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4년 연속 해외환자 유치 1위 고공행진 강남구가 지난 해 4만 5535명의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보건복지부 발표결과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의료관광객 유치와 관련하여 구는 지난 2010년 수상 이래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평가 1위를 달성하였다. 이는 일찌감치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꾸준히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지난 해 강남구 의료관광객 유치인수는 대한민국 전체 의료관광객 21만 1218명의 21.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인 2012년에 비해 30.9%(1만 747명) 증가하였고, 서울을 제외하고 2위인 경기도(2만 5673명), 3위 부산(1만 1022명) 보다 월등히 앞서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동안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 1만 7021명(37.4%), 미국 7407명(16.3%), 일본 4366명(9.6%), 러시아 3218명(7.1%), 몽골 2174명(4.8%)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국은 전년대비 74.8%, 러시아는 49.2%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진료 과목별로는 주로 성형·피부(42.3%), 내과(16.2%), 검진(8.6%), 한방(6.3%), 산부인과(4.2%) 진료를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내과는 전년대비 141.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성형·피부 분과는 여전히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아울러 지난해 강남구의 외국인 환자 총 진료수입은 전년대비 34.6% 증가한 1,160억 원에 달하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의 29.5%를 차지한다. 또한,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55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1.4배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2,400여 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물이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전세가 폭등에 한숨, 중개수수료 갈등으로 또 한숨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요즘 이사가 한창이다. 대치동의 한 아파트는 2월 한 달 내내 이삿짐 차가 끊이지 않는다. 입시를 마친 집들은 이사 가기 바쁘고 중·고등학생이 있는 집은 이사 오기 바쁘다. 이사가 많아지면서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갈등과 불만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지역에 따라, 부동산에 따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수수료가 달라 혼란스럽고, 조금이라도 더 받아내려는 중개인과 한 푼이 아쉬운 중개의뢰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대체 왜 일어나는지 그 원인과 갈등상황을 살펴봤다. 전세가 상승으로 갈등 심화된 중개수수료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된 가장 큰 이유는 전세가는 급격히 상승한데 비해 중개수수료 요율을 정해놓은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는 현실화되지 못한 데 있다. 중개수수료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서울지역 전세의 경우 3억 원 미만까지는 요율이 거래금액 구간별로 명확하지만 3억 원 이상이면 상한요율이 0.8%로 대폭 상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중개인과 중개의뢰인이 협의 하에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도표 참고)문제는 전세가 상승으로 3억 원 미만의 전세가 드물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도 3억 원에 달하는데 전세가가 특히 비싼 강남·서초 지역 아파트의 경우 3억 원 미만의 전세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도 중개수수료 요율은 3억 원 이상의 아파트 전세가 극히 미미했던 2001년 이후 고착화 되어 있어 갈등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 주택 매매/교환* 주택 임대차 * 출처: 서울특별시 부동산 종합정보(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무줄 중개수수료 얼마나 차이 날까?그럼 전세 거래금액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것일까. 전세가 3억 원 이상의 거래가 많아지면서 3억 원 미만과 수수료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예를 들어 거래금액이 2억 9천만 원인 경우는 0.3%의 요율이 적용돼 87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되지만, 거래금액이 3억 원이 되면 0.8%인 240만 원 한도 내에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 거래금액은 1천만 원 차이지만 수수료는 최대 153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는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0.3%와 0.8%의 수수료 차이가 커져 갈등도 커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지역별로 담합된 관행 수수료율이 있어 쌍방 간의 협의·조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 중개수수료 계산 사례- 전세 2억 9천만 원: 290,000,000원×0.3%=870,000원- 전세 3억 원: 300,000,000원×0.8%=2,400,000원 (0.3% 적용 시 900,000원)- 전세 5억 원: 500,000,000원×0.8%=4,000,000원 (0.3% 적용 시 1,500,000원) 사례1. 30~40분 실랑이 끝에 0.4%로 수수료 합의한 달 전 대치동에서 방배동으로 이사 간 A씨는 이번 이사가 6년만이라 높아진 중개수수료 폭탄에 깜짝 놀랐다. 그동안 중개수수료 문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상식과 관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설마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까’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6년 전 2억 5천만 원에 아파트 전세를 얻고 75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했으니 3억 8천만 원에 계약한 이번 전세는 수수료로 120만 원 정도 지불하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얼마를 준비해야할지 몰라 미리 부동산에 물어보자, “이사하는 날 얘기합시다”라고 대답을 회피해 약간은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이사하는 날 부동산에서 청구한 수수료는 무려 304만 원이었다. 주변 부동산의 반값 수수료 광고 명함까지 내밀며 30~40분간 실랑이 한 끝에 0.4%인 152만 원을 지불했다. 사례2. 전세를 반전세로 돌려 수수료 부담 줄임세입자가 이사를 간다고 해서 새로 전세를 놓아야 하는 B씨는 중개수수료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세입자와 연장계약으로 수수료를 거의 지불하지 않았었는데, 새로 세를 놓아야 하니 수수료 부담이 너무 컸다. 부동산에 문의해보니 3억 원 이상이면 아파트 단지 관행이 0.5%라고 했다. 시세가 3억 8천만 원 정도이니 수수료로 190만 원을 지불해야했다. 아까운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보증금 2억에 월세 90만 원(6%)을 받는 반전세로 돌렸다. 이전부터 월세를 고민했지만 계약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었는데 전세 물량이 적어 예상보다 쉽게 계약이 이루어졌다.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이 2억 9천만 원으로 산정돼 0.3% 요율로 87만 원을 지불했다. 사례3. 중개수수료 무서워 이사 보류자가인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C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좀 더 넓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하고 싶었다.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도곡역 인근의 시세를 알아보니 전세가 9억 원. 더구나 수수료 관행이 0.8%에서 에누리가 없다고 했다. 계산해보니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4억 원에 전세 놓고 9억 원 전세를 얻으려면 수수료만 1천만 원 가까이 들어가게 생겼다. 수수료가 아까운 생각에 큰맘 먹고 생각한 이사를 당분간 보류했다. 사례4. 부동산과 합의해 한 쪽 수수료만 지불서초동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D씨는 인근의 신축 아파트가 아무래도 편할 것 같아 이사를 결심했다. 자가인 빌라를 세놓고 새로 전세를 얻으려니 수수료 부담이 컸다. 잘 아는 부동산에 찾아가 상담하니 전세 물량이 없어 금방 나가니 한쪽 수수료만 받고 양쪽 거래를 성사시켜 주겠다고 제안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사례5. 보증금 줄여 수수료도 줄인다목동에 있는 아파트를 전세 놓고 강남에 거주하는 F씨는 최근 목동아파트를 새로 전세 놓으면서 얌체 같은 꼼수를 썼다. 전세 시세를 알아보니 3억 원이었고, 아는 부동산에 중개수수료를 알아보니 3억 원 이상이면 0.8%를 받는 것이 그 지역 관행이라고 했다. 부동산에는 미안하지만 쓸데없는 수수료 밀당을 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아 2억 9천 9백만 원에 세를 놓았다. 보증금을 약간 줄여 수수료 150만 원을 줄일 수 있으니 F씨의 선택을 어찌 치사하다고만 하겠는가. 리포터 취재 후기3억 원 이상 전세 거래의 경우 같은 서울에서도 아파트 단지에 따라, 전세 물량 정도에 따라, 중개업자와의 친분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달라지니 거래 전후로 분쟁과 갈등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지 2014-02-24
- 친구야 건축 배우러 떠나자 강남구가 2월 17일부터 재능기부 건축사와 청소년이 함께 떠나는‘아름다운 건축물 토요탐방’ 참가학교를 접수한다. 내달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오는 10월까지 총6번 진행될 ‘아름다운 건축물 토요탐방’은 건축문화를 접할 기회가 흔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이 재능기부자로 나서 성사되었는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몇몇 공공기관이 청소년 대상의 주말 대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는 있지만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미흡해 대부분 사설학원 등에 의존하곤 하는데, 전문가와 함께 현장으로 직접 가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강남구의 ‘아름다운 건축물 토요탐방’이야말로 단연 돋보인다.강남구는 지난 해 ‘강남건축사회’와 협약식을 맺고 이 사업을 처음 시행 했는데 지역 내 5개 고교에서 총 16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경복궁, 덕수궁, 홍릉 등 ‘전통건축물’은 물론 한국은행, 정동제일교회 등 ‘근대 건축물’ 및 코엑스, 탄허박물관 등 ‘현대 건축물’ 등을 직접 돌며 건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건축물 설계 및 시공 등 건축 전공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신나는 탐방을 마친바 있다.강남구는 지난 해 운영결과 소요시간이 너무 길고 참여 인원이 많아 집중하기가 힘들었다는 의견을 보완해 한번에 25~30명으로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탐방할 건축물도 전통건축물, 근대건축물, 현대건축물로 구분한 후 학생들의 관심과 의견에 따라 수시로 조정해 가며 진행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내신, 이렇게 정복해야 한다 내신과 선행은 각각 그 준비방법이 달라야 한다. 선행은 철저한 개념과 원리 이해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하기에 선생님의 강의력이 너무나도 중요한 관건이 되지만 내신은 그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반복과 숙달이 되어야 실전에서 무리 없이 문제를 풀어내고 실수도 줄일 수 있기에 내신준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철저한 원리와 개념이해를 기본으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는 반복과 숙달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내신 학원들에서는 그래서 반복과 관리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관리라는 것이 그냥 관리로 끝나면 안 된다. 영혼이 담긴 관리이어야 한다. 제가 오랜기간 아이들을 가르쳐오면서 점점 더 분명히 알게 되는 것은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영혼을 담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리하고 이끌어야 진정한 발전과 성취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오답 첵업을 할 때에도 그냥 채점하고 설명해주고 끝내지 않아야 한다. ‘왜 이 아이가 이 문제를 틀렸을까? 그냥 단순 실수일까? 아니면 핵심 개념 이해가 덜 된 것일까? 그러면 내가 이 문제에 연결된 같은 개념의 다른 문제를 몇 개나 더 풀게 해야 할까? 그리고 단순 실수라면 어떻게 그 실수를 줄이게 해야 할까?’ 등 문제 하나가 틀리더라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는 수많은 질문과 그 답을 찾아내어야 하는 큰 정성이 들어가야 비로소 아이가 발전이 된다. 그 세세하고 애정 어린 정성이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영혼을 담아 설명하고 체크업하고 끌어주고 관리한다면 어떤 아이도 결국 어려운 수학의 길에서 헤매지 않고 바르게 정확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접근법만이 수학을, 내신을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최상의 방법이다.광고 문구가 화려하고 그 선전이 화려하고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대하며 관리 감독해야할 선생님이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라면, 영혼 없는 관리와 리딩이라면 아이들은 발전하지 못한다. 우리 아이들의 내신을 그리고 수학 전체를 발전시키고 마침내 정복하게 만드는 그 유일한 왕도는 ''혼이 담긴 정성어린 어머니의 마음''이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영어실력 골고루 키우기엔 토플공부가 제격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유학을 앞둔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토플시험 공부를 하는 대상은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예전과 달리 높은 공인 영어성적을 받기 위해서 토플시험 공부를 하는 것만은 아니다. 토플전문 로렌스학원의 이아량 원장은 “아카데믹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토플시험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의 주요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점차 부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아량 원장이 알려주는 토플공부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토플시험 공부 하면 체계적인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 돼영어실력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할 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이 원장은 이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토플시험 공부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왜냐하면 토플시험은 영어의 4대 영역인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평소 영어실력을 골고루 키우는데 제격이라고 한다. 이 원장은 그동안 앤디프렙, 엘리트프렙, 멘토스테이블등 유명 SAT 전문학원에서 교무부장으로 근무했고, GVCS(글로벌선진학교)에서 디렉터와 대표강사로 영어강의를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해 왔다. 그가 토플을 지도한 경력 역시 벌써 수년째로 토플공부의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이 원장은 평소에 난이도 높은 토플공부를 해놓는다면 중·고등학교 내신대비도 쉬워지고, 대입 수시전형인 영어 특기자전형이나 글로벌전형에 대한 대비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소수 그룹과외 방식으로 꼼꼼하게 실력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원장은 토플 공부를 할 때 반드시 4~5명 정도의 소수 그룹과외 방식을 고수한다. 개인별 성향파악이 쉽고 영어공부의 효율도 높일 수 있어서다. 학생이 많으면 Listening 수업도 단순히 듣기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고, Speaking 수업에서도 말할 기회가 줄어든다. 이 원장의 소수인원 집중수업에서는 누구든지 들었던 내용을 따라서 말해보는 쉐도잉(Shadowing)까지 편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 Writing이나 Speaking을 할 때에는 철저한 피드백 위주의 수업이 필요하다. 꼼꼼한 첨삭지도는 물론 학생들은 반드시 첨삭 받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스스로 반복해서 써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자신이 틀린 부분과 약점을 스스로 체크하게 만들어 문제점을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토플의 Reading 영역은 알아야 하는 단어의 양이 많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토플의 Reading 파트를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어휘를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곳 수강생들은 하루에 150개 정도의 어휘를 반복해서 공부하고 있다. 이 원장은 영어공부에서 영어어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반복학습만이 답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단어는 무조건 많이 외워야 한다. 어차피 100개를 외워도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300개를 외워도 어는 정도는 잊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많은 단어를 꾸준하게 반복해서 외우는 길이 최선이다”라고 알려줬다. 이곳의 모든 수업은 새로운 것과 기존의 내용을 반드시 섞어서 수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내용만을 아무리 공부한다해도 복습을 안 하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반복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책에는 별도의 표기를 하지 않고 대신 노트에 강의내용을 적어 책을 2~3번씩 반복해서 보는 방법을 추천했다. SAT, ACT 시험 대비부터 미국대학 입학원서 컨설팅까지 해줘이 원장의 수업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김포, 수원, 부천, 심지어는 멀리 부산에서도 일부로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학원까지 토플 수업을 듣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도 있다. 그만큼 이 원장은 학생을 지도할 때도 남다른 열정과 재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원장이 대형학원에 서 강의할 때 수강했던 한 학생은 이곳에서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 공부를 하고 갈 만큼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 원장은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토플공부 이외에도 SAT, ACT는 물론 미국 대학입시를 위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미국 ACT본사에서 ACT강의 공인인증도 받았다. 영어는 일생동안 필요로 하는 언어라서 단기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평생 해야 할 공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 그 중에서도 토플공부는 영어실력을 골고루 연마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공부라고 그는 재차 힘주어 말했다. 문의 02-3446-058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콘서트소식 브람스의 밤 진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브람스의 곡들을 다가오는 봄의 향기 속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브람스의 밤’ 공연이 오는 2월 27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마련한 ‘브람스의 밤’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곡 1번과 이중협주곡, 그리고 헝가리 무곡이 연주된다. 지휘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지휘자 배종훈이 맡았다. 그의 지휘는 작품해석이 창의적이고 열정과 감동이 넘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총 21곡으로 되어 있는 헝가리 무곡 중 대중적인 ‘차르다시’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헝가리 춤곡 선율이 들어 있는 1집(1~5번)을 선보일 예정이다.다음으로는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줄리아드 음대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펴는 첼리스트 여미혜의 협연으로 이중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끝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이 울려 퍼진다. 브람스는 이 작품을 20대 청년기부터 쓰기 시작해 40대 중년이 되어서야 완성했다. 독일 음악의 정통성을 계승해 베토벤의 뒤를 잇겠다는 그의 의지와 노력으로 완성한 작품이다.‘브람스의 밤’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선율과 음악적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6292-937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영화 산책 폼페이 최후의 날 신분을 초월한 남녀 간의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도 애절한데, 그 사랑이 역사 속 대재난을 만나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 얼마나 애틋하겠는가. 20일 개봉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그 흔적을 되살려 애틋한 사랑에 우리로 하여금 위로를 전하게 한다. ‘글래디에이터’의 치열한 검투 액션과 ‘타이타닉’의 애절한 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한 영화였다. 18시간 만에 사라진 화려한 고대 도시 폼페이고대 폼페이는 로마 귀족들의 별장이 있는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도시로 사치와 향락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폼페이는 고작 18시간 만에 사라지고 만다. 이 폭발로 당시 폼페이 인구의 10퍼센트인 약 2,000명이 죽음을 맞이했고, 대부분 순간적인 열로 타 죽거나 질식사했다. 화산폭발로 베수비오 산은 고도가 2,000피트 낮아졌으며, 분출물이 바닷가를 뒤덮어 항구도시였던 폼페이를 내륙으로 만들었다. 서기 79년 8월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다. 이때 사라진 도시 폼페이가 1592년 우연히 발견돼 1748년부터 현재까지 발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폭발 이후 시간이 멈춰버린 폼페이는 당시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발굴 작업으로 재현된 폼페이는 당시 로마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유적이다. 특히, 사람이 녹아버린 빈 공간에 석고를 부어 죽은 사람들을 재현한 인간화석은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처절했는지를 보여준다. 죽음의 순간에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어머니, 입을 틀어막은 채 움츠린 소년, 서로의 품에서 죽어간 연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은 미술, 소설,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주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당시의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우리를 거대한 재난현장으로 초대한다. 파워풀한 검투 액션과 실감나게 재현한 특수효과 어렸을 때 로마군의 진압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노예 검투사들이 로마제국을 상대로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검투 액션을 펼치는 장면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러셀 크로우가 보여주었던 검투장면보다 더 긴박하고 속도감 넘친다. 노예 검투사 마일로 역을 맡은 킷 해링턴의 남성미 넘치는 완벽한 비주얼은 영화의 기분 좋은 보너스.특수효과로 재현한 폼페이의 마지막은 재난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귀족들의 휴양도시로 화려했던 폼페이의 모습, 베수비오 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는 장면, 수없이 날아오는 화산탄, 폭발의 여파로 일어난 지진과 해일로 사면초가가 된 아수라장 등 영화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생생하게 재현해 마치 현장의 한복판에 서있는 듯하다. 비극적인 결말로 더 아름다운 사랑서로를 끌어안은 채 생을 마감한 연인들의 화석은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영화는 연인 화석의 애절한 사랑을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재현했다.‘타이타닉’의 사랑이 뜨겁게 시작돼 차갑고 쓸쓸하게 마무리됐다면, ‘폼페이’의 사랑은 잔잔하게 시작돼 뜨겁게 마무리된다. 연인을 구하기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희생, 거대한 재난을 피하려는 필사적인 생존의지, 함께 할 수 없는 삶보다 함께 하는 죽음을 선택하는 사랑, 찰나의 순간이지만 영원보다 강하고 절실한 눈빛, 그들이 뿜어내는 열기는 베수비오 화산의 열기보다 뜨겁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모든 두려움을 뒤로한 채 서로에게 몰입하던 마지막 장면이 강한 인상으로 남는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장기임대계약으로 공실 걱정 없는 고(高 ) 수익률의 레지던스 주목! 수익형 부동산이 뜨겁다.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제주도가 분양형 호텔이나 레지던스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중심에 서있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곳이 바로 강남이다.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강남역 인근에 건설 중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준공 후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분양계약과 동시에 3년간의 장기임대계약이 체결돼 안정적인 수익률도 보장된다. 이처럼 좋은 분양조건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를 찾아가 봤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의 수는 1114만 명에 이르고 매년 10% 이상 늘고 있다고 한다. 이중 70%이상이 서울을 찾고 이들 중 상당수가 성형 의료관광이나 비즈니스 등으로 강남을 방문했으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에 관광객의 수는 더욱 많아졌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객은 당연히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그들이 묵을 숙소의 부족은 또 하나의 고민이다. 이처럼 숙소의 부족으로 주말에는 강남 주변의 호텔을 비롯한 단기 숙박시설인 레지던스마저 꽉 들어차 숙소를 구하지 못한 외국인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장기임대계약 체결로 안정된 수익률 보장‘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9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상주하고 있는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위치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과 외국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객실가동률이 80~90%에 이를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더구나 비즈니스 수요뿐만이 아니라 한류열풍에 힘입어 밀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도 급증해 레지던스나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가장 큰 걱정인 공실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드 레지던스 상품은 소유주가 직접 전, 월세 계약을 맺어야 하는 오피스텔이나 도심형 주택과 달리 전문 운영업체가 관리를 해주고 수익률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준공 후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운영될 이곳은 분양계약과 동시에 3년간 장기임대계약이 체결된다. 월 평균 123만 원의 월세가 보장되며 평균 가동률에 따라 수익금까지 추가되는 좋은 조건이다. 제주도에 지어지는 분양형 호텔이나 레지던스에서 내세우는 10%대에 이르는 높은 평균 수익률은 1년씩 갱신되는 조건이라서 이곳의 장기임대계약과는 차이가 있다. 더구나 그곳은 높은 수익률을 제시했지만 운영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오히려 월세가 줄어들 염려도 있다. 또한 지금의 제주도는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분양전쟁이 심각하다. 자칫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서 마치 몇 년 전 오피스텔의 광풍으로 공실이 났던 것과 유사할 정도이다. 당시 워낙 많은 오피스텔이 한꺼번에 공급되는 바람에 광풍을 타고 투자를 했던 투자자들은 아직까지도 공실이 해결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의 안전한 소액투자와 노후대책 최근 베이비부머들의 잇따른 은퇴는 사회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수익률이 보장된 안전한 투자와 그로 인한 편안한 노후생활이다. 그러다 보니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렸지만 경험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런 베이비부머들에게 희소식이 바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인 것이다. 1억 원대의 소액투자로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것. 입지적인 조건을 볼 때 강남의 가장 뜨거운 비즈니스권역인 강남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인근에 2만 명이 상주하는 삼성타운이 있다는 것은 더 이상의 입지조건이 없을 정도로 큰 장점이다. 더구나 ‘강남 푸르지오 시티’ 뒤편의 우성아파트 3단지의 재건축이 확정돼 서초래미안타운이 들어설 예정이고 롯데타운의 개발 등 대규모개발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자가치로도 으뜸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률은 앞서 언급했듯 분양계약과 동시에 장기임대계약이 체결되기 때문에 월 평균 123만 원이 보장된다. 또 이곳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큰 손들’이 모여 있는 강남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투자가치의 하락은 상상할 수도 없고 ‘강남’이기 때문에 급히 현금이 필요할 때도 쉽게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비즈니스 환경이라서 이곳의 임대 수익률 또한 아무리 불경기라도 오르면 올랐지 감소될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도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 현재 회사보유분만이 남아있어 물량이 넉넉하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발 빠르게 대처해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 강남의 알짜배기 투자처를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문의 02-523-9370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내가 받았던 고교 졸업 선물 최근 고교 졸업식을 치른 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졸업선물은 어떤 것일까. 이들의 학부모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당시에는 어떤 졸업선물을 받았을까. 두 가지 모두 궁금했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생을 둔 학부모들은 대략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무렵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터이다. 올해 2014 고교 졸업생들의 졸업선물과 1988~1990년 초반의 부모들이 받았던 추억의 졸업선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해 봤다. 예나 지금이나 현금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 1988~1990년 당시의 졸업선물, 이것이 최고: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품목들로 아끼고 간직했던 기억이 새롭다당시에는 지금만큼 물건이 풍부하지 않았다. 게다가 아직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지배했던 시기였다. 남녀 학생들 가릴 것 없이 이동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일본 브랜드 소니사의 휴대형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받을 수 있다면 단연 최고였다. 커다란 숫자판이 있었던 앤티크 느낌이 나는 오리엔트의 남녀용 손목시계, 잉크를 채워서 쓸 수 있는 고급 브랜드인 파카만년필이라도 받을라치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었다. 행복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일제 소형 디지털카메라 역시 최고의 선물이었다. 지금은 모두 어디론가 가고 없지만, 졸업 후에도 한동안 유용하게 사용하며 간직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 2014년 최근의 졸업선물, 이것이 최고:선택의 폭이 좀 더 다양해 성형수술에서 연금통장까지최신에는 IT기기에서부터 명품백에 이르기까지 종류는 다양해졌다. 대신 과거와 달리 향수나 추억에 오래 남을 만큼 간직할 만한 기념품은 오히려 줄었다. 남학생들의 경우 주로 최신 스마트폰이나 최신 노트북이 졸업선물이다. 최신형 고급 스마트폰의 경우 고가여서 요금도 만만치 않기에 졸업선물로 받고 나면 그만이다. 노트북 역시 대학교에 들어간 후에 리포트 작성 등에 사용할 빈도가 높아서 꼭 필요하지만 고가라서 평소 선뜻 구입하기 어려워 졸업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품목이다. 여학생들의 경우는 선물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좀 더 다양하다. 쌍꺼풀과 같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간단한 성형수술에서부터 대학생들이 많이 들고 다닌다는 P브랜드의 명품백과 유명브랜드 지갑까지 선물로 선호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속 있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자녀 앞으로 들어 놓은 적금과 연금통장까지 졸업선물로 등장했다. 사진 및 이미지 출처: 각 제품 브랜드 홈페이지, 인터넷쇼핑몰11번가, G마켓 홈페이지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올 봄에는 피부탄력과 모공관리로 5년 젊게 살자 2월이 졸업식의 달이라면 다가오는 3월은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입학식을 비롯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달이다. 3월이 되면 아무래도 새로운 모임도 생기고, 학교 행사를 비롯해 외출할 일도 많다. 하지만 겨울 내내 아이들과 함께 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피부로는 선뜻 나서기에 자신이 없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따사로워지는 햇살을 받으니 얼굴의 잔주름은 더욱 눈에 띄게 많아지고 모공마저 축 늘어진 느낌이다. 어딘지 모르게 얼굴이 좋아졌다는 소리라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간편한 방법으로 피부탄력을 잡아주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봤다. 잔주름 없고 전체적으로 탄력 있어야 동안피부탄력과 모공만 잘 관리해도 5년은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디에이징 센터로 유명한 아이디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타이트닝 시술로 써마지와 e2 레이저를 추천했다. 김 원장은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를 탄력 있게 해서 잔주름을 완화시켜줘야 한다. 얼굴에 전체적인 탄력을 부여하고 잔주름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경우에는 써마지 시술이 적당하다”라고 말하며 특히 곱고 찰진 피부를 원하는 분에게 써마지를 적극 추천했다. 또한, 처진 모공으로 고민인 경우에는 전체적인 탄력과 모공 축소에 도움이 되는 e2 레이저시술을 권했다. 시너지 효과를 위해 써마지와 e2 레이저를 병행한다고 했다. 전체적인 탄력과 잔주름 완화에 도움 주는 써마지동안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얼굴라인과 얼굴의 볼륨감 여부이다. 김 원장은 얼굴라인을 결정하는 턱 선이 처지면 동안의 기준에서 멀어진다며 얼굴라인이 무너지는 것을 노화의 포인트로 잡았다. 그 다음으로 얼굴의 볼륨감이 적어질수록 동안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고 알려줬다. 써마지 시술은 탄력을 잃은 피부 진피 층에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자극하고 재생시켜 다시금 피부에 탄력을 준다. 써마지를 많이 하는 고객들은 30~40대 주부들로 연령대가 젊은 편이다. 살짝 늘어진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고 얼굴 전체에 탄력을 원하는 경우에 시술하는 적당한 레이저 시술이 써마지이다. 최근에 도입된 제3세대 CPT써마지는 굳이 수면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적다. 단, 통증에 지나치게 예민한 경우 수면마취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600샷과 900샷을 시술하고 있으며 샷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더 크다. 써마지는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지만 특히 눈꼬리와 입가 잔주름, 그리고 목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다. 써마지 시술은 피부 겉 표피층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딱지가 생기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 써마지 시술 후에는 전체적인 피부탄력과 피부 결이 호전되며 효과는 1~2년 동안 지속되면서 호전된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했다. 처진 모공을 집중 관리하고자 하는 경우엔 e2 레이저모공 축소를 위한 e2레이저 시술은 독특한 물방울 모양의 고주파 자극을 이용해 진피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e2레이저는 피부표면에서부터 고주파가 전달되지만 표피층에는 상해를 덜 입히면서 피부 속 깊이 열 자극을 전달 해준다. e2레이저는 마치 모기장 모양처럼 촘촘하게 피부 면을 전체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도 15분 정도로 짧아 연고 마취로 충분하다. 시술 후에는 살짝 딱지가 생기거나 혹은 붉어질 수 있다. 하지만, 표피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피부 결을 정돈해주기 때문에 안색이 환해지는 효과도 있다. 평소 모공관리를 꼼꼼히 하기 위해서는 절대 손톱으로 얼굴에 난 여드름이나 피지를 짜서는 안 된다. 특히 콧등의 피지를 없애고 모공을 깨끗이 하기위해서 접착력을 이용해 뜯어내는 방식의 자극적인 코 전용 팩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김민주 원장은 가능하면 피부과를 직접 방문해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피부에 바르거나 가볍게 문지르는 형태의 제품을 이용해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줬다. 햇살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봄철, 탄력 있는 피부와 모공관리를 위해서는 보습과 햇빛 차단 역시 중요하다. 외출을 할 때는 충분한 양의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이 모공이 넓어지거나 기미 등의 색소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아이디피부과 김민주 원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