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 저소득층 난방보일러 무료 수리 의왕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난방보일러 점검과 무료 수리를 실시한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에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시 민원 바로 해결팀과 한국 열관리 시공협회 의왕시 지부와 합동으로 추진한다.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세대를 사전 연락 후 방문한 뒤 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과 고장수리, 정확한 보일러 작동방법, 사고예방 요령을 설명해 주며 사후에 고장발생 시 즉시 방문해 수리해 줄 계획이다.또한 의왕시는 시민의 생활불편을 보다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바로바로 콜센터’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 현재 3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생활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은 수신자부담 전용전화(080-400-8585)로 전화하면 간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KBS 전국노래자랑 ‘군포시’편 참가자 모집 신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 순회방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군포시를 찾아온다.군포시는 26일 오후 1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군포시편’공개녹화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전 10시까지 군포시청 문화공보과 예술팀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참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예심은 24일 오후 1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방영은 오는 3월 13일 정오에 예정되어 있다. 참가신청 문의는 시청 문화공보과(031-390-0664)나 각 동 주민센터로 하거나,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학원 밤 10시까지’ 조례 정착화 방안 협의 경기도교육청은 10~11일 경기도교직원 가평수덕원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학원·공익법인 담당자 100명과 함께 직무연수를 열고 개정 학원조례 정착화 방안을 협의했다.학원 심야교습시간을 밤 10시까지 제한하는 내용의 ‘경기도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개정 조례’가 지난해 말 도의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원활한 협조체제에 기반한 지도단속계획 △다양한 홍보계획 △지역교육청의 여러 가지 현장 사례들이 논의됐다.도교육청 이기준 제2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개정 조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조례의 의미에 유념하면서 학원 및 공익법인 담당 공무원이 능동적인 자세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연수 참석자들은 “개정 조례 시행으로 어느 해보다 업무 부담이 크지만, 업무담당자간 정보 교환 및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가져 무엇보다 유익한 연수였다”고 입을 모았다.개정 조례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경기교육청 초중등교사 9556명 인사 단행 경기도교육청은 3월 1일자 초중등교사 955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0일 단행했다.초등의 경우 원로교사 임용 3명, 사립특채 5명, 초빙교사 19명, 전보 2023명, 시도간 교류 343명, 특수교사 전보·임용 145명, 유치원교사 전보·임용 144명, 보건교사 전보·임용 71명, 영양교사 전보·임용 29명 등 모두 2782명이다.중등은 전보 6009명, 복귀 및 복직 121명, 사립특채 35명, 시·도간 교류 313명, 신규임용 296명 등 모두 6774명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건강증진 업무협약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소아우울증 등 어린이 정신질환 치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와 도교육청은 물론 신경정신의학회,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신보건간호사회, 정신간호학회, 사회복지학회, 사회복지사협회, 임상심리학회 등 관련단체들은 10일 김문수 지사와 김상곤 교육감,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일선 학교에서 ADHD 증상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발생하면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진료비를 지원하고, 도교육청은 선별검사, 정신보건단체는 치료 및 학부모대상 정신건강 강좌 등을 담당하게 된다.도는 지난해 ADHD 치료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ADHD와 함께 소아우울증 치료비도 1인당 최고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ADHD 검진 대상 역시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에서 올해는 1, 4학년으로 확대한다.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정신건강증진 10개년 사업을 수립했으며 올해 학교와 정신보건센터 등으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집단상담과 멘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초등학교 1학년생 9만2331명을 대상으로 ADHD 검진을 실시한 결과 1.7%인 1573명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나타났고, 해당 어린이들에게 1인당 최고 30만원의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김상곤 교육감 또 무죄, 혁신교육 탄력 예상 사진: 교육감신년기자회견장학금 불법지급 혐의로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8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교육감의 추진하는 혁신교육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수원지법 형사11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장학금 불법지급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장학금 출연 및 장학증서 수여, 격려사 낭독, 보도자료 배포 등 김 교육감에게 적용된 혐의에 대해 모두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장학금 출연의 직접적인 근거법령이나 조례는 없지만 장학금 출연은 사전에 도의회 및 복지기금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한 것으로 특별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장학금 전달식 개최장소나 참석인원, 보도자료 등의 내용에 피고인을 홍보하는 내용이 없고 통상적인 홍보수준을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선고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 교육과 학예에 관한 관장사무를 총괄하고 장학재단 당연직 설립자인 교육감 지위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 행위는 교육감 본연의 업무수행에 부합하고 상식과 사회통념상 정상적인 업무행위로 사회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시국선언교사 징계유보 혐의(직무유기)로 기소돼 지난해 7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 교육감은 이로써 같은 법정에서 다른 혐의로 기소돼 2건 무죄판결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이에 따라 검찰은 진보성향의 교육감을 길들이기 위해 무리한 기소를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동시에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등 김 교육감의 혁신교육정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재판을 마친 김 교육감은 “재판부의 용기와 현명함에도 감사한다”며 “재판으로 교과부가 무리한 수사의뢰를 했고 검찰이 무리한 기소적용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혁신경기교육’의 성공을 위해 조금의 사심도 없이 주민직선 교육감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상곤 교육감 탄압저지 민주적 교육자치수호 공동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구희현)는 논평을 통해 “검찰은 정치적인 기소를 남용하지 말고 국민의 공적기관으로서 올바르게 자리매김해야 하며, 교과부는 정치적 판단으로 권한을 행사하지 말고 교육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민주당 경기도당도 8일 논평을 내 “처음부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해놓고 현직 교육감이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 엉터리 구형”이라고 비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클릭 한번이면 수업+문제풀이+개념정리까지 OK 산본에서 최초로 전자칠판 수업을 도입한 ‘미래학원’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모르는 용어나 문제를 클릭 한 번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처럼 전자칠판 수업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모든 과목에 적용된다. 개념정리부터 문제풀이, 유사문제, 용어정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국어사전이나 영어사전이 따로 필요 없다. 또한 전자교과서 안에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동영상, 소리듣기도 첨부돼 있어 클릭만 하면 배경설명이나 시대적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특징. 덕분에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 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수업에만 집중·몰입, 지식 폭 넓히고 과목 통합도 가능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남다른 학습법이 있다. 교과서를 무조건 암기하고 문제풀이를 외우는 공부법이 아닌 자신만의 언어로 기호화하고 이미지화해서 이해한다. 암기만 하는 공부법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다. ‘미래학원’은 바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획기적인 전자칠판 수업을 도입했다. 전자칠판을 이용한 전자 교과서 수업은 보고, 듣고, 읽고, 말하는 것이 한꺼번에 진행된다. 예컨대 수학시간에 입체도형을 공부할 경우, 전자 교과서에 나와 있는 원뿔을 클릭하면 360도 회전시킬 수 있고 완성된 도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시각적 효과가 크다. 게다가 도형을 직접 그리는 시간도 단축되고 한치의 오차 없이 100% 정확하게 수업할 수 있다. 국어의 경우 시나 문학작품을 프로젝트 빔으로 띄우면 시의 느낌을 알 수 있도록 노래와 시대적 배경이 링크돼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클릭만 하면 그 내용을 그림이나 소리로 기억하기 때문에 훨씬 쉽고 빠르게 받아들인다. 미래학원 김세한 원장은 “전자칠판 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을 바로 찾아 볼 수 있고 궁금한 내용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국어, 과학 등 과목의 통합도 자연스레 이루어져 수업에만 집중하고 몰입하게 된다”고 전했다. 교사의 끊임없는 교재 연구와 자기 계발 이뤄져 다각도로 학습할 수 있는 전자칠판 수업은 온라인으로까지 이어진다. 수업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영상 문제풀이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예습도 가능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온라인은 각 담당 교사가 일일이 체크하기 때문에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로 다시 한 번 정리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모르는 문제는 1:1 첨삭을 통해 지도 받는다. 온라인 학습을 미처 해오지 못한 학생들은 학원에서 끝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완벽하게 가르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칭찬과 의욕을 심어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인성, 다니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해 심리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안정감을 주고 다독여 주는 것도 공부의 성과를 높이는데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을 수준에 맞추기보다 역량을 찾아내 다각도로 끌어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 교과서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끊임없는 교재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 수업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물론이고 그에 대한 자료를 일일이 찾아 전자교과서에 올려야 하는 일도 교사들의 몫이다. 그래서인지 미래학원 교사들은 ‘교사가 발전해야 학생들이 발전한다’는 모토로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문의 초등부 031-398-4711 중·고등부 031-391-0722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미니 인터뷰-임도혜 부원장학생들 정서 파악하고 관심 갖는 소신 있는 교육자 10여 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 온 임도혜 부원장은 소신 있는 교육자로 통한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밑바탕에는 지적능력도 필요하지만 이를 인도하고 가이드 하는 것이 정서적인 부분이라는 것. 그래서 임 부원장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터놓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나 고민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만나는 학생들마다 이름 불러주고 인사를 하는데 짧은 대화만으로도 아이들의 기분이나 컨디션을 금방 파악할 수 있죠.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좀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학생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임 부원장. 작은 관심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한다. “군포시는 작은 지역이지만 강남 못지 않은 실력과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만드는 것이 저희 미래학원의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는 가까운 곳에 실력 있는 미래학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봄 느낌 물씬, 화사한 인테리어 돋보이는 스파게티 전문점-솔레미오 아직 날씨 쌀쌀하지만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불어오는 바람에서 봄이 느껴진다. 안양1번가에 위치한 ‘솔레미오’는 봄이 찾아오는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듯 상큼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스파게티 피자 전문점이다. 음식점 안에 들어서면 퍼플, 옐로우 그린, 오렌지 색상의 꽃과 나뭇잎, 원목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파스텔톤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테이블에 마주앉은 연인들, 아이와 함께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는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이 아늑하고 편안하다. 솔레미오는 이태리 북부의 유명한 리조또 요리에서부터 매콤하면서 야채의 향이 어우러진 정통 이태리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드롤스파게티와 피자를 주문하자 먼저 하드롤스파게티가 나왔다. 빵 속에 크림스파게티가 앙증맞게 들어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특히 스파게티를 먹고 나서 크림소스가 녹아들어간 빵을 잘라먹는 맛이 참 좋다. 핫스위티 피자는 매콤하면서 고구마 토핑의 달콤한 맛이 잘 조화돼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맛있게 튀긴 마늘과 진한 치즈토핑이 어우러진 갈릭더블 피자 역시 마찬가지. 바삭한 오곡도우로 만들어져 끝맛까지 고소함이 느껴진다. 이외에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베이컨과 파마산치즈가 잘 어우러진 까르보나라스파게티, 베이컨의 고소함과 야채가 곁들어진 베이컨 리조또, 두툼한 고기위에 솔레미오만의 소스가 듬뿍 담아 나오는 돈까스 등도 이 집의 대표메뉴라고 한다.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떡볶이 스파게티와 고추장 스파게티는 양식을 싫어하는 어른들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홍합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고추장 스파게티는 해물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과 고추장 스파게티 소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스파게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 : 까르보나라스파게티 7700원, 하드롤스파게티 8900원, 핫스위티피자·갈릭더블피자 각 1만1500원, 돈까스 7600원, 베이컨리조또 7300원·위치 : 안양1번가·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까지 ·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없음·문의 : 031-444-222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안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 선정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 여권신장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양에서 운영된다. 시는 지난 여성의 사회활동 촉진과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금년도 여성발전기금지원 대상 19개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안양YWCA 등 15개 단체가 추진할 여성발전기금지원 대상 사업에 시는 1억2000여 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면모를 살펴보면 여권신장과 경제활동 부문이 두드러진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브리지 포럼,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 성폭력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인형극을 비롯해 한국인과 결혼해 안양에 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여성을 상대로 공연과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우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눈에 띈다. 이밖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딸들의 병영체험 캠프, 동화구연 지도자 양성교육, 내몸과 환경을 살리는 대안생리대만들기, 스피치 강사 양성과정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
- 제8회 희망맞이 안양천대보름축제 개최 제8회 희망맞이 안양천대보름축제가 17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안양천둔치 박석교 일대에서 열린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안양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안양천대보름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예년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위한 전래놀이마당을 시작으로, 연날리기와 깡통불놀이, 각설이판이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어울터밴드의 반주로 여성노래자랑이 열려 재능과 끼가 넘치는 여성들의 놀이판이 벌어지며, 오후 7시부터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고사와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의 흥겨운 마당이 펼쳐진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마당과 소원쓰기, 귀밝이술 음복 등 참여마당이 개최된다.안양천대보름축제가 자랑하는 최대의 장관은 1000여 개의 대나무와 나무를 쌓아 만든 ‘거대한 달집’에 불을 붙여 1만여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하나되는 순간이다. 동시에 흥겨운 민요와 풍물장단에 모든 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는 늦은 밤까지 풍성한 정월대보름의 정취 속에 즐거운 일탈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 명의 풍물꾼들이 모여 지난해 전쟁의 공포와 구제역으로 희생된 가축들의 혼을 달래고,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도깨비굿도 진행한다.안양천대보름축제는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 안양시민의 정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1만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의 대보름잔치로 성장해 왔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희망맞이 안양천대보름축제’는 ‘여성이 행복해야 세상이 편안하다’는 뜻으로 여성중심축제로 개최되며, 안양의 구도심 만안구에 자리한 안양천을 통해 잃어버린 전통과 사라져 가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안양천대보름축제 김영부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대동의 잔치로 열어 ‘구제역’과 ‘한파’, ‘경제난’으로 어수선한 세상의 질서를 온 어머니들의 사랑으로 곧추 세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의 031-444-1279, Daum카페-안양천대보름축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