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어는 기회의 언어 “누군가 이해하는 언어로 대화하면 그 사람의 머릿속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사람의 모국어로 대화하면 마음속까지 들어갈 수 있다.” 故 넬슨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말이다. 우리가 외국어를 익히는 데 방향성을 제시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실제 우리 상황을 들여다보면 어떠한가? 제2외국어를 넘어서 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한 비용을 삼키는 영어의 경우 ‘언어’가 아닌 입시와 승진의 ‘도구’로 인식되어 말 그대로 ‘학습’ 되어 지고 있는 건 아닌지. 정부가 바뀌면 교육정책이 바뀌고 거기에 따라 공교육이며 학원이며 술래잡기 하듯 좇는 현실이 씁쓸하다. 이런 현실에 우리는 또 다른 격변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바로 중국 위상의 변화이다. 최근 EBS에서 제작한 ‘세계와 중국’에서는 ‘슈퍼파워를 향한 도전’으로 중국을 묘사했다. 중국의 미래에서 세계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이를 보면 세계적으로 더 큰 시장 확보 등 말 그대로 다양한 기회를 잡기위해 중국어 학습에 열을 올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싶다. 여기서 시선을 우리 내부로 돌려보자. 우리는 과연 미래의 격한 물살을 헤쳐 나갈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현재 우리 아이들은 입시의 변별력을 이유로 여전히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다. 제2외국어 수업으로 중국어가 있다고 해도 그 수준은 현지 유아의 언어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로 이를 두고 ‘준비’를 하고 있다 말하기 무안하다. 거기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는 한국의 자녀교육열에 비하여 중국어는 바다 건너 이야기로 인식하는 듯하다. 혹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서두에 언급한 언어로의 중국어가 아닌 그저 배우는 것에 의미를 두는 티내기 학습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학습지 같은 일주일 30분하는 것으로 우리 아이가 3년간 중국어를 했으니 잘 하겠지 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 중국어는 언어다. 이는 당연한 명제지만 우리는 반대로 이 사실을 잊고 있다. 그래서 영어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시간투자를 하면서 중국어를 잘 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거의 억지에 가깝다. 영어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우리 아이가 언어로 중국어를 인식할 수 있을 만큼은 환경에 노출되고 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중국어는 향후 중요한 언어가 될 것이고 이것이 미래다. 여러분도 중국어를 배워야한다.” ‘닥터 둠’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국 뉴욕대학교(NYU)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말이다. 박덕현 원장청담러닝 퀵차이니즈 청담본원문의 02-512-88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초등 저학년 초등수학의 플래닝(1) 수학의 자신감의 발견을 위해서는 공감을 위한 경험과 준비학습은 필수이다. 그 필수적 요소를 어떻게 하면 유아 및 초등학교 시기에 적절하게 준비하는 것이 옳은지 제시해보려고 한다. 유아~예비초1은 입학 전 학부모들이 수학도 놀이,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가베, 오르다 교구수업을 거쳐 수, 도형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학습의 흥미와 집중력이 좋은 친구들은 조금은 다르게 초등학교 1~2학년은 구구단, 사칙연산 같은 수학의 주요 개념을 본격적으로 배워나가도 좋다. 즉 언어(개념)수학이 가장 필요한 시기로 재미있는 수학놀이를 통해 수학의 흥미를 높여주되, 연산과정에서의 깊이 있는 방법적 요소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잡아주어야 한다. 요즘 초등 3학년 과정은 고학년 시기라고 말해도 될 만큼 사고의 유연성이 길러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10년 전만 해도 초등수학에서 교과학습을 위해 사교육에 발을 들이는 시기가 4학년이었다면, 현재는 3학년부터이다. 왜냐하면 초등 3,4학년 과정의 자연수의 곱셈 및 나눗셈, 분수, 소수 사칙연산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본 학년은 향후 중고교 수학의 제곱근, 교환법칙, 인수분해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빠르게 선행하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구멍학습 즉 Return 학습을 하지 않으려는 아이의 연산의 속도에 맞는 제대로 된 선수학습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조기 영어 교육의 타이밍을 맞추어 준비하는 것처럼 수학에서도 사고의 유연성이 길러지는 타이밍도 중요한 이야기이다. 저학년 때 연산만 혹은 사고력 수학만 시간을 투자하여 가기에는 고학년과정의 사고력수학은 심화학습= 先수학 개념 및 기본이해가 있어야 풀리는 시간의 역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학년 수학 시간 배분의 제안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스토리텔링이나 융합학습법이라 하여 사설학원마다 제안하는 것이 다 비슷하다지만 과감하게 버릴 것은 버리고 시간적의 배분을 잘하여 적절한 공부를 스스로 준비하고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상적인 수학의 영역 비중은 연산(30%) + 응용/심화(50%) + 창의사고력(20%)이다. 이원정 팀장APBOS 문의 02-2052-7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수험생 자녀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 부모의 불안은 표시를 내지 않으려 애써도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다. 부모부터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야 말 한마디도 부드러워지고 진정한 마음으로 아이를 위하게 된다. 자녀교육은 부모의 권리이자 의무, 아이가 고3 수험생이 될 때까지 관심을 갖고 교육시키며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잔소리와 질타를 했을 것이다. 이러한 부모의 교육방법도 고3 여름부터는 불필요해진다. 입시가 다급해진만큼 수험생들은 부모의 칭찬이나 잔소리와 상관없이 수험공부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게 된다. 간혹 고3 2학기가 되어도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있지만 이 또한 더 이상 부모의 교육적인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수험생 부모들이 시작하는 것이 바로 간절한 바람을 담은 ‘기도’다. 수능을 앞두고 100일기도, 50일기도 등 기도 일정도 다양하고, 교회, 성당, 절 등 기도장소도 종교에 따라 다양하다. 심지어 그동안 종교가 없다가도 이 기간에는 세 군데를 다 찾아다니며 열성을 보이는 어머니도 있다. 특히 강남 대치동 일대에서는 대부분 여름부터 수험생을 위한 100일기도에 들어간다. 특정 종교와 상관없이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부모들에게 기도는 분명 불안감과 초조함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자식 향한 간절한 마음 100일간 꾸준히 이어져지난해 7월말, 리포터는 대치동의 한 성당에서 매일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수험생 100일기도를 시작했었다. 신앙심이 깊은 편은 아니지만 막판 수험생활로 애쓰는 아이를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기도를 시작하며 두 가지 면에서 놀랐다. 우선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상당히 많다는데 놀랐다. 대치1동~4동까지 크고 작은 성당이 4개나 있고 모두 수험생기도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인 내가 참여한 성당만 해도 100여 명이 넘었다. 간혹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눈에 띄었고, 토요일에는 아버지들도 있었다, 다른 한 가지는 이렇게 참여한 인원이 거의 변동 없이 100일간 출석이 이어져 수능 날까지 간 것이다. 자식을 위한 일이라지만 수능을 앞두고 일정한 시간을 정해 100일간 꾸준히 기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특정한 기도장소에서 시간을 정해 함께하는 기도모임의 경우 평상시의 생활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100일간 지속하기가 힘들다. 어찌 보면 자식을 위한 수험생 기도도 교육열의 일환이겠지만 그 열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간들 이만큼 자식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느껴질까?’하는 생각을 했다. 격(激)한 마음을 유(柔)한 마음으로 바꿔주는 기도기도의 가장 큰 장점은 거센 파도처럼 일렁이는 격한 마음을 순하고 부드럽게 바꿔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의 마음도 불안해지지만 그 곁을 지키는 부모의 마음도 불안해진다. 오히려 수험생이야 확실하게 매달릴 공부가 있어서 덜할지 모르지만 자식만을 뒷바라지하며 곁을 지켰던 어머니라면 날이 갈수록 불안감과 초조함이 더해질 수 있다. 부모의 불안은 표시를 내지 않으려 애써도 아이에게 보이지 않게 전해진다. 부모부터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야 말 한마디도 부드러워지고 진정한 마음으로 아이를 위하게 된다. 혼자 하는 기도보다 모여서 하는 기도의 효과도 있다. 혼자서 하게 되면 어지간한 결심이 아니면 세워놓은 규칙 무너지기 쉽고, 기도가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지루할 수도 있다. 또, 어떤 기도문으로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될 수 있다. 아이의 건강,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는 부모의 마음, 과정에 충실한 수험생활, 무한한 사랑과 은총 등 수험생에 대한 동일한 지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기도를 하다보면 동질감도 느끼고 위안이 되는 효과도 있다. 기도가 끝나고 가끔씩 지인들끼리 어울리는 티타임의 수다는 또 다른 위로가 되기도 한다. 지금도 기도하고 있는 수험생 부모들, “모두 힘내세요.”이제 수능까지 20여일 남았다. 수험생이나 자식의 수험생활을 묵묵히 지원해 온 부모나 이제 힘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 차례 모의고사를 치르며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을 것이고 불안과 걱정이 앞서기도 했을 것이다.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아 초조한 마음을 내려놓고 두 손 모아 기도했을 어머니들, 그리고 오늘도 어딘가에서 수험생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모든 어머니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본다.“수험생이라는 힘든 여정을 가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인내력을 주시어 마음을 다잡게 하시고, 기도하는 부모들은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잠재우고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의 수고를 나누고 격려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10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이미 입시는 시작돼 한양대, 연세대 등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의 시험이 이어졌습니다. 주위에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친구들이 많으면 자칫 수험생활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수험생들이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10월 입시칼럼은 ‘수능 파이널 강좌 활용’, ‘환절기 수험생 건강 챙기기’, ‘수험생 도시락 준비’,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 등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갤러리 다온’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가을햇살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지하철 분당선 선정릉역이나 선릉역에서 내려 선정릉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갤러리 다온’이라는 아담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입구의 갤러리 사인이 어쩐지 정겹게 느껴진다. 마침 세라믹 소품전을 열고 있어서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부담 없이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곳강남 한복판에 있는 갤러리라고 하면 미술품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일반 대중들은 선뜻 들어서기가 망설여진다. 요즘은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갤러리들이 늘고 있지만 그래도 제법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유명 작가의 작품일수록 안목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복장까지 신경 쓰게 된다. 올해 3월초 삼성동에 오픈한 ‘갤러리 다온’을 찾는 사람들은 이러한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아도 된다. ‘다온’이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과 힐링을 위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의 이화희 관장은 “갤러리 이름의 의미에 걸맞게 ‘갤러리 다온’은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다. 기획전시 및 대관은 물론, 공예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분야를 소개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보교류를 통해 실력 있는 작가들을 후원하며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젊고 실력 있는 작가들의 ‘세라믹 소품전’ 11월 7일까지현재 ‘갤러리 다온’에서는 도예작가 12명의 ‘세라믹 소품전’이 열리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에 오픈해 11월 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 관장이 직접 찾아 나서서 섭외한 젊고 실력 있는 작가들이다. 이 관장은 “갤러리를 찾는 주민들은 그림보다 공예를 더 재미있어 한다. 젊은 작가들의 참신하고 세련된 감각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를 둘러보자 그동안 도예촌이나 다른 갤러리에서 볼 수 있었던 도예작품들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기존의 도예작품들이 중후한 느낌이라면 이번 ‘세라믹 소품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색감과 디자인이 산뜻하고 세련돼 모던한 주거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었다. 컵이나 다기, 화병과 같은 작품들은 재질이 가볍고 디자인이 참신해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작가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상설 아트 숍 및 소품 만들기 아카데미 운영‘갤러리 다온’의 한쪽 코너에는 작품 전시공간과 별도로 공예품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분야를 소개하는 아트 숍이 마련되어 있다. 가죽, 금속, 도예, 자수, 손뜨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며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어 꼼꼼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1월에는 ‘홈 데코 패브릭 소품 만들기’ 아카데미도 열리는데,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되며 정원은 6명이다. 또한 12월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쿠션, 금속공예 등의 소품 기프트전이 열릴 예정이다. * 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68길 23(분당선 선정릉역 3번 출구/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 관람시간: 평일-오후 12:00~오후 7:00/토-오후 1:00~오후 5:00/일요일·공휴일 휴관* 문의: 02-555-9429, www.gallerydaon.com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발레 ‘Snow White’ 현대카드가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JOCAJ)’의 발레 작품 ‘Snow White(스노우 화이트)’를 선정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이다. 이번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Snow White’는 파격적인 무대 연출로 유명한 앙쥴렝 프렐조카쥬가 널리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신 그림 형제의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눈을 떠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2009년 ‘프랑스 언론연합’이 뛰어난 문화·예술 작품에 수여하는 ‘글로브 크리스털(Globe de Cristal)’을 수상했으며,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공연되는 등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특히 발레 ‘Snow White’는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을 활용해 현대 발레 작품에 고전의 색깔을 녹여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직접 디자인 한 관능적인 무대 의상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발레 ‘Snow White’는 11월 14일(금) 오후 8시, 15일(토) 오후 5시, 16일(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강남 책 축제 현장 속으로~ 지난 10월 18일~19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는 ‘강남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공연, 체험, 토론대회까지 책을 주제로 한 즐거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자리였다. 책과 함께 한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책 잔치의 현장을 다녀왔다.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느낄 수 있는 책 잔치‘강남 북페스티벌’은 강남구청, 강남구립도서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문화재단, 강남교육지원청이 함께 한 행사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갖고, 책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발견하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족 간의 사랑,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주제로 하여 책을 좋아하는 강남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끈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체험, 소통, 그리고 토론 총 5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2000년 이후 도서관에서 어떤 책들이 가장 많이 대출되었는지 당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정리한 특별기획전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는 책들이 시간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각 학교 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담은 ‘학교 독서동아리 모두 모여라!’ 전시에는 책을 사랑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동아리까지 참여해 각각의 독서 활동과 책 사랑을 뽐냈다. 특히 다양한 가족들이 책과 함께 한 사진들로 꾸며진 ‘책 읽는 가족 사진전’은 책을 통한 기쁨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자리여서 눈길을 끌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하는 공연과 동극자녀들과 함께 북페스티벌을 찾은 가족들은 메인 무대에서 이어진 다양한 공연에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어린이 인형극 <똥장수 아들>, 책과 연극이 만나서 책의 매력을 몸짓으로 보여준 ‘판토마임과 북마임 공연’, 웃기고 재미있는 독서문제를 풀면서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요절복통 독서골든벨’ 등의 공연이 열렸다.또 한쪽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나무수첩 만들기, 캘리그라피 꿈갈피 책갈피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도 열렸다. 여러 체험 중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은 바로 ‘자전거 솜사탕’.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생기는 에너지로 솜사탕을 만드는 이 체험은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 솜사탕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이었다. 한편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 법한 양탄자가 푸른 잔디 위에 깔려 있고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동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양탄자’는 재미있는 동화의 나라에 풍덩 빠질 수 있는 자리였다. ‘선녀와 나무꾼’, ‘요술램프’, ‘금도끼은도끼’ 등의 동화를 동극으로 즐길 수 있었다. ‘선녀와 나무꾼’에서 선녀 역할을 맡은 정영자 씨와 나무꾼 역할을 맡은 김상래 씨는 “나이가 있는 이들이 모여 스토리텔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어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린 왕자』의 ‘길들이다’에 대한 열띤 토론북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강남구 독서토론대회’였다. 강남구에서 토론문화와 독서인구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독서토론대회는 초, 중, 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강남구 독서토론대회’의 선정도서는 『어린 왕자』였고, 논제는 ‘길들이다(tame)’이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텍스트와 논제를 가지고 공원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축제처럼 대회를 치렀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개적인 토론대회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밑바탕이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린 왕자』라는 책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여서 뜻 깊었다”,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하던 토론과는 다른 형식이어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책에 대해 새롭게 해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주장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발표하면서 이번 경험의 의미를 되씹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약 7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예선, 본선, 결선,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강남구청장상은 이주영(초등부), 박현주(중등부), 진예은(고등부) 학생이 수여하였고, 교육청장상은 이의환(초등부), 장영재(중등부) 학생이 수여하였다. 그리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상에는 하윤서(초등부), 허윤성(중등부), 김지안(고등부) 학생이 수여하였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최대 규모로 개최 여행업계 리딩 기업인 ㈜모두투어 네트워크에서 마련한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약 300여 여행업체 및 관광청, 항공사, 리조트 등이 참가해 약 260여 개나 되는 부스를 설치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비롯해 전통의상 체험이나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미리 보는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그 화끈한 로망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여행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의 로망일 것이다.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것이 여행일 게다. 그만큼 인간의 삶에서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직접 떠나지 못하더라도 남이 하는 여행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고 손발이 요동치게 되는 것이 여행이다. 내가 사는 익숙한 곳을 떠나 나와 다른 남들이 사는 곳을 경험해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것이 여행일 것이다. ‘오감만족 세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그런 여행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은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약 40여 개국이 참여할 계획이며 관광청은 괌, 사이판, 홍콩 등 기존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유럽이나 미주까지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청뿐만 아니라 리조트, 항공사 등 다양한 업체까지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현지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기존의 여행박람회와는 달리 ‘오감만족 세계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히 정보를 얻거나 상품을 예약하는 것 외에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즉, 직접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간접적으로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게끔 모든 장치를 마련했다는 말이다. 다양한 지역의 민속춤 등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공연과 나라별 고유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의상체험, 그리고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여행으로 마치 세계를 다 돌아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중국관에서는 독일의 조차지였기 때문에 맥주가 발달한 청도의 맥주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일본관에서는 화과자도 맛볼 수 있다.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서동구 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름시즌이 아닌 가을?겨울시즌에 맞춰 열리는 박람회라는 것이 특징이며 넓은 세텍의 1~3전시실을 모두 사용해 열리는 대규모 종합 여행박람회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어떤 여행박람회보다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각 나라별로 많은 기념품을 준비해 찾는 고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여행박람회를 찾을 고객은 사흘 간 약 8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다른 박람회와 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박람회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시즌만이 아니라 가을?겨울시즌의 고객 니즈 반영1년가량의 적지 않은 준비기간을 거쳐 진행될 이번 여행박람회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인 모두투어가 야심차게 진행하는 만큼 그 기대치와 만족도도 최고일 것이다.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비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기획된 이번 여행박람회는 모두투어의 25년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여행상품 판매와 해외여행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번 여행박람회의 특징인 가을?겨울시즌에 맞춰 특화된 상품정보를 소개하고 여름시즌만이 여행의 성수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어필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역관으로는 중국관과 동남아관, 일본관, 한국관 같은 아시아관을 비롯해 미주관과 유럽관 등 7개관으로 운영되며 테마관으로는 허니문관과 골프관, 자유여행관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박람회의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7천 원이지만 모바일이나 인터넷의 모두투어 박람회 홈페이지(MITS.MODETOUR.COM)를 통해 초청장을 다운받을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2049-3333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지방흡입술 지방흡입은 잉여 피하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로써, 체중을 줄이는 비만 치료의 목적보다는 아름다운 체형을 완성하기 위한 체형 교정에 주된 목적이 있다. 지방이식과 더불어 가장 손쉽고 안전하며, 변화를 크게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성형시술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평소보다 체중이 5kg 증가 한 경우 지방흡입 후 만족도가 가장 높으며, 수술 후 체중 약간 감량 후 유지되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평소보다 체중이 10~15kg 정도 장기간 증가한 경우는 부분 혹은 전체적인 지방흡입을 하여도 수술 만족도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피부 처짐 및 튼살 생성 그리고 내장지방, 근육과다, 일상 스트레스, 그리고 과도한 기대감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수술 전 및 수술 후 합리적인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용적으로 과도하고 역동적인 근육은 일부 약화시키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영역의 의사가 종사하는 가장 흔히 시행되는 미용 수술 중 하나이며 특히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젊은 여성,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합병증을 피하기 위하여 전신마취를 피하고 투메슨트 국소마취와 적절한 수면마취 하 수술이 이루어지면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 즉, 지방흡입은 비만치료의 개념 보다는 전체적인 몸매 교정 즉 체형교정이 중요한 목적이다.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는 수술보다는 부피를 줄이는 수술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운동으로 해결이 어려운 소우 군살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지방흡입 효과가 탁월하며, 20~3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다. 라붐의원 배성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잇몸병,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흔히 잇몸병이라 하는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뿌리,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풍치라고도 불리는데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다양한 잇몸질환 초기상태에 있으며, 35세가 지나면 4명중 3명은 잇몸질환에 걸린다. 40세 이상의 장ㆍ노년층에 이르면 80~90%가 잇몸질환을 앓게 된다. 이렇게 흔하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은 잇몸질환을 감기처럼 왔다 사라지는 질병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잇몸질환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첫째, 잇몸질환은 심한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옛 어른들은 잇몸질환을 ‘소리 없이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이라고 했다.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은 잇몸에서 피가 난다든가,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도 금방 괜찮아 지겠지 하며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서 잇몸질환은 더 심하게 진행된다. 둘째, 잇몸질환을 방치하면 치아를 잃게 된다. 잇몸뼈는 치아가 제 자리를 지키도록 단단하게 붙잡아준다. 그러나 잇몸과 잇몸뼈에 병이 생겼는데, 잇몸질환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잇몸 전체가 서서히 무너지고,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 내려서 결국 치아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셋째, 말기 잇몸병은 발치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 잇몸병의 마지막 증상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인데,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치석이 치아뿌리까지 쌓인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 마지막으로 잇몸질환은 당뇨, 심장질환 등 다른 질병을 악화시킨다. 다른 질병에 걸려 전신 건강이 나빠졌을 경우 잇몸질환이 발생함은 물론 잇몸질환이 다른 질병을 악화시킨다. 특히 잇몸질환은 당뇨의 제6합병증으로 불릴 만큼 빈번하게 발생된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는 등 그 위험성에 대한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바로 치태와 치석이다.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가 닦이지 않은 상태로 입안에 남아 있는 것을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단단해져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치석은 치아와 잇몸사이에 자리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고, 이러한 결과로 점차 잇몸뼈가 녹아내리게 되는 것이다. 치아 주위의 뼈는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잇몸병은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1년에 1번 정기적으로 치과검진과 스케일링과 같은 치석 제거술을 받는 것이 좋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서초구,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서초구는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16일(목)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기관 전반의 지식기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을 우수기관 평가지표로 삼았다.특히, 서초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 소통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 운영 덕분이다.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현장 곳곳을 찾는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트위터 공식 개설과 여성맞춤형 ‘서초 女幸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방면에서 구민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구민 호응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하며 전국적 파급 효과를 불러온 손주돌보미 정책, 벽면형 도로명판 설치, 불합리한 어린이집 설치규정 개정 등으로 구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었다.또한, 2006년부터 자체 지식포털 시스템인 ‘서초한마당’을 구축·운영하여 지식 네트워크 발굴 및 활용에 힘쓰고 있다. 29개 부서 558건의 행정업무편람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상호업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행정품질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식 행정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