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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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모임 _ 배구를 사랑하는 ‘서초 배사모 배구클럽’ 매주 반포동에 모여 배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창단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초 배사모 배구클럽(감독 엄세창)’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30대부터 70대까지 강남서초 중장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서초 배사모 회원들의 친선경기 현장을 찾아가봤다. 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프로 실력 갖춘 아마추어 팀의 저력신반포역에 위치한 ‘덜 위치 칼리지 서울’ 체육관은 서초 배사모 배구클럽 회원들이 모여 매주 배구연습을 하는 장소다. 강남서초지역 회원들이 모여 있는 순수 아마추어 배구클럽이지만 국가대표 선수 및 대한항공 세터로 활동하고 실업팀 감독을 역임했던 엄세창 감독(71세)의 진두지휘 아래, 국가대표 프로그램과 거의 동일하게 훈련을 받으며 강남 중년의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서초 배사모 박훈규 회장(57세)은 배구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겁고, 두 명의 부회장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는 중년회원이다. 배구 초보였던 서정환 부회장(51세)은 엄 감독의 지도 아래 배구에 입문, 지금은 A급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어릴 적 학교에서 선수 활동을 했던 김영수 부회장(49세)은 언제, 어디든 항상 유니폼을 갖고 다니며 배구할 준비를 하는 열혈 배구 마니아이다. 팀의 알뜰살뜰한 살림꾼 한미향 총무(51세)는 남성 팀인 서초 배사모를 창단한 주인공이다. 작지만 강한 팀으로 소문이 자자한 서초 배사모의 창단 배경 또한 이채롭다. 열혈 주부가 만든 남성 배구팀2000년 7월 창단된 서초 배사모는 주부인 한미향 총무가 직접 만든 배구 클럽이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두 딸이 초등학생 때 강남서초 교육청장배 교사학부모배구대회에서 교사 셋, 학부모 여섯 명이 함께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배구에 입문하게 됐다. 이후 한 총무는 대한배구협회와 생활체육회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심판 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한국9인제배구연맹 전산이사를 역임하는 등 배구에 빠진 열혈 주부 그 이상의 활약으로 서초 배사모를 이끌어가고 있다. 회원들 역시 한 총무 못지않게 열성적이다. 길효식(59세) 감사는 기체조와 마음수련으로 회원들의 심신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진흥기(48세) 회원은 하프세터로 속공의 달인으로 불린다. 67년 양띠 4인방인 송광철 회원은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팀 닥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속공의 달인 정용운 회원, 라이트를 든든히 지키는 양동완 회원, 세밀한 수비력을 지닌 양왈승 회원도 팀의 명물이다. 71년 돼지띠 3인방인 김형균 회원은 강력한 스매싱을 자랑하며 배구 외에도 마라톤, 배드민턴, 골프 등 만능 스포츠맨이며, 몸을 날려 받아내는 수비수 양승찬 회원, 믿음직한 하프세터 박병배 회원까지 40대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 의사이자 자녀가 넷인 정동섭 회원(42세)은 배구선수 출신의 아내와 함께 배구 사랑에 빠져 살만큼 회원 모두가 배구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중년의 저력으로 각종 대회 우승 서초 배사모는 매주 일요일 3~4시간 동안 연습하는 것은 물론 매월 첫째 주에는 인근 지역 배구클럽과의 친선 교류전을 갖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된 ‘동작 나인스’, ‘강남 VC’와 대적하지만 오랜 경험과 노련함이 보태져 중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출전 전적도 화려하다. 지금까지 박계조배, 국무총리배, 경기일보 용인배, 서울시배, 군산 새만금배, 충주사과배 등 수많은 전국대회와 클럽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정환 부회장은 “엄세창 감독님의 체계적인 훈련이 더해져 회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 승패를 떠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구 사랑을 이어온 서초 배사모 회원들. 앞으로도 강남 중년의 저력을 만방에 알리며 배구 전도사로 활약하기를 기대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서초구 소식 - 2013년 12월 2주 서초구, 금융전문가 양성과정 통해 일자리 창출서초구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내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금융 관련 자격증 3종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4월부터 10월까지 펀드투자상담사 60시간, 증권투자상담사 100시간, 파생상품투자상담사 80시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3명의 수강생 중 56명이 수료했고 그 중 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20명은 한국투자증권에 일자리를 얻는데 성공했고 나머지 14명은 유퍼스트보험마케팅, 한국투자공사, 제2금융권,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등에 취업해 각종 금융상품 상담을 통한 투자권유를 진행하는 금융전문직으로 일하게 됐다.무엇보다 이번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는 시험 준비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금융 분야의 일자리를 얻게 되면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운 점이다.펀드투자권유대행인 및 증권투자권유대행인으로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할 경우 자격증은 필수로 갖추어야 하지만 47세 이상인(68년도생 이전)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금융 전문 분야 자격증 도전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교육을 시작하자 교육생의 70%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교육 내용 숙지와 자격증 도전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구는 수강생 특성을 고려해 반복학습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교육 과정별 스터디를 구성, 심산기념문화센터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을 제공하고 이론 및 문제풀이 온라인 보충강의, 모의고사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7월, 9월, 11월에 개최된 자격증 시험에서 수료생들의 응시대비 합격률은 펀드투자상담사 70%, 증권투자상담사 73%, 파생상품투자상담사 73%로 높았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중 8명은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에 이어 증권투자상담사까지 합격해 금융 3종 자격증 모두를 취득했고 당당히 금융전문인력으로서 자립할 수 있게 됐다. 서초구, 독거노인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서초구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안전점검과 오래되고 낡은 전기매트 교체 등 난방용품을 지원한다.우선 서초구와 서초 어르신행복e음센터는 관내 독거노인들 중 장마철 누수 등으로 전기안전점검이 시급한 28세대를 선정해 관내 중소기업의 도움으로 전기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교체, 수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12월 10일(화)에는 자원봉사자와 노인돌보미로 구성된 ‘행복봉사단’이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할 겨울난방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의 구성품은 전기장판, 목도리, 모자, 장갑, 핫팩으로 서초구에서 대상 가구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제작한 키트는 오는 18일까지 행복봉사단이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낡은 전기장판교체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 전기안전교육과 화재예방 요령도 함께 알려준다.이후에도 각 가정에 대한 책임 담당을 지정해 혹한기 한파 및 폭설 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초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모집2011년 전국 최초로 행정기관 주도하에 운영하기 시작한 ‘서초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이 현재 382명(6기 수료예정자 포함)의 수료자 배출을 앞두고 있다.이미 유수의 대학원에서 부동산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대학 위탁 방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초구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서초구가 모든 학사관리를 직접 운영한다.강의실이 반포동(반포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주요 강의는 재개발, 재건축, 경매, 금융, 계약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월 1회 교양강좌도 열린다. 이 강좌는 맞춤형 강좌 개설 및 쾌적한 교육 환경,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 운영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서초구만의 특화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60명인데 남녀 비율을 5:5로 선발하며 약 2.5: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강료는 30만원(6개월 과정)으로 매우 저렴하며 전업주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들로 구성돼 있다.제7기 ‘서초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을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합격자는 12월 27일(금) 개별통지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02- 2155-6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논술의 왕도-‘행복한 글쓰기’에서 찾자 요즘 아이들은 한글도 떼기 전에 영어동화책을 읽고, 한글을 떼면 그 때부터 수학 학습지를 더 많이 풀어야 한다. 한글을 빨리 떼고 책만 많이 읽으면 사고력과 이해력, 거기다가 창의력까지 쑥쑥 커질 거라 믿는다. 그러다가 수학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사고력 수학 학원을 찾는다. 초등학교까지는 국어가 생활 국어 수준이거나 지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과목이다. 하지만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더 나아가 논술이란 숙제를 풀기에 아이들에게 생활국어 정도의 학습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독서를 많이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장문의 멋진 글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 도서관에서 3시간씩 1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아이도 글을 쓰는 데는 자신 없어 한다. 왜일까? 아이들이 한국말을 입으로 내뱉는 데는 익숙하지만 깊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바빠지고 평소에 깊이 생각할 틈 없이 짧게 말하고 쓰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런 아이들에게 어느 순간 글쓰기는 하나의 어려운 숙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글쓰기를 추천하고자 한다.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며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지 한 줄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쓰도록 기회를 주자. 칭찬도 꼭 곁들여서.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함께 교과과정에 맞춘 배경지식과 글쓰기로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하자. 단지 독후활동으로서의 글쓰기가 아닌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과정이 필요하다. 중고등학생에게는 틈틈이 책이나 신문 등 다양한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글쓰기를 권한다. 다양한 지문을 접하다보면 사고력과 어휘력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 글쓰기에 대한 첨삭과정이 들어간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이다. 아이가 고등과정의, 논술이라는 쉽지 않은 글쓰기를 배워야 할 때, 이미 글쓰기에 행복을 느꼈던 아이에게 더 이상 논술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글을 읽고 쓰고 누군가에게 그 글을 인정받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논술의 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해법독서논술 은정해 원장02-537-92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중고생을 위한 겨울방학 영어학습 요령 매년 이맘때 쏟아져 나오는 상투적인 주제인 ‘겨울방학 영어학습 전략’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식상하고 상투적인 주제의 이면엔 그만큼 ‘영어’라는 과목에 대해 ‘겨울방학’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공감이 있는 것이다. 김장김치가 숙성하듯이 겨울방학은 어설펐던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할 수 있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시기이고, 거꾸로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학기 중 내내 그 여파에 시달리게 될 공산이 매우 크다. 더구나 영어 과목은 투입되는 시간과 정성의 양이 실력의 향상에 정비례하는 대표적인 과목이므로 일 년 중 연속적으로 가장 큰 시간이 확보되는 이 시기를 의미 없이 보내는 것은 학업을 포기하는 것과 동의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겨울방학 기간 동안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에 자신의 실천력을 녹여내 보자. 첫째, 하루 중 절대학습시간을 확보하고 분야별로 할당을 한 후 시간대를 달리하여 공부한다. 가령 하루에 3시간의 영어학습 시간을 확보했다면, 독해공부에 1시간 30분, 어법/어휘/구문학습에 1시간 30분을 할당해 하루 중 서로 다른 시간에 배치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학습의 피로감을 피하는 것도 있지만, 논리적, 종합적 사고인 독해와 연역적, 반복적 학습인 어법/어휘 학습이 서로 다른 두뇌영역을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둘째, 질보다는 양이다. 이상하겠지만, 영어공부에 있어서는 학습 콘텐츠의 질보다는 양을 일단 우선시해야 한다. 영어학습 이론인 Input Theory 에서는 읽기의 양과 실력은 정비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제곱비례 한다고 한다. 자기 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독해문제를 20개 이상 하루에 꾸준히 목표를 정해 푼다면 자기도 모르게 엄청난 실력향상이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셋째, 일주일 중 학원 강의나 다른 스케줄이 없는 1~2일을 확보한다. 계획대로 학습이 되지 못한 상황이 누적이 되면, 기대했던 학습효과에 차질이 생김은 물론 성취감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밀린 공부를 스케줄에 구애 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어법이나 어휘는 빠르게 일독 후 다시 반복하는 학습방법을 적용하자. 3달 내내 두꺼운 문법책과 단어집을 꾸역꾸역 간신히 진도 맞추어 끝내는 것보다는 핵심정리가 잘 된 EBS 교재나 학원의 교재를 단기간에 완성하고 한 번 더 같은 교재나 비슷한 다른 교재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이는 단어암기도 마찬가지다. 만만치 않은 영어공부를 긴 겨울방학 내내 꾸준히 끝까지 밀어붙이는 일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 시기의 공부경험과 이 때 길들인 공부습관은 고3 수험생이 될 때까지 중요한 자산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이상섭 원장 토픽스영어문의02-3477-7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초·중등 학생들의 토플 가이드라인 초·중등 학부모님들 중 많은 분들이 굳이 토플을 해야 하는지, 과연 하더라도 실질적인 성적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토플 자체가 미국에서 대학 강의를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 매체이고, 또한 4과목을 골고루 잘해야 고득점이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와 시간적인 측면에서 초·중등 학생들이 다루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년간의 토플강사 경험으로 볼 때, 한국에서라도 유아시기부터 영어에 꾸준히 노출되어 있거나, 국제중학교 재학생, 혹은 외국에서 단 1년이라도 유학을 했던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성취도가 매우 높았다. 즉 토플 공부의 시작은 영어의 기본기가 얼마나 체계가 있게 잘 세워져 있는지부터 알아보는 게 우선이다. 그래서 학원 자체 시험보다 미국 ETS 토플에서 주관하는 모의 half test 추천한다. RC LC만 보며 부담 없는 비용으로 학생의 정확한 영어실력을 알 수 있다. 모의 테스트결과 후 학생의 baseline을 알게 되면 다음으로 fabrication(세밀화) 작업이 들어가야만 한다. 앞서 말한 학생들 대부분은 원어민과 많이 소통하여 영어의 기본적인 큰 틀만 세우다보니 추론, 논리, 암시문제가 많은 세부적인 토플문제에 취약하다. RC LC의 경우 부족한 단어실력으로 전체 지문의 맥락을 느낌과 흐름으로서만 판단해서 풀고 SP WR은 세부사항과 논리성이 결여된 두서없는 흐름이 되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체계적인 단어학습을 바탕으로 학생의 궁금증을 콕콕 집어낼 수 있는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RC LC 수업이 필요하며 SP WR에서는 개개인에게 명쾌한 논리성을 바로 제시할 수 있는 경험 많고 역량 있는 강사의 1:1 상호대면 첨삭이 필요하다. 또한 강사가 아무리 잘 가르친다 한들 숙제 검사, 단어 확인학습, 멘토링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토플 실력 향상은 그만큼 더딜 것이다. 경험상 대부분의 학생들은 배운 후 30분이 지나면 반을 잊어버린다. 학원관리가 철저히 잘 수행되고 있는지 담당 강사 혹은 학생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이러한 객관적인 측면들에서 볼 때 대형학원보다는 소수 정예학원이 더 잘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 이유는 과목별 전문강사와 교수진이 학생에게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하여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모자라는 부분을 차근차근 개선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겨 결국 국내외 대학입시의 기본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동준 원장 크리스잉글리쉬문의02-539-39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하여! 거의 해마다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고초가 참 많다. 그러다보니, 이렇다 저렇다 하는 주위의 얘기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려서 우왕좌왕 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부터는 그런 혼동만 가중시키는 정보는 그만. 수능영어 1등급 쟁취를 위해 학생들이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듣기를 간과하지 마라. 대부분의 학생들도 알다시피 듣기의 수준은 독해만큼 높지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손을 놓고 있으면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평소에도 귀를 영어의 소리와 친밀하게 해 놓아야 하고 또한 듣기지문에 잘 나오는 어휘관련 연음도 익혀야 수능 당일 날 어이없는 실수를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문법이 부족하면 절대 독해를 잘 할 수 없다. 보통 문법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 중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수능시험이 급박해지면 ‘어법 문제가 1~2개 밖에 안 나오는데 그냥 포기하고 독해나 열심히 하자’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그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 바로 문법이 안 되면 독해가 제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문법을 익힐 수 있을까? 배운 이론을 한글로써 암기하기 보다는 그것을 적용시킨 문장 자체를 의미와 함께 기억하면 작문 실력이 늘 뿐만 아니라 문법도 자연적으로 기억하게 되므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셋째, 정확한 독해 연습을 해라. 일반적으로 정확히 독해를 마스터하기까지의 단계는 ‘단어(어휘)의 의미 &rarr 문장 내에서의 어휘의 쓰임 &rarr 그 어휘들이 모인 문장구성(문법) &rarr 문장의 의미 이해(독해의 시작) &rarr 전체 글의 이해(독해의 완성)’ 이다. 중간에 한 과정이라도 소홀히 하게 되면 전체의 글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없게 되고 수능시험에서 ‘논리력’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부분인 ‘빈칸 문장추론 문제(약 6문제, 총 14~15점)’를 완벽하게 풀 수 없게 되어 사실상 2등급 이상이 어려워진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의 단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학습효과가 크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넷째, EBS를 문제를 절대 간과하지 마라.교육부에서 몇 년간 EBS 교재 연계지문 중 70% 정도를 수능에 출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기에 EBS 교재 학습은 무조건 필수이다.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사자성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지금의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된다. 그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대학 합격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후회 없도록 공부에 매진하자. 캐치잉글리쉬 영어학원 고등부 전임강사 윤병호 문의 02-557-2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자연계열 수험생만을 위한 명강의가 시작된다!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물리 강의, 물리 만점 전략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배기범 강사. 그가 12년간의 대치동 입시 물리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최근 대치동에 자연계열 수험생들을 위한 ‘배기범과학학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그의 물리 강의는 물론 그와 뜻을 같이하는 다른 과목 최고 강사진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된다. ‘배기범과학학원’의 배기범 원장으로부터 이곳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원 운영으로 강의 효율성 더 높아져배기범 원장은 평소 여러 곳에서 많은 강의를 해왔다. 그러다보니 강의일정을 짜기가 쉽지 않아 한 곳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구실과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스튜디오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학원운영 계획을 세우게 됐다. 처음에는 자신의 전문과목인 물리 강의를 하면서 연구 인력과 연계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관리를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물리 외에 다른 자연계열 과목 강의도 병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리논술 강사들과 연계해 과학학원을 열게 됐다. 배 원장의 명성을 잘 아는 부모들은 그의 강의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게 돼 반가워하면서도 학원장으로서 운영에 신경쓰다보면 강의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배 원장은 “학원 운영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업 원장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규모를 늘리는 게 목표가 아니다. 게다가 이미지 실추로 인한 손실이 클 수 있어 학원수업으로 최상의 성과를 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지도할 것이다”라며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오히려 예전에는 방학 때마다 6~7개 지역에서 주당 50시간 정도 빠듯하게 강의를 하느라 스케줄 관리가 어려웠고 연구실도 별도로 있어 연구 인력을 강의에 활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제 수업도 절반으로 줄인데다 연구실과 스튜디오까지 같은 공간에 있어 이동시간이 절약되고 업무효율성도 그만큼 더 높아진 셈이다. 인지도 높은 명강사진의 겨울방학 강좌이번 겨울방학 강의는 배기범 원장을 비롯해 강남 대성학원과 서초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최상위권 재수생을 지도하는 인지도 높은 실력파 강사들이 담당한다. 배기범 원장의 물리강의는 예비 고3과 N수생 대상인 ‘물리Ⅰ 개념 완성반’과 ‘물리Ⅱ 개념 완성반’, 예비 고1 및 고2 대상인 ‘물리Ⅰ 겨울 선행반’이 각각 12주간 진행된다. 그 밖의 강의는 예비 고2와 고3, N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화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정환 강사와 고석용 강사, ‘생명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김태영 강사, ‘생명과학Ⅱ 개념 완성반’은 박선오 강사, ‘지구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선 강사, ‘수리논술 기본반’은 김종두 강사가 맡는다. 이들은 모두 재수종합반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 원장과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중상위권 지도에 특화된 강사들이다.물리의 경우 내신대비도 병행하며 앞으로 다른 과목강의에서도 주요 고교 내신대비를 해줄 예정이다. 수리논술 강의와 더불어 과학논술 분야 전문가 팀에서 배 원장과 함께 활동했던 강사들과 오랜 논술 경력의 강사들이 과학논술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강좌도 마련하거나 수학학원들과 연계·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혁신적인 학습관리와 입시컨설팅배기범과학학원이 기존 학원들과 차별화된 점은 바로 수준 높은 강의 외에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매 수업마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각 학생의 약점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준별 복습자료와 과제를 부여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또한, 테스트를 통한 밀착관리 외에 배 원장이 재수종합반 담임을 맡아 원서상담을 진행했던 경험과 온라인 입시컨설팅 노하우를 살려 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컨설팅도 제공한다. 과탐학원이지만 과탐 과목 컨설팅에 국한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성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탐구과목 선택 및 논술 상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를 고려한 탐구과목 학습전략까지 컨설팅 해준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입시가 끝날 때까지 전체적인 큰 그림 속에서 입시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배 원장은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논술대비에 대한 고민이 고3 여름방학 때까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 상담을 통해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학습이력과 성적변동 추이 등 누적된 데이터와 그동안 구축해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자연계열 입시에 특화된 개별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최대 50여명 정원의 강의실을 두고 소규모로 강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시행착오 없도록 과탐 과목 신중하게 선택해야 과탐은 2과목을 선택해 수능까지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도중에 과목을 바꿀 경우 그만큼 불리할 수 있어 첫 선택부터 신중해야 한다. 요즘 예비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선호도나 지원할 전공분야에 맞는 과목보다 막연히 등급을 잘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수의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보니 특정 과목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에 지원할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탐Ⅱ 과목의 경우 2014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물리Ⅱ 5,758명, 화학Ⅱ 10,200명, 지구과학Ⅱ 10,442명이었으며 생명과학Ⅱ에만 39,678명이 몰렸다. 배 원장은 “Ⅱ 과목 중 응시생 수가 가장 적은 물리Ⅱ는 아무리 선호하는 과목이라도 특목고 학생 등 원래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1등급을 차지할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선택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응시자가 1,000명만 넘으면, 동점자들까지 포함해 1등급 비율이 4%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응시자 수에 연연하지 말고 소신껏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배 원장은 물리Ⅰ과 마찬가지로 물리Ⅱ도 수강인원에 상관없이 수능까지 1년간 기본개념, 개념 심화, 문제풀이, 파이널 과정 순으로 연간 학습계획에 따라 강좌를 운영한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수능 탐구 과목에서 최상위권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예전처럼 3과목을 선택할 때는 6월 모의평가부터 최상위권 성적이 고착화 돼 중상위권이 따라잡기 어려운 편이었다. 하지만 2과목만 응시하게 되면서 과탐Ⅰ의 난이도가 거의 평준화되고 상위등급 컷이 너무 붙어있어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실력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게 됐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만점을 목표로 반복학습을 해야 하며 특히 이번 겨울방학 때 2번 정도 반복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문의 : 02-581-8055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배기범 원장 프로필- 서울대 물리교육과 졸업- 입시컨설팅 YJ Creative 대표- 팀 프로메테우스 과학논술 팀장<br 2013-12-18
- 표 하나로 정리한 영문법에 주목 대치역 선경상가 2층에 위치한 ‘손창연 논리영어’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문법을 정복하려는 학생들이 몰려든다. 수년간 영어공부를 했지만 아직도 영문법이 어렵다는 것이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 이에 ‘손창연 논리영어’ 손창연 원장은 영어 구조와 핵심문장의 생성원리를 이해해야만 영어문법과 더불어 리딩, 스피킹, 라이팅을 정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영문법 정복이 영어 학습의 핵심2005년 기존의 영문법에 반기를 들고 발상부터 현저히 다른『‘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을 출간했던 이유 역시, 학생들의 고민과 무관하지 않다. 영어 전반(수능 및 내신, 토플, 토익, 편입영어)에 대한 20년의 현장 강의 속에서 어떻게 각각의 시험에서 문법 문제를 해결하고 리딩과 라이팅, 스피킹에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출간 당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손창연 원장은 문제 중심의 『OEG-Occupy English Grammar』 시리즈를 출간하며, 단순히 문제만이 아니라 문장이 어떻게 생성되는가에 초점을 맞춰 영문법 강의를 계속해왔다. 손창연 원장은 “외국에서 살다온 학생뿐 아니라 수년간 영어공부에 매달린 학생들 대부분은 아직도 to 동사원형인지, 동사원형 ing인지, that인지, what인지 등을 어려워한다. 중학교 때 배운 영문법은 고등학교 때도 그대로 다시 배운다. 내용이 조금 더 심화됐을 뿐 영어 구조의 원리는 같기 때문에 영문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영어학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동사 형태를 표 하나로 정리얼마 전 손 원장이 출간한『영문법 제1조: 동사는 오직 주어의 동사만 사용 된다』역시, 학생들의 영문법 학습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오랜 기간 중ㆍ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텝스 등 각종 시험의 문법 문제를 분석하고 독해와 라이팅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의 핵심줄기를 뽑아서 문제화한 것이다. 영문법의 핵심이면서 영문법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사의 형태(시제, 수동, 가정법, to 동사원형, 동사원형 ing, p.p-과거분사)를 일목요연하게 표 하나로 정리한 도표는 영문법 정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 손 원장은 “동사가 주어의 동사가 아닌 곳에서는 동사의 성격을 각각 명사, 형용사, 부사 등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지긋지긋한 소위 기성 문법에서 준동사라고도 하는 ‘to 부정사’, ‘동명사’, ‘현재분사’, ‘과거분사’, ‘분사 구문’ 등을 책에서는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는 내신 문법문제, 수능 어법문제, 텝스나 토익 등의 문법문제 등에서 수도 없이 출제될 뿐 아니라 리딩, 라이팅 등에서도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손창연 원장이 출간한 『영문법 제1조: 동사는 오직 주어의 동사만 사용 된다』속 표 하나로 정리한 영문법 핵심 도표 영어 핵심줄기 뽑아 문제화한 영문법 영문법의 핵심은 기본 문장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수순이다. 그 다음 리딩을 하는데 자신감이 생기면서 점차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한 의미파악이 가능해지며, 나아가 핵심 패턴을 활용해 스스로 문장을 만들게 되고, 말하기에 대한 확실한 준비가 갖춰지게 된다.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영어 핵심줄기를 뽑아 문제화한 영문법이 『영문법 제1조: 동사는 오직 주어의 동사만 사용 된다』속에 모두 담겨 있다. 손 원장은 “정독하며 문제를 풀다보면 영어 문장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이해하게 되고 문법 문제의 출제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573-3581, www.seeenglish.com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중학시절 올바른 문법 공부로 고급영어 기반 닦아 초등시절에서 중고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부의 종착역은 결국 대학입시에 맞춰져 있다. 영어공부도 이와 다르지 않다. 올해 수능 영어 B형의 경우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는 1%에도 못 미치는 0.39퍼센트였다. 만일 올해처럼 수능 영어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면 오직 수능영어만을 공부해 온 학생들은 난감할 수밖에 없다. 제이앤영어학원의 앤디 정 원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영어를 배워 수능까지 정복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들어봤다. 영문법 공부, 논리적 접근 원칙으로 반드시 영작문으로 완성앤디 정 원장은 평소 올바른 방식으로 배운 영어공부가 성인이 되어서도 격조 높은 고급스런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특히 영문법은 현지 사람들의 언어 체계를 정리한 것이라서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수업 시간에 배운 문법을 활용해서 영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문법을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늘지 않거나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배운 문법을 활용해 실제로 영어작문을 해보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문법학습 완성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영작문이다. 그는 반드시 이와 같은 훈련을 해야만 성인이 되어서도 격조 높은 글을 쓸 수 있고 그런 사람만이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이앤영어학원은 일반적인 어학원과 다른 방식을 도모하고 있다. 중고생에게는 입시학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보다 심도 깊은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게 했으며, 초등 고학년 학생들 대상으로는 일반적인 어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보다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을 하고 있다. 어려운 수능영어 대비 위해 텝스시험 준비하면 유리정 원장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공인영어시험 준비를 하게 된다면 텝스시험 준비를 해보라고 추천했다. 어려워지는 수능영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인영어를 공부한 학생들이 훨씬 유리하다고 한다. 그러나 공인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 영어실력의 초석을 닦으려면 문법, 어휘, 독해의 3가지 영역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닦은 후 시작해야 효과가 크다. 우선, 문법 공부는 반드시 영작과 함께 병행해서 해야 한다. 둘째, 듣기는 말하기와 함께 훈련을 해야 하고 셋째, 풍부한 어휘를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넷째, 소리 내 영어를 많이 읽어야한다. 특히 저학년에게 꼭 추천하는 방식이다. 다섯째, 독해공부를 할 때 텝스, 토플, 수능 등 시험과 관련된 독해지문 만을 읽지 말고 평소 영자신문, 영어방송 등 다양하고 풍부한 지문을 읽어 배경지식을 넓게 쌓아야 한다. 정 원장은 중학생 시기는 교재보다는 강사의 수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시기적으로 보면 중학교 2학년 시작할 무렵에 텝스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늦어도 2학기에는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영어의 기본 실력을 닦고, 중학교 3학년 말쯤이면 일정 수준의 텝스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영어공부를 해 볼 것을 제안했다. 고교 1년까지 입시영어 완성 한다는 계획 세워야고교생이 되면 상대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시간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따라서 입시 영어공부는 고교 1학년까지는 어느 정도 완성을 해놓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남는 시간에 수학 등 다른 영역을 충실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시절에 영어를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현재 중1 학생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 기간 2달 동안 영어의 기본 문법을 마스터해야 한다. 고등부는 중등부 시절과는 달리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 모의고사 문제 등 시험범위가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내신준비 기간도 길어진다.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없다면 내신기간에만 잠깐 공부해서는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 따라서 고등부에 올라간 후 내신을 위해 충분히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중학교 시절에 영어공부를 많이 해놓아야 한다. 특히 이과를 지향하는 중학생들은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설명회 일정12월 17일(화) 11시, 24(화) 11시 겨울방학 문법특강 설명회 개최12월 20일(금) 11시, 27(금) 11시 겨울방학 TEPS 특강 설명회 개최문의 02-538-5350, 535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
- 최적의 대학 선택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지난주에 각 대학의 수시합격자 발표가 나면서 올해의 대입 수시는 끝났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정확한 자료로 올해 역시 대입 수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지엘에듀어학원. 한승규 원장에게 합리적인 수시선택을 위한 조언과 최적의 대학을 선택하기 위한 전략을 들어봤다. 특히 국내 대학을 선택할 지 아니면 해외 대학을 선택할 지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의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지 함께 찾아봤다. 중상위권에게 유학이란 한 장 더 가질 수 있는 선택카드일반적으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최선의 선택이 되는 지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는 중학교 막바지부터 고교입학 무렵까지가 대부분. 한승규 원장은 “성적이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거의 유학을 고려하지 않으며 굳이 유학 갈 필요도 없다. 유학을 고려하고 있고 실제로 유학을 갔을 때 오히려 더 잘 풀리는 사례는 중상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더 많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유학이란 한 장 더 가질 수 있는 선택카드가 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지엘에듀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했고 드디어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현지 고등학교와 연계해서 유학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학원, 유학원, 컨설팅까지 삼위일체인 프로그램 선보여지엘에듀에서 시작하는 유학프로그램은 그간 일반적인 유학원에서 진행하는 유학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보통 유학원의 경우 유학생들을 일단 현지로 보낸 후에는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달리 이곳의 유학프로그램은 학원과 유학원, 그리고 대학진학을 위한 컨설팅 담당까지 삼위일체로 이뤄진다. 이곳에서 지향하는 유학은 맨-온-맨(Man-on-Man)방식으로 개인별 지원까지 철저히 해준다. 일 년에 약 5만 달러의 예산으로 공립학교 진학이 가능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캐나다의 아보츠포드(Abbotsford), 코퀴틀람(Coquitlam), 써리(Surrey)지역 그리고 밴쿠버(Vancouver) 소재의 중·고등학교들이 그 대상이다. 학생들이 현지에서 공립 혹은 사립학교에 다니는 것은 물론 방과 후 학교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학 가기 전, 성공적인 현지적응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 모든 대비를 해 주는 것은 기본. 유학 간 학생 대상으로는 개인별 마스터플랜을 짜주고 중간 중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컨설팅해줄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관 운영과 iBT모의테스트 시설 완벽히 갖춰고교 1학년 때 유학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한 원장은 굳이 유학이 아니더라도 고 1때는 대입 수시전형의 영어특기자 전형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국내에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관을 학원과 동일한 건물 5층에 마련해 좋은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등록한 학생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과 같은 개념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제 시험에 나온 문제를 변형하여 iBT토플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고득점을 도와주고 있다. 영어시험의 네 가지 영역에 대한 샘플 답안을 작성해 훈련시키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매해 새로운 변동사항이 생기곤 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한 원장은 대입 영어특기자 전형과 관련해서 “해마다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한 각 대학별 모집인원의 증가와 감소는 꾸준히 있어왔다. 하지만 영어특기자 전형을 선호하는 트렌트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크게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유학설명회 일정1차와 2차 유학설명회는 이미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각각 진행됐다. 향후 3차 12월 17일(화) 강남본원, 4차 12월 19일(목) 코엑스, 5차 12월 21일(토) 부산 센텀시티, 6차(일) 부산 센텀시티, 7차 설명회는 오는 12월 26일(목) 강남본원에서 열린다.문의 02-538-955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