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범한 우리 이웃, 대구시 홍보 모델로 친근한 우리 이웃이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대구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도시철도 3호선 각 역사 벽면 조명광고에 ‘시민이 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대구시 홍보 광고를 제작, 공개했다.광고 내용은 각 역사마다 특색을 띄고 있다. 예를 들어 범물역은 동네 어르신들이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 옆에서 지역 전통을 강조하고, 수성못역은 오리배를 탄 연인들이 주인공이 돼 즐거운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콩국 드시고 가이소”라며 정겨운 이야기를 전하는 수성시장 상인, “2·28 정신을 이어 가자”며 시민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현직 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이 광고에 참여했다.대구시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시설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 제안과 참여는 이메일(dgpr@korea.kr) 또는 시 SNS를 이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2
- 대구시, 목줄 미착용 및 배설물 방치 과태료 부과 오는 21일부터 애완동물과 함께 공원에 출입할 때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방치한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대구시는 공원 내에 출입하는 애완동물로 인해 민원이 잦아짐에 따라 공원질서 확립과 건전한 애견문화 정착을 위해 9월과 10월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462개소의 도시공원 이용 시 애완동물에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변봉투를 지참하지 않고 출입하는 경우. 시는 오는 20일까지 계도를 실시한 후 9월 21일~10월 31일까지 대구시와 구ㆍ군이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대구시 김희천 공원녹지과장은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은 사소하고 기본적인 에티켓”이라며 “공원을 이용하는 다수의 시민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건전한 애견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2
- 수성구 버스정류소 20개소 금연구역 추가 지정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일 버스정류소(쉘터형) 2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금역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버스정류소 20개소는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그랜드호텔, 수성아트피아, 수성대학교 등이 있으며,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따라 11일부터는 금연구역 지정 버스정류소 표지판으로부터 10m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수성구는 오는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8월 11일부터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는 2013년 수성못을 시작으로 2014년 화랑공원 및 버스정류소 10개소, 2015년 버스정류소 2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선발인원 절반정도만 임용 대구 초등교사 임용적체 심각 대구시의 초등학교 학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도 최근 수년간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증가하고 있어 교사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절반정도만 임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구시의 초등학교 학생수는 지난 2010년 16만7548명이었으나 매년 감소해 2015년에는 12만9585명으로 5년만에 3만7963명이 감소했다.그러나 초등학교 교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499명을 신규로 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 100명과 130명이던 초등학교 교사 신규선발규모는 2012년에는 320명, 2013년에는 400명, 2014년에는 350명을 각각 선발했으며 2015년에도 199명을 신규로 뽑았다.이 가운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신규 선발된 949명 가운데 올해 3월 1일자로 정식 교사로 임용된 인원은 567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82명은 임용대기중인 상태다. 2014년에 선발된 350명 중에서 1년만에 임용된 인원은 167명에 불과했다.배창규(사진)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시의원은 “학생수 감소로 교육부가 배정하는 교원의 정원도 매년 감소하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정년 및 명예퇴직자, 휴직과 복직자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근시안적인 교원수급관리로 신규교원을 과다하게 선발해 매년 선발인원의 절반정도가 장기 임용대기자로 남아있다”며 임용적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육대학 졸업생 가운데 임용시험 재수, 삼수생이 누적되는 부작용 등을 해소해 달라는 대학측의 건의를 수용해 수요인원에 비해 다소 많이 선발하고 있는데 신규임용대기자들을 예비교사나 계약제교사, 교육기부활동 등에 투입되면서 학교현장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늦어도 3년안에도 대부분 신규교사로 임용되고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학기중 갑작스런 교사 퇴직이나 휴직 등에 따른 교원 충원을 퇴직교원보다 국비를 지원받은 임용대기자로 하면 교육청 예산절감과 교육의 책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임용대기자를 조금 여유있게 확보해두는 게 맞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대구시민 참여 대구시 도시계획에 대구시민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구시는 1일 대구의 미래모습과 추진전략이 담긴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 공모를 내고 도시기본계획수립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50만 대구시민을 대표할 시민참여단 145명을 선정했다.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교육, 환경·안전 등의 5개 분과로 나뉘어 9월 한 달간 매주 1차례씩 토론과 자문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다.도 시민참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수,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분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분과별 토론내용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시민참여단은 이날 출범식에 이어 ‘대구의 미래비전을 이야기 하다’라는 주제로 대구의 좋은 점과 개선할 점 등 대구의 현재를 진단하며, 2030년 대구의 미래상에 대한 1차 토론을 가졌다.시민참여단은 시민의 손으로 작성된 시민제안서를 오는 10월 8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대구시장에게 전달하고 대구시가 공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참여단은 참여와 토론을 통해 시민의 뜻을 도시계획에 반영하는 새로운 시도이고 소통을 통한 열린 도시행정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4
- ‘수성진로 직업체험 네트워크’ 발대식 열어 수성구청이 2학기부터 대구지역 중학교에서 시작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체험 네트워크 구축, 기관 개방, 공무원 진로강사 파견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수성구청은 지난달 28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관내 체험기관, 자유학기제 실시 중학교들이 참여하는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수성구청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중학교 교장, 체험기관 실무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현황 및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각 학교들과 체험기관 간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자유학기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성진로 직업체험 네트워크’ 사업은 직업체험처 발굴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나서서 수성구 내 직업체험처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들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역 중학교가 구청에 직업체험을 신청하면 해당기관과 협조해 인원, 날짜에 맞춰 직업체헙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수성구청은 지난 5월부터 직접 방문을 통해 법원, 경찰서 등 공공기관 10여개소와 KBS, TBC 등 방송국, 대구은행, 병원, 동물병원, 기업체 등 23개 직업체험 기관을 발굴했다. 수성구는 이를 기반으로 2학기 동안 18개교 1800여명이 79회에 걸쳐 이들 기관에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4
- 대구시향, 가을맞이 ‘시민행복콘서트’ 열어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9월과 10월 두 달간 총 다섯 차례의 ‘시민행복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정부 3.0 국민맞춤서비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대구시향은 학교, 관공서, 종교사적지 등을 찾아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시향은 지난 3일 오후 7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의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공연을 연데 이어 10일 오후 2시 북비산초교 날뫼누리관에서 콘서트를 연다.이 공연은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앤더슨 ‘나팔수의 휴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등이 연주되며 대구시향 관?타악 단원들과 북비산초교 관악 합주단이 함께 라틴풍의 재즈곡인 ‘데킬라’ 공연이 펼쳐진다.10월 공연은 △5일 오후 4시30분 대구지방법원 대강당 △8일 오후 7시팔공산 동화사 통일대불전 특선무대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등에서 각각 공연이 열린다.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4
- 대규모 행사 매뉴얼 수립에 시민 의견 수렴 대구시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행사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사관련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하고,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달 14일 수성못 일대에서 ‘대구 신바람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대구시의 준비부족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사실과 관련해 향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관련한 종합적인 매뉴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시민불편사항 재발방지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의견수렴 참여는 오는 9월 20일까지 3주간 대구시 홈페이지 ‘알림존 게시 배너’를 통해 각종 행사와 관련한 교통, 안전, 환경, 관람질서 등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이와 별도로 시 산하 기관 및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사 준비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로 했으며, 도시철도 운영과 관련해 도시철도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대책 등과 관련한 전문가 또는 관계자의 자문 등을 통해 관계기관 및 실?국 등 부서 간 상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행사 전반에 필요한 조치를 담은 매뉴얼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또 지금까지 대구에서 다양한 행사대행 경험을 가진 전문회사로부터 대규모 행사시 대구시와 산하기관이 유념할 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매뉴얼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4
- 효성병원, ‘사랑교감’ 모유수유사진공모전 개최 대구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이자 모유수유 권장병원으로 제 8회 모유수유 사진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매년 사진전을 개최하여 지역의 기관 단체 등 곳곳에서 입상작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가족애(愛)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효성병원은 4대 사진전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4대사진전에는 △사랑교감 모유수유사진전, △1.3세대 공감행복사진전, △시어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전, △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사진전이다.효성병원 임병우 기획홍보과장은 “엄마와 아기의 사랑교감인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수유문화선도를 위해 시작 된 사진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8회째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소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최?운영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효성병원은 올바른 예방백신접종 문화선도를 위해 해외여행(백신전문)클리닉을 운영중이다. 해외여행클리닉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행질환 및 풍토병 예방법 등 출국전후 유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 및 진료를 본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4
- 도시철도 1호선 하양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광역철도 사업으로 신규 지정 고시했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근교도시인 경북 경산시가 동구, 수성구와 인접한 동일 생활권으로 대구 신서혁신지구개발 및 하양권내 개발계획 등에 따라 통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경산시 12개 대학교 약 13만명의 학생과 산업단지 및 공단개발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하양연장노선을 광역철도로 지정받기 위해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받아 국토부, 기재부 등과 꾸준히 협의한 결과, 도시철도 연장사업으로는 비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로 지정?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하양연장사업은 1호선 종점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역까지 8.7㎞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국비 10%를 추가(60%&rarr70%) 지원 받을 수 있어 기본계획(안) 총사업비 2,954억 원 기준 약 300억 원의 지방비를 절감해 대구시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계단계를 거쳐 2021년 개통할 계획으로 사업완료 시 대구?경북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KTX 2단계 완전개통으로 경부선의 열차운행 여유용량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5개 역이 운영 중인 구미-대구-경산 노선에 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역을 추가로 설치해 구미와 경산을 잇는 광역철도로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