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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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AI캠프 전국 8개 대학 참여, 전문성 높인 열정 후끈 방학을 맞은 전국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 전문가를 향한 꿈을 안고 영진전문대학교에 모였다.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칠곡에 위치한 이 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 참여 대학과 타 분야 컨소시엄 및 공동활용대학 등 전국 8개 대학교에서 모인 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인공지능 실습과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것이다.참여 대학은 △영진전문대 △전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계명대 △영남이공대 △한양여대 등 총 8개교이며, 학생들은 18개 팀을 구성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AI캠프는 조립형 교육 모듈 ‘모디 마스터키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 이론부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AI COSS사업단이 개발한 ‘AI 기초 실습’ 비교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대학 간 학점 교류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캠프에서는 각 대학 교수와 연구원들도 실습 지도에 함께했으며, 향후 AI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과정 연계 방안도 논의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이번 캠프가 인공지능 교육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캠프에 참가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박 모 학생은 “여러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며 팀워크를 발휘해 발표까지 준비한 경험이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캠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게는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 등 총 4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인공지능’과 ‘지능형로봇’ 등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전국 유일의 전문대학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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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특위 수성구의회 위원장에 남정호 의원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달 10일 개최된 제27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 수성구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장에는 남정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중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백지은, 김재현, 최진태, 황치모 의원이 선임되어 총 6명의 위원이 2026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대구 군부대 이전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 후적지를 수성구 100년 미래를 여는 전략 거점으로 개발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남정호 위원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이 확정되면서, 도시 발전을 앞당기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게 됐다. 이러한 기회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군부대의 신속한 이전과 후적지 개발의 조속한 착수가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대구 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지역 주민의 기대와 미래 비전을 담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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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전국 고교생이 선택하는 이유는? “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과 교수님들의 전문성 있는 밀착 지도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이 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것이 졸업을 앞둔 이 대학 학생들의 취업 열정이다. 대구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대구 한 전문대에 진학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원하는 대기업 취업에는 번번이 실패한 류 모(25) 씨, 그가 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전한 말이다.무슨 사연일까? 이유는 영진전문대학교에 재입학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 채용에 최종 합격한 그는 졸업도 하기 전인 지난달 16일 입사했다.류 씨는 2024년, 주문식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이 높은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에 다시 입학해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뤄냈다.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산업과 관련해 반도체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산업이 된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이 전국구 취업 강자로 뜨고 있다.반도체전자계열은 최근 10년간(2016~2025년) 총 1,247명의 대기업 취업자를 배출하며 ‘취업에 강한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 SK,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재부품·미래차 산업 전반에 걸친 첨단 기술 기업으로의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 학과의 대기업 취업자는 대구·경북 고교 출신을 넘어 경기, 충북, 경남, 전남 등 전국으로 분포돼 있다.충북 청주 출신 박 모(26)씨는 졸업 전인 2022년 11월에 SK하이닉스 채용에 조기 입사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보아온 SK하이닉스가 제 일터가 됐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영진에서의 실무 중심 수업과 꼼꼼한 실습,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미래 산업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2026학년도부터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신설된 전공은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융합전자과 △친환경배터리화공소재과 △미래모빌리티과 등 총 4개로, 첨단 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구조다.이들 전공은 메모리·전력·시스템반도체는 물론 디스플레이, 반도체 후공정, 솔라셀,전장 전자장비까지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전국 전문대 최대 정원인 277명을 수시 및 정시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차 실습실까지… 현장 맞춤형 실습 인프라 구축반도체전자계열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 인프라를 자랑한다.△반도체장비운용 실습실 △XR반도체공정장비 실습실 △반도체장비제어 실습실 △미래자동차 실습실 등 다양한 실습실에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조기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 등과 주문식교육 협약… 누적 취업자 500명 돌파이 계열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명 가까운 장비 엔지니어 인재를 이들 기업에 진출시켰다. 주요 협약 기업으로는 △베스트피엠피(주) △에이블(주) △케어웰솔루션스(주) △티앤에스(주) △발렉스(주) 등이 있으며, 실습과 채용을 연계한 교육-취업 선순환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김재완 반도체전자계열 부장(교수)는 “반도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신산업 시대를 맞아 우리 계열은 산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이끌겠습니다.”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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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구미 일반고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고입 입시컨설팅 설명회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 선택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9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학교 특성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800명이 신청한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일반계고등학교 설명회와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계고 설명회는 이재준 상주여자고등학교 교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따른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성화고 설명회는 김동규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특성화고의 특징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를 펼쳤다.학부모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를 미리 준비하고 싶었지만, 부모님도 저도 고교학점제가 낯설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몰라서 고민이 많았다. 오늘 설명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고입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구미 형곡동 국어학원 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대구 입시컨설팅 잘하는곳 추천 상담 의뢰가 많았다. 그래서 수성구 만촌동 범어동에 비싼 가격을 치르고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진로 진학 설명회를 진행하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10월 개소한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하고 구체적인 진학·진로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진학·진로 상시 상담, 1:1 맞춤형 컨설팅, 입시 설명회 및 학습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6월에는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인 ‘국·영·수 학습법 특강’을 450명이 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기리에 개최했다.또한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학·진로 1:1 맞춤 입시컨설팅은 수도권 유명 입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부 관리에서부터 면접까지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제공하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고자 지난 해 180명이었던 지원 대상을 260명으로 확대했다. 개소 이후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서, 센터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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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K-메디허브 지능형로봇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상욱)은 지난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지능형로봇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능형로봇기술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사업단으로,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의 체험형 실습 기회 제공 △기술·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첨단 교육시설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실습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재단의 첨단 의료기기 센터 현장 체험, 연구팀 및 장비 소개 등 실무 중심의 체험형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의료기기 개발과 융합기술 연구의 성과 창출에도 큰 기여가 있을 전망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안상욱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에 적응 가능한 지능형로봇 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양 기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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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동아리 봉사 수익금 전액 기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언어치료과 ․ 작업치료과 동아리인‘소통과 손길’학생들이 대학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5월 13, 14일 양일간 진행된 교내 가맛벌 구미대 축제 기간에 ‘소통과 손길’학생들은 ‘비즈 팔찌 만들기’,‘키링 만들기’등 수공예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282,160원)을 지난 6월 30일‘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아동들에게 기부했다.‘성바오로 청소년의 집’관계자는 “구미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은 위기 청소년의 학습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구미대 언어치료과 김 모 학생은 “작은 팔찌 하나에도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구미대 작업치료과 차 모 학생은 “전공을 살려 봉사하고 나아가 수익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미대 작업치료과 박소원 교수(학과장)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축제 기간 학과 부스 운영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학과 전공 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인성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언어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장려하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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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일본서 선진기술 전문 연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 정밀기계공학과는 글로벌 심화기술연수(GATE: Global Advanced Training & Experience) 대학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기술 전문 기업과 기술기관을 방문해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 재학생 21명(1학년 9명, 2학년 12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분야의 전문 직무교육과 산업체 견학 및 실습을 진행했다.연수생들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유수 기업인 ㈜HCI, DINS간사이㈜, 교세라㈜를 방문해 △AI 및 로봇 시스템 △금형 설계 및 품질 검사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간사이 엑스포’를 참관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기술 흐름을 파악하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향후 일본 로봇 및 플랜트 업계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기술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는 해외 취업과 연계되는 실질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하 모(2학년) 학생은 “AI융합기계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휴먼로이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도 더 업그레이드된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재필 인솔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실무 감각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해외 취업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했으며, 그해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마이스터대학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학교는‘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AI융합기계계열에 정밀기계공학과(2년 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2기에 걸쳐 48명의 전문기술석사 학위자를 배출했다.이 대학교 관계자는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목표로 영진전문대학교가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길이 열렸다”며,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의 굳건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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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 등, 형식적 구미시 위원회 분석 손본다 지난 25일 구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한 구미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경북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실태를 분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활동을 보장하고자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181개에 달한다.”며,“미개최, 유사·중복, 성비 불균형, 다수 위원회 중복 위촉, 상위법령 불부합 등 구미시 각종 위원회 전반의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해 이를 정비하여 위원회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구미시의 각종 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으로 존재하거나 반복적인 의결 창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영 실적과 기능 중심의 분석을 통해 구미시 각종 위원회가 정책 결정의 중요한 거버넌스 기제로 작동하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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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포항 횟집 맛집 현장 교육 전문성 살펴 대구광역시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공동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실전 외식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을 벗어나 포항에서 현장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 3일, 포항시 영일대 맛집 횟집 음식점에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중심 외식업 점포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외식창업자들이 실제 포항횟집 등 점포를 방문해 아이템 개발, 운영 현황, 식자재 수급 등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 수산물 식당들을 둘러보며 메뉴 구성, 주방 동선, 위생관리, 원재료 공급망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직접 살펴봤다.아카데미 운영을 맡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이재훈 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올해 5월 9일 개강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는 이달 11일까지 약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협력해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외식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대학과 산학 협력 및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현장교육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한편, 대구시와 영진전문대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2기를 오는 8월 14일 개강할 예정이며, 7월 한 달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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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졸업과 동시에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도시조경디자인과가 경북 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을 운영해 조명을 받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훈련 승인을 받은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은 올해 9월부터 시작한다. 기존 과정인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와 기능사 과정이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은 수업과 실습을 연계해 국가기술자격 조경기사 자격증을 100%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조경기사를 취득하고 이를 토대로 대기업 등에 취업이 용이하다는 것이 학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기존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으로 조 모 학생은 오는 9월 일본 조경회사에 취업을 앞두고 있으며, 홍 모 학생은 사유원에 취업하면서 조경 전문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여기에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등 국내 대표 조경기업에 상당수가 취업에 성공한 상태다.과정평가형 조경기사는 조경산업기사에 비해 고급 기술자로 평가받기 때문에 직무 수준과 활용도가 다양해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는 기업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해외 연수, 해외 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특허 출원에 직접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처럼 ‘교육 - 자격증 취득 – 실습 – 취업 – 창의 기술로 이어지는 5단계 시스템은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박금미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은 1년에 20% 정도 수준”이라며 “구미대의 교육과정은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과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8