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곤지름의 한의학적인 치료 곤지름은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낯선 이름이다. 곤지름은 HPV라는 원인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성기 및 항문 부위에 발병하는 사마귀 질환이다. 신체 부위 중 생식기에 발병해 ''성기사마귀'' 또는 ''콘딜로마''라고도 불린다. 곤지름은 오늘날의 의학적인 분류체계에서 단순 사마귀로 인식되기 보다는 성병으로 분류된다. 성행위로 인해 감염되거나 전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곤지름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은 그 사실을 다른 누군가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싶은 마음에 레이저 치료 등의 서양의학적인 제거 수술을 받게 된다. 재발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곤지름 레이저 치료의 재발에 대한 의학적으로 객관화된 통계수치는 무척이나 높은 것이 사실이다. 단순히 한국의 논문을 벗어나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논문들을 살펴보더라도 재발률은 무시무시하다. HPV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곤지름의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곤지름 치료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한의학적으로 곤지름을 과연 치료할 수 있는가? 서양의학적인 치료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가? 많은 곤지름 환자분들이 필자에게 쏟아내는 질문의 핵심이다. 한의학적인 치료 핵심은 면역력증강과 체질개선이다. 곤지름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의 확보가 체질개선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서양의학적인 치료와 차별화되는 한의학적인 곤지름 치료는 무엇일까? 일침이구삼약(一鍼二灸三藥)이라고 해서 곤지름 치료도 침과 뜸 한약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약침 시술도 이루어진다. 한약이 인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고 침과 뜸은 환부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곤지름 치료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내 몸속의 면역 시스템을 최대한 개선시키고 활성화시켜서 HPV와 한판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내 몸 속에는 곤지름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된 시기에 침범한 HPV를 방어하지 못해서 빼앗겼던 피부 영토를 다시 회복하는 그러한 전쟁에 비유하는 것이 큰 무리는 아닌 것 같다. 진료실에서 많은 곤지름 환자분들을 치료하면서 이러한 한의학적인 곤지름의 치료가 더욱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대치로고스멘토, 적성전형 설명회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로고스멘토학원에서 2016년 제3차 적성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 2월 22일(일) 오전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적성 전형 합격률 전국1위의 비법에 대한 이희윤 소장의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설 직후인 2월 22일부터 고3만을 위한 고3 수능, 논술, 적성 강좌가 개강된다. 문의 02-534-22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귀큰여우창작소 강남대치센터, 학부모설명회 개최 창의적 글로벌인재의 발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귀큰여우창작소 강남대치센터는 2월 23일(월) 오전 10~오후1시까지 ‘1% 창의적 리더를 키우는 엄마의 선택’이란 주제로 본원 강의실에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귀큰여우창작소은 미술활동을 통해 기발한 생각과 상상력을 직접 표현하고 창작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문화성과 사회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지도하며 논리적인 공감과 수준 높은 지적 체험을 토대로 통합미술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필수이며, 주소는 강남구 도곡동 527-3 도곡렉슬상가 5층이다. 문의 02-578-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올인고전학당 김성우 박사 ‘열여덟을 위한 논리 개그 캠프’ 대치동 고전교육 전문 올인(兀人)고전학당 연구소장 김성우 박사가 저술한 ??열여덟을 위한 논리 개그 캠프??(알렙)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2015년도 ‘2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우리가 실제로 즐겨 보고 있는 ‘개그 콘서트’,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지난 10년간 선보였던 수많은 개그 코너들을 통해 난해한 ''웃음''의 철학과 딱딱한 논리학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이미 김성우 박사가 공동 저술한 ??열여덟을 위한 철학 캠프??(알렙)와 ??청춘의 고전??(알렙)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공동 저술한 ??철학, 문화를 읽다??(동녘)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이에 고전학당에서는 저자 직강으로 고등부 1?2학년과 중등부 2?3학년 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565-9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설연휴 5일 특강, ‘에듀패스’ 에듀패스(EduPath) 도곡동 직영 학원에서는 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5일간 설연휴 특강을 개강한다. 주요 과목 학교별 내신 심화반 프로그램인 ‘1학기 5일 완성 종합반’은 고등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중등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성적급상승 단과반’은 강좌별로 압축된 내용을 5일 동안 완성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수능국어, GM수학, MAS, 천재영어, 수능영어, CoCoa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설날 당일 오전만 휴강을 하는 강행군으로 진행되어 부족한 실력을 보충,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패스’는 초?중?고 국내학생 및 리터니,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 진단, 주요과목 티칭, 학습 로드맵 설계, 컨설팅 및 코칭 등 진단에서부터 입시컨설팅까지 개인 맞춤형으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전문가 그룹이다.문의 02-577-89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가로수길 라이프 편집 숍, NEUF HOTEL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호텔이 들어왔다? 마치 외국에 온 듯 이국적인 건물에 ‘NEUF HOTEL''이라고 쓰인 라이프 편집 숍 이야기다. 1층부터 4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유럽의 어느 집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불어로 new를 뜻하는‘네프(NEUF)’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의 대명사인 호텔을 합쳐서 이름 지었다고 한다. 1, 2층에는 여성 패션의류와 잡화 3, 4층에는 패브릭, 침구류, 가구, 부엌과 관련된 식기류 등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들이 많다. 네프호텔은 여성 온라인 쇼핑몰로 이름난 ‘난닝구’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지난 12월 오픈, 두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반응이 뜨겁다. 특히 가로수길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에게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제품은 자체 제작 상품에서부터 파리 등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브랜드를 적절히 섞어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와는 성격을 확실히 분리해서 이곳 매장의 아이템은 가격이 약간 높은 편. 가로수길 매장의 반응이 좋아 올 상반기 백화점 또는 전국 주요 상권 로드 숍에 2~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3길 30(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2-516-1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단맛의 습격 아침엔 가볍게 빵과 우유로, 점심엔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한 뒤 차 한 잔, 저녁엔 집에서 가족과의 만찬까지, 일상 속 삼시세끼 풍경은 대부분 이와 같다. 하지만 오늘 먹었던 음식 속에는 어느 정도의 당이 들어 있을까? 알게 모르게 섭취한 당이 비만을 부르고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당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때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 교수자료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 자료 적정 당 섭취는 건강한 생활의 첫걸음우리가 흔히 먹는 단맛의 주성분인 당류는 천연당(free sugars)과 첨가당(added sugars)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천연당이란 곡류, 과일 등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첨가당이란 설탕이나 시럽 류, 꿀, 물엿, 과즙농축액 등을 말한다. 특히 첨가당은 빵이나 과자, 음료 등을 제조, 조리할 때 풍미와 맛, 색이나 질감,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첨가된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 교수는 “당은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밥, 빵, 감자 등의 곡류와 과일, 채소, 우유에 많이 들어있으며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혈액으로 흡수되어 세포내로 들어가 에너지로 변하게 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건강을 위해 적정 당 섭취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과다 당 성취는 비만이나 당뇨,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문규 교수의 설명이다. 청소년들의 당류 섭취량 요주의 그렇다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당 섭취는 현재 어느 정도 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당 섭취량은 2008년 56g, 2009년 57.2g, 2010년 67.1g, 2011년 65.3g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에는 3년 전에 비해 16.6% 증가한 수치다. 3년간 밥 등의 곡류 등 주식을 통한 당 섭취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가공식품에 의한 당 섭취량은 19.3g에서 27.3g으로 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청소년(12~18세)으로 약 70g의 당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다음 성인(19~64세) 약 64g, 아동(6~11세) 약 61g, 영유아(1~5세) 약 52g, 노년층(64세 이상) 약 39g순이었다. 특히 당 섭취량이 높은 연령대인 만 12~49세의 경우 5년 내에 WHO 권고량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민 1인당 당 섭취량> <국가별 당 섭취 기준 비교> 1일 열량의 10% 미만이 적정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라 당 섭취를 높이는 가공식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음료 류가 31.7%로 가장 높았으며 12~18세와 19~29세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 음료 류의 종류별 섭취 현황은 나이가 어릴수록 주로 탄산음료를 통해 많이 섭취하고, 점차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커피를 통한 당 섭취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커피믹스 제품의 당류 함량은 1회 제공량(1봉지, 약 12g) 기준 4.9~7.0g(평균 5.7g)이었다. 결국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을 하루 두 잔만 마셔도 WHO 1일 섭취 권고량 50g의 30% 정도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WHO 섭취권고 기준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1일 열량의 10% 미만(2,000kcal 기준 50g 미만)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00kcal의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 50~100g의 당류를 섭취하면 된다. 인스턴트 간식을 주로 섭취하는 어린이를 기준(11~19세 남자, 1900kcal)으로 총 당류 섭취 권장량은 하루 열량의 10~20%인 50~95g이다. 이에 이문규 교수는 “총 당류 섭취량은 과일 등 자연식품에 함유된 당류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첨가당은 총 당류 섭취량의 1/2(24~48g)이하로 최대한 자제해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과다 당섭취 식품 Tip. 이문규 교수의 당 섭취 줄이는 식습관 하나. 가정에서 요리할 때는 첨가당(설탕, 꿀, 시럽 등)의 사용을 줄이고, 가급적 올리고당을 사용해서 조리한다. 둘.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급적 당류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셋. 과자나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는 첨가당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고구마, 단 호박, 계란, 콩, 두부 등 자연식품을 이용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넷. 당류가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 과즙음료, 달콤한 커피 음료 등은 자제하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치아 문제,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관건 누구나 병원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치과는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다가 병을 키워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지만 치과 치료 역시 병의 조기발견이 빠른 치료의 지름길이다. ‘아프지 않을 때 병원에 가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는 데이지 치과 이민정 원장의 도움말로 치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선정릉역 사거리에 위치한 데이지 치과. 병원 문을 들어서자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데스크 직원의 표정이 정겹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대기실이 한눈에 봐도 무척 편안해 보인다. 모던한 의자와 탁자가 비치돼 있고 마치 북 카페나 잘 꾸민 서재처럼 책도 가지런히 꽂혀 있다. 벽 전체가 유리로 돼 있어 자연 채광도 되고 전망도 좋다. 대기시간 동안 무료함을 달래며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고급 에스프레소 기계도 한쪽 편에 다소곳이 놓여있다. 커피 맛도 유명 커피숍보다 뛰어난 편이어서 일부러라도 들리고 싶을 정도이다. 또, 진료를 하기 위해 온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과 눈길이 마주치는 어색한 상황이 없도록 대기실 의자와 탁자를 다 측면으로 돌려놓는 센스도 발휘돼 있다.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편안함이 최우선지난해 11월 오픈한 이곳은 일반적인 치과이지만 심미보철치료가 특화돼 있다. 심미보철치료는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때,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치아를 수정해 주는 방법이다. 즉, 치료는 일반치과와 비슷하지만 좀 더 보기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옆집 누나처럼 친근한 인상의 이민정 원장은 환자에게 뭘 더 해줄까를 고민하다가 좀 더 예쁘게 치료해주고 싶은 욕심에 심미치료를 특화시켰다. “일반적인 치과치료를 하더라도 좀 더 예쁘게 해주면 좋잖아요. 꼭 여자라서 그런 건 아니지만 원래 예쁜 걸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뭔가 해주는 걸 좋아했어요. 치료를 시작할 때부터 치료 후 환자의 미소를 더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해주고 싶은 마음가짐과 터치가 좀 다르다고나 할까요.” 치아를 치료하는 진료실도 다른 치과와는 좀 차이가 난다. 데이지 치과는 방마다 다 문이 달려 있고 독립돼 있어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다. 게다가 모든 진료실이 유리로 된 시원한 창으로 돼 있어 자연 채광이 되는 데다 공간도 넓어 폐쇄공포증 환자라도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다. 이 원장은 “환자들에게 가장 편안한 진료를 해주기 위해 많은 신경을 씁니다. 가장 기본적인 진료실은 치료를 받는 진료 의자도 최신의 것을 갖춰 다른 곳보다 훨씬 편안하죠. 간혹 치료를 받다가 잠이 드는 환자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또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편안함을 주기 위해 인테리어도 전문가에게 의뢰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심리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병원 내에 흐르는 음악도 무작위로 트는 것이 아니라 음악전문가의 도움으로 구하기 어려운 음원을 포함해 가장 편안한 음악으로 선곡했다. 스피커와 앰프도 흔히 볼 수 없는 고급 사양으로 장착했으며 음량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로 조절했다. 이처럼 작은 부분까지 이 원장이 신경을 쓰는 이유는 환자의 편안함에 있으며 최고의 치료를 위해 재료나 각종 병원 소품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을 고집하고 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치과 진료 시에 많이 쓰는 핸드피스 기구도 개인별로 포장해 준비하고 있다. 행복한 병원 만드는 것이 꿈, 해외로도 영역 넓힐 계획이 원장이 병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행복이다. 그런 점은 ‘Make me smile, make me happy''라는 병원의 슬로건에서도 잘 드러난다. “제가 병원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와 저 자신, 그리고 병원에 소속된 직원의 행복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가 오고 싶어 하는 병원을 만들어야 하고 또 환자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병원운영의 형태라고 생각합니다.”이 원장은 모든 병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치과는 아프지 않을 때 병원에 오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고통을 줄이며 나아가 치료비용도 아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즉, 정기적인 검진으로 보다 큰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병원을 꿈꾸는 이민정 원장. 앞으로는 한국 의학의 한류 붐을 타고 성형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에서도 예쁜 치아를 갖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치료의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움말 이민정 원장(데이지 치과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급증하는 헤르페스, 조기치료가 관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일반인들에게는 병명조차도 낯선 헤르페스는 과연 어떤 질환일까.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잠복하는 바이러스 질환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구순단순포진과 2형 성기단순포진 등이 있다. 1형은 주로 입술이나 구강, 손, 등, 배꼽 위쪽 부위에, 2형은 성기 근처에 포진이 발생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점막에 생기는 물집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 같은 중증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노출되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평생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크다. 또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접촉(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주로 발생한다. 박치영 원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질 내부에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조기치료가 쉽지 않다"면서 2형 헤르페스는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면역질환회사원 K(여, 31세) 씨는 몇 달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느 날, 감기증세처럼 몸에 열이 나면서 편두통이 심해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며칠 후부터 음부가 가렵고 따갑기 시작했다는 것.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은 K씨는 성병의 일종인 2형 헤르페스로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혹시라도 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면서 헤르페스는 접촉성 감염 질환이어서 성병으로 분류가 되는 것일 뿐, 사실은 피부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면역질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피부과 등을 방문해 무조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기보다는 우리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높여 건강 되찾아주는 1:1 맞춤치료 그렇다면 헤르페스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생기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우선, 오장육부의 허약체질 개선과 기혈순환, 독소배출을 목표로 1:1 맞춤처방 한약 및 환약을 복용하도록 하며, 침 치료를 통해 환부의 무너진 피부 면역력을 되살리고 염증을 빠르게 배출시킨다. 또 한약의 유효성분을 환부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약침치료와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적외선 조사치료, 약뜸이나 사혈치료를 병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증상이 드러난 피부뿐만 아니라 내부적 문제인 면역력 체계를 바로 세워 몸 전체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박치영 원장은 "본원에서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한약재를 정확하게 처방한다"면서?“평상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면서 여성들의 경우엔 청결 관리는 물론 질 내의 산도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연령대별 동안관리법 “누나,남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피부가 어려 보이는 여자를 좋아하는 거예요.” 배우 박해진이 화장품 광고 속에서 하는 대사다. 평소 피부 관리에 소홀했던 여자라면 뜨끔했을 카피다. 화장품을 바꿔볼까? 마사지를 받아볼까? 간단한 시술을 받아볼까? 갑자기 생각도 많아진다. 나이와 상관없이 한 살이라도 젊은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로망. 어떻게 관리하면 동안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지 아이디 피부과 한은천 원장에게 안티에이징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20~30대 안티에이징20대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주위나 입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에 레티놀과 비타민C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미백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줘 주름개선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20대 후반부터 아이크림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벼운 질감의 젤 타입을 선택하고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 같이 일시적인 수분공급보다는 수분함량이 많은 크림을 사용하고, 수분을 빼앗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30대는 피부 기능이 둔화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피부 기능을 활성화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수분과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어야 하며, 꼼꼼한 각질관리로 피부대사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40대 이후의 안티에이징 40대는 보다 적극적으로 주름 케어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이다. 갱년기 전후의 체내 호르몬 변화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데다 탄력마저 떨어지며 모공크기도 커진다. 안티에이징 뿐만 아니라 리프팅, 퍼밍, 링클 등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폐경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콜라겐 함량이 감소하고 탄력과 피부수분도 급격하게 떨어진다. 일단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얼굴 주름이다. 이마 주름과 미간 주름 등이 모두 얼굴에 자리 잡은 만큼 주름이 선명해질수록 ''나이 듦''이 더욱 실감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지방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관자놀이와 볼 살이 꺼지고 광대뼈가 돌출되면서 우울하고 초라해 보이는 인상으로 바뀐다. 특히 팔자주름은 한 번 생겨버리면 기능성화장품이나 기타 간접적인 방법들로는 지우기 쉽지 않다. 그래서 안티에이징 홈 케어만으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 40대 이후에는 다양한 시술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즉각적인 동안 효과, 필러 즉각적인 동안 효과를 위한 다양한 시술 중에서 연령대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 바로 필러다. 피부와 비슷한 인체 친화적인 물질을 주사해 주름이나 피부가 꺼진 부분을 채우는 원리로 이루어지는 필러는 팔자주름, 이마주름, 미간주름 외에도 이마, 관자놀이, 볼, 턱 끝 등 꺼진 부분의 간단한 윤곽교정도 가능하다.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멍이나 흉터가 없어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고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시 가는 주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증도 적다. 이런 여러 가지 장점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지만 안전하고 정교한 필러 시술을 위해서는 얼굴의 근육이나 뼈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미적인 안목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가능한 미용시술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필러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성형한 것 같은 효과를 내는 디자인필러는 부위별로 필러의 적정 주입량을 판단하고 각각의 얼굴형과 부위에 맞는 최적의 필러를 디자인해야 하므로 시술자의 경험과 실력, 미적 감각이 크게 요구되는 분야다. 한 원장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필러 시술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 시술 받을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커집니다. 필러 시술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 디자인을 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시술 직후 화장이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고 안전한 것이 필러지만 시술 이후 곧바로 음주를 한다거나 사우나 출입, 얼굴 마사지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도움말 아이디 피부과 한은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