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6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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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5년간 610명 부사관 임관 취업률 94% 대구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이 최근 5년간 610여 명을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시키며, 취업률 94.1%(2024년 대학 졸업자, 자체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본부·해군본부·공군본부와 동시에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실무 중심의 트랙형 교육과정과 전국 최대 규모의 실습 인프라가 뒷받침됐다.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항공정비·의무·전투·정보통신 등 군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트랙을 운영하며, 전술훈련장·영상 모의사격장·항공정비 실습장·응급처치 실습장 등 현장형 교육시설을 통해 실전 능력을 강화해 온 성과이기도 하다.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에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항공정비 부사관 양성에 특화돼 있으며, 학생들은 방학 중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9주간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학기 중에는 군사학·항공정비학 이수와 부대 실습을 통해 정비·품질보증 등 실무 역량을 키운다.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현장에서 곧바로 통하는 리더십과 전개력을 갖춘 간부 양성이 목표”라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춰 트랙을 설계하고, 체력·자격 등을 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해·공군 동시 학군제휴 △공군 부사관학군단 운영 △현장형 실습 인프라 △트랙형 커리큘럼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빠르고 단단한 선택’을 제시하고 있다.또한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기조에 발맞춰 교육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응급구조의무부사관,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정보통신운용부사관, 항공정비부사관, 전투부사관 등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직군을 목표로 제시하며, AI 기반 실시간 응급처치·지휘통제·정비작전 등 첨단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교수진 역시 경쟁력을 더한다. 육·해·공군 영관급 및 장군 출신, 삼성·LG·한화 등 대기업과 대학병원 출신 전문가들이 강의와 지도를 맡아,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면접·체력평가를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실전형 비정규 교과도 눈길을 끈다. 응급구조사 2급·수상인명구조·BLS(심폐소생술) 과정과 함께 전투체력·전자통신·항공정비 기능경진대회를 운영해 학생들이 경험 기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도록 한다.또한 육군3사관학교 편입반을 별도로 운영해 학습·체력·면접 등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장교·부사관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김 부장은 “캠퍼스의 멋과 낭만 속에서도 군이 요구하는 기초전투기술과 인성을 매일같이 훈련해, 국가 안보와 항공·국방 산업 발전에 기여할 최정예 간부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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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 구미시자원봉사센터 개선 및 새마을운동 기능 회복 촉구 경북 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국민의힘, 송정·원평·형곡1,2동)은 17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체계의 공공성 강화와 새마을운동의 본래 기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김민성 시의원은 먼저 구미시 자원봉사센터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내에서도 드물게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따라 장기적인 정책 수립, 인력 운영, 평가 등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약 85%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자원봉사센터를 직영 또는 법인화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이어 최근 몇 년간 행정편의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새마을운동과 자원봉사 기능이 반복적으로 통합·분리되며 새마을회와 자원봉사센터 각각의 자율성과 정체성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김민성 구미시의회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 재검토 △자원봉사 실적의 질적 관리 및 인센티브 제도 도입 △인력·예산 확대를 통한 새마을운동과 자원봉사 관련 조직 기능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민성 의원은 “구미자원봉사센터의 운영 방식 재정비는 지역 공동체 자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상징 도시로서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제도 정비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이끄는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시정 반영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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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졸업생 , 일본 IT 전문 기업 취업 스토리 큰 힘 해외취업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대구 영진전문대 출신 졸업생들이 모교인 이 대학을 찾아 후배들에게 전문적이고 생생한 해외취업 경험담과 따뜻한 응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주인공은 이 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2026학년도부터 AI글로벌IT과) 졸업생 장성규(27, 2023년 졸업) 씨와 문태호(25, 2024년 2월 졸업) 씨다. 현재 두 사람은 일본 유망 IT기업 ㈜MIC에 함께 근무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9일, 카와이 카츠야 ㈜MIC 대표가 모교 영진전문대를 찾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자리에 함께 참석해 모교 사랑을 나눴다.“도전 없이는 성장도 없다”두 졸업생은 영진 입학 전, 해외취업을 꿈꾸며 과감히 일본취업반에 도전했다.문 씨는 “대학 입학 당시 취업난을 인지하면서 4년제를 고민하다 ‘취업하면 영진’이라는 믿음으로 입학했죠. 입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일본 취업반을 알게 돼 선택했고, 군 복무 중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심으로 학업에 매진했다”고 회고했다.이어 “글로벌캠퍼스에서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일본어와 전공 실력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장 씨도 “고교 시절 젊을 때 꼭 해외취업을 경험해 보고 싶어 여러 정보를 찾던 중, 일본IT과의 성과에 반했다”며 “일본어와 전공 공부로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12시간 과정이 힘들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특히 교수님들이 방학까지 반납하며 특강 등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선후배의 힘이 일본 생활을 가능케 했다”두 사람은 낯선 일본 생활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선배와 동기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문 씨는 “집 계약, 계좌 개설 같은 첫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회사와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 씨 역시 “혼자가 아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이제는 제가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장성규 씨는 “취업할 회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문태호 씨는 “먼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충실히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른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이날 졸업생들을 맞이한 최재영 총장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회사에서 열심히 성장해 더 많은 후배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810명이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 이런 성과로 이 대학교는 국내 2ㆍ4년제 대학교 가운데 압도적인 해외취업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이번 선배들의 모교 방문과 이들을 채용한 기업의 장학금 기탁은, 학교와 기업,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성공의 선순환’을 보여준 값진 장면으로 기록됐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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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AI컴퓨터보안계열 신설, 보안 전문가 양성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6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을 융합한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대학 교육을 제공하는 ‘AI컴퓨터보안계열(2년제)’을 신설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취업 경쟁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전략적인 선택이다.신설되는 영진전문대 AI컴퓨터보안계열은 기존 컴퓨터정보계열(3년제)의 AI컴퓨터보안전공을 분리해 특성화 교육을 강화한 것으로, 컴퓨터정보계열의 성과인 비수도권 컴퓨터학과 취업률 1위(81.9%, 2025년 교육부 공시 기준)를 기록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AI와 보안 융합, 실전형 커리큘럼AI컴퓨터보안계열은 해킹, 보안,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IT 핵심 기술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시스코 네트워크 장비, AWS 클라우드 환경 등 최신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 중심 실습’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특히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CCNA․AWS 자격증,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등 업계 필수 자격증을 졸업하기 전까지 반드시 취득하도록 지도한다.기존 AI컴퓨터보안전공 학생들의 역량은 국내외 대회 수상 실적에서 입증되고 있다.세계 최대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가 주관한 ‘APJC NetAcad Riders Challenge’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으며, AI Model Challenge 전국대회 3위, 2025년 AI융합 해커톤 대회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국고사업·기업 장학금으로 학생 성장 지원영진전문대학교는 국고사업과 기업 연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혁신융합대학사업(2021~2026)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AI 분야 선정, 연간 11~12억 원 국비 지원, △RISE Track ABB 특화교육(2025~2029):매년 약 3억 원 투입, 첨단 기자재 확충·산업체 교류·현장 견학 지원이러한 투자와 지원은 학생들이 첨단 장비와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처 확대, 글로벌 무대 진출영진전문대 AI컴퓨터보안계열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국내 IT 기업, 금융기관 전산실, 보안 전문업체, AI·웹·앱 개발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일본 및 해외 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류용희 AI컴퓨터보안계열 부장(교수)은 “학생들이 국고사업과 기업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 속에서 글로벌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국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I와 보안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IT 리더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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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실제 같은 모의 면접 컨설팅 장학금 지급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에서‘2025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이번 콘테스트는 하반기 청년취업 대기업 중소기업 채용 등에 대비하여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채용절차의 간접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진행됐다.구미대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7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조 모(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학생은“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컨설팅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혁 구미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가 학생들이 채용과정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수 있도록 하여 입사지원서 및 면접 이해도를 강화하고 개인별 미진사항 피드백을 통한 실전 취업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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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청년 취업과 기업 인재 확보 모두 잡았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JOB EXPO)’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진전문대 잡엑스포는 청년 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거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 교내 백호체육관과 공학관, 정보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미래모빌리티 및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22개 기업과 유관 기관, 취업 컨설팅 부스 등 총 30여 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중 덕산정밀㈜, ㈜세원물산, ㈜신영, ㈜엘앤에프, 평화오일씰공업㈜, 삼보모터스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더했다.총 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구체적인 구직 상담 및 채용 전형에 참여한 인원은 919명으로 집계돼, 단일 행사 기준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영진전문대 재학생은 물론 지역 고교 졸업 예정자, 일반 구직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었고, AI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의 자동차 전시 및 시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공학관과 정보관에서는 프레디저 카드 기반 직업 매칭, MBTI·BIG5 성격 검사, 입사 서류 클리닉, 퍼스널컬러 분석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특히 오전 10시,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유튜버 ‘드로우앤드류’의 특별 강연 ‘선택과 결정이 두려운 너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말들’은 많은 청년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영진전문대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잡엑스포는 청년들이 자기 이해부터 진로 설계, 실전 취업 역량까지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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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해외취업 1위 명성, 올해도 이어간다 해외취업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도 재학생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기업과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2025 해외취업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9부터 10일까지, 이 대학교 복현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2025 해외취업페어’에는 일본 IT·기계·전자·서비스 분야의 17개 기업이 방한해 이 대학교 해외취업반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 기업설명회, 특별강연 등을 가졌다.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영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자체 해외취업페어(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행사엔 △핫코우오토메이션(자동화장비제조) △고가기어제작소(기어제조) △일본핏토(방수판 등 건축장비제조) △치쿠호오공업(방재자재 제조) △큐슈스탭(IT서비스) △H&S 파트너스(인재관리 컨설팅 및 서비스) △글로벌샤인(인재서비스) △브라이자(기계전자 인재 서비스) △테크노프로 디자인(기계제조설계) △MIC(인쇄장비제조 및 상품마케팅사업) △CAL(인재서비스) △ISFNET(IT 네트워크) △알프스기연(기계전자 인재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일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채용 면접과 기업설명회에는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 비전과 채용 조건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기업별 1대1 면접을 통해 전공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일부는 현장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핫코우오토메이션 오노 카즈오 대표는 ‘일본기업에서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일본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의 핵심 가치와 직무 태도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 기간 중 진행된 한일(韓日) 산학협력협의에서는 해외 기업 대표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국제연계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현장 실습 확대, 장학금 기탁 등 장기적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일본 기업 대표들은 대구 대표 기업인 대성하이텍을 10일 오전 방문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접하며, 한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해외취업페어에는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호텔항공관광과, 글로벌시스템융합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해외취업반 학생들이 참가해 일본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자신의 전공과 연결해 취업 전략을 구체화했다.한편, ㈜MIC는 지난 9일 ‘영진전문대 인재 양성’에 화답하는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9명의 졸업생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핫코우오토메이션 역시 교육 협력에 앞장서며 대학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810명이 일본에 진출했다. 호주, 미국,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처장은 “해외취업페어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참가 기업에는 우수 글로벌 인재를 만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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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 안동 전통주 창작 칵테일 대회 ‘대상’수상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2025 제3회 안동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지난 14일(일) ‘2025 제3회 안동 전통주 박람회’의 한 행사로 안동 월영교 특설무대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학생부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4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대회 결과 창의적 칵테일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을 사로잡은 이 대학 2학년 학생이 대상(경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함께 참가한 한 다른 학생들도 문화재단 이사장, 특별상, 조주기술상, Award상을 수상했다.석미란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 교수(학과장)는“밤늦게까지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구미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통주 창작 칵테일 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오용훈·정지균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에 구미대는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지원을 받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8명이 본선에 참가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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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 파크골프대회 큰 호응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 ‘제6회 영진 재학생 파크골프대회’가 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대한파크골프협회, 빅스타파크골프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한 학우 간 친목 도모와 영진인으로서 소속감·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개최됐다. 또한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과의 위상을 높이며 전국 대학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단 선발을 겸한 대회로 열렸다.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남진수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이철호 고령군의장,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과 최명순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개회선언은 박종성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동문회장이 맡았으며, 조진석 학과장의 대회사와 이남철 고령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이 군수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고령에서 영진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주문식교육으로 다져진 영진전문대의 명성이 파크골프 분야에서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을 지역민으로서 축하한다”고 말했다.남진수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은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중 협회에 창설될 대학부에서 영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과 학반별 단체전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을 따랐으며, 동타자는 서든데스 니어핀 방식과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개인전 남녀 1~3위에게는 상장과 파크골프클럽이 수여됐으며, 단체전에서도 상장과 파크골프공이 시상됐다. 대회 개최일을 기념해 남녀 9위, 8위, 98위 선수에게 특별시상이 주어졌고, 행운상 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조진석 교수(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학생과 동문 간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전문 교육과 다양한 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파크골프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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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직업계고 등 고교 직무연계 교육과정 지속 지원 호응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경북권역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1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구미대 시청각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2024년 성과와 2025년 상반기까지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구미대와 지역 고등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청년 인재 개발, 지역 정주,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간담회에서는 구미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교육과정 직무연계 교육이 주요한 화두가 됐으며 직무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구미대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구미대가 2025년 상반기에 시행한 고교 직무연계 교육과정은 항공정비기능사, 지게차 자격과정과 반도체 공정 과정으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전에 회사 직무를 미리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직업계 고교가 특화 교과과정 및 전문 실습 장비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격증 취득을 구미대가 적극 지원한 것.1차 과정은 지난 6월 중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2차 과정을 운영하면서 기존 교육과정에다 전산회계 과정을 추가해 공업계 사무직 취업을 유도하고 있다.박준혁 인재개발처장은 “구미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지역 사회 청년의 취업역량강화와 취업 활성화에 투입해 대학의 사회적, 교육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미대가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