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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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영어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교육방법 이인정 원장차일드유 비산캠퍼스상담문의 : 031-387-0566www.childu.co.kr영어가 공용으로 사용되는 국제화 시대에 영어구사능력이 개인의 경재력과 직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그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따라서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의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관심도 같이 커져만 가고 있다. 한편 조기교육이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망설이기도 한다. 그러나 유아기는 배우고자하는 본능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로 왕성한 시기임과 동시에 습득한 것을 평생 가지고 가는 아주 특별한 시기 이므로 무조건 우려만 하기 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교육을 제공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하나 (결정적 시기를 잘 활용하라)유아는 2세부터 6세 사이에 폭발적인 언어의 발달 과정을 거친다. 이 시기는 언어습득 장치인 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 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며, 물리적인 두뇌의 성장 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결정적 시기 (Critical Period) 도 바로 이 시기이다.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이 거의 함께 이루어지는 이 중요한 시기에 영어를 접하게 해주면,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익히게 된다. 그래서 조기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다. 성인과는 다르게 아이들에게는 우리말을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수 있는 천재적인 언어능력이 있기 때문에 특정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언어에 노출되면 그동안 들어온 언어를 상황에 맞게 나열하면서 극히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일차적인 언어 자료를 가지고도 언어의 문법 규칙을 형성하며 이 규칙으로 무한한 문법적인문장을 이해하고 또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천재적인 기능은 사춘기이후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그러므로 외국어교육은 LAD가 가장 왕성한 2세부터6세 사이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시기”라 할 수 있겠다. 둘 (신체감각기관을 잘 활용하라) 이 시기에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신체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언어 사용 전에 신체감각 기관이 먼저 발달하므로 글보다는 소리에 대한 감각부터 익히는 것이 좋다. 또한 우뇌가 좌 뇌보다 먼저 발달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교류나, 즐거움” 을 느껴야만 반복적인 반응을 보이며 학습하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스토리, 챈트나 노래가 언어교육에 많이 쓰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셋 (흥미 요소를 찾고 생활 속에 활용하라)아이들은 재미있는 것은 스스로 찿아 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영어를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또한 단순한 영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과 연계된 의사소통교육을 하며 실생활 속에 사용 할 수 있게 하여 더욱 흥미롭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로운 과제는 아이를 스스로 학습하게 만든다. 스스로 학습한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며 성취감은 자신감의 기초가 된다. 이는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생,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영향을 받게 되며, 이 영향은 앞으로도 영어가 어렵고 힘들어지는 단계에서 더욱더 빛을 발하는 위대한 유산이 될 것이다. “지금 내 아이의 소중한 시간이 그냥 흘러가고 있지 않나”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보아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2011학년도 명문대학교 합격생을 만나다”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험생 수로 인해 수시 정시 모두 치열한 경쟁을 보인 2011학년도 대학 입시가 마무리됐다.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60.9%로 전년도의 57.9% 보다 늘어났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62%, 연세대 76%, 고려대 59%, 이화여대 61% 등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전체 모집인원의 60% 이상을 수시로 모집했다. 대학들이 수시모집 규모를 확대하는 이유는 우수한 수험생들을 미리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 등 다양한 변수들로 관심을 모았던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당당히 명문대학교에 합격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보았다. 수학의 재미를 알게 해 준 ‘사고력수학’김건(서울대학교 수리통계학과 합격) 수학이 재미있고 좋아서 수리통계학과를 지원했습니다. 재미있으니 더 깊게 알고 싶어졌고요.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주 어릴 때부터라고 생각됩니다. 초1때부터 사고력 수학을 꾸준히 해 왔어요. 사고력 수학은 생각을 많이 하게 도와줬고 그 과정에서 수학 뿐 아니라 공부를 하는 즐거움도 알게 됐죠. 중1때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하기로 마음먹고 CMS의 영재고 파이널 과정을 수강했어요.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과목이 약했는데 파이널 과정을 하면서 생물과 지학, 물리와 화학까지 모두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영재고에 입학한 후 1학년 1학기는 공부를 한 기억말고는 없어요. 하루 종일 공부만 했죠. 지구과학은 교과서를 10번도 넘게 보고 시험을 봤으니까요. 그렇게 노력한 결과 전교 1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2학기 때부터는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가장 해 두어야 할 것이 공부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절한 취미생활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고 좋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동아리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요. 축구 농구 아카펠라 등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 온 공부가 뒷받침 된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논술전형 합격 비결은 풍부한 독서”김문영(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하면 어떤 논술학원에 다녔는지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물론 논술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그보다 평소 많은 독서를 해 왔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 추천으로 스탕달의 ‘적과 흙’을 읽으면서 책이 주는 재미를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세계 고전소설을 대부분 읽었어요. 책을 많이 읽다보면 마음에 드는 문체가 보이고 글을 쓸 때 본인도 모르게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공부하는데는 초등학교 때 사고력 수학을 했던 것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도움이 됐어요. 어릴 때는 ‘왜 이렇게 어려운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사고력 수학을 하면서 그런 고민이 해결되었죠. 수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생겼고 어떤 일이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사고력수학은 수학 뿐 아니라 글을 쓰는데도 도움이 됐어요. 제가 쓴 글이 논리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데 어릴 때부터 키워온 사고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반수를 했어요. 뒤늦게 반수를 결심했기 때문에 1학기를 대학의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특히 대학에서 경제 입문학을 수강한 것은 이번 수능에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진로가 다양해 경영학과를 선택했는데 앞으로 국제변호사 또는 국제기구에서 할 수 있는 일 등 대학생활을 하면서 구체적인 직업을 찾아갈 생각입니다. 목표한 꿈이 있어 반수를 결심한 저를 적극 믿고 후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합격생 학부모 인터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또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의 학부모는 어떤 부모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건이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시절 러시아 싱가폴 베트남 인도 스페인 프랑스 등 6개국을 탐방했습니다. 대부분 학교에서 보내준 것이지만 스페인과 프랑스는 여성가족부에서 모집한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가다’라는 프로그램에 동기생들과 지원해 선택받아 다녀온 것입니다. 동기생 4명과 방문할 나라부터 방문목적까지 A4용지 20매 가량의 제안서를 올렸죠. 그런 모든 활동들이 사고력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김건 학생과 마찬가지로 그의 어머니 역시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머니는 “건이는 수학 과학 전교 1등, 영어 국어 윤리 등 교양과목 포함해 전교 3등의 내신 성적과 KMO 금상 수상실적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며 “특히 수학 과학 성적이 우수한데는 어릴 때부터 키워준 사고력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김 군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과천의 ‘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이 읽는 책을 직접 읽고 좋은 책을 선별해 김 군에게 제안했고 언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방과 거실 등에 큰 책상과 의자를 놓아두었단다. 거실에서 텔레비전도 없앴다. 어릴 때부터 텔레비전을 보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니 커서도 그것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더라고. 김 군에게는 여동생이 한 명 있다. 올해 안양외고 1학년에 입학한다. 동생 역시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지만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문과여서 안양외고를 지원했다. 어머니는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부하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지만 항상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바른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었고 엄마는 원리원칙을 지키려 노력한 반면 아빠는 가족과 함께 대학로의 소극장을 찾고 여행을 함께 하는 등 항상 따뜻한 지원자가 되어 주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키워온 사고력과 독서습관, 명문대 합격으로 이어져 김문영 학생의 아버지는 CMS 에듀케이션 평촌영재교육센터 김태일 원장이다. 김 원장은 “예전과 공부하는 것이 달라서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51%라면 어머니의 정성과 희생, 선생님들의 적절한 커리큘럼 제공과 가르침, 목표를 제시하면서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빠의 역할이 서로 조화되어야 성공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김건, 김문영 두 학생을 인터뷰하며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어릴 때부터 사고력을 키워왔다는 것. 두 학생 모두 초등저학년 때부터 사고력수학을 공부해오며 수학적인 재미를 찾아왔다. 공부 뿐 아니라 체력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다. 김 원장은 “어릴 때부터 딸과 함께 등산도 하고 배드민턴과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으로 체력을 다져왔다”며 “공부를 꾸준히 잘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동을 하며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은 체력 뿐 아니라 가족 간의 유대를 튼튼하게 해 결과적으로 안정된 마음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 문영 학생이 반수를 결심하는데는 아버지 김 원장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 김 원장은 “문영이가 한영외고를 다니면서 내신에 집중해 수능공부가 상대적으로 약했다”며 “특히 사탐의 경우 아쉬움이 컸기 때문에 한 번 더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고 한다 2011-02-09
- 23년 전통, 안양 유일의 기숙학원 대학마다 합격자발표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사상 최대의 인원이 몰리다보니 경쟁률도 높아지고 합격 여부에 따라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다행히 합격의 영광을 거머쥔 학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예상치 않은 결과 때문에 낙담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입시는 1년 동안 학습계획을 스스로 짜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지난 26일, 23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 유일의 기숙학원인 엘리트학원에서 만난 박형석 군. 26살이라는 나이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올해 원광대 의대와 건양대 의대(예비합격자)에 당당히 합격한 그는, 재수를 결심하면서 막막했던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던 건 바로 학원생활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당당히 밝히는 재수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았다. 늦다고 시작한 때가 가장 빠른 시기올해나이 26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제어문학부에 입학한 박 군이 군 입대를 하기 위해 휴학을 한 건 그로부터 1년 후였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에 관심이 없어 문과를 택했고 막연히 영어가 좋아 선택했던 학교는 군에서 전역 한 후 2학년에 복학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고등학교 때는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고 막연히 입시 성적에 맞춰 학교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군 입대를 마치고 복학하면서 영문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배울수록 학문의 추상성 때문에 흥미가 떨어지고 고민을 하게 되었죠. 그때부터 휴학계를 내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겁니다.”2009년은 그에게 입시를 다시 시작하게 된 해였지만 결과는 예상외로 좋지 않아 실망스러웠다. 그가 다시 복학을 할까 아니면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해볼까하는 고민에 빠져 힘들어할 때 가족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되어 주었다. 그것도 특목고 학생들도 힘들다는 의대 진학의 꿈을 가진 그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꿈이었지만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의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봉사활동을 해왔고 대학시절에도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몸이 아파 힘들어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문과 전공이었던 그가 이과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혼자서 시작하려니 막막했던 것.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입시전문학원이었다 “학원 결정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재수학원은 수험생들이 공부 외의 다른 것에는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주는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엘리트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2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재수학원으로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한 학습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의 무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하면서 결심하게 된거죠.” 공부는 기본,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일반 학생들과 달리 재수생들의 생활은 오히려 더 힘들고 치열하다. 고3때와 달리 갑자기 주어진 무한한 자유는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 모든 일에는 마음먹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이 문제다. 특히 재수를 시작하면서 결심하게된 각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힘든 것이 바로 재수생들이 넘어야 할 산이라는 게 박 군의 생각이다. “학원생활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대다수 재수학원의 일상이 매일 수업과 자습으로 짜여져 있잖아요. 몸이 힘들고 지치면 마음도 흐트러지게 마련인데 엘리트학원에서는 주말마다 따로 운동시간이 있어 축구나 농구도 할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조깅을 하며 신체도 단련했고, 5월에는 학원 체육대회가 끝나고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선생님들이 원생들을 격려해 줘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박 군은 학원에서의 생활 가운데 원생들의 수업과 생활지도를 하는 선생님들과 4~6명의 소그룹으로 나눠 자신의 레벨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하는 클리닉 시스템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손꼽았다. 이 시스템은 국영수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정규 수업시간 외에 자신이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었다는 것. 또 지도관리 선생님들과 함께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눈 대화시간은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아 준 알찬 시간들이었다고 한다.“공부를 하면서 얻은 교훈은 정말 공부는 정직하다는 겁니다. 혹시 재수를 결심하면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신이 뒤쳐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원하는 길이 있다면 1, 2년 좀 더 시간을 투자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결심에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다고 확신합니다.”엘리트학원 031-388-3454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졸업식 후, 가족모임 장소로 적합한 우리지역 맛집 학창시절 졸업식이 끝난 후 가족들과 외식을 했던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의 한 곳을 차지하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에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졸업식이 끝나면 가족단위로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아 외식을 즐긴다. 하지만 딱히 정해놓은 곳도 없고 서둘러 마음을 정해 식당에 도착하면 이미 졸업식을 마친 사람들로 초만원인 경우가 많다. 졸업식 후 식사를 예정하고 있다면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요즘에는 음식점마다 졸업시즌에 맞춰 할인 등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다. 그런 정보를 미리 입수하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졸업생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해준다. 출발과 격려 의미로 다양한 세트메뉴를 내놓기도 한다. 그러므로 졸업장은 꼭 지참하고 음식점마다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문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및 포인트결제 등 제휴카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한 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졸업시즌 외식업계 특별이벤트 패밀리레스토랑의 2월 주요이벤트를 살펴보면 빕스는 3월 14일까지 졸업생 포함 4인 이상 식사 시 졸업생 한 명에게 샐러드 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쿠폰을 출력하거나 졸업장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New Beginning Set 주문시 1등 아이패드 2등 리바트 가구 모바일 상품권 50만원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인덕원점 031-423-1997 비산점 031-387-1997 차이나팩토리 역시 3월 31일까지 졸업장 소지자 1명에 대해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졸업 혜택자 이외의 동반고객은 제휴할인카드 사용 가능. 주문시 졸업장을 미리 제공해야 한다. 인덕원점 031-423-0348 스테이크로 메뉴를 정했다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크의 런치스테이크 스페셜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즐기는 한 방법. 오후 5시까지 런치스테이크 스페셜 메뉴를 2만6900원에 제공한다. 안양점 031-443-0671, 안양평촌점 031-387-3761 산본점 031-392-0491베니건스 평촌점에서는 3월 31일까지 Hug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컨츄리 치킨 샐러드 식사권을 제공한다. 031-423-3100 우리지역 소문난 맛집 이외에 우리지역에 소문난 맛집들을 찾아가 보는 것도 졸업식 후 모처럼의 외식을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우리 지역에서 입소문 난 곳으로 본지에 소개된 바 있는 식당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가나안덕 백운호수에 위치. 일산에 있는 세계 최대 오리숯불구이 전문점 가나안 덕의 체인점이다. 숯불에 구어 기름기가 빠진 오리고기를 새콤달콤한 쌈무에 싸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고 거리가 먼 고객들을 위해 픽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031-422-5292논고을 소갈비살과 안창살을 대표메뉴로 생등심 왕갈비 삼겹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소갈비살은 소 갈빗대 위 부위로 다른 부위와 달리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며 고소함까지 더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 가운데 하나다. 031-384-4000덕소숯불고기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뒤 먹기 직전에 다시 한 번 구워 나오는 곳으로 옷에 냄새가 배지 않아 깔끔하다. 메뉴는 소숯불고기, 고추장숯불고기, 돼지숯불고기(국내산·미국산) 중 선택할 수 있다. 031-422-3892진부좋은고기 청계사 입구에 위치, 정육점형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질 좋은 한우, 삼겹살 등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매장 내 정육점에서 근단위로 고기를 구입하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바비큐판과 자리를 마련해 준다. 031-426-5820양말산 정통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음식 맛이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담백한 쇠고기 샤브샤브와 해물 샤브샤브 그리고 싱싱한 활어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031-381-8788자연콩 100% 국내산 콩과 우리콩으로 메주를 쑤어 만든 된장, 청국장 등과 순두부 콩고기 탕수 비지전 잡채 보쌈 간장 게장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지는 자연콩정식 등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031-422-0059팔선생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삼겹살찜 동파육과 정통 베이징 오리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중국음식점. 1920년대 상해의 거리 풍경을 그대도 재현한 듯한 인테리어가 눈을 즐겁게 한다. 031-387-6888산해원 범계역 인근 한솔센트럴파크 2층에 위치. 1만3000원 런치코스를 주문하면 유산슬부터 탕수육, 고추잡채 등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031-383-8385이향원 금정역 1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 사천성 현지인 셰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사천요리가 뛰어나며 자장면 짬뽕 등 간단한 식사에서도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031-427-9881황도바지락칼국수 바지락이 가득 들어간 칼국수와 맛깔스런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이곳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클로렐라가 들어간 녹색면이 특징. 031-477-8808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군포2동 5개 단체연합, 마을 안전지킴이로 나서 봉사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열려군포2동 5개 단체 회원들이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방범)’를 결성하고 활동에 나섰다.군포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5개 단체는 2011년부터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장비구입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아나바다 장터를 먼저 개최했다.아나바다 장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군포2동 주민센터 로비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5일부터 25일까지 동민들을 대상으로 수거한 옷이나 장난감, 책, 가방 등 기증받은 물품과 떡, 참기름, 김, 미역 등 설날 대비 음식을 판매했다.수익금 400여만원은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사업’을 위한 방범활동 장비 구입과 ‘합동순찰 봉사활동’을 위한 쓰레기 봉투 등 사업에 필요한 물품구입과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만안구, 전자예금압류시스템 도입 운영 안양시 만안구는 지방세를 내지 않는 납세자들에 대해 예금압류를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이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은 기존에 문서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고액 및 고질적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하던 방식을 전자 송수신 처리해 징수할 수 있게 개선한 것으로 만안구는 이 달 6일 한국신용평가정보(주)와 협약을 체결해 도입했다. 전자예금압류는 체납자의 전국 은행계좌를 일괄적으로 확인해 압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3개월까지 걸리는 체납처분 소요기간도 단1일로 대폭 앞당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체납자들의 고의적 예금 인출을 미연에 방지해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고 동시에 문서송달에 따른 우편요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압류할 경우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일일이 조회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소요기간도 길어 압류가 처리되기 전에 체납자가 먼저 예금을 인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이 있다. 기존의 애향복지장학기금으로 조성된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단체 등의 후원금을 합쳐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축제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후원가입신청서가 비치된 코너를 설치하고 기업체 제품 출시나 창립기념일 등을 기념해 후원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이용 실적 수수료 일부를 기금으로 기탁하는 안양사랑 장학카드를 발행하고 마일리지의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대형할인매장 기금마련 코너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최대호 안양시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장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15명이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의왕, 수도권 최고 생태과학관 세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및 정책자문단,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생태과학관 건립 전시공사 최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시 월암동 525-10번지 일원에 부지 1888㎡, 건축연면적 1980㎡의 규모로 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최종자문회의를 거쳐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정보자료실, 수장고, 전망휴게실, 관리실 등의 시설과 왕송호수 조류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과 습지 환경에 대한 연구·관찰 그리고 인근 시설과 연계한 레저기능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류생태 과학관이 의왕시에 건립됨으로써 왕송호수 내 조류환경을 이용한 체험학습 중심의 교육장소를 모든 시민에게 제공하고, 조류환경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접근을 용이하게 함은 물론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 등을 연계한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정관수술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더 이상의 자녀가 필요치 않은 부부들은 자연스럽게 영구피임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비뇨기과 전문의 원종진 코넬비뇨기과 원장은 “여성의 불임수술로 잘 알려진 복강경수술은 난자가 나오는 통로인 난관을 수술로 막는 방법으로 골반 내 불편감, 월경량 과다 등 수술 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불임수술을 통한 영구피임법으로 여성이 불임수술을 받는 것보다 남성이 정관수술을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관 수술은 정관을 자르고 잘린 정관의 두 끝을 꿰매 정자의 이동을 차단하는 수술로 정관을 막아 정충이 사정관으로 가는 것을 막는 수술로 수술이 간단하고 수술 후 정액검사를 해서 결과가 좋다면 영구적이 피임이 가능하다. 원종진 원장은 “정관수술은 한 번 수술로 피임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가장 확실한 피임방법”이라며 “수술 후 정력이 약해지지는 않는지 걱정해 정관수술을 기피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설명했다.고환에서는 정자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도 생산하게 되는데 정자는 정관이라는 전용수송통로를 이용하고 남성호르몬은 혈관이라는 별도의 수송통로를 이용해 온몸에 순환된다. 따라서 정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동안 수많은 연구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원 원장은 또 “반대로 정관수술 후 소모될 예정인 남성호르몬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정력이 왕성해진다고 해 한때 정관수술을 회춘법으로 애용하였으나 이 역시 낭설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정관수술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아주 간단한 수술이다. 부분마취하에 5~10분 정도면 수술이 끝나고 절개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수술부위가 작아 수술흔적도 남지 않는다.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이 거의 없으며 수술직후 퇴원하여 업무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수술 전 준비하거나 주의할 사항은 없지만 수술 후 잔여정자를 배출하기 위해 10회 전후 일정기간 피임이 필요하며 무정자상태에 도달하였는지 정액검사를 해야 한다. 수술 후 별도의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가정용 소독약 정도면 충분하다. 원종진 원장은 “정관의 위치나 굵기 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정관의 선천성 기형 역시 그리 드물지 않다”며 “매우 간단한 수술이지만 숙련된 전문의의 진단과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대관령 황태해장국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황태해장국. 어느 누구는 전날 폭음으로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먹기도 하고 어떤 이는 황태를 푹 고아 맑은 국물을 낸 시원함을 잊지 못해 찾기도 한다. 안양에 위치한 ‘대관령 황태해장국’은 바로 이런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다. 이곳의 주재료는 황태로 모든 음식에는 황태가 들어간다. 황태는 일반 생선에 비해 비린 맛이 없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게다가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좋다. 대관령 황태해장국에는 인기 메뉴가 없다. 그만큼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얘기. 대표 메뉴인 황태해장국은 고소한 들깨 향이 가득하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다진 청량 고추와 새우젓을 넣고 날 계란을 톡 터트려 밥까지 말아먹으면 속 풀이에 그만이다. 황태구이정식은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갖은 밑반찬들이 포함돼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다. 특히 황태구이는 잔가시 하나 없이 잘 발라져 나와 어린 아이들도 잘 먹는다. 또한 황태해장국과 정식 못지 않게 인기 있는 메뉴가 황태찜이다. 푸짐하게 나오는 황태찜에는 도대체 몇 마리의 황태가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양이 많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는 황태들이 매운 맛과 어우러지는데 은근하게 맵지만 결코 자극적이지 않다. 아삭거리는 콩나물과 황태를 한 입에 넣으면 찜이란 ‘바로 이런 맛’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마무리는 볶음밥. 황태찜 양념에 갓 볶아낸 볶음밥과 김치를 얹어 먹으면 매콤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속이 후련해진다. 만약 황태만 들어간 찜이 서운하다 싶으면 낙지나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황태낙지찜이나 해물찜을 추천한다. ·메뉴 : 황태해장국 6000원, 황태구이정식 1만원, 황태구이 1만 7000원, 황태찜 중-2만 8000원, 대-3만 5000원 황태낙지찜 중-3만 3000원, 대-4만원 황태해물찜 중-4만원 대-5만원·위치 :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24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매장 옆 주차·문의 : 031-466-298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