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안구, 전자예금압류시스템 도입 운영 안양시 만안구는 지방세를 내지 않는 납세자들에 대해 예금압류를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이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은 기존에 문서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고액 및 고질적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하던 방식을 전자 송수신 처리해 징수할 수 있게 개선한 것으로 만안구는 이 달 6일 한국신용평가정보(주)와 협약을 체결해 도입했다. 전자예금압류는 체납자의 전국 은행계좌를 일괄적으로 확인해 압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3개월까지 걸리는 체납처분 소요기간도 단1일로 대폭 앞당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체납자들의 고의적 예금 인출을 미연에 방지해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고 동시에 문서송달에 따른 우편요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압류할 경우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일일이 조회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소요기간도 길어 압류가 처리되기 전에 체납자가 먼저 예금을 인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이 있다. 기존의 애향복지장학기금으로 조성된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단체 등의 후원금을 합쳐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축제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후원가입신청서가 비치된 코너를 설치하고 기업체 제품 출시나 창립기념일 등을 기념해 후원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이용 실적 수수료 일부를 기금으로 기탁하는 안양사랑 장학카드를 발행하고 마일리지의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대형할인매장 기금마련 코너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최대호 안양시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장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15명이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의왕, 수도권 최고 생태과학관 세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및 정책자문단,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생태과학관 건립 전시공사 최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시 월암동 525-10번지 일원에 부지 1888㎡, 건축연면적 1980㎡의 규모로 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최종자문회의를 거쳐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정보자료실, 수장고, 전망휴게실, 관리실 등의 시설과 왕송호수 조류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과 습지 환경에 대한 연구·관찰 그리고 인근 시설과 연계한 레저기능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류생태 과학관이 의왕시에 건립됨으로써 왕송호수 내 조류환경을 이용한 체험학습 중심의 교육장소를 모든 시민에게 제공하고, 조류환경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접근을 용이하게 함은 물론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등을 연계한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정관수술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더 이상의 자녀가 필요치 않은 부부들은 자연스럽게 영구피임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비뇨기과 전문의 원종진 코넬비뇨기과 원장은 “여성의 불임수술로 잘 알려진 복강경수술은 난자가 나오는 통로인 난관을 수술로 막는 방법으로 골반 내 불편감, 월경량 과다 등 수술 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불임수술을 통한 영구피임법으로 여성이 불임수술을 받는 것보다 남성이 정관수술을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관 수술은 정관을 자르고 잘린 정관의 두 끝을 꿰매 정자의 이동을 차단하는 수술로 정관을 막아 정충이 사정관으로 가는 것을 막는 수술로 수술이 간단하고 수술 후 정액검사를 해서 결과가 좋다면 영구적이 피임이 가능하다. 원종진 원장은 “정관수술은 한 번 수술로 피임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가장 확실한 피임방법”이라며 “수술 후 정력이 약해지지는 않는지 걱정해 정관수술을 기피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설명했다.고환에서는 정자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도 생산하게 되는데 정자는 정관이라는 전용수송통로를 이용하고 남성호르몬은 혈관이라는 별도의 수송통로를 이용해 온몸에 순환된다. 따라서 정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동안 수많은 연구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원 원장은 또 “반대로 정관수술 후 소모될 예정인 남성호르몬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정력이 왕성해진다고 해 한때 정관수술을 회춘법으로 애용하였으나 이 역시 낭설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정관수술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아주 간단한 수술이다. 부분마취하에 5~10분 정도면 수술이 끝나고 절개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수술부위가 작아 수술흔적도 남지 않는다.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이 거의 없으며 수술직후 퇴원하여 업무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수술 전 준비하거나 주의할 사항은 없지만 수술 후 잔여정자를 배출하기 위해 10회 전후 일정기간 피임이 필요하며 무정자상태에 도달하였는지 정액검사를 해야 한다. 수술 후 별도의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가정용 소독약 정도면 충분하다. 원종진 원장은 “정관의 위치나 굵기 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정관의 선천성 기형 역시 그리 드물지 않다”며 “매우 간단한 수술이지만 숙련된 전문의의 진단과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대관령 황태해장국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황태해장국. 어느 누구는 전날 폭음으로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먹기도 하고 어떤 이는 황태를 푹 고아 맑은 국물을 낸 시원함을 잊지 못해 찾기도 한다. 안양에 위치한 ‘대관령 황태해장국’은 바로 이런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다. 이곳의 주재료는 황태로 모든 음식에는 황태가 들어간다. 황태는 일반 생선에 비해 비린 맛이 없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게다가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좋다. 대관령 황태해장국에는 인기 메뉴가 없다. 그만큼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얘기. 대표 메뉴인 황태해장국은 고소한 들깨 향이 가득하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다진 청량 고추와 새우젓을 넣고 날 계란을 톡 터트려 밥까지 말아먹으면 속 풀이에 그만이다. 황태구이정식은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갖은 밑반찬들이 포함돼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다. 특히 황태구이는 잔가시 하나 없이 잘 발라져 나와 어린 아이들도 잘 먹는다. 또한 황태해장국과 정식 못지 않게 인기 있는 메뉴가 황태찜이다. 푸짐하게 나오는 황태찜에는 도대체 몇 마리의 황태가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양이 많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는 황태들이 매운 맛과 어우러지는데 은근하게 맵지만 결코 자극적이지 않다. 아삭거리는 콩나물과 황태를 한 입에 넣으면 찜이란 ‘바로 이런 맛’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마무리는 볶음밥. 황태찜 양념에 갓 볶아낸 볶음밥과 김치를 얹어 먹으면 매콤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속이 후련해진다. 만약 황태만 들어간 찜이 서운하다 싶으면 낙지나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황태낙지찜이나 해물찜을 추천한다. ·메뉴 : 황태해장국 6000원, 황태구이정식 1만원, 황태구이 1만 7000원, 황태찜 중-2만 8000원, 대-3만 5000원 황태낙지찜 중-3만 3000원, 대-4만원 황태해물찜 중-4만원 대-5만원·위치 :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24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매장 옆 주차·문의 : 031-466-298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립스브라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 돼지 등갈비 구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반해 손가락을 쪽쪽 빨아가며 먹는다는 바비큐 폭립을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어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안양4동 CGV건물 뒤편에 위치한 립스브라운. 바비큐 립 전문점으로 일찌감치 소문난 곳이다. 델리브라운으로 처음 산본에서 문을 열었던 이곳은 지난해 안양으로 옮겨와 더욱 새로워진 메뉴와 다양한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실내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은 분위기 있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대화를 나누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메뉴판을 보고 달콤한 허니바비큐 소스로 마리네이드하여 구워낸 ‘진스 오리지널립’과 ‘쉬림프 크림파스타’를 주문하자 따끈하게 갓 구워낸 마늘빵과 샐러드가 나온다. 허니레몬소스와 발사믹소스로 맛을 낸 신선한 샐러드는 에피타이저로도 그만이다. 오이와 무 피클은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시거나 짜지 않았고 특히 무 피클은 매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신선한 새우 그리고 버섯을 넣은 쉬림프 크림파스타는 고소하고 담백하다. 또 진스 오리지널립 또한 메인 메뉴답게 부드럽고 깔끔하며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잘 어울린다. 이 밖에도 튀긴 마늘이 토핑된 크런치 갈릭립, 매콤한 소스에 양파 토핑을 가미한 레드 썬립,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가미된 더블 치즈립 등 다양한 맛의 바비큐 립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닌 퓨전식 레스토랑이자 바비큐 폭립 전문점인 이곳은 부부 쉐프가 운영한다. 특별한날 가족들이 즐겨먹던 메뉴였던 바비큐 폭립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소스를 개발해 메뉴로 선정했다는 박정우 쉐프는 모든 메뉴마다 정성을 듬뿍 들여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뉴:진스 오리지널립 18900원, 쉬림프 크림파스타 9900원, 런치세트 99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676-182(2층)영업시간:11시30분~23시휴무일:명절주차:인근 공영주차장 이용문의:031-399-657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피부미용 관심 높아지면서 전문직으로 부상 갑작스런 남편의 실직으로 취업을 하게 된 정재희(45)씨. 여러 직장을 전전했지만 몸과 마음만 고단할 뿐 딱히 ‘내 일이다’ 싶은 직장이 없었다. 대다수의 주부들이 그러하듯 막상 취업전선으로 뛰어들고 보면 단순 노동이나 영업, 사무직 등이 대부분이다. 평소 사람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 탓에 친근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정 씨는 지인의 소개로 피부관리사 공부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파트타임으로 집 근처 마트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피부관리사 관련 미용학원에 등록해 열심히 공부했다는 정 씨. 그녀는 마침내 수강 6개월만에 피부관리,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유명 프랜차이즈 피부관리샵에 취직했다. 피부미용 전문가도 자격증 시대사회가 발달하고 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피부미용과 관련된 산업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할 것 없이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선망은 예전과 달리 사회적인 트렌드로 인식되어지면서 평생 관리해야 할 부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에 피부와 몸매관리를 해결해주는 피부관리샵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종사하는 피부관리사의 수요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피부관리사는 피부관리샵 내에서 고객의 얼굴은 물론 전신의 피부 상태를 파악해 다양한 마사지 및 팩, 피부 관련 기기를 이용해 개선시키고 유지,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한다.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피부 유형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피부관리법도 소개하면서 단순히 얼굴 마사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몸 전체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손상된 피부의 자연회복을 돕는 역할도 한다. 엔비뷰티아카데미 김정미 강사는 “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은 여성들에게 유리한 직업이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취업의 경우 병원부설 피부관리실이나 화장품 업체, 일반 피부관리샵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주부들의 경우 취업보다는 소자본 창업이나 샵인샵 형태로 운영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고객 응대 능력이나, 마케팅, 영업 능력까지 갖춘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분야라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 강사의 말에 따르면 피부관리사자격증 이외에도 네일아트, 헤나, 속눈썹 증모술, 메이크업 등의 자격증을 고루 갖추고 있다면 취업과 창업 분야는 더욱 밝을 것이라는 것.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민간자격증 형태로 시술할 수 있는 자격증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미용 산업은 2006년 기준 3천 억 원의 매출 규모를 달성, 뷰티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부 대학에서는 피부미용 관련 학과까지 개설되면서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자격증 여부와 상관없이 업무에 종사했던 피부관리사 제도는 피부미용 종사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합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산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피부 미용업이 공중위생관리법의 미용사 업무에서 분리되면서 생겨났다. 지난 2008년 10월 처음 치러진 피부관리사자격증 시험에 7만 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리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론, 실기 시간 투자해야 취득할 수 있어피부관리사자격증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뷰티(에스테틱)분야로의 취업에 관심이 있거나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실기는 5번, 필기는 4번의 시험이 치러지며 필기시험은 피부미용학, 피부학 및 해부생리학, 피부미용기기학, 화장품학, 공중위생관리학 등 5개 과목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 문항은 모두 60문항이지만 시험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출제기준과 시험유형을 파악해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미용에 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자격시험을 준비한다면 필기시험 준비에도 무게를 두어야 한다. 대부분 실기시험 중심으로 시험대비를 하지만 이론시험도 같은 비중으로 대비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또 피부관리사자격증 시험에서 이론적인 부분을 실습으로 연결하는 것을 중시해 실습 따로 이론 따로 공부하기보다 이론으로 배운 부분을 바로 실습으로 이어가야 이해가 빠를 수 있다. 이처럼 전문 자격증 제도가 도입되면서 기존에 피부관련 업무에 종사하던 사람이나 취업을 위해 준비하려던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자격증이 되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 실습시설을 갖춘 학원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 김정미 강사는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은 기본적인 매뉴얼 테크닉과 과제의 업무이행 능력을 테스트하는 과정으로 짜여져 있다”며 “자격증 시험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처음엔 누구나 실수를 하거나 어려워할 수도 있지만 4개월 간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매뉴얼에 따라 대부분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다”면서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원비가 저렴하다고 선택하기보다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학원 내부 환경이나 강사의 자질을 판단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도움말 엔비뷰티아카데미 031-441-4144 청담미용학원 031-477-1303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과천청사이전대책 공대위 사무실 개소 정부과천청사 이전 과천시공동대책위원회(이하 청사이전대책 공대위)가 지난 26일 과천회관 1층에 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김영태 청사이전대책 공대위 대표를 비롯한 9인의 공동대표와 조영행 대책본부장, 이해문, 배수문 경기도의원, 최성균 상가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 추진경과보고, 공대위원장 인사, 시장 및 의회특위위원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김영태 청사이전대책 공대위 위원장은 “과천의 랜드마크인 정부과천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도시 공동화로 지역경제는 물론 시의 존립과 생존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는 만큼 지속가능한 과천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 과천지원특별법 의결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비발전지구 도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과천청사이전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 총 53인의 시민단체인사들에 의해 첫 출범했으며 이후 청사이전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만5000여 명의 지지를 받아냈다. 이어 공대위는 지난해 8월 공동화 방지 과천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에 전달했으며, 이전부지 활용 세미나, 과천대책촉구 시위 , 과천대책촉구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위와 대장내시경을 한 번에! 얼마 전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기위암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대장 용종에 걸릴 확률이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 118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유전자 결함을 가진 조기위암 환자의 경우 대장암이나 용종 발생률은 70%로 일반인의 20%에 비해 3.5배나 높았다고 한다. 유전자 결함이 없는 경우에도 대장 용종 발생률은 34%에 달해 1.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위암과 대장암, 용종은 서로 상관 관계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기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대장내시경, 진단과 치료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보통 40~50대 이후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 위내시경은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 정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류 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동시에 검사를 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새로 시스템을 갖추고 내시경센타에서 검사를 함께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시간절약은 물론 여러 가지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류 원장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환자들은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각각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2번 이상 방문해야 하고, 금식과 수면주사를 두 차례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체력과 시간,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는 것. 그동안 협소했던 공간에서는 불가피했지만 시설과 의료진을 보강하고 내시경센타를 개설하면서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류 원장은 내시경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위내시경은 약 5분, 대장내시경은 5~10분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대장내시경의 경우, 내시경 검사 시 용종과 같은 질환이 발견되면 검사와 함께 치료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장용종, 성인의 30~40%에서 발견외국처럼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발병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 수검률은 아직까지 낮은 현실이다. 내시경검사는 하루 전 금식과 장 세척액을 마셔야 하는 등 세심한 준비과정이 요구된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직접 대장의 내부를 보면서 진단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 또는 의심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류 원장은 “대장내시경으로 진단이 가능한 질환은 대장암, 용종(혹), 궤양성대장암, 장결핵, 과민성대장 등이며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용종은 마치 사마귀처럼 생긴 것으로 대장 점막의 혹을 지칭하는데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되면 바로 절제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대장 내에 생긴 용종은 간편하게 대장내시경을 통해 절제할 수 있으며 전혀 통증이 없다” 고 설명했다.대장 용종절제술의 경우 3, 4mm 크기의 용종의 경우 검사와 동시에 모두 제거가 가능하지만 6mm크기 이상의 용종 중에 암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게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를 먼저 확인 후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기도한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대장 용종은 성인의 30~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배변 후 출혈이 있거나 검은색 변을 본 경우 또는 대변검사에서 잠혈 반응이 양성인 경우, 배변 습관의 변화(변비, 설사, 변 굵기의 감소)가 생겼다거나 원인불명의 지속되는 복부 통증, 혈액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되거나 체중 감소가 심한 경우 또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 원장은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될 경우, 소독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위· 대장내시경은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내시경기기 세척 및 소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살균효과가 탁월하고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내시경 전용 소독제와 첨단 내시경 자동 세척기를 이용하여 각각의 검사 종료 직후 곧바로 소독을 한 후 다음 검사에 사용해야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영어 수업, 숙제, 복습까지 학원에서 해결한다! 다수의 학생들을 특목고, 외고에 입학시켜 영어 잘 가르치는 학원으로 소문난 평촌 아발론이 새로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기존 아발론 학원의 이미지는 다소 딱딱하고 숙제가 많아 최상의 학생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티브 한 수업을 가미하고 숙제는 학원에서 모두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다. 덕분에 학부모들이 할 일도 줄어들었다고 만족하는 분위기다. 아이들의 숙제를 일일이 봐주던 일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 이제 영어 수업, 숙제, 복습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아발론 영어학원에서 최고의 아이로 키우자. 수업 끝난 뒤 강사와 함께 공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높아 아발론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주3일 월수금 수업으로 1·2교시 각각 55분씩 110분간 진행된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영어학원과 비슷한 수업방식이지만 여기에 3교시가 더 보태져 50분 동안 그 날 내준 숙제를 끝내고 복습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발론 평촌챔프 김정훈 원장은 “3교시는 학생들이 강의실에 남아 강사와 함께 숙제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1:1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 “숙제 체크, 확인, 점검까지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은 집에 가서 숙제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부모는 숙제를 봐줘야 할 일이 줄어들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갖게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엄마표 영어 공부법으로 숙제를 봐주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수업은 아발론에 첫 발을 내디딘 학생이나 학원 적응이 필요한 학생, 숙제에 대한 부담이 많아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경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부족해 그 날 배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할 때 효과적이다. 특히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의 경우 수강료와 학습량 부담으로 영어학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수강료도 기존 수업료보다 저렴한 편이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수강료는 110분 수업에 맞춰 책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50분 수업관리가 더 포함돼 가격대비 효과만점이라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탄탄한 기본기 갖춰, 어디서든 자신 있게 영어 할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수업은 레벨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기초레벨부터 고급레벨까지 다양하다. 초등1~2학년은 Rainbow Level로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가 파닉스부터 차근차근 지도한다. 이 레벨은 아직 영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단계로 액티브 한 활동이 많은 편. 만들기나 챈트, 노래, 스토리북을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한다. Dash Level은 영어의 기본기가 갖춰있는 학생들로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Writing in Grammar를 영역별로 진행한다. 그 상위 단계인 Jump&Glide Level은 Writing, Speaking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표현력을 높여 최상의 영어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영어학원 수업이 입시정책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발론에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대학입시에서 비교과 과정이 중요시되면서 자격증이나 인증점수에 연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입시의 목표가 되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아발론에 다니는 학생들은 입시와 상관없이 영어와 관련된 모든 시험에 참여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 중 아발론교육의 자회사 ‘국제영어평가원’이 시행사를 맡은 ‘캠브리지 ESOL’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영어 평가시험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구분돼 있고 관리가 엄격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ESOL 자격을 갖춘 교사가 직접 대면해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이렇듯 아발론에서는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목표를 설정에 그 꿈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모토다. 김 원장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 과정을 함께 겪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면서 “아발론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게 함은 물론이고 어디서든 자신 있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이라고 전했다. 문의 아발론 평촌 챔프 031-425-002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