트 크레이프와 수제소시지 메밀 크레이프는 메밀의 고소함이 일품이었다. 이 외에도 대추차, 빈대떡, 어묵 등 한국 음식도 판매돼 한ㆍ불 주민간의 식문화 교류도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산타클로스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서울시교육청 정시대비 1:1 무료상담 현장을 가다 2014학년도 정시원서접수가 19일부터 시작돼 대학별로 24일까지 이어진다. 정시는 전형요소가 다양한 수시와 달리 수능 중심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 간의 상대적인 수능점수 위치가 중요하다. 지원자가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고 입시상담을 받는 것도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조금이라도 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틈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20~30분 상담에 수십만 원씩 하는 고가의 전문가 상담을 받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서울과기대, 가재울고, 청담중 등 세 곳에서 정시대비 무료진학상담을 실시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던 청담중학교 상담현장을 찾아가봤다. 사전예약제 상담이지만 현장접수 대기자로 분주했던 상담창구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정시 무료진학상담은 서울지역 고교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사전 예약신청(http://sangdam.jinhak.or.kr)을 받아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이 1인당 40분씩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철저한 시간예약에 따른 상담이었지만 상담창구에는 미처 예약을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참자로 인한 공백시간에 상담을 받고자 현장접수를 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 청담중학교 정시상담 현장의 분위기는 지난 8월에 있었던 대청중학교 수시상담 현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수시상담이 대부분 학부모들 상담이었다면, 정시상담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받는 부스가 많았다. 또,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수시상담과 달리 정시상담은 지원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다 정시에서도 실패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기 때문인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금이라도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상담시간을 지체하는 부스도 간혹 눈에 띄었다. 지원자의 수능성적과 예측 데이터 활용해 객관적인 분석자료 제공정시상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상담신청서, 수능성적표, 학생부 사본이다. 상담신청서에는 인적사항과 수능성적(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군별로 1~3지망까지 상담 전에 기재해야 한다. 상담창구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체로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어느 정도 선정해 그 가능성을 검증받는 분위기였다. 사전준비 없이 현장에서 지원할 대학을 상담 받으려는 학부모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이런 경우 정시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시작돼 상담시간이 지체되었다. 서울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정시상담을 위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을 제외한 인문계고 160개교의 수능성적 데이터를 취합해 이중 유효건 5만 건 정도를 데이터로 활용해 예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수험생의 성적과 지망대학을 입력하면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비율까지 고려해 지원자의 대학별 점수가 산출되고 합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사설입시기관 다섯 곳의 배치점수를 비교해 최고점, 평균, 최저점을 함께 제시해줌으로써 상담의 신뢰도를 높였다. 모집군별로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전문가의 견해에서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필요에 따라 수험생의 점수에서 ±10점 정도로 지원 가능한 대학교 및 학과 데이터를 출력해주기도 했다. 현장경험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 이번 입시는 지난해 정시전형과 비교해 달라진 변수가 많은 만큼 사설입시기관의 배치표 점수도 차이가 많았다. 특히 중위권 대학의 경우 배치표마다 점수 차이가 커서 학부모들은 어떤 배치표를 기준으로 삼아야할지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상담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잡아주었다. 강남구 대치동의 학부모 정 씨는 “정시 입시설명회를 두세 곳 가봤고 각각의 배치표도 비교해봤는데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점수가 서로 달라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난감했었다. 이번 상담에서 각각의 데이터를 종합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강남구 역삼동의 수험생 최 군은 “군별로 안정, 적정으로 지원할 곳은 대략 정한 상태에서 소신 지원할 곳 한 곳을 찾고 싶었는데 지원 가능한 범위도 말씀해주시고 소신 지원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잘 고려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서초구 양재동의 학부모 김 씨는 “아이의 수능점수 영역별 편차가 커서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별로 아이의 대학별 점수를 산출해주니 유리한 곳과 불리한 곳이 한 눈에 들어와서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청 상담은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정시 지원을 앞두고 초조하고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문가적인 입시도움은 물론 위로도 함께 전달한 현장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올 겨울방학엔 영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라” 중2 자녀를 둔 서은아 씨는 워낙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아이의 영어학원을 바꿀 때마다 골머리를 앓는다. 집에 날아드는 전단지 광고만 믿고 아이를 맡기자니 무책임한 것 같고, 그렇다고 일일이 학원설명회를 쫓아다닐 수도 없어 주변 엄마들의 말하는 ‘카더라 통신’을 십분 활용한다. 서 씨처럼 아이의 수준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지 않은 ‘~학원이 좋더라’라는 말에 솔깃해 보낸 학원들이 과연 내 아이와 얼마나 맞을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하는 대치동 알바트로스 배창식 원장. 학원의 역할에 대해 배 원장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힘들 때 다독이며 이끌어주고 목표의식을 잃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때론 강사이자 멘토로, 때론 형, 누나로 전방위로 역할을 바꾸며 아이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젊은 원장의 정직한 교육 모토가 마음에 와 닿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 알바트로스를 소개한다. 강사와 원장 간 파워풀한 팀워크 돋보여대치동 순복음교회 인근 하이캐슬 아파트 앞에 자리한 알바트로스는 중고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개원한 지 4년째인 알바트로스는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성학원, 강남?서초 메가스터디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수능 영단어 여기서 다 나온다』의 저자이기도 한 배창식 원장을 주축으로 강남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제대로 업 시켜보자 데 뜻을 같이 하는 의욕적인 선후배 강사들이 뭉쳐서 만든 학원이다. 원장과 강사, 상담 관리자 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강점이라는 이 학원은 학원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번 믿고 맡기면 2~3년에서 5년까지도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저희 학원 학생들은 대학 들어가서도 찾아오고 심지어 초조하고 불안하다며 수능 전날까지도 찾아옵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만 높이려 했다면 이런 결과가 가능했을까요.”배 원장은 “아이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친밀감이 높아지니 실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고1 때까지도 3, 4등급을 받던 학생이 학원에서 꾸준히 관리 받아 고3 무렵에는 1등급을 받으며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학생의 성향과 수준 고려한 맞춤형 수업알바토로스는 요즘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최상위 학생들만 선호하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알바트로스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아이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 입학 테스트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학생이나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일대일 수업부터 6명에서 12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강사 외에 학습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관리자가 따로 있어서 학습 태도에서 과제물 이행, 학습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아이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계대명사에서 상처 입으면 이 부분에 늘 자신이 없고 다른 파트까지 영향을 미친다. 주어에서 특수 구문까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상처를 치유해 주면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배 원장은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은 영어에서 입은 상처가 누구보다 깊을 수 있다”며 “최선의 학습 환경에서 영어에 대한 목표를 함께 고민하며 변화를 모색하다 보면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능 고득점을 향한 중고등 특화수업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꼬여있는 어법문제, 독해와 추론, 빈칸 채우기 등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이처럼 변별력을 요구하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중등 때부터 기본과정을 충실히 다져 놓아야 한다. 그래서 알바트로스에서는 중등부를 위한 단계별 독해 통합수업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독해 교재를 가지고 기본적인 영어구조를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2단계에서는 구문과 어법 중심의 큰 틀 안에서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3, 4단계에서는 고등 독해 교재의 텍스트 읽기를 통해 어휘와 영어의 구문 표현들을 배우고 실전 문법수업과 전개 중시의 글 읽기 수업으로 마무리한다.배 원장은 “수능에 대비한 꼬인 문장, 어려운 문장, 7줄이나 되는 긴 지문의 문장도 글의 구조 파악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면 수능영어의 높은 고난이도의 벽도 넘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문의 (02)563-499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수능 1등급 목표로 수업은 확실히, 관리는 꼼꼼히 영어성적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이미 다 아는 거라고 넘겨짚고 복습을 제대로 안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반복학습과 관리만이 영어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지름길인데 말이다. 최상위권 학생이 아니고서는 학생 스스로 이를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치동에서 지난 12년간 초등과 중등 영어를 담당해왔던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의 조형식 원장은 이를 일찌감치 간파하고 본 수업은 물론 수업 후에도 학생들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다. 영어의 본질 제대로 알고 수업에 적용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의 목표는 오직 수능 1등급이다. 중학교 때 수능영어 1등급의 기반을 닦아 놓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잘 유지한다면 고 3때 모의고사에서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능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조 원장은 “영어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어의 어순과 의미의 단위라 할 수 있는 청킹(chunking) 개념을 확실히 정립시키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초등 5학년에서 중3까지의 모든 수업을 직접 강의하고 있다. 중3때까지 학생들의 영어실력 기반을 제대로 닦아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한 그만의 독해방법은 독특하다. 매 주 토요일, 조 원장의 ‘독해분석 강의’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은 정규수업 전에 그의 독특한 독해분석 공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 ‘독해분석 강의’ 특강에서 영어의 본질과 어순을 알려주고 수식어구 개념을 잘 정리해줘서 영어를 의미 단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꼼꼼한 관리가 병행될 때 실력향상 배가 될 수 있어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학생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꼼꼼한 관리를 병행한다면 실력향상이 배가 될 수 있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그의 강의는 제대로 된 학생 관리를 위해 한 반 학생 수는 절대 20명을 넘기지 않는다. 따라서 중등부의 일부 강의와 초등부 강의 일부는 늘 마감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이곳에서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등하원 문자서비스, 전담 관리교사의 밀착관리, ‘관리노트’를 활용하고 있다. 이곳의 관리노트 운영방식은 꼼꼼하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관리노트’를 준비해서 그날 수업한 키포인트와 과제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리노트를 보면서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장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학습 할 수 있다. 관리노트에는 꼭 필요한 키포인트 공식 암기에서부터 숙제관리까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다. 관리노트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학생들은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말하기와 쓰기공부에도 전혀 소홀함 없도록 관리이곳에서는 입시영어를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초등부 학생이라 하더라도 평소 수업만으로도 말하기와 쓰기공부를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조 원장은 쓰기학습은 요약과 영작으로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어책이나 영어지문 등 학생 수준에 맞는 스토리를 꾸준히 읽고 훈련을 해야만 한다고 알려줬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주말 영작과제를 통해 독해와 영작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말하기 학습은 Brain Pop을 통한 Shadowing과 말하기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훈련하고 있다.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의 철저한 학생관리 결과, 지난 2학기 중간고사 내신 영어시험에서 중등부 수강생의 실력향상이 두르러졌다. 중등부는 주로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수강생이 대다수다. 이들 수강생 중 2학기 중간고사에서 11명이 100점, 32명이 90점 이상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중등부의 훌륭한 성과를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계속 유지한다는 목표로 고등부 역시 철저히 책임지고 꼼꼼한 관리를 하고 있다. 겨울방학특강 ( 주2회 16회 완성)1. 중등부 문법 특강 (예비 중1~ 예비 중3), 중 3 문법완성 (조형식 원장 수업)시간(목, 토): 목요일 오후 3시 30분~ 5시, 토요일 오후 6시~ 7시 30분개강: 1월 2일 목요일2. 독해분석 1회 특강 (초중고 대상)- 조형식 원장의 독해분석 공식 전달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30분 (사전예약 필수)3. 고등부 어법 (수능문법) 특강(예비 고1 ~ 예비 고3)- 수능문법 완성(윤병호 선생 수업)시간(수, 토): 수요일 오후 8시~10시, 토요일 오후 3시~ 5시 (주 2회 16회 완성)개강 1월 4일 토요일 문의 02-557-2951 (010-7168-2951)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해법 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공부를 꼽자면 책읽기와 글쓰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별 논술고사뿐만 아니라, 구술과 면접 반영비중이 크게 증가한 대입전형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개편된 교육과정에 따른 토론과, 말하기, 글쓰기 수업의 강화, 그리고 객관식, 주관식 시험에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로 바뀌고 있는 교육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책읽기와 글쓰기는 가장 중요한 학습이 되고 있다. 초등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는 교재와 교과와 연계된 통합논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을 찾아보았다. 15년의 경력과 브랜드 파워 합쳐져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의 은정해 원장은 문예창작 석사과정을 마치고 학원에서 국어 논술강사, 고등부 인문계 수시논술과 구술지도 등 15년 이상 아이들의 논술을 지도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독서논술에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또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훈련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현장 경험으로 잘 파악하고 있다. ?자신의 지도경험과 경력을 통해 시중에 있는 여러 논술 프로그램 중 해법독서논술이 가장 체계적이고 학교공부와 연계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지난?4월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로 새롭게 이름을 달게 되었다고 한다. 은 원장은 “해법 독서논술의 교재는 아주 체계적입니다. 교과와 연계되어 학교 공부에 조금 앞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단순하게 책 읽고 독후 활동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안에서 이해력과 표현력 등 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주어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습관을 길러줍니다”라고 말했다. 문학과 비문학이 골고루, 탁월한 교재30년 이상 학습교재를 만들어 온 교육기업인만큼 해법 독서논술의 교재는 무엇보다 체계적이다. 특히 다른 논술프로그램이 대부분 문학작품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문학과 비문학 교재를 함께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도록 하고 있다. 또, 필독서 목록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바로 바로 되는 것도 장점이다.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은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메인과정에서는 매월 필독서 2권과 테마 북 1권, NIE 1권, 국어능력 1권의 교재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각 학년별로 10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테마 북은 과학이나 수학,?사회, 역사 등 교과와 연계되어 학교공부에 앞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규과정 외에 방학 등을 이용한 심화과정은 주제별로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으로 주제별 필독서 3권, 활동복 1권, 신문으로 세상 읽기와 책 만들기가 추가된다. 이 외에도 예비 초1 과정과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기초 다지기 과정과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특강과 근현대단편소설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1:1 첨삭지도,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길러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에서는 1:1 첨삭지도와 3~6명의 소수 모둠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은 원장의 오랜 경험이 녹아든 1:1 첨삭지도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은 원장은 “글쓰기와 논술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 같으니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 가장 후회하는 학습입니다. 여유 시간이 그나마 조금 있는 초등학교 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야만 이것이 습관으로 되고 중·고등학교까지 연계되어 이후 대입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초등학교 논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법독서논술은 무엇보다?다양한 배경지식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적절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모른다면 아무 성과 없는 글쓰기나 논술공부가 되기 쉽습니다”라고 말하며 해법독서논술의 시스템을 설명했다. 문의 해법독서논술 반포은샘교실 02-537-9279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